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와 에어콘 바람, 피부에 더 안 좋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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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웰스피부과 제공
올해는 여름이 일찍 시작되면서 눈가 피부 관리에도 비상이 생겼다. 눈은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위이다. 그런데 눈가 피부는 얇고 예민해서 자칫하면 쉽게 주름이나 잡티가 생기고 탄력이 저하되면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어 주머니처럼 불룩하게 도드라지는 경우가 있다.

웰스피부과 눈밑지방·다크서클 센터 김형수 원장은 “기미 주근깨 등 피부에 과도한 색소가 올라오는 질환은 자외선지수가 높아지면 더욱 심각해지는데 특히 주근깨는 누적된 일광노출이 아니라 단시간의 괴도한 일광노출로도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여름철에는 계절적인 특성상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쉬우며 숙면을 취하기도 힘들어 이로 인해 눈가 다크서클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좀 더 세심한 눈가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외선차단제 선글라스 사용 필수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 높은 자외선지수에 야외 활동을 하면 색소질환이 심해질 수 있으며 피부 탄력도 떨어져 잔주름이 증가할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얇고 민감한 편이라면 자외선에 노출에 더욱 치명적인데 눈가 피부 관리가 중요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눈가는 피지선이 적고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얇아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자외선으로 인한 눈가 기미 주근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철저한 일광 차단이 중요하다. 여름철 외출 할 때에는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중요한데 유분이 많은 자외선차단제를 눈가에 바를 경우 좁쌀 여드름이 생길 수 있으므로 눈가 피부에는 유분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이미 기미 주근깨가 심해진 경우라면 복합 레이저시술이 효과적이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BBL과 레이저토닝 시술은 이미 깊어진 난치성 기미와 갑작스럽게 생긴 초기 기미 모두에 효과적인 시술이다. 레이저토닝은 피부 속 진피층까지 도달하는 강한 파장대의 레이저로 멜라닌 색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기미와 같은 난치성 색소질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BBL은 IPL의 단점을 보완한 시술로, 자외선 노출로 짙어진 기미, 주근깨에 특히 효과를 보인다.

◇높은 기온, 눈밑 처짐 다크서클도 심해
높은 자외선지수뿐만 아니라 높은 온도 역시 눈가 피부에는 악영향을 미친다. 실제 최근 모 뷰티브랜드와 대학병원 연구팀이 공동 조사를 한 결과 높은 온도에 피부가 노출되면 피부 탄력도가 떨어지고 피부 색이 칙칙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전체적인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은 뿐만 아니라 특히 눈밑 지방의 처짐 증상이나 다크서클을 심화 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눈밑 지방은 주로 중년층 이상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젊은층에서는 유전적인 요인이나 과로, 스트레스로도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가 길어지는 여름에라도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정한 시간에 수면을 취하고 낮에 카페인 음료를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잠이 오지 않는다고 늦은 시간에 음주를 하는 것은 숙면을 방해하므로 자제해야 한다.
만약 눈밑 지방 축적이 심해 이로 인한 처짐 증상도 심하다면 눈밑 지방 교정 수술로 이를 개선 할 수 있다. 눈밑 지방은 다크서클을 심화시키기도 하므로 눈밑 지방을 교정으로 다크서클이 완화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최근에는 눈 외부의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도 눈밑 지방을 교정하는 수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레이저를 이용한 결막 절개식 눈밑 지방 교정술은 눈꺼풀 안쪽을 레이저로 미세하게 절개해 치료하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흉터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없으며 자연스러운 시술이 가능하다. 특히 애교살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눈매의 변화 없이도 자연스럽게 눈밑 교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