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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성암 이길 수 있다] (1) 췌장암

    [악성암 이길 수 있다] (1) 췌장암

    서울 강남구에 사는 김모(64)씨는 3년 전 건강검진에서 췌장종양표지자(CA19-9) 수치가 높게 나왔다. 복부 CT(컴퓨터단층촬영)를 찍어보니 췌장의 머리 쪽에 1㎝가량의 암이 자라고 있었다. 김씨는 처음에 "악성암인 췌장암에 걸렸으니 희망이 없겠구나 싶어 펑펑 울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치의인 강남세브란스병원 췌담도암클리닉 윤동섭 교수는 "암이 초기에 발견돼 수술을 할 수 있고, 완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이 생긴 췌장의 머리 부분 등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고 6개월 간 항암약물치료를 한 후 좋아져, 지금은 정기검진만 받으면서 건강하게 살고 있다.우리나라 사람에게 아홉 번째로 많이 생기는 암인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7.6%에 불과하다. 치료해도 2년 안에 재발하는 비율이 80% 이상일 만큼 예후가 좋지 않다. 하지만 최근 예방적 수술법이 도입되고 새로운 항암약물치료법이 개발되는 등 완치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6/01 00:01
  • 신경 침범·림프절 전이 있으면 0.5㎝ 미만 암도 수술해야

    신경 침범·림프절 전이 있으면 0.5㎝ 미만 암도 수술해야

    직장여성 김모(28)씨는 올 초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0.4㎝에 불과한 초기였는데, 의사는 "수술을 꼭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갑상선암은 크기가 작으면 굳이 수술할 필요 없이 진행 경과만 살펴보면 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 김씨는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의사는 "암이 갑상선 피막을 뚫고 들어갔기 때문에 초기이지만 수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다른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아봤지만, 의사도 같은 설명을 했다. 김씨는 예정대로 수술을 했고, 림프절 전이까지 초기에 잡을 수 있었다.갑상선암 검사를 받는 사람이 늘면서, 갑상선암 환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1999년 3325명이던 환자가 2008년 2만6923명으로 8.1배 늘었다(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국내 갑상선암의 75% 이상은 1㎝ 미만에서 발견되는 미세암이다. 문제는 환자들이 이렇게 작은 초기암의 경우 수술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헷갈린다는 점이다.
    암일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6/01 00:01
  • '암 극복 생활학교' 여성암 프로그램

    헬스조선과 힐리언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암 환자를 위한 생활건강교실 '암 극복 생활학교'가 여성암 1, 2위인 갑상선암과 유방암 환자를 위한 특별 과정을 마련한다.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 장항석 교수(갑상선암), 삼성서울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양정현 교수(유방암)가 강의하며 유방암을 극복한 연극배우 이주실 씨가 암극복 사례를 들려준다. '시 낭송의 밤' 행사와 암 환자를 위한 외모관리와 메이크업 강좌, 유방암과 갑상선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식단 강좌도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간 열린다.참가비는 1인당 89만원(2인 1실 기준)이며 암 환자와 함께 온 가족은 30% 할인받는다. 문의 1588-9983
    부인암2011/06/01 00:01
  • 입 속에 남아있는 담배의 흔적‥ 어떻게 지울까?

    입 속에 남아있는 담배의 흔적‥ 어떻게 지울까?

    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애연가 이모(男, 43)씨는 금연의 날을 맞아 올해는 기필코 20년 가까이 동고동락한 담배와 이별하기로 결심하고 치과를 찾았다. 흡연과 구강건강에는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알아봤다.담배가 각종 암과 심혈관질환, 성인병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담배가 구강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간과하기 쉽다. 담배에 포함된 발암물질인 니코틴과 타르는 치아건강에도 매우 좋지 않다. 구강위생을 저하시켜 풍치를 유발하고 치태, 치석의 형성을 증가시켜 치은염과 치주염의 발생률을 높인다. 또 면역반응을 약화시켜 잇몸질환을 일으키고, 구취의 주 원인이 되기도 한다. 구강암까지도 발생시킨다. 치과치료 중이라면 담배는 더 기피해야 할 대상이다. 스케일링이나 치은연하 소파술과 같은 외과 수술 효과를 떨어뜨리고, 치아 임플란트의 성공률을 저하시킨다. 장기간 흡연하게 되면 치아색과 잇몸색깔도 누렇게 변색시켜 미관상으로도 매우 좋지 않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의 손병섭 원장은 "한 모금씩 빨아들이는 담배연기는 우리 입 속에 제일 먼저 닿기 때문에 흡연의 흔적이 가장 남기 쉬운 곳이 구강이다. 따라서 금연을 결심했다면 구강부터 청결하게 관리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흡연자들의 치아 구석구석에는 니코틴, 타르 등 담배에서 나온 각종 유해물질로 가득 차 있는 경우가 많다. 이 때는 스케일링만으로는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에어플로 등의 전문 시술을 통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에어플로는 물과 파우더, 공기압력으로 치아에 붙어 있는 니코틴 등 미세한 불순물 제거한다. 단, 스케일링보다 치석제거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일정 간격으로 꾸준히 스케일링과 병행해서 시술받으면 더 효과적이다. 손 원장은 "장기간 흡연자는 치아상태도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스케일링, 에어플로 시술로 정기적으로 꾸준히 구강을 관리하고, 불소도포나 치아미백시술까지 동반해 치아상태를 깨끗하게 정리한다면 금연 의지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5/31 14:13
  • 스타 전문 트레이너가 말하는 "시간과 횟수에 연연하지 마라!"

    스타 전문 트레이너가 말하는 "시간과 횟수에 연연하지 마라!"

    스타 전문 트레이너 Ateam 김지훈이 제안하는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하는 12주 보디 디자인 혁명“시간과 횟수에 연연해 하지 마세요. 강도와 자세의 차이가 결국 몸짱을 만듭니다”스타 트레이너 김지훈은 ‘3개월, 주 6일 운동’이 몸을 만드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다이어트 비법은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하는‘보디 디자인’이다. 그를 만나 운동 초보자를 위한 다이어트 방법을 들어 보았다. >> 운동 초보자는 복잡한 운동보다 기본이 먼저운동 초보자는 빨리 근육질 몸을 만들고 싶어한다. 때문에 ‘짧은 기간에 효과가 좋다’는 잘못된 정보에 많이 휘둘린다. 사람의 몸은 간단히 바뀌지 않는다. 운동을 처음하는 사람이 어느 정도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12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 체중감량을 목표로 하면 8주도 가능하다. 다만, 운동하는 기간이 줄어들수록 예민한 트레이닝이 될 수 있다. 만큼 운동을 많이, 시간을 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주로 남자는 근육운동을, 여자는 유산소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는데 사실은 그 반대가 되어야 합니다. 신체 특성상 여자는 근육량이 적고 남자는 몸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에이팀 김지훈 대표는 빠른 시간 안에 만족할 만한 운동 효과를 얻는 방법은 드물다고 말한다. “운동 초보자는 신체의 많은 관절과 큰 근육을 사용하는 대근육운동과. 담백한 한식 위주 식사, 그리고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게 최선이자 최고의 운동 방법입니다.”>> 삐뚤어진 몸을 바로잡고 디자인하는‘보디 디자인 혁명’집을 지을 때 축 4개를 잘 세워야 완벽한 집이 완성되듯이 뼈대가 똑바로 서야 구조적으로 균형잡힌 몸을 만들 수 있다. 가슴, 등, 하체가 잘 마련되야 나머지 특정 부위의 몸을 디자인할 수 있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로 오랫동안 살아온 세월만큼 삐뚤어진 체형을 바로잡으려면 시간이 걸린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매일 꾸준히 운동으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에이팀에서 하고 있는 ‘12주 보디 디자인 프로그램’은 체중감량과 동시에 근육을 늘려 보디 라인을 다듬는 운동법이다. 3개월의 운동기간 중 처음 1개월은 근육이 자랄 수 있는 몸과 체력을 만드는 리셋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2개월째에는 근육을 키우고 모양 잡는 부위별 집중 운동, 마지막 3개월째는 남은 체지방을 제거하고 선명한 근육을 만드는 운동을 한다.>> 운동, 정확한 자세, 힘들 때까지 하는 것이 운동 “열심히 운동하는 여성 중에는 그날 한 운동시간만 확인하고서 ‘오늘 할 만큼 했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운동은 시간보다 정확한 자세와 강도가 중요합니다. ”만약 덤벨을 15회 하라고 했을 때, 15회를 한 후에도 더 할 수 있다면 운동을 잘못한 것이다. 힘껏 2개 정도 더 할 수 있는 정도여야 제대로 운동한 것이다. 앞의 경우 덤벨 중량을 더 무겁게 해 재실시한다. 횟수나 시간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강도가 중요 포인트다. 유산소운동 역시 마찬가지다.“‘생활 속 운동’이라 해서 한 정거장 전 내려 걸어간 것을 운동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건 유산소 운동이 아니에요. 그냥 걸은 것이죠. 웜업(Warm-up)이란 운동하기 전 빠르게 15분 정도 걸어 몸을 덥히는 것인데,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웜업과 유산소운동은 다르다는 것이에요. 여자는 운동 전에 스트레칭과 웜업을 먼저 실시 한 뒤, 근력운동 40분, 유산소 운동 30분 총 1시간 20분 코스의 운동이 필요합니다.”>> 슬럼프가 찾아온다면 생활체육으로 대체 김지훈 대표는 가끔 운동이 하기 싫을 때는 평상시 하지 않던 다른 운동을 하라고 한다. 피트니스 센터를 벗어나 한강변에서 배드민턴이나 달리기 등 생활체육을 한다. 이때 운동 파트너를 두면 좋다. 운동이라 생각하지 말고 재미있게 즐기게 된다. “운동 중 슬럼프는 반드시 찾아옵니다. 실제로 한 가지에 편중된 운동은 신체기능을 떨어뜨리기도 해요. 운동을 해도 체중이 줄어들지 않고 지루하다면 좀 더 동적인 운동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복싱이나 러닝,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이나 골프나 볼링처럼 밸런스와 유연성이 필요한 운동도 좋습니다.”눈여겨봐야 할 점은 자신이 흥미와 열정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운동인지의 여부다. 새로운 운동에 집중하다 보면 웨이트 트레이닝의 필요성을 자연스레 느끼게 된다. 근육 운동은 모든 운동이 기본이기 때문이다. “3개월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입니다. 여름을 앞두고 빨리 아름다운 몸을 만들고 싶다면 3개월 동안 이 책을 보며 마음 편하게 따라해 보세요. 다이어트에 왕도는 없습니다. 정석대로 따라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에요.”
    피플취재 유미지 헬스조선 기자2011/05/31 09:07
  • “동병하치(冬病夏治), 여름에 알레르기질환과 이별하세요!”

    “동병하치(冬病夏治), 여름에 알레르기질환과 이별하세요!”

    지난 5월 14일 <월간 헬스조선>과 드림미즈의 ‘알레르기 프리 신호등 캠페인’의 일환으로 무료체험 강좌인 ‘제1회 알레르기 프리 캠프’가 열렸다. 숲해설가, 아토피 전문의와 함께한 숲속 캠프에서 알레르기질환을 이겨내보자.#1 알레르기질환,‘동병하치’에 주목하라! 동병하치(冬病夏治), 즉 ‘겨울에 심해지는 병은 여름에 고치라’는 말이 있다.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 심해지는 호흡기·알레르기 질환은 여름에 적절하게 치료하고 관리하면 겨울에 고생을 덜 한다는 뜻이다. 증상이 잠잠해질 뿐 완치된 것이 아니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여름 동안 적절한 치료법을 찾고 면역균형을 바로잡아 대비해야 한다. 특히 에어컨 과다 사용은 금물이다. 병이 나은 줄 알고 관리를 소홀히 하면 겨울에 훨씬 심해질 수 있다. 대부분의 알레르기질환자는 증상이 심해지면 증상완화에 초점을 맞춘 치료에 집중하기 쉬워,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엔 여름이 적기이다. 면역균형을 잡아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거나 병원에서 ‘탈감작치료’를 받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탈감작치료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팔에 주사하는 것으로, 처음엔 소량 투여하고 조금씩 주사량을 늘려 알레르기에 강하게 해준다. 겨울에 천식이나 아토피피부염이 심해지는 사람에게 적합하다.한의학에서는 ‘동병하치’를 적극 활용한다. 햇빛이 내리쬐는 시간이 길어 체내의 양기가 최고로 왕성한 여름을 이용하는 것이다. 집 안 관리도 소홀해서는 안된다. 여름은 대표적인 알레르겐인 곰팡이의 계절로 집 안 청결에 힘써야 한다. 요즘엔 늦가을까지 기승을 부리는 모기 등 해충도 문제다. 모기는 자체로도 알레르겐이지만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물리면 피부상태가 더욱 안 좋아지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관리에도 시간을 내보자. 6월은 1년중 숲이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내뿜는 계절이다. 항스트레스 효능을 지닌 피톤치드, 음이온 등의 기운을 받으러 편백나무숲, 소나무숲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2 숲길 걸으며 스트레스 관리하세요이른 주말 아침, 서울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숲인 서대문 ‘안산’에서 <월간 헬스조선>과 ‘드림미즈’가 공동주최한 ‘제1회 알레르기 프리 캠프’ 행사가 열렸다. 행사장소로 울창한 숲을 택한 것은,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경우 82%가 우울증·분노·좌절 등 심리적 부담감을 느낀다는 한 연구결과를 보고서였다.한림대의료원 강남성심병원 피부과의 2004년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토피질환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아이가 방에만 있게 되고, 우울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이때 가족 역시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단 몇 시간 만이라도 자연 속에서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햇빛을 쬘 기회를 만들어 주자는 의미에서 숲속걷기 체험을 중심으로 한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토피로 고민하는 열 가족은 아토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천연 보습제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정보취재 길보민 헬스조선 기자2011/05/31 09:07
  • 트러블 피부의 원인, '변비' 없애는 음식 7가지

    트러블 피부의 원인, '변비' 없애는 음식 7가지

    직장인 송모씨(여·25)는 얼굴에 여드름이 많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 없어지지 않는 여드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한의원에 가서 알아보니 원인은 변비 때문이었다.변비가 생기면 체내에 쌓인 독성물질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지 않는다. 독소때문에 여드름, 피부 노화 등의 원인이 돼 피부 미용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변비예방에 효과적인 음식 7가지를 알아봤다. 
    기타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5/31 09:07
  • 예방접종 앱으로 똑똑한 엄마되기

    예방접종 앱으로 똑똑한 엄마되기

    바쁜 엄마들에게 반가운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영·유아 예방접종 관리 애플리케이션 ‘엄마를 도와줘’는 복잡한 우리 아이의 예방접종 스케줄을 손쉽게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기특한’ 앱이다. 예방접종 앱을 이용해 필수접종부터 선택접종까지 우리 아이 예방접종을 스마트하게 관리하자.# 아이의 예방접종, 이제 자동 알림 서비스로 체크하세요예방접종은 정해진 접종 적기에 맞히는 것이 이상적이다. 하지만 예방접종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니 접종시기를 놓치지 않고 꼬박꼬박 챙기기가 말처럼 쉽지 않다. 이런 점에 착안해 최근 복잡한 예방접종 스케줄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영·유아 예방접종 플래너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돼 엄마들 사이서 화제다. GSK의 예방접종 일정 관리용 애플리케이션 ‘엄마를 도와줘’는 대한소아과학회의 예방접종 권고 지침에 따라 0~12세 아이들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정보가 총망라돼 있다. ‘엄마를 도와줘’ 앱을 활용하면 필수접종·선택접종 종류와 각각의 권장접종 일정을 한눈에 알 수 있고, 자동 알림 서비스를 설정해 두면 접종시기를 알려줘 편리하다.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등의 유용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똑똑한 예방접종 도우미 앱 ‘엄마를 도와줘’는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 유저는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예방접종 앱으로 로타바이러스 2회 접종 놓치지 마세요모바일앱을 통해 접종시기를 챙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예방접종 중 하나가 바로 로타바이러스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5세 미만 아이들의 대부분이 적어도 한 번쯤 감염될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데, 특히 생후 3~24개월에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고열·구토·설사 등의 증상을 겪는데 탈수를 막기 위한 수분공급 외에 별다른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제품에 따라 접종 횟수에 차이가 있다. 이 중 로타릭스는 생후 2, 4개월 2회 접종한다. 적은 접종 횟수로 빠른 예방효과를 나타내고, 사람 균주로 만들어져 흔하게 유행하는 5가지 로타바이러스 혈청형(G1·G2·G3·G4·G9)에 폭넓은 예방효과를 나타낸다. DT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 소아마비 등 다른 예방접종 스케줄에 맞춰 함께 접종하면 편리하다. 모바일앱을 이용할 경우 전문의와 상담해 2차 접종일을 정한 후 모바일앱에 날짜를 입력해 두면 자동으로 다음 접종 일정을 알려 준다.
    건강정보구성 이미영 헬스조선 기자2011/05/31 09:07
  • 자외선 강하고, 땀 많은 여름철 윤기있는 머리카락 위해선?

    자외선 강하고, 땀 많은 여름철 윤기있는 머리카락 위해선?

    1. 피지 많은 여름철, 지성 두피는 하루 2번 샴푸여름은 기온이 상승하고 습기가 높아지면서 두피 피지량이 증가, 땀과 먼지가 뒤섞여 산화 현상을 일으켜 가려움증, 염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강한 자외선이 닿으면 두피는 심한 자극을 받는다. 따라서 건강한 두피를 위해 청결관리에 힘써야 한다. 외출 후에는 두피에 쌓인 먼지, 피지 등 각종 오염물질을 씻고 깨끗한 상태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아 밤에 샴푸 할 것을 권한다.먼저, 머리를 감기 전 빗질을 해 노폐물을 털어내고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한다. 피부도 타입별로 화장품을 쓰듯, 지성, 건성 등 두피상태에 따라 샴푸를 선택해 사용하자. 지성 두피의 경우는 아침저녁으로 하루 두 번 샴푸하고, 보통은 한 번이면 된다. 적당량의 샴푸를 손에 덜고 처음에는 먼지 제거에 초점을 두고 초벌 샴푸 한 다음, 두피 클렌징에 신경 써 다시 한번 노폐물을 완벽하게 씻어낸다.샴푸 시 머리카락에 충분히 거품을 낸 다음 손끝을 이용, 두피를 좌우에서 중앙으로 문지르고, 헹굴 땐 샤워기를 사용해 머리 중심을 전후로 지그재그로 자극을 주며 깨끗이 씻어낸다. 머리를 헹굴 때는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건조함을 막고 마지막에는 찬물을 사용해 헹궈 정전기를 방지한다. 린스, 컨디셔너, 헤어팩 등을 사용해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도 잊지 말자.2. 뽀송뽀송 두피까지 충분히 건조머리는 항상 완벽하게 건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젖은 모발과 두피는 먼지, 오염물질 쉽게 흡착시켜 두피 모공의 원활한 흐름을 막기 때문. 또한, 젖은 상태로 머리를 오래 두거나 덜 마른 상태에서 잠을 자면 수분으로 약해진 모발이 쉽게 손상되고, 습하고 열이 있는 두피에 균이 발생, 비듬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드라이기를 사용하면 머리를 더욱 꼼꼼하게 말릴 수 있다. 너무 뜨거운 바람은 단백질이 주성분인 머리카락을 손상하고 건조함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드라이는 20~30cm 이상 충분한 거리를 두고 45도 위에서 비스듬히 두피와 머리카락을 건조한다. 마지막은 차가운 바람으로 마무리하면 건강한 드라이를 즐길 수 있다. 헤어드라이기 사용 전, 미리 에센스, 크림을 바르면 열 손상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3. 여름철 강한 햇빛 노출 금지과다한 양의 자외선은 모발의 케라틴을 손상해 윤기와 탄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두피에 스트레스트를 줘 심할 경우 탈모에도 영향을 미친다. 가을철 탈모가 심해지는 원인 중 하나는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 두피와 모발 건강이 약해져 있기 때문으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 햇빛이 강한 날에는 챙이 넓은 모자, 양산 등으로 자외선을 일차적으로 막아주자.머리숱이 적다면 자외선이 두피에 직접 닿아 탈모를 촉진하기 때문에 햇빛이 심한 오전 10시부터 2시 사이는 외출을 삼가고 건물 내부, 그늘을 찾는 것이 좋다. 뜨거운 햇살은 모발을 건조하게 해 윤기를 빼앗고, 멜라닌 색소를 파괴, 탈색을 일으켜 미리 헤어 에센스를 발라 머리카락을 보호하자. 자외선 차단 성분의 헤어 미스트를 휴대해 뿌리면 수분공급과 차단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4. 머리카락이 좋아하는 식품을 먹는다.머리카락을 구성하고 있는 케라틴 단백질은 18종의 아미노산이 결합해 있다. 여러 종류의 아미노산을 포함한 단백질 식품 콩, 멸치, 우유, 계란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하면 건강한 다이어트는 물론 아름답고 풍성한 모발을 지키는데 좋다. 특히, 검은 콩에 함유된 비타민 E, 불포화 지방산은 혈관을 확장시켜 말초 혈관의 순환을 도와 두피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원활히 공급해 준다. 미역, 다시마 등 해초류는 머리카락의 질을 향상한다. 모발에 좋은 영양분인 철, 요오드, 칼슘이 많이 포함, 두피의 신진대사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다이어트에 대표 식품으로 알려진 다시마는 100g당 19kcal로 저열량이다. 알긴산이라는 미끈한 성분은 변비를 예방해 다이어트에 좋다.모발이 약하고 쉽게 끊어진다면 다시마를 우려낸 물로 머리를 감으면 모발이 튼튼해진다. 건성 두피, 비듬이 많은 이들은 비타민 A가 많은 소의 간, 장어, 당근,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물도 많이 마셔주자. 육류 및 지방이 많은 음식은 탈모를 촉진시킨다. 동물성지방이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해 모근의 영양공급을 악화하고, 포화지방산으로 피지선을 비대 시켜 영양과잉 상태로 모발의 성장을 억제한다. 또한,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인스턴트 가공식품, 술, 담배는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두피모발에도 좋지 않으므로 피하도록 하자.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5/31 09:06
  • 면도기, 제모 크림, 레이저 제모‥ 장단점은 뭘까?

    면도기, 제모 크림, 레이저 제모‥ 장단점은 뭘까?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하의실종’ 패션이 유행이다. 하의실종 패션은 하의를 짧게 입어 다리를 최대한 드러내는 패션을 말한다. 하의실종 패션이 유행하면서 제모용품 업계도 덩달아 분주하다. 면도기를 이용하는 것부터 왁스나 제모크림 등의 제품, 레이저 영구제모까지 각 제모 방법의 장단점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5/31 09:06
  • 당뇨병 낫게 하는 운동, 어떻게 해야하나?

    당뇨병 낫게 하는 운동, 어떻게 해야하나?

    운동을 하면 포도당 이용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의 혈당이 감소한다. 운동하는 근육은 안정적일 때보다 7~40배의 포도당을 소모한다. 운동을 하면 혈당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당뇨병을 악화시키는 비만,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그 외에도 면역력이 증가해 감염, 독감과 같은 질환에 잘 걸리지 않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동맥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다.◆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운동은? 먼저 식사와 운동요법만으로 혈당조절이 잘 되는 사람,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대부분의 운동을 할 수 있다. 가장 간단한 것이 걷기 운동이다. 예를 들어 출퇴근 때 반드시 걷는다든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을 걸어서 오르내린다든가, 점심식사 후에는 반드시 산책한다든가, 일주일에 3~4회 자전거를 타는 것이 도움이 된다. 취미, 직업에 따라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해 시작한다. 그러나 췌장을 자극해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는 설폰요소제 계열의 약제를 사용하는 환자나 인슐린 주사제를 사용하는 환자, 당뇨 합병증이 있는 환자들은 수영, 마라톤 등 과격한 운동이나 짧은 시간 안에 칼로리 소모가 많은 운동은 금물이므로 운동 전 주치의와 꼭 상담을 한다. ◆운동은 언제하는 것이 좋은가?식사와 운동요법만 실시해 혈당 조절이 잘 되는 사람과 췌장을 자극하지 않는 경구용 혈당강하제(메프르민, 아반디아, 액토스, 베이슨, 글루코바이)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식전과 식후 등 언제 운동을 해도 상관없다.그러나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는 경구용 혈당강하제나 인슐린 주사제를 사용하는 환자는 식후에 운동을 해야 식후 혈당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다. 당뇨합병증이 심하거나 간이 나쁜 경우, 동맥경화증이 심하면 가급적 식후에는 운동하지 말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5/31 09:06
  • 치아 '평생 건강' 위해 젖니부터 관리하세요

    치아 '평생 건강' 위해 젖니부터 관리하세요

    6월 9일은 '치아의 날'이다. 우리가 평생 사용하는 영구치 관리만큼 젖니 관리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젖니부터 영구치까지 올바른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우유병 물려서 재우지 마세요 생후 6~12개월 사이에 치아가 나기 시작해서 30개월이면 모든 젖니가 나온다. 이때는 부모들의 올바른 수유 습관이 중요하다. 잠자기 전이나 밤에 젖을 먹이기 시작해 우유병을 물고 자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런 습관을 들이면 충치가 생기기 쉽다. 윗 앞니가 모두 썩을 수도 있다. 되도록 아이가 잘 시간에는 수유를 줄이고 우유 대신에 보리차나 생수만 물려 재우는 것이 좋다. 치아가 아직 나오지 않았을 때에는 거즈나 유아용 고무 칫솔로 입안을 가볍게 닦아주면 되고 본격적으로 치아가 나오게 되면 칫솔을 사용한다. 간식은 종류와 횟수가 중요한데, 캐러멜처럼 치아에 달라붙거나 입안에 오래 남아 있는 음식은 피하고, 탄산음료나 요구르트보다는 우유를 먹이도록 한다. ◆우리 아이 첫 양치질은 이렇게 치약은 아이가 입안에 든 것을 스스로 뱉을 수 있을 때부터 사용한다. 어린이용 치약에는 불소가 들어있어 충치예방 효과가 있고 마모도도 낮지만, 치약에 대한 거부감이 심하다면 치약 없이 칫솔만으로 닦아도 문제 되지 않는다. 아이들이 혼자 양치질을 할 수 있는 시기는 보통 스스로 신발끈을 맬 수 있는 시기와 일치하는데 대개 6~7세 정도다. 5세 이전 아이에게 이를 닦으라고 하면 왼쪽만 실컷 닦고 다 닦았다고 하기 십상이므로 6~7세 이전까지는 아이 스스로 이를 닦게 한 후에 엄마가 한 번 더 닦아주는 것이 좋다. ◆어차피 빠질 젖니도 치료해야 어차피 빠질 치아라고 해서 충치가 있는 젖니를 치료하지 않으면 나중에 나올 영구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젖니 밑에는 영구치의 싹(치배)이 자라고 있다. 젖니가 많이 썩어서 염증이 생기면 숨어있는 영구치에까지 영향을 미쳐서 모양이 이상해지거나 반점이 생길 수 있다. 한림대성심병원 소아치과 오소희 교수는 “젖니 충치를 그대로 방치하면 영구치가 덧니로 날 수 있다”며 “충치로 인해 젖니를 일찍 빼거나 이 사이가 심하게 썩으면 앞뒤의 치아들이 쓰러지고 결국 영구치가 제자리를 찾지 못해 삐뚤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5/31 09:06
  • 입술 주위 피부질환, 그냥 넘겨도 괜찮을까?

    입술 주위 피부질환, 그냥 넘겨도 괜찮을까?

    늘 달고 다니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질환 중 하나로 ‘입 주위 피부질환’을 꼽을 수 있다. 입술이나 입 주변의 피부질환 가운데 자주 볼 수 있는 질환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봤다.◆구석입술염‥ 침 많이 흘려 짓무르면 생겨 입술 양쪽 또는 한쪽 모서리에 습진이 있을 때 이것을 구석입술염이라고 한다. 대개 만성적으로 지속되며 진물이 나오다가 딱지가 생기기도 하고 입술 모서리가 사선 모양으로 갈라져 입을 벌릴 때마다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성인은 물리적 자극이나 감염이 주된 원인이고, 소아는 영양 및 면역 결핍 등에 의해 발생한다. 중년 혹은 노년층의 환자에서는 의치가 맞지 않거나 의치를 하지 않아 윗입술이 아랫입술쪽으로 돌출되면서 양쪽 입술 모서리에 틈새가 생기고, 그 부위가 타액에 늘 짓물러 있는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이차적으로 포도상구균이나 캔디다 등의 곰팡이 균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다. 또 리보플라빈, 엽산, 철분이나 단백질과 같은 영양결핍으로 생길 수도 있고, 당뇨나 HIV감염 등 면역이 떨어진 사람에게서도 잘 발생한다. 침을 많이 흘리거나 얼굴에 아토피피부염이나 지루피부염이 있는 경우에도 흔히 발생할 수 있다. 치료는 근본적인 원인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치를 한 경우에는 치과에 가서 치아와 의치의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곰팡이감염이 의심될 때에는 현미경으로 확인 한 뒤 적절한 항진균제로 치료한다. 영양 결핍 또는 면역결핍과 같은 전신 질환은 반드시 확인하여 함께 치료하고, 식사 전이나 취침 전에 바셀린을 입술 주위에 도포하여 음식물이나 침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탈락입술염‥ 입술 깨물거나 입술 빠는 습관과 관련 아랫입술의 가운데에서 퍼져나가 입술 전체에서 지속적으로 각질이 일어나는 질환을 탈락입술염이라고 한다. 대개 젊은 여자에서 주로 발생하고, 차고 건조한 바람이나 태양 광선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특히 아토피피부염이나 지루피부염, 건선이 있는 사람에게서 발생 빈도가 높고, 이 외에도 입술을 깨물거나 입술을 빠는 습관 등과 같은 정신불안증과도 연관이 있다.치료는 우선 원인을 교정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경우에 따라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국소 타크로리무스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접촉입술염‥ 립스틱 등에 대한 알레르기 입술에 자극 물질의 접촉에 의해 발생한 입술의 염증반응을 접촉입술염이라고 한다. 입술이 화끈거리고 가려우면서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진물이 날 수 있다. 원인은 대부분 립스틱이나 입술 보호제인 경우가 많고, 이 외에도 입술과 접촉하게 되는 구강 청정제, 치약, 비누, 화장품, 치과 보철물 등에 의한 접촉피부염이 입술에 발생할 수 있다.이런 경우 원인이 될 수 있는 물질로 첩포 검사를 시행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원인 물질이 밝혀지면 원인을 제거하고, 증상에 따라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구내단순헤르페스감염‥ 헤르페스바이러스가 원인 피곤할 때마다 입술이나 입술 주변에 따끔거리는 작은 물집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단순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소아나 젊은 성인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대개 물집이 발생하기 1~2일 전에 먼저 감각이 이상하거나 가렵고 따끔거리는 증세가 있다가 작은 물집이 무리 지어 발생한다. 첫 발생 시에는 5~6일에 걸쳐 증상이 진행하고, 회복에는 약 3주가 소요되지만, 재발한 경우에는 전구증상이 없거나 약하게 나타나고, 병변의 지속시간도 1주내로 짧아진다. 이 질환은 입술의 상처, 스트레스와 과로, 발열, 자외선 조사, 월경 등의 호르몬 변화와 같은 다양한 환경적․생리적 요소에 의해 신경절에 잠복 상태로 있던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어 피부염을 일으키는 것이다.치료는 재활성화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을 차단하고 구강 위생 상태를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증상 발생 시 아시클로비어와 같은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도움이 되고, 너무 자주 재발하는 사람은 저용량의 항바이러스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억제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키스나 성 접촉 등을 피하고 수건이나 칫솔을 따로 쓰고, 병변을 만진 뒤에는 즉시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다. ◆종기‥ 코 바로 밑 종기, 짜지 말아야 입이나 코 주변에 종기가 자주 생겨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종기는 모낭에서 기원한 염증성 결절로 주로 황색포도알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이다. 코 주변이나 입주위에 종기가 잘 생기는 이유는 콧구멍에 황색포도알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통증이 있는 붉은 결절로 시작해 점차 커지면 통증이 심해지고 물러지게 되는데, 여러개의 종기가 합쳐지면 피하지방층까지 깊어지면서 피부표면에 여러개의 배출관과 궤양이 관찰 될 수 있다. 치료는 통증이 있을 시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고, 뜨거운 찜질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 절개해 배농하고, 항생제 복용이 필요할 경우가 있다. 항생제는 코 주위나 콧속의 종기, 병변이 크고 재발한 경우에 주로 사용한다. 윗입술과 코 주변은 뇌로 가는 혈류가 많은 부위이므로, 함부로 종기를 짜는 것은 위험하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5/31 09:06
  • 고개 젖힐 때 아프면 목디스크, 숙일 때 아프면?

    컴퓨터와 노트북, 스마트폰, MP3, PMP 등 IT기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목과 어깨에 만성적인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이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면 제일 먼저 목디스크를 떠올린다. 그런데 막상 병원을 찾으면 단순한 경추통(목부위 통증)이거나 목뼈가 아닌 주변 근육에 문제가 생긴 근막통증후군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목디스크와 근막통증후근은 증세가 비슷하지만 통증이 목과 어깨, 손으로 이어지면 목디스크일 가능성이 높다.목은 옆에서 봤을 때 C자형 커브를 그리고 있어 4~7kg 무게의 머리를 지탱하고 외부에서 오는 충격을 줄여준다. 그런데 목을 내민 자세로 오랜 시간을 작업을 하면 C자형 곡선을 잃어버리고 일자형 구조가 된다.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거나 무거운 가방을 어깨에 메는 등의 자세로 인해 일자목이 되면 충격 완화 능력이 떨어진다. 그 결과 외부 충격이 척추에 그대로 전달돼 경추통을 불러오고 심한 경우 목디스크로 이어진다.목디스크는 목 뿐만 아니라 어깨 팔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근막통증후군과 혼동하기 쉽다. 근막통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막이 뭉쳐 근육이 수축되고 굳어져 느껴지는 통증이다. 근육이 뭉쳐 목 이곳저곳이 돌아가면서 아프고 어느 한 부분을 만지면 심하게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근막통증후군은 오랜 시간을 동안 천천히 진행되므로 방치하면 만성적인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장시간 컴퓨터를 다루는 사무직종사자, 휴대용 게임을 많이 하는 어린이,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사 등에게서 근막통증후군이 많이 나타난다. 한 자세를 오래 취해서 유발되는 질환이라는 점은 목디스크와 비슷하지만 목디스크는 목뼈에, 근막통증후군은 근막에 탈이 났다는 점이 다르다.목디스크와 근막통증후군을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고개를 숙이거나 젖히는 동작을 해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목디스크는 고개를 뒤로 젖힐 때, 근막통증후군은 고개를 숙일 때 아프다. 목과 어깨가 쑤시고 손가락도 저리거나 마비증세가 오면 디스크일 확률이 높으므로 병원에서 MRI로 정확히 진단을 받고 적합한 치료를 해야 한다.목디스크 치료는 약물복용, 주사요법, 물리치료 등 보존치료와 인공디스크 수술 같은 수술치료로 나뉜다. 목디스크 환자 가운데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10%에 불과하다. 일찍 치료를 시작하면 대게 물리치료만으로도 호전된다. 물리치료에는 근력강화운동, 스트레칭, 자세교정 등이 포함된다.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목과 어깨의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근막통증후군 역시 자세를 바르게 하고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줘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IT기기를 사용할 때는 목과 허리를 곧게 펴고 액정을 내 눈 높이에 맞춰야 한다. 고개를 많이 숙이는 동작은 목뼈 건강에 좋지 않다.컴퓨터 작업을 오래 하는 사람은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추고 한 시간 마다 10분씩은 쉬는 것이 좋다. 잠 잘 때는 높이가 낮은 베개를 사용하고 엎드린 자세는 피한다. TV 볼 때 소파에 누워 팔걸이에 목을 베는 자세도 목뼈 건강에 해롭다. 이밖에 목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도 목디스크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고개를 숙인 자세에서 서서히 뒤쪽으로 고개를 드는 운동, 머리를 좌측과 우측으로 꺾은 자세에서 손으로 더 굴곡시켜 근력이 가도록 하는 운동 등을 틈날 때마다 한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5/31 09:06
  • [건강단신]강남세브란스 건강증진센터, 국내 첫 유학생 건강검진프로그램 운영

    강남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오는 6월 1일부터 유학생 및 주부대상의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국내 병원 중 첫 정규 검진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강남세브란스 ‘유학생 검진 프로그램’ 은 수면내시경과 정밀 혈액 검사를 통해 각종 내과적 질환 유무를 파악하는 일반형 검사에 더불어 오랜 타국 생활과 학업부담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우울증)를 조기에 판단할 수 있는 정신건강 검사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각종 예방접종 확인서를 포함하여 건강검진 결과를 영문증명서로 발급하여 유학생들이 재적 학교에 제출하기 위해 건강검진 결과서를 다시금 영문으로 번역하는 번거로움 없앴다.아울러 가사로 바쁜 주부와 여성을 위한‘여성암 검진 프로그램’은 당일 오전에 신청하여 당일 검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유방암,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등의 여성에게 많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짜여진 이 프로그램은 금식이 필요 없으며, 별도의 독립된 여성전용 검진 구역에서만 검사가 이루어져 고객의 독립성과 편의성이 보장되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있다. 문의 (02)2019-2800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5/30 15:01
  • [건강단신]연세사랑병원, 강남 1병원 확장․이전

    연세사랑병원은 강남 1병원 근처에 위치한 250병상 규모의 오산당병원 건물을 인수, 5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확장·이전한다. 현재 8층, 250병상 중 1·2·3층을 재활센터와 물리치료실, 수술실, 병동으로 새 단장해 5월 30일 문을 연다.사당역 14번 출구 전방 3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 전 지역을 비롯한 안양, 분당, 수원, 용인 방면 등의 주요 버스가 경유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내년 중순까지 확장이 완료되면 강남 1병원과 강남 2병원을 합한 병상수가 360개로 강남권 관절척추병원으로써 최대 규모를 갖추게 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5/30 14:59
  • 성장기 어린이 도시락으로 제격, 단호박 드세요

    성장기 어린이 도시락으로 제격, 단호박 드세요

    5월 봄소풍 맛과 영양만점인 단호박을 이용해 도시락을 만들어보면 어떨까?단호박은 1/4조각 조각만으로도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 일일 권장량을 충족시키고, 성장기 어린이의 필수 영양소인 칼슘과 미네랄 또한 풍부해 어린이 영양 도시락의 재료로 손색이 없다. '단호박 봄소풍 레시피'를 공개한다. 1) 도시락 메인요리-단호박 유부초밥단호박에 든 칼슘은 치아와 뼈를 형성하고 유지시켜주는 기초 영양소로서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또한 단호박 1/4 조각에는 일일권장량의 14.3%에 달하는 엽산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아미노 합성과 DNA 합성의 보조요소로 성장기 어린이에 필요한 영양소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5/30 09:05
  • 에실로코리아 CEO 크리스토프 비라드 인터뷰

    “한국인의 시야를 밝히겠습니다”에실로코리아는 노안 교정용 누진다초점렌즈 ‘바리락스(Varilux)’로 유명하다. 에실로코리아 CEO 크리스토프 비라드 씨가 전하는 노안과 바리락스, 그리고 건강한 삶에 관한 이야기. Q 에실로코리아를 간단히 소개해 달라. ‘바리락스’는 어떤 제품인가? A 프랑스는 누진다초점렌즈 종주국이며, 에실로는 광학렌즈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다. 에실로코리아는 에실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노안 교정용 누진다초점렌즈 바리락스 시리즈를 국내에 독점판매한다. 바리락스는 세계 1위의 누진다초점렌즈다. 전 세계 누진다초점렌즈 사용자의 절반 이상이 바리락스를 선택한다. 바리락스 렌즈는 눈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사용자에게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시야를 제공한다.Q 누진다초점렌즈의 장점은 무엇인가? A 누진다초점렌즈는 노안 교정법 중 하나다. 노안은 40세를 전후해 눈의 거리조절력이 감소하면서 가까운 사물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누진다초점렌즈는 렌즈의 상단부터 하단까지 점진적으로 도수를 배열함으로써 원거리부터 근거리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 하나의 렌즈로 모든 거리를 볼 수 있고, 미용적으로 효과적이라서 노안에 가장 적합한 교정법이라고 알려졌다.Q 우리나라에서는 누진다초점렌즈의 사용률이 낮은 편이다. A 프랑스인은 50세 이상 되면 모든 거리를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누진다초점렌즈라는 것을 안다. 반면 한국인의 대다수는 노안 교정법으로 누진다초점렌즈가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 특히, 40대 후반의 중년층은 자연스러운 시력이 건강한 삶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Q 한국인을 위한 특별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들었다. A ‘바리락스 칸(Varilux Kan)’ 시리즈다. 한국인의 안구는 세계인의 평균 안구보다 약간 더 길다. 안면구조의 경우 안면각은 다른 아시아인보다 커브가 더 크고, 렌즈와 눈의 거리는 더 멀다. 다른 나라 사람보다 독서 거리가 매우 크다. 이런 한국인의 안구와 안면구조, 인체공학적 요소를 고려해 설계했다.Q 한국의 바리락스 모델이 인기 배우 정보석이다. A 정보석 씨는 바리락스를 대표하는 이상적인 인물이다. 똑똑해 보이고 신사적이기까지 하다. 또한 젊어 보이고 활동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노안은 나이든 사람만 관리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Q 프랑스에서 안광학을 수학한 후 한 길을 걷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A 13세 때 시력이 나빠져 안경을 착용한 후 안광학에 관심을 갖게 됐다. 과학적 측면에서 시력은 매우 흥미로운 주제다. 시력은 눈뿐 아니라 뇌와 관련이 있다. 사람들이 더 잘 볼 수 있게 돕는 직업은 매우 열정적인 일이다. 한국의 안경 착용자와 안경사에게 바리락스를 소개해 그들에게 더 나은 생활의 의미를 알릴 때 기쁘다.Q 오는 6월부터 시작하는 ‘바리락스 장인후원캠페인’은 무엇인가? A 노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의 장인(匠人)이 작품활동에 매진할 수 있게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세상의 가치를 높이고 품격을 더하는 장인의 소중한 눈을 지켜주기 위해서다. 바리락스가 그동안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했다.Q 에실로코리아의 비전을 말해 달라. A 에실로코리아는 한국의 안경 착용자와 안경사에게 뉴욕이나 파리에 공급하는 것과 같은 세계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기존 쓰던 안경을 바리락스로 교체하면 삶이 더욱 편안해질 것이라는 점이다.
    피플취재 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1/05/30 09:05
  • 모정소반의 건강한 한식 밥상 다섯 번째 이야기

    모정소반의 건강한 한식 밥상 다섯 번째 이야기

    地水火風의 조화 속에 영그는 소금, 천일염물 오른 보리밭이 물결처럼 일렁이고, 송홧가루 노랗게 날리는 오뉴월. 전남 신안군, 신의도 소금밭에 희고 고운 소금이 온다. 짠맛 끝에 단맛이 돈다는 서해안 천일염 중에서도 가장 깨끗하고 맛있다고 한다. 지루한 황사가 물러가자 하늘이 푸른 제 색을 찾는다. 남풍 부는 계절, 여름이 다가온다. 제철 만난 신의도 염부들은 눈꽃보다 더 하얀 소금 긁는 재미에 하루하루를 신명으로 맞는다. 소금은 바닷물에 녹아 있는 풍부한 미네랄을 담뿍 담고 있는 결정체다. 소금밭은 모래가 아닌 갯벌 위에서 만들어진다. 좋은 갯벌에서 좋은 소금이 만들어지는 것은 당연지사. 세계 3대 갯벌에 드는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질 좋은 소금이 나오는 것은 그 때문이다.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바닷물의 들고 나는 폭이 유독 큰 서해안, 그중에서도 신안군은 세계적으로 이름난 천일염 산지이다.‘전남의 섬 개수는 귀신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사리’와 가장 작은 ‘조금’이 각각 한 달에 두 번, 하루 중 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간조와 물이 가장 많이 드는 만조는 각각 하루에 두 번 있다. 어느 시기, 어느 시각에 재느냐에 따라 같은 장소가 때로 바다 속에 잠기기도 하고, 불현듯 섬으로 떠오르기도 한다. 어림잡아 2000개에 달하는 섬 중에 소금으로는 제일가는 보물섬으로 꼽히는 곳이 신의도이다. 전국 소금 생산량의 70%를 전남에서 차지하는데 신의도 한 군데서만 20%를 차지할 만큼 소금을 많이 낸다. 하지만 생산량만으로 유명해질 리 없다. 목포에서 배를 타고 두 시간은 족히 가야 할 만큼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에 대기오염, 토양오염의 가능성이 특히 낮은 것도 한몫한다. #1 이웃 나라 지진이 불러온 때아닌 소금 열풍 염도가 낮고 미네랄이 풍부한 우리나라 갯벌 천일염의 진가는 이미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계 소금 생산량의 0.1%에 불과한 갯벌 천일염 중 86% 정도인 약 37만여t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기 때문이다. 이 천일염은 우리나라 전체 소금 필요량의 반밖에 충당이 안 된다. 한마디로 우리 먹기에도 모자라는 수준이다.예전 어머니들은 소금을 귀하게 여기고, 소금을 맛있게 만들어 내는 방법을 알았다. 초여름이면 으레 소금을 가마니채 사들여 뒤꼍에 부려놓는 일부터 했다. 집안 형편이 좀 넉넉하다면 그해 들인 소금이 아닌, 적어도 석삼 년은 묵힌 소금을 꺼내 쓰는 것을 당연지사로 알았다. 간수가 충분히 빠진 보슬보슬한 소금이라야 떫고 쓰지 않다는 것을 오랜 경험으로 알았다. 소금을 들이는 오뉴월은 조기가 흔한 계절이다. 가마니채 마당에 들이는 것은 소금만이 아니었다. 잔조기는 노란 기름이 뜨는 조기젓을 담그고, 씨알이 굵은 놈은 따로 골라 새끼줄로 엮어 바람에 말리면 여름 한철 잃어버린 입맛을 단박에 잡아줄 굴비가 된다. 조기젓을 담그든, 굴비를 말리든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간수 빠진 소금이다. 내친김에 황석어젓이며 멸치젓을 담가 가을 김장 준비를 일찌감치 해두는 것도 모두 같은 시기다.지금은 집집마다 젓갈을 담그는 어머니도, 간수를 빼가며 지극 정성을 기울이는 어머니도 드물다. 그런데 올여름은 이상하리만치 소금 걱정을 하는 사람이 많다. 지난봄, 일본에서 일어난 지진 때문이다. 원전사고로 방사능 물질이 바닷물로 흘러들어 갔다는 얘기가 들리고, 바람을 타고 서쪽으로 날아오면 우리나라 서해가 오염되는 게 아니냐는 생각에 마음이 바빠지는 것이다. 집에서 밥을 해먹는 일이 적으니 500g 남짓 포장된 소금을 사면 1년을 먹어도 남을 텐데 대형마트마다 소금이 동이 난다. 어릴 적부터 들어온 우리나라 사람들의 ‘묵은 소금’에 대한 막연한 믿음이 강한 탓일 게다.#2 때깔 곱고 끝맛 달기로 이름난 오뉴월 소금 소금 농사는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사리 기간인, 매달 보름과 그믐을 기준으로 시작된다. 바닷물이 많이 들고 나는 시기에 맞춰 저수지에 바닷물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염전’은 말 그대로 소금밭이다. 하지만 모든 소금밭에서 소금 결정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염전은 크게 저수지, 증발지, 결정지의 세 단계로 나뉜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또 다양한 단계로 이루어진 밭이 증발지이다. 저수지에서 내려보낸 바닷물은 염전 전체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증발지에서 오랜 시간 머무르며 염도를 높여 간다. 염도가 가장 낮은 3%의 해수부터 소금 결정이 생기기 직전까지 가둬야 하므로, 경사가 조금씩 낮아지도록 판을 만들고 수로를 내서 물꼬를 트면 자연적으로 다음 단계로 염수가 흘러내려 간다. 마지막 결정지는 그야말로 소금 결정이 영그는 곳이다.23% 이상 염도가 올라가면 서서히 소금결정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시기와 날씨에 따라 결정 속도에 차이가 난다. 저수지에서 내려보낸 바닷물이 증발지를 거쳐 결정지까지 내려가서 바짝 말라 소금으로 만들어지기까지는 20~25일이 걸린다. 한 해의 첫 소금은 대개 3월 초에 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날이 춥고 햇빛이 강하지 않아 채렴을 하려면 제법 시간이 걸린다. 봄·가을 소금은 쓴맛이 난다는것은 그런 이유에서이다. 염수물에 오랜 기간 잠겨 있으면서 천천히 증발된 소금은 맛이 쓰고 결정이 딱딱한 것이 특징이다. 4월 20일 이전에 얻는 봄 소금은 결정지에서 적어도 4~5일 이상 지나야 얻는다. 9월 20일 이후에 얻는 가을 소금 역시 마찬가지다.4~9월, 약 5개월에 걸쳐 채렴하는 여름 소금은 이틀 정도 되는 짧은 시간 안에 물을 증발시켜 얻기 때문에 때깔이 좋고 달보드레한 맛을 낸다. 바람이 좋고, 볕이 좋으면 증발지에 가둔 물이 하루 만에 최고급 소금으로 거듭나기도 한다.
    푸드뉴트리션기획 이미영 헬스조선 기자2011/05/30 09:05
  • 건강한 다이어트,‘클로렐라’면 가능하다?

    건강한 다이어트,‘클로렐라’면 가능하다?

    여름휴가를 앞두고 단기간 집중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여성이 많다. 그러나 짧은 기간에 무리한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친다. 너무 급하게 소량의 식사나 단식 등으로 무리하게 체중을 감량하면 오히려 근육이 감소하고, 면역력이 저하돼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또 급격히 살이 빠지면 영양부족으로 피부가 처지고 빈혈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요요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올여름 바캉스족을 위해 요요현상 없는 건강 다이어트 비법을 알아봤다.>>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품 최근 다이어트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클로렐라는 담수에서 서식하는 단세포 녹조류이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파래나 청각, 매생이와 유사하다. 크기는 지름 10㎛ 이하에 불과할 정도로 작지만 5대 영양소와 식이섬유를 비롯해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 지금껏 알려진 지구상의 모든 영양소를 함유했다.성분의 종류, 배양 방법과 조건 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클로렐라는 단백질 50~60%, 지방 10~30%, 탄수화물 10~25%, 회분 6~10%로 구성돼 있다. 이중에서도 단백질 함유량은 콩보다 더 풍부하다. 또한 일반 채소보다 엽록소가 10배 많이 들어 있어 녹황색 채소의 대체품으로 불린다. 비타민 A ·B1·B2·B12·C·E·K,철분, 칼슘, 인, 칼륨, 마그네슘 등이 골고루 함유돼 있고, 필수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건강을 위한 식품으로 손색없다. 풍부한 영양소와 달리 하루 섭취량 5g이 15kcal밖에 되지 않아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 풍부한 식이섬유, 다양한 효과 클로렐라에는 납 독성을 완화하고 체내 카드뮴 축적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클로렐라의 주성분인 엽록소와 식이섬유, 단백질과 비타민 등이 카드뮴이나 납 등 중금속의 체외배설을 돕기 때문이다. 또한 클로렐라에 함유돼 있는 칼슘, 아연, 마그네슘, 단백질 등이 소장에서 카드뮴이 혈액으로 흡수되지 못하도록 막아 주는 기능을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안젤리나 졸리, 비욘세, 오프라 윈프리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디톡스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디톡스를 통해 신진대사가 원활해짐은 물론 몸매 교정과 불필요한 독소배출로 요요현상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최근에는 방사능이나 황사의 영향으로 디톡스 식품인 클로렐라가 인기를 끌기도 했다. 중금속만이 독소는 아니다. 신체 대사과정에서 생성되는 인체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 역시 유해물질이다. 특히 비만인 경우 활성산소가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지방세포에서 염증유발 물질이 분비되어 신체를‘만성염증’ 상태로 만든다. 클로렐라는 활성산소를 감소시키는 항산화 기능이 탁월한 식품이다. 클로렐라는 섬유질이 풍부해 배변활동을 돕는다. 클로렐라 성분 중 18% 정도가 섬유질로 되어 있으며, 클로렐라의 섬유질은 아주 미세해 장 세포 사이사이에 박혀 있는 콜레스테롤과 지방 성분 등을 흡착해 배출시키고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킨다. >> 건강과 다이어트 둘 다 잡는 클로렐라 건강기능식품으로 가장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는 클로렐라의 품질에 따라서 효능이 달라질 수 있어 고품질의 클로렐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로렐라를 선택할 때는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외부 오염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무균 옥내배양법으로 생산한 것을 고른다. 클로렐라는 원래 일본이 종주국이지만 최근 일본 방사능 유출 여파가 국내에 서 배양된 제품을 권한다. 식약청에서 기능성을 인정 받은 원료로 만들었는지도 확인한다. 현재 식약청에서 인정한 클로렐라 기능은 피부건강과 항산화 기능이 있으며, 대상 클로렐라만 면역력 증진 기능을 추가했다.
    건강정보구성 유미지 헬스조선 기자2011/05/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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