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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 없고 다이어트 하는데도 체중 늘면 '특발성 부종'

    병 없고 다이어트 하는데도 체중 늘면 '특발성 부종'

    한 달간 과일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던 가정주부 오모(40·서울 성동구)씨는 지난달부터 저녁에 잰 체중이 아침 체중보다 3~4㎏이나 더 나가자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다이어트를 하는데 체중이 갑자기 느는 것은 뭔가 질환이 생겼기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지레짐작을 했다.보통 갑성선 기능 저하증, 다낭성 난소 증후군 같은 질환이 있을 때도 살이 찌지만 오씨는 두 가지 질환은 물론 다른 병도 없었다. 주치의는 "다이어트를 심하게 해서 생긴 부종(부기) 탓에 체중이 늘어난 것"이라며 "생활습관을 바꾸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원인을 모르면 '특발성 부종'보통 부종이 생기면 신장이나 심장 이상 등을 떠올린다. 그래서 몸이 붓는다면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소변검사, 흉부 X선 검사 등을 모두 받아봐야 한다. 그 결과 아무 문제가 없다면 '특발성 부종'일 가능성이 높다.원인 질환이 없는 특발성 부종은 폐경 전 여성 10명 중 3~4명에게 나타날 정도로 흔한 편이다. 특발성 부종은 아침과 저녁 체중이 2~5kg 차이가 나며, 손가락으로 종아리를 눌렀을 때 눌린 부위가 10초 이상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우울증과 함께 소화장애, 두통, 극심한 피로감 등도 생긴다. 체중이 느는 것은 체액 증가 때문이다. 체지방이 늘어나 살이 찌는 것과는 다르다.  
    종합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8/01 09:12
  • 밤샘 응원 전 미리 두세 시간 자둬야… 야식 대신 저녁 식사 충분히

    밤샘 응원 전 미리 두세 시간 자둬야… 야식 대신 저녁 식사 충분히

    시차가 한국보다 8시간 늦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보느라 밤잠을 못 이루는 올빼미들이 많다. 주요 경기가 한밤중이나 새벽에 열리기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자 생체리듬이 깨지는가 하면 눈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른바 '올림픽 증후군'이다. 올림픽 열기 속으로 빠져 들다보면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쉽다. 올림픽 증후군을 이기는 방법을 알아본다.◇올림픽 끝나면 불면증 생길 수도우리 인체는 멜라토닌이 원활하게 분비되는 한밤중에 자도록 생체리듬이 맞춰져 있는데, 올림픽 시청이 이 리듬을 깨뜨릴 수 있다. 낮에는 일 때문에 충분히 잘 수도 없고, 설사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고 해도 멜라토닌이 잘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낮에도 밤에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8/01 09:11
  • 목 주위 관절·인대 손상으로 통증 등 후유증 많아… 가벼운 사고라도 물리치료를

    목 주위 관절·인대 손상으로 통증 등 후유증 많아… 가벼운 사고라도 물리치료를

    필자의 환자인 54세 직장인은 정차 중 뒤에서 오던 트럭에게 차를 들이받히는 바람에 3개월 이상 고통 속에 살고 있다. "목이 아프고 머리가 욱신거리고 등을 찌르는 것 같은 통증 때문에 참기 힘들다"고 호소해 MRI를 찍어봤지만 정상 소견이 나와 전치 2주 진단 밖에 해 줄 수 없었다.교통사고 환자가 겪는 이같은 증상은 진단서상으로는 경추염좌이다. 진단 기간은 보통 2주, 길어야 3주다. 하지만 실제로 2~3주 만에 낫는 사람은 드물고, 이 환자처럼 후유증이 치료되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경추염좌는 목의 근육 또는 인대의 경련이나 수축으로 인해 발생한다. 그러나 교통사고로 인한 경추염좌는 사실 다른 질환으로 봐야 한다. 교통사고 순간에 목이 앞으로 확 구부려졌다가 다시 심하게 젖혀지는 과정에서, 목 주위의 관절과 목디스크의 막이 손상되고 목뼈를 지지하는 인대나 근육에 피멍이 드는 등 목 주위의 복합적 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사고를 당한 사람은 이런 손상 때문에 통증은 심한데도, 디스크나 신경을 다친 게 아니기 때문에 엑스레이나 MRI(자기공명영상)를 찍으면 정상으로 나온다. 이렇게 되면 환자가 아파도 보험회사에서 보상을 해줄 근거가 없게 된다.교통사고 경추염좌는 보통 사고 이틀 안에 증상이 나타나고, 대부분 3개월 안에 사라진다. 그러나 25%는 만성화하며 약 10%는 증상이 끝까지 남는 후유증을 갖게 된다. 50세 이상의 장년층은 목의 퇴행성 변화가 이미 와 있기 때문에 후유증이 더 많이 남는 편이다. 아무리 가벼운 교통사고라도 경추염좌가 생겼다면 근육 경직을 막기 위해 냉찜질을 하면서 휴식과 안정을 취해야 한다. 또 근이완제를 먹고 목 스트레칭 등 물리치료를 받아야 한다. 초기에 목에 연성 보조기를 착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오히려 근육 위축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착용에 주의해야 한다.만성통증으로 진행됐으면 신경치료제인 경구용 가바펜틴이나 강력한 근육이완제인 보톡스를 사용하기도 하며, 초음파 체외충격기 치료도 효과가 좋다. 교통사고로 인한 경추염좌 치료법 중에는 보험 적용이 안 되는 게 많기 때문에 치료받기 전 각 보험 상품에서 인정하는 치료법인지 확인해야 한다.교통사고 후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한 한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것이다. 사고 보상을 목적으로 병원에 불필요하게 오래 입원하면 후유증이 더 심하게 지속될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신규철 제일정형외과병원장2012/08/01 09:11
  • 술 안 마셔도 '지방간' 10년 새 10배 이상 늘어

    술 안 마셔도 '지방간' 10년 새 10배 이상 늘어

    급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료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간에 지방이 낀 상태를 말한다. 지방만 껴 있으면 '단순 지방간', 지방과 함께 염증이 있으면 '지방간염'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지난 10년간 10배 이상 늘었으며 국내 유병률은 30%다.미국간학회와 미국소화기학회는 미국 간학회 공식 학술지인 '간장학(hepatology) 2012년 55호'를 통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비알코올성'의 기준도 나왔다. 남자는 1주일에 21잔, 여자는 14잔 이하(최근 2년 이내, 1주 기준)면 '비알코올성'인데, 소주로 치면 남자 2병, 여자 1병에 해당한다.가이드라인은 또 비알코올성 지방간 중 '간 생검(주사기를 간에 찔러 간 세포를 흡입채취한 다음 실시하는 검사)'이 필요한 '지방간염' 환자 기준도 제시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혈액검사나 초음파검사로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단을 받은 환자 중 대사증후군이 있거나 간 섬유화(간에 섬유소가 쌓여 단단해지는 단계)가 진행되고 있다면 '지방간염' 환자로 볼 수 있다.
    간질환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8/01 09:08
  • 한국인에 딱 맞는 당뇨병 자가진단 표 나와

    한국인에 딱 맞는 당뇨병 자가진단 표 나와

    병원에 가지 않고도 현재 당뇨병이 있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당뇨병 예측 표'가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이 표는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박석원 교수팀과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팀이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만202명의 자료를 분석해 만들었다.박석원·김대중 교수팀은 2007~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8391명을 대상으로 이 표를 적용, 당뇨병이 있는데도 그 사실을 모르고 있던 사람 중 89%를 찾아냈다. 이 진단 표는 한국인의 체형·체질에 맞춰 만들어졌기 때문에 미국 등 외국에서 만들어진 이보다 정확도가 높다. 박석원 교수는 "미국의 당뇨병 진단 표를 우리 국민에게 적용했더니 정확도는 50% 미만이었다"며 "새로 만든 진단 표는 당뇨병 예방·조기 발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당뇨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8/01 09:07
  • '암 극복 생활학교'서 투병 체험 나눠요

    암 수술을 받은 사람에게 건강한 생활 방법을 알려주는 '암 극복 생활학교'가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 동안 강원도 홍천의 숲속에 위치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열린다.이번에는 홍헌표 헬스조선 편집장의 특강이 마련됐다. 홍 편집장은 조선일보 기자로 재직하던 2008년 대장암(3기) 수술을 받았다. 2년간 휴직한 뒤 투병한 홍 편집장은 지난해 조선일보에 복직, 자신의 암극복 체험담을 '암환자로 행복하게 살기'라는 칼럼을 통해 연재했다. 헬스조선과 자연휴양 웰니스센터인 힐리언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암극복 생활학교'는 어떻게 하면 암 재발에 대한 불안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암환자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홍 편집장 외에도 세브란스병원 암센터 이창걸 교수, 대암클리닉 이병욱 원장,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음악치료센터 이승현 교수 등 각 분야의 권위있는 전문가들이 암을 이기는 생활 습관을 상세히 알려준다.참가비는 1인당 89만원(2인실 기준)이다. 환자와 함께 온 가족은 참가비를 30% 할인해준다. (문의)15 88-9983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8/01 09:06
  • [메디컬 포커스] 약물치료 안 듣는 말기 전에 심장이식 수술 미리 준비해야

    [메디컬 포커스] 약물치료 안 듣는 말기 전에 심장이식 수술 미리 준비해야

    호흡 곤란 증세가 자주 반복되고 다리가 붓는 46세 남성이 병원을 찾아왔다. 심장근육이 부어 심장에서 전신으로 피를 보내는 펌프 기능에 문제가 있는 울혈성 심부전증이었다. 입원해 정맥 주사로 강심제 치료를 받으면 일시적으로 호전됐다가, 일상생활에 복귀하면 다시 악화돼 지난 두 달간 세 차례나 입원했다. 의료진은 최선의 방법으로 심장이식 수술을 권했다. 이 환자는 수술 대기자로 등록한 뒤 한 달 동안 두 차례나 병원 장기이식센터로부터 심장 기증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최종 결심을 못해 심장이식을 받지 못했다.그런데 7월 초 감기에 걸려 가래가 생기고 호흡 곤란이 악화돼 응급실로 들어왔다. 폐렴이 생겨 심부전증이 악화돼 있었다. 입원 후 정맥 주사 치료를 했는데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인공호흡기를 삽입했다. 그래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심장 보조장치를 추가 삽입했다.이 환자는 통원치료가 가능한 '응급도 3'의 상태였는데, 짧은 시간에 입원 치료를 받는 '응급도 2', 인공호흡기·심장 보조장치가 요구되는 '응급도 0'으로 악화된 것이다. 다행히 심장 보조장치 삽입 사흘만에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전 상태가 워낙 나빠 일반적인 심장 이식 환자보다 회복이 느렸다.심부전이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말기가 되면 심장이식을 받아야 한다. 심장은 간이나 신장 등 다른 장기와 달리 뇌사자에게서 기증을 받는다. 뇌사자의 심장은 12시간 안에 기능이 떨어지므로 기증자가 나타나면 6시간 안에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외국의 경우 심장이식을 받기 원하는 사람이 기증자보다 월등히 많은데, 한국은 반대다. 매년 심장을 기증하는 뇌사자는 300여 명인데, 실제 이뤄지는 심장이식 수술은 80건 정도다. 덕분에 가장 응급한 심부전 환자(응급도 0)도 10일 이내, 늦어도 1개월 이내에 심장을 공여받을 수 있다.그런데 우리나라 환자의 다수는 약물로 더는 버틸 수 없는 상태가 된 뒤에야 급박하게 심장이식을 준비한다. 수술에 대해 불안을 크게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미루다가 말기까지 악화되면 신장이나 간 등 다른 장기까지 손상될 수 있고 수술 위험도 커진다.우리나라 심장이식 수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1992년 처음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550명 이상이 성공적으로 심장이식을 받았다. 심장이식 후 1년 생존율이 95% 이상, 5년 생존율이 85% 이상으로 세계 평균(1년 생존율 80%, 5년 생존율 66%)보다 훨씬 높다.자기 몸에 가장 적합한 심장을 이식받으려면, 심부전이 더 이상 조절 불가능한 말기에 이르기 전에 대기자로 등록하는 것이 좋다. 안정된 상태에서 여유있게 대처할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심장질환이해영 서울대병원 심장내과 교수2012/08/01 09:06
  • C형간염 방치하면 간경화 가능성… "완치율 높으니 미리 검사받고 치료해야"

    C형간염 방치하면 간경화 가능성… "완치율 높으니 미리 검사받고 치료해야"

    C형간염은 한국인 1.3%(1000명 중 13명)가 앓고 있을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병이다. C형간염 바이러스는 일단 감염되면 55~85%가 만성화된다. 몸 안에서 바이러스가 없어지지 않고 수십 년간 감염 상태가 지속되는데, 20~30%는 간경화·간부전으로 진행하고, 2~5%는 간암으로 발전한다.그러나 C형간염은 피로나 황달 등의 간염 증상이 없고, 국가 검진 등에 포함되지 않아 자신이 이 병에 걸렸는지도 모르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C형간염 환자의 75%가 감염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현재 C형간염은 예방백신이 없는 상태다.이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가 C형간염 등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세계 간염의 날'을 제정하는 등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는 1940~1960년대 출생자는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싱가포르 국립의대 소화기내과 림생기 교수(아시아·태평양 간학회 회장)는 "C형간염에 대한 교육과 검진을 통해 병의 발견 비율을 높이는 것이 전세계 의학계의 시급한 이슈다"라며 "일부 학회와 정부기관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다행히 아시아인은 C형간염에 걸려도 치료가 잘 된다. 림생기 교수는 "아시아인은 C형간염 치료제에 잘 듣는 유전자(IL28B CC타입)를 갖고 있고, 감염된 C형간염 바이러스도 여러 유형(1형~ 6형) 중 치료가 잘 되는 2·3형의 비율이 서양보다 높아 완치가 잘 되는 편"이라고 말했다.일반적으로 C형간염은 간이 딱딱해지는 간섬유화가 오기 전에 치료를 시작해야 완치 가능성이 높다. 일찍 발견해 서둘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는 뜻이다. 6개월~1년 동안 1주일에 한 번 페그인터페론 주사를 맞고 리바비린 제제를 복용하면 되는데, 완치율이 바이러스 1형의 경우 40%, 2·3형은 81%에 달한다.최근에는 C형간염 바이러스가 복제되는데 필요한 효소를 억제하는 신약(보스프레비어 제제)이 미국, 유럽,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 출시됐다. 림생기 교수는 "이 약은 기존 치료에 추가해서 쓰는데, 처음 치료에 실패한 환자가 시도해 볼 수 있다"며 "이 약으로 C형간염 완치율이 20% 이상 높아졌다"고 말했다.
    간질환싱가포르=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8/01 09:05
  • [건강 단신] 일본 알펜루트 '명의 여행' 외

    일본 알펜루트 '명의 여행'헬스조선과 롯데관광은 '명의와 함께 떠나는 최고의 여름 휴가'(8월16~19일) 참가자를 모집한다. 3박4일 일정의 이번 여행은 급경사철도·케이블카·산악버스를 이용하는 다테야마 알펜루트 횡단, 일본 북알프스 지역 최고의 절경 가미코치 트레킹, 고색창연한 성곽도시 다카야마 관광 등으로 구성된다. 온천이 있는 특급 호텔에서 묵으며 매일 저녁 최상급 가이세키 요리가 제공된다. 이번 여행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심장주치의였던 정남식 세브란스병원 교수와 한방 스트레스 치료로 유명한 김종우 강동경희대병원 교수가 동행한다. 두 교수는 여행 기간 중 건강강의와 상담을 해 준다. 김종우 교수는 매일 아침 명상 수련도 진행한다. 1인당 205만원. 문의 및 신청 (02)2075-3400공연예술 발성 심포지움 개최공연예술 발성 심포지움 추진위원회(위원장: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김형태 원장)는 9일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예송 공연예술 발성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진성으로 고음 내는 법, 목소리를 아끼는 발성법, 발음법 등과 함께 음성질환 예방법을 알려준다. 사전예약 없이 발성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2)3444-6800
    종합2012/08/01 09:04
  • 이유 없이 불안·걱정… 성격 탓 아니라 정신질환

    이유 없이 불안·걱정… 성격 탓 아니라 정신질환

    성격이 예민한 직장인 강모(53·서울 강서구)씨는 지난해 여름부터 회사 일로 스트레스가 심했다. 최근 몇 주 동안은 가족·직장동료 걱정, 집안 생계 걱정 등을 하느라 잠을 못 이뤘다. 그는 일을 못할 정도로 불안감에 시달리고 어지럼증까지 느껴서 병원을 찾았다. 강씨는 의사에게서 '범불안장애' 증상이라는 말을 들었다. 범불안장애란 크게 걱정하거나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인데도 불안함을 느끼는 정신질환(불안장애)의 일종이다. 의사는 "강씨가 자기 증상을 성격 탓으로 돌리고 방치했다가 합병증(우울증)도 생겼다"는 진단을 내렸다.◇신체적 증상 동반되면 의심보건복지부가 18~74세 6022명을 대상으로 한 주요 정신질환 유병률(有病率)을 발표했다. 강씨처럼 불안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이 8.7%로 우울증(6.7%)보다 높았다. 특별한 원인 없이 흉통·복통 등을 느끼는 '신체형 장애'(1.4%), 환각·망상을 겪는 '정신분열 장애'(0.2%),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좋았다가 우울해지는 것을 반복하는 '조울증'(0.2%)과도 크게 대비됐다.2006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사이 불안장애 환자 비율의 증가율도 26.1%로 우울증(19.6%)보다 컸다. 영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천은진 교수는 "사회가 빠르게 변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미래를 걱정하는 불안장애 유병률이 전세계적으로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불안장애는 신체적인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진단을 늦게 받는 경향이 있다.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혁 교수는 "불안장애 환자는 가슴이 뛰거나 땀이 나거나 어지럽거나 소화가 안되는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며 "이같은 증상 때문에 환자가 다른 진료과를 찾았다가 마지막에 정신건강의학과를 오는 편"이라고 말했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8/01 09:04
  • 유니세프,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5개 기업 선정

    유니세프,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5개 기업 선정

    유니세프한국위원회다 2012년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첫째 주) 20주년을 맞아 8월 1일(수)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임명식을 비롯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재인증, 모유수유 사진 및 수기 공모전 시상, 모유수유 사진전, 임산부를 위한 모유수유 교육 등을 진행한다.2007년 직장여성의 모유수유 권장을 위해 최초로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를 선정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011년까지 14개 기업을 임명했으며, 올해는 5개 기업이 추가로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100여 개 기업에 안내자료를 발송해 기업들로부터 모유수유 지원 정도를 스스로 평가하는 자가평가지를 받았으며, 평가위원들은 기업을 직접 방문해 모유수유 지원을 위한 탄력적 근무시간, 착유시간, 착유시설, 모유수유 정보 제공 등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 동우화인켐㈜ 평택공장 (대표: 김상윤), JW 메리어트호텔 서울 (대표 Richard M. Saul), ㈜솜피 (대표 조현학), 이노션 월드와이드 (대표 안건희), 한국애보트 (대표 정유석)의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가나다순)이번에 인증받은 5개 기업은 회사 내에 모유수유 지원정책을 도입해 여직원은 물론 남자직원과 관리자들까지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사내교육을 실시하고, 착유시설을 완비했으며, 탄력근무제와 육아휴직제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지난 2007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인증받은 관동대학교 명지병원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성공적인 엄마젖 먹이기 10단계’를 잘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나 재인증을 하게 됐다.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 한국존슨앤드존슨은 모유수유 증진사업을 위한 지원금으로 US $100,000(한화 약 1억2천만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한다.*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리스트 (연도별)2007년 : 인천국제공항공사, ㈜이랜드, ㈜이랜드 리테일 홈에버, ㈜이랜드 월드, GE Korea, 현대건설㈜2008년 : LG전자㈜ 이동통신기술연구소, 유한킴벌리㈜ 2009년 : ㈜한국화이자제약 2010년 : 한국IBM, 한국존슨앤드존슨, ㈜대우인터내셔널, ㈜네오위즈INS2011년 : ㈜보쉬전장 *이상 총 14개 기업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7/31 16:03
  • [건강단신]범석학술장학재단, 범석상 후보자 공모

    을지재단 산하 범석학술장학재단은 9월 28일까지 제16회 범석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올해로 16번째 후보자를 공모하는 범석상은 의학상, 논문상, 언론?정책상 등 세 분야로 나뉘며 수상자에게는 시상 분야별로 각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범석 의학상은 보건·의료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 또는 단체를, 논문상은 최근 2년간 발표된 보건·의료분야 논문 중 우수한 논문을 선정한다. 언론·정책상은 보건·의료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론 언론인 또는 단체를 선정한다. 또한 범석학술장학재단은 범석학술연구비 공모도 함께 진행돼 8월 31일까지 연구비 신청을 받는다. 연구비 지원사업은 국내 의과대학과 의·생명 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자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연구활동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www.bumsuk.or.kr)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7/31 15:56
  • 피부암 일으키는 자외선…자연선탠 VS 인공선탠 중 더 위험한 것은?

    피부암 일으키는 자외선…자연선탠 VS 인공선탠 중 더 위험한 것은?

    과다한 햇볕노출이 인체의 면역기능을 저하시켜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뉴스가 잇따르자 최근에는 실내에서의 인공선탠이 더욱 유행하고 있다. 태양광선에 직접적인 노출은 피하면서 건강미 넘치는 다갈색 피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실내 선탠은 직접적인 햇볕노출보다 정말 안전할까? 그렇지 않다.인공램프에서 발산되는 인공자외선은 태양광선에서 발산되는 자연적인 자외선보다 오히려 그 방출량이 2배 이상 많아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이 더욱 크다는 사실이 학회에 보고되고 있다.태양광선에 의한 자연선탠은 UVA와 UVB에 의해 진행되지만 인공선탠은 UVA만으로 이루어진다. UVA는 피부의 탄력을 담당하는 세포들을 파괴해서 탄력을 감소시키고 색소세포를 자극해서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을 만들어낸다. 햇빛에 의한 색소침착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지지만 인공선탠에 의한 것은 아무리 치료를 해도 완전히 없애기 어렵다.인공선탠이 더욱 문제가 되고 있는 까닭은 전문지식 없이 선탠을 시행함으로써 선탠의 적정시간, 최대 노출량, 위험사항에 대한 의무규정 등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나마 미국에서는 각 주별로 인공선탠에 관한 법률이 있어 안전기준이 마련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인공선탠에 관한 아무런 법적 기준이 없어 위험 앞에 완전히 무방비 상태다. 또 일반 선탠용 자외선기는 일정한 파장과 강도를 정밀히 조절할 수 있는 의료용 자외선기와는 달리 정밀한 테스트를 받지 않기 때문에 나오는 빛의 파장이 일률적이지 않다. 때문에 인공선탠 역시 자연선탠과 마찬가지로 인체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건선 같은 피부병 치료 등 부득이한 경우가 아닌, 미적인 효과를 위해 일부러 자외선을 쬐는 것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만일 꼭 인공선탠을 해야 한다면 먼저, 광알러지 테스트를 받는다. 사람마다 빛에 대한 반응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선탠시간은 하루 10분씩 일주일에 2회 정도가 적당하며, 1년에 총 30회를 넘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꼭 인공선탠을 원한다면 피부관리실이나 실내선탠실이 아닌 의료용 자외선 선탠기를 가지고 있는 병원을 찾아 인공선탠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7/31 13:39
  • 손톱 밑 때가 오염 원인…여름철 렌즈 관리 노하우

    손톱 밑 때가 오염 원인…여름철 렌즈 관리 노하우

    렌즈를 착용한지 올해로 5년째인 직장인 김미선씨(28세)는 안구건조증이 심해져 2달간 렌즈 착용을 멈추고 안경을 다시 꺼냈다. 그러다 얼마 전, 소개팅을 준비하며 오랜만에 렌즈를 착용했는데, 착용 후 갑자기 각막에 염증이 생기고 충혈이 계속되었다. 5년간 문제 없이 렌즈를 잘 착용했던 김씨로서는 결막염의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었는데, 렌즈 관리 용액이 오래 되어 결막염이 발생했다는 의사의 말에 깜짝 놀랐다.고온 다습한 날이 이어지면서 여름철 눈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세균과 바이러스의 번식이 왕성해져 각종 바이러스성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특히 하루 종일 각막에 맞닿아 있는 콘텍트 렌즈는 위생관리에 조금만 허술하면 바로 안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여름철 렌즈로 인한 안질환과 예방법, 렌즈 관리법을 강남서울밝은안과 백형일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봤다.▷▶ 여름철 렌즈 관리, 방심은 금물여름철에는 콘텍트렌즈 외에도 렌즈 관리에 사용하는 보존액이나 세척액, 생리 식염수, 단백질 제거제 등으로 인한 안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접촉성 각결막염이 대표적인데, 렌즈 관리 용액이 렌즈 속에 침투했을 때 렌즈에 대한 과민반응이 나타나 발생하는 질환이다. 2~3년간 불편함 없이 렌즈를 착용했던 사람에게도 각막에 염증이나 충혈이 보이는 등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대용량의 렌즈 관리 용액보다는 작은 것을 구입해 자주 교체해주고, 개봉한지 3개월이 지난 용액은 새 것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거대유두결막염도 주의해야 한다. 눈꺼풀 안쪽의 결막에 자갈 같은 융기가 생기는 이 질환은 렌즈 표면에 붙은 단백질이 변형되어 알레르기 작용을 일으키며 발생한다. 초기에는 렌즈를 뺏을 때 약간 가렵고, 아침에 눈곱이 많아지는 증상뿐이지만 심하면 렌즈가 눈 위쪽으로 올라가고 충혈이나 염증이 발생한다. 눈에서 분비물이 나오고 시력이 희미해지거나 저하되는 현상도 함께 나타난다. 거대유두결막염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렌즈 착용을 중지하고, 치료가 끝난 후에는 가능하면 예전 렌즈는 버리고 새 렌즈를 구입해야 한다.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프트렌즈보다 산소 투과성이 좋은 하드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콘텍트렌즈는 철저한 위생관리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착용 시간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으로 안경이 쉽게 흘러내리고, 물놀이 등의 이유로 렌즈 착용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눈의 상피세포가 얇아져 면역력 저하로 인한 세균 감염에 쉽게 노출된다. 또한 눈에 산소가 부족해 각막이 붓는 각막부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각막부종은 시야가 흐릿해지고 빛이 있으면 그 주변에 테두리가 생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렌즈의 장시간 착용을 피하고, 불가피하게 장시간 착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중간에 한 번씩 세척한 다음 착용하는 것이 예방의 지름길이다.▷▶ 렌즈 깨끗이 세척해도 더러운 손으로 착용하면 무용지물렌즈의 보관이나 세척에 조금만 신경 쓰면 여름철 렌즈로 인한 안질환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보통 세안 후 바로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화장실의 세면대나 수납대에 렌즈 케이스나 식염수 등을 보관하는데, 이는 착용 시간을 절약해줄 수는 있겠으나 눈 건강에는 좋지 않다. 화장실은 비교적 습도가 높기 때문에 세균증식이 빠르게 일어나 렌즈용품이 쉽게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렌즈용품은 습기가 적은 곳에 보관하고, 렌즈 케이스는 1주일에 1~2회, 70~80도 되는 뜨거운 물에 3~5분간 담가 소독해줘야 한다.렌즈 세척도 중요하다. 렌즈를 깨끗이 세척하기 위해서는 렌즈의 겉면이 손바닥을 향하도록 손에 올려 놓고, 세정액을 렌즈의 오목한 부분에 뿌려준다. 렌즈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문질러서 세정하고, 렌즈 겉면은 손바닥에 남은 세정액으로 닦고, 흐르는 물에 렌즈의 남은 세정액을 깨끗하게 씻어주면 된다. 렌즈 보관함에 보관할 때는 렌즈 케이스에 보관액이 80%정도 차도록 한다.여름에는 손톱 밑의 때도 렌즈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렌즈 세척 시 손톱은 짧게 관리하고, 무엇보다 손이 더러우면 아무리 렌즈 세척을 잘해도 오염 물질이 옮을 수 있으므로 세척 전 손을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여성은 손에 화장품이나 선크림 등을 완전히 닦아낸 뒤 렌즈를 세척해야 한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7/31 11:16
  • [건강단신] 아주대학교 병원, 8월7일 프라더윌리 증후군 교육 강좌 개최

    아주대학교 병원 유전학클리닉에서는  오는 8월 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 지하1층 수석홀에서 「프라더윌리 증후군 환아와 가족을 위한 교육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유전학클리닉 손영배 교수가 「프라더윌리 증후군의 유전학적 진단과 내분비적 문제」에 대해, 정형외과 정남수 교수가 「프라더윌리 증후군의 척추문제 및 관리」에 대해, 영양팀 이연희 영양사가 「프라더윌리 증후군의 영양 및 비만관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프라더윌리 증후군을 가진 환아와 부모 모임을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경험담과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유전학클리닉(김인순 간호사 031-219-5979,4040)으로 전화해 사전등록하면 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7/31 10:27
  • ‘아침 공복 물 한 잔’, 정말 변비에 좋을까?

    ‘아침 공복 물 한 잔’, 정말 변비에 좋을까?

    변비가 있으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 마셔라”는 속설이 있다. 공복에 마시는 찬물은 잠도 깨워주고, 하루를 시작하기 전 기운을 북돋기도 한다. 그래서 이 속설이 마치 사실인양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정확히 말하면 이 말에 대해 증명된 것은 없다.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봉은 교수는 “주위에서 보면, 아침 공복 상태로 물 마시는 습관을 장기간 지속했던 사람 중 변비에 효과적이었던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었다”며 “이론적으로는, 아침 공복 상태일 때는 위장 운동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물 한 잔이 장 운동을 촉진시켜 딱딱한 변을 물러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물을 장기간 많이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는 약간 변비를 개선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교수는 “개인차가 있으니 아침 공복에 물을 마셨을 때 변비가 나아지는 것을 경험한 사람들은 계속 습관을 유지하되 미지근한 물을 마셔야 한다”며 “너무 차가운 물을 공복에 벌컥벌컥 들이키면 오히려 위장 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7/31 09:29
  • 타는 듯한 혓바닥, 원인이 스트레스?

    60대 초반의 가정주부인 임 모씨는 6개월 전부터 혓바닥에 통증을 느꼈다. 처음에는 혀에 염증이 있어서 그러려니 했지만 혀가 타는 듯한 통증은 점점 심해졌다. 결국 병원에 찾아가자 의사는 “심리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혀 통증이므로 항우울제를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얼굴에 분포된 뇌신경 중 어떤 신경이 손상되면 머리, 눈, 혀 등에 통증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혓바닥 통증은 뇌신경의 이상보다 다른 원인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혓바닥 통증은 혀의 기능이나 구조적인 이상 없이 혓바닥에 통증이나 감각이상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이라고도 하고, 통증이 입 전체나 목 주위까지 확대되기도 한다. 혀 통증의 유병율은 0.7~15퍼센트 정도다. 또한, 불안, 우울, 인격장애를 가지고 있는 환자가 많다. 폐경기 여성에게 흔하지만, 여성호르몬 부족과는 관계가 없다. 혀통증은 감별하기 어렵고, 환자의 인지가 느리다. 일단 먼저 혀에 통증이 생기면 먼저 국소적으로 구강 내 궤양이나 감염이 있는지 살펴본다. 틀니가 잇몸을 자극하고 있는지, 알레르기가 있는 지 등을 확인한다. 위산 역류로 인한 혀통증은 위산 억제제를 복용한다. 또 체내 비타민 B12나 미네랄 결핍이 있는지, 당뇨가 있는지 등을 검사한다. 그러나 이런 검사 뒤에도 특별한 이유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우울·불안 등의 심리적 이유를 들 수 있다. 소용량의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사용한다.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통증의 원인에 맞는 약물을 장기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7/31 09:29
  • 바닷물이 피부를 매끈하게 해준다는 속설, 진실은?

    바닷물이 피부를 매끈하게 해준다는 속설, 진실은?

    30도를 웃도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불볕더위를 피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피부 질환을 앓고 있으면 해수욕장을 가기가 망설여진다.피부염이 있는데 해수욕을 하면 자칫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해수욕장에 내리쬐는 강렬한 자외선이 피부를 자극시킬 뿐만 아니라, 백사장 모래 위 피부마찰 역시 자극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염분이 높은 바닷물에 장시간 피부를 노출시켰을 경우 삼투압현상으로 인해 바닷물 염분이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가버리면서 가려움증을 비롯한 발적, 따가움 등의 증상을 더욱 심화시킬 수도 있다.라마르 피부성형외과 최우식 원장은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마그네슘이 풍부한 바닷물이 아토피 피부를 호전시킨다는 외국의 한 연구결과가 보고 된 바 있으나, 이는 모든 아토피 환자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며 "아토피를 앓고 있다면 피부에 바닷물이 어떤 반응을 하는지 경과를 살피면서 해수욕 진행여부를 결정하고, 또 해수욕 후에는 꼼꼼한 세정 및 보습제 적용을 통해 피부를 보호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해수욕 후 피부에서 진물이 나거나 가려움증이 심해지면 즉시 해수욕을 중단하고 미지근한 미온수로 바닷물을 깨끗이 씻어준 후 병원을 찾아야 한다. 또 해수욕 전에는 피부에 자극이 없는 오일을 발라줘 기름막을 형성시킴으로써 바닷물이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 가는 것을 방지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울러 해수욕 시에는 피부를 덮을 수 있는 얇은 긴소매 옷과 모자를 써 자외선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것을 차단해 줄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한편, 워터파크나 수영장 역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피서지이다. 특히 수영장은 살균을 위해 피부 활성산소를 증가시키고 피부를 메마르게 하는 염소성분을 사용해 수질관리를 하기 때문에, 피부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되도록 염소소독을 하는 수영장 방문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설사 수영장을 이용했다 하더라도 사용 후 철저한 세정을 통해 염소성분이 피부에 남는 것을 방지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7/31 09:29
  • 고혈압에 도움되는 체조는?

    혈압이 있으면 격한 운동은 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운동으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면 혈압이 높아지는 느낌이 들지만, 산소를 들이마시면서 심폐 기능을 높이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고혈압을 개선할 수 있다.심폐기능이 좋아지면 받아들일 수 있는 산소의 양이 늘어나, 손발의 말초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손쉽게 혈액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든다. 그러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다. 고혈압에 도움 되는 체조를 배워보자.◇전신 근육 움직이기1. 편안한 상태에서 똑바로 서서 발을 모은다.2. 그 자리에서 가볍게 2번 뛴다. 32번 반복한다. 초보자나 고령자는 반으로 줄인다.◇하반신 혈액 순환 촉진1.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아 양손을 무릎 뒤에 넣고 감싸 안는다.2. 무릎 밑은 힘을 빼고 양발을 교대로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한다.3. 의자에 앉아 앞에 의자 높이의 탁자를 놓고 발을 교대로 2회씩 올렸다 내렸다 한다. 32번 반복한다.◇말초혈관의 혈액 순환 촉진1. 양손과 다리 하나를 올려 손목과 발목의 힘을 뺀다. 손바닥과 무릎을 흔들 듯이 움직인다. 손발을 동시에 하기 힘든 사람은 한쪽씩 번갈아 해도 된다.2. 허벅지 뒤로 양손을 깍지 끼고 발을 올려 발목을 돌린다. 좌우 교대로 32회씩 반복한다. 처음엔 서서히 속력내서 5분 실시한다.
    기타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7/31 09:28
  • 우유, 콩… 방귀를 잘 만드는 음식 Best

    우유, 콩… 방귀를 잘 만드는 음식 Best

    방귀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생리활동이지만  방귀를 자주 뀌거나 냄새가 심한 사람은 고민이 많다. 방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방귀를 잘 만드는 음식은?가스를 배출하는 방귀는 우유 등의 유제품과 콩류의 식품을 섭취하면 특히 많이 발생한다. 소장 내에 유제품과 콩류를 분해할 효소가 적거나 없어 소화가 덜 된 상태로 대장에 도착하면 대장 내 세균에 의해 발효돼 많은 양의 가스를 만들게 된다. 이외에도 양파, 셀러리, 당근, 바나나, 살구, 자두 등이 가스를 많이 만든다. 가스를 적게 생산하는 식품은 고기, 생선, 상치, 오이, 토마토, 포도, 쌀, 달걀 등이다. ▶가스 배출의 하루 적정선은?정상적인 가스의 횟수는 하루 평균 14회 정도에서 25회까지다. 그러나 25회 이상 방귀를 뀌어도 아무런 전신건강의 이상이 없었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단, 약간 잦은 가스라도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나 배변습관의 변화 등과 같이 동반되었다면 반드시 체계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방귀 냄새의 원인은 무엇인가요?방귀 냄새는 대장 내의 발효 과정에서 냄새가 나게 된다. 이때 다양한 악취의 원인이 되는 물질이 나온다. 메탄가스, 인돌, 스카톨 등도 있다. 이 가운데 메탄은 구린내를 피우는 가스다. 특히 벤조피렌과 나이트로자민이라는 가스는 강력한 발암성 물질이다. 그래서 방귀를 참으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이론도 있다.▶수술 후 방귀가 필수인 이유?전신마취 수술을 하면 마취로 인해 내장의 움직임이 약해져 연동운동이 거의 중단된다. 그러면 음식을 먹더라도 이를 이동시키고 소화시킬 수 없다. 방귀로 가스가 배출되면 장이 연동운동을 시작했다는 표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7/3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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