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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단→시술 소요시간 '최소화', 뇌줄종 후유증도 최소화 한다

    진단→시술 소요시간 '최소화', 뇌줄종 후유증도 최소화 한다

    ◆손목 동맥 통해 뇌혈관 스텐트 시술성바오로병원 뇌졸중센터는 손목 동맥을 통해 얇은 관을 뇌혈관까지 밀어넣은 뒤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을 시행한다. 스텐트 삽입술은 일반적으로 허벅지 혈관을 통해 시술하며, 손목 동맥을 이용하는 시술은 국내에서도 시행하는 병원이 손으로 꼽을 만큼 고난이도 시술이다. 성바오로병원은 최근 도입한 최첨단 뇌혈관촬영기로 더욱 정확한 시술을 하고 있다. 혈관을 통해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 정도로 치료하기 어려운 중환자는 막힌 부분을 피해 뇌의 바깥쪽에 있는 혈관과 안쪽에 있는 혈관을 잇는 난이도 높은 수술을 시행한다. 안재근 뇌졸중센터장은 "진단부터 시술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한 뇌혈관 질환 집중치료존의 개설로 응급 뇌혈관 질환환자 발생시 회복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게 됐다"며 "각 진료과별 의료진들이 긴밀한 협진체계로 치료 후 체계적인 관리까지 해주기 때문에 환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뇌졸중 환자 전문병동 개설성바오로병원은 지난 200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뇌졸중 치료 우수병원에 선정되며 진료 시설과 의술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응급 뇌혈관 환자의 진료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병원 리모델링까지 시행하면서 효율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우선 병원 본관과 별관을 리모델링하면서 진료 공간을 전면 재배치해, 뇌졸중센터와 사지혈관센터 전용 외래진료실을 마련했다. 본관 10층에는 8개 병실 34개 병상을 증설해 뇌졸중과 사지혈관 환자를 위한 전문병동을 열었다. 성바오로병원 뇌졸중센터는 우수한 진료 수준이 알려지면서 최근 뇌혈관 수술이 크게 늘어 입원 대기환자가 증가하는 등 '적체 현상'이 빚어졌다. 그러나 이번 전문병동의 개설로 이러한 상황은 크게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뇌혈관 수술 입원대기 해소 예상뇌졸중 센터 내부는 리모델링을 통해 '사랑으로 치유하는 따뜻한 병원'이라는 성바오로병원의 비전에 맞는 따뜻함을 환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병동은 간호사들이 환자의 요청 사항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간호 스테이션에서 모든 입원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이번에 증설한 전문병동의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환자들에게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기 위해 핑크색으로 마감했다. 한편, 본관 4층은 중증 뇌졸중환자의 치료를 위한 뇌졸중치료실 개설을 위한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있다.최남용 성바오로병원장은 "뇌졸중 분야 최고 수준의 권위자를 지속적으로 영입, 첨단장비로 이뤄진 하드웨어와 우수한 의료진이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라며 "질환별 전문센터를 집중 육성해서 성바오로병원을 찾는 환자의 완치율과 의료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의: (02) 958-2832
    뇌질환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0/09/29 14:52
  • 재유행 우려되는 신종플루, 예방과 관리는?

    재유행 우려되는 신종플루, 예방과 관리는?

    전남 여수의 한 고등학교에서 지난달부터 학생 4명이 잇따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신종플루의 재 유행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올 들어 이처럼 한 학교에서 4명이 한 번에 감염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감염된 4명의 학생은 지난 해 10월에서 11월 사이 예방접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플루엔자 백신의 예방효과는 6개월에 불과하기 때문에 지난해 예방접종을 했다 하더라도 올해 다시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 신종플루 예방하려면…신종플루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므로 특별히 항균 비누를 사용해야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일반 가정용 소독제로도 충분히 소독이 가능하다. 문제는 어떤 종류의 세정제를 사용했냐보다 얼마나 오랫동안 손을 씻었느냐 하는 것. 비누칠을 하고 나서는 적어도 30초간 구석구석 충분히 마찰해가며 씻어야 한다. 특히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직ㆍ간접적 접촉감염의 경우가 많으므로 가급적 손으로 눈, 코, 입을 습관적으로 만지는 행동은 삼가도록 한다. 또 휴대용 알코올 소독제를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손을 씻을 수 없는 상황일 때 적극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신종플루 바이러스는 보통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전파되므로 일반 면 마스크만으로도 70~80% 정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더 확실한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방역용 마스크 사용을 권장한다. 무엇보다 마스크의 예방 효과를 100% 누리고 싶다면 반드시 1회 착용 후 버려야 한다. 신종플루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했다고 무조건 전염되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가볍게 20~30분 이야기를 나눴다고 해서 모두 전염되는 것은 아니므로 너무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말하고 있다. 다만, 신종플루 감염자와 하룻밤 같은 방을 썼거나, 1시간 이상 1~2m 이내에서 긴밀한 접촉을 한 사람이 2~3일이 지난 뒤에 고열, 기침 등의 미미한 증상이 있으면 신종플루를 의심해봐야 한다. 신종플루에 걸렸다면…본인이 신종플루에 걸렸다면 바이러스 배출을 막기 위해 가장 먼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방을 따로 쓰는 등 가족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보통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으면 환자는 1주일 동안 자택에서 격리치료를 한다. 실내에서 재채기나 코를 풀어야 할 때는 휴지로 가리고, 오염물을 가족들이 만지지 않도록 따로 보관했다가 잘 처리해야 하고, 식기, 숟가락, 젓가락, 수건 등도 따로 써야한다. 특히 찌개를 한 그릇에서 떠먹는 등 음식을 같이 먹는 것도 피해야 한다. 또한 열이 내렸더라도 항바이러스제 복용법을 꼭 지켜야 한다. 신종플루는 90%가 자연치유 되므로 건강한 청소년이나 성인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전문가들은 “외부로부터의 바이러스나 세균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인체방어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면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침입해도 감기처럼 가볍게 앓고 넘어갈 수 있다”고 말한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클 때에는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으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등 영양 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적당한 운동도 필수다. 따로 시간 내어 운동하기가 힘들다면 엘리베이터보다 계단 이용하기, 집 주변 산책하기 등으로 생활 속 운동량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9/29 14:34
  • 미니금속판으로 고정… 2~3일 뒤 목발없이 걸어

    미니금속판으로 고정… 2~3일 뒤 목발없이 걸어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어지면서 발바닥을 지탱하는 뼈가 뒤틀리는 '무지외반증'을 작은 금속판을 이용해 간단한 수술로 고치는 치료법이 도입됐다.무지외반증은 하이힐처럼 발 폭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오래 신으면 생긴다. 엄지발가락 아래쪽 뼈가 튀어나오면서 통증이 생기고, 발의 변형이 점점 심해져 발바닥을 지탱하는 뼈의 배열이 틀어지게 된다. 박의현 연세사랑병원 족부센터 부원장은 "무지외반증 환자는 엄지발가락에 체중이 실리면 통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엄지발가락을 땅에 대지 않으려고 한다"며 "그러면 새끼발가락 쪽에 체중을 실어 어기적거리며 보행을 하게 되고 그 결과 무릎 연골이 과부하를 받아 관절염이 생기거나 균형을 잃은 보행 자세가 척추에 악영향을 미쳐 허리디스크가 생기기 쉽다"고 말했다.
    정형외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09/29 09:33
  • "보조적 기능 있을 뿐"

    "보조적 기능 있을 뿐"

    탈모 관련 상품 중 가장 많이 쓰는 제품이 '탈모 샴푸'이다. 탈모 샴푸는 우리나라 전체 샴푸 시장의 30% 정도를 차지한다. 2005년 이후 올 상반기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의약외품으로 인증한 탈모 샴푸(린스 등 포함)는 180여가지에 이른다. 제조업체들은 "탈모 샴푸가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며 발모 촉진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그러나 전문의들은 탈모 샴푸로 탈모를 예방하거나 억제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허창훈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탈모샴푸는 두발 보호에 보조적인 도움을 줄 뿐, 의학적인 탈모 방지와 발모 촉진 효과는 없다"고 말했다. 의약외품인 치약이 치아·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치약을 쓴다고 해서 충치를 근본적으로 막거나 치료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피부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9/29 09:32
  • 생머리는 말려서, 파마는 젖었을 때 빗어야

    탈모 방지를 위해 '짧지만 중요한 순간'은 머리를 감고 나와 말리고 빗을 때이다. 머리카락과 두피가 젖은 상태에서는 머리가 훨씬 잘 빠지는 데다, 헤어드라이어기로 뜨거운 바람을 불어대고 젖고 엉킨 머리를 빗으로 잡아당기면서 모발을 혹사시키기 때문이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9/29 09:32
  • 독감 사망자 81%가 65세 이상 "10월 중에 미리 백신 맞으세요"

    독감 사망자 81%가 65세 이상 "10월 중에 미리 백신 맞으세요"

    맞벌이를 하는 아들 부부를 돕기 위해 4살, 7살짜리 손주를 돌봐주는 가정주부 최모(65)씨는 추석 직전 사는 동네인 서울 마포구의 내과를 찾아가 독감 백신을 맞았다. 지난해 예방접종을 차일피일하다가 초겨울에 독감에 걸렸던 기억 때문이다. 최씨는 "작년에 독감에 걸렸을 때 손주에게 전염될까봐 아이를 봐 주러 못가는 바람에 며느리가 회사에 휴가를 내고 쉬어야 했다"며 "올해는 일찌감치 독감 백신을 맞아뒀다"고 말했다. ◆9월 말~11월까지 백신 맞아야 감염 막을 수 있어계절성 독감은 초겨울에 시작돼 이듬해 1~3월에 기승을 부린다. 노년층은 면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단순한 독감이 폐렴 등으로 악화돼 사망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므로 예방 접종을 꼭 받는 것이 좋다.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나라에서 계절성 독감에 걸려 숨진 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81%를 차지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매년 계절성 독감으로 숨지는 50만명 중 90%가 65세 이상이다.백신은 독감 유행 전에 미리 맞아둬야 한다. 윤호주 한양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독감백신을 맞으면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가 2주 이내에 생기기 시작해서 4주가 되면 최고치에 달하며, 이렇게 생성된 예방 효과는 약 5개월 정도 지속된다"며 "우리나라의 독감 유행 시기와 항체 형성 기간을 고려하면 9월 하순에서 10월, 늦어도 11월까지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노년층 면역증강제 백신으로 예방 효과 최대 90% 국내 민간 의료기관은 9월부터 독감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보건소에서는 10월초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하지만 백신을 맞는다고 인플루엔자 감염을 100%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건강한 청·장년은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은 뒤 70∼90%가 효과를 보는 반면 65세 이상 노인은 접종 효과가 50% 이하에 불과하다"며 "하지만 예방접종을 받으면 감염 자체를 막지는 못하더라도 감염됐을 경우 약하게 앓는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면역기능이 약한 노년층을 위해 면역증강제를 함유한 노인 전용 계절성 독감 백신이 나와 있다. 이 교수는 "면역증강제가 들어 있는 독감 백신을 맞으면 노년층도 청장년층과 비슷한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접종 뒤 30분간 부작용 발생 여부 살펴야노년층은 예방 백신을 맞기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에 특별히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대한노인의학회는 '노인 독감예방 5대 수칙'을 발표하고 "독감백신을 맞으러 갔을 때 추운 곳에 오래 머무르지 말고, 백신을 맞은 뒤 30분 정도 해당 의료기관이나 병원에 가까운 곳에 머무르면서 부작용이 나타나는지 관찰하라"고 권고했다.백신을 맞은 사람 중 15~20%는 접종 부위가 붉게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나타나는데, 대부분 이틀 안에 사라진다. 이 외에 접종 후 발열, 무력감, 근육통,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명희 명내과 원장은 "노년층이 독감 백신을 맞기 위해 보건소 등을 방문했다가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 1~2시간씩 추운 바깥에서 기다리다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 밖에 날씨가 추울 때 사람이 많은 곳에 갈 때는 마스크를 쓰고, 귀가한 뒤에 손을 씻는 등의 생활 수칙을 노년층은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0/09/29 09:31
  • "비타민 B·E, 키토산… 심장병 예방 효과 없다"

    "비타민 B·E, 키토산… 심장병 예방 효과 없다"

    건강기능식품에 흔히 포함되는 비타민E(토코페롤), 비타민B, 키토산 등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조경희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국내에서 시판 중인 건강기능식품과 종합영양제 등에 들어 있는 성분에 대한 기존의 여러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 비타민B 등 일부 영양소는 심·뇌혈관질환의 1차 예방(한 번도 걸리지 않은 사람에 대한 예방) 효과가 없거나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비타민E=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심장발작을 감소시키고 관상동맥질환을 줄인다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 비타민E는 하루 복용량이 150IU가 넘을 경우 오히려 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 교수는 "시중에 나와 있는 비타민E 보충제는 일반적으로 400IU 이상을 함유하는데, 당뇨나 고혈압 환자가 비타민E를 하루에 400IU 이상 복용하면 심·뇌혈관질환은 방지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심부전증 발병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비타민E를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권고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비타민B 복합체=비타민B 복합체는 동맥경화증 및 뇌혈관계 위험 지표인 호모시스테인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뇌졸중·심근경색이 발생했던 환자에게 비타민B 복합체를 투여한 최근 연구 결과, 호모시스테인 혈중 농도는 낮아졌지만 심·뇌혈관질환 2차 예방(재발 방지) 효과는 없었다. 뇌졸중과 관상동맥질환의 1차 예방 효과도 나타나지 않았다.조 교수는 "비타민B 복합체를 복용하면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는 낮아지지만 1, 2차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키토산=조 교수는 "키토산을 복용하면 약간의 체중 감량과 총 콜레스테롤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며 "그러나 심·뇌혈관질환과의 연관성은 증명되지 않았고 장기 복용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도 없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키토산을 장기간 투여하면 체내 지용성 비타민 부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한다.
    푸드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9/29 09:30
  • 가을엔 항암효과 뛰어난 ‘가지’ 드세요!

    가을엔 항암효과 뛰어난 ‘가지’ 드세요!

    신비한 보랏빛 가지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덩어리다. 따스한 햇살 아래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가지는 가을에도 밥상에 자주 오른다. 가격이 저렴하고 영양도 뛰어난 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여름보다 가을가지가 좋다? 지금 시장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채소는 선명한 보랏빛이 도는 가지다. 일본 속담에 ‘가을가지는 며느리에게 먹이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 가을에 나는 가지가 특히 맛이 뛰어나 며느리에게 주고 싶지 않을 정도라는 뜻이다. 다른 계절에 비해 살이 통통하고 씨가 적으며, 가격도 부담 없다. 담백한 맛으로 다른 재료나 양념과 잘 어울려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 유럽에서는 베지터리언(채식주의자)을 위한 메인요리에 가지를 주로 이용한다. 그리스에서는 가지를 주 재료로 한 ‘무사카그라탕’이 대표적인 요리일 정도다. 한글로 쓴 최초의 조리서인 장계향의 《음식디미방》에는 가지선, 가지찜, 가지느리미 등의 요리법이 수록되어 우리나라에서도 오래 전부터 가지를 식생활에 활용했음을 엿볼 수 있다. 맛있는 가지는 표면에 윤기가 있고 상처가 없으며 선명한 보라색을 띤다. 손으로 만져 보았을 때 너무 물렁하지 않고 꼭지가 신선한 것을 고른다. 꼭지 크기에 비해 열매가 작은 것은 너무 일찍 수확한 것이고, 표면에 금이 가 있는 것은 늦게 수확한 것이므로 피한다. 상태 좋은 가지를 골라 먹기좋은 크기로 찢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꾸덕하게 말린 후 비닐팩에 넣어 냉장보관하면 겨우내 쫄깃한 가지요리를 해먹을 수 있다.
    푸드뉴트리션헬스조선 편집팀2010/09/29 09:30
  • [건강 서적] 기적의 상상치유: 몸과 마음을 살리는 외

    [건강 서적] 기적의 상상치유: 몸과 마음을 살리는 외

    기적의 상상치유: 몸과 마음을 살리는이송미 지음 | 한언 刊 | 12,000원아토피, 중풍, 암이 연이어 발병한 어머니를 8년간 간병하면서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된 저자는 생활 치유와 마음 치유를 주장한다. 저자는 건강의 핵심 키워드가 '마음'과 '상상'이라고 주장하며 '상상치유'의 효과를 소개한다.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해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훈련을 통해 실제로 질병이 나아질 수 있다고 말한다. 
    책/문화2010/09/29 09:29
  • 암 치료 후 완벽한 회복 돕는 '암 극복 생활학교'

    수술 등 암 치료를 받은 사람에게 몸과 마음의 건강을 완벽하게 회복하는 생활 방법을 알려주고 체득하게 하는 '암 극복 생활학교'가 제 2기와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암 환자는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 '급성기 치료'를 받은 뒤에도 올바른 생활 방식과 건강한 음식 섭취,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해야 정신적 안정과 육체적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이렇게 해야 암 재발을 막을 수 있으며, 나아가 암 발병 이전보다 더욱 건강한 상태로 자신을 가꿀 수 있다.헬스조선과 자연휴양 웰니스 센터인 힐리언스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프로그램의 1기 참가자 모집은 성황리에 마감됐다. 생활학교 참가자는 강원도 홍천의 가을 숲 속에 위치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4박5일간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암 스트레스), 이창걸 연세대의대 방사선종양학과 주임교수(항암치료), 정효지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암 환자 식단) 등 권위있는 전문가들로부터 암을 이기는 생활습관을 배우고 익히게 된다.'암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명상법' '암을 이기는 식사법' '암 환자를 위한 올바른 운동법'등에 대한 강좌와 암을 이겨낸 의사들이 들려주는 체험형 암 극복기, 면역력을 높여 주는 트레킹과 자연 명상, 삼림욕, 온천욕, 암 환자 커뮤니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자신의 암 치료 상태에 따라 일상생활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전문가 상담 시간도 준비돼 있다.힐리언스 선마을 촌장(村長)을 맡고 있는 이시형 박사는 "암 극복 생활학교를 마치면 암과 싸우는 고통스러운 삶이 아닌, 암을 털어내고 진정한 나의 인생을 다시 즐기며 살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기는 10월 17일~21일, 3기는 10월 31일~11월 4일 진행된다. 2인1실이며 참가비는 98만원이다. 암 환자와 함께 온 가족은 10% 할인된다. 문의 1588-9983.
    암일반2010/09/29 09:10
  • [건강단신] 뇌졸중집중치료실 개설 외

    뇌졸중집중치료실 개설 서울성모병원이 뇌졸중집중치료실을 개설했다. 환자상태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센트럴 모니터 시스템'과 산소흡인기계, 인퓨전펌프 등의 치료 장비와 욕창 방지를 위한 에어 메트리스를 설치했다. 전문 의료진이 표준화된 진료 시스템에 따라 신속하고 집중적인 치료를 실시한다. 소아당뇨 심리치료 대상자 모집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와 아름다운가게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소아당뇨 환아의 심리치료와 정서함양을 돕는 '내 마음의 초록산타' 프로그램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8~19세 어린이 및 청소년 중 최저생계비 200% 미만 가구 자녀가 해당된다. 문의 (02)3676-1009(내선266), greensanta@bstore.org 위담한방병원으로 개칭위장질환 전문 한방병원인 하나한방병원이 위담한방병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새 이름인 '위담'은 위장 외벽이 굳어지는 질환인'담적'과 위장병으로 고통 받는 분의 '위장 이야기' 라는 뜻이다.
    종합2010/09/29 09:10
  • "슈퍼푸드 200가지 요리법 알려드려요"

    "슈퍼푸드 200가지 요리법 알려드려요"

    국내 유일의 건강 리빙 여성지인 '월간 헬스조선' 10월호는 창간 2주년을 맞아 국내에 범람하는 수많은 건강식품 중 우리나라 사람의 몸에게 가장 좋은 '슈퍼푸드' 30 가지와 이를 활용한 레시피 206가지를 알려준다. 단행본에 맞먹는 212쪽짜리 대형 특별부록 '대한민국 슈퍼푸드30 헬시 레시피200'에 소개됐으며, 레시피마다 칼로리와 영양분석표를 붙였다.
    책/문화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0/09/29 09:09
  • 임신 초 유산 가능성 예측법 개발

    임신 초기 질 출혈이 있는 임신부는 'CA125'라는 인자의 혈중 농도가 높을수록 유산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문종수 한림대강동성심병원 산부인과 교수팀은 임신 초기에 질 출혈을 경험한 임신부 40명을 대상으로, 임신 12주까지 혈액 검사를 통해 CA125 혈중 농도를 측정하며 유산 여부를 관찰했다. 그 결과 CA125 혈중 농도가 150U/mL 이상으로 올라간 임신부 17명 중 12명(71%)이 임신 12주 안에 유산했다. 혈중 농도가 150U/ mL 미만을 유지한 23명 중에서는 2명(9%)만 유산했다.
    임신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09/29 09:08
  • 두피 벗기지 않고 모낭만 뽑아 심어

    두피 벗기지 않고 모낭만 뽑아 심어

    약물로 치료가 되지 않거나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보지 못하는 탈모 환자는 뒷통수의 머리카락을 옮겨 심는 모발이식술이 대안이다. 모발이식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 등도 가능할 만큼 안전한 시술이다. 최근에는 모낭군을 통째로 들어내 옮겨 심는 모낭군이식술이 보급돼 있다. 두피의 모발은 한 구멍에서 1개씩 자라는 것이 아니라 한 구멍에서 1~3개씩의 모낭군을 이루며 자란다.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1개씩 자라는 것과 2~3개씩 자라는 것의 비율은 4:6이다. 따라서 모낭군 숫자의 2배 정도 되는 머리카락을 얻을 수 있다.
    피부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9/29 09:08
  • "발기부전, 약으로 치료 안 되면 보형물 삽입술 고려해야"

    "발기부전, 약으로 치료 안 되면 보형물 삽입술 고려해야"

    "약으로 발기부전이 치료되지 않는 남성은 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발기부전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드로고 몬테규(Drogo Montague·사진)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비뇨기과 주임교수가 한국을 찾았다. 몬테규 박사는 발기부전 환자에게 특수한 보형물을 삽입해 발기능력을 회복시켜 주는 '세조각 보형물삽입술'의 원조이다.세조각 보형물삽입술은 발기기둥에 실린더를 삽입하고 음낭 안에 조그만 펌프를 설치한 뒤 펌프에 이어진 액체 저장고를 아랫배에 심는 시술이다. 부부관계를 할 때 펌프를 누르면 액체가 실린더로 이동해 발기를 시키며, 부부관계가 끝나면 펌프를 다시 눌러 액체를 저장고로 돌려보내 발기를 끝낸다. 국내에는 최형기 성공클리닉 원장이 몬테규 교수로부터 처음 도입했다.몬테규 교수는 "발기부전 환자의 상당수는 먹는 발기부전치료제가 잘 듣지 않는데, 이때 약의 용량을 증가하면 심혈관 계통 등에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다"며 "보형물 삽입술은 이런 환자를 위한 안전하고 적극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말했다.
    비뇨기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9/29 09:07
  • 교정시력 0.3 이하, 시력 대신 '보는 방법' 개선한다

    교정시력 0.3 이하, 시력 대신 '보는 방법' 개선한다

    서울 응암동에 사는 이모(74)씨는 올들어 양쪽 눈에 황반변성이 생겨 책을 제대로 읽기 어려워졌다. 황반변성 치료를 받았지만 이미 망막 중심부의 황반이 많이 손상돼 시력이 떨어진 데다가, 직선이 휘어져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 글자를 알아보기 힘들었다. 그러나 이씨는 최근 중앙대병원 저시력클리닉에서 한 달간 매주 1회 특수 렌즈를 사용한 눈 재활 훈련을 받은 뒤 책을 읽을 수 있게 됐다. 자신이 보는 물체의 상(像)이 렌즈를 통해 망막 중 손상되지 않은 부분에 맺히도록 하는 방법을 터득한 것이다.
    안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09/29 09:06
  • 탈모, 머리카락 가늘어질 때 약물 치료 시작하면 90% 막는다

    마케팅회사 팀장 김모(47)씨는 요즘 아침에 샤워할 때마다 휘파람이 절로 난다. 휑하게 비었던 머리 숱이 촘촘해졌기 때문이다. 김씨는 1년 전 부쩍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 머리를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한웅큼씩 빠졌다. 고민하던 그는 문득 할아버지의 생전 모습이 떠올랐다. 부모님은 괜찮았지만 조부는 머리 숱이 거의 없었다. '탈모는 유전'이라는 말을 들었던 그는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를 찾았고, 탈모 초기로 진단받았다. 김씨는 먹는 탈모약 처방을 받은 뒤 빠지는 머리카락이 줄어드는 동시에 새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해 지금은 몰라볼 정도로 머리숱이 많아졌다.
    피부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9/29 09:05
  • 신장 기능 약화가 원인… 陰血(음혈) 보하는 약재 처방

    신장 기능 약화가 원인… 陰血(음혈) 보하는 약재 처방

    한의학에서는 혈액이 온몸을 순환하는 것처럼 기(氣)도 함께 흐른다고 본다. 피는 혈관을 통해 흐르고 기운은 경락을 통해 흐른다. 따라서 기혈(氣血)의 순환이 조화로우면 건강한 상태이다. 모발에도 같은 이론을 적용한다. 기혈이 왕성하면 모발이 윤택해지고, 기혈이 부족하면 모발이 약해지고 누렇게 된다가 기혈이 아주 노쇠하면 백발이 된다. 탈모는 이러한 기혈의 공급원인 신장(腎臟)의 문제에서 발생한다. 신장 허약증인 신허(腎虛), 혈허(血虛) 때문에 머리카락이 영양을 받지 못해 생기는 것이다. 중병을 앓은 뒤나 출산뒤, 혹은 영양 공급이 부족한 사람에게 탈모가 흔히 나타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학업·업무 등으로 두뇌를 과도하게 쓰거나 스트레스, 과로가 쌓이면 신허, 혈허가 나타나 두발탈락의 원인이 된다. 원형탈모증은 한의학에서는 유풍증(油風症)으로 설명한다. 체내에서 발생한 노폐물의 일종인 풍습(風濕·외부적인 충격을 체내에서 소화해내지 못함)이나 습열(濕熱·몸안 습기)이 피부에 축적되어 모발로 가는 정상적인 기혈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모발이 갑자기 빠지는 것이다.신허, 혈허로 오는 탈모는 음혈(陰血)을 보하는 방법(체내의 왕성한 기운에 물을 공급함)을 쓴다. 사물탕, 육미지황탕, 수오연수단등을 처방한다. 풍습이나 습열이 원인인 원형탈모증은 방풍통성산을 주로 쓴다.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차(茶)처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약재로는 머리카락을 검게하고 모근을 굵게하는 작용을 하는 하수오(何首烏), 머리에 열이 뻗쳐 생긴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측백엽(側柏葉)·향부자(香附子) 등이 있다. 한의원에서는 약재 처방 외에 머리카락이 빠진 부위에 침을 놓아 출혈시키는 방법<사진>, 약물이나 벌독을 주입해 모발에 혈액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방법 등도 쓴다.
    한의학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0/09/29 09:05
  • 두피케어만으론 탈모 치료 안돼

    두피케어만으론 탈모 치료 안돼

    탈모에 시달리는 사람 중 의료기관이 아닌 모발관리센터 등에서 두피 관리를 받는 경우가 많다.'~클리닉' 등의 명칭을 쓰는 곳 중에는 의사가 상주하는 '의료기관'이 아닌, 두피모발관리사 등 민간자격증 소지자가 운영하는 '피부관리실'인 경우가 적지 않다.>>두피나 모발관리만으로 탈모 개선 불가능두피·모발 관리를 해 주는 '피부관리실'은 남성탈모, 여성탈모, 20대 조기탈모, 산후탈모 등 유형별로 나눠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부분 두피를 세척해주는 스케일링, 두피를 누르는 마사지를 공통으로 하고 탈모 유형에 따라 허브 추출물 등으로 제제를 만들어 두피에 바른다. 제제의 흡수를 돕는 고주파 기기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피부과 전문의들은 탈모는 "두피 표면의 문제가 아니라 90% 이상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과 모낭에 있는 효소의 상호 작용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에 스킨케어 수준의 두피나 모발 관리를 받는다고 해서 탈모가 치료되거나 빠진 머리카락이 다시 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임이석 신사테마피부과 원장은 "두피를 깨끗하게 하는 스케일링이나 두피 마사지 등은 일시적인 혈액순환 증가나 기분 전환을 시켜줄 뿐 발모 효과는 없다"고 말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9/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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