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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병원의 경쟁력/한방] 한방과학화와 병행

    한의학은 통합의 의학이다. 불면증 환자에게 심장과 신장을 치료하는 것처럼 어떤 병이나 증상으로 한의원을 찾든 비슷한 처방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의학 자체가 몸 전체를 하나로 보는 통합의학적 토대 위에 성립되고 발전되어 왔기 때문이다. 분자생물학적 전문성을 추구하는 양방의 정반대 위치에 한의학이 자리잡고 있었다.그런 한방 분야에서도 요즘 전문화 바람이 거세다. 과거의 한방은 치료보다 질병 예방에 더 무게 중심이 있었고, 몇 안 되는 한방병원들도 병을 직접 치료하기 보다는 중풍 등의 환자가 장기 입원 요양하는 용도로 더 많이 활용됐다.그러나 요즘 한방 전문병원은 양의학의 치료 영역 자체에 '정면으로' 도전한다. 자생한방병원은 척추질환에 초점을 맞춰 해외 학술지 등에 꾸준히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위담한방병원은 양방에서 원인을 찾지 못하는 신경성 위장장애에 집중해 양한방 협진시스템으로 위 전체의 구조와 기능 개선을 목표로 진료를 하고 있다. 광동한방병원은 광동제약과 함께 한방 약재의 과학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 성장장애, 호흡기 질환, 여성질환, 아토피·알레르기 질환 등에 특화해 임상 연구 실적을 발표하는 한의원도 적지 않다.이와 같은 전문화 바람은 '한방 과학화 요구'와 어느 정도 맞물려 있다. 환자들은 봄 가을 복용하는 보약 처방 이상의 것을 한의사들에게 요구하고 있다. 젊은 한의사 중 상당수도 한방의 경쟁력을 위해 양방에 버금가는 과학성과 객관성을 갖추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여기에다 과거 한의원 운영의 큰 몫을 담당하던 보약에 대한 수요까지 줄어들면서 한방 전문화는 더 가속화되고 있다.대한한방병원협회 신준식 회장은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갈수록 전문화되면서 한방 또한 전문화는 피해갈 수 없는 선택이 되고 있다"며 "특정 질환을 중심으로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연구논문으로 발표하는 등 전문화의 길을 걷는 한의사나 한방병원은 갈수록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3/02 08:30
  • [전문병원의 경쟁력/한방] "환자에게 집중하는 한방병원 찾아야"

    [전문병원의 경쟁력/한방] "환자에게 집중하는 한방병원 찾아야"

    "척추·관절 질환을 한방으로 치료 받을 때는 병원의 유명세만 믿지 말고 실제로 치료 받기 전보다 무릎이 잘 구부러지는지, 통증 없이 걸을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지 등 신체 변화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경희무릅나무한의원 최광호 원장<사진>은 "일부 한방전문병원은 최신 의료장비 도입이나 마케팅에 전념하는 곳도 있다"며 "한방은 환자 각각의 전신(全身) 상태를 관찰하며 치료하기 때문에, 진료 환경도 중요하지만 의료진이 환자에게 얼마나 집중하는 곳인지 알아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척추·관절질환은 봉침 등 진통 효과가 있는 시술로 고통을 일시적으로 없애 주기보다 환자 본인이 장기적으로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한방 치료를 받아야 재발 없이 완치된다"고 말했다.그는 한방 전문화와 함께 제기되는 '한의학 처방도 양의학처럼 표준화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한방은 환자 개개인의 질병 상태와 전신 건강 상태를 종합해서 약재의 사용 여부와 함유 비율 등을 조절하므로 서양의학과 같은 일률적인 표준화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본다"고 말했다.최 원장은 서울대를 나와 직장생활을 하다가 자신이 걸린 척추디스크를 한방 치료로 고친 뒤 한의대에 다시 들어가 한의사의 길을 걷게 됐다. 그는 "경희무릅나무한의원의 경우 무릅나무, 구기자, 우황, 아교주 등 30여 가지 약재가 배합된 한약을 쓰면서 막힌 혈을 뚫어주고 약의 효과를 증진시켜주는 침을 놓아 손상되고 마모된 연골이나 디스크를 재건한다"고 말했다.  
    한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3/02 08:30
  • [전문병원의 경쟁력/한방] 대표 전문병원

    [전문병원의 경쟁력/한방] 대표 전문병원

    ◆위담한방병원: 위내시경으로 못 보는 담적병 치료소화기 질환 전문 한방병원인 위담한방병원은 명치끝이 답답하고, 잘 체하고, 역류와 복부팽만감 증상이 나타나지만 위내시경으로는 아무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담적병(痰積病)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한다. 최서형 원장은 양방에서 '기능성 위장장애'라고 애매하게 부르는 이런 증상을 한방적으로 분석해 위장의 외벽에 담이 쌓여서 나타난다고 해석한다.위담한방병원은 독일에서 들여온 검사 장비인 EVA기기를 이용해 위장 외벽에 독소가 있는지, 위장 근육이 잘 움직이고 있는지, 혈액순환이 잘 되고 있는지, 효소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확인한다.최 원장은 "원인을 모르는 위장질환의 약 40%는 담적병으로 볼 수 있다"며 "양방 진단의 사각지대인 위장 근육층에는 면역세포, 위산분비 세포, 내장의 신경 등이 분포해 있기 때문에 이곳까지 잘 관리하면 위장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담한방병원은 담적병으로 진단된 환자에게 발효 한약을 3~4개월 처방한다. 또 굳은 위장을 풀어주기 위해 초음파와 고주파 기기를 이용하거나 침이나 뜸으로 복부의 기혈 순환을 돕기도 한다.그러나 담적병에 대해 양방 의사들은 구체적인 실체가 없는 개념이라고 말한다. 위담한방병원은 담적병을 더욱 객관적으로 분석·진료함으로써 이런 견해를 극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양한방 협진을 시작했다.
    한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3/02 08:30
  • [전문병원의 경쟁력/관절질환] 인공관절 55% 전문병원서 시술

    관절분야는 전문병원끼리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며, 새로운 관절 전문병원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고령화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 무릎관절질환 수술 건수는 5만4097건으로, 2005년(2만5144건)보다 2배 이상 늘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국내 관절 전문병원의 '효시(嚆矢)'로는 사회복지법인 여수애양병원을 꼽을 수 있다. 100년 전, 설립 당시부터 소록도 한센병(나병) 환자 등에 대한 자선의료사업에 치중해 온 이 병원은 이미 40여년 전부터 관절수술을 전문으로 시행하고 있다.지금과 같은 '상업적' 의미의 관절 전문병원은 2000년대 들어 모습을 드러냈다. '관절'만을 표방한 전문병원은 길병원 교수이던 이수찬 박사가 2002년 인천에 개원한 힘찬병원이 처음이다. 다음해 연세사랑병원이 부천에서 터를 닦았는데, 이들은 서울과 수도권에 제2, 제3, 제4 병원 등을 잇따라 개원하며 경쟁적으로 규모를 키우고 있다.이에 앞서 1981년 수원에서 개원한 이춘택병원도 2002년 인공관절 로봇수술을 도입하며 관절전문병원으로 전환했다. 척추와 관절 등 정형외과 질환을 두루 담당하던 세란병원 역시 이 시기 관절 네비게이션 기법을 도입해 진료 수준을 높였다. 이와 함께 다른 관절 전문병원도 한국형 인공관절을 개발하거나(서울나우병원) 10㎝ 이하의 최소절개수술을 도입(웰튼병원 등)하는 등, 여러 관절 전문병원이 의술 발전을 리드하고 있다.국내에 인공관절수술을 소개하고 확산시킨 공로는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등 대학병원의 몫이다. 그러나 2009년 5만4097건의 무릎관절 수술 중 54.5%(2만9494건)가 대학병원이 아닌 '병원급'에서 이뤄져 이미 '양(量)'적으로 전문병원이 대학병원을 앞섰다. 또 각종 최신 장비 도입과 연구 투자도 전문병원이 더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관절 분야의 전문병원 경쟁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척추·관절질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3/02 08:29
  • [전문병원의 경쟁력/관절질환]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

    [전문병원의 경쟁력/관절질환]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

    퇴행성 관절질환이 생기면 몸을 움직이기가 힘들어진다. 환자들은 그래서 되도록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받고 싶어한다. 부민병원은 1985년부터 부산에서 관절과 척추질환을 진료하면서 "서울에서 치료받고 온 사람보다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민병원이 4월초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292병상 규모의 전문종합병원인 부민병원서울을 열고 진출한다. 2008년 문을 연 부민병원구포에 이은 3번째 개원이다.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사진>은 "부민병원부산은 433병상을 갖춘 전문종합병원으로, 2006년과 2008년 보건복지부에서 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될 정도의 의술과 선진화된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미국의료관광협회 회원병원으로 선정돼 해외의 관절과 척추질환 환자도 꾸준히 진료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흥태 이사장은 이어 "부민병원서울은 우리 의료재단의 이런 진료 실적을 바탕으로 서울에 한차원 높은 진료 수준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부민병원서울은 1983년 국내 최초로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성공시킨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정만 교수를 원장으로 초빙했다. 또 MRI(자기공명영상),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를 최신식으로 구비해 진단의 정확도를 극대화할 준비를 마쳤다. 인공관절은 전용수술실과 전담수술팀을 꾸려서 진행하며, 동시에 최소침습 척추수술 등 척추질환 진료도 함께 할 계획이다.또, 김포공항에서 승용차로 10분 거리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중국과 일본 등지의 해외환자 유치 역시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정 이사장은 "서울 주요 대학병원 출신의 의료진을 비롯해 내과, 외과, 신경과 등 타 진료과의 협진 체계가 부민병원서울의 강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환자를 모두 아우르는 진정한 글로벌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중심의 진료를 하는 것이 부민병원서울의 핵심 철학"이라며 "환자의 상태에 맞춰 수술 치료와 비수술치료를 통합적으로 시행하고,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24시간 배치해 환자가 언제 어떤 불편을 겪어도 해결해 주는 지역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3/02 08:29
  • [전문병원의 한계점] '수익성' 때문에 수술부터 권하기도

    전문병원은 진료의 질과 양이 동시에 수직 상승하고 있지만, 아직 한계도 분명하다.우선, 암·심뇌혈관질환 등 생명을 좌우하는 중증질환을 전문병원이 감당하기에 아직 벅차다. 환자가 완치될 때까지 내과 계열과 외과 계열의 여러 진료과목이 동시에 개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전문병원은 대학병원보다 '비즈니스'를 훨씬 많이 고려해야 한다. 차병원이나 김안과병원 등 앞 세대 전문병원이 종합병원으로 승격해서 모든 질병을 다루는 '진료과목의 확대'를 이루었다면, 요즘의 전문병원들은 주 전공에 주력하되 여러 곳에 분원을 내면서 '진료지역의 확대' 전략을 펴고 있다. 이런 전략에는 시설 투자와 마케팅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따라서 일부 전문병원은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를 하기 보다 '상업적 목적'에서 일단 수술부터 하도록 권유하기도 한다.의료진의 연구활동에도 제약이 있다. 매주 오전·오후로 나눠 3~4회 정도 진료하는 대학병원 교수와 달리, 전문병원 의사는 1주일 내내 외래진료를 보거나 수술을 하기 때문에 연구하거나 논문을 쓸 틈을 내기 어렵다.  
    종합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1/03/02 08:29
  • [전문병원 vs 대학병원] 의술·서비스·투자 모두 전문병원이 앞서

    대학병원과 경쟁하고, 때로는 앞서 나가는 전문병원의 경쟁력은 진료 경험, 의료진 규모, 과감한 투자, 저렴한 진료비, 편리한 진료 시스템 등 5가지이다.◆진료경험: 치질수술 1만건 vs 200건전문병원은 수술을 하는 외과 계열이 주류다. 수술은 의료진의 경험과 숙련도가 성패를 좌우한다. 아무리 '타고난 칼잡이'라도 많이 수술해 본 의사를 당하기 어렵다. 대장항문 전문병원들은 병원마다 치질 수술을 1년에 5000~1만건 이상씩 한다. 반면 국내 최고인 모 대학병원은 1년 수술 건수가 200건 정도다. 숙련도에서 전문병원을 따라올 재간이 없다.수술 등 외과 영역 외에도 대학병원의 경쟁력을 앞서는 분야가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내시경 검사다. 해정병원이나 비에비스나무병원 등 소화기 전문병원에 가면 굳이 수면내시경을 하지 않아도 그다지 힘들지 않게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소화기내시경전문의 자격을 가진 의료진이 하루에 수십 건씩 내시경 검사를 하면서 환자를 힘들지 않게 하는 방법을 체득했기 때문이다.대학병원에선 경험이 적은 '초심자'가 내시경을 보기도 한다.◆의료진 규모: 안과의사 38명 vs 2명안과·이비인후과 전문병원 등은 의료진의 규모나 수준에서 대학병원을 압도한다. 김안과병원은 교수진 38명,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대학교수 출신을 포함한 전문의 11명이 진료를 본다. 반면, 규모가 작은 대학병원은 안과나 이비인후과 교수가 2~3명에 그치는 곳도 많다. 수지접합술도 전문병원이 대학병원의 전문성을 능가한다. 잘라진 미세혈관을 이어 붙이는 수술을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의사가 있는 대학병원이 많지 않다. 이처럼 전문병원 의료진의 수준이 높아지자 대학병원보다 전문병원에서 수련을 받으려는 의사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새빛안과병원은 지난해 1명 모집한 전공의에 10명이 지원했다.◆과감한 투자: 병원장 직접 결정 vs 결재에 한달전문병원은 최신 의료장비 도입 등 시설 투자를 할 때 병원장이 직접 결정한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은 대표 원장이 외국 의료기업체에 직접 이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걸어 구입 상담을 한다. 반면, 조직이 방대한 대학병원은 진료과목 의료진 논의를 거쳐 구매 부서에 요청한 뒤 최고경영진결재를 받을 때까지 한두 달씩 걸리기 예사다. 결재서류가 CEO에게 올라가도 다른 진료과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반려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국내 '빅4' 대학병원 중 라이벌로 여기는 두 곳에는 "저쪽 병원이 똑같은 장비를 구입하기 전에는 살 수 없다"는 우스개 섞인 푸념이 있다.◆저렴한 진료비: 임플란트 250만원 vs 500만원대학병원에서 수술 받으면 교수 특진비, 검사비, 수술 뒤 외래진료비 등이 매번 따로 청구된다. 반면 전문병원은 이런 비용을 추가로 받지 않는 데다가 병원간 경쟁이 치열해 총 진료 비용이 대학병원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예컨대, 임플란트의 경우 전문병원이나 의원급 치과에서 시술하면 보통 비싸도 1개에 250만원 정도이다. 그러나 대학병원에서는 500만원선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편리한 진료: 원스톱 진료 vs 3시간 대기·3분 진료전문병원은 '3시간 대기·3분 진료'라는 대학병원의 낮은 서비스 품질을 극복했다. 대부분의 척추·관절 전문병원은 주사·초음파요법 등 비수술적 치료의 경우 당일 검사 후 치료까지 끝내는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운영한다. 힘찬병원은 관절 분야에 전문교육을 받은 방문간호사가 전국을 순회하며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사후 관리를 해 주고 있다. 이런 서비스는 모든 질병을 다 진료하는 종합병원에서는 어렵다.  
    종합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1/03/02 08:28
  • [전문병원 전성시대] 더 나은 '전문성' '시술경험'으로 대학병원 뛰어넘는다

    [전문병원 전성시대] 더 나은 '전문성' '시술경험'으로 대학병원 뛰어넘는다

    망막 질환으로 왼쪽 눈에 희뿌연 커튼을 친 것 같은 증상을 겪던 주부 임모(68·경기 용인시)씨는 1년 넘게 서울의 대학병원에 다니다가 지난해 연말 안과전문병원으로 옮겼다. 임씨는 "대학병원 안과 교수에게 한 번에 20만원 넘게 드는 검사를 여러 차례 받고 약을 써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는데, 안과전문병원에 간 당일 안구주사 치료를 받고 눈 앞의 커튼이 약간 걷혔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부터 안과전문병원에 다녔으면 고생을 덜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1년 한국 의료계는 '전문병원의 전성시대'다. 특정한 질병이나 진료과목만 다루는 전문병원이 대학병원보다 앞선 진료 환경을 갖추고 질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씨처럼 대학병원에 다니던 환자가 더 수준 높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기 위해 전문병원으로 '유턴'하는 경우도 많다.현재 절정기의 꽃을 피우고 있는 전문병원은 '2세대'이다. 1세대 전문병원은 1950년대 말~1960년대 초 개인의원으로 개업했던 산부인과가 주축이었다. 이길여산부인과의원, 차산부인과의원, 박영하산부인과 등이 각각 6·25전쟁 후 출산 붐을 타고 크게 발전해 각각 가천의대, CHA의과학대, 을지의대로 발전했다. 1982년 부산에서 이상호신경외과로 시작한 우리들병원(척추질환)과, 1987년 서울 서대문에서 개원해 현재는 종합병원이 된 세란병원(관절·척추질환) 등이 '1.5세대'이다.
    종합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1/03/02 08:28
  •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봄나물 삼총사’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봄나물 삼총사’

    꽃샘추위와 봄비가 비로소 우리에게 봄이 왔음을 알린다. 봄이 오면서 춘곤증과 식욕부진을 벌써부터 걱정할 사람들을 위해 봄에 그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봄나물 세 가지와 나물로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한다.◆미나리독특한 향으로 요리 맛을 살리는 향 채소다. 비타민, 칼슘, 철분을 함유해 혈액을 정화해주며, 해산물과 함께 먹으면 해독 작용을 해 식중독을 예방한다. 미나리를 다듬을 때는 밑동을 한 번에 잘라 잎을 쳐낸 뒤 놋수저와 함께 물에 담가 불순물이 빠지게 한다. 생으로 먹을 때는 물에 담갔다 요리한다. 미나리의 연한 줄기는 생으로 먹고 억세고 굵은 줄기는 전, 국, 찌개 등에 넣어 먹으면 된다.-미나리해물전미나리를 다듬어 씻어 10cm 길이로 자르고 홍고추를 반으로 갈라 씨를 털고 채썬다. 껍질 벗긴 오징어도 적당한 크기로 썰고 새우살과 홍합살은 옅은 소금물에 헹군다. 밀가루, 멥쌀가루, 달걀, 소금, 물 1과 1/2컵을 넣고 약간 되직하게 반죽한다. 반죽에 미나리, 채썬 홍고추를 넣는다. 기름을 두른 팬에 미나리를 가지런히 놓고 해물을 반죽에 버무려 얹은 후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미나리오징어초회색깔이 있는 파프리카는 씨와 속살을 제거한 뒤 6cm정도로 채썰고 무순은 물에 씻어 건진다. 미나리는 다듬어 씻은 후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뺀다. 껍질 벗긴 오징어는 끓는 물에 데쳐 6cm길이로 썬다. 오징어, 무순, 파프리카를 조금씩 잡고 미나리로 돌돌 만다. 유자청을 넣은 초고추장을 곁들어 찍어 먹는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3/01 14:25
  • 각선미의 달인 ‘현영다리’ 만드는 법은

    각선미의 달인 ‘현영다리’ 만드는 법은

    SBS 오락 프로그램 ‘런닝맨’ 2월 20일 워터파크 특집. 송지효는 게스트를 찾던 중 날씬한 다리만 보고 많은 사람 중에 현영을 알아봤다. 모델 출신인 현영은 일반인에 비해 다리가 남달랐던 것. TV속 모습을 봐도 현영의 다리는 다른 연예인에 비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현영처럼 쭉 뻗은 날씬한 다리는 여성들의 로망이다. 예쁜 다리를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건국대병원 성형외과 신동혁 교수를 통해 알아봤다.기본적으로 다리라인은 체지방율과 관련이 있다. 허리가 두꺼우면 허벅지 라인도 두꺼울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렇기에 과체중인 사람은 예쁜 다리를 갖기 힘든 경우가 많다. 전체적인 유산소 양을 높여 체지방율을 줄이는 것이 좋다. 그러면 균형 잡힌 다리를 가질 수 있다.하지만 굵은 다리여도 예쁜 다리가 있고, 날씬한 다리여도 울퉁불퉁한 다리가 있다. 키에 맞는 표준체중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신 교수의 말이다.  근육 때문에 다리 라인이 고민인 사람은 의학적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종아리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종아리 근육을 퇴축시키는 수술 등을 받는다. 한편, 요즘 여성이 선호하는 압박스타킹은 낮 활동 중에 근육을 수축시켜 부종예방에 좋다. 하지만 밤에는 편안한 다리 상태를 만들어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3/01 13:30
  • 한 달에 성관계 몇 번? 2000명 남성 조사하니…

    한 달에 성관계 몇 번? 2000명 남성 조사하니…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 결과에 의하면 한국인이 성관계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유교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관계에 대해 쉽게 드러내놓고 얘기하지는 못하지만 개개인이 마음속으로는 이에 대한 정보를 갈망하는 편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사람들은 자기의 성 행위 횟수나 시간, 성기의 크기 등이 다른 사람에 비해 어느 정도 되는지 비교하려는 습성이 있다. 또한 자기의 성관계 횟수가 남들보다 적다고 불만은 갖거나 자기의 성관계 횟수가 남들보다 많아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기도 한다. 실제 이런 걱정들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남성들이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몇 번 정도의 성관계를 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최근 대한 남성과학회에서 전국의 2000명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역학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남성들은 월 평균 5.23 회의 성관계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보고에 따르면 연령별로는 월 평균 30대가 6.22회로 가장 왕성한 성관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40대가 5.44회, 50대 이상이 4.6회, 그리고 20대가 4.20회 순으로 나타났다. 20대의 월평균 성관계 횟수가 가장 적은 것은 미혼자가 대부분이며, 20대 초반의 경우 학생이라는 사회적 신분으로 성관계를 가질 수 있는 횟수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직업별 성관계 횟수를 비교해 보면 전문직이 월평균 6.24회, 공무원이 6.12회, 자영업이 5.51회, 사무직이 5.34회, 노무직이 5.04회, 학생이 3.69회, 그리고 무직이 3.14회로 조사 됐다. 이들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30대의 전문직의 성관계 횟수가 가장 많았으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그리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경우일수록 성관계 횟수가 적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각 연령대의 성관계 평균 횟수를 참조하면 본인이 어느 정도의 성관계 횟수를 갖는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성관계 횟수와 건강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예전부터 이에 대한 많은 속설이 있어왔다. 중국의 팽조는 이미 5천 년 전에 이렇게 말했다. "사정 후에 남성은 곧장 피곤에 떨어진다. 귀가 멍멍해지고 눈이 무거워져 잠만을 원할 뿐이다. 또 갈증이 날 뿐만 아니라 사지가 약해지고 뻣뻣해진다. 사정하는 순간의 짧은 쾌감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상실감으로 고통 받게 된다" 이런 이유로 인해 ‘접이불사’, 즉 관계는 갖되 사정은 하지 말 것을 권하기도 했다. 그러나 본인의 체력에 무리가 가지 않는 한에는 오히려 적당한 성관계가 건강에 이로울 수가 있다. 적절한 횟수의 성관계는 신체의 호르몬 분비를 자극하여 신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할 수 있고 성관계 자체가 심혈관 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성관계 횟수가 평균치 이하인 사람들은 당뇨나 고혈압, 비만과 같은 만성질환으로 인해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되어 성욕 자체가 줄어들면서 동반되는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 만성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심혈관 기능과 신체의 근육발달의 저하로 성관계 자체가 신체에 부담을 주어 성관계 후에 오히려 심한 피로감과 체력 저하를 경험한다.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성관계 횟수를 줄이기보다는 근본적으로 체중조절 및 만성 질환 자체를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심폐기능과 근력을 길러야 한다. 결론적으로 말해 부부의 성관계 횟수가 많다는 것은 체력적으로 건강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절대 사정이나 성관계가 남성의 기를 뺏기는 행위는 아니라 생각된다. 나이가 들어서도 남들보다 더 나은 성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적절하고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성관계를 하는 것은 신체의 호르몬생성 자극과 심폐기능에도 적당한 자극원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3/01 13:29
  • 봄맞이 우리 집 알레르겐 제로 대작전 START!

    봄맞이 우리 집 알레르겐 제로 대작전 START!

    화창한 봄날이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알레르기성 비염환자들에 봄은 두려움의 계절이다. 봄철 꽃가루 황사 등 곳곳에 알레르겐(알레르기 유발물질)이 떠다니기 때문. 봄이면 심해지는 비염 이 벌써부터 걱정스럽다면 봄나들이 대신 집안대청소는 어떨까. 알레르겐 박멸하는 봄맞이 대청소 방법부터 숨어있는 알레르겐 추적방법까지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정도광원장의 도움말로 하나씩 알아보자. 봄맞이 우리 집 알레르겐 제로 대작전 START!침구는 55~60℃ 온수로 세탁해야 집 먼지 진드기 제거알레르기성 비염 예방을 위해서는 알레르겐을 최대한 차단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집 먼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 바퀴벌레 등을 들 수 있다. 이중 집 먼지 진드기가 75% 가량 차지한다. 집 먼지 진드기는 수 백종인데 그 중 유럽형과 미국형 집 먼지진드기가 호흡기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크기는 약 0.4mm로서 이들의 배설물 혹은 시체부스러기들이 항원으로 작용한다. 집 안에서 집 먼지 진드기가 가장 많은 곳은 바로 침실이다. 침대 매트리스와 이불은 피부 각질과 땀으로 집 먼지 진드기가 서식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 때문에 다른 곳보다 꼼꼼히 청소하도록 해야 한다. 1단계로 이불과 베개는 55~60℃ 이상의 온수에 세탁한다. 40℃ 안팎의 온수에서는 일부 원인물질만 제거되기 때문이다. 2단계로 세탁이 어려운 매트리스는 일광소독을 한다. 부피가 커 쉽지 않다면 방망이로 두들겨 집 먼지 진드기를 떨어뜨려 진공청소기로 흡입한다. 마지막으로, 평소 침구를 정리해 개는 습관을 들인다. 이불이 마르도록 1~2시간 펼쳐두었다가 개면 밤사이 눅눅해진 매트리스가 잘 말라 집 먼지 진드기가 줄어든다. 이렇게 3단계로 꼼꼼하게 관리하면 침대주변의 알레르겐 걱정은 잊어도 좋다. 카펫은 걷고, 복잡한 인테리어 소품은 정리겨울철 거실에 깔아 둔 카펫은 걷는다. 카펫은 먼지가 쉽게 쌓이고 청소하기 어려워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한다. 또 천으로 된 소파보다는 가죽으로 된 소파가 알레르기성 비염환자에게 좋다. 복잡한 인테리어는 먼지가 쌓이기 쉬우므로 정리하고, 애완동물의 배설물은 즉시 치운 뒤 전용제품으로 닦아준다. 청소는 환기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먼지를 배출함과 동시에 집안의 습기를 말리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환기는 오전 10시 이후가 적당하다. 너무 이른 시간에 하면 밤새 지상에 깔려 있던 오염된 공기가 집안에 유입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 먼지털이개로 집안의 먼지를 털어낸 뒤 진공청소기로 말끔히 제거한다. 살균 효과가 있는 스팀청소기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단, 스팀을 과도하게 분사하면 오히려 실내가 습할 수 있으므로 사용지침을 지키도록 유의한다. 실내온도는 18~20℃ 이하, 습도는 50% 정도 유지해 고온다습을 좋아하는 집 먼지 진드기의 번식을 막는다.베란다와 욕실, 배수구 곰팡이 제거부터베란다와 욕실의 대표적인 알레르겐은 곰팡이다. 곰팡이는 쾌쾌한 냄새를 풍길 뿐 아니라 공중에 떠다니며 호흡기로 흡입돼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곰팡이가 잘 생기는 곳은 베란다와 욕실의 배수구, 변기 등이다. 곰팡이 전용세제를 뿌린 뒤 잠시 두었다가 샤워기 등을 이용해 깨끗이 청소한다. 청소 후에는 욕실 문이나 베란다 창문을 열어 습기가 빨리 빠져나가도록 한다.비염으로 인한 코막힘으로 생활불편하면 수술해야알레르기성 비염에 걸리면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의 3대 증상이 나타난다. 때로는 가려움증, 두통, 식욕저하도 동반되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피부반응 테스트를 통해 문제를 일으키는 알레르겐을 직접 찾고, 증상에 따라 약물요법과 수술요법으로 치료한다.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이 걱정된다면 선제적으로 항알레르기 약물을 복용해, 알레르기 반응을 줄일 수도 있다.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알레르겐을 최대한 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적절한 약물요법으로 증상을 완화한다. 주로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항알러지 약물이 처방된다. 재채기와 콧물은 물론 코막힘까지 발생하면 항히스타민제와 함께 분무형 스테로이드제나 혈관수축제로 치료한다. 단, 약물요법은 증상과 체질, 빈도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약물사용 후 상태를 지켜보고 단계적인 치료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비염 3대 증상이 나타나면서 코막힘 때문에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라면 수술을 고려해봐야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 수술은 두 가지다. 하나는 부어있는 코 속 점막의 부피를 줄여주는 하비갑개 점막하절제술이다. 이 수술은 코 속의 숨길을 넓혀 코 막힘을 줄여준다. 또한 아르곤플라즈마 가스나 레이저 혹은 코블레이터로 코 속 점막을 태우는 수술이 있는데 이는  코 점막의 민감도를 떨어뜨려 증상을 치료해준다. 비염과 함께 비중격만곡증으로 코의 숨길이 좁아져 있다면 이를 바로 잡는 수술도 필요하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01 13:29
  • 복지부, 눈미백수술 퇴출 결정

    복지부, 눈미백수술 퇴출 결정

    최근 보건복지부는 눈미백수술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한 결과 안전성이 미흡한 의료기술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병원의 눈미백수술이 중단되고, 사실상 퇴출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3월 눈미백수술의 심각한 합병증 발생 등으로 안전성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안과의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를 꾸려 부작용 평가를 했다. 눈미백수술을 받은 환자 1713명의 진료기록부를 대상으로 수술 후 2년 6개월까지 조사한 결과, 합병증 발생률은 82.9%였고 이 중 중증합병증 발생률은 55.6%에 이르렀다. 주요 중증합병증은 섬유화증식 43.8%(751명), 안압상승 13.1%(225명), 석회화 6.2%(107명), 공막연화 4.4%(75명), 복시 3.6%(61명) 등으로 나타났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2/28 16:43
  • 얼굴 U존은 가볍게 세안, T존은 이중세안 해야

    얼굴 U존은 가볍게 세안, T존은 이중세안 해야

    유난히 추웠던 1월과 2월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고 있다. 따뜻한 봄이 오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는 급격한 온도 변화, 건조한 바람, 미세먼지로 피부에 좋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 이런 환경이 지속되어 피부가 민감해질수록 내 피부에 맞는 클렌징은 중요하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한 광고의 카피처럼 클렌징의 중요성은 언제나 강조해야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어떻게 클렌징을 해야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가질 수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새하얀피부과 광명철산점 이창남 원장은 “피부를 단순하게 지성, 건성, 복합성으로 구분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같은 사람이라도 얼굴에 한 가지 피부타입만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따라하는 클렌징 방법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클렌징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자신의 피부가 지성 피부라고 느껴진다고 해서 피지분비를 억제해주는 유분기가 적은 클렌징 제품만을 사용했다가는 뺨과 턱 부분에는 맞지 않아 각질이 생겨 지저분해지고 따가워질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신에게 맞는 클렌징 방법을 찾아 낼 수 있을까? 이창남 원장은 “건성, 지성, 민감성, 복합성 피부 타입 중 한 가지 타입이라고 자신의 피부를 정의 내려놓고 클렌징한 후 피부의 수분함유량이나 유분함유랑에 변화가 있다면 기존의 클렌징 방법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피부가 민감한 환절기에는 U존 부위와, T존 부위의 변화를 미리미리 체크해 부위에 맞는 클렌징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U존은 뺨, 턱, 뺨으로 이어지는 라인으로 유분이 많은 지성, 복합성 피부라해도 건조해지기 쉬운 부분이다. 피지선이 없는 U존은 딥클렌징이나 이중세안을 하기 보다는 가벼운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세안해 주는 것이 좋은데 세안 후 유분과 수분이 모두 함유되어 있는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눈가는 피부가 얇고 민감하기 때문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세안해주고 아이크림을 발라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것이 좋다. T존은 눈썹에서 코로 이어지는 라인으로 건성이나 민감성 피부라고 하여도 피지분비가 왕성해 유분이 많아질 수 있다. 피지선이 많은 눈썹 윗부분과 코는 온도에 민감해 날씨가 조금이라도 따뜻해지면 피지의 분비가 왕성해 진다. 따라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세안하는 것이 좋다. 세안할 때는 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 워터를 이용해 닦아 준 다음, 클렌징 젤이나 폼을 이용해 충분한 거품을 내어 한번 더 닦아 주는 이중 세안을 하는 것이 T존에 있는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T존의 클렌징이 끝나면 수분이 함유된 제품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U존과 T존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클렌징을 하면 화장이 뜨거나 유분에 의해 지워지는 것을 막아 화장을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된다.한 가지 주의할 점은 클렌징 하기 전에 미리 손을 씻어 손에 묻은 세균이나 더러운 것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손을 씻지 않고 그대로 클렌징을 하게 될 경우엔 손에 있는 세균이나 노폐물이 얼굴에 그대로 묻어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세안을 할 때는 따뜻한 물에서 찬물의 순서로 한다. 따뜻한 물은 모공을 넓혀줘 노폐물이 잘빠지게 도와주고 찬 물은 모공을 좁혀줘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거품을 충분히 내서 마사지 하듯 부드럽게 클렌징하고 여러 번 헹구어 피부에 클렌징 제품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2/28 13:15
  • 물 8잔 마시면 정말 피부가 좋아질까?

    물 8잔 마시면 정말 피부가 좋아질까?

    하루에 물을 8잔 이상, 2ℓ가량을 마시는 것이 미용에도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피부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는 물, 물을 많이 마시면 정말 이런 효과를 볼 수 있을까궁금증1.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가 촉촉해진다?물을 마셔 체내에 흡수된 수분이 표피층까지 원활하게 전달되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물을 많이 마신 만큼 피부가 촉촉해질 수 있다. 하지만 수분대사가 원활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물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피부가 촉촉해지기는커녕 화장실만 자주 들락거리게 된다. 인애한의원 평촌점 정의령 원장은 "수분 대사를 관장하는 장기는 비장(소화기)과 폐인데, 비장은 몸에 흡수된 수분을 소화, 순환, 대사 기능을 통해 몸 구석구석으로 전달하는 기능을 하고, 폐는 이렇게 전달된 영양분이 표피층까지 잘 도달되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비장과 폐가 약하면 이러한 수분대사 과정에 문제가 생겨 피부도 같이 푸석푸석해진다"고 말했다.물을 마셔서 피부를 촉촉하게 하려면 단순히 물만 많이 마신다고 되는 게 아니라, 수분대사에 관여하는 비장과 폐의 기능이 원활하게 해야 한다.궁금증2. 물을 많이 마시면 변비를 해소한다?변비에도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다. 물을 마시면 대장에 수분을 공급하고 장 운동을 활성화시켜 변비를 예방하기 때문이다. 또한 찬물을 많이 마시면 순간적으로 자극이 되어 대장활동이 활발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몸이 차갑고 기운이 약해 대장 활동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계속해서 물을 많이 마시면 몸이 더 차가워져 장기적으로는 변비가 악화될 우려가 있다.따라서 변비를 해소하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기보다는 변비의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이다.궁금증3. 물을 많이 마시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물을 많이 마시면 살이 빠진다는 이야기는 지방이 연소될 때 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즉, 물을 마시면 지방 연소가 활발해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원리이다. 그런데 몸에 기운이 없는 사람이나 비장의 기운이 약한 사람이 물을 많이 마시면 살이 빠지기 이전에 부종이 심해질 우려가 있다. 정의령 원장은 "건강한 사람은 남는 수분을 소변으로 잘 배출시키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세포에 물이 고여 몸이 붓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루에 물은 2L가량 마시는데 화장실은 2~3번 정도 밖에 안 가고 몸이 잘 붓는다면 수분 섭취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부종은 지방이 늘어나는 비만과는 다르지만 살이 쪄 보이기도 하고 건강상 좋지 못하므로 평소 몸이 잘 붓는 편이라면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물을 많이 마시기보다는 마시는 물의 양을 조절하고 짠 음식은 삼가며,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통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것이 좋다. 궁금증4. 물을 많이 마시면 질병 예방 효과가 있다?방광염, 요로결석 등은 물을 많이 마시면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요로결석 초기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자연 배출을 도울 수 있으며, 방광염 치료 시에도 소변을 묽게 하고 세균이 씻겨 나가도록 돕는다. 그러나 물을 많이 마시면 안 되는 질환도 있다. 과민성방광은 방광 기운이 약해져 소변을 너무 자주 보거나 소변을 참지 못하는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물을 많이 마시면 증상이 악화된다. 정 원장은 "소화기관이 약한데 과식을 하면 소화기능이 손상되는 것처럼 방광이 약한 과민성방광 환자가 물을 많이 마시면 방광기능이 더욱 손상된다. 뿐만 아니라, 방광한수(膀胱寒水)라고 하여 방광은 우리 몸의 찬 기운을 담당하는 기관인데, 몸이 찬 사람이 물을 많이 마시면 몸은 더 차가워지고 방광기능은 더욱 약해지기 때문에 과민성방광 환자 치료 시에는 음수량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2/28 10:34
  • 섹스리스 부부를 위한 12가지 성생활 비법

    섹스리스 부부를 위한 12가지 성생활 비법

    한시라도 떨어져 있으면 안될 것 같던 연애시절을 뒤로하고 매일 보는 얼굴이 지겹고 짜증나게 되는 것이 대부분의 부부사이다. 이럴 때면 서로에게 소원해져서 성생활 또한 원만할 수 없게 된다. 성생활이 부부의 행복을 결정짓는 모든 것은 아니지만 행복한 부부사이를 위해서라면 빠져서는 안 될 것이 원만한 성생활이기도 하다. 잠자리에 누워 먼 산만 바라보고 있는 부부들을 위해 12가지 해결책을 제시한다.1. 스트레스를 관리하자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오히려 일에 더 집중을 잘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성욕에 있어서도 좋은 성과를 내리라는 보장을 하기는 어렵다. 과도한 업무, 금전적 문제, 가족부양 등의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들은 성욕을 감퇴시킨다. 따라서 자신이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상담해 줄 카운슬러나 의사를 만나보는 것이 중요하다. 2. 원활한 의사소통 부부간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은 성생활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특히 여성에게 있어서 다정함과 친밀감은 성욕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인데, 부부가 의사소통을 충분히 하고 있지 않거나 신뢰감이 떨어졌을 경우 이러한 것들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사소한 일부터 시작해서 부부가 서로 대화를 이끌어가야 할 것이다. 3. 과음은 자제 한 두 잔의 술이 항상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만은 아니다. 성욕을 감퇴시키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알코올이기 때문이다. 또한 매일 조금씩 섭취하는 알코올은 성욕 감퇴 뿐 알코올중독을 불러올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도성훈 연세우뇨비뇨기과 원장은 “잦은 음주습관을 가지고 있는 남성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감소 속도가 더 빠르게 진행된다”고 말했다. 4. 수면부족은 금물 바쁜 생활 때문에 늦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남들보다 더 일찍 잠에서 깨어나는 것도 원만한 성생활을 방해한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습관은 수면부족, 불면증, 수면장애 등을 야기하는데 이러한 것들은 성욕을 감퇴시킨다. 잠을 잘 못자면 평소 피곤함을 잘 느끼게 되기 때문에 하루 7~9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5. 육아는 잠시 잊자 아기를 키우고 있는 부부라면 서로에게 소홀해 질 수 있다. 밤에 울어대는 아기 때문에 잠 못 이루고 제때에 맞춰 우유와 기저귀를 갈아주는 등의 육아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루쯤 아기를 다른 가족이나 베이비시터에게 부탁하고 둘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6. 의약품을 점검하자 평소 복용하는 약물이 성욕 감퇴의 주범일 수도 있다. 박현준 부산대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항우울제, 혈압약, 항히스타민제, 화학요법, 피나스테라이드 등은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도 있다”며 “그러나 함부로 복용량을 줄이거나 임의대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되므로 담당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복용중인 약물을 바꿀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7. 신체에 만족을 갖자 자신의 신체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감을 잃게 된다. 자신의 몸이 너무 뚱뚱하거나 너무 말랐기 때문에 배우자가 자신에게서 섹시함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배우자가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을 때에는 옆에서 ‘지금도 충분히 섹시하다’는 표현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8. 발기부전을 예방하자 발기부전은 성욕의 감퇴라기보다는 성기능의 장애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에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 채소와 과일의 충분한 섭취 등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니코틴은 고환의 혈관을 병들게 하는 적이므로 담배를 끊는 것이 좋다. 박현준 교수는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성행위에 대한 불안, 긴장, 스트레스, 부부관계 악화, 음주, 흡연, 고지혈증 등이 있다”며 “발기부전은 성욕감퇴, 정액 감소와 같은 문제를 유발하기 때문에 행복한 노후와 젊음의 유지를 원한다면 발기부전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9. 테스토스테론 치료받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는 나이가 들수록 감소한다. 모든 남성이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한다고 해서 성욕까지 함께 감퇴하는 것은 아니지만 테스토스테론이 성욕과 관련있는 것은 확실하다. 따라서 테스토스테론 치료를 받으면 성욕 감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도성훈 원장은 “평소에 꾸준히 비타민 B와 비타민 E를 섭취하는 것은 테스토스테론 감소를 늦추는 한 가지 방법”이라고 말했다. 10. 우울증을 극복하자 아이러니하게도 우울증 환자들이 복용하는 항우울제는 성욕을 감소시키고, 성욕이 감퇴하면 오히려 더 우울함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자신이 우울하다고 느껴진다면 항우울제를 복용해야 될 정도까지 심해지지 않도록 빨리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 초기에 진단된 우울증은 상담만으로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황원준 한국정신건강연구소 원장은 “우울증의 가장 큰 증상이 ‘의욕저하’인데, 이 의욕은 식욕과 함께 성욕도 당연히 포함이 된다”며 “성생활에 대해 무감각해지고 체력적으로도 무기력해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빨리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1. 폐경기엔 조심하자 여성의 절반 정도가 폐경기에 접어들면서 성욕도 함께 감퇴한다. 질이 건조해져서 성행위 중 통증을 느끼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폐경 후에 갖는 원만한 성생활이 여성 스스로의 자존감과 사람들과의 관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이임순 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윤활작용을 하는 크림과 로션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 평소에 검은콩, 석류, 칡 등을 통해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12. 애틋함을 느끼자 애틋함이 없는 성생활은 결코 오래 유지될 수 없다. 그러나 서로에 대한 애틋함이 단지 성생활을 위한 도구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만약 의무감과 무미건조함으로 상대방을 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성적인 요소를 제외한 애틋함을 느껴보도록 노력해야 한다. 각자 떨어져 있어보고,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안마를 해주고, 서로의 품에 안겨 보는 등, 섹스리스를 부부생활의 위기로 생각하고 이를 탈피하려는 부부간의 점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SEX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2/28 09:54
  • 노화상태 알 수 있는 신체 나이 진단하기

    노화상태 알 수 있는 신체 나이 진단하기

    사람은 살면서 종종 다른 사람과 비교를 당하는데, 가장 기분 나쁜 경우가 또래보다 나이 들어 보인다고 할 때다. 앞으로 120세 시대, 지금부터 천천히 늙어 갈 필요가 있다. 독자 2인의 신체 나이 진단기를 공개한다.#1 신체 나이 진단하면 무엇이 좋을까?한국의학연구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을 할 때 추가로 신체 나이를 측정하는 경우는 많지만, 신체 나이만 측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건강검진이 부담스럽다면 신체 나이만 진단해도 된다. 신체 나이가 또래보다 많은지 적은지 파악하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관리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신체 나이 진단은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판단하는 것뿐 아니라, 노화속도를 점검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만성질환을 체크할 수도 있다.#2 신체 나이 시스템, 어떻게 작동되나?신체 나이는 가까운 보건소나 건강검진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30대 주부, 40대 남편인 <월간 헬스조선> 독자 2인은 한국의학연구소의 바이오에이지 시스템을 통해 신체 나이를 측정했다. 바이오에이지 시스템은 혈액 50여 종 검사, 신체계측, 허리둘레, 청력검사, 폐기능검사, 혈압, 체성분검사로 신체 나이를 분석한다. 신체 나이는 모두 7가지 항목으로 나타난다. 1. 전체생체 나이 신체 기능, 체형, 생화학, 호르몬 검사를 비롯해 기타 중요한 임상검사를 포함하는 생체 나이다. 전체생체 나이가 많다는 것은 본인의 실제 나이와 비교해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나쁘고 노화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전, 환경, 개인의 생활양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개선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식생활 개선, 적절한 노화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2. 신체 나이 신장기능, 폐기능, 근력, 혈압, 비만도, 체지방량, 근육량 등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기능으로, 체형에 관한 검사 결과로 측정한다. 본래 나이보다 많다는 것은 실제 신체기능과 체형이 나쁘고, 심장과 폐 기능이 나쁘며, 체지방량이 많고 근육량이 떨어진다는 것을 뜻한다. 3. 생화학 나이 적혈구 침강 속도, 혈중 콜레스테롤, 혈당조절, 동맥경화, 심장기능 등과 같은 체내 장기의 기능에 관한 생화학검사 결과에 의해 측정된 생체 나이다. 생체나이가 많으면 체내 장기의 노화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선하기 위해서는 질병의 조기발견,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생화학 나이가 많으면 장기별 기능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4. 호르몬 나이 갑상선호르몬, 남성 및 여성 호르몬, 성장호르몬 등과 같은 체내 내분비 기능에 의해 측정된 나이다. 실제 나이보다 많다는 것은 내분비기관의 노화 정도가 심해 호르몬 분비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때는 체내 호르몬 분비의 도움이 되는 규칙적인 동과 식생활 개선이 중요하다. 고연령자는 전문의 상담으로 적절한 호르몬 보충 요법을 취한다.5. 체형 나이 체지방량, 근육량, 과체중, 비만도 등과 같은 검사를 통한 나이다. 자신의 나이에 비해 체형 나이가 많다면 식사량 제한, 철저한 유산소운동 등 체형 관리가 필요하다6. 심장혈관 나이 혈압, 혈액검사 등을 근거로 특정하는 심장혈관의 나이다. 심장혈관의 나이를 개선하려면 주치의 상담으로 염분 섭취 제한, 유산소운동, 혈압과 혈중 지질 조절을 한다. 7. 폐 나이 폐활량, 일초량(폐기능을 측정할 때 처음 1초간 내뱉는 공기량) 등을 토대로 폐 나이를 측정한다. 폐는 흡연과 관계가 깊으므로 폐 나이가 많은 사람은 금연해야 하며, 폐기능 개선을 위한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3 신체 나이 어디서 검진받나?보건소 각 보건소에서는 체력측정검진과 함께 적은 비용으로 신체 나이를 알아볼 수 있다. 보건소마다 다르지만 체력측정기인 운동부하검사를 통해 신체 나이를 측정한다. 민첩성, 순발력, 심폐지구력 등의 항목으로 평한다. 생활패턴과 연령대별로 체력비만 수준을 비교해 신체 나이를 알아본다. 강남구, 서초구, 도봉구 등의 보건소에 문의해 보자.바이오에이지 바이오에이지로 생체 나이를 알고 싶다면 건강검진센터를 찾는다. 모든 건강검진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 바이오에이지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한국의학연구소 등의 건강검진센터와 연세의료원, 아주대학교병원 등의 대학병원 검진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문의 바이오에이지 www.bio-age.co.kr>> 40대 건강한 아빠 김의준 씨의 신체 나이 측정기체성분검사 나이 40세, 키 168.6cm, 몸무게 69.4kg (표준 62.7kg), 체질량지수 24.4 (표준 18.5~23), 체지방량 13.7kg (표준 10.9~12.5), 근육량 51.7kg (표준 49.5)신체 나이 전체생체 나이 37.5세, 신체 나이 40.5세, 생화학 나이 36.8세, 호르몬 나이 39세, 체형 나이 41.6세, 심장혈관 나이 37.9세, 폐 나이 39.5세분석 / 전체적으로 실제 나이와 비슷한 신체 나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표준체중을 6.7kg이 초과한 상태다. 체질량지수도 적정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신체 나이와 체형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많이 나온 이유다. 체지방량을 최소한 1.2kg을 감량해야 하므로 적절한 유산소운동이 요구된다. 근육량은 현재 2.2kg 초과 상태지만, 나이 들면서 근육이 없어지기 때문에 유산소운동과 함께 꾸준히 근력 운동을 할 필요가 있다. 생화학 나이가 어리게 나타난 것은 혈당, 신장기능, 체내 염증 정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적절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폐 나이가 적정한 수준이긴 하나, 금연하는 것이 좋겠다.>> 30대 건강한 엄마 김유경 씨의 신체 나이 측정기체성분 검사 나이 36세, 키 151.4cm, 몸무게 46.2kg (표준 48.1kg), 체질량지수 20.2 (표준 18.5~23), 체지방량 11.3kg (표준 12~14.4), 근육량 32.2kg (표준 33.3)신체 나이 전체생체 나이 36.4세, 신체 나이 38.4세, 생화학 나이 33.9세, 호르몬 나이 35세, 체형 나이 35.6세, 심장혈관 나이 35.7세, 폐 나이 38.1세 분석 / 실제 나이와 비슷한 신체 나이다. 하지만 체지방량, 근육량, 체중 모두 미달이다. 종종 어지러운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체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근육량은 적정량에 비해 많아야 한다. 본인 최대 심박수의 60~80%의 중등도 강도로 운동해야 한다. 일주일에 3~4회, 한 번에 30~40분 유산소운동, 근력강화운동, 유연성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도 관리할 필요가 있다. 흡연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폐 나이가 높게 나온 것은 간접흡연에 자주 노출되었거나 폐 기능이 원래 약하기 때문이다. 걷기, 달리기 등 심폐 지구력을 높이는 운동을 병행하기 바란다.
    건강정보취재 권미현 기자2011/02/28 08:44
  • '겨울잠' 자는 신체를 깨우는 5가지 방법

    '겨울잠' 자는 신체를 깨우는 5가지 방법

    아침과 저녁은 쌀쌀한 기운이 들어도 낮에는 기온이 10도 안팎을 머물며 한결 포근한 느낌이다. 이렇게 봄이 느껴지자 모두가 봄맞이에 한창이다. 겨우내 잔뜩 웅크렸던 몸을 기지개 펴면서'워밍업(Warming up)'을 해야 할 때다. 우리 몸의 봄맞이 워밍업을 위한 5개 키워드를 기억하고, 실천해보자.■ 운동- 산책, 스트레칭 등 가벼운 움직임'이제 봄이 됐으니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해 볼까'라는 갑작스러운 의지나 '겨우내 붙었던 군살을 얇아진 옷 입기 전에 빼야지'라는 조급함은 봄나들이를 하면서 봄을 만끽하기 전 골병들게 하는 지름길이다. 웅크려있던 몸을 깨우기 위한 운동(sports)은 봄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한 키워드다. 단 가벼워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 가볍게 조깅을 하거나 맨손체조를 하고, 직장 내에서도 2~3시간마다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준다. 점심식사 후에는 실내에 있지 말고 밖에 나가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봄에 기승을 부리는 황사나 갑자기 강해지는 자외선은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때를 대비해 요가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숙지해두면 도움이 된다. 평상시에 운동을 열심히 하다가 겨우내 쉬었던 사람이라면 이 시기부터 다시 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이면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잡곡밥, 고단백질, 산나물 등 섭취봄이 돼 활동량이 늘어나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게 된다. 특히 봄철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왕성해지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증가하므로 비타민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면 영양상 불균형이 생겨 졸음과 피곤함에 시달리게 된다. 이를 위해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함유된 콩, 보리, 팥 등 잡곡을 밥에 섞어먹는 것이 좋다. 현미는 흰쌀에 비해 칼로리가 높고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 있으며, 칼슘과 비타민 B를 두 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신선한 산나물이나 들나물을 많이 먹어 비타민 C와 무기질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식이요법 중 하나다. 특히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침을 거르면 점심을 많이 먹게 돼 오후에 나른함과 무기력감에 빠지기 쉽다. 아침에는 생선, 콩류, 두부 등으로 간단하게 먹어 점심식사의 영양과 양을 분산해주고, 저녁에는 잡곡밥, 고단백질과 봄나물 등의 채소, 신선한 과일로 원기를 회복시켜 줘야 한다.■ 낮잠- 춘곤증 극복 위해 20분 정도이 시기에는 겨울 동안의 추운 날씨에 나름대로 적응했던 신체가 따뜻한 봄기운에 다시 적응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춘곤증’이라는 증상을 겪게 된다. 따뜻한 봄에 적응하려는 우리 몸에 신진대사. 호르몬계, 신경계 변화가 동반되면서 나른한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의 이상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특히 겨우내 운동부족이나 피로가 누적된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겐 더 심하게 나타난다. 또한 봄이 되면서 밤의 길이가 짧아지고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서 근육이 이완돼 나른한 느낌을 갖게 된다. 이럴 때는 낮에 20분 정도의 낮잠을 자면 증상개선에 도움이 된다. 주중에 쌓인 피로를 풀겠다고 휴일에 잠만 자면 오히려 다음날 더 심한 피로를 느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과음을 하는 경우 다음날 증상을 심하게 느낄 수 있으므로 과음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무리한 업무를 하거나 심한 스트레스도 원인이 되므로 잘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봄철 피로를 무조건 춘곤증 탓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 증상이 오래 간다면 다른 신체적 질환이나 정신적 이상이 있지 않나 병원을 가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분- 충분한 보습제, 자주 물마시기봄철의 건조한 공기는 피부 가려움증을 비롯한 피부병을 많이 일으킨다. 특히 노인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은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무척 가렵고 심하면 물집까지 생기는 피부습진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다. 그리고 알레르기나 천식이 있는 환자들은 건조한 공기와 봄철 꽃가루 때문에 병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생활 속에서 한 가지만 잘 실천해도 이러한 봄 불청객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 바로 ‘수분(moisture)'이다. 비누를 너무 많이 쓰거나, 너무 강하게 때를 밀지 말아야 하며 목욕이나 세안 후에는 피부 각질층의 수분이 증발하기 전에 바로 충분한 보습제를 발라줘야 한다. 수분보충 기능이 강화된 보습제와 함께 적당한 유분도 함께 유지시켜주면 더욱 건조함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마셔 점막이 마르는 것을 막아야 한다. 기도, 기관지 점액섬모는 미세분진을 입으로 끌어올려 배출시키는 기능을 하는데 구강과 기관지가 건조해지면 이 기능이 상실되기 때문이다.■ 휴식- 피로하지 않게 충분한 수면3월이 되면 한낮의 기온이 영상 15도까지 올라가 밤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을 웃돈다. 그러면 본격적인 환절기인 봄으로 들어선 것이다. 따뜻해서 좋기는 하지만 이렇게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많이 날 때 특히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이런 외부환경 속에서 피로하거나 무리할 경우에는 자칫하면 면역력과 신체 저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피로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등 호흡기질환이 생기기 쉽다. 특히 몸이 약한 상태에서 감기에 걸리면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결코 만만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또 피로가 누적되면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고, 영양결핍을 초래해 피부 탄력과 윤기를 저하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봄에는 더욱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날씨가 좋고, 밤이 짧아졌다고 과다한 운동이나 놀이로 체력을 소모하는 등 무리하지 말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건강관리 방법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2/28 08:43
  • 권장 칼로리, 최고 400kcal 높여야 한다는 주장 나와

    권장 칼로리, 최고 400kcal 높여야 한다는 주장 나와

    공식적인 하루 일일 섭취 권장량은 여성 2000kcal, 남성 2500kcal이다. 이런 칼로리 권장량 때문에 하루 먹는 양을 힘들게 참고 있는 사람에게 주목할 만한 주장이 제기됐다.영국 영양과학 자문 위원회 연구에 따르면 산책, 호흡, 심지어 자는 동안의 칼로리 소비량이 과소평가 돼 일일 칼로리 섭취량에 대한 공식 가이드라인이 너무 낮게 설정됐다.  여성은 320kcal, 남성은 400kcal로 현재 기준보다 16% 정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정도면 남성이 치즈 버거 하나를 더 먹을 수 있고 여성은 초콜릿 바 하나 정도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주장이 단순히 더 많이 먹는 핑계가 되어 비만을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현재 영국인 성인 25%는 비만이다. 비만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혈압, 당뇨 등이 모두 비만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현재 권장칼로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먹는 음식과 음식 칼로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에서확인할 수 있다. 로그인 후 영양성분표 프로그램에 식품을 넣으면 중량에 따른 칼로리가 나타난다. <식약청 영양 성분표 산출프로그램: http://foodnara.go.kr/calculator/app/UserAgree01.jsp>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2/28 08:43
  • 초고도 근시도 라섹수술 할 수 있나?

    -9 디옵터의 초고도근시였던 정모(가명)씨는 드디어 두꺼운 안경에서 탈출했다. 시력교정술을 받고 정상시력을 되찾은 것이다. 그동안 정씨는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받고 싶어도, 초고도근시는 시력교정효과가 크게 없다는 말을 들었고, 또 여러 군데 병원을 다녀도 검사결과가 제각각이라 많이 망설여졌는데, '에이플러스라섹'을 알게 된 것이다.고도근시를 넘어 -8디옵터 이상의 초고도근시를 가진 사람은 그동안 일반적인 라식이나 라섹수술이 어렵게 느껴졌다. 초고도근시는 각막의 굴절력이 심해 시력교정 후에도 근시퇴행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각막혼탁의 가능성도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히 각막의 실질부위를 깎아내는 라식수술은 잔여각막량을 최소 350㎛ 이상 유지해야한다. 하지만 초고도근시자들은 각막을 많이 깎아내야 하는 특성상, 각막의 여유가 부족한 경우에는 각막확장증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의 우려가 있어 아예 수술조차도 불가능했다.초고도근시에는 라식, 라섹 대신 각막 절편없이 눈 속의 수정체와 홍채 사이에 렌즈를 삽입하는 안내렌즈삽입술도 시도해 볼 수 있지만, 고가의 시술이라 환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기도 했다.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초고도근시를 해결할 수 있는 시력교정방법으로서 최근 에이플러스라섹이 주목받고 있다. 에이플러스라섹수술은 각막실질부를 잘라내는데 있어, 기존의 인트라라식, 비쥬라식, 아이라식 등과 달리,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잘라낸 표면을 더 균질하게 만들어 안전성을 높인다. 무엇보다 초고도근시의 시력교정에서 중요한 잔여각막량을 최대로 확보할 수 있어 수술 전 각막 두께에 따라 추후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재수술이 가능하다. 굴절력의 변화를 줄이는 수술을 통해 시력의 교정력 및 선명도가 우수하다는 점도 특징이다.강남밝은명안과의 송명철 원장은 "에이플러스라섹수술은 각막절편 관련 수차가 없고 각막혼탁의 발생률도 매우 낮아 초고도근시를 교정하는데도 효과적이다"며 "일부 초고도근시 환자에서 혼탁가능성이 1~5% 존재하는 만큼 제한적인 시술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수술 전에 철저한 정밀검사를 통해 적합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2/2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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