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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고 적당한 활동이 중요‘적게 먹고 많이 움직인다’는 규칙만 지키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고, 당뇨병에 걸리더라도 합병증 없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이 필요한 이유와 운동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Part 1 당뇨병 환자의 운동요법 운동은 칼로리를 소모해 혈당을 떨어뜨리고 장기적으로는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한다. 또한 심장근육에 혈액을 원활 히 공급해 심장병·중풍 같은 심혈관계 질환과 뇌졸중 발생 위험을 낮춘다. 운동요법은 체중감량을 위한 식사요법의 보조수단으로도 이용된다. 운동을 하면 말초조직에서 인슐린 작용을 도와 인슐린 주사량을 조절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에게 부족한 근력을 강화하고 혈액 점성도를 낮춰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함으로써 혈전증도 예방한다. 운동은 당 뇨병 환자의 스트레스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된다.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줘 생활에 활력을 주고 삶 의 질 또한 높인다. 저혈당 조심하며 가볍게 운동 당뇨병 환자는 하루 300kcal 이상 소비하는 운동을 선택해 지속적으로 한다. 산책, 조깅, 맨손체조, 자전거타기 등을 1주일에 5일 이상 또는 최소한 3일 이상 한다. 운동 종류는 가벼운 산책, 평지걷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 빨리 걷기, 수영, 자전거타기, 에어로빅 등 매일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가벼운 것이 바람직하다. 가벼운 산책은 30분~1시 간, 평지걷기는 10~30분, 구기 종목은 15~30분이 적당하다. 강도 높은 운동을 짧은 시간에 하기보다 약한 강도 운동 을 오래 하는 것이 좋다. 또 운동은 하루 몇 번에 나눠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민체력센터 진정권 운동처방실장은 “당뇨병 환자는 한 번에 1시간 몰아서 운동하는 것보다 20분씩 하루 3번 운동하는 것이 낫다. 오랜 시간 운동하면 저 혈당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당뇨병 환자는 식후 30분 이후부터 운동 당뇨병 환자의 혈당은 식후 30분~1시간에 가장 높아진다. 그러므로 운동은 식후 30분 이후부터 하는 것이 좋다. 비 만이고 식사요법을 하고 있다면 식전과 식후 상관없이 운동한다. 경구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을 투여하는 환자는 식후 운동하는 것이 저혈당 예방에 좋다. 인슐린 주사 부위의 근육 운동은 피한다. 운동강도는 숨이 조금 찰 정도가 적당 당뇨병 환자는 숨이 조금 찰 정도의 운동 강도로 하루 30분~1시간 한다. 운동강도는 옆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이 가능 하고 등에 땀이 약간 날 정도면 된다. 당뇨병 환자의 적정 운동강도는 최대 심박수의 50~70%다. 고강도 운동은 오히 려 혈당을 상승시키는 원인이 된다. 걷기는 1분에 약 80m 정도 걷는 속도로 15분 이상, 1일 30분~1시간 한다. 걸음수 는 대략 1만 보로, 일반 직장인이 하루 걷는 걸음인 5000~6000보의 2배 정도 걷는다. Part 2 당뇨병 환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운동 주의사항 운동은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되지만 경우에 따라서 독이 될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 전문의를 찾아 진찰받 은 후 자신의 건강상태와 합병증 등에 따라 알맞게 운동 종류와 운동량을 조절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가 운동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은 아래와 같다. Check 1 혈당 체크 운동하기 전에는 혈당을 체크한다. 만일 운동 전 혈당치가 250mg/dl 이상이고, 피 속에 케톤이 검출되거나 혈당치가 300mg/dl 이상일 때는 나중에 운동한다. 이 상태로 운동을 하면 오히려 당대사를 악화시킨다. Check 2 운동 시기 인슐린을 투여하는 환자는 인슐린 주사를 맞은 뒤 최소한 1시간이 지나서 운동을 한다. Check 3 식사 여부 식후 30분 뒤 운동하고 공복 상태로 운동하지 않는다. 공복 시 운동이나 장기간 산행은 저혈당 위험률을 증가시킨다. Check 4 운동 시 옷차림 발에 꼭 맞는 신발을 착용한다. 당뇨병에 걸리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발에 궤 양이 생길 수 있고 발에 상처가 나면 잘 낫지 않는다. 운동화는 발뒤꿈치에 새끼손가락 하나 들어갈 수 있는 크기 로 신어야 발에 압력을 덜 받는다. 상처 예방을 위해 깨끗한 양말을 신고, 다치지 않게 질 좋은 운동화를 신는다. Check 5 저혈당 쇼크 과도한 운동은 근육에 무리를 주고 저혈당이 될 수 있다. 운동 전 혈당치가 100mg/dl 이하면 저혈당 예방을 위해 약간의 간식을 섭취한다. 약물이나 인슐린을 사용하는 당뇨병 환자가 운동할 때는 사탕이나 주스를 준비한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고은희 교수는 “저혈당 치료방법은 당분 섭취인데 보통 주스나 콜라는 반 잔, 사탕은 3~4개, 설탕은 1큰술 정도를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당분 섭취 후에는 10~15분 휴식을 취한다.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면 다시 한 번 같은 양의 당분을 섭취한다. Check 6 운동 파트너 혼자 운동하기보다 다른 사람과 함께 운동한다. 동반자에게 자신이 당뇨병 환자임을 알리거나, 간단한 인식표를 부착한다. Check 7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난 직후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다. 좋아하는 운동을 선택하고 즐거 운 마음으로 운동한다. Check 8 날씨 습도가 80% 이상으로 높고, 기온이 높거나 낮은 때에는 되도록 운동을 하지 않는다.Check 9 수분 섭취 운동 전후에는 수분을 적당히 섭취해 운동으로 인한 탈수증상을 예방한다. 그러나 운동 전에 물을 많이 마시면 운동할 때 위에 부담을 주므로 적당히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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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인구의 고민인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해결한다고 알려진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알아봤다. Q 노안은 질환인가? 치료는 가능한가?A 카메라를 사람 눈과 비교했을 때 노안은 자동초점 조절능력이 감소하는 것이다. ‘본다’는 것은 빛이 수정체를 통과해 들어와 망막에 영상이 맺히는 것이다. 이때 수정체가 두꺼워졌다 얇아졌다 하면서 초점을 맞춘다. 젊을 때는 수정체가 탄력 있고, 수정체를 지지하는 근육 힘이 좋으므로 사물이 잘 보인다. 그러나 나이 들면서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수정체와 연결된 근육의 힘이 떨어지면 두꺼워졌다 얇아졌다 하는 능력, 즉 수정체 조절능력이 떨어져 노안이 생긴다. 노안 증상만 나타나면 엑시머 레이저(Excimer Laser)나 라식 등과 같은 원리로 각막을 다초점 모양으로 깎아 시력을 회복한다. 그러나 노안과 백내장이 함께 나타날 때는 두 가지 증상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을 하는 게 보통이다. Q 백내장은 꼭 수술해야 하는 질환인가?A 백내장은 점안약으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언젠가는 수술받아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0년 주요 수술통계’에 따르면 백내장 수술환자는 28만9867건으로 모든 수술 중 1위였다. 백내장 수술 환자는 노인인구가 늘고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Q 백내장 수술법은 어떤 것이 있는가?A 가장 보편적 백내장 수술법은 각막 또는 공막을 2.2~3mm 정도 절개하고, 초음파 기계로 혼탁해진 수정체를 깨끗이 제거한 후, 이를 대체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이었다. 요즘에는 백내장 수술에 쓰이는 인공수정체 종류가 다양해져 백내장 환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기존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뿌옇게 보이는 백내장 증상은 사라지지만 초점 조절이 잘 안돼 근거리가 흐리게 보이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등장한 방법이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이다. 근거리와 원거리를 동시에 선명히 볼 수 있는 특수 인공수정체를 눈 속에 넣기 때문에 백내장 치료는 물론 노화로 인한 노안까지 교정해 준다.Q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 장점은 무엇인가? 다양한 렌즈가 있다는데 각각 특징을 알고 싶다. A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각막을 아주 조금 절개하기 때문에 난시 발생 위험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또 렌즈 중앙에 층을 만들어 빛이 굴절되는 정도를 조절함으로써 근거리와 원거리 시력이 모두 향상된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레스토(ReSTOR) 렌즈, 리줌(ReZoom) 렌즈, 테크니스(Technis) 렌즈 등이 있다. 레스토 렌즈는 기존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최대 단점으로 지적되던 밝고 어두움을 구별하는 능력인 대비감도 저하를 보완했으며 자외선 차단기능을 추가했다. 리줌 렌즈는 중간거리에서 보다 좋은 시력을 나타내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테크니스 렌즈는 근거리 교정이 특히 우수해 가까운 곳을 많이 보는 사람에게 좋다. Q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는가?A 기존 백내장 수술 과정과 동일하다. 먼저 각막에 2.2mm 정도 작은 절개창을 만들고 작은 빨대 모양 초음파 기구를 삽입한다. 초음파를 사용해 혼탁이 생긴 수정체를 작은 조각으로 부드럽게 부순 뒤 초음파 기구 끝부분을 통해 마치 빨대로 빨아내듯 조각들을 흡입해 제거한다. 그 다음 제거한 수정체의 역할을 대신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한다. 삽입 시 통증은 거의 느낄 수 없으며, 삽입 후에는 얼마간 안정을 취해야 회복이 빠르다. 절개 부위가 작아 봉합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수술 당일 퇴원할 수 있다. 수술 시간은 한쪽 눈에 10~30분 걸린다. 보통 백내장 수술은 감염 위험 때문에 한 번에 양쪽 눈을 수술하지 않고, 하루 혹은 그 이상의 시간차를 두어 진행한다. Q 누구나 받을 수 있는가?A 모든 사람이 다초점 인공수정체 효과를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세밀한 검사를 한 뒤, 예후가 좋을 것 같은 사람을 대상으로 수술을 결정한다. 수술 전 검사에서 일정량 이상 난시가 발견되거나, 백내장 이외에 다른 망막 이상이나 시신경 이상이 있으면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 굴절교정수술을 받은 환자, 직업적으로 야간운전을 많이 하는 환자 등도 수술 만족도가 높지 않아 권하지 않는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시술받았더라도 정밀한 작업을 할 때 돋보기를 착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다. Q 시력 회복 기간은 얼마나 소요되는가? A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심하지 않은 백내장의 경우 수술 다음날부터 일생생활이 가능하다. 백내장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라면 시력이 회복되는 데 1주일 정도 걸린다. 백내장이 심한 경우 수술 후 일시적으로 검은 동자의 투명한 창이 붓는 현상(각막부종)이 생기므로 시력회복에 좀더 시간이 걸린다. 수술 뒤 완전하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3개월 정도 걸린다. Q 수술 후 환자들의 예후는 어떤가? A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예후가 좋은 편이다. 양쪽 눈을 모두 수술받아야 효과가 크다. 대부분 수술 후 안경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하지만 근거리나 원거리에 비해 60~70cm 정도의 거리에서는 시력이 약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밀한 시력이 필요한 경우 안경을 쓴다. 또 약간 빛번짐 현상이 생길 수 있어 야간운전이 잦은 사람은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Q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나 합병증은 없는가? 수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A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한 번 수술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환자가 본인 눈 속에 인공수정체가 들어 있는지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편안하다. 심각한 합병증은 안내염이다. 수술 후 안구 내에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 반응과 함께 시력을 상실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려면 수술 후 처방받은 항생제 안약을 잘 사용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눈에 세균이 닿지 않게 주의한다. 특히 1주일 정도는 세수나 머리감기를 피하고, 더러운 손으로 눈 주변을 만지지 않는다. 백내장 수술 뒤에는 환자가 수술받은 눈을 잘 관리해야 좋은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인공수정체가 수정체 주머니 속에서 자리잡고 고정되는 한 달간은 눈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심하게 문지르거나 누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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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족저근막염, 어떤 질환인가?무리한 운동은 금물, 족저근막염 주의보 <1>‘족저근막염’이라는 병명은 생소하지만 전 국민 1%가 앓고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발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발뒤꿈치통증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에서 시작해 발가락까지 이어지는 넓은 형태의 섬유성 결합 조직이다. 탄성이 적은 단단한 막 형태로 아킬레스건 구축과 발가락, 발등 굴곡에 따라 긴장감을 더한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의 스프링 역할을 해 충격을 흡수하거나 아치를 받쳐 발바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딛는 순간 아프면 의심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 내막에서 발바닥까지 족저근막을 따라 발생한다. 주로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딛는 순간 통증이 나타난다. 오랜 시간 앉아 있다 일어설 때 통증이 더 심해지고, 몇 걸음 걸으면 통증이 줄어든다. 체중이 발에 실릴 때, 발가락을 뒤로 젖힐 때도 통증을 느낀다. 족저근막은 갑작스러운 운동, 장시간 걷기, 잘못된 걸음걸이, 하이힐 착용 등으로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입는다.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 변성이 유발되면서 염증이 발생한다. 족저근막 긴장을 증가시키는 행동을 하면 통증이 심해지므로 등산, 골프, 달리기, 걷기 같은 운동은 줄인다. 40~50대 폐경기 여성, 마라토너에게 자주 발생족저근막염은 주로 서서 일하는 직업군, 평소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 복부비만으로 발에 과부하가 걸리는 사람, 평발이거나 발바닥 아치가 높은 사람, 발굽이나 쿠션이 없는 신발을 신고 운동하는 사람 등에게서 잘 발생한다. 발바닥에 일반인보다 1.3~2.9배 강도의 힘이 실리는 마라토너를 괴롭히는 대표적 질환이다. 바른세상병원 홍승환 원장은 “여성은 폐경이 시작되면서 호르몬 분비가 변화하고 발바닥 지방층이 얇아진다. 폐경기 전후 40~50대 중년층 여성은 평소 꾸준히 운동하지 않다가 갱년기 증상 해소를 위해 산행 등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족저근막염에 쉽게 노출된다”고 말했다. 족저근막염이 유발하는 합병증족저근막염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발뒤꿈치에 만성적 통증이 나타나고, 무릎·엉덩이·허리 통증으로 발전한다. 보행습관 변화로 인한 전족부증후군도 나타날 수 있다. 족저근막이 파열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개선되지만 족저근막 일부가 소실되어 보행 이상이 올 수 있다. 또 다른 합병증은 족저근막 아래로 지나가는 신경이 포착되어 작열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신경포착증후군이다. 신경포착증후군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족저근막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족저근막염 예방과 치료에 음식이 직접적으로 관계된다는 것은 알려진 바 없다. 체중 부하로 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체중 유지를 위해 고칼로리, 인스턴트 음식은 피한다. 족저근막염을 치료· 예방하는 운동법은 발가락으로 타월집기,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얼린 캔으로 발바닥 마사지하기, 아침에 일어나 족저근막 마사지하기 등이다. 족저근막염 환자는 걷기, 조깅 등의 운동보다는 발을 사용하지 않는 수영이나 자전거타기 등을 하는 것이 좋다.Health Tip 발 피로 푸는 간단한 셀프 마사지 발이 피로할 때는 회복을 위해 간단한 마사지를 해보자. 마사지 전 발 전용 비누로 미지근한 물에 발을 깨끗이 씻는다. 마사지 후에는 피로해소에 좋은 성분이 들어 있는 발 전용 오일이나 크림을 바른다.1 손을 주먹 쥔 상태에서 발바닥 정중앙부터 뒤꿈치까지 천천히 민다. 2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복사뼈 아래 움푹 들어간 부위를 원을 그리듯이 돌리면서 누른다. 3 엄지와 검지로 아킬레스건을 잡고 복사뼈 아래부터 종아리까지 위아래 번갈아 가며 문지른다. 4 엄지손가락을 발등에 놓고 나머지 네 손가락으로 발바닥을 잡은 채 위에서 아래로 가볍게 쓸어내리듯 마사지한다.5 손으로 발목을 잡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천천히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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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 것을 나눠 먹으면 사랑의 깊이가 더한다. 특히 언제 올 지 모를 기회(?)를 위해 사랑을 더욱 돈독히 하는 음식을 고르는 건 어떨까. ‘천연 비아그라’를 알아봤다. ◇초콜릿초콜릿 성분 가운데 테오브로마인(theobromine)은 신경을 자극한다. 폐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긴장을 풀고 편안함을 느끼도록 해줄 뿐 아니라,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엔돌핀 생산을 돕는다. 또 다른 성분 중 하나인 트립토판은 뇌에서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데, 이는 사랑에 빠졌을 때 분비되는 물질로 상대방의 결점을 보지 못하도록 만든다. 따라서 초콜릿으로 인해 분비되는 고농도의 세로토닌은 기분을 좋게 하고, 가슴을 두근두근 뛰게 만든다. ‘초콜릿의 암페타민’이라 불리는 페닐에틸아민 성분은 대뇌피질을 각성시켜 뇌 속의 행복중추를 자극한다. 페닐에틸아민 농도는 남녀가 성관계를 통해 오르가즘을 느낄 때 최고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복분자‘요강을 엎는 열매’라 하여 복분자라 불리는 산딸기 역시 성(性) 건강에는 빠질 수 없는 식품이다. 복분자는 남성의 강장효과와 여성의 불임예방 효과로 잘 알려져 있다. 딸기에 함유된 다량의 비타민C는 정액의 양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정자가 한데 뭉쳐 응집하지 않도록 돕는다. 또한 여성과 남성 모두의 성욕을 끌어올려 성 기관을 강화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복분자에는 혈관 이완을 돕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인체의 유해산소를 없애고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효과도 탁월한 생리 활성 물질이다. 옛 선조들은 한두 잔의 복분자주를 정력제로 마시기도 했는데, 와인보다도 폴리페놀의 함량이 28%나 높다. ◇아몬드아몬드에는 성호르몬 생산에 필요한 프로스타글라딘을 조절하는 마그네슘과 필수지방산이 풍부하다. 그리고 칼슘, 아연, 엽산, 비타민B2, B3, E가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B군은 단백질과 탄수화물 소화에 절대 필요할 뿐 아니라 에너지 생산에 중요한 비타민이다. 비타민B1(티아민)은 탄수화물의 대사를 도와 피로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하고 스태미나를 증진한다. 비타민B2(리보플라빈)가 부족하면 성기발진, 전립선 위축이 일어난다. 또, 비타민B3(니아신 등)는 피부를 붉게 해주는 비타민으로, 순환계의 모세혈관 벽의 유연성을 증가시켜 보다 많은 혈액이 각 조직으로 흘러갈 수 있게 만든다. 즉, 혈액이 음경주위에 몰리도록 해 발기를 돕는다.◇치즈치즈는 칼슘, 마그네슘, 그리고 아르기닌이 풍부한 식품이다. 아르기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하나로 정자의 주요 성분일 뿐만 아니라 성기관의 발달에 필수적이다. 또, 치즈는 조개류 다음으로 아연이 풍부하다. 아연은 성기능과 생식력에 있어 가장 중요한 미네랄이다. 정자 꼬리는 아연으로 구성되어 정자의 운동성을 부여한다. 남성이 한 번 사정할 때에 약 5mg㎎ 아연을 발산하기 때문에 건강한 정자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아연을 섭취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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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한 박모(44)씨는 오랜만에 시간을 내서 아이들과 도시락을 준비해 가까운 산을 찾았다. 따뜻한 날씨 덕분에 가족과의 여행은 자연을 느끼지 충분했지만, 그것도 잠시. 준비해온 커피 한잔을 마셔서 인지 복통과 함께 식은땀이 나기 시작하더니 결국 화장실을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 번 찾아온 증상은 멈추지 않았고 그렇게 박씨는 화장실과 가족들 사이를 오가며 오랜만에 외출을 망치고 말았다. ◇원인 없는 복통, 설사가 사람 잡는다박씨와 같이 갑작스런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는 질병은 다양하다. 하지만 특별한 이상을 찾을 수 없는 질병중 하나는 바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일종의 기능적 소화관 이상으로 대장의 기질적 이상을 찾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이고 반복적으로 복통을 느끼거나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반복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모든 소화기질환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전체 인구의 15%정도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아직까지 확실한 이유가 밝혀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장의 운동이상이 장의 감각기능 이상, 심리적인 스트레스, 급성 장염 등 다양한 원인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과민성대장증후군의 주된 증상은 하복부 통증과 함께 변비나 설사 또는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 가면서 나타나기도 한다. 증세는 반복적이지만 간헐적으로 나타날 뿐만 아니라 배에 가스가 차거나 아랫배의 통징이나 불쾌감이 있을 수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원인 중에 하나가 바로 음식인데 기름진 음식이나 술, 카페인 등 대장에 과민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들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 역시 증상을 악화시키는 큰 원인 중 하나다. ◇혈변, 체중감소 동반하면 병원 찾아야과민성대장증후군은 그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으며, 확진할 수 있는 검사가 있는 것은 아니다. 즉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등 기본적인 검사를 실시하여 기질적인 이상을 찾을 수 없는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음식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의 정도에 따라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세와 함께 체중감소와 혈변, 빈혈, 심한 통증 등의 증상이 동반되거나 50세 이상에서 이런 증상이 처음 생긴 경우는 꼭 대장 내시경 검사, 복부CT 검사 등 정밀진단이 필요하다. 이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보다는 다른 질병으로 인해 증세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꼭 정밀진단을 통한 검사가 필수다.◇스트레스 낮추고 식사습관 바꿔야과민성대장증후군은 만성적인 병이기 때문에 완치가 힘들지만 자신에게 맞는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을 개선한다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며 증세를 호전시킬 수도 있다. 즉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스트레스와 환경적 요인이 주요 원인 중의 하나이므로 그러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해결방법 중의 하나이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세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며, 장 기능의 활성화를 위해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이와 함께 변비 증상이 있는 경우 섬유소가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지방질의 음식 섭취를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생활습관의 개선과 함께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데 약물은 대장 운동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된다. 약물 치료의 경우 심한 복통이나 배변 습관의 변화, 복부 팽만의 증상 등에 치료를 하여 장운동을 정상화 시켜 증상을 개선시키며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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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매년 생산되는 아스피린을 정제로 가공하여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구와 달 사이를 왕복할 수 있는 길이가 될 것이다. 이처럼 아스피린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랜 시간 동안 해열∙진통제로서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왔으며, 최근에는 아스피린의 혈전 생성 억제 기능이 확인되어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제로서도 사랑 받고 있다 .◇5천년 전 원조 아스피린은 버드나무그렇다면, 아스피린은 언제부터 이용되어 왔을까? 아스피린 성분은 기원전 3000년경에 사용됐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한 미국인이 이집트 도굴꾼으로부터 파피루스 문서를 구매했는데, 이 낡은 종이는 기원전 1543년경에 작성된 '고대 의학 교과서'로 B.C 3000년경의 문서를 옮겨 적은 것이었다. 고대 이집트 인들이 티예레트(tjeret)라는 식물을 진통제, 염증 치료제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여기에 남아있었다. 이름도 낯선 이 티예레터(tjertet)라는 식물이 바로 아스피린의 성분을 가진 버드나무이다. 기원전 5세기경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도 아스피린 성분을 처방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환자들의 고통을 경감시켜주고자 버드나무 잎을 씹게 했다고 한다. 아스피린이 현대의학에서도 대표적인 진통제로 쓰인 점을 생각한다면 히포크라테스의 의학적 지식은 무척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서양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오래 전부터 버드나무는 방충, 해열, 진통제로 이용해왔다. 한반도에 불교가 포교되면서 이를 닦는 수행인 '양지질'이 널리 보급됐는데, 양지(楊枝)란 버드나무 가지라는 뜻으로 우리 선조들은 이 버드나무 가지 끝을 솔처럼 만들어 이를 닦았는데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중국의 <중약대사전>에도 버드나무를 고혈압, 신경통, 오십견, 치주질환 치료에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뿐 아니라, 농부들은 버드나무를 논밭 가장자리에 심어 방충효과를 얻었으며 봄에는 버드나무 가지를 이용해 모판을 만들어 병충해를 예방했다고 한다. ◇정제 아스피린의 탄생의약품 형태의 아스피린은 19세기 무렵에 개발됐다. 나폴레옹 전쟁 탓에 진통제가 많이 필요하게 되자 유럽 전역의 화학자들은 앞다퉈 버드나무 추출물을 화학 정제했다. 과학자들은 씁쓸한 맛을 내는 이 성분을 버드나무의 라틴어 이름인 살릭스(Salix koreensis Andersson)에서 착안하여 '살리실산'이라고 명명했고 이를 독일의 제약회사 바이엘의 펠릭스 호프만이 아세트 살리실산으로 변형시켜 알약형태의 정제로 개발한 것이, 바로 지금의‘아스피린(Aspirin)’이다. 이후 1950년대에 들어 아스피린은 우리가 흔히 아는 진통·해열제에서 나아가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제제로도 명성을 얻게 됐다. 아스피린이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사실에 착안하여 의사와 과학자들은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아스피린의 복용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고, 1984년 12월 1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저용량 아스피린을 '심혈관질환 예방약'으로 승인했다. 이와 더불어 의학 전문지 랜싯(Lancet)이 지난 2009년 발표한 아스피린 임상시험 자료를 보면 9만5천여 명이 동원된 대규모 조사에서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이 심혈관질환의 1차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준다는 사실을 전하고 있다. ◇심혈관질환 예방제, 친절한 아스피린저용량 아스피린은 지금까지도 가장 효과적인 심혈관질환 예방약물로 전세계인의 사랑 받고 있다. FDA(미국식품의약국)와 WHO(세계보건기구)는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을 권장하고 있다. 효과적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스피린을 꾸준하게 매일매일복용해야 한다. 한편, 아스피린의 오리지널 개발회사인 바이엘은 환자들이 잊지 않고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에 '월화수목금토일'이 쓰인 친절한 아스피린, 아스피린 프로텍트 캘린더팩(Calendar Pack)을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복용 여부를 기억하려고 노력하거나 달력에 별도로 표시해둘 필요 없이 블리스터에 쓰여있는 요일만 따라가면 잊지 않고 하루 한 알 아스피린을 복용할 수 있다. 또한 바이엘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부가 서로의 심혈관 건강을 챙겨줄 수 있도록 한정판 패키지인 ‘아스피린 프로텍트 커플팩(Aspirin Protect Couple Pack)’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아스피린이라는 작은 알약에는 수많은 과학자와 의사, 환자들의 발자취가 담겨있다. 쓰고 거친 버드나무 껍질이 진통 및 해열제에서부터 현대인의 가장 중대한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 약품으로 개발되기까지 아스피린은 오랜 시간 동안 수 많은 사람들의 헌신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아직도 우리가 찾아내야 할 새로운 효능과 의학적 가능성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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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는 6월 5일(화)부터 8주간 웰니스센터 마음건강클리닉에서 ‘치유명상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주요 참가 대상은 △명상을 통해 자기 치유력을 회복하고 질병을 극복하고자 하는 환자와 보호자 △스트레스로 발생한 불안, 우울 등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일반인 △통증, 무기력 등 신체적 문제를 가진 일반인이다. 1주차에는 스트레스와 신체의 긴장, 이완 상태를 평가하는 한방생기능검사를 진행하고 명상의 기본자세, 마음가짐을 교육한다. 2주부터는 호흡법, 정좌명상, 이완법, 일상에서의 명상, 마음 속 자애심 찾기, 다른 사람과 자애심 공유하기, 기감느끼기를 통한 자기 치유력의 회복 등의 주제로 이어진다. 김종우 교수는 “최근 명상은 자연친화적이고 심신의 균형을 이루는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고 다양한 질환에서 과학적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고, 인체 면역력 개선 등 신체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선착순 10명을 모집하는 치유명상교실의 비용과 참가신청에 대한 문의는 웰니스센터(02-440-7575)로 하면 된다. 문의: 웰니스센터 (02)440-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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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김모(39)씨는 처녀시절과 몰라보게 달라진 자신을 생각하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하늘거리는 스커트를 즐겨 입던 그녀는 여성스러운 외모와 차분한 목소리 덕에 쫓아다니는 남성들도 많았다. 하지만 결혼 후 12살, 9살의 개구쟁이 두 아들을 기르다 목소리만 거칠어졌다. 며칠 전에는 말썽 피는 아들들에게 소리를 질렀더니 목이 쉬고,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근처 이비인후과를 찾았더니 ‘성대결절’로 판명됐다. ◇“야”하고 소리지르는 순간, 성대에는 “독”목소리는 폐의 호흡이 목의 성대를 진동시키는 것에서부터 나오기 시작한다. 성대는 목의 좌우 양쪽에 위치한 크기 2cm 미만의 아주 민감한 발성기관이다. 말을 할 때 양측의 성대가 서로 밀착하면서 진동하여 소리를 내며 보통 1초에 150~200회 정도 진동을 한다. 하지만 김모씨가 아이들에게 “야” 하고 고함을 지를 때 성대는 1초에 약 20,000회까지 진동을 하며 과도한 힘이 가해지게 된다. 이때 성대점막에 부종이 생기고 고함지르는 일을 반복하다 보면 부종이 점차 딱딱해지고 굳어져 성대 결절이 생기게 된다. 성대결절은 지속적으로 쉰 목소리가 나오고 고음에서 잘 갈라지는 등의 이상이 동반된다. 하지만 목에 통증도 없고 음식물을 삼키는 데에도 지장이 없어 초기에 발견하기가 어렵다. 쉰 목소리가 나면 원래 목소리를 내기 위해 목에 더욱 힘을 주면서 소리를 내기 때문에 성대결절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감기나 특별한 이유 없이 쉰 목소리가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꾀꼬리 같던 처녀시절 목소리 되찾을 수 있어손이나 다른 부위에 생겼던 굳은살도 쉬면 자연히 사라지는 것처럼, 증상이 심하지 않은 성대결절은 목소리를 사용하지 않으면 호전될 수 있다. 초기 성대결절은 주로 음성치료를 통해 잘못된 발성습관을 교정하고 성대를 부드럽게 해 주는 약물로 목소리를 되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비수술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엔, ‘미세후두수술’이 효과적이다. 후두 현미경으로 성대를 약 8~20배 정도 확대해 관찰하면서 미세한 수술도구를 이용해 굳은살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수술 후 상처가 아무는 기간 동안은 목소리를 가급적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약 7일간은 말을 해선 안 되며 그 후 약 2주까지는 꼭 필요한 대화만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 2주 이후엔 편안한 대화는 가능하나 소리를 지르거나 노래하는 것은 3~4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회복기간 중 속삭이는 듯한 작은 소리나 큰 소리는 성대를 긴장하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헛기침은 절대로 하면 안 된다. 또한, 평소 역류를 유발할 수 있는 기름진 음식, 청량음료, 카페인음료, 술 등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산이 후두로 역류되어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과일이나 물 등의 수분을 하루 2L 이상 충분히 섭취 하는 것이 빠른 치료에 도움이 된다.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의 김형태 원장은 “성대결절을 예방하고 건강한 목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소리 지르는 것을 최소화 하고 화가 날 때는 심호흡을 한 후 물을 한잔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아이들에게 말을 아끼기는 어렵겠지만 최대한 다정하고 차분한 말투로 아이들에게 얘기하는 것이 목소리건강과 정신 건강에 모두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덧붙였다. ▷목소리 건강을 지키는 생활 수칙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줄 때 지나친 성대모사는 삼가는 것이 좋다.가성을 사용하거나 콧소리를 쓰는 것을 피한다.전화 통화를 오래 하지 않는다.시끄러운 곳에서 말할 때는 자연히 큰 소리를 내게 되므로, 이런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먼지나 매연이 심한 곳에서 말을 하지 않는다.실내 습도는 50%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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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환자에게 족욕이 좋다고?- 하지정맥류에 관한 속설과 풀이하지정맥류는 피부 바로 밑 정맥이 늘어나 피부 밖으로 돌출된 것을 말한다. 정맥에는 판막이 있어 심장 쪽으로 혈액을 밀어 올리는 기능을 하는데, 판막이 손상되면 혈액이 역류하고 혈관 내 압력으로 정맥이 늘어져 피부 밖으로 보이게 된다. 생명은 위협하지 않지만 다리가 붓거나 통증이 있고, 외관상 보기 안 좋아 수술 치료를 받는 환자가 늘고 있다. 주로 오래 서 있는 직업군에서 많이 나타나는 하지정맥류에 관한 속설과 해법을 알아본다.Q 잠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면 하지정맥류다?장딴지 경련은 하지정맥류의 흔한 증상인데, 특히 잠잘 때 잘 발생한다. 하지만 하지정맥류가 없는 사람도 쥐가 날 수 있으므로, 장딴지에 쥐가 난다고 모두 하지정맥류로 볼 수는 없다. 하지정맥류 증상은 다리가 무겁고 쥐가 나며, 다리 피로감·가려움증·혈관염·출혈·색소침착·궤양 등 매우 다양하다. 다리 혈관이 구불구불하고 굵게 보이면서, 장딴지에 쥐가 나는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진단받는다.Q 혈관이 꼬불거리거나 튀어나오는 등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면 정형외과에 간다?하지정맥류는 정형외과보다는 흉부외과나 혈관외과 진찰을 권한다. 대부분 대학병원에 하지정맥류 클리닉이 있으며, 하지정맥류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개인의원도 많다. 하지정맥류 일종인 모세혈관확장증은 흉부외과, 혈관수술을 하는 일반외과 외에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도 진료한다.Q 하지정맥류는 오래 서서 일하는 사람에게만 생기는 병이다?그렇다. 교사, 판매사원, 간호사처럼 오래 서서 일하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서서 일하지 않는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오래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에서도 잘 생긴다. 특히 다리를 꼰 자세로 의자에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하지정맥 혈류를 방해해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다.Q 임신하면 몸이 무거워져 하지정맥류가 잘 생긴다?임신은 하지정맥류의 중요한 원인이다. 임신하면 호르몬 변화가 생겨 정맥이 쉽게 늘어난다. 임신 시 생기는 하지정맥류 70~80%가 임신 첫 3개월 이내에 발생한다. 자궁이 커지면서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골반 내 정맥을 누르기 때문이다. 이 외에 골반 내 혈류량이 늘어나면 정맥 압력이 높아져 발생하기도 한다. 대부분 출산하면 증상이 약해지거나 없어진다. 임신 중에 하지정맥류가 생기면 수시로 다리를 높이 두거나, 치료용 압박스타킹을 신는 등의 방법으로 치료한다. 정맥 내 판막 기능에 이상이 있으면 출산 후에도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출산 2개월 후까지 증상이 있으면 수술이나 혈관경화요법을 받는다.Q 하지정맥류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하지정맥류 환자는 여자가 남자보다 4~8배 많다. 인종에 따라 반대인 경우도 있다. 전문의들은 여성 발병률이 높은 이유로 임신, 생리, 직업, 변비, 의복과 신발 차이 등을 꼽는다.Q 족욕이나 반신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하지정맥류에 좋다?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면 다리 부위에 체온이 올라가 정맥이 확장된다. 결국 늘어난 혈관이 더 늘어나므로 하지정맥류 환자는 피해야 한다. 다리를 찬물과 따뜻한 물로 번갈아 씻으면 혈관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Q 하지정맥류에 걸리면 무조건 수술한다?하지정맥류는 수술하지 않는다고 죽거나 위험해지는 병이 아니다. 미용 목적, 증상 완화, 합병증 예방과 치료, 재발 방지 등을 목적으로 치료법을 찾는다. 하지정맥류는 발생 원인에 따라 1차성 정맥류와 2차성 정맥류로 나뉜다. 1차성 정맥류는 정맥 내 판막 이상으로 생긴 정맥류다. 혈관 초음파검사를 하고 정맥의 역류현상 여부와 그 정도에 따라 수술을 결정한다. 역류가 심하지 않다면 압박스타킹 착용과 생활습관 교정을 하면서 상태 변화를 관찰한다. 피부 표면에 혈관이 많이 보인다면 수술을 통한 제거술, 레이저 수술, 경화주사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2차성 정맥류는 심부정맥혈전증 등 다른 질환 때문에 발생하는 정맥류다. 원인 질환을 우선 치료한다. 심장·폐·간·신장 등 주요 장기 기능이 나쁠 때, 동맥경화·버거씨병 등으로 하지 허혈 증상이 있을 때, 임신했을 때, 하지피부 염증·하지림프부종이 심할 때, 혈액응고 장애가 있을 때 등은 수술을 신중히 결정한다. 수술하지 못하는 경우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약물치료를 한다.Q 수술하면 재발하지 않는다?수술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수술하더라도 남아 있는 다른 혈관에서 정맥류가 추가 발생할 수 있다.Q 수술하려면 반드시 입원한다?수술 방법에 따라 다르다. 확장된 혈관 또는 원인 부위에 경화제 주사를 하는 혈관경화요법이나, 정맥에 광섬유를 넣어 혈관을 파괴하는 레이저 요법은 수술 시간이 짧고 바로 퇴원할 수 있다.Q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모두 하지정맥류를 예방한다?의료용 압박스타킹은 하지정맥류 치료 중 가장 기본이고 중요한 방법이다. 발 쪽은 세게 조이고 허벅지 쪽은 약하게 조이는 원리인데, 종아리 근육을 강화해 정맥 펌프작용을 좋게 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반면 일반 스타킹은 위를 조이고 발 쪽이 느슨한 구조다. 단, 의료용 압박스타킹이라도 크기와 압력이 다르고,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 처방을 받은 후 착용한다.Q 몸에 붙는 옷이나 부츠는 하지정맥류를 유발한다?정맥류는 유전적 요인이 크지만, 악화시키는 이유는 다양하다. 그중 꽉 조이는 옷은 좋지 않다. 변비, 만성기침, 전립선비대증으로 배뇨 시 복압이 올라가는 것도 위험 요소다. 살찐 사람은 하지정맥류 발생률이 높다.Q 혈액순환개선제를 먹으면 하지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다?일반 혈액순환개선제보다 정맥 순환 개선 효과가 있는 약을 복용한다. 엔텔론과 독시움 등이 있는데, 포도나 포도잎에서 추출한 약으로 정맥을 튼튼하게 하고 부종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수술치료가 어려운 환자나 수술 후 증상 개선을 위해 처방한다.Q 종아리 마사지가 하지정맥류 완화나 예방에 도움된다?종아리 근육은 혈액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제2의 심장’이라 불린다. 조깅과 수영 등 종아리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을 하면 좋으며, 평소 수시로 다리를 들거나 구부렸다 편다. 다리를 아래 쪽에서 허벅지 쪽으로 주무르거나 마사지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는 무릎이나 발목을 가끔 움직인다. 쉴 때는 다리를 약간 올려두고, 잘 때는 다리를 심장보다 15~20cm 높이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