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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락한 소파, 건강엔 ‘독’되는 ‘소파 홀릭’

    안락한 소파, 건강엔 ‘독’되는 ‘소파 홀릭’

    푹신한 소파도 척추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잠자리를 제외하고 가정에서의 대부분 시간을 소파에서 보내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납득하기 어려울 수 있다. 본래 ‘소파’는 누울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쿠션감이 좋은 긴 안락의자라는 뜻인데, 왜 목하고 허리에 좋지 않다는 것일까. 하지만 전문의들은 장시간 소파에 머물며 TV나 보는 습관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카우치포테이터couch-potato)’들의 경우 목과 어깨에 통증이 유발되고 등과 어깨가 굽어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의료계의 조사결과에서도 이런 ‘카우치포테이터’들은 상당히 많았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2/08/23 09:19
  • 비행기 탈 땐 콘택트렌즈 빼고 타라

    비행기 탈 땐 콘택트렌즈 빼고 타라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콘택트렌즈 사용인구는 약 500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콘택트렌즈를 1년 이상 착용한 사람의 48% 정도가 염증 등의 부작용을 경험하며, 이 중 상당수에서 각막 신생혈관 질환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에는 콘택트렌즈와 함께 서클렌즈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10,20대 젊은 층이 많아 렌즈로 인한 각막 염증질환이 증가하는 추세다. 콘택트렌즈에 의한 안질환과 올바른 콘택트렌즈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8/23 09:18
  • 한국인 식습관, 비만·고지혈증 키워

    식사시간이 짧을수록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8771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각종 건강 지표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식사시간이 짧을수록 체질량지수가 높아 비만의 위험이 커지고, 혈액에 존재하는 중성지방수치를 높여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혈액 내 중성지방수치가 높은 이상지질혈증은 혈액의 점도를 높이고, 중성지방이 혈관 벽에 쌓여 혈액의 흐름을 막으면 동맥경화·급성심근경색·뇌졸중 등을 유발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김도훈 교수는 “빠른 식습관은 식사 양을 많게 하여 비만 위험을 높이고, 이를 통해 중성지방 증가, HDL 콜레스테롤 저하와 같은 이상지질혈증을 초래하여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게 할 위험이 있고, 이는 고혈압, 당뇨뿐만 아니라 급성심근경색, 뇌혈관질환, 뇌졸중 등의 위험을 높여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조사에서 식사시간이 5분 미만인 경우는 전체 조사대상의 8%, 5분 이상에서 10분 미만은 44.4%, 10분에서 15분 미만은 36.2%로, 조사대상의 약 90%, 10명 중 9명은 식사시간이 채 15분을 넘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사시간이 짧을수록 섭취하는 칼로리는 높고 체질량지수(BMI) 또한 증가했다. 남성의 경우 식사시간이 5분 미만인 경우가 15분 이상이 경우보다 평균 약 110칼로리를 더 섭취하고 이는 밥 3분의 1공기를 더 먹는 효과가 있으며, 이로 인해 체중은 평균 4㎏이상 높고, BMI지수 역시 25이상으로 비만인 경우가 많았다. 이런 식사 시간은 선진국에 비해 매우 짧은 것으로, 한국인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가 가져온 결과로 해석된다. 하지만 식사시간이 빠를수록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만큼 이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도훈 교수는 “빠른 식사습관이 고지혈증의 위험을 높이고 비만을 키우는 만큼 적당한 식사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8/22 15:04
  • 비만만을 연구, 치료하며 병원급으로 도약하고 있는 365mc 비만클리닉

    365mc 비만클리닉은 지난 2003년 개원 이래 현재 27여 개(일본 2개-동경, 오사카 지점 포함)지점을 갖추고 있으며, 200만 건 이상의 진료건수를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비만클리닉이다. 전체 지점에는 40여명의 전문의와 280여명의 직원, 비만 전문 영양사, 운동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총 배치되어 있으며 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식이요법, 운동요법 및 시술 등을 진행하고 있다. 365mc는 크게 지방흡입센터, 위밴드센터, 체형관리센터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지방흡입센터는 서울, 부산, 대전 등에 지방흡입수술센터, 36.5위밴드 수술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오직 비만만을 수술하고 치료하며 국내 최초 부위별 지방흡입 전문의 시스템을 도입, 비만수술의 전문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200만 건의 비만 치료 케이스를 통해 지방흡입은 물론 후관리까지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도비만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36.5 위밴드 수술센터에는 클리블랜드 클리닉 고도비만 수술센터 출신의 전문의가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2012년 현재, 365mc는 교대역에 지상 13층, 지하 2층 총 15층 규모의 비만 전문 병원 설립을 앞두고 있다. 대학병원급 의료장비 및 팍스시스템 도입은 물론 비만검진부터 비만수술까지 원스톱 진료를 통해 명실상부 초대형 비만 전문 병원으로 고객들에게 한 층 더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며 국제 인증인 JCI 인증을 추진하여 고객들의 신뢰를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12/08/22 11:30
  • “한약 때문에 살 쪘다”는 거짓, 사실은‥

    “한약 때문에 살 쪘다”는 거짓, 사실은‥

    “한약 잘못 먹으면 살찐다”는 속설이 있다. 주위에서도 “한약 잘못 먹어서 이렇게 됐다”고 말하는 뚱뚱한 사람들도 있다. 이런 얘기를 들으면 한약의 부작용이 ‘살찌는 것’이라고 오해할 수 있는데,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기본적으로 한약 중에는 살찌게 만드는 약은 없다. 대개 아이 엄마들은 자신의 아이가 비쩍 마르고 잘 먹지 못하면, 속상한 마음에 한방병원을 찾아 살찌게 만드는 한약을 지어달라고 한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소화 기관의 운동성을 늘려줘 식욕을 증가시키는’ 한약을 처방할 수 있지만 그 약이 반드시 아이를 살찌게 만들지는 않는다. 일반인들은 ‘식욕 증가’와 ‘살이 찐다’는 말을 같은 개념으로 받아들이는데, 이 둘은 엄연히 다르다. 우리 몸은 음식물이 다 소화되고 흡수되는 과정을 거친 후 혈당이 떨어진 이후에야 식욕을 느낀다. 그러나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음식물이 계속 체내에 머무르면 소화기관에 ‘묵은 음식’이 생기고, 더부룩함,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한약으로 비위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 묵은 음식을 제거하고 입맛을 되돌릴 수 있다. 그렇다면 한약을 먹은 후에 살이 찐 사람들은 왜 그런 걸까? 이유를 추측해보면 다음과 같다. ▷아이=과도한 보호아래 자라, 한약을 먹은 뒤 입맛이 되돌아왔을 때 무절제하게 많은 음식을 먹었기 때문 ▷성인=입맛이 돌아와 음식을 무절제하게 먹는데,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이 겹쳤기 때문이다.한편, 이와 마찬가지로 ‘살이 빠지게 하는’ 한약도 실제로는 없다. 그러나 인체 기관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배설 기능을 촉진해, 과도한 식욕을 줄이고 불필요한 노폐물이 몸에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는 한약은 사람의 체질에 맞게 처방할 수 있다.
    기타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8/22 09:47
  • 억지로 하니 자국만‥벗기는 것도 요령

    억지로 하니 자국만‥벗기는 것도 요령

    폭염이 한풀 꺽인 추세다.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은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몸은 여름을 기억하고 있다. 특히, 피부가 그렇다. 여름의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그 흔적이 그대로 남기 때문에 피부를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급격한 피부 노화를 겪을 수도 있다. 여름이 지나간 흔적을 지우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관리법을 알아봤다.
    피부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8/22 09:45
  • [알아야 藥] 구충제_식사할 때 같이 먹어도 상관없어요

    [알아야 藥] 구충제_식사할 때 같이 먹어도 상관없어요

    매년 늦여름 초가을이면 약국에 '구충제 복용 시기입니다'라는 공지문이 붙는다. 최근 기생충 감염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1997년 2.4%까지 떨어졌던 기생충 감염률이 2004년 마지막 조사에서는 4.3%로 다시 증가했다. 유기농 야채를 먹는 사람과 애완 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난데다, 영유아들이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진 탓이다.
    제약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8/22 09:38
  • 담배 사진만 쳐다봐도 금연 도루묵 된다

    담배 사진만 쳐다봐도 금연 도루묵 된다

    흡연자는 다른 물건보다 흡연 사진에 시선이 더 오래 머물고, 담배만 봐도 뇌의 특정 부위가 활성화된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흡연의 중독성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다.◇담배연기 나는 지점 가장 오래 봐경희대한의대 경혈학교실 채윤병 교수와 고려대 뇌공학과 연구팀은 3년 이상 하루에 담배 10개비 이상 피운 남성 25명을 대상으로 일반 사진과 흡연 사진 중 어느 것을 더 많이 보는지 살피는 실험을 했다. 대상자들은 실험 36시간 전부터 담배를 피우지 않은 상태에서 실험에 참가했다.연구팀은 실험 대상자들에게 컴퓨터 앞에 앉아 컴퓨터 화면에 뜨는 사진 두 장을 6초간 보게 했다. 한 장은 흡연 관련 사진이고 다른 한장은 담배와 관련 없는 사진이었다. 대상자들은 똑같은 방법으로 총 15차례 실험을 했는데, 그동안 화면 바로 아래 설치된 아이트래픽 장비의 적외선 센서가 눈동자 움직임을 따라갔다.실험 참가자들은 흡연 관련 사진을 보는데 43.5%의 시간을 썼다. 일반 사진에는 34.3%의 시간을 썼다. 나머지는 사진이 아닌 다른 곳을 본 시간이다. 또 시선이 오래 머문 대상일수록 색깔이 붉어지고 크기도 커지는데, 연기가 나는 담배 끝의 색깔이 가장 붉고 크기가 컸다.◇담배 사진만 봐도 금연 어려워채 교수팀은 이와 별도로 담배 사진을 볼 때 뇌의 어느 부위가 활성화되는지 fMRI(기능성자기공명영상)를 찍어봤다. 그 결과, 배외측전전두엽(담배를 피우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기대감), 후대상회(흡연 사진이나 장면에 대해 집중함), 선조체(습관적으로 했던 흡연에 대한 갈망), 일차운동피질(손으로 담배를 쥐고 입에 물려고 하는 움직임)이 자극을 많이 받아 활성화되는 것으로 드러났다.채윤병 교수는 "사람은 자기가 관심이 있는 사물을 다른 사물에 비해 더 주의 깊게 본다"며 "흡연자와 담배의 관계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담배를 직접 집어들지 않아도 눈으로 볼 수 있는 환경에서는 금연이 힘들다는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학술지 '신경정신약물학 및 생물정신학 최신 경향' 최신호에 실렸다.  
    종합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8/22 09:36
  • 여성 대사증후군_중장년층 전업주부 대사증후군 '고위험'

    여성 대사증후군_중장년층 전업주부 대사증후군 '고위험'

    고등학생 자녀 둘에 시부모를 모시고 있는 주부 함모(50·서울 송파구)씨는 앉을 틈이 없을 정도로 집안일이 많다. 그런데, 최근 건강검진에서 복부비만에 중성지방 수치는 높고, 몸에 좋은 고밀도(HDL)콜레스테롤은 낮은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고 놀랐다. 대사증후군은 주로 앉아서 지내면서 별로 움직이지 않는 사람에게 생긴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주치의는 "불규칙한 식사와 수면을 계속한 데다가, 폐경까지 겹친 것이 원인"이라고 말했다.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혈당상승·혈압상승·HDL저하·중성지방 상승 등 다섯 가지 나쁜 증상 중 세 가지 이상을 갖고 있는 경우로〈표〉, 당뇨병, 심혈관질환, 뇌졸중, 암 등 온갖 질환의 뿌리가 된다.
    여성일반김현정 헬스조선2012/08/22 09:36
  • 운동 중 옆구리 통증_평소 허리 비틀고 TV보며 밥 먹는 습관 때문

    운동 중 옆구리 통증_평소 허리 비틀고 TV보며 밥 먹는 습관 때문

    식사를 한 뒤 소화가 안 된 상태에서 운동을 하거나, 과도하게 달리기를 하면 옆구리가 아프다. 통증을 참다가 결국 운동을 중단하기도 한다. 운동 중 옆구리는 왜 아픈 걸까?이유는 다양하다. 호흡량이 많아져서 횡격막(가슴과 배를 나누는 근육으로 된 막)에 경련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또 밥을 먹은 뒤 3시간 이내에 운동을 하면 위(胃)가 팽창돼 횡격막에 자극이 가고, 이로 인해 통증이 느껴진다.평소 자세가 나쁠 때도, 운동 중 탈수가 있을 때도 옆구리가 아프다.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최경효 교수는 "TV를 보기 위해 허리를 비튼 채로 30분 이상 밥을 먹거나 회의 중 몸을 비튼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옆구리 근육이 긴장한다"며 "이 같은 자세가 반복되면 평소엔 옆구리가 별로 안 아프다가, 운동할 때가 돼서야 옆구리 근육 통증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탈수가 있으면 체내의 수분이 손실로 인해 다른 때보다 근육이 자극을 많이 받아 통증을 더 많이 느낀다.그렇다면 이럴 때 꼭 운동을 중단해야 할까? 최경효 교수는 "옆구리가 아파도 참고 운동을 계속하는 것은 증상을 더 악화시킨다"며 "벤치에 앉아 옆구리 근육을 마사지하거나, 나무에 옆구리를 대고 밀듯이 힘을 주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을지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정강재 교수는 "의자에 앉아 허리를 구부려 턱을 괴는 자세를 취한 뒤, 입을 다물고 복식호흡을 10회 정도 반복하면 횡격막을 이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준비 운동을 할 때마다 옆구리 근육 운동을 10분 정도 반드시 하는 것도 필요하다. 탈수를 막기 위해서는 운동 중간에 이온 음료 등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생활습관일반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8/22 09:35
  • 헬스조선시니어 9월호 '임플란트의 모든 것' 특집

    헬스조선시니어 9월호 '임플란트의 모든 것' 특집

    5060을 위한 건강 매거진 '헬스조선시니어' 9월호가 나왔다. 첫번째 특집은 '미워도 다시 한 번, 부부가 함께하는 갱년기 극복법'이다. 부부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남성 갱년기를 극복하는 해결책을 알려준다. 두번째 특집은 '임플란트 심기 전에 알아야 할 모든 것'이다. 5060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 가이드로 '널뛰는 심장 잡아야 100세 건강 지킨다, 심방세동''바람만 불어도 아픈 통풍 이야기''두통·치통·복통 해결하는 진통제 궁금증 풀이' 등이 독자를 찾아간다.생활 건강법도 알차다. '꾹꾹 누르면 건강해지는 발·손·귀 지압법''무궁무진 아로마테라피 활용법''깊은 주름 없애는 필러 시술' 등을 읽어보자. '나는 어떤 건강기능식품을 먹어야 할까?''신이 내린 건강기능식품 홍삼의 모든 것''고추로 늦더위 이겨내자' 등 먹거리 정보도 빠뜨릴 수 없다.'헬스조선시니어'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1년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천지양 뿌리깊은 홍삼정 100mL' 2병 세트와 '헬스조선 M 시리즈' 5권(전립선·치아와 건강·건강한 배뇨·심혈관 클리닉·당뇨병과 합병증) 세트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정기구독 문의 및 신청 (02)724-7688
    책/문화2012/08/22 09:35
  • [건강 단신] 암환자 건강강좌·요리 체험 외

    강동경희대병원이 29일 '암환자를 위한 건강강좌 및 건강요리 만들기 체험'을 개최한다. 오후 12시 30분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암환자의 통증 관리, 암 치료법, 웃음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후 3시부터는 본관 지하 1층 직원식당에서 '암을 이기는 건강요리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강동경희대병원 홈페이지(www.khnmc.or.kr)에 사연을 접수하면 이중에서 참가자 20명을 선발한다. 참가비는 5천원이다. 문의 (02)440-6100 삼성암센터 암치료 심포지엄 삼성서울병원 암센터가 오는 9월 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암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암 치료의 연구성과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암별 치료성적과 최신 치료법에 대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전등록해야 한다. 등록은 31일까지 삼성암센터 홈페이지(cancer.samsunghospital.com)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 (02)3410-3035 닥터U '몸맘삶캠프' 개최닥터U와함께병원이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4주 화요일 오후 3시에 '몸맘삶캠프'를 개최한다. 비만, 스트레스, 고혈압, 자녀양육, 통증, 관계 등 6가지 주제를 가지고 한 캠프에 한 주제씩 강의한다. 1인 1캠프만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캠프당 30명 선착순이다. 신청은 홈페이지(www.닥터U.kr)에서 한다. 문의 (02)540-7787
    기타2012/08/22 09:35
  • 암 한번 걸렸는데 또? 암 생존자 위협하는 2차암

    암 한번 걸렸는데 또? 암 생존자 위협하는 2차암

    6년 전 위암으로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은 이모(45)씨는 2년 만에 유방암 진단을 또 받았지만, 현재 둘 다 완치됐다. 이씨의 유방암은 위암이 악화하면서 재발·전이된 것이 아니라 위암과 성질이 완전히 다른 2차암인데다가, 이씨가 위암 발병 이후 몸 상태를 자주 체크하면서 유방암을 일찍 발견한 덕분이다.서울대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는 "암 환자는 맨 처음 생긴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하지 않더라도, 성격이 완전히 다른 2차암 발병 위험이 일반인보다 20~60% 높다"며 "흡연 등 암을 부르는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거나, 처음 생긴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방사선이나 항암제가 정상세포의 유전자를 변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기존 암 추적해도 다른 암 못 막아2차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는 원발암 치료 뒤에도 정기적인 암 검사를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최소한 건강보험에서 부담하는 '국가 5대암 검진'이라도 꼭 받으라고 권고한다. 그런데, 지난해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팀의 조사 결과, 국내 암 환자 중 국가 5대암 검진을 받은 사람은 38%에 불과했다. 신 교수는 "다른 암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기존에 있던 암을 추적하면 모든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암 환자가 착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위암이면 대장내시경 3년마다암 전문의들이 자기가 진료하지 않는 다른 암의 검진을 챙기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암 환자는 자신에게 발병한 암의 종류에 따른 2차암 발병 가능성을 스스로 주시해야 한다. 각 암별로 발병률이 높은 2차암의 위험도와 검진법을 신동욱 교수의 도움말로 소개한다.▷위암=대장암 발병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1.5배, 유방암 위험이 2배 높다. ▷대장암=위암이 될 가능성이 약 1.5배 높고, 대장암 진단 후 1년 내에는 2배가 넘어간다. 여성은 유방암과 부인과암(자궁내막암·자궁경부암·난소암) 위험도 1.5~3배로 뛰고, 갑상선암 위험도 약 3배 높다. ▷간암=식도암 위험이 2배 정도, 위암과 대장암 가능성도 1.2~1.4배 높다. 난소암 위험이 3~4배 뛴다. ▷폐암=위암과 대장암 가능성이 각각 1.4배, 1.3배 높다. 유방암 위험도 올라가고, 갑상선암 위험도 2~4배 뛴다. 20년간 흡연한 경우, 두경부암·신장암·방광암 위험이 4배 높다. ▷유방암=위암·대장암을 비롯해 자궁내막암·난소암 위험이 1.2~2.5배 올라간다. 갑상선암 위험도 3배 정도 높다. ▷자궁경부암=위암·대장암 위험이 일반인보다 20~70% 높다. ▷전립선암=광범위하게 방사선치료를 한 환자는 방광과 직장에 암이 생길 위험이 각각 2.3배, 1.3배 높다. ▷갑상선암=위암·대장암 위험이 1.1~1.3배, 유방암 위험이 1.2~2배, 신장암 위험이 2~4배 올라간다.2차암인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1~2년 간격으로 위내시경을 해보는 게 좋다. 대장·직장암은 45세 이후 3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받자. 유방암은 유방촬영·유방초음파, 갑상선암은 갑상선초음파, 자궁내막암 등 부인과암은 부인과초음파를 1~2년마다 해본다. 신장암·방광암은 미세혈뇨검사, 두경부암은 이비인후과 의사의 진찰을 1~2년마다 받으면 2차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암일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08/22 09:34
  • [메디컬 포커스] 목소리 노화

    [메디컬 포커스] 목소리 노화

    귀금속 거래를 하는 48세 남성이 "목소리가 거칠어지고 수시로 사레가 들린다"며 필자를 찾아왔다. "거친 목소리 때문에 귀금속 상담시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한다"며 "사업실적이 나빠지는 것도 이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진단 결과 노인성 후두가 원인이었다. 평소 목소리를 많이 쓰기 때문에 성대 노화가 빨리 찾아온 것이다.성대는 호흡을 통해 흡입한 공기를 진동시켜 목소리를 낸다. 음식물을 삼킬 때는 완전히 닫혀 음식이 폐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성대는 이 과정에서 하루 수만 번 진동하면서 닫혔다 열렸다를 반복한다. 무릎 관절이 노화로 닳듯, 성대도 나이를 먹으면 늙는다. 노화한 성대는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긴다. 그러면 성대 양쪽이 제대로 마찰하지 못해서 목소리가 쉬고 갈라진다. 성대를 움직이는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다양한 음 표현이 어려워진다. 특히 성대를 움직이는 윤상피열관절에 노인성 관절염이 생기면 두성 성역(聲域)의 소리를 내기 힘들어지고 소리 유연성이 감소돼 음역이 제한된다. 성대가 완전히 닫히지 못하면 사레가 잘 들리고 음식물이 폐로 유입되는데, 방치하면 폐렴이나 폐 기능 저하가 찾아온다.노인성 후두는 평소 목소리 건강에 신경쓰고 관리를 잘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다. 건강한 목소리를 오래 가지려면 전신이 건강해야 한다. 체력이 떨어지고 체중이 감소하면 성대도 약해진다. 적당한 대화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나이가 들면 대화 상대가 적어지고 말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젊을 때에 비해 남과 이야기을 덜 하게 되는데, 장기간 말을 하지 않으면 성대 건강에 나쁘다. 적당한 대화로 성대 근육을 사용해야 성대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은데, 목이 건조해져 쉰 소리가 나거나 소리 자체가 잘 나지 않으면 따뜻한 물을 마셔야 한다. 실내온도는 23도, 습도는 45%가 가장 좋다. 콩 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성대 건강에 좋다. 하지만 청량음료나 술, 커피는 목을 건조하게 하므로 삼가도록 한다.얼굴 성형으로 주름을 펴듯, 이미 노화한 성대도 간단한 시술로 다시 젊게 만들 수 있다. 위축되거나 주름진 성대에 생체보형물질을 주입하면 볼륨이 살아나고 긴장도가 증가돼 예전과 같은 목소리를 찾을 수 있다. 부분마취로 시술하며 15분 정도면 끝나기 때문에 고령자도 치료에 부담이 없고 입원도 필요 없다. 시술 직후 바로 음식물을 먹을 수 있을 만큼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보통 1회 시술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비인후과김형태 예송이비인후과 원장2012/08/22 09:33
  • 소아 강박증, 10세 전후 발병… 우울증 동반

    소아 강박증, 10세 전후 발병… 우울증 동반

    강박증 환자의 절반은 10세 전후에 발병한다. 그런데, 소아 강박증은 성인 강박증과 증상이 약간 달라서 병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놓치는 경우가 더 많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유숙 교수는 "어릴 때 강박증을 치료하지 못해서 외톨이가 되면 성인이 돼서 정상적인 사회 생활이 어렵고, 치료도 더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8/22 09:33
  • 피하고 싶은 상황 만들어 견디는 연습… 약 먹으며 강도 높여

    피하고 싶은 상황 만들어 견디는 연습… 약 먹으며 강도 높여

    ◇인지행동치료:가벼운 강박증상부터 해결힐링유 심신치유센터 최지환 원장은 "우울증·불안증은 어떤 상황에서 환자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인지'가 중요한 데 비해 강박증은 환자의 '행동'을 고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지행동치료는 환자가 강박관념을 갖는 상황이나 대상을 의도적으로 노출시킨 뒤, 환자가 견디는 연습을 반복하는 것이다. 개인의 스케줄과 병을 고치려는 의지에 따라 평균 10회 진행한다. 책이 더러워지면 안된다는 강박이 있는 안모씨의 사례로 인지행동치료 과정을 소개한다.
    기타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8/22 09:32
  • 머릿속서 '원치 않는 집착' 떠나지 않아

    머릿속서 '원치 않는 집착' 떠나지 않아

    강박증은 정신건강의학과 질환 중 환자가 병원 진료를 받는 비율이 가장 낮은 것 중의 하나다. '성격 탓'이라고 착각하는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부산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제민 교수는 "강박증 환자는 병이 생기고 병원에 올 때까지 평균 10년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박증과 강박적인 성격은 완전히 다르다. 강박증은 뇌의 이상으로 생기는 병으로 치료받아야 하는 반면, 강박적인 성격은 완벽주의 성향을 일컬을 뿐 치료 대상이 아니다.◇원치 않는 집착 못 벗어나강박증의 특징은 '원치 않는 생각'을 계속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을 죽일 것 같은 생각 ▷몸이 더러워지거나 병균에 감염될 것 같은 걱정 ▷물건이 제자리에 정확하게 놓여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 ▷별로 중요하지 않은 물건인데도 잃어버리면 안된다는 걱정 ▷외설스럽고 성적인 생각 등이 대표적이다.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세주 교수는 "과거에는 이런 생각을 하루에 한 시간 이상, 8회 이상 할 때 강박증으로 진단했지만, 최근에는 생각의 양보다 직장 업무·가사 등 일상 생활에 끼치는 영향을 보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원치 않는 생각'은 불안·초조·긴장감을 불러오는데, 환자는 이를 해소하려고 특정 행동을 반복한다. ▷청결(반복해서 씻기) ▷확인(가스 불이나 문 잠금 계속 확인하기) ▷정리(물건 제자리에 두기) ▷수집·저장(과도한 쇼핑과 물건 모아두기) 등이 대표적이다. 머릿속으로 숫자를 세거나 단어를 반복하는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강박사고도 있다. 김세주 교수는 "강박행동은 은밀하게 하는 경우가 많고, 행동 없이 생각만 하고 끝나는 경우도 있어 주변 사람이 알아차리기 어렵다"고 말했다.◇중독·망상장애와는 달라강박증은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고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는 점에서 중독과 비슷해 헷갈릴 때가 많다. 그러나 중독은 특정 행동을 했을 때 쾌락을 느끼는 반면, 강박증은 즐겁지 않다. 강박증은 원치 않는 생각으로 인한 불안이나 불편함을 잠시 해소하기 위해서 특정한 행동을 한다. 예컨대, 쇼핑 중독자는 쇼핑을 하면 즐겁고, 물건을 실제로 쓰기 위해서 산다. 반면 강박증 환자는 언젠가 필요할지 몰라 대비용으로 같은 물건을 여러 개 구입하며, 물건을 쓰지 않고 쌓아놓기만 한다.강박증은 망상장애와도 다르다. 강박증 환자는 자신이 말도 안 되고 불쾌한 생각을 하고 있다고 스스로 이성적으로 느끼지만, 망상장애자는 자신이 하는 망상이 정상적이고 실제 일어난 일이라고 믿는다.◇뇌 전두엽 이상이 원인강박증은 뇌의 이상이 발병 원인으로 가장 유력하게 꼽힌다. 대뇌 전두엽의 안와피질(눈 바로 위쪽에 있는 부분)은 적절한 행동을 하도록 사람을 통제한다. 이 부분이 과도하게 활성화하면 지나친 걱정과 불안, 초조함 등이 나타난다. 또 불필요한 정보를 걸러내는 대뇌의 미상핵(대뇌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자신의 오감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정보를 다 의식하게 되고, 그 결과 원하지 않는 생각을 계속하게 된다. 고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문수 교수는 "대뇌 앞쪽에서 발생하는 지나친 걱정과 이를 걸러내는 일을 하는 미상핵의 기능 이상이 동시에 생겨 강박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직접적이지는 않으나, 스트레스도 한 요인이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용욱 교수는 "강박증의 소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 왕따를 당하거나 가족이 사망하는 등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면 강박증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8/22 09:32
  • [H story] '별난 성격 탓' 아니라 뇌 회로 이상

    [H story] '별난 성격 탓' 아니라 뇌 회로 이상

    직장인 김모(38)씨는 언젠가부터 '내가 모르는 사이에 사람을 죽였다'는 생각을 반복해서 한다. 뺑소니 사고나 살인 사건이 나면 혹시 자신이 저지른 일은 아닌지 신문을 찾아 읽고, 사고가 났다는 장소를 찾아 간다. 이처럼 본인도 원치 않는 생각과 두려움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강박증 때문에, 김씨는 직장을 그만 두고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8/22 09:32
  • 노인 식욕부진도 질병… 호르몬 불균형 등이 원인

    노인 식욕부진도 질병… 호르몬 불균형 등이 원인

    송모(71·서울 동작구)씨는 최근 입맛을 잃으면서 몸무게가 한 달 전보다 10㎏가량 줄었다. 기력이 없어 그릇을 들다가 깨뜨리는 일이 잦아져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CT(컴퓨터단층촬영)와 내시경 검사 등으로 다른 병 때문에 체중이 줄었는지 살폈지만, 특별한 질환이 없었다. 송씨는 식욕 촉진제를 처방받고 이틀 입원해 있다가 귀가했다.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는 "예전에는 식욕이 줄고 체중이 감소하는 것을 노화나 질병의 한 증상으로만 여겼는데, 지금은 그 자체를 질병으로 인식해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노인 식욕부진의 원인과 자가진단법, 해결책 등을 알아본다.
    노인질환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8/22 09:31
  • 아이 정서장애 강아지가 고쳐줘

    아이 정서장애 강아지가 고쳐줘

    "어느날 아들이 저에게 '엄마, 구루 친구'라는 말을 건넨 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발달장애 2급(자폐증)인 최모(12)군의 어머니 허모(42)씨는 "누구와도 시선을 마주치지 않던 아들을 바꿔 놓은 것은 동물매개치료센터에서 만난 강아지 '구루'"라고 말했다.최군은 평소 말을 시켜도 반응이 없고, 엄마를 봐도 웃지 않는 등 사회성이 거의 없었다. 치료센터에서 처음 구루를 만났을 때도 반갑다고 손을 핥는 구루가 무섭다며 괴성을 지르고 구루를 때렸다. 하지만, 2년간 매주 한 번씩 구루를 만나 동물매개치료사가 가르치는 대로 발 만지기, 털 쓰다듬기, 먹이 주기, 장애물 넘기 등을 하면서 행동이 바뀌었다. 최군은 요즘 스스로 어른에게 인사를 할 만큼 사회성이 좋아졌다.▷치료대상:10대 이하 아동·치매 노인=동물매개치료는 정서 장애가 있는 아동이나 치매 노인의 교육과 치료에 애완동물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치료용 동물은 매개치료를 위한 특수 훈련을 받는다. 이런 동물에게 말을 걸면서 어휘력과 언어 표현력을 익히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동물이 행동하기를 기다리면서 인내심을 기른다. 가장 효과적인 연령대는 동물을 친구로 여기는 10대 이하의 아동이다.▷치료질환:발달장애·자폐증·ADHD=동물매개치료의 목표는 질병에 따라 다르다. 움직임이 더딘 발달장애 아동은 더 많이 움직이도록, 자폐증 아동은 사회성을 키우도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은 행동을 절제하고 집중력을 키우도록 동물이 도와준다.동물매개치료를 받은 자폐아동은 교사·친구들과 관계가 좋아졌으며, 웃음이나 비언어적인 의사표현 등 사회성과 관련된 행동이 늘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치매 환자는 동물매개치료 후 불안 수치가 줄고 운동량·식사량이 늘었으며, 만성통증 환자가 동물과 자주 접하면 통증이 줄어 진통제를 덜 먹는다는 유럽 연구 결과도 있다. 발달장애 아동의 인지능력 향상, 조현증(정신분열증) 환자의 안정감 향상에도 동물매개치료가 도움을 준다.▷활용동물:개·말=동물매개치료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동물은 개다. 동물매개치료를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 중인 경북영광학교 이예숙 교장은 "수업에 전혀 집중하지 못하던 ADHD 아동이 2~3주 동물매개치료를 받으면 주의력과 수업태도가 크게 개선된다"며 "어떤 벌을 줘도 말을 안 듣던 아이들이 '동물과 못 놀게 하겠다'고 하면 얌전해진다"고 말했다.말은 운동 재활에 이용한다. 뇌성마비 환자에게 주 2회씩 8주간 말타기를 시켰더니 균형감, 보행기능이 늘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권정이 교수는 "말타기는 관절을 끊임없이 움직이며 근력, 지구력, 자세조절력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햄스터(쥐의 일종), 미니돼지, 앵무새, 고양이, 토끼 등이 정서안정에 이용된다.
    정신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2/08/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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