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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인 푸드가 인생을 바꾼다

    브레인 푸드가 인생을 바꾼다

    얼마 전 한 TV프로그램에 ‘브레인 푸드’를 통해 인생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개돼 화제가 됐다.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복잡한 기관으로 우리가 음식을 섭취해 얻게 되는 영양과 열량의 20%를 소비한다. 브레인 푸드란 기억력, 집중력 등 두뇌의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대뇌의 신경세포를 원활하게 해주고 두뇌활동의 주요 에너지원이 되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 식품을 말한다. 두뇌 활동과 관련 있는 영양소인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등을 많이 포함한 것들이다. 대표적인 식품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참치 = 우리 뇌는 60%가 지방으로 구성돼 있다. 필수 지방산은 뇌 세포막의 구성요소를 만든다. 또 지방은 두뇌 성장에 도움을 주고 학습 능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뇌 세포막이 튼튼해지면 기억력과 학습 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필수 지방산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오메가3와 오메가6다. DHA는 오메가3 지방산으로 참치, 연어, 꽁치, 고등어 등 등 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돼 있다. 바나나 = 바나나가 브레인 푸드로 주목받는 이유는 칼륨과 같은 미네랄 성분과 함께 두뇌에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인 비타민B가 다량 함유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점 때문이다. 특히 바나나에는 뇌 활동의 주요 에너지원인 탄수화물 성분도 풍부하기 때문에 기억력 증진은 물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계란 = 완전식품으로 통하는 계란은 훌륭한 단백질 공급 식품이다. 특히 계란 노른자에 있는 콜린은 기억력 발달을 돕는다. 콜린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레시틴의 재료이기도 하는데, 계란 노른자에 함유된 레시틴은 기억력을 높이고 치매 예방을 돕는다. 콩 = 콩은 식물성 식품 중 뇌 발달에 필수적인 콜린과 레시틴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콜린은 뇌에서 아세틸콜린의 제조 원료가 되고 아세틸콜린은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집중력을 높이는 신경전달 물질이다. 콩은 뇌의 에너지 공급원으로 유용하다. 콩에 함유된 식물성 단백질과 복합당은 뇌의 에너지원으로 안성맞춤이다. 호두 = 뇌는 우리 몸에서 지방의 비율이 가장 높은 장기로, 지방은 유해산소의 공격을 받아 산화되기 쉽다. 지방이 산화되면 과산화 지질이라는 유해물질로 변한다. 따라서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지방이 산화되지 않도록 항산화 성분을 계속 공급해 주어야 한다. 호두, 땅콩, 잣, 아몬드 등의 견과류에는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E가 풍부해 뇌 손상을 막아준다. 또한 뇌와 신경계가 당을 에너지화 하는 과정을 돕는 비타민B1도 풍부하다.
    푸드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6/11 08:38
  • 월드컵 경기 보면서 가슴이 조여올 때는…

    국내 협심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심장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협심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매년 증가해 2005년 40만8364명, 2006년 43만5968명, 2007년 45만3406명, 2008년 46만5962명, 2009년 47만8719명이었다. 특히 독일월드컵이 열렸던 2006년의 경우, 10~49세까지의 우리나라 협심증 환자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의 연령대별 최대 환자보다 많았다. 10~19세까지는 2006년 2559명이었던데 반해 이후 최대 환자는 2406명이었으며 20~29세는 2006년 8806명(이후 8127명), 30~39세 2만3172명(이후 2만651명), 40~49세 6만4876명(이후 6만2896명)을 기록했다. 당시 독일에서는 월드컵 기간 동안 뮌헨 지역 응급의학과 의사들이 독일팀 경기가 있던 날을 중심으로 심장병 발생 추이를 조사했는데, 2006년 6월9일부터 7월9일까지 4297명의 심장병 환자가 발생했고, 독일팀 경기가 있던 날 발병률은 다른 날 보다 2.66배가 높았다. 이 가운데 심장병 병력이 있던 사람은 발병 위험이 4.03배, 없던 경우는 2.05배로 심장병 병력이 있던 사람은 유독 조심해야 한다. 이는 응원으로 인한 극도의 흥분과 긴장상태가 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는 데 따른 것으로 맥박수 증가와 혈압 상승은 심장에 부담을 준다. 교감신경 계통의 흥분이 고조돼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혈관은 수축되고 혈소판은 자극을 받아 혈관 내 동맥경화반이 터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는 곧 심장 근육에 산소 부족을 발생시켜 치사 부정맥을 일으키기 쉽다. 이번 월드컵은 한국시간으로 새벽시간대 경기가 집중돼(12일 그리스전, 17일 아르헨티나전 제외) 더욱 위험하다. 평상시에도 신체리듬상 새벽에는 심장이 가장 불안정한 상태기 때문이다. 따라서 심장병 병력이 있는 사람은 흥분을 자제하고 군중이 밀집한 거리응원보다는 가족단위의 시청이 바람직하다는 게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이상철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는 “축구 시청은 물론 응원시에 갑자기 숨이 가쁘거나, 가슴에 통증을 올 때,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오면 심근경색을 의심하고 급히 가까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6/11 08:37
  • '이 나이에 해도 될까?' 가로늦게 치아교정 하는 사람 늘어

    ‘다 늙어서 무슨 치아교정이냐’고 생각하던 이원희(37, 여)씨는 최근 부정교합이 심해지면서 심한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이씨는 윗니와 아랫니가 정상적으로 맞물리지 않아 음식물을 제대로 씹을 수 없었고 발음도 부정확했다. 하지만 치아교정은 어렸을 적 받는 것이란 생각에 쉽게 교정을 결심하지 못했다. 최근 충치 때문에 방문한 치과에서 “이 상태를 오랜 기간 방치하면 턱관절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다”는 담당 의사의 말을 듣고서야 가로늦게 치아교정을 고려하고 있다. 흔히 치아교정이라 하면 어린이부터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50~60대 어른이라도 보철치료의 전 단계로서 쓰러진 치아를 세운다던지 벌어진 앞니를 가지런히 하기 위해, 혹은 발음을 교정할 목적으로 치아교정치료를 행하기도 한다. 스트레스나 습관성 이갈이, 이 악물기 등이 있을 경우, 이로 인해 턱관절에 무리가 오게 되는데 두통, 어깨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치아교정치료는 이갈이, 이 악물기 등에 따른 치아마모나 잇몸이 약해지는 증상을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한다. 치아교정만으로 이미지가 180도 달라지는 것은 흔한 일이다. 국내 연예인 뿐 아니라 톰크루즈, 빅토리아 베컴, 니콜키드먼, 케서린 제타존스 등 많은 헐리웃 배우들 역시 어른이 된 후 치아교정을 받았고, 이미지 개선에 성공했다. 그만큼 치아교정은 동서양이나 나이, 성별을 막론하고 많이 시술되는 치과치료 중 하나다. 박상민 안산미르치과병원 원장은 “치아교정은 나이가 들어서도 가능하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구강조직의 상태에 따라 치료계획이나 방법에 변화를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발음이 개선되고 아름답고 세련된 얼굴도 얻을 수 있으므로 꼭 어려야지만 치아교정을 한다는 고정관념은 없애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6/11 08:37
  • 분위기 ↑, 정력도 ↑ 사랑 샘솟게 하는 ‘에로틱 푸드’

    분위기 ↑, 정력도 ↑ 사랑 샘솟게 하는 ‘에로틱 푸드’

    사랑을 표현하는 수단은 꼭 언어만 있는 것은 아니다. 레드 빛 딸기와인 복분자주와 그에 어울릴만한 치즈와 아몬드, 마지막으로 그녀의 마음을 뜨겁게 녹여줄 진한 다크 초콜릿 한 개… 어떤 분위기에서 무엇을 먹느냐는 상대방이 느끼는 기분과 성욕 증가에 중대한 역할을 한다. 희대의 바람둥이 카사노바도 정열의 밤을 위해 늘 이와 같은 ‘천연 비아그라’를 준비했다. 여름밤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주는 ‘에로틱 푸드’를 다 모았다.
    푸드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6/11 08:36
  •  딱딱한 바닥에서 조깅, 평발 만들 수 있어

    딱딱한 바닥에서 조깅, 평발 만들 수 있어

    1km를 걸을 때마다 15톤의 무게를 지탱하는 운명을 타고난 신체 기관이 있다. 바로 발이다. 발은 무거운 신체를 지지하며, 이 무게의 압력을 이용해 아래로 몰린 피를 심장 쪽으로 뿜어주는 중요한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발의 중심이 되는 아치의 모양이 비정상일 때는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부상의 위험이 커져 신발을 고르거나 운동을 할 때도 신중할 필요가 있다. ◆ 딱딱한 바닥에서 조깅하는 습관이 평발 만들 수 있어 발바닥을 옆에서 보면 둥근 아치모양이 있다. 이 아치는 몸무게의 압력을 분산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스프링 장치다. 이 아치가 사라져 발바닥이 편평하게 된 것을 평발이라고 한다. 평발은 아치가 없어 걷거나 뛰는 운동을 했을 때 남들보다 발의 피로나 통증을 빨리 호소하는데, 발바닥의 긴장이 증가해 족저근막염과 발꿈치 위쪽의 아킬레스건에 염증도 잘 생긴다. 대부분 평발은 선천성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스포츠로 인해 후천적으로 일어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조인기 서울 튼튼병원 원장은 "딱딱한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바닥을 달리면 엄청난 지면 반발력이 반복적으로 발에 전달되는데 이때 아치를 받쳐주고 있는 근육과 인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아치가 무너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비만으로 인해 발 안쪽만 땅에 닿는 걸음걸이가 습관일 때도 평발이 생길 수 있다. 한편, 평발과는 반대로 발의 요철이 너무 높아 생기는 요족(까치발)도 있다. 아치가 높아 체중이 고루 분산되지 못하고 발 뒤꿈치나 발 앞쪽에 체중이 몰려 기형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만성적인 발뒤꿈치 통증이나 티눈이 잘 생기는 특징이 있으며, 발이 외측으로 심하게 꺾여 있는 모양이기 때문에 발목 불안정으로 인한 부상이 잦다. ◆ 3박자 보행과 발에 맞는 신발 선택이 중요. 만약 선천적인 평발이거나 요족의 정도가 심하다면 발모양에 맞춘 교정 장치를 이용해 발모양을 교정하는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지 않고 평소 잘못된 걸음걸이를 걷거나 신발 선택으로 인해 발 모양이 변형된 것이라면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특히 걸음걸이는 발모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발에 부담이 덜한 올바른 걸음걸이는 일명 '3박자 스텝'이다. 우선 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고, 그 다음 발바닥 전체가 땅에 안착해서 체중을 지지한 뒤, 뒤꿈치가 들리면서 체중이 엄지발가락 쪽으로 쏠리면서 그 상태로 발가락으로 땅을 차면서 앞으로 나가는 것이다. 3박자 보행은 발 전체로 압력을 분산시켜 피로를 최소화해주고, 발의 기형을 막아준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신발의 선택이다. 평발은 정상적인 발보다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부드러운 신발보다 단단하고 견고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따라서 부드럽고 굽이 없는 플랫 슈즈, 조리, 어그 부츠, 모카신 같은 밑창이 거의 없고 말랑말랑한 신발은 피하는 게 좋다. 반면, 요족의 경우에는 움직임이 적고 발 뒤쪽이나 앞쪽으로 무게가 많이 쏠리기 때문에 부드러운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하이힐은 평발이나 요족 모두에게 좋지 않다. 평발의 경우 아치뼈 부분이 손상되기 쉽고 요족은 발바닥 뼈와 발가락 뼈에 나눠져야 할 몸무게를 발가락 뼈 혼자 부담해 이 부분이 관절염에 걸리기 쉽다. 남자들의 경우에는 키높이 구두도 하이힐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정형외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6/11 08:36
  • 김치국물, 커피 묻었을 땐 식초 쓰세요!

    김치국물, 커피 묻었을 땐 식초 쓰세요!

    아이가 뛰어놀다가 옷에 얼룩을 묻혀오는 경우가 많다. 얼룩은 잘못 방치하면 없앨 수 없는 경우가 있어 바르고 신속한 처치가 요구된다. 시중 얼룩제거제를 사용하기보다 친환경적인방법으로 얼룩을 지워보자.  와인얼룩 >>> 베이킹소다 +뜨거운 물 섬유에 와인이 묻었을 때 베이킹소다 가루와 뜨거운 물을 함께 묻힌다. 그릇 위에 와인이  묻은 옷의 부분을 펴고 팽팽하게 잡아당긴다. 와인 얼룩에 베이킹소다가루를 듬뿍 뿌린다. 그 위에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우면 얼룩이 제거된다. 로션·루즈·마스카라·파운데이션 얼룩 >>> 클렌징 화장품 화장을 지우는 것처럼 옷에 묻은 화장품도 클렌징 폼, 클렌징 오일을 바르면 잘 지워진다. 적당량을 발라서 문지르고 따뜻한 흐르는 물에 비벼 주면 깨끗이 닦인다.  김치국물·과일즙· 커피 얼룩 >>> 식초+주방용세제 일반 얼룩은 대부분 기름성분이다. 상대적으로 기름보다 김치국물 얼룩이 잘 지워지지 않는 이유는 김치국물이 식물성 색소이기 때문이다. 포도 즙, 꿀물, 커피 등도 마찬가지다. 식물성색소는 산성이기 때문에 알칼리 세제를 만나면 그 얼룩이 더 확연이 고착된다. 김치국물이 묻었는데 세제를 넣고 일반 빨래를 하면, 세제는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국물 얼룩은 더 진해진다. 이때는 무조건 세탁하지 말고 산성용액으로 얼룩을 지운 후 세탁한다. 식초에  약간의 주방용 세제를 섞어 얼룩부분에 바른 후 미지근한 물에 넣어서 헹구면 70%정도 국물이 닦인다. 그 후 일반세제를 넣고 빨래를 한다.  삼겹살 기름, 샐러드 소스 기름 얼룩 >>> 알코올 기름 얼룩은 물세탁으로 제거할 수 없다. 알코올을 이용해 얼룩을 지우고 세탁한다.  땀얼룩 >>> 에탄올 땀얼룩에는 소독용 에탄올을 발라 닦은 뒤 건조시켜 얼룩의 번짐을 막는다. 껌얼룩 >>> 얼음 + 다리미 껌이 두껍게 묻었다면 비닐봉지에 얼음을 넣어 문질러보자. 껌이 굳어져서 떼기 쉽다. 껌이 옷 깊숙히 묻었다면 종이를 그 위에 올린 후 다리미로 다리면 된다. 껌이 녹아 종이로 흡수된다. 크레파스 얼룩 >>> 베이킹소다 가루 아이 옷에 묻은 크레파스 얼룩은 베이킹소다의 중화작용을 이용한다. 베이킹 소다와 수건을 준비해 베이킹소다 가루를 젖은 수건에 묻힌다. 수건으로 크레용 얼룩을 닦아 낸다. 완벽하게 없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세탁기에 넣어 본 빨래를 시작한다. 볼펜·매직 얼룩 >>> 알코올 + 주방용세제 소독용 알코올과 주방용 세제를 섞어 볼펜 얼룩에 바르면 잘 지워진다. 알코올과 주방용 세제의 비율을 10:1 정도로 만든다. 알코올의 휘발성 성분이 볼펜이 지닌 색소를 파괴해 얼룩이 지워진다. 여름이면 시원한 휘발성 성분이 있는 물파스를 바르기도 하는데 물파스를 사용하려면 바른 즉시 헹구는 것이 좋다. 방치하면 누렇게 변색될 수 있다.  Tip 홈 드라이 크리닝, 어떻게 다를까? 세탁소의 드라이 클리닝은 드라이 용제를 사용한다. 최근에는 홈 드라이 크리닝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옷의 드라이 클리닝 표시는 반드시 세탁 전문 업소에서 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중성세제나 드라이 클리닝 세제로 손세탁을 해도 무방하다. 면· 혼방섬유는 중성세제, 울이나 실크 혼방은 드라이 클리닝 전용 세제를 이용한다. 하지만 장단점이 있다. 업소의 드라이 크리닝은 얼룩을 하얗게 제거하지 못한다. 겨드랑이 땀 얼룩이 있는 정장을 드라이를 맡기면 때가 안 빠지고 그냥 온다. 홈 드라이 크리닝은 깨끗이 때가 제거되는 반면 니트, 알파카, 실크 블라우스 등의 정장 소재는 물속에 들어 있을 때 수축, 변색 등의 문제가 많아 위험하다. 때문에 전문 업소에 맡기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홈 드라이 세제 하나를 구입하면 옷 3~40점 정도 세탁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홈 드라이 크리닝 방법은 물에 세제를 넣고 가볍게 흔들어 주고 깨끗하고 따뜻한 물에 한번 헹군 후 잘 말린다. 실크 소재를 홈 드라이할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실크는 머리카락 같은 구조여서 가볍게만 흔들어도 때가 빠진다. 건조 시 의류를 펴서 평평한 곳에 자연 건조시킨다. 사이즈가 줄어들 수 있으니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가벼운 세탁물은 마른 수건으로 감싸 물기를 빼고 두꺼운 것은 탈수기로 탈수한다. 업소에서 드라이 크리닝을 했던 옷을 홈 드라이하면 물에서 악취가 나는 것이 일반적이니 놀라지 않는다. 참고서적 ≪119 젊은 엄마의 아이디어≫(그린비), ≪자연주의 청소법≫(우듬지)  
    건강정보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0/06/10 08:40
  • 부부관계는 허리에 독? 척추질환 궁금증 풀이

    부부관계는 허리에 독? 척추질환 궁금증 풀이

    척추 질환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많다. 그만큼 척추를 둘러싼 논쟁도 많고 재미있는 속설도 많다. 병원 대기실에 앉아 있으면 별의 별 이야기를 다 듣는다. 때론 진지하고 때론 가볍다. 몸의 중심축인 허리가 아프면 삶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만큼 척추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예방에 힘쓸 필요가 있다. 독자들이 궁금해 할 척추 관련 소문, 속설의 진실을 서초 21세기병원 이규석 원장에게 들어봤다.  
    건강정보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6/10 08:40
  • 탤런트 이시영 수면제 과다복용, 진실은?

    탤런트 이시영 수면제 과다복용, 진실은?

    지난 4일 탤런트 이시영이 잠을 자다 깨어나지 않아 응급실로 옮겨지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수면제 한 두 알을 복용한 후 잠든 그녀는 누적된 피로로 인해 쉽게 잠에서 깨지 못했던 것. 이시영은 KBS '연예가 중계'를 통해 "앞으로는 건강에 신경 쓰겠다"며 직접 해명했다. 최근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수면유도제' 시장이 열리면서, 약물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물론,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쉽게 잠들도록 해주는 약물치료제는 큰 위안이 된다. 그러나 OTC용 수면유도제는 부작용이 있는 경우가 많다. 한진규 서울수면센터 원장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면 유도제를 복용해 온 불면증 환자들은 대부분 잠이 들기는 하지만,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며 잠에서 깨어났을 때 머리가 맑지 않고 두통이 계속된다는 호소를 많이 한다”며 “수면제 복용은 오히려 깊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수면을 방해하는 심리적, 환경적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가장 흔히 구입해 복용하는 항히스타민제의 경우, 진정효과와 수면유도 효과가 있지만 입이 마르거나 배뇨장애, 변비와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수면유도제의 장기적인 복용은 깊은 수면 단계를 감소시키고, 낮 동안에 어지럽고 약이나 술에 취한 듯 몽롱해지는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시영이 약을 먹고 쉽게 잠에서 깨어나지 못해 응급실로 옮겨진 이유도 바로 이러한 부작용 때문. 수면 유도제의 장기적 복용은 습관성 중독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남용해서는 안 된다. 또, 심한 코골이 증상이 있거나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이 복용해서도 안 된다. 호흡기능이 억제되어 오히려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쇠약한 노인이나 임신부, 그리고 야간에 각성 유지가 필요한 당직 의사나 경비 등도 약물 복용에 유의해야 한다.
    신경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6/10 08:39
  • 축구경기 관람보다 야식 더 좋아하다간…

    축구경기 관람보다 야식 더 좋아하다간…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예상치 못했던 한국팀의 선전으로 한국팀의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광화문 일대를 비롯하여 거리 곳곳마다 진풍경이 벌어지곤 했다. 음식점과 술집은 축구 경기를 보는 사람들로 가득 차고, 한국팀이 이기기라도 하는 날이면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많은 음식점들이 술과 안주를 무료로 나누어 주기도 했다. 또 다음 경기가 있을 때까지 다들 설레는 마음으로 삼삼오오 모여 밤새도록 떠들고 먹고 마시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에는 남아공 월드컵이다. 12일 토요일 저녁, 한국팀의 첫 경기가 열린다. 경기를 기다리며 한 잔, 축구 중계를 보면서 한 잔, 뒤풀이로 한 잔할 생각에 마음은 벌써부터 즐겁다. 한국은 조별 세 경기를 12일(밤8시30, 그리스), 17일(밤8시30, 아르헨티나), 23일(새벽3시30, 나이지리아)에 갖는다. 시차로 인해 다른 팀의 경기도 대부분은 늦은 밤이나 새벽에 열리게 된다. 하지만 축제기간 내내 치킨과 피자, 족발, 라면 등의 기름진 야식과 술로 밤을 지새우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 야식은 비만의 원인이다. 밤에 먹는 음식은 인슐린과 글루카곤 등의 호르몬 영향으로 낮에 먹는 음식보다 더 살이 찌게 된다. 낮에 음식을 먹으면 지방세포를 분해하는 글루카곤이 인슐린과 함께 분비되지만 밤에는 인슐린만 주로 분비된다. 즉, 야식을 먹게 되면 혈당 조절을 위하여 인슐린 분비는 많아지지만, 말초조직에서 인슐린을 충분히 이용하지 못하여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인슐린 저항성은 간과 내장에 지방을 축적시켜 비만을 유발하고 특히 내장지방의 증가는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의 위험을 높인다. 또 야식을 먹고 바로 잠자리에 들 경우, 산 분비 과다와 위액 역류로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고,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없어 수면의 질이 저하된다. 유영숙 일산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야식은 수면시간의 감소와 함께 멜라토닌, 렙틴 등 호르몬에 변화를 유발하여 체지방을 증가시키므로, 야식을 먹거나 그로 인해 수면 시간이 줄어들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술과 함께 먹는 건강 야식으로 권장하는 음식은 콩 및 두부류, 해산물, 우유, 녹황색 채소, 당분이 적은 과일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안주도 가급적이면 과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축구경기를 보면서 빠지지 않는 메뉴는 술. 골이 들어갈 때마다 한 잔, 위기의 순간마다 한 잔, 파이팅을 외치면서 한 잔, 술술 마시다보면 나중에는 잔을 세는 것이 무의미해질 정도다. 술은 1g당 7㎉의 열량을 내는데 술에 의해 얻어지는 에너지는 우리 몸의 대사과정에서 모두 소비가 되지만, 함께 먹는 음식은 대부분 지방의 형태로 전환되어 주로 내장과 간, 혈액 내에 축적되므로 복부비만, 지방간, 고중성지방혈증과 같은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술을 마시더라도 가급적 도수가 약한 것으로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술은 도수가 약한 술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고, 같은 양이라도 천천히 마시면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여유를 줄 수 있으므로 몸에 덜 해롭다. 또, 새벽 경기가 끝난 후에는 바로 부족한 잠을 보충하는 것보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30분 정도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정의학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6/10 08:39
  • 라식수술 전, 반드시 '00 질병' 확인해야

    라식수술 전, 반드시 '00 질병' 확인해야

    라식 등 각막 레이저 수술 시 매우 위험해질 수 있는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이 한국인 870명 중 1명 꼴로 해당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응권 교수팀이 최근 국내 안과병원을 찾은 16가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1만명 중 최소 11.5명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870명 중 1명꼴인 셈이다. 그동안 아벨리노각막이상증 환자들이 많을 것으로 추정됐지만 명확한 통계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는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각지 안과 의사들이 환자를 협진한 덕택에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가톨릭대, 울산대, 성균관대, 인하대 의대 안과와 연세대 의대와 미 에모리대 의대 통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루어졌다. 논문은 안과역학지(Ophthalmic Epidemiology) 6월호에 게재됐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양안 각막 중심부가 혼탁해지면서 점차 시력이 감소하는 유전질환. 1988년 미국 아이오아주의 대학병원 연구자들이 4명의 환자들을 학계에 보고하면서 알려졌다. 또 2004년 김응권 교수가 이런 사람들이 레이저 수술을 받을 경우 심각한 시력저하가 발생할 수 있음을 미국 안과학회지에 보고한 뒤부터 그 위험성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 한 쌍의 유전자 중 하나만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유전자를 물려받은 이형접합자는 자외선 노출도 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약 12세부터 각막에 흰 점이 생기기 시작해 60세부터는 레이저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한 쌍의 유전자 모두가 아벨리노각막이상증 유전자로 이뤄진 동형접합자는 약 3세부터 증상이 나타나 6세경에 실명에 이른다. 이 중 이형접합자가 시력교정을 위해 라식이나 라섹 등 레이저 수술을 받으면 각막혼탁으로 실명하게 되므로 수술 전 안과적 또는 유전적 검사가 필요하다. 아벨리노각막이상증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레이저 수술을 받으면 상처가 났을 때 나오는 TGFBI 유전자가 활성화돼 각막이 투명성을 잃어 시력을 잃게 되는 것. 김응권 교수는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각막 수술을 받지 않아도 나이가 들면서 점점 각막혼탁이 심해지는데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각막혼탁이 심한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검진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6/10 08:39
  • 상처 나고 피부 아물때 울퉁불퉁해 진다면

    상처 나고 피부 아물때 울퉁불퉁해 진다면

    똑같은 상처를 입어도 어떤 사람은 매끈하게 피부가 회복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피부가 매꿔진다. 후자는 켈로이드성 피부를 가진 경우이다. 켈로이드성 피부는 피부 진피의 조직들이 상처에 지나치게 과민 반응하는 현상이다. 유전적 소인이 있으며, 유병률은 1~2%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다. 켈로이드 체질인 사람은 평소에는 자신이 켈로이드성 피부인줄 모르고 살다가, 여드름이나 염증, 수술이나 외상으로 인한 상처가 생긴 후 회복되는 과정에서 자신이 켈로이드 피부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 BCG주사(결핵예방주사)를 맞은 후 부풀어 오른 모양으로도 켈로이드 체질을 알 수 있다. 성장 후 귀를 뚫거나 피어싱, 제왕절제 수술 자국이 켈로이드로 남는 경우도 많다. 켈로이드는 보기 흉한 흔적 때문에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에 더욱 곤혹스럽다. 켈로이드와 비후성반흔(흉터)은 몸의 어떤 부위에도 생길 수 있지만 특히 얼굴의 입술 아래, 귀, 목, 가슴, 어깨, 등 부위 등 눈에 잘 띠는 부분에 잘 생긴다. 또 여름철 모기나 벌레에 물려 가려운 자리를 긁어서 생긴 흉터에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켈로이드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만 치료는 쉽지 않은 편이다. 레이저 등으로 치료를 해도 흉터의 개선 정도가 미미한 반면 통증은 심하고, 재발이 잦은 질환이기 때문. 그런데 최근 기존의 단점을 크게 개선한 새로운 치료법이 등장했다. 조성빈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와 연세스타피부과가 공동연구한 새 치료법은 ‘큐스위치 앤디야그레이저’라는 레이저 기계의 1064nm파장을 사용하는데, 기존의 문신, 검버섯 제거 등 각종 색소 장애 등에 사용되던 레이저를 켈로이드와 비후성반흔에 맞게 적용한 것으로 치료 후에 개선효과는 높아지고, 통증이 적어진 것이 특징이다. 실제 이번 연구에서 켈로이드와 비후성반흔 환자 21명에게 시술한 결과, 색 병변, 유연성, 솟아 오른 흉터 높이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치료 후 환자들의 설문 결과, 만족 9명(42.9%), 약간 만족 6 명(28.6%), 불만족 4명 (12.0%), 매우 만족 2 명 (9.5%)으로 만족 수준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치료 시 통증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그 동안 켈로이드 치료시 사용했던 주사 치료, 냉동 치료, 레이저 치료(혈관레이저, 프락셔널 레이저 등)는 통증이 너무 심해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이번 새로운 시술은 피부 깊숙히 들어가는 파장을 사용하지만 낮은 에너지를 이용하므로 켈로이드나 비후성반흔에 시술해도 통증이 거의 없어 마취 없이 바로 시술이 가능하다. 실제 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통증은 거의 없고 따뜻한 열감정도만 느끼므로 어린이나 노약자도 치료가 가능하다. 이번 새롭게 개발된 치료법에 대한 연구 논문은 올해 초 유럽피부과학회지 인터넷 판에 실렸다.
    피부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6/10 08:32
  • 수면장애 명의

    수면장애는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담당하는 진료과가 달라진다. 정신과는 우울증과 관련된 불면증과 자고 일어나는 시간이 비정상적인 수면리듬장애 등을 치료한다. 신경과는 하지불안증후군 등 신경질환이 원인인 수면장애를 다룬다. 호흡기내과와 이비인후과는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과 관련한 수면장애를 담당한다. 국내 주요 대학병원 수면 장애 전문의를 소개한다<가나다순>.◆신철(고대안산병원 호흡기내과)= 5000명이 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코호트 연구로 코골이와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과의 상관관계를 밝혀냈다. 숙면에 도움을 주는 수면조끼와 코골이 방지 매트리스도 개발했다.◆이상암(서울아산병원 신경과)=하지불안증후군 환자를 많이 보며, 특수한 기구를 손목에 채워 하지불안증후군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을 국내에 확산시켰다.◆이철희(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코골이 수술 권위자다. 내시경 대신 엑스레이 동영상을 이용해 혀와 목젖의 기도폐쇄 부위를 정확히 확인하는 방사선 투시검사법을 국내에 들여왔다.◆정도언(서울대병원 정신과)=한국인 의사로는 최초로 미국 수면의학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했고, 수면클리닉 개념을 국내 처음 도입했다.◆홍승봉(삼성서울병원 신경과)=수면무호흡증과 뇌 기능과의 관계를 규명했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수면위상지연증후군과 관련한 연구 결과를 많이 발표했다.◆홍승철(성빈센트병원 정신과)=불면증·기면병 분야 권위자로, 미국 스탠퍼드대와 함께 국내 불면증 실태를 조사 했다.이 밖에 영남권에서는 조용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교수와 조재욱 양산부산대병원 교수, 호남권에선 정상근 전북대병원 교수와 윤진상 전남대병원 교수, 충청권에서는 왕성근 충남대병원 교수와 김지현 단국대병원 교수, 강원권에선 이정희 강원대병원 교수 등이 수면장애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기타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6/09 09:15
  • [남자와 여자사이] 뜨거운 물에 목욕하면 성기능 떨어진다

    [남자와 여자사이] 뜨거운 물에 목욕하면 성기능 떨어진다

    한국식 사우나와 찜질방을 좋아하는 필자 부부는 그 곳에 갈 때마다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바로 고온욕을 즐기는 사람들 때문이다. 사우나의 온탕과 열탕은 주로 42℃가 기준이다. 즉, 42℃ 이하는 미온욕, 42℃ 이상은 고온욕이다. 문제는 많은 한국 사람들이 고온욕에만 집착해서 뜨거운 물에 몸을 담가야 피로가 풀릴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는 고열에 근육이 녹초가 되는 것뿐이다. 실제로는 혈관수축과 혈액의 점도 증가로 혈류순환이 억제되어 심혈관에도 부담되고 성기능에도 나쁘다. 또한 고온욕은 성기능에 있어 몹시 중요한 부교감신경에도 도움되지 못하며 교감신경을 자극한다. 자율신경계를 구성하는 교감·부교감신경은 각각 반대작용을 하며 적절히 균형을 이룬다. 예를 들어, 흉기 든 강도를 만나면 머리카락이 쭈뼛 서고, 소름이 끼치며, 심장이 쿵쿵 뛰고, 근육은 수축하면서 강도와 맞서거나 도망갈 준비를 하는데 이 때 작용하는 신경이 교감신경이다. 이에 반해 부교감신경은 안정·이완상태에서 항진되며 몸은 평온함을 누린다. 생식과 쾌감을 담당하는 성기능은 적절한 평온상태에서 상승되며 이때 부교감신경이 몸을 지배한다. 문제는 스트레스나 긴장, 불안에 빠지면 부교감보다 교감신경이 과잉되어 성기능을 망쳐놓는다. 성적인 흥분상태, 즉 남자의 발기와 여성의 흥분은 바로 부교감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교감신경은 전체 성행위에서 오르가즘을 느끼는 수초 동안 몸을 순간적으로 지배할 뿐이다. 부교감신경이 충분히 항진될수록 발기와 흥분도는 상승·유지될 수 있다. 긴장·불안 상태에서 남성의 발기나 여성의 흥분액 분비가 잘 안 되는 것은 교감신경의 과잉 탓이 크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조루가 귀두신경의 민감함 탓이라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사정중추와 교감신경의 항진이 주원인인데, 사정을 관장하는 교감신경이 초반에 너무 일찍 항진된 것이다. 이에 조루의 주된 치료가 사정중추와 교감신경을 조절하는 약물치료나 행동요법을 쓰는 것이다. 따라서 건강한 성기능을 유지하는 데는 부교감신경을 잘 다스리는 것이 필수다. 스트레스를 풀고, 성기능에 중요한 혈류순환을 촉진하며, 부교감신경을 강화시키는 등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면 뜨거운 물에 목욕해선 안된다. 정력을 생각한다면 미지근한 물에서 목욕해야 하며, 때로는 미온욕 습관이 그 어떤 정력제보다 효과적이다. 강동우 강동우 성의학 연구소장백혜경 강동우 성의학 클리닉 공동원장
    SEX2010/06/09 09:03
  • 반신욕 자주하는 남성, 영구 불임 될 수도

    반신욕 자주하는 남성, 영구 불임 될 수도

    뜨거운 물에 하반신을 담그는 반신욕을 자주 하면 남성 불임을 초래할 수 있다. 미국 조지아의대 펄로우 박사는 41℃ 이상 뜨거운 물에서 하루 45분씩 15일간 반신욕을 한 남성들을 조사한 결과 6개월 동안 정자 생산이 중단됐다고 학계에 보고했다. 또 스위스 비뇨기학회에도 40℃ 온탕에 20분간 고환을 노출시킨 남성들의 경우 2주간 정자 생성이 중단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정자는 고환의 온도가 체온 36.5℃보다 1~2℃ 낮을 때 가장 잘 만들어진다. 따라서 고환이 40℃ 이상 온도에 장시간 노출되면 정자 생성이 일부 또는 완전히 중단될 수 있다. 최홍용 한양대구리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뜨거운 물에서 가끔 반신욕을 한 뒤 정자 생산이 중단돼도 2~3주 지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1년 이상 매일 반신욕을 할 경우 정자 생산 능력이 상실돼 영구 불임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형기 영동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반신욕 뿐 아니라 뜨거운 작업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 꽉 조인 팬티를 입는 사람도 고환 온도가 올라가 남성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비뇨기과2010/06/09 08:56
  • 직장인 대부분이 식사 시간 20분 미만

    직장인 대부분이 식사 시간 20분 미만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 시간은 대부분 20분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메뉴는 주로 한식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65mc 비만클리닉이 지난 4월 한 달 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 시간은 10분 이상~20분 미만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주로 선택하는 점심 식사 메뉴는 77%가 한식이라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보면 전체 응답자 506명 중 점심식사로 소비하는 시간이 10~20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77명으로 54.7%로 나타났고, 20~30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27명으로 25.1%를 차지했다. 10분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80명으로 15.8%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30분~1시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6명(3.2%), 1시간 이상이라고 응답한 경우는 6명(1.2%)로 나타나 직장인 95.6%의 점심식사 시간이 30분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직장에서 점심 메뉴로 주로 어떤 음식을 선택하는가에 대해서는 76.9%(389명)이 한식이라고 답했고, 다음으로는 10.1%(51명)이 분식이라고 답했다. 이어 5.1%(26명)이 패스트푸드라고 답했고, 양식은 1.8%(9명), 중식은 1.6%(8명), 일식은 0.4%로 나타났으며, 기타 4.2%(21명)였다. 이에 대해 김하진 365mc비만클리닉 원장은 “점심 식사 시간이 대체적으로 짧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천천히 대화하면서 먹는 것이 건강이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음식을 먹은 뒤 20분 정도가 지나야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씹는 것 자체가 몸의 신경을 자극시켜 호르몬 분비를 도와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한다.  김 원장은 “점심 식사 메뉴로는 패스트푸드나 분식류보다 제대로 된 한 끼 식사, 특히 비빔밥이나 쌈밥, 혹은 된장찌개와 같은 한식류가 바람직하다. 포만감이 높으면서 영양소는 골고루 들어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찌개나 볶음류는 지나치게 맵거나 짜게 먹으면 식욕이 돋아 과식하게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양한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채소나 나물이 풍부한 식단을 중심으로 섭취하고, 육류보다 생선이나 해조류를 이용한 식단이 바람직하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6/09 08:33
  • [건강서적] 한국인의 위장·간 질환 외

    [건강서적] 한국인의 위장·간 질환 외

    한국인의 위장·간 질환현철수 지음ㅣ열린책들 刊ㅣ1만3000원한국인에게 흔하게 발병하는 위장과 간 질환의 증상 원인 치료법을 수록했다. 잘못된 정보를 믿고 위장·간 질환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거나 병원을 찾지 않고 자가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이런 현실을 지적하면서 정확한 의학 정보를 전달한다. 저자가 직접 환자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진료하는 과정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어 의학 정보를 한결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책/문화2010/06/08 17:13
  • 식물의 '파이토케미컬<항산화 영양소>' 소화 안돼도 몸에 좋다

    식물의 '파이토케미컬<항산화 영양소>' 소화 안돼도 몸에 좋다

    최근 각광 받는 항산화 물질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은 장에서 흡수되는 비율이 매우 낮다는 것이 문제다. 그러나 인체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더라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파이토케미컬이란 식물이 해충 등 외부의 자극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내는 물질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아직 필수 영양소로 규정돼 있지는 않지만,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막아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해서 '제7의 영양소'라고도 부른다. 포도의 라스베라트롤, 토마토의 라이코펜, 딸기의 안토시아닌, 브로콜리의 설포라페인, 양파의 퀘르세틴, 녹차의 카테킨, 고추의 캡사이신 등이 대표적인 파이토케미컬이다.권오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쥐에게 안토시아닌 등 다양한 파이토케미컬과 탄수화물을 먹인 결과 파이토케미컬이 장 내에 있는 동안 탄수화물의 과도한 흡수를 막아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런 작용이 사람에게서도 확인되면 당뇨병 환자의 식후 혈당 조절에 파이토케미컬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또 "쥐에게 폐경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이소플라본과 파이토케미컬을 먹이자 이소플라본이 장에서 흡수되는 비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사람이 파이토케미컬을 섭취하면 장에서 흡수되는 비율이 각 물질에 따라 1~60%로 탄수화물·단백질(100%) 비타민(70%) 등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권오란 교수는 "그러나 파이토케미컬이 장 내에서 흡수되지 않고 빠져 나가더라도 체내에 잔류하는 동안 다른 영양소의 섭취량 조절 기능을 통해 여러 건강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게 됐다"고 말했다.파이토케미컬은 빨강 노랑 등 껍질이 원색인 과일 및 채소에 많이 들어 있다. 성미경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파이토케미컬은 종류가 수천 가지가 넘으므로 매일 같은 채소와 과일을 먹기보다 다양한 종류를 섭취하는 게 더 좋다"고 말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6/08 17:12
  • 비쩍 마른 유방암 환자등·엉덩이로 유방 재건한다

    유방암 환자의 등, 엉덩이, 회음부 등을 이용해 유방을 재건(再建)하는 수술법이 도입됐다.지금까지는 대부분 지방 조직이 풍부하고 촉감과 색깔이 유방과 비슷한 하복부 조직을 이용했지만 최근에는 환자의 나이, 체형, 출산여부 등을 감안해 등이나 엉덩이 조직을 활용해 유방을 만드는 경우도 늘고 있다.등이나 엉덩이를 이용한 유방 재건은 아직 아기를 낳지 않은 젊은 유방암 환자에게 주로 시행된다. 하복부 근육을 떼어내 유방을 재건하면 복부의 힘이 약해져서 나중에 자연분만이 어렵기 때문이다.가장 많이 이용하는 부위는 등이다. 유방 옆에서 등으로 넓게 이어지는 근육(광배근)과 지방 조직을 이식하는데, 절개 흉터가 브래지어로 가려지는 부분에 5㎝만 남는다. 안희창 한양대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등에서 떼어낼 수 있는 조직은 그리 많지 않아 유방을 부분적으로 절제했거나, 원래 유방이 작은 환자에게만 이 수술법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개복·개흉 수술을 받았거나 체형이 너무 말라서 아랫배와 등에 살이 없는 사람은 하복부와 등을 이용해 유방을 만들 수 없다. 이 때는 엉덩이나 회음부 조직을 이용한다.엉덩이를 이용한 재건수술의 경우, 엉덩이와 다리가 연결되는 부분을 10~15㎝ 절개해 조직을 떼어낸다. 안희창 교수는 "엉덩이는 유방 재건에 필요한 조직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대에 누워 있는 환자를 엎드리게 했다가 다시 눕혀야 하는 등 수술 과정이 복잡하다"고 말했다.회음부를 이용한 재건수술의 경우, 삼각팬티 아래쪽 라인을 10~15㎝ 절개해 다리와 몸통이 연결돼 있는 부위 조직을 떼어내는데, 흉터가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이 장점이지만 조직의 양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덜 이용한다.
    유방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6/08 17:09
  • "의사 설명 부족하면 '설명간호사'에게 물어보세요"

    "의사 설명 부족하면 '설명간호사'에게 물어보세요"

    3년 전 신부전증으로 병원을 다니다가 최근 증상이 악화돼 이식수술과 투석치료를 놓고 고민중이던 황모(28)씨. 주치의는 두 방법의 장단점을 설명한 뒤에 "환자의 선택에 맡긴다"며 "설명간호사를 만나 상담하면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씨는 "가족과 함께 신장내과 설명간호사를 찾아가 1시간 넘게 온갖 궁금증을 물어보고 투석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고 말했다.황씨를 상담해준 임우연 서울성모병원 설명간호사는 "환자가 치료 방법에 대해 상담하면 개인적인 상황을 종합해서 최선의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운다"며 "황씨는 부모의 신장을 이식받을 수 있지만 나이가 젊기 때문에 혼자 할 수 있는 복막투석을 하면서 관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이처럼 최근 주요 종합병원마다 진료실에서 환자를 보는 의사와 외래간호사 외에 진료를 마친 환자에게 추가로 질환 관련 궁금점 등을 풀어주는 설명간호사를 따로 두고 있다.◆'3분 진료' 보완해 환자에게 자세한 설명해주는 역할설명간호사는 종합병원 전문의가 환자를 진료하는 시간이 충분한 선진국과 달리 '3분 진료'라는 말처럼 한 환자를 오래 보지 못하는 국내 의료계의 현실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설명간호사는 "이 약은 무슨 효능이 있고 어떤 부작용이 있다" "이 검사는 이런 이유로 저런 것을 알아보기 위해 한다" 등 검사 및 치료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환자의 질병에 따른 일상생활의 주의점 등을 설명해 준다. 입원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수속 절차 안내와 입원 스케줄 체크까지 해 준다. 배미형 서울대병원 설명간호사는 "의사가 환자에게 치료나 수술 등에 관한 진단을 내리고 핵심적인 설명을 하면 설명간호사는 환자에게 자세한 진행 절차나 추가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사를 놓거나 상처를 소독하는 등 의사의 진료를 지원하는 일반적인 간호사 업무는 하지 않는다.
    종합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6/08 17:07
  • [제약 뉴스] 건강기능식품 '라이코펜 골드' 출시 외

    건강기능식품 '라이코펜 골드' 출시유유제약이 토마토의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들어있는 건강기능식품 '라이코펜 골드'를 출시했다. 전립선암 예방, 눈의 영양 공급, 노화 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 한국녹내장관리협회와 공동 개발했다.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친환경 염색약 '창포엔' 증정 이벤트중외제약이 단오를 맞이해 친환경 염색약 '창포엔'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16일까지 홈페이지(www.cwellday.com)에 골프장 파3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사연을 올리면 100명을 추첨해 창포엔을 보내준다. 문의 1588-2675
    종합2010/06/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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