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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 태우고 혈관 회복”… 아침에 ‘이것’ 마시면 좋은 이유 또 있네

    “지방 태우고 혈관 회복”… 아침에 ‘이것’ 마시면 좋은 이유 또 있네

    지방 대사에 관여하는 여러 호르몬 중에서도 '아디포넥틴'은 다소 생소하다. 아디포넥틴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1997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최근 들어서야 이 호르몬의 정확한 기능이 밝혀지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게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장내과 연구팀이 대사증후군이 없던 성인 2044명을 아디포넥틴 농도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눠 3년간 추적 관찰한 과거 연구 결과가 있다. 남성의 경우, 아디포넥틴이 가장 많이 분비된 그룹이 가장 적게 분비된 그룹에 비해 대사증후군이 새로 발병한 경우가 25%로 적었다. 여성의 경우 45% 수준이었다. 이 외에도, 아디포넥틴이 많으면 비만이어도 당뇨병 같은 합병증이 덜 생기고, 대사증후군이 개선된다는 등의 논문이 여럿 나와 있다. 아디포넥틴에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키고, 항염 작용을 하고, 지방을 연소시키며,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지방세포에서 분비되기 때문에, 살을 찌워야만 아디포넥틴이 많아질 것이라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아디포넥틴은 지방 중에서도 피하지방에서 분비된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오히려 잘 안 나온다. 그래서 여성이 남성보다 아디포넥틴 분비량이 1.3배 정도로 많다.아디포넥틴이 잘 나오게 하려면 피하지방을 늘려야 하지만, 그러면 비만이 돼 그 효과가 되레 상쇄될 수 있기 때문에 내장지방는 줄일 것이 맞다. 그렇다면 어떻게 분비를 촉진할 수 있을까? 최근 커피를 마시는 게 아디포넥틴 분비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쿠시마대 예방의학과 하야시 유스케 교수팀이 도쿠시마 지역 성인 남녀 606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 빈도와 혈중 고분자형 아디포넥틴 수치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정상 체중(체질량지수 25 미만) 성인에선 하루 커피 섭취량이 많을수록 아디포넥틴 수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특히 하루 세 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그룹에서 아디포넥틴 수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비만인 사람(체질량지수 25 이상)에서는 커피 섭취와 아디포넥틴 수치 사이에 뚜렷한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커피가 단순한 기호 음료를 넘어 대사 건강과 관련된 중요한 생체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커피를 마시는 것 외에, 아디포넥틴 분비를 위해서는 평소 저지방·저칼로리 식사를 하고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포도주 속 레스베라톨이 아디포넥틴 분비를 촉진시키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09/21 05:30
  • 55세 김혜수, 여전한 몸매 비결? 꾸준히 하는 ‘이 운동’ 덕분일까

    55세 김혜수, 여전한 몸매 비결? 꾸준히 하는 ‘이 운동’ 덕분일까

    배우 김혜수(55)가 꾸준히 자기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8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별다른 멘트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지인과 함께 밤 산책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같이 올라온 기록에는 11km, 1만2000보가 적혀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자기관리 대박” “다이어트 자극짤”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혜수가 밤에 실천한 걷기 운동은 간단해 보이지만, 의외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걸을 때는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국립공원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은 운영한 결과, 주 2~3회 총 12km 이상 걸은 참가자의 체질량지수가 평균 0.23kg/㎡ 감소했다. 운동의 정석 왕십리점 전근원 트레이너는 “인터벌 방식으로 걷거나 뛰면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이라며 “운동 후에는 닭가슴살이나 지방이 적은 고기류 등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강도다. 잘못된 방법으로 무작정 걸으면 쉽게 뼈와 근육에 무리가 가해져 통증이 느껴진다. 멈추지 않고 과도하게 걸으면 인대, 힘줄 등이 손상되는 과사용 부상이 생길 수 있다. 걷다가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몸이 뻣뻣해지거나 평소와 다른 관절 감각이 느껴진다면 바로 걷는 거리를 줄이거나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9/21 05:00
  • ‘대머리’에 ‘코가 큰’ 남성은 정말 정력이 좋을까?

    ‘대머리’에 ‘코가 큰’ 남성은 정말 정력이 좋을까?

    동서양을 막론하고 남성 정력에 대한 속설이 많다. 정력에 좋다는 음식을 찾아다니며 먹기도 하고 정력을 좋게 한다는 방법에 귀가 솔깃해지기도 한다. 정력에 관한 다양한 속설의 진위를 파헤쳐본다.Q. 탈모인 사람이 정력이 좋을까?탈모는 유전적인 요인과 함께 남성호르몬이 작용해서 모낭세포가 예민해지면서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대머리일수록 정력이 세다'는 속설이 생긴 이유는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골드만비뇨의학과 동탄점 최호철 원장은 "탈모인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남성호르몬이 더 많이 분비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탈모가 남성호르몬에 의해 생기는 것은 맞지만 남성호르몬의 혈중 농도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탈모라고 해서 정력이 센 것은 아니다.Q. 사정을 하지 않으면 정력이 좋아질까?한의학에서는 '정(精)'이라는 물질을 사람의 생명력과 생식 능력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이 때문에 사정을 참는 게 정력에 좋다고 잘못 알려져 왔다. 최호철 원장은 "정액이 적절하게 방출돼야 더 활발하게 생성되고 새로운 정자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정액을 방출하지 않으면 되레 전립선에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정을 지나치게 억제하는 것은 좋지 않다.Q. 소변볼 때 소리가 큰 남성이 정력도 좋을까?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는 말이다. 배뇨와 발기는 모두 자율신경계의 통제를 받고 그 신경도 비슷한 경로를 거쳐 연결돼 있기 때문에 소변과 정력은 서로 관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 원장은 "소변을 볼 때 힘이 없어지는 전립선비대증은 발기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방광의 힘을 약하게 하는 척추질환이나 당뇨병 또한 남성의 성기 주변의 신경과 혈관을 자극해서 정력을 약하게 한다"고 말했다.Q. 코가 큰 남성이 정력도 좋을까?남성의 몸에서 성기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코다. 이러한 이유로 예부터 밖으로 드러나 있는 코를 보면서 성기의 크기와 정력을 가늠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을 것이다. 서양에서도 마찬가지로 고대 로마 사람들은 코가 길수록 정력이 강하다고 믿어왔다. 그러나 이는 속설에 불과하다. 미국의 한 비뇨의학과 의사가 코의 크기와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키, 체중, 성기의 크기 등에 대해 조사했으나 전혀 상관관계가 없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비뇨기질환한희준 기자2025/09/21 01:00
  • 일교차 큰 요즘… 심혈관질환 막으려면, 식사 때 ‘이것’ 절반 덜어내야

    일교차 큰 요즘… 심혈관질환 막으려면, 식사 때 ‘이것’ 절반 덜어내야

    일교차가 벌어지는 계절이면 유난히 환자가 급증하는 질병이 있다. 바로 급성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이다. 전 세계 사망 원인의 1위인 심혈관 질환은 환절기에 찾아오는 가장 위험한 질환 중 하나다. 40~50대 돌연사의 주범이기도 하다. 심장 근육이 활발히 움직이기 위해서는 혈액공급을 받아야 하는데, 이 혈액공급을 담당하는 심장의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해 해당부위가 혈류를 충분히 공급 받지 못해 생긴다.대표적으로 심근경색증은 동맥 경화증으로 좁아진 혈관에 혈전이라고 불리는 피떡에 의해서 갑자기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서 생기는 병으로, 심장마비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심각한 상태다. 이 경우에는 죽을 것 같은 극심한 통증이 20~30분 이상 지속된다. 관상동맥 질환은 이외에 통증, 실신, 호흡 곤란 및 급사를 유발할 수도 있다.환절기에 유독 이러한 심혈관질환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우리 몸이 차가운 날씨에 노출되면서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혈관이 수축하면, 혈관 안을 흐르고 있는 혈액의 압력, 즉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고, 이로 인해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등 심혈관계 부담이 커진다. 이 부담은 심혈관계 질환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에 심혈관계 질환의 환자가 유독 많아지는 것이다.또한 찬 공기에 갑자기 노출되면 인체를 흥분시키고 긴장하는 교감신경의 활동이 늘어난다. 찬 공기에 노출되면 교감신경계의 활성화로 인해 말초동맥들이 수축하고 혈관저항이 상승하면서 혈압이 오른다. 이에 따라 심장의 부담은 늘게 되고 심혈관이 막힐 확률도 늘어난다.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비만, 심혈관질환의 가족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심혈과 질환이 악화되거나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어 환절기에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병 등 심혈관질환 발생의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찬바람에 노출될 수 있는 새벽 운동이나 등산을 삼가야 한다. 외출 시에는 옷을 충분히 갖춰 입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며 적절한 실내 온도 유지도 중요하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날은 특히 주의한다. 또한 아침에 잠에서 깨어 일어날 때, 급하게 일어나지 말고 천천히 일어나야 한다. 자신의 혈압을 체크해 정상보다 높을 때는 외출을 삼가는 것도 좋다.음식에 첨가하는 소금이나 간장의 양을 반 이하로 줄이는 노력도 필요하다. 대신 신선한 채소를 골고루 먹으며 체중을 조절해야 한다. 추위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 비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갑자기 머리가 심하게 아프거나,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가슴이 조여드는 듯한 평소와 다른 증상이 생긴 경우에는 곧 바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바람이 차가운 날씨에 나갔는데 갑자기 왼쪽 가슴 부위가 조여오거나 평상시보다 호흡곤란이 심해지면 심장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심혈관일반한희준 기자2025/09/21 00:30
  • 술 마시고 새빨개진 내 얼굴, 넌 왜 하얘? 무슨 차이인가 봤더니

    술 마시고 새빨개진 내 얼굴, 넌 왜 하얘? 무슨 차이인가 봤더니

    술을 마시면 얼굴색이 변한다. 어떤 사람은 빨개지고, 또 어떤 사람은 창백해진다.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걸까.먼저 얼굴이 붉어지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 술을 마시고 얼굴이 어느 정도 붉어지는 건 정상적인 반응이다. 온몸의 혈관이 일시적으로 확장돼 얼굴에도 혈액이 몰리기 때문이다. 붉은 정도를 넘어 '새빨갛다'는 느낌이 들 정도라면 문제다. 얼굴이 지나치게 빨개지는 건 몸속에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한 탓이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몸에서 독성으로 작용해 혈관을 이완시켜 얼굴을 빨갛게 만들고, 메스꺼움을 느끼게 하며, 구토를 유발한다. 아세트알데하이드가 효소에 의해 빨리 분해돼 몸 밖으로 빠져나가야 하는데, 분해 효소가 부족하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체내에서 강하게 작용한다. 그러면 얼굴이 그만큼 더 빨개진다.얼굴이 빨갛다가 이내 하얗게 질리듯 가라앉는 사람이 있다. 이는 부교감신경의 오작동 때문이다. 아세트알데하이드의 독성이 강해 혈관이 지나치게 확장되면, 이를 상쇄하려고 부교감신경이 과활성화된다. 그러면 붉은 빛이던 얼굴이 혈관 수축으로 인해 되레 새하얗게 변한다. 이후에는 반대로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돼 다시 얼굴이 빨개지기도 한다.정리하면, 음주 후 얼굴색의 큰 변화가 없는 게 가장 좋다. 붉어지더라도 알코올 분해 효소가 충분한 사람은 그 정도가 약하고, 금세 본래 혈색으로 돌아온다. 낯빛이 아주 빨개지는 사람은 알코올 분해 효소가 부족한 것이고, 새하얗게 질리는 사람은 알코올 분해 효소가 부족하면서 자율신경계의 안정성도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라이프한희준 기자 2025/09/21 00:01
  • 장영란, 김밥 쌀 때 ‘이것’ 넣는다… 다이어트에 최고?

    장영란, 김밥 쌀 때 ‘이것’ 넣는다… 다이어트에 최고?

    방송인 장영란(46)이 다이어트에 좋은 김밥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 장영란은 직접 김밥을 만들었다. 장영란은 “처음 선보인다”며 다이어트 골뱅이 김밥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가 만든 김밥에는 현미밥과 골뱅이, 오이가 들어간다. 장영란은 “다이어트하면 매콤한 거 먹고 싶지 않냐”며 “그럴 때 밥에 골뱅이 살짝 싸 먹으면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장영란이 소개한 다이어트 골뱅이 김밥은 체중 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현미밥, 인슐린 분비 조절해 체중 증가 막아장영란이 김밥에 쓴 현미밥은 비정제 탄수화물이어서 건강에 좋다. 비정제 탄수화물이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로, 인슐린(포도당을 세포로 집어넣는 호르몬)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인슐린은 지방 축적을 촉진해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을 만든다. 또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이다.실제로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씹는 시간이 식사 이후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음식을 평소 먹던 대로, 한입에 10초씩, 한입에 30초씩 씹은 후 삼키게 했다. 그 결과, 음식을 가장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은 나머지 두 그룹이 먹은 양의 절반만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골뱅이, 단백질 풍부하지만 통조림 먹을 땐 주의해야장영란이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고 한 골뱅이는 실제로 칼로리가 낮아 체중을 관리할 때 먹기 좋다. 골뱅이는 100g 기준 86kcal로 저열량 식품이다. 게다가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어 포만감을 주고 식욕을 조절할 때 도움 된다. 골뱅이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출 수 있다. 포화지방산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관이 막히지만, 불포화지방산은 반대로 혈관을 뚫는 데 도움을 준다. 불포화지방산은 탄수화물을 소화·흡수를 천천히 진행시켜 혈당 급상승을 막아 인슐린 분비를 안정적으로 조절한다. 다만, 통조림에 든 골뱅이에는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첨가될 수 있어 성분표를 확인하고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이 경우 뜨거운 물에 헹궈서 먹으면 나트륨과 단맛을 줄일 수 있다.◇오이, 겉껍질에 식이섬유 많이 들어있어장영란이 만든 다이어트 골뱅이 김밥에 들어간 오이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다. 오이는 100g당 열량이 9kcal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오이는 수분이 95%로 많아 장운동을 촉진하고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오이 속 수분은 소변을 통해 나트륨을 배출하게 해 짠 음식을 먹었을 때 얼굴이 붓는 것을 완화한다. 또, 식이섬유로 이뤄진 딱딱한 겉껍질이 있어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꼽힌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의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서 손실되는 열량이 높아 섭취 후 남는 칼로리가 매우 적은 식품을 말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9/20 23:01
  • “살 빠지고 혈당도 잡는다”… 신애라가 추천한 ‘이 식사법’, 뭘까?

    “살 빠지고 혈당도 잡는다”… 신애라가 추천한 ‘이 식사법’, 뭘까?

    배우 신애라(56)가 밥을 먹을 때 섭취 순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 15일 신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밥 먹고 산책하기”라며 “아침 첫 끼 만큼은 무조건 건강하게”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남편 차인표와 함께 산책을 하고 있는 신애라의 모습과 신애라가 아침으로 먹는 식단이 담겼다.신애라가 아침 식단으로 선택한 음식으로는 올리브오일레몬즙, 각종채소찜, 반숙달걀과 병아리콩 등이 있었다. 이어 신애라는 “무엇을 먹느냐 만큼 (먹는) 순서도 중요하다”라고 전했다.실제로 신애라는 평소 ‘거꾸로 식사법’을 강조했다. 그는 “밥을 먹을 때 샐러드와 같은 채소를 조금 먹어야 당이 안 올라가면서 혈당이 잡힌다”고 말했다. 거꾸로 식사법은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식사법을 말하는데, 다이어트와 혈당 관리에 효과적이다. 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열량을 더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서울아산병원 내과 교수이자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교수 역시 “거꾸로 식사법에 대한 대규모 연구는 아직 더 필요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연구 결과들을 보면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그 이유는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먼저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현상을 막기 때문이다. 혈당이 천천히 올라야 쉽게 허기지지 않는다. 또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우창윤 교수는 “한식을 먹는다면 가볍게 나물 반찬이나 달걀 등 단백질 위주의 반찬을 먼저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9/20 22:00
  • 가을 모기 기승… 덜 물릴 방법 있다

    가을 모기 기승… 덜 물릴 방법 있다

    가을철 모기가 기승이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가을인 9~11월에 잡힌 모기가 연중 채집 모기의 54%를 차지하는 등 여름철 모기보다 38% 많았다. 모기에게 덜 물릴 방법은 없을까? 모기가 좋아하는 특유의 냄새부터 없애야 한다. 모기는 초고성능 후각을 지녀 땀의 주성분인 수분, 젖산, 아미노산, 암모니아 냄새 등을 감지한다. 열이나 땀이 많이 났다면 깨끗하게 씻고 외출하는 게 좋다. 모기가 활동적인 시간대인 이른 아침과 해진 뒤 저녁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물리적으로 모기 후각을 차단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성분이 들어있는 기피제가 효과적이다. 단, DEET는 신경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사용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권고를 따라야 한다. 식약처에서는 생후 6개월 이상부터는 DEET 10% 이하 기피제를 DEET 10~30% 기피제는 12세 이상 사용을 권고한다. 화학 제품 대신 천연 성분을 활용할 수 있다. 미국 환경청(EPA) 자료에 따르면, 개박하에서 추출한 캣닙 오일은 최대 일곱 시간 동안 모기 기피 효과가 있었다.  이외에 계피 오일, 레몬이나 장미 등에 함유된 제라니올 성분 오일도 한두 시간 모기 기피 효과가 유지됐다.실내에서는 모기가 번식하기 쉬운 고인 물을 제거해야 한다. 욕조나 화분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틈틈이 비우고 빗물 배수구가 막히지 않았는지 점검하는 식이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5/09/20 21:33
  • “화장품·기기에 돈 쓰지 마세요”… 공짜인 ‘이것’으로 피부결 개선, 뭘까?

    “화장품·기기에 돈 쓰지 마세요”… 공짜인 ‘이것’으로 피부결 개선, 뭘까?

    현대인은 대부분 잠이 부족하다. 좋은 성분이 많이 들었다는, 비싼 화장품을 듬뿍 바르는 것으로 푸석한 얼굴을 관리하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화장품에 돈을 쓰기보다 수면 시간을 늘리는 게 낫다. 그 어떠한 화장품도 수면만큼 피부를 회복시킬 수 없다. 피부는 자는 동안 회복 모드에 들어간다. 피부로 가는 혈류가 증가하고, 콜라겐이 활발하게 형성되며, 각질이 떨어지고 새로운 피부 세포가 그 자리를 대신하는 속도가 빨라진다. 이로써 낮에 자외선이나 각종 오염 물질이 피부에 만든 손상이 급속도로 회복된다. 로스엔젤레스의 피부과 전문의 아스미 베리는 “피부 재생은 밤에 최고로 잘 된다”며 “잠이 부족하면 피로를 느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피부 재생 속도와 콜라겐이 형성되는 양 그리고 피부 기능에도 악영향이 간다”고 말했다.수면이 부족해서 푸석해진 피부에 화장품을 많이 바르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뉴욕의 피부과 전문의 안젤라 램은 “잠을 적게 잘수록 밤에 기초 화장품을 너무 많이 바르지 말고, 보습과 재생에만 집중해야 한다”며 “피부가 이미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이므로 화장품을 많이 바르면 오히려 부담이 간다”고 말했다.피부가 최대한 회복하게 하려면 수면의 질을 매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밤에 7~9시간을 자는 건 필수다. 얼굴에 바르고 자는 스킨케어 제품이 효과를 내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충분히 자야 한다. 밤에 자는 동안 피부는 화장품 속 성분을 더 잘 흡수할 수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밤에 바르는 것이 더 유리한 성분도 있다. 피부과 전문의 아스미 베리는 “밤에는 햇빛이나 오염물질 등에 노출되지 않으므로 레티놀, 펩타이드, 세라마이드 등 강력한 피부 활성화 성분을 바를 최적의 시간”이라며 “특히 레티놀은 햇빛을 받으면 분해되므로 밤에 바르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말했다.베개피의 재질도 고심해서 고른다. 면보다는 실크나 새틴 재질 베개 피가 좋다. 피부과 전문의 아스미 베리는 “면은 피부에 마찰을 일으키고, 피부에 바른 화장품을 흡수한다”며 “피부에 부드럽게 닿고, 화장품도 덜 흡수하는 실크나 새틴 재질이 낫다”고 말했다. 피부과 전문의 안젤라 램은 “피부가 자극에 약한 사람은 실크나 새틴 재질이 특히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뷰티이해림 기자2025/09/20 21:03
  • 누구나 겪지만, ‘이 증상’ 동반되면 위험한 속쓰림… “암 신호일 수도”

    누구나 겪지만, ‘이 증상’ 동반되면 위험한 속쓰림… “암 신호일 수도”

    속쓰림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지난 13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리스톨대 의대 강사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댄 바움가르트 박사는 “일시적인 소화불량은 대부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일반의약품으로 쉽게 완화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위식도역류질환이나 드물게 암과 같은 중증 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소화불량은 식사 후 상복부 불편감, 더부룩함, 메스꺼움, 가슴 쓰림 등을 포함한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위식도 역류질환’이 꼽히며, 이때 발생하는 통증을 흔히 ‘속쓰림’이라 부른다. 과식,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 커피·알코올 섭취, 비만, 임신, 흡연 등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항우울제, 소염진통제, 철분제 등 일부 약물도 원인이 된다.일시적인 소화불량은 대개 며칠 내에 회복되지만, 증상이 반복되면 원인 질환을 확인해야 한다. 바움가르트 박사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은 위염이나 궤양을 일으켜 출혈이나 천공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 경우 항생제와 위산 억제제를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협심증 같은 심장질환이나 췌장·난소암 등도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삼킴 곤란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지속적인 상복부 통증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부른 느낌 등은 ‘적신호’ 증상으로 꼽힌다. 심한 경우 혈액을 토하는 등 응급 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은 50세 이상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내시경 검사 등 신속한 검진을 권고하고 있다.한편, 위산 억제제의 장기 복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약사 데보라 그레이슨은 최근 SNS에서 “오메프라졸 같은 위산 억제제는 단기적으로는 효과적이지만, 장기간 복용 시 복부팽만·메스꺼움·체중 증가·비타민 결핍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오메프라졸을 포함한 프로톤펌프억제제(PPI)는 2022~2023년 영국 NHS에서만 7300만 건이 처방됐다.바움가르트 박사는 “지속적인 속쓰림을 가볍게 여기고 자가 치료에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일반의약품으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장기간 반복된다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5/09/20 20:02
  • 이 닦아도 풍기는 냄새, 편도에 박힌 ‘노란 알갱이’가 원인… 없애려면?

    이 닦아도 풍기는 냄새, 편도에 박힌 ‘노란 알갱이’가 원인… 없애려면?

    이를 닦아도 입냄새가 심하거나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도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면 편도결석을 의심할 수 있다. 편도결석은 편도선에 있는 구멍 사이에 낀 노란 알갱이를 말한다. 음식물 찌꺼기에 세균이 번식해 부패되면서 만들어진 좁쌀만 한 크기의 덩어리이다. 강북보아스이비인후과의원 이철희 원장은 "편도선에는 원래 편도선와라고 하는 작은 구멍이 있는데, 음식물 찌꺼기가 입 안에 남아 있다가 이 구멍 안에 들어가면 뭉쳐서 편도결석이 된다"며 "주로 20~30대 성인에게 많이 생긴다"고 말했다.구강상태가 청결하지 않거나 편도선염이 있는 사람에게 많이 생긴다. 이런 사람들은 구강 내에 세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편도결석은 치료를 받지 않아도 건강에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알갱이가 어느 정도 커지거나 알갱이끼리 뭉치면 침을 뱉거나 양치질을 할 때 저절로 빠져나온다.이철희 원장은 "편도결석이 생겼을 때 면봉 등으로 빼내면 환부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저절로 나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병원에서 소독한 의료 도구를 이용해 빼내야 한다"고 말했다. 편도결석은 빼내도 그 자리에 다시 생기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재발이 반복되면 편도선절제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물을 자주 섭취하고, 양치질을 깨끗이 한 뒤 목 가글을 하면 좋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 2025/09/20 19:01
  • “치과 무서워, 충치에 ‘이것’ 붙여놨다가”… 40대 女, 호흡곤란으로 목숨 잃을 뻔

    “치과 무서워, 충치에 ‘이것’ 붙여놨다가”… 40대 女, 호흡곤란으로 목숨 잃을 뻔

    영국의 한 여성이 치과 치료를 미루고 온라인에서 산 임시 보철물을 사용하다가 호흡곤란으로 응급 치료를 받는 일이 발생했다.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랭커셔주 모어캠브에 사는 세 아이의 엄마 비키 윌리엄스(49)는 치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수년간 치료를 미뤄오다 자신의 치아가 점점 더 썩어가자 온라인에서 약 500파운드(약 94만 원)에 구입한 클립형 임시 베니어(veneer)를 착용해 이를 가렸다. 베니어는 치아 앞면에 붙이는 얇은 세라믹 또는 레진 재질의 보철물로, 주로 미용 목적으로 사용된다.지난 5월 초부터 치통이 시작됐지만 윌리엄스는 진통제로 버티며 치과 진료를 받지 않았다. 상태가 악화돼 항생제를 처방받았으나 하루 만에 입과 혀가 심하게 부어 호흡곤란이 발생했고, 결국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그는 ‘루드비히 앙기나(Ludwig’s Angina)’라는 질환을 진단받았다. ‘대한법의학회지’에 따르면,  루드비히 앙기나는 ‘Wilhelm Frederick von Ludwig’에 의해 1836년 처음 보고된 질환이다. 주로 성인 남성에서 치아 감염이 생기며 아래턱 밑 공간에서 진행되는 연부조직염이다. 루드비히 앙기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혀가 위로 상승해 혀가 두 개처럼 보임 ▲목 통증 ▲혀 부종 ▲귀통증 ▲침 흘림 ▲발열 ▲피곤 ▲호흡 곤란 등이 있다.윌리엄스는 세 차례의 수술을 통해 썩은 치아를 제거하고 농양을 빼냈다. 이후 5일간 혼수상태에 놓였고, 아래 사랑니와 윗니 대부분을 잃었으나 한 달가량의 입원 치료 끝에 회복해 퇴원했다. 윌리엄스는 “치과가 두렵다는 이유로 문제를 방치했다가 목숨을 잃을 뻔했다”며 “치통을 무시 하지 말고, 조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루드비히 앙기나는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갑자기 기도가 갑자기 막히는 위험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주된 원인은 심한 충치나 치주염에서 유래한 세균이 구강 아래 공간으로 침투하는 것이다. 때로는 사랑니 염증, 구강 내 상처나 이물, 혀 피어싱, 턱뼈 골절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한편, 루드비히 앙기나는 과거 치사율이 50% 이상으로 보고됐지만, 최근에는 항생제 치료, 영상 기법의 발달로 인해 치사율이 8%로 줄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9/20 18:00
  • “심혈관질환 막으려면”… 고기 먹을 때 ‘기름’ 추가하라던데, 대체 왜?

    “심혈관질환 막으려면”… 고기 먹을 때 ‘기름’ 추가하라던데, 대체 왜?

    고기에는 단백질, 비타민,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고기는 어떤 음식과,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서 영양소 흡수율이 달라진다. 고기를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바싹 굽지 않기 우선, 고기를 구울 때는 고기가 타거나 바싹 구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센불에 고기를 굽다 보면 유해물질이 생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높은 온도에서 고기를 구우면 발암물질의 일종인 헤테로사이클릭아민(HCAs)이 만들어진다. 100도 이하에서 가열 조리하는 경우 HCAs가 거의 생성되지 않지만 200도에서는 세 배나 늘어난다.따라서 고기를 구울 때는 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조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의 양을 줄이려면 센 불보단 150~160도의 중불로 요리하는 게 낫다. 약한 불로 최대한 단시간 굽는 게 좋지만, 그러면 고기가 잘 익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간단하게 초벌구이를 해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고기를 굽기 전에 전자레인지에 1~2분간 돌리는 것이다.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파가 고기 속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을 만드는 화합물을 분해하는 효과도 있다.◇정량 먹고 ‘불포화지방산’ 곁들이기고기를 먹을 때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곁들여보자. 지방은 크게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으로 나뉘는데, 고기의 지방은 대부분 포화지방에 해당한다. 포화지방은 LDL 콜레스테롤을 올려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일산차병원 한방내과 홍성은 교수는 “우리가 흔히 먹는 소고기, 돼지고기 같은 붉은 고기에는 포화지방이 많다”며 “불포화지방을 보충하는 식단을 구성하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 포화지방을 불포화지방으로 대체하면 심혈관질환이 거의 30% 가까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홍성은 교수는 “고기와 함께 불포화지방이 많은 올리브유, 견과류, 생선 등을 곁들인다면 더욱 건강한 한끼가 될 것”고 말했다. 다만, 이때 칼로리 과잉이 되지 않도록 고기 섭취량을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십자화과 채소와 함께 섭취하기고기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 B2·B12 함량은 높지만, 식이섬유, 비타민 B1·C·A는 없거나 함량이 적다. 소고기를 먹을 때 채소·과일을 곁들여 먹어야 하는 이유다.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순무 등 십자화과 채소를 곁들이는 것도 좋다. 이들을 고기와 함께 구워 먹어도 되고, 쌈을 싸 먹어도 좋다. 십자화과 채소에는 설포라판이라는 화합물이 많이 들어있다. 몸속에서 유전자를 손상시키는 발암물질 등을 없애주는 물질이다.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함께 곁들이면 고기 속 철분 흡수율도 높일 수 있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09/20 17:03
  • “SNS 보던 딸이 갑자기 밥을 안 먹는다”… 이런 집 많다고?

    “SNS 보던 딸이 갑자기 밥을 안 먹는다”… 이런 집 많다고?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청소년들의 정신과 신체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섭식장애 중 하나인 거식증으로 진료를 받은 청소년(10~19세)은 총 1만4410명이었다. 이 가운데 여성이 1만1885명(82.5%)으로 남성 2525명(17.5%)의 여섯 배에 달했다.섭식장애는 음식 섭취 행동에 이상이 생기는 정신건강 질환으로 대표적인 유형은 신경성 식욕부진증(거식증)과 신경성 대식증이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해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는 질환이며 신경성 대식증은 반복적인 폭식 후 구토, 설사약·이뇨제 남용으로 이어져 신체에 큰 부담을 준다. 섭식장애는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환자들은 날씬함을 강조하는 사회적 압력, 대중매체의 영향을 받으며, 최근에는 SNS 게시물에 영향을 받아 섭식 장애를 겪는 경우도 많다. 도파민, 세로토닌 등 신경전달물질 이상으로 인해 식욕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전문가들은 청소년기의 섭식장애가 단순한 식습관 문제가 아니라 자존감 저하·우울·불안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조기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성인기까지 이어지며 심한 경우 자살 위험으로까지 확산할 수 있다.고려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수진 교수는 "섭식장애는 음식 섭취의 문제를 넘어 청소년기의 정신 건강과 깊이 연결돼 있어, 조기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울증, 불안 장애, 심한 경우 자살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다"며 "청소년 스스로도 자신의 감정과 신체 변화를 살피고, 변화가 나타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섭식장애가 심해 영양 상태에 문제가 있거나 합병증이 동반된다면 입원 치료해야 한다. 환자들은 천천히 체중을 늘리기 위해 식사량을 조금씩 늘리고, 매일 같은 시간에 식사해 규칙적인 생활을 실천해야 한다. 행동 수정 프로그램을 진행해 식사 후 두 시간 동안 환자를 관찰하고, 식사 후 구토 여부를 확인하기도 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9/20 16:02
  • HPV 감염 늘자 ‘이 병’도 증가했다… “민감도 높은 검사 필요”

    HPV 감염 늘자 ‘이 병’도 증가했다… “민감도 높은 검사 필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자가 증가하면서 자궁경부암환자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여성암 진료 현황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2020년 6만1636건에서 2024년 7만598건으로 약 15% 가까이 늘어났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밝혀진 HPV 감염 사례 역시 2020년 1만945건에서 2024년 1만4534건으로 32.8%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재 국가암검진사업에서는 20세 이상 여성에게 2년 주기 자궁경부세포검사(Pap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Pap 검사는 민감도가 낮아 초기 병변 발견이 어려워 조기 예방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반면, HPV 검사로 알려진 HPV DNA검사는 민감도가 최대 96% 이상으로 세포변형이 오기 전 바이러스감염 시부터 관리할 수 있어 Pap 검사보다 훨씬 높은 예방 효과를 보여준다.전세계 선진국에서는 국가 검진에 DNA 검사를 도입하고 있지만 한국은 Pap 검사만 포함하고 있다. 김예지 의원은 “이미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등 주요 선진국은 HPV DNA 검사를 국가암검진에 도입해 시행 중”이라며 “검사 비용 부담 우려가 있으나 HPV DNA 검사는 5년에 한 번씩 권고되므로 Pap 검사보다 검사 주기를 길게 할 수 있어, 장기적 효율성과 국가적 의료자원 절감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의원은 “모든 국민은 개인이 감염된 바이러스의 종류를 알고 세포 변화가 오기 전 미리 관리할 권리 있다”라며 “국가검진에서 암 발견을 놓쳐 예방의 시기를 잃는 모순된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한편, 자궁경부암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암이다. 현재 국내에 승인된 HPV 백신은 서바릭스(2가), 가다실 4가, 가다실 9가 세 종류다. 공통적으로 자궁경부암의 약 70%를 유발하는 고위험군 HPV 바이러스인 16·18형 감염을 예방한다. 4가 백신은 HPV 바이러스 6·11형을, 9가 백신은 31·33·45·52·58형을 추가로 예방할 수 있으며 비용도 가장 고가다.
    부인암오상훈 기자 2025/09/20 15:03
  • ‘16kg 감량’ 윤승아, 다이어트 아침 식단 공개… 뭐 먹나 보니?

    ‘16kg 감량’ 윤승아, 다이어트 아침 식단 공개… 뭐 먹나 보니?

    배우 윤승아(41)가 건강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윤승아의 일주일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건강에 좋은 아침 식단을 만들었다. 그는 아침으로 감자전, 브로콜리, 루콜라 샐러드, 달걀 스크램블, 블루베리, 사과를 먹었다. 앞서 윤승아는 출산 후 1년 만에 16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다이어트 성공 후에도 꾸준히 식단 관리를 하며 몸매를 유지해 왔다. 윤승아가 먹은 아침 식단은 체중 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영양분 풍부하고 포만감도 유발윤승아가 먹은 감자전의 감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장 건강과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돕는다. 몸 안에 생긴 염증을 완화할 수도 있다. 브로콜리와 루콜라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고, 식욕을 억제한다. 두 채소에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시력 보호, 피부 건강 개선, 면역력 증진 등의 효과도 있다.달걀은 근육 성장과 유지에 도움 되는 식품이다. 달걀 하나의 흰자에는 단백질이 3.5g 함유돼 있고, 지방은 거의 없다. 달걀노른자에는 ▲비타민A·D·E·K ▲비타민B12 ▲엽산(비타민 B9) 등 달걀에 들어있는 영양 성분이 응축돼 있어 건강에 좋다. 블루베리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는 풍부해서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있어 노화도 늦출 수 있다. 사과는 윤승아처럼 아침에 먹는 게 가장 좋다. 식장이 자극받아 대변 보는 게 수월해지기 때문이다.◇감자전보다는 통감자 추천, 다양한 단백질 식품 섭취해야윤승아가 먹은 아침 식단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가 균형 있게 들어있어 체중 유지에 도움을 준다. 다만, 건강을 위해서는 몇 가지를 주의하는 게 좋다. 감자를 먹을 때는 조리해서 감자전으로 먹기보다 통감자나 고구마를 먹는 것이 혈당 유지에 도움 된다.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닭가슴살, 그릭요거트, 견과류 등으로 단백질을 더 보충하면 근육 유지에 유리하다”라며 “샐러드에 올리브오일이나 아보카도 등 건강한 지방을 추가하는 것도 포만감과 혈당 조절에 도움 된다”고 말했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9/20 14:01
  • 콜레스테롤, ‘기름진 음식’ 때문만 아니다… “의외의 원인 6가지”

    콜레스테롤, ‘기름진 음식’ 때문만 아니다… “의외의 원인 6가지”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만들고 호르몬·비타민D 합성에 쓰이는 필수 물질이다. 그러나 혈중 수치가 200mg/dL을 넘으면 심장병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진다. 흔히 기름진 음식이 주범으로 알려져 있지만, 의외의 요인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끌어올린다. 미국 건강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이 이런 숨은 원인들을 소개했다.◇커피, LDL 높이는 성분 포함커피에는 ‘카페스톨’과 ‘카웨올’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촉진한다. 특히 프렌치프레스나 에스프레소처럼 종이 필터를 쓰지 않는 커피는 이 성분이 걸러지지 않아 영향을 더 크게 준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필터 없이 내린 커피를 하루 5잔 이상 마신 사람은 필터 커피를 마신 사람보다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8~10% 높았다.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하다면 하루 3~4잔 이내로 마시고, 가능하면 필터 커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으로 상승스트레스가 쌓이면 코르티솔 같은 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지방 대사가 깨지면서 콜레스테롤이 오른다. 핀란드 헬싱키대 연구에서는 직장 내 스트레스가 큰 집단에서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15mg/dL 높게 나타났다.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흡연, HDL 감소로 동맥경화 촉진흡연은 혈관을 손상시키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또 LDL이 산화되는 비율을 높여, 동맥경화를 촉진한다. 동맥경화는 혈관 벽이 두꺼워지고 탄력을 잃어 혈류가 원활히 흐르지 못하는 상태다. 미국심장협회(AHA) 보고서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HDL 수치가 5~10% 낮고, LDL 산화 지표는 두 배 이상 높았다. 금연은 콜레스테롤과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약물, 부작용으로 지질 대사 교란일부 약물은 부작용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스테로이드제는 지방 대사와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이뇨제는 체내 전해질 균형을 깨뜨려 지질 대사에 영향을 준다. 경구 피임약은 호르몬 작용으로 중성지방과 LDL을 높일 수 있으며, 일부 항바이러스제도 간 대사에 영향을 준다. 실제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에서는 스테로이드제를 6개월 이상 복용한 환자의 30%에서 LDL 수치가 정상 범위를 넘었다. 장기간 약물을 쓰는 경우 정기적인 혈액검사가 필요하다.◇임신, 생리적 변화로 인한 상승임신 중에는 태아 발달과 호르몬 합성에 필요한 원료를 공급하기 위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간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임신 3기 여성의 평균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비임신 여성보다 30~40% 높았다. 대부분 출산 후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임신성 고지혈증이 나타나면 식습관 관리와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임신성 고지혈증은 호르몬 변화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상태다.◇급격한 체중 감소, 간 대사 변화로 일시적 상승짧은 기간에 체중을 많이 줄이면 간에서 지방이 빠르게 분해되면서 콜레스테롤이 혈중으로 방출된다. 이 때문에 일시적으로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일본 교토대 연구에서는 3개월간 저열량 다이어트를 한 참가자의 25%에서 LDL 수치가 오히려 증가했다. 체중 감량은 서서히 진행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타유예진 기자2025/09/20 13:02
  • 칼륨 부족하면 무기력, 철분 과잉 땐 염증… ‘미네랄’ 잘 섭취하는 방법은?

    칼륨 부족하면 무기력, 철분 과잉 땐 염증… ‘미네랄’ 잘 섭취하는 방법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말고도 섭취해야 할 영양소가 많다. 미네랄은 우리 몸에 소량만 있으면 돼서 소홀히 여기기 쉽지만, 부족하면 건강에 온갖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미네랄에 대해 알아봤다.◇미네랄 불균형, 사망 위험 높이기도무기질이라고도 불리는 미네랄은 인체를 구성하는 원소로, 섭취했을 때 분해되는 유기질과 달리 분해되지 않는 영양소를 말한다. 인체를 구성하는 미네랄은 칼륨·칼슘·셀레늄·나트륨·요오드·아연·마그네슘·인·황·염소·구리·망간·철·코발트 등이 있다. 체내에서 합성이 안 돼 식품으로 섭취해야만 한다. 미네랄은 하루에 필요한 양이 ㎍~㎎ 단위일 정도로 적다. 그래서 소홀히 여기기 쉽지만, 꼭 먹어야 신체 곳곳의 기능이 원활히 이뤄진다. 몸의 약 4%를 차지하면서 뼈·치아 구성, 혈액 속 산소 운반, 소화·삼투압 조절 등 몸속 다양한 일에 관여한다.현대인은 미네랄 불균형 수준이 심각한 상태다. 미네랄은 신체의 각종 대사 작용에 관여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특정 미네랄이 부족하거나 과도해 불균형한 경우가 많다. 체내 미네랄이 불균형하면 삶의 질이 떨어질 뿐 아니라 치명적인 질병에 노출될 위험도 커진다. 비타민은 잘 알고 많이 찾지만, 미네랄은 상대적으로 중요한 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체내 미네랄 불균형은 피로·스트레스 수치와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키워, 사망 위험도 높이므로 주의해야 한다.◇​인스턴트식품 많이 먹으면 불균형 와전문가들은 현대인의 미네랄 불균형 원인이 ▲약물 섭취량 증가 ▲인스턴트식품 위주의 식단 ▲토양 환경의 변화에 있다고 말한다. 현대인은 평균 수명이 길어져서 복용하는 약이 많다. 미네랄 불균형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약은 위염·역류성식도염 치료제, 경구피임약 등이다. 위산 분비를 감소시켜 위염·역류성식도염 치료제로 잘 쓰이는 ‘프로톤펌프 억제제’는 철분·마그네슘 흡수를 방해해 오래 복용하면 미네랄 불균형을 유발한다.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면 셀레늄·마그네슘·아연같이 부족하기 쉬운 미네랄의 혈중 농도를 더욱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과자·시리얼·빵같이 가공된 인스턴트식품을 위주로 먹으면 칼슘·칼륨은 부족해지는 반면, 나트륨은 과도하게 섭취하기 쉽다. 인스턴트식품에는 칼륨·칼슘 등의 미네랄이 거의 들어 있지 않고, 맛을 위해 나트륨은 많이 넣기 때문이다. 토양 환경 변화로 식품 원재료의 미네랄 양이 적어져 불균형이 쉽게 온다는 주장도 있다. 사회·환경적 변화로 토양 자체의 미네랄 양이 줄면, 여기서 자라는 채소·과일 같은 식재료의 미네랄 양도 줄어든다. 이런 식재료를 섭취하면 미네랄 불균형이 올 수 있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09/20 12:30
  • ‘김’을 약국에서 파는 나라가 있다… 어디일까?

    ‘김’을 약국에서 파는 나라가 있다… 어디일까?

    파키스탄 일부 지역에서는 우리나라 김을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요오드 성분 섭취를 위해서다.파키스탄은 요오드 결핍이 심한 나라 중 하나다. 지난 2018년 조사에서도 산악 지역에 서는 중등도 결핍 아동이 충분한 아동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요오드는 대사 작용을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다.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종, 피로, 체중 증가, 피부 건조, 인지 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임신 중에는 태아 뇌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이 탓에 파키스탄에서는 요오드 함량이 높은 김을 건강 간식으로 소비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중간 유통업체가 일부 약국에도 김을 유통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해조류를 즐겨 먹는 우리나라는 요오드 결핍은 매우 드물다. 오히려 과잉 섭취를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요오드 과잉 섭취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지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연구를 진행한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는 "전국 산모 10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2946㎍ 일부는 5000㎍ 이상으로 다량 요오드를 섭취하고 있었다"며 "해당 연구 후 3년 뒤에도 갑상선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684명의 여성을 추적했는데, 요오드 섭취량과 갑상선 질환 발생률 사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 관계가 없었다”고 했다.식약처에서는 성인에게 하루 요오드 150㎍ 섭취를 권장하고, 상한 섭취량은 2400㎍으로 규정하고 있다. 김 한 장에 150㎍  정도의 요오드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2~6장 정도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5/09/20 12:03
  • “발암물질 잔뜩” 70대 강진, 젊은 비결? ‘이것’ 절대 안 먹는다는데…

    “발암물질 잔뜩” 70대 강진, 젊은 비결? ‘이것’ 절대 안 먹는다는데…

    트로트 가수 강진(70)이 평소 절대 먹지 않는 음식으로 탄 음식을 꼽았다.지난 15일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강진은 7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젊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에 배우 박원숙과 혜은이, 홍진희는 “아직도 늘씬하고 건강한 동안 비결이 뭐냐”고 물었고, 강진은 “몸에 안 좋은 음식을 안 먹는다”며 평소 식단 관리에 힘쓴다고 밝혔다.특히 강진은 탄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절대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나이에 안 좋다고 하는 음식 중 하나가 탄 음식”이라며 “고기를 먹을 때도 탄 부분이 보이면 무조건 다 자르고 먹는다”고 말했다. 강진이 피한다는 탄 음식과 기름진 음식,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탄 음식, 잘라도 발암물질 위험실제로 탄 음식은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발암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라는 발암물질인데, 이는 100도 이하에서는 거의 생성되지 않지만 200도를 넘어서면 생성되는 양이 세 배 가까이 증가한다. 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강상욱 교수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은 소, 돼지, 닭 등 고기 종류에 상관없이 생성될 수 있다”며 “고기의 지방이 열과 닿아 연기가 나기 시작하면 그 속에 포함되는 것”이라고 말했다.탄 부분을 잘라내도 고기에는 유해 물질이 남았을 수 있다. 고기가 불꽃에 직접적으로 닿으면 발암물질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는 고기는 물론, 고기를 구울 때 생기는 연기에도 남아있을 수 있다. 탄 부분을 떼고 한두 번 먹는 것은 괜찮아도 오랫동안 꾸준히 먹게 되면 몸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기름진 음식, 살찌우고 여드름까지기름진 음식 역시 피하는 게 좋다. 살을 지우기 쉽기 때문이다. 기름(지방) 1g당 열량은 9kcal다. 1g당 4kcal의 열량을 내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두 배가 넘는 열량이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살이 쉽게 찌는데, 여기에 중독성까지 더해져 더 위험하다. 특히 기름진 음식은 대부분 달거나 짠 자극적인 맛이 많다. 이런 음식은 우리 뇌 속 쾌감중추를 자극해 세로토닌을 분비하고, 결과적으로 기름진 음식을 습관적으로 찾게 되는 중독에 이르게 된다.비만이 심해지면 내장지방이 축적돼 당뇨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과 같은 위험한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커진다. 게다가 기름진 음식에는 리놀레산, 팔미트산 등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런 성분은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들어 피부염증이나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9/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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