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직장인 점심시간 운동, 이것만은 알고 해야

    직장인 점심시간 운동, 이것만은 알고 해야

    웅크린 몸을 펴고 야외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갑작스런 운동은 부상이나 심혈관계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봄철 운동,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의 도움을 받아 알아봤다.◇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하자먼저 자신의 건강상태나 체력 등을 고려해봐야 한다. 처음부터 의욕만 앞서서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라면 걷기와 같이 조금 덜 힘든 운동부터 시작해서 점차 운동 빈도와 시간,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이번 주에는 하루 20분씩 주 2회 정도를 했다면, 그 다음 주는 하루 30분씩 주 3회로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좋다. 운동이 익숙해지면 심폐기능을 높이기 위해 빠르게 걷기 같은 중간 강도의 운동을 1주일에 150분 정도 넣는 것이 좋다. ◇만성질환자 운동시 주의사항고혈압 환자의 경우에는 무거운 역기 들기, 팔굽혀펴기 등과 같이 한 번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은 피해야 한다. 또,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공복상태에서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가벼운 스낵을 지참하는 등 저혈당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발에 상처가 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고 너무 꽉 조이는 신발도 피하는 것이 좋다.만성질환자들이나 노인의 경우에는 다른 사람과 함께 운동을 하는 것이 여러 가지 면에서 좋은데, 운동 중에 대화를 하면서 운동 강도로 조절할 수 있고, 안전사고가 났을 때도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갑작스런 운동부상 예방법운동을 갑자기 하면 근육이나 인대 등이 손상에 대한 대응력이 떨어져서 부상을 입을 위험이 커진다. 노인들의 경우에는 근력이 약하거나 퇴행성관절염이 있는 경우가 많아 갑작스런 운동으로 근육통이나 관절통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때문에 노인들은 특히 가벼운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이 필수이다.운동을 며칠 반복하다보면 특정 부위가 갑자기 아플 수 있는데, 이것은 대게 잘 쓰지 않던 근육을 움직이면서 생긴다. 초기에 생겼다가 운동을 하면서 점차 증상이 사라진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지속적으로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다면 근육 등이 미세한 손상을 입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이 경우 운동량을 줄이거나 운동을 중단하고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이용한 운동 식사 후이기도 하고 오후에 일을 계속해야 하므로 격하고 땀이 나는 운동보다는 장비가 필요 없이 손쉽게 하는 운동인 걷기가 가장 좋다. 운동의 효과를 보려면 산책보다는 약간 빠르게 걷기를 30분 정도 하면 더욱 좋다. 걸을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면 5층 높이 계단 오르기를 3회 정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운동이 된다. 또, 옥상 같은 곳에서 줄넘기를 하는 것도 좋다.출근 복장 때문에 운동하기에 불편하다는 이유로 자꾸 운동을 미루게 되는데, 직장에 운동화, 줄넘기나 운동복 같은 것을 눈에 띄는 곳에 비치해두면 언제든지 시간이 날 때 운동을 하기에 좋다.◇준비운동과 정리운동 중요준비운동에서 본 운동으로 이어진 후에는 근육이 긴장되고 피로해져 있는 상태이기 5~10분 정도의 정리운동으로 긴장상태를 서서히 풀어주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분과 영양 섭취도 잊지 말아야 한다.운동 후 피로감을 해소하는 데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 반면에 갑자기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면 운동으로 피부혈관이 확장된 상태에서 급격한 혈관 수축을 가져와서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므로 좋지 않다. 운동 후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고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가정의학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3/22 09:35
  • ‘암 예방’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어떻게?

    ‘암 예방’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어떻게?

    [헬스조선 건강TV] 2009년 우리나라의 암 발생 환자 수는 19만 여명. 1999년 10만 여명에 비해 10년 새 거의 두 배로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암 환자의 5년 생존률은 50%가 넘을 정도로 암에 대한 조기진단과 치료가 발달하고 있습니다. 이제 암은 불치병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개념이 바뀌고 있습니다.천은미 교수 / 서울시 서남병원 건강증진센터장 : “노령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또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서 대장암 같은 종류의 암 발생이 많이 증가하고 있고 또 암을 진단하는 기술이 발달해서 암 진단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암은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0세 이상의 남녀는 2년에 한 번씩 위암 검사를 받고, 50세 이상은 매년 대장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경변이 있거나 간염바이러스 항체에 양성으로 판정되었다면 40세 이후에 매년 간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여성은 40세 이후 2년에 한 번씩 유방암 검사를 받고, 자궁경부암 검사는 30세 이후 매년 받는 것이 좋습니다.천은미 교수 / 서울시 서남병원 건강증진센터장 : “조기에 증상이 없는 정상 생활을 하는 상태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초기에 암을 진단하는 것만이 완치에 이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암의 70%가 흡연과 연관이 있을 만큼 담배는 암의 큰 원인입니다. 남성은 후두암, 폐암, 식도암, 방광암, 위암에서 그 위험도가 높으며, 여성은 폐암, 자궁경부암, 췌장암에서 연관성이 높습니다. 
    암일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3/21 16:48
  • '어릴 때 살은 키로 간다'…정말 사실일까?

    '어릴 때 살은 키로 간다'…정말 사실일까?

    연초 포털사이트에서 초등학생 약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 목표와 계획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이어트’가 3,210표로 1위를 차지했다. 외모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요즘 아이들의 성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다. 반면 엄마들은 살보다는 키에 관심이 많다. 자녀가 또래보다 키가 작으면 큰일 날 것처럼 고민하면서도, 또래보다 뚱뚱한 것에 대해서는 지나칠 정도로 관대하다. 이 모든 게 ‘어릴 때 살은 모두 키로 간다’는 말 때문이다.그러나 속설과는 달리 어릴 때 살은 절대 키로 가지 않는다. 소아비만 아이를 둔 부모는 아이가 또래보다 발육 상태가 좋다는 것에 위안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성조숙증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성호르몬이 조기에 분비돼 신체적으로 빠른 성장이 일어났을 뿐, 성인이 되었을 때의 최종 키는 작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이제 내 아이의 키를 키우기 위해서라도 다이어트는 필수적이다.‘어린이 다이어트’라고 하면 쉽고 간단할 것 같지만, 실상은 어른 다이어트보다 훨씬 까다롭다. 다이어트법을 잘못 따라했다가는 성장판이 닫혀 키가 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린이의 경우 어른에 비해 지속력이 약하고 의지가 부족해 다이어트라는 과제를 혼자 지속하기가 매우 어렵다.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시중의 도서들은 이론서에 불과할 뿐 이렇다 할 지침서가 없는 실정이었다.《도전! 수퍼키즈 다이어트》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소아비만 탈출 프로젝트 <수퍼키즈>의 제작진이 알려주는 어린이 다이어트의 모든 노하우가 담긴 실전 가이드북이다. 세간에 떠돌던 소아비만과 성장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소아비만이 야기할 수 있는 각종 문제들을 짚어줌으로써 부모로 하여금 소아비만의 실태를 바로 알고 아이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식습관을 건강하게 바꾸고, 놀이하듯 운동에 익숙해질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을 주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아이의 다이어트를 지도할 수 있도록 했다. 수퍼키즈 프로젝트를 전두 지휘했던 전담닥터와 전담트레이너의 감수로 보다 전문성을 더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3/21 15:33
  • "75세 이상 노인도 위암 수술 결과 좋아"

    한국인 평균 기대수명이 100세 시대에 가까워짐에 따라 고령자들에 대한 안전한 수술적 치료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 남성 1위, 여성 4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암은 75세 이상에서도 많이 발병하고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강북삼성병원 외과 위암 연구팀(류창학, 손병호, 이성열)은 1999년부터 2009년까지 강북삼성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은 65세 이상 470명을 대상으로 75세 이상과 미만으로 구분해 75세 이상 조기 위암 환자의 수술 안정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위암 1기, 2기, 3기 초기 수술 후 5년 생존율은 75세 전후로 차이가 별로 없었다. 또 초기 위암 수술의 경우에는 수술 후 합병증 및 사망률에서도 75세 전후로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3기 후기, 4기에서 75세 미만의 생존율은 23%인 반면 75세 이후 생존율은 급격히 떨어졌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위암 복강경 수술을 받은 133명과 개복수술 환자를 비교한 결과에서는 두 수술의 예후가 비슷했다. 최소 부위 절개로 수술하는 복강경은 개복에 비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퇴원이 빠르고 ▲흉터가 작아 미용효과가 뛰어났다. 이러한 복강경 수술의 장점은 고령자 수술에서 더욱 크게 부각 될 수 있다.류창학 교수는 “건강한 100세로 가는 첩경은 75세 이후에도 정기적 검사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병호 교수는 “복강경 수술의 발전으로 고난이도 수술을 많이 대체하고 있다”며 “고령 위암 환자의 복강경 수술은 안전하면서도 좋은 예후를 보이고 있어 권장 할 만한 수술법이다”고 말했다.
    암일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3/21 14:45
  • 대한류마티스학회 캠페인 통해 "류머티즘 관절염 무료 검진 받으세요"

    대한류마티스학회 캠페인 통해 "류머티즘 관절염 무료 검진 받으세요"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제2회 골드링캠페인-여류사랑’의 일환으로 류마티스관절염 전국 병원 건강 강좌와 무료 검진을 진행한다. 이번 전국 병원 건강 강좌는 4월 한 달간 전국 15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실시되며,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강의와 함께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강좌와 더불어 류마티스관절염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로 진단하는 항CCP 항체 검사를 함께 실시 할 예정이다.류마티스관절염 음성환자의 절반 정도는 관절 변형이 있음에도 치료에 대한 지원을 받기 힘든 실정이다. 무엇보다 항CCP 검사는 류마티스인자 검사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지만 비용부담으로 검사조차 못 받는 환자들이 있는 점을 감안,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류마티스관절염 음성 환자들의 확진을 도모하고 실제 환자들의 관절 변형 등의 상태를 점검하는데 이번 무료 검진의 취지를 밝혔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송영욱 이사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은 조기에 치료받지 못할 경우 관절 변형까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임에도 환자들이 늦은 대처와 잘못된 치료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 본인의 현재 질환 상태를 점검하고, 주치의와 함께 치료 목표를 정한 뒤 적극적인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4월 한 달간 전국 주요 병원에서 진행되는 건강강좌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제 2회 골드링 캠페인-여류사랑 홈페이지(http://www.womeninra.or.kr)와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하는 각 병원 류마티스내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음성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료검진 문의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사무국(02-794-2630)을 통해 가능하다.이번 제 2회 골드링캠페인-여류사랑은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한국여성단체연합, 여성신문사, 류마티스관절염 환우회인 펭귄회,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한국애보트, 한국에자이가 후원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3/21 14:43
  • [건강단신]차바이오앤디오스텍, 스타가르트 황반이상증 임상연구 지원자 모집

    차병원그룹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이 인간 배아줄기세포유래 ‘스타가르트 황반이상증’ 임상연구에 대한 지원자를 모집한다.이번 임상시험은 인간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상피세포를 안구에 이식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국내 최초의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임상시험이다. 이번 임상연구의 참가 자격은 20세 이상의 스타가르트 황반이상증을 진단 받은 사람으로 한쪽 눈의 교정시력이 눈 앞에서 손을 흔드는 것을 알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단, 현재 악성종양을 앓고 있거나 과거력이 있는 경우, 스타가르트 외에 안과적 질환이 있는 사람, 당뇨나 심근경색, 면역결핍증이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임상시험 참가자로 선정되면 임상시험 전 2회의 병원 방문을 통한 검사를 받게 되며 망막상피세포 이식 후에는 1회에 3일 입원을 비롯하여 총 8번의 방문을 통해 예후를 지켜보게 된다. 임상에 따르는 모든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 입원비, 약제비 등은 무료다. 이번 임상시험은 분당차병원 안과 하성우 교수와 송원경 교수팀에서 진행한다.한편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미국 협력사인 ACT사는 배아줄기세포유래망막상피세포 치료제로 지난 해 스타가르트와 황반변성 환자 각 1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안정성과 내약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글자를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을 회복한 바 있다. 이것은 지난 1월 세계적인 의학회지인 란싯(Lancet)에 보고된 바 있다. 문의 성남차움국제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 (031)780-5305 (평일 오전9시~오후 5시)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3/21 14:27
  • [건강서적] 전립선암 완치 설명서 외

    [건강서적] 전립선암 완치 설명서 외

    전립선암 완치 설명서 강남세브란스병원 전립선암 전문클리닉을 이끌고 있는 정병하 교수가 다양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전립선암의 원인부터, 치료·예방법까지 한 권에 묶었다. 전립선암은 미국에서는 가장 흔한 암으로, 국내의 경우 최근 증가 추세가 가장 빨라지고 있다. 전립선암 예방을 위해서는 매년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전립선암 환자와 보호자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줄 뿐 아니라, 전립선암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평소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지를 잘 알려준다.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메디컬북 시리즈 4편이다. 헬스조선 刊, 208쪽. 1만3000원.
    책/문화2012/03/21 09:14
  • 월간 헬스조선 4월호 '골프부상 예방법'

    월간 헬스조선 4월호 '골프부상 예방법'

    건강 리빙지 '월간 헬스조선' 4월호가 23일 온·오프라인 서점에 나온다. 특별부록 '근골격계 질환 궁금증 풀이북'을 제공한다. 관절염, 허리·목 디스크, 오십견, 골프 엘보 등에 대한 정보가 가득하다. 초보 마라토너를 위한 1개월 훈련 프로그램, 도보여행 전문가가 추천한 최고 걷기여행지 7곳, 프로골퍼가 알려주는 골프부상 예방법, 캠핑용품 쇼핑 팁 등도 눈길을 끈다. 새로 시작하는 연재 칼럼 '최고의 궁합을 찾아라!' 1탄은 '무와 두부와 만나 완벽해진 삼치 건강밥상'이다. 이와 함께, 당뇨병 약선요리 등 건강 식생활 기사가 가득하다. 정기구독 문의 (02)724-7688
    책/문화2012/03/21 09:13
  • 산악달리기 건강법

    산악달리기 건강법

    2년 전부터 주말마다 집 근처 안산(鞍山)에서 산악달리기를 하는 박모(56·서울 서대문구)씨는 체력이 젊은이 못잖게 강해졌다. 박씨는 “올 초부터 마포구에 있는 직장까지 조깅으로 출근하지만 지치지 않고, 20대 아들과 배드민턴을 쳐도 이긴다”고 말했다. 36인치였던 허리 둘레도 32인치로 줄었다.산을 달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포장 도로를 뛰는 평지 달리기와 산길을 걷는 등산의 운동 효과를 한 번에 보기 위해서다. 아웃도어 용품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산악달리기용 운동화의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늘었다. 한국산악마라톤연맹은 지난해부터 각 시도별로 지역연맹을 만들 정도로 동호인이 늘고 있다.산악달리기는 근력·지구력·평형성·유연성 등을 골고루 향상시킨다. 한국달리는의사들 이동윤 회장(외과 전문의)은 “산악달리기는 근력·심폐지구력 등이 고루 향상되는 전신운동”이라며 “울퉁불퉁한 산길을 뛰어 오르내려 러닝머신에서 일정하게 달릴 때보다 다리 근육이 골고루 길러진다”고 말했다. 또, 산악달리기는 평지를 달릴 때보다 에너지가 20% 더 소모되는 고강도 운동이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장·노년층이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 할 만한 운동은 아니다. 기록 경쟁을 하는 경기가 아니므로 무리해서 달릴 필요도 없다. 이동윤 회장은 “심·뇌혈관이나 호흡기에 만성질환이 있거나 관절이 나쁜 사람이 아니면, 노년층도 얼마든지 산악달리기를 즐기며 건강을 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3/21 09:13
  • [건강 신상품] 차티스, '명품부모님보험' 출시해

    차티스는 노후에 부담되는 각종 병원비를 보장해 주는 '명품부모님보험'을 출시했다. 골절·화상·장기 및 뇌손상 등을 기본 보장하며, 백내장·중이염 등 시청각질환 수술비 보장이 추가됐다. 이 외에도 치매간병비,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 진단비 등 다양한 보장을 맞춤형으로 설계해 계약할 수 있다. 시청각질환 수술비는 시청각질환 진단이 확정되고 직접적인 치료 목적으로 수술받은 경우 일정액을 지급한다. 일반보장형으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60세 남성 1만1270원, 여성 1만1350원이다. 자세한 상품 내용은 차티스 홈페이지(www.chartis. co.kr)에 실려 있다. 가입 및 문의 무료전화 080-6050-104
    기타2012/03/21 09:12
  • "작년 해수욕장 좋았어?" 자주 물어보세요

    최근 인기를 모으는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30년 전 잃어버린 아들이 우연히 친부모의 옆집으로 이사오지만, 아들이 5살 때 헤어졌기 때문에 서로 알아보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이 드라마처럼, 어린이가 자라면 초등학교를 입학하기 전의 일은 대부분 기억하지 못한다. 한국정신건강연구소 황원준 원장은 "어릴 적에는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조직이 덜 발달해 기억이 오래 이어지지 못하는 것"이라며 "인지 능력를 담당하는 전두엽 발달은 중학생 나이가 돼야 완성되는데, 기억도 인지능력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전두엽이 완성돼야 제대로 유지된다"고 말했다.또, 기억은 다양한 경험 속에서 강한 인상을 받아야 오래 지속되는데, 어린이는 성인보다 경험이 부족하고 일상 생활이 단순하기 때문에 기억이 빨리 잊혀진다. 마지막으로, 아이의 환경도 기억에 영향을 미친다. 황원준 원장은 "5살 때 가족을 잃은 아이가 남에게 구박 받으면서 사는 바람에 친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계속 떠올렸다면 일부라도 기억이 남겠지만, 좋은 가정에 입양돼 사랑받으며 자랐다면 이전 기억을 굳이 유지할 필요를 느끼지 못해 친부모 기억은 모두 잊게 된다"고 말했다.부모가 자녀에게 어렸을 적 기억을 선명하게 유지해주고 싶으면, 즐거웠던 때의 사진을 자주 보여주면서 그 때 아이가 느꼈던 감정을 물어보고 이야기를 나누면 된다. 기억은 항상 감정과 연관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 즐거웠던 기분을 상기시켜 주면 그 일을 오래 기억한다.
    정신질환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3/21 09:12
  • [편의성 높인 약품] 밥과 함께 먹는 당뇨약,  바로 효과 보는 발기부전약

    [편의성 높인 약품] 밥과 함께 먹는 당뇨약, 바로 효과 보는 발기부전약

    지난달 발기부전치료제 처방을 받은 김모(48·서울 양천구)씨는 부부관계가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했다. 약효가 나타날 시간을 계산해 부부관계 시간을 미리 정해놓다 보니 아내와 잠자리를 시작하기 어색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김씨는 최근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약으로 바꾸고 부부관계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됐다.◇10초에 녹는 치매약, 3개월 가는 호르몬제
    제약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3/21 09:11
  • [해외의학 다이제스트] 뚱뚱한 사람, 몸 차갑게 하고 운동하면 효과 높아

    뚱뚱한 사람은 운동할 때 손을 차갑게 하면 운동 효과가 더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스탠포드대 인간행동연구소 스테이시 심스 박사(운동생리학)는 30~45세 고도비만 여성(체질량지수 30~34.9) 2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온도가 각각 섭씨 16도와 37도인 물이 담긴 병을 손에 차게 한 뒤, 팔굽혀펴기와 트레드밀 달리기를 석 달간 매일 45분씩 시켰다. 그 결과, 16도 물병을 찬 그룹은 2.4㎞를 걷는 데 걸리는 시간이 37도 그룹보다 평균 5분 이상 줄었고, 허리 둘레도 평균 3인치 줄었다. 평균 혈압도 내려갔다. 심스 박사는 "비만하면 운동할 때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땀이 더 많이 나고 피로를 빨리 느껴 운동을 오래 하지 못하는데, 손을 차갑게 해서 체열 발산을 도운 결과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게 돼 효과를 크게 본 것"이라고 말했다.고대구로병원 재활의학과 김은국 교수는 "꼭 손이 아니어도 몸에 차가운 물질이 닿으면 교감신경이 활발해져서 운동에 더 집중할 수 있다"며 "따라서 따뜻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운동하는 것보다 약간 추운 상태에서 운동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단, 체온이 떨어질 정도로 추운 환경에서 운동하면 근육이 무리를 받는다.
    종합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3/21 09:11
  • [피로 물질 다스리기] 주말마다 잠만 잤는데… 만성피로?

    [피로 물질 다스리기] 주말마다 잠만 잤는데… 만성피로?

    3개월간의 큰 프로젝트를 지난달 끝낸 직장인 박모(41·서울 서대문구)씨는 누적된 피로를 풀기 위해 몇 주 째 주말 내내 잠만 잤지만 피로가 더 심해졌다. 반면, 늘 쉽게 지치는 주부 김모(45·서울 강동구)씨는 운동 부족이라는 말에 석 달간 매일 헬스클럽에서 운동했지만 오히려 만성피로가 생겼다.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조정진 교수는 "피로 물질을 제대로 배출하지 않으면서 잠만 많이 자거나 쉼없이 운동하면 대사기능이 떨어져 피로가 가중된다"고 말했다.◇'행복 호르몬'도 균형 잃으면 피로 유발
    가정의학과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3/21 09:11
  • "오메가3 먹은 임신부, 똑똑한 아이 낳는다"

    "오메가3 먹은 임신부, 똑똑한 아이 낳는다"

    최근 임신부가 오메가3 지방산을 먹으면 똑똑한 아이를 낳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조용균 교수는 "오메가3 지방산은 엄마의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돼 뇌신경 발달에 도움을 준다"며 "요즘 산부인과에서는 엽산제, 철분제 등 이미 알려진 임신부용 영양제와 함께 오메가3 제제를 권한다"고 말했다.◇오메가3 지방산이 아이 지능 높여미국소아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노르웨이에 사는 임신 17~19주의 임신부 34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각각 대구간유군(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DHA 1183㎎ 포함)과 옥수수유군을 출산 후 3개월간 섭취하도록 했다. 그리고 4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대구간유를 섭취한 엄마가 낳은 아이가 옥수수유 섭취군 아이보다 지능이 더 높았다. 호주에서는 임신 20주 임신부 9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생선오일(DHA 2.2g, EPA 1.1g), 다른 한 그룹은 올리브유를 매일 섭취시킨 연구가 진행됐다. 연구 결과, 생선오일을 섭취한 여성의 출산 직후 제대혈에 포함된 DHA와 EPA의 농도가 높았다. 이들이 낳은 자녀가 두살 반이 됐을 때 활동 능력을 비교해 보니, 생선오일 섭취군 자녀가 손과 눈을 함께 사용하는 능력이 더 우수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조작하는 능력은 아이의 인지발달 정도를 나타낸다. 조용균 교수는 "임신부가 하루에 오메가3 지방산을 300㎎ 이상 섭취하면 자녀의 인지능력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작은 생선에서 추출한 오메가3가 안전오메가3 지방산은 고등어, 참치, 정어리와 같은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다. 일반적으로 싱싱한 고등어 한 토막에는 0.5~1g의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어 매일 먹는 것이 좋지만 어렵다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삼진제약 박연정 약사는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는 정어리, 멸치 등 1차 먹이사슬에 있는 작은 생선에서 추출한 것이 수은 등 중금속 오염 위험이 적다"고 말했다. 국내에 출시된 제품 중 '오엠지-3' 등이 남미대륙 쪽 남태평양에서 잡은 정어리·멸치 등에서 추출한 오메가3 지방산을 원료로 쓴다. 또 오메가3 지방산은 산화가 쉽게 되므로 제조일자가 오래 됐거나, 캡슐 속 지방이 탁하고 불순물이 있는 제품은 구입하지 않는 게 좋다.
    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3/21 09:10
  • [메디컬 포커스] 분만출혈

    [메디컬 포커스] 분만출혈

    36세에 첫 아이를 가졌던 이모씨는 최근 출산 직후 갑자기 대량 출혈이 일어나 혈압이 떨어지면서 의식을 잃었다. 늘어난 자궁 근육이 수축하지 않아 발생한 출혈이었다. 이씨는 과다 출혈로 생명을 잃기 직전 필자의 대학병원으로 이송돼서 간신히 목숨을 구했다.산후 출혈은 아기를 낳다가 숨지는 모성 사망(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4주 안에 임신 및 출산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것) 원인 1위다. 우리나라 모성사망비(출생아 10만명 당 모성사망자 수)는 2008년 현재 11.4명으로, OECD 34개국 중 5번째로 높다. 만혼 추세에 따라 늦은 나이에 아기를 낳는 여성이 많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 산모의 절반 이상이 30세 이상인데, 고령 산모는 분만 후 출혈 위험이 훨씬 크다. 또, 과체중아 임신, 양수과다증, 전치태반, 유착태반, 응고장애 질환을 가진 경우 등도 산후 출혈이 많다. 첫 아이를 낳았을 때 산후 출혈을 겪었으면 둘째를 낳을 때에도 출혈 위험이 크다.코피가 났을 때 코를 누르면 지혈이 되는 것처럼, 출산 직후 태반이 박리되면서 생기는 자연스런 출혈은 자궁 근육이 수축하면서 멎는다. 임신 중 자궁으로 유입되는 혈액량은 맥박당 500㏄에 이르기 때문에, 이런 지혈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엄청난 양의 피가 쏟아져 나오고, 이 때 신속히 지혈하지 못하면 산모는 숨진다.분만 후 자궁에서 출혈이 계속되면 피가 멎도록 자궁마사지나 자궁수축제를 투여한다. 이것이 효과가 없으면 자궁을 적출할 수밖에 없는데, 그러면 목숨은 건지지만 이후 임신을 할 수 없다. 그러나, 자궁내풍선확장술과 자궁동맥색전술로 지혈하면 자궁을 떼어내지 않고 피를 멎게 할 수 있어 산모의 가임 능력을 보존시켜 준다. 자궁내풍선확장술은 자궁 안에 특수풍선이 달린 카데터를 넣어 넓히면서 자궁을 전체적으로 눌러 지혈시키는 방법이다. 풍산확장술로 피가 멎지 않으면 양측 자궁동맥을 젤폼(지혈제)으로 막아 혈액이 자궁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자궁동맥색전술을 쓴다. 풍선확장술은 20분, 색전술은 30분~1시간이 걸린다.필자의 병원은 2009년 8월부터 현재까지 산후 출혈이 생긴 여성 104명을 두 방법으로 치료했다. 그 결과, 환자 생존율 99%와 자궁 보존율 94%를 기록했다. 산후 출혈은 산부인과와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들이 신속히 협진해 빠르게 지혈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고위험 임신부는 이런 시스템이 갖춰진 병원 산부인과에서 출산하거나, 출혈 산모를 큰 병원으로 보내는 응급 이송체계를 갖춘 산부인과에서 아기를 낳도록 권한다.
    출산권자영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교수2012/03/21 09:10
  • 초보자는 올라가는 높이 300m 안 넘게

    초보자는 올라가는 높이 300m 안 넘게

    산악달리기 코스는 초·중·고급 단계로 나눈다. 자신 몸 상태에 맞는 코스를 택해야 건강 효과가 높다. 각 단계별 대표적 코스를 한국산악마라톤연맹 박충규 사무총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초급=평평한 길이나 임도가 많은 산으로, 달려 올라가는 높이가 300m 내외, 달리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가 적당하다. ▷서울 아차산=아트투어길부터 뛰기 시작해, 긴고랑 입구부터 펼쳐진 완만한 능선을 타고 삼각지점까지 오른다. 제4보루 성터를 거쳐 가파른 나무계단길 끝이 정상(287m)이다. 길폭은 두세 사람이 지날 정도지만, 비교적 한산해 뛰기 좋다. ▷경남 사천시 각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각산약수터까지 길폭 3~4m의 길을 뛴다. 이후 정상(398m)까지 길폭은 좁지만 경사는 완만하다. 정상에서 송신탑쪽으로 내려와 모충사 방향의 임도로 뛴다.◇중급=600m 내외의 높이를 2~3시간 달리는 정도이다. 험한 코스일수록 샛길이 많아야 한다. ▷서울·경기 수락산=수락골 입구 초입부터 새광장까지는 완만하지만, 깔딱고개부터 정상(641m)까지는 가파르다. 석림사 코스로 내려오는데, 산 중턱까지만 가파르고 이후엔 완만하다. ▷충남 청양군 칠갑산=칠갑광장에서부터 뛰어 1m 내외 길폭의 완만한 산행길로 접어든다. 450여개의 계단 끝이 정상(561m)이다. 장곡사로 내려오는 3㎞의 코스가 완만해 뛰기 좋다.◇고급=800m 이상 높이를 3시간 이상 달린다. ▷서울 도봉산=도봉매표소에서 도봉서원까지 아스팔트 길을 뛰어 올라간 뒤, 완만한 계곡길을 따라 마당바위까지 오른다. 이후 정상(740m)까진 가파른 돌길이나 칼바위와 우이암을 거쳐 도봉매표소로 돌아오는 길은 완만하다. ▷강원 태백시 태백산=당골매표소, 제당골을 거쳐 문수봉까지는 완만하며, 부쇠봉부터 천제단까지는 평탄한 길이다. 정상인 장군봉(1567m)에서 유일사를 거쳐 유일사매표소로 내려온다.
    피트니스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03/21 09:10
  • [건강하고 안전하게 달리기] 오르막선 보폭 좁혀 천천히… 쫄바지 입어야 근육 안 다쳐

    [건강하고 안전하게 달리기] 오르막선 보폭 좁혀 천천히… 쫄바지 입어야 근육 안 다쳐

    산악달리기의 건강 효과를 최대화하면서 안전하게 달리는 요령이 따로 있다. 일반 등산과는 다른 점이 많다.◇올바른 장비▷꽉 끼는 쫄바지 입고=몸에 꽉 끼는 쫄바지를 입어야 달릴 때 근육의 진동이 줄면서 근육 피로를 덜 느끼고 미세근육 손상도 줄어든다. 두 다리를 동시에 넣기 어려워서 한쪽 다리씩 집어넣어야 할 만큼 몸에 착 달라붙는 바지를 고른다. 땀 흡수가 잘 되고 시원한 쿨맥스 소재가 좋다. 쫄바지가 부담스러우면 종아리, 허벅지 등을 부위 별로 조여주는 카프가드를 입고 위에 헐렁한 반바지를 입는다.▷트레일 러닝화에 맞춤 깔창 깔아야=일반 러닝화가 아닌, 트레일 러닝화를 신어야 부상을 막을 수 있다. 트레일 러닝화란, 돌멩이나 잔 나뭇가지가 널려 있는 거친 지면에서 안전하게 뛸 수 있도록 설계한 신발이다. 등산화와 러닝화의 기능을 절충했는데, 등산화보다 가볍고 유연하며 쿠션감이 있어 뛰기 좋고 러닝화보다는 땅바닥에 닿는 부분인 아웃솔이 두껍고 바닥의 돌기가 굵어 울퉁불퉁한 길에서 뛰기 쉽게 했다.깔창도 중요하다. 러너스클럽 무교점 정민호 대표는 "트레일 러닝화를 신어도, 개인의 발 모양에 맞는 깔창을 깔아야 발목이 접질리는 등의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아웃도어 용품 매장에서 사람마다 발바닥 모양에 맞는 깔창을 제작해 판매한다"고 말했다.▷면 양말 신으면 물집 생겨=쿨맥스 소재의 발가락 양말을 신어야 땀 흡수가 잘 된다. 면 양말은 땀을 흡수하면 차가워지는 데다가, 피부와 마찰이 되기 때문에 발에 물집이 잡힌다.◇달리는 방법▷처음 두 달은 산책 코스부터=마라톤이나 등산을 많이 한 사람도 산길을 처음 달리면 균형감각과 순발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입문 단계에서는 평지가 많고 험하지 않은 산부터 달려야 한다. 동네에 있는 산책 코스 수준의 산을 1주일에 1~2회씩 두 달 정도 달리면 산에서 뛰는 것에 익숙해진다. 체육과학연구원 성봉주 박사는 "오르막길에서는 보폭을 좁게 하고 천천히 달려 체력을 아껴야 한다"며 "반면, 경사가 없는 구간에서는 1㎞를 10분에 뛰는 정도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뛰면 된다"고 말했다. 달리면서 옆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노래를 흥얼거릴 수 있는 강도이다. 한편, 서울 남산 순환도로처럼 포장된 등산길에서는 다리 근육 전체 단련 등 산악달리기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어렵다.▷15분마다 3분씩 쉬고=산길에서는 쉬지 않고 무작정 오래 달리면 안 된다. 10~15분마다 한 번씩 3분 정도 쉰다. 이보다 오래 쉬면 다리 근육이 수축돼 다시 뛸 때 쥐가 나거나 통증이 생긴다. 쉴 때 무릎을 굽혀 다리를 가슴쪽으로 들어 올리는 스트레칭을 하면, 달리면서 긴장된 허벅지 근육이 풀린다.▷달리기 마친 뒤엔 5분 걸어야=산악달리기는 평지를 달릴 때보다 하체 근육에 많은 압력이 가해진다. 따라서 운동이 끝난 후 다리 근육의 피로 해소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다 달린 뒤에 바로 앉거나 눕지 말고, 5분 정도 평지를 걸으면서 긴장을 풀어준다. 그 다음 다리 스트레칭을 하는데, 벽을 잡고 서서 한 쪽 다리를 50㎝ 정도 뒤로 빼고 뒤쪽 다리가 당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앞쪽 무릎을 굽힌다. 이 스트레칭을 양쪽 각각 3분씩 하면 된다.◇영양 보충법▷한 시간 내외는 이온음료만=동네의 얕은 산을 한 시간 내외로 뛸 때는 이온음료만 챙겨 가면 된다. 달리면서 틈틈이 마시되, 달릴 때 음료수를 많이 마시면 복통이 생기므로 한 모금만 삼키고 나머지는 입만 적신다.▷2시간 달리면 초코바까지=2시간 정도 달릴 때는 이온음료와 함께 초코바·바나나를 가져가서 먹는다. 초코바·바나나는 달릴 때 소모되는 당분을 신속히 보충해주고 소화 흡수도 빠르다. 바나나는 달리면서 먹으면 얹힐 수 있으므로, 집에서 미리 한 개를 3등분해 가져가서 한 조각씩 먹는다. 연세사랑병원 스포츠재활센터 이정우 실장은 "바나나 한 개를 통째로 가져왔으면 반드시 달리기를 멈춘 다음 먹고, 5분은 쉬어야 한다"며 "달리는 도중에는 초콜렛·바나나를 제외한 고형 음식은 먹지 말라"고 말했다.▷3시간 이상은 탄수화물 도시락=성균관대 스포츠과학부 안응남 교수는 "3시간 이상 달릴 때는 미리 고구마·김밥 등 탄수화물 위주의 간단한 도시락을 싸 가지고 가라"며 "식사를 한 뒤에는 반드시 20~30분 쉬면서 소화를 시키고 나서 다시 달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미숫가루나 포도주스를 가져가서 쉴 때 마셔도 된다. 이들은 탈진했을 때 빠르게 에너지를 공급해준다.
    피트니스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3/21 09:08
  • 레진·세라믹·금·아말감… 충치, 뭐로 때울까

    레진·세라믹·금·아말감… 충치, 뭐로 때울까

    주부 정모(39·경기 용인시)씨의 아홉 살 딸은 최근 치과에서 "영구치와 유치 각각 한 개씩 썩었다"는 말을 들었다. 정씨는 "딸의 충치를 어떤 재료로 때워줄 지 선택하라"는 치과의사의 말에 망설이다가 "그냥 알아서 하라"고 대답했다.충치 치료에 쓰는 재료는 레진·세라믹·테세라·금·아말감 등이 있다. 재료마다 특징이 다르지만, 일반인은 잘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 가격만 보거나 치과의사에게 맡긴다.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보존과 송민주 교수와 스마트치과 지정현 원장의 도움말로 보철 재료 선택법을 알아봤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3/21 09:07
  • [건강 단신] '암 극복 생활학교' 25일 개최 외

    '암 극복 생활학교' 25일 개최헬스조선과 힐리언스가 공동 주최하는 암 극복 생활학교 29회와 30회 행사가 각각 오는 25일, 4월 8일부터 4박 5일간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열린다.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창걸 교수를 비롯해 대암클리닉 이병욱 원장,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음악치료센터 이승현 교수 등이 암을 이기는 체질로 바꾸는 생활법을 알려준다.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명상, 항암식단 강좌, 웃음치료, 기체조와 전나무숲 트레킹 등 다양한 강좌와 체험으로 진행된다. 문의 1588-9983건강정보 이메일 서비스유태우 닥터U와함께의원 원장이 이메일로 '닥터U의 몸맘삶편지'라는 건강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다.각종 만성질환·비만 관리법, 암 대처법, 심리문제 해결법, 소아청소년 문제 관리법, 스트레스 해결법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매주 5회 이메일로 보내준다. 홈페이지 www.닥터U.kr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HappyDr.U@unhp.co.kr, 트위터 @With_DrU, 전화 (02)540-1280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2012/03/21 09:07
  • 5921
  • 5922
  • 5923
  • 5924
  • 5925
  • 5926
  • 5927
  • 5928
  • 5929
  • 59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