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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절반 이상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주류연구원(원장 김남문)이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8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류 소비 행태를 조사한 결과, 약 73%가 음주를 하고(월 1회 이상 음주 기준), 남성(83%)이 여성(64%)보다 더 많이 술을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인의 음주 라이프 스타일은 ‘스트레스 해소형’이 절반 이상인 53.7%를 차지했고, ‘건강 중시형’ 30.6%, ‘애주가형’ 12%, ‘개성 스타일 음주형’ 3.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스트레스 해소형은 전년대비 증가했으나, 나머지 유형은 감소했다.소비자들은 한 달 평균 소주는 5.8병, 맥주는 7.2병, 탁주는 1.9병을 마셨다. 이는 예년에 비해 소주는 8%, 맥주는 5% 감소한 수치이며, 탁주는 30% 증가한 수치이다.소비자들은 ‘술’하면 가장 먼저 소주(65.1%)를, 그 다음으로 맥주(24.2%)를 떠올렸다. 위스키, 와인, 탁주는 3~4% 대를 기록했다.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19.21도로 2009년에 비해 0.03도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9도 미만 저도 소주를 원한다는 응답이 전년에 비해 약 1.7배가량 늘었다.연구원은 “저도 소주에 대한 소비자 선호 현상이 유지된다면, 향후 국내 소주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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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아름다웠던 젊은 시절을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 술 한 잔과 눈물 한 방울을 통해 살짝 찾아가보는 젊은 시절은 서툴지만 아름다운 것이었노라 말하곤 한다. 뜨거운 감정을 나눴던 첫사랑, 청운의 꿈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던 교실, 첫 MT를 가던 완행열차의 설렘 등 당시를 대표하는 아이콘들로 가득한 재밌는 인터넷사이트의 한 장면처럼 기억 한 편에 남아있다.하지만 나이가 듦에 따라 뒤로만 넘어가는 이마라인, 늘어나는 흰머리, 늘어지는 뱃살, 옆구리에 투실투실하게 차오른 살, 쪼글쪼글하고 기미낀 피부 등 세월의 산물을 감추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만은 않다.그런데 이토록 돌아가고 싶은 젊음의 모습에는 남녀에게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필자처럼 남성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남성의학을 전공하는 경우는 특히 실감한다. 여성들은 외적으로 젊음의 회귀를 꿈꾸는 경우가 많은 반면, 남성들은 꺼져가는 자존심을 지키려는 본능적인 위기감에서 젊음의 불기둥에 애써 불을 지피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비뇨기과를 찾는 남성들은 다음과 같이 분류가 가능하다. 첫째, 젊을 때와 같은 왕성한 정력과 활동을 보여주는 경우, 둘째, 마음은 여전히 젊으나 몸이 따라주지 않아 애태우는 경우, 셋째, 마음도 욕구도 없고 몸도 가버린 경우이다.그 중에서도 첫째의 경우에 속하는 환자는 성 건강 못지않게 외모 역시 젊어 보이는 경우가 많다. 옷차림도 그렇고 진료 중에 여기저기 걸려오는 핸드폰 소리 등, 여전히 활동(작업)이 왕성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자신의 체력과 정력이 뒷받침이 되니 활동도 왕성하리라!하지만 셋째의 경우는 가장 최악의 경우로서 정작 자신의 마음은 고요한 절간과 같겠지만 삶의 향기는 찾을 수 없고 외모는 10년 이상 더 들어 보이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 포기해버린 환자에게는 가수 권혜경의 노래 ‘산장의 여인’ 속에 나오는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이란 가사가 울려 퍼지는 듯하다.이러한 차이가 나타나는 원인은 개개인의 생활습관,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등에 의한 남성호르몬의 감소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 남성호르몬은 40대로 접어들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만성피로, 기억력 감퇴, 우울, 성욕감소, 발기부전, 근육 감소로 인한 체형의 변화 등을 초래해 노년기 남성의 생활에 활력을 저하시킨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조기에 남성호르몬 수치를 측정해보고 부족한 경우 호르몬 보충요법을 받는 것이 좋다.그렇다면, 이러한 남성호르몬 감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영위하는 방법은 없을까? 물론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2% 부족한 것이 있다. 바로 ‘본능적인 욕구의 해소’이다. 즉, 부부관계를 꾸준히 가지라는 것이다. 이는 과학적으로도 입증되고 있다. 꾸준한 성관계는 성기에 신선한 혈액을 공급하여 발기조직을 건강하게 유지시키고 심지어 남성호르몬까지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매일 복용하는 장기지속형 발기부전치료제가 개발되어 있어 발기부전으로 부부관계를 망설이는 환자들의 치료까지 한결 수월해 졌다.200년 전 J.라마르크가 말한 ‘용불용설’이 지금도 남성건강에서는 강력한 정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생물에는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있어서 자주 사용하는 기관은 발달하고 사용하지 않는 기관은 퇴화하여 없어지게 된다는 학설이다. 행복한 노후와 젊음의 유지를 꿈꾸고 있다면 신이 선사한 소중한 선물인 그것을 생식기(生殖器)가 아닌 단순히 소변을 배출하기 위한 비뇨기(泌尿器)로만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곰곰히 따져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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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전체 인구의 70~90% 정도가 일 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그러나 알고 보면 두통은 원인이 다양해 증상별로 각기 다른 과를 방문해야 한다. 두통의 증상별로 어떤 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알아본다.◆ 두통과 함께 속이 메스껍다면? - 소화기내과확실한 병태생리적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두통과 소화불량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평소 과식을 하는 식습관이 있거나 소화불량이 잦은 경우라면 식사 시 혈액순환이 위장관 쪽으로 많이 몰리게 되어 상대적으로 뇌혈류 순환이 감소하게 된다. 이 때문에 식후 졸린 증상이나 두통이 나타날 수 있다.또 편두통과 함께 메스꺼움, 반복적 구토, 역류, 설사, 변비 등의 소화기 증상이 동반되면 소화기내과 질환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복부 팽만감, 메스꺼움, 구토, 속쓰림과 같은 위장관 증상에 앞서 두통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TIP. 두통을 유발하는 음식에 주의할 것특정 음식이나 음료, 식품첨가물 등으로 인해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치즈, 초콜릿, 핫도그 같은 기름진 음식과 아이스크림, 와인, 맥주, MSG(식품 제조·가공 시 맛과 향을 증가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 아스파탐(설탕의 약 200배의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 등의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커피 같은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다가 중단하는 경우에도 두통이 나타날 수 있다. 반대로 두통 치료에 사용하는 진통제가 소화불량의 원인이 되고, 이것이 또다시 두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지나친 약물 복용에 의존하기보다는 바른 생활 습관으로 두통을 다스리는 것이 좋다.◆ 두통과 팔다리 마비가 함께 발생한다면? - 신경과두통은 누구에게나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 전에 없던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거나 두통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뇌졸중을 의심해봐야 한다. 또 평소에 편두통을 자주 호소한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뇌졸중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뇌졸중으로 인한 두통은 구토나 팔다리 마비와 감각 이상, 발음이나 시야 장애 같은 신경학적 이상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TIP. 만성 두통은 반드시 진료받을 것평소 자주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어떤 종류의 두통인지 신경과 의사에게 정확히 진단받는 것이 우선이다. 특히 조짐편두통(시야 장애 등의 조짐현상을 수반하는 편두통)인 경우는 방치할 경우 심뇌혈관 합병증을 유발할 위험이 크므로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그 외의 경우에는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하면 두통을 피할 수 있다. 규칙적인 식사와 숙면을 생활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뒷목이 심하게 조이면? - 신경정신과측두부나 후두부, 뒷목 부위가 심하게 조이는 통증이 나타난다면 긴장성 두통일 가능성이 있으니 신경정신과에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긴장성 두통은 신경성 두통, 스트레스성 두통 등 정신적 요인과 관련된 두통을 말한다. 통증은 보통 양쪽에 같이 나타나는데, 10~15% 정도는 한쪽에만 나타날 수도 있다. 일단 긴장성 두통이 시작되면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반복하면서 몇 주 또는 몇 개월 동안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며 오전보다는 주로 오후에 악화되고 하루 일과가 끝날 때쯤이면 호전되는 경향이 있다.TIP. 스트레스를 즐길 것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이 최선이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 커피 같은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도 적당히 즐기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오히려 삶의 자극제로 받아들이는 자세다. 꾸준한 운동이나 취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다. 업무 시에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목과 어깨 운동을 자주 해 위축된 근육을 풀어준다. 명상이나 요가, 복식호흡을 꾸준히 하면 근육 이완과 긴장 완화에 효과가 있다. 약물치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등의 비스테로이드성 진통 소염제를 사용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으며, 두통과 함께 불안감이나 우울감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항불안제와 항우울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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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증은 일단 발생하면 사망률은 30% 정도고, 병원에 도착한 후 사망률도 5~10%에 이른다. 또 환자의 약 3분의 1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근경색증의 발생은 하루 중 오전 7시경에 가장 많다. 새벽이나 이른 아침 혹은 과음 후 술이 깰 때쯤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오전 6시에서 정오 사이의 시간대가 다른 시간대에 비해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또 남자가 여자에 비해 4~5배가 많으며 40세 이상의 연령에서 많이 발생한다.Chapter 코끼리가 가슴을 밟는 것 같다?심근경색증은 일반적으로 앞가슴을 짓누르면서 조이는 듯한 통증이 생기고 호흡곤란, 불안감, 식은땀, 오심, 구토, 의식소실 등의 증상을 보인다. 중요한 것은 조이거나 누르는 느낌, 터질 듯한 가슴통증이다. 심근경색 발병 전에는 운동을 하거나 계단, 언덕을 오를 때 통증이 유발된다. 심하면 휴식을 취할 때도 통증이 생긴다. 통증은 5분 이내에 끝나는데, 심근경색증으로 진행되면 30분 이상 지속된다. 이때는 심근경색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응급실을 찾는다. 한편, 당뇨병 환자나 고령 환자는 특별한 통증이 없고 가슴통증이 아닌 명치 부근의 통증, 소화불량 등을 호소해 소화기 질환으로 오인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한다. 심근경색을 미리 진단할 수는 없을까? 의사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여부와 평소 생활습관, 가족력 및 위험요인 등을 통해 심근경색 위험도를 파악한다. 검사는 심전도와 운동부하검사, 24시간 활동 심전도를 통해 심근 허혈을 나타내는 징후를 확인하고, 흉부 X레이 촬영과 심장 초음파를 통해 심장의 구조적 이상이나 심근벽의 운동성을 확인한다. 혈액검사를 통해 크레아티닌 키나아제 등의 심장효소 수치를 확인하는 경우가 있다. 발병하면 6시간 내 스텐트 시술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치료는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한다. 스텐트를 이용한 혈관확장술을 시행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스텐트 시술은 최소 6시간 이내에 진행해야 좋은 결과를 얻는다. 한 시간씩 늦을 때마다 사망률이 0.5~1% 높아지며, 증상 발현 후 1시간 이내에 시술하면 사망률을 50% 이상 낮출 수 있다. 발병 초기에는 여러 합병증 위험이 높으므로 최소 24~48시간은 병원에서 집중관찰한다. 간혹 가슴통증이 느껴졌을 때 우황청심환이나 소화제를 먹으면 통증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데, 절대 금지사항이다. 심근경색은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통증이 무뎌지는 경향이 있다. 이는 낫는 게 아니라 심장근육이 괴사하고 있다는 신호다. 심근경색이 왔을 때에는 가능한 한 빨리 의사의 도움을 받고 병원에 가기 전에 갑자기 심장과 호흡이 멎었을 때는 구강 대 구강 인공호흡법과 심장마사지 같은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를 한다. 목, 가슴, 허리를 조이는 옷을 풀어 주며 환자 가족은 응급상황을 대비해 심폐소생술을 익혀 놓아야 한다.스텐트 시술해도 재발 많다?응급시술로 심혈관에 스텐트를 삽입했다고 ‘병이 다 나았다’고 여기면 큰 착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전체 스텐트 시술의 20~30%는 재발환자다. 심근경색이 닥친 뒤에도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아 정상이던 혈관에 새로 혈전이 생기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이다. 스텐트 재시술은 매우 어렵고 실패도 잦다. 심장의 관상동맥은 세 가닥으로 갈라진 지점부터 끝까지 길이가 30~40mm이며, 여기에 들어가는 스텐트 길이는 가장 작은 것이 7~9mm이므로 하나의 심장혈관에는 최대 3~4개의 스텐트가 들어간다. 세 가닥의 관상동맥에 모두 스텐트를 삽입한다면 이론적으로 한 사람에게 최대 9~10개의 스텐트가 들어갈 수 있다. 이런 계산에 따라 ‘또 스텐트를 끼우면 되지’라며 방심하는데, 스텐트를 넣은 사람에게 또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은 매우 어렵다. 기존 스텐트가 혈관 통로를 막고 있기 때문에 시술 시간이 길고 조영제 사용량이 두 배 이상 많아져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신부전 등 합병증 발생 위험도 훨씬 크다. 스텐트 시술 후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혈액을 묽게 만드는 항혈소판제제를 최소 1년간 매일 2~3알씩 복용한다. 스텐트 성능이 좋아진 2000년대 후반 이후 시술받은 사람은 약을 1년만 복용해도 되지만, 그 이전에 시술받은 사람은 재발 위험이 높아 장기간 혹은 평생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항혈소판제제의 부작용 중 하나는 출혈이다. 이 때문에 치과 치료나 위·대장 내시경 등을 받으면서 “설마 며칠 거른다고 재발할까”라고 안이하게 생각하며 약 복용을 중단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 매우 위험한 일이다. 항혈소판제제는 2~3일만 약을 걸러도 약효가 50% 이하로 떨어지고, 1주일간 거르면 피가 약을 복용하기 이전 상태로 완전히 돌아간다. 미국심장학회 권고에 따르면 치과치료나 내시경 시술 정도로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많은 출혈이 생기지 않으므로 지혈시간이 길어지는 번거로움이 있더라도 절대로 약 복용을 중단하면 안 된다. More Info 심근경색에 대한 잘못된 상식심근경색은 남자들의 병이다? 일반적으로 남자들에게 많이 생긴다. 여성은 여성호르몬이 동맥경화증을 예방해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폐경 이후부터는 남녀 발병빈도가 비슷하거나 여자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다. 심근경색은 비만 때문에 오는 병이다? 비만이면 혈압이 높고 당뇨병이 잘 생기며, 그 밖의 동맥경화성 위험인자를 많이 가지고 있어 심근경색이 생길 가능성이 높지만 비만 자체가 직접적으로 심근경색을 초래하는 것은 아니다.심근경색은 심장근육이 마비되는 병이다? 심장근육이 죽는 병이라고 해야 옳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막혀서 생기는 병으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는 심장근육 일부가 죽는 병이다. 심장은 총 9만6000km 혈관에 혈액을 공급해 세포 하나하나에 영양을 공급하는 기관이다. 심장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은 오직 관상동맥이기 때문에 동맥경화에 의해 막히면 심장근육에 문제가 생긴다. 동맥이 막히면 산소를 많이 소모하는 심장근육이 일을 못하고 30분 이상 혈액공급이 안 되면 심장근육이 죽는다.심장 건강을 위한 식습관 심혈관질환의 원인인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영양관리를 통해 관상동맥질환인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을 예방할 수 있다. 식이요법을 언제부터 할까 망설이지 말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 바로 시작한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총 지방섭취량 조절 >> 조리 시 콩기름·참기름·들기름 등을 사용하되 하루에 3~4작은술(15~20mL) 정도로 제한한다. 튀김이나 전 등 기름진 조리 대신 구이나 조림, 찜, 무침 등의 조리법을 이용한다. 포화지방산 섭취 줄이기 >> 육류의 비계, 닭 껍질, 버터, 소시지, 베이컨, 치즈, 크림 등은 포화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피한다. 불포화지방산은 식물성 기름에 많은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므로 이용한다. 불포화지방산은 등 푸른 생선, 옥수수기름·콩기름·들기름·참기름·올리브오일에 많이 포함돼 있다. 콜레스테롤 섭취 제한 >> 달걀, 메추리알, 생선알, 육류, 생선의 내장, 오징어, 새우, 장어 등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식품은 1주일에 2~3회 미만으로 제한한다. 생선이나 살코기에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있으므로 섭취량을 하루 200~300g으로 조절한다. 섬유소, 항산화 영양소 풍부한 식품 섭취 >> 신선한 채소와 과일, 잡곡, 현미, 콩류, 해조류 등을 섭취한다. 섬유소는 무기질이나 담즙산과 결합하는 능력이 있어 장에서 콜레스테롤과 지방산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한다. 열량이 적고 섭취 후 포만감이 줄어 체중감소에 도움이 된다. 지나치게 짠 음식 피하기 >> 과다한 염분 섭취는 고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염장식품, 장아찌, 젓갈류, 자반고등어를 피하며, 소금은 하루에 10g 이하로 먹는다.금주와 금연 >>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으며, 간접흡연을 장기간 계속할 경우 위험성이 높아진다. 과음 역시 심근경색 위험을 높이므로 소주 두 잔 또는 작은 맥주 한 병 정도의 가벼운 반주를 즐기는 것이 좋다.왼쪽 가슴이 아파야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의 전형적인 증상은 심한 가슴통증이다. 이 외에 오른쪽 가슴이나 상복부의 답답하거나 무거운 느낌, 갑자기 발생한 호흡곤란, 식은땀과 함께 체한 것 같이 더부룩한 느낌, 어깨나 턱·팔에서 이유 없이 갑자기 통증이 느껴질 때 심근경색을 의심한다.Health Tip 심근경색 환자의 운동법규칙적인 운동은 심근경색 질환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심장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산책이나 체조와 같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심장과 몸의 다른 근육들이 어느 정도 단련되도록 운동수준을 서서히 높인다. 운동은 걷기, 달리기, 등산, 자전거 타기, 줄넘기, 체조, 수영, 테니스 등이 좋으며, 하루에 약 30분씩 피곤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이틀에 한 번꼴로 하는 것이 좋다. 추운 날 갑작스럽게 외출해 무리를 하는 것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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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맘 먹고 여드름 관리나 치료에 나선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치료 기간’이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여드름의 경우 긴 치료기간으로 인해 치료 자체를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조금이라도 빠르게 치료하려고 약까지 복용하게 되면 행여 부작용이 생기지나 않을까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최근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여드름을 효과적이고 빠르게 해결하는 치료법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시간이 단축되다 보니 비용도 절감돼 방학을 맞은 학생이나 취업 준비생, 직장인 등 시간이 많지 않은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다. ◆붉고 곪은 염증성 여드름… 빠른 여드름 치료법 ‘에이셀’ 청소년과 20대 초중반의 여드름은 대체로 붉고 곪아서 터질 듯한 염증성 여드름이 많다. 염증성 여드름은 얼굴이 붉어 보여 피부상태가 더 나빠 보이고 곪은 것을 참지 못하고 직접 짜기가 쉽다. 대개 이럴 경우 흉한 여드름 흉터로 이어지기 쉽다. 염증성 여드름의 경우 염증과 붉은 기를 초기에 없애는 것이 관건. ‘에이셀(ACELL) 치료법’은 3가지 이상의 레이저를 함께 사용하여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효과를 극대화시킨 복합레이저 요법이다. 기존의 여드름 치료가 한 가지 레이저로 한 달 간격을 두고 치료다면, 에이셀 치료법은 일주일 간격으로 레이저를 복합적으로 사용해 치료효과는 높이고 치료기간은 줄였다. 홍반유도 퍼펙타, 뉴스무스빔, PPx 등의 레이저를 사용하며 여드름의 3대 주요 원인인 여드름균과 피지, 염증을 자체를 제거한다. 피지선에 직접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고, 특히 붉은 기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연세스타피부과 정원순 원장은 “에이셀치료는 단순히 여드름만을 치료하는 방법들과 달리 피지선에 직접 작용해 여드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시술 후 여드름이 자연스럽게 줄어들며, 치료 기간 또한 기존에 비해 40%이상 줄어들어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패인 여드름 흉터… 콕콕 집는 치료법 '타겟치료'여드름 흉터의 경우 여드름을 치료하는 시간보다 더 오래 걸리고 치료가 까다롭다. 여드름 흉터는 대개 여드름을 참지 못하고 짠 부위가 흉터로 남은 것인데, 한번 생기면 평생 얼굴에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금까지 여드름 흉터 치료는 개선효과가 크지 않았고 치료 기간과 비용 부담도 컸다.이러한 여드름 흉터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바로 뉴 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를 이용한 ‘타겟(target)치료’다. 여드름 흉터 부위만을 콕 집어 타겟치료 하는 이 치료법은 경제성, 편리성, 효과성 등 3박자를 갖춘 병변 집중화 여드름흉터 치료법이다.여드름흉터 타겟치료는 기본적으로 여드름 흉터부위에만 수 만개의 점을 찍는 것처럼 미세 레이저가 작용해 새살이 돋게 해 흉터를 채우며, 그 점 주위에는 정상 피부가 남아 있도록 한다. 레이저 빔 조사량이 획기적으로 높아지면서 치료 후 콜라겐이 50% 이상 높게 형성되어 피부재생이 빠르고, 비용도 기존치료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타겟치료는 첫 치료 후 1, 2주일이 지나면 효과가 나타난다.정원순 원장은 “레이저치료는 레이저를 조사하는 면적당 치료비용이 발생한다”며 “타겟치료는 흉터부위만 국한돼 치료 면적이 크게 줄었기 때문에 치료효과는 좋은 반면, 치료 기간과 비용이 기존치료의 1/5수준으로 낮아진 것이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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