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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 story l 어지럼증 완화 방법] 하루 세 번씩 눈과 목, 다리 운동 하세요

    [H story l 어지럼증 완화 방법] 하루 세 번씩 눈과 목, 다리 운동 하세요

    혈관성 질환이나 빈혈 등으로 생긴 어지럼증은 원인질환을 치료하면 대부분 증상이 사라진다. 하지만 메니에르병이나 전정신경염 등과 같이 전정기관의 문제 때문에 생긴 어지럼증은 만성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만성적인 어지럼증을 완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전정 재활 운동'이 적응 도와만성 어지럼증을 앓고 있다면 '전정 재활 운동'을 하루에 세 번씩 3~6개월간 하면 도움이 된다. 서울백병원 이비인후과 최익수 교수는 "전정 재활 운동을 하는 순간 어지럼증이 일시적으로 심해질 수 있지만, 이 과정을 거쳐야 뇌가 균형이 깨진 평형감각에 적응해서 어지럼증을 느끼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12/05 08:52
  • [H story l 어지럼증 치료법] 이석증이 원인이면 물리치료 한 번으로 '말끔'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이비인후과·신경과 질환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이비인후과 질환의 치료뚜렷한 치료법이 있는 이석증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정도의 대처법이 있다.▷이석증=전정기관에 있어야 할 돌(이석)이 평형기능을 조절하는 세반고리관으로 옮겨 들어가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돌을 제자리로 옮기는 치료를 받으면 낫는다. 고개의 위치를 바꾸면서 시행하는 물리치료인 이석치환술을 받는데, 환자의 90%가 한 번의 치료로 낫는다.▷전정신경염=내이에 침투한 바이러스가 염증을 유발해 평형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병으로, 대증요법을 받으면서 기다린다. 감기에 걸렸을 때 바이러스가 사라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과 같다. 처음 2~3일은 항구토제·신경안정제 등으로 증상을 조절한다. 환자의 70~80%는 3~4일간 입원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할 정도로 증세가 심하지만, 전정 재활 운동을 하면 증세가 호전된다.▷메니에르병=신경안정제 계통의 약물을 복용하면 증상이 누그러지는데, 완벽하게 치료할 수는 없다. 약으로 어지럼증을 조절하면서 10~20년 정도 지나면 증상이 서서히 없어진다. 약을 3~6개월 복용해도 변화가 전혀 없는 10% 정도의 환자는 고막 안쪽에 항생제를 주입하거나, 내이나 전정신경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기도 한다.◇신경과 질환의 치료신경과 문제로 생긴 어지럼증은 원인을 치료하면 대부분 사라진다.▷편두통=편두통 초기에 트립탄 계열의 편두통 치료제나 진통제를 복용하는 등 치료를 잘 받으면, 60%는 완치돼 어지럼증도 사라진다. 편두통이 만성화됐을 때는 베타차단제, 칼슘통로차단제, 항우울제, 항경련제 등을 2~3개월 먹으면 어지럼증을 예방할 수 있다. 편두통으로 인한 어지럼증이 일단 시작되면 구역감이 심하므로 안정을 취해야 한다.▷뇌경색=어지럼증과 함께 보행장애, 복시, 사물이 여러 개로 보이는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뇌경색이다. 이때는 어지럼증보다 뇌경색을 치료하는 게 우선이다. 빠른 시간 안에 병원을 찾아 혈전용해제로 혈관을 뚫어야 생명을 구한다.▷말초신경장애=말초신경성 어지럼증은 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나타난다. 지속적으로 혈당을 관리하고, 꾸준히 운동해서 균형 감각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혈액순환 개선제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기립성 저혈압=전립선약이나 혈압약이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약의 복용량을 줄이거나 약의 종류를 바꾸면 낫는다. 이 약이 원인이 아니면서 고혈압 위험이 없으면, 혈압을 높이는 미네랄코티코이드 제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도움말=안용휘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허성혁 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12/05 08:51
  • [건강 단신] 요실금팬티 무료 증정 외

    [건강 단신] 요실금팬티 무료 증정 외

    요실금팬티 무료 증정 유한킴벌리가 요실금 환자를 위한 '디펜드 스타일 팬티' 무료 샘플을 제공한다. 요실금으로 외출 및 활동이 불편한 남녀를 위한 일회용 팬티로, 착용시 일반 속옷을 입은 것처럼 겉에서 보아서는 표시가 나지 않는다. 착용감과 활동성이 뛰어나서, 가벼운 외출은 물론 등산이나 자전거타기 등 활동적인 운동을 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색상과 흡수층 위치에 따라 남녀용이 구별돼 있다. 냄새를 없애주는 참숯 성분이 함유된 제품도 출시돼 있어서, 소변 냄새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 유한킴벌리는 요실금 팬티 시험 착용을 원하는 소비자 전원에게 3일간 착용할 수 있는 무료 샘플을 제공한다. 문의 및 신청 무료전화 (080)561-5959 혈압관리 이렇게 해요 이대목동병원은 5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혈압 건강강좌를 연다. 혈압을 조절해야 하는 이유, 혈압을 낮추는 음식, 운동에 필요한 스트레칭, 고혈압 환자 조절 사례 등을 알려 준다. 문의 (02)2650-5250 장기이식 건강강좌 서울대병원은 11일 오후 12시 지하 1층 A강당에서 장기이식 건강강좌를 연다. 장기이식 후 약물복용 및 관리, 장기이식 후 합병증 관리, 장기이식 후 식생활법을 알려준다. 문의 (02)2072-3550
    단신2012/12/05 08:51
  • "삼성스마트TV로 헬스조선 건강 정보 보세요"

    "삼성스마트TV로 헬스조선 건강 정보 보세요"

    이제 TV 앞에 앉아서 헬스조선과 함께 건강 궁금증을 풀 수 있게 됐다. 헬스조선이 삼성스마트TV에서 볼 수 있는 건강 정보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시원한 TV 화면을 통해서 헬스조선이 매일 보내주는 새롭고 다양한 건강 정보와 동영상, 건강 뉴스를 신문 보듯이 차분하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기타2012/12/05 08:50
  • 신종 '리듬 태권도'로 스트레스 싹~

    신종 '리듬 태권도'로 스트레스 싹~

    평소 무기력하고 스트레스가 심했던 주부 김모씨(34·서울 강남구)는 최근 신나는 음악에 맞춰 발차기를 하고 기합을 지르는 리권을 배운 뒤부터 활력을 되찾았다. 김씨는 "재미있는 운동법 때문에 스트레스도 저절로 풀린다"고 말했다.◇스트레스 줄고 근력·평형감 상승리권은 '리듬 태권도'의 줄인 말로, 음악 리듬에 맞춰서 태권도·복싱 동작을 하는 운동이다.2003년 국내에서 새로 개발된 운동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면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심장박동과 비슷한 빠르기의 리권 전용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한다. 신나는 리듬과 빠른 비트, 기합 소리를 섞은 것으로, 에어로빅·태보에 쓰는 일반가요와는 다르다.리권은 활동량이 많고 신나는 운동이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체력을 키우며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 6주간 리권을 한 40대 여성 18명의 피를 채혈해 스트레스 호르몬(에피네프린) 수치를 측정했더니, 57.4pg/mL에서 42.6pg/mL로 떨어졌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또 가천대 사회체육학과 김우원 교수팀이 30~40대 여성 29명에게 8주간 리권을 하게 했더니 손을 꽉 쥐는 힘, 복부 근력, 평형 감각 등 전반적인 신체능력이 향상됐다.박중현 대한리권협회장은 "음악에 맞춰 신나게 뛰고 기합을 지르면서 운동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크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며 "또 운동하는 재미가 크고 평소 잘 쓰지 않는 등·어깨·팔 근육도 많이 사용해서 몸매를 가꾸는 데도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동작 확실히, 웜업 꼼꼼히리권은 웜 업(warm up), 워크 아웃(work out), 쿨 다운(cool down) 3단계로 나뉜다.▷운동법=태극권과 비슷한 유연한 동작(웜 업·7~8분)→뛰면서 찌르기·발차기·잽 같은 동작(워크 아웃·30~40분)→팔 굽혀 펴기, 도복의 띠를 이용한 밴드 스트레칭, 명상 같은 동작(쿨 다운·7~8분)으로 구성돼 있다.유산소운동이 많은 리권은 웜 업을 꼼꼼히 하면 효과가 더 좋다. 박중현 협회장은 "웜 업으로 혈액과 몸을 데우고 본 운동에 들어가면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지방이 잘 타서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동작을 정확히 따라하는 것도 중요하다. 박중현 협회장은 "정해진 자세대로 하지 않으면 각 동작의 운동량이 떨어져 효과가 준다"고 말했다.리권을 할 때는 도복을 입는 것이 원칙이지만, 집에 있는 간편한 운동복을 입어도 된다. 밴드 스트레칭도 수건으로 해도 무방하다.대한리권협회에서 운영하는 다음의 리권 카페(cafe.daum.net/rhykwon)에서 리권 동영상과 리권을 가르치는 전국 70여 개의 헬스장 목록을 볼 수 있다.
    피트니스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12/05 08:49
  • 겨울철 요실금…날씨 추워도 열심히 운동해야 증상 좋아져

    겨울철 요실금…날씨 추워도 열심히 운동해야 증상 좋아져

    1년 전부터 시도 때도 없이 소변이 흘러 나와서 외출을 삼갔던 가정주부 최모씨(67). 최근 우울감이 심해서 친구의 손에 이끌려 병원 치료를 시작했는데, 요실금이 없어지고 우울감도 떨쳤다. 최씨는 "소변이 흐르고 냄새가 날까 부끄러워 집안에서 움직이는 것조차 자제했더니 우울해지고 요실금도 심해졌다"며 "약을 복용하면서 골반근육강화운동을 하고 걷기를 열심히 했더니 우울감도 덜하고 요실금이 사라졌다"고 말했다.◇100명 중 2명도 치료 안해요실금은 국내 성인 여성 28%, 남성 3%가 앓는다(대한비뇨기과학회 자료). 요실금은 골반과 방광 근육의 탄력성이 떨어져서 의지와 상관 없이 소변이 새는 병이다. 나이가 들수록 요실금 발병 위험이 올라간다. 여성은 요도 길이가 3~5㎝로 남성(25~30㎝)보다 짧아서 소변이 나오는 요도의 조임근(괄약근)이 소변이 새는 것을 거의 못 막고, 출산으로 골반과 방광이 상처를 잘 입어서 요실금이 잘 생긴다. 남성은 전립선비대증일 때 잘 생기며, 전립선비대증·전립선암 수술도 요도에 상처를 내서 요실금을 유발한다.
    비뇨기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12/05 08:49
  • [꼿꼿한 허리, 튼튼한 관절] ⑮ 인공관절 수술

    [꼿꼿한 허리, 튼튼한 관절] ⑮ 인공관절 수술

    관절 수술은 겨울이 되면 늘어난다. 몸을 움직일 일이 줄어드는 겨울철에 수술받고 활동량이 늘어나는 봄을 대비하기 위해서다.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매년 7만 건 정도가 시술되는 대표적인 관절 수술이다. 이 수술은 관절 뼈의 표면인 연골이 닳아서 더 이상 재생이 되지 않을 정도까지 변형되면 시행하는 수술이다. 퇴행성관절염의 마지막 단계에서 시행하는 수술이라는 뜻이지만, 그렇다고 수술을 너무 늦추면 안 된다. 퇴행성관절염이 진행하면 연골뿐 아니라 뼈까지 닳고 무릎 주위의 인대가 굳는다. 그러면 O자형의 무릎이 되고, 무릎과 허리까지 굽는 몸의 변형이 온다. 이러한 변형이 심해지면, 수술해도 결과가 좋지 않다. 뼈가 닳아버려서 몸의 변형이 오기 전에 수술을 받아야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수술 전에는 수술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총 진료비가 통상 300만~500만원에 이른다. 이런 경제적 부담 때문에 수술이 필요해도 엄두를 내지 못하는 환자가 많다. 인공관절 수술은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본인의 형편에 맞게 비용을 조절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는 건강보험 항목인 엑스레이 촬영으로 충분히 진단된다. 기본적인 진료를 제외한 비급여 항목인 상급병실 입원이나 꼭 필요하지 않은 비급여 진료 항목을 조절하면 90만 원대에서 100만 원대에 수술받을 수 있다.수술을 결정한 뒤에 주의해야 할 점도 적지 않다. 오메가3 같은 피시오일은 2주일 전, 비타민·미네랄은 1주일 전에 끊어야 한다. 미리 식이요법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술 전에는 섬유소가 적은 음식을 먹어서 위장 부담을 줄여야 한다. 흰 쌀밥이나 흰 빵이 좋고, 우유는 하루 2잔 이내로 제한한다. 주스는 과육이 덜 든 것이 낫다. 블랙커피를 마시는 것은 좋다.수술할 부위는 미리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해 둬야 한다. 수술 전 무릎에 부황이나 침을 맞으면 안 된다. 수술할 부위에 난 털을 미리 깨끗이 깎는다며 면도하면 수술 후 감염 위험이 올라간다. 수술 전에는 치과치료도 삼가야 한다. 치과치료 과정에서 잇몸을 통해 침입한 세균이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인공관절을 이식한 뒤에는 의자와 침대 생활을 해야 한다.
    정형외과신규철 제일정형외과병원장2012/12/05 08:48
  • 단 음료 많이 마시면 전립선암 위험 높아진다

    단 음료 많이 마시면 전립선암 위험 높아진다

    단 음료를 많이 마시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룬드대학 이자벨 드레이크 교수팀이 45~73세 남성 8128명의 식생활을 15년간 조사한 뒤 탄산음료·과일주스 같은 단 음료가 전립선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분석했다. 연구 결과, 단 음료를 많이 마신 남성 그룹은 전혀 단 음료를 마시지 않는 남성 그룹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8% 올라갔다. 이 연구에 참여한 사람 중 817명(10.1%)이 전립선암에 걸렸다.이자벨 드레이크 교수는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이번 연구에서 전립선암 발병 위험은 백설탕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이 많이 든 단 음료를 많이 섭취할 때 올라가는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비뇨기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12/05 08:48
  • [알립니다] 명의와 함께 인도로 특급 힐링여행 떠나세요

    [알립니다] 명의와 함께 인도로 특급 힐링여행 떠나세요

    헬스조선 힐링여행사업부는 롯데관광과 함께 '명의와 떠나는 인도 특급 여행'을 2013년 1월 17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여행에는 '메디컬 명상'의 권위자인 이홍식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동행, 건강 강좌와 상담을 맡는다.참가자는 세계 5대 관광지 중 하나이며 세계 문화유산이 집결된 타지마할과 '인도의 어머니' 갠지스강을 포함한 골든트라이앵글 핵심지역을 관광한다. 델리(모스크 자마맛스지드·시크교 사원), 자이푸르(아멜성·하와마할·핑크시티), 아그라(타지마할·아그라성), 카쥬라호(에로틱 도시), 바라나시(미로 도시·사르나트) 등의 지역이다.
    여행2012/12/05 08:47
  • [H story l 어지럼증] '눈앞 핑핑' 원인 못찾아 이 병원 저 병원 헤맨다

    [H story l 어지럼증] '눈앞 핑핑' 원인 못찾아 이 병원 저 병원 헤맨다

    자영업자 이모(59·경기 성남시)씨는 지난 추석 연휴에 차에서 내리다가 땅과 하늘이 빙빙 돌고 어지러워서 주저앉았다. 원인은 귀 속 세반고리관에 이석이 들어간 이석증이었다. 그런데, 최근 이비인후과에서 이석증 진단을 받기까지 이씨는 두 달간 응급실도 가보고 신경과도 가보고, 빈혈 검사도 받아보는 등 여러 진료과목에서 온갖 검사를 받았다.
    기타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12/05 08:47
  • [H story l 어지럼증 증상] 어지럽다가 캄캄해지면 심혈관에 문제 있을 수도

    어지럼증이 생겼다면 다음과 같은 점을 꼼꼼히 체크해봐야 한다. ▷빙빙 도는 어지럼증인가 아닌가 ▷급성(갑자기 심하게 어지러워 쓰러지거나 주저앉음)인가 만성(가벼운 어지럼증이 계속 반복됨)인가 ▷동반 증상이 있는가 ▷어지럼증이 얼마나 지속되나 등이다. 증상별 원인 질환과 어느 진료과를 가야 하는지를 알아보자.◇빙빙 도는 어지럼증▷5분 간격·두통 동반=뇌졸중일 수 있으므로 바로 응급실에 가야 한다. 어지럼증 자체는 별로 심하지 않지만 손발 저림, 보행장애 등이 동반된다. 증상이 지속되면 혼자 서 있지 못한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신경과 이태경 교수는 "뇌졸중은 전체 어지럼증 원인의 5% 미만이지만 사망과 직결되므로 꼭 감별해야 한다"며 "어지럼증이 바로 사라져도 2차 뇌졸중이 닥칠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1분마다·움직일때 심해=귀 속 전정기관에 붙어 있어야 할 이석(耳石)이 떨어져 반고리관 안으로 들어간 이석증일 가능성이 높다. 이비인후과에 가보자. 대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동기 교수는 "고개를 움직일 때마다 이석이 흔들리면서 반고리관이 자극을 받아 어지럼증을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짧고 아주 심한 어지럼증이 갑자기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면서 하루 정도 지속된다. 전체 어지럼증 중 20%를 차지한다. 두통이나 청각 이상은 없다.▷2~3일간 지속·감기 끝이면=귀 속 전정기관에 염증이 생긴 '전정신경염'으로 갑자기 생기는 급성 어지럼증이다. 2~3일간 계속 지속되다가 괜찮아진다. 아무리 어지러워도 혼자 설 수 있는 것이 뇌졸중과의 차이다. 감기에 걸린 이후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바이러스가 귀 쪽으로 침투해 생긴다. 괜찮아졌다고 그냥 두면 전정기관과 인접한 청신경 등에도 영향을 미쳐 청력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비인후과에서 치료한다.▷한 시간 가까이 지속=편두통 때문에 생긴 만성 두통이므로 신경과를 찾는다. 전체 어지럼증의 10% 정도다. 두통과 함께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다. 가만히 있을 때거나 누워 있을 때도 어지럽다. 어지럽다가 괜찮다가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어지러운 상태가 한 시간 가까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진통제를 복용해 두통의 빈도와 강도를 줄여야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중심을 잃는 어지럼증▷사물이 두개로 보이면=갑자기 사물이 흐려지고 두 개로 보이면서 어지러우면 마비성 사시가 원인이다. 신경과나 안과에 가봐야 한다. 한 물체를 바라볼 때 두 눈에 맺힌 상을 뇌에서 입체적인 하나의 물체로 인식하게 되는데, 마비성 사시는 눈과 뇌를 연결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기면서 두 눈의 상이 다르게 인식돼 두 개로 보이면서 어지럼증이 생긴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어지럼증의 10% 정도를 차지한다.▷갑자기 눈 앞이 캄캄해지면=부정맥, 기립성 저혈압, 빈혈 등과 같은 심혈관 문제다. '띵'한 느낌이 들면서 주저앉는 것이 특징이다. 순환기내과를 찾아 혈액검사를 해 보면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어지럼증 원인의 20% 정도다. 반복될 경우 낙상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손발 저리고 중심 못 잡으면=신경에 이상이 생겨서 발과 손에서 느낀 감각이 뇌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서 생기는 어지럼증이다. 오랜 시간 증상이 점점 악화되는 만성 어지럼증으로 신경과를 찾아야 한다. 중심을 잘 잡지 못하고 걸을 때도 한 쪽으로 자꾸 기울게 된다. 건국대병원 신경과 김한영 교수는 "뇌와 다리를 잇는 말초신경이 지나친 자극이나 당뇨 때문에 손상을 입어 생기는 증상"이라며 "어지럼증 단계에서 치료를 하면 신경이 많이 손상돼 감각 이상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체 어지럼증의 20% 정도다.
    기타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12/05 08:45
  • [H story l 어지럼증클리닉] MRI 찍는 대신 '눈동자 움직임 검사'부터

    [H story l 어지럼증클리닉] MRI 찍는 대신 '눈동자 움직임 검사'부터

    자신의 어지럼증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 못하면 어떤 진료과를 찾아야 할 지 헷갈린다. 이비인후과·신경과 전문의들은 "그럴 때는 어지럼증클리닉을 먼저 찾으라"고 말한다.어지럼증클리닉은 종합병원에 많고, 개원 이비인후과의원이나 신경과의원에서 연 곳도 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든 신경과 전문의든 어지럼증클리닉 담당 의사는 이석증·메니에르병·전정신경염과 같은 이비인후과 질환과 편두통·기립성 저혈압 등 신경과 질환을 복합적으로 공부한 전문가이다. 따라서 두 진료과 중 어느 쪽 전문의가 담당하는지 크게 따지지 않아도 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12/05 08:44
  • [메디컬 포커스ㅣ스노보드 부상] 팔 뒤로 뻗고 넘어지면서 어깨·손목 많이 부러져

    [메디컬 포커스ㅣ스노보드 부상] 팔 뒤로 뻗고 넘어지면서 어깨·손목 많이 부러져

    국내 대부분의 스키장이 개장하면서 겨울 스포츠 시즌이 만개했다. 해가 갈수록 슬로프에서 스노보드를 타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런데, 스노보드는 스키보다 다칠 위험이 더 큰 운동이다.스키를 타다가 신체 손상을 당하는 사람은 1000명당 6.4명인데, 스노보드 손상은 1000명당 8~16명에 이른다는 의학계의 보고가 있다. 스노보드는 상대적으로 최근에 보급돼서, 초급자가 많은 것이 큰 원인이다. 스노보드를 탄 지 1년 미만인 초보자의 손상이 중·상급자보다 2~3배 많다. 스노보드를 타다가 신체 손상을 입은 초보자의 2분의 1은 정식으로 강습을 받지 않았고, 3분의 1은 스노보드를 처음 타다가 다친다.스노보드는 스키와 부상을 입는 부위가 다르다. 스키를 탈 때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무릎이다. 다른 스키어와 충돌하거나 넘어질 때 스키 부츠와 스키 플레이트를 고정하는 바인딩이 풀리지 않으면 충격이 무릎에 집중되면서 전방십자인대파열이 흔히 발생한다. 반면, 스노보더는 양발을 스노보드에 묶어 두기 때문에, 충돌하면 팔을 뻗은 채로 뒤로 넘어지면서 어깨, 팔, 손목 등의 상반신 손상을 많이 당한다.손상 형태도 다르다. 스노보더는 골절이나 타박상을 많이 입고, 스키어는 주로 무릎이 뒤틀리면서 인대가 찢어지거나 늘어난다. 스노보드 골절은 주로 손목과 쇄골에 발생한다. 넘어지면서 어깨 골절과 탈구, 회전근개 파열 등이 생기기도 한다. 스노보드를 타고 무리하게 점프하다가 넘어져서 머리나 척추를 다치는 사람도 적잖다. 스키 부상보다 머리·척추 손상 빈도가 높다.스노보드 초보자는 헬멧·손목·무릎 보호대 등 안전 장비를 반드시 찾용하는 것은 물론, 넘어지는 방법을 확실하게 익혀둬야 한다. 넘어지기만 잘 해도 부상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스노보드를 타다가 균형을 잃으면 넘어지지 않으려 버티지 말고, 체중을 엉덩이 쪽으로 이동시키면서 서서히 주저 앉아야 한다. 손으로 땅을 짚으면 안 된다. 두 손은 가슴에 모으고 넘어지도록 한다. 넘어졌다가 일어날 때는 주먹을 쥐고 땅을 짚어야 한다. 스노보드에 묶인 발에 체중을 싣지 못하는 상황에서 손바닥으로 땅을 짚고 몸을 일으키면 손목 인대가 무리를 받는다. 넘어지다가 다친 것 같으면 일어나려고 하거나 부상 부위를 만지거나 흔들지 말고, 앉은 채로 스키패트롤을 불러야 더 큰 2차 손상을 막을 수 있다.한편, 스키를 타다가 넘어질 때에는 손에서 폴을 놓아야 한다. 폴을 쥔 채 넘어지다가 폴의 끈이 손가락을 휘감아 손가락 인대가 손상되는 스키어가 적지 않다.
    정형외과오주한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2012/12/05 08:42
  • [하이모의 모발나라! ⑧]손쉽게 스타일 바꾸는 염색, 손상 머릿결은 어떻게?

    잦은 염색과 펌, 스타일링제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모발 및 두피 건강을 위협받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이 늘고 있다. 최근 상담을 진행한 20대 초반의 한 여대생은 정수리를 중심으로 머리숱이 줄어가는 것을 느끼고 병원 진단을 받아본 결과, 월 1회 이상 반복적으로 미용실에서 염색 또는 펌을 진행했던 게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반복되는 염색과 펌은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손상시키는 것은 물론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염색은 손쉽게 이미지 변화를 꾀할 수 있어 젊은층 사이 인기가 높으나 모발의 회복기간을 거치지 않고 반복해서 염색을 하게 되면 모발 속 수분이 날아가 푸석푸석해지기 쉽다. 또한 발색이 뛰어나 염색약에 이용되는 파라페닐엔다이아민(PPDA)은 두피에 닿게 되면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수다. 계속된 헤어스타일의 변화로 모발의 굵기가 점차 얇아지고 하루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계속해서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초기 탈모의 경우 탈모에 악영향을 끼치는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어 집에서도 손쉽게 두피 및 모발을 관리하는 홈케어 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잦은 헤어스타일 변화로 손상된 두피와 모발을 위한 홈케어법 중 첫번째는 바로 모발에 회복될 수 있는 기간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모발의 수분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면 샴푸 후 린스보다는 트리트먼트로 모발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트리트먼트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두피에 직접 닿지 않게 모발에만 도포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이모 고객 중 일부도 겨울철 건조해진 두피를 위해 트리트먼트를 두피까지 사용하는 경우가 간혹 있으나 이는 오히려 모공을 막아 두피 트러블을 유발하고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는 청결한 두피를 유지하는 것이다. 젊은 여성들의 경우 왁스, 젤, 스프레이 등의 헤어 스타일링제 사용 빈도가 높기 때문에 더욱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헤어 스타일링제를 사용할 때는 내용물이 두피에 직접 닿지 않도록 모발 끝에만 뿌려주고 머리를 감을 때 내용물이 모발에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궈내야 한다. 모발이 이미 많이 손상된 상태이나, 스타일의 변화가 필요하다면 패션가발을 사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기장과 색상의 패션가발이 출시돼 가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단 가발 구입 시 가격대 보다는 모질, 망의 형태 등을 포함한 품질에 우선순위를 두고 선택해야 한다.
    기타기고자=황용웅 하이모 교육팀장2012/12/04 17:33
  • 거친 피부엔 보랏빛 조명‥색깔의 건강학

    거친 피부엔 보랏빛 조명‥색깔의 건강학

    흔히 우리는 색은 단지 눈에 보이는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연구에서 색이 우리 정신에 미치는 영향은 밝혀진 바 있다. 하지만 색은 그 자체로 고유의 진동수를 가지며 우리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각각 다른색은 우리 몸에 있어서 각각 다른 신체 반응을 유도하므로 일상 생활에서 색을 잘 이용하면 건강 증진에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색은 물리학적으로는 진동수로 표시되는데, 고유의 진동수를 갖는 에너지 상태로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 색채요법에서는 우리가 눈으로 보는 색의 삼원색인 빨강, 파랑, 노랑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며, 이 세 가지 색이 몸 속에 균형 있게 분포된 상태가 가장 건강한 상태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병은 신체에 특정한 색이 결핍되거나 또는 너무 많아서 생기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색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사람에게 어떤 빛깔을 비춰주면 근육 활동은 물론 정신 활동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베트남전쟁이 끝난 후 미국에서 전쟁 후유증에 시달리며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따뜻한 색인 붉은색 방에서 치유했더니 상태가 좋아졌고, 교도소 벽을 핑크로 칠해서 흉악범들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본 예도 있다. 색이 몸에 미치는 효과도 있다. 유럽에서 나온 사례로, 몸의 특정 부위에 영양 물질을 주사한 뒤 파란 광선을 쪼였더니 그 부위가 이완되면서 물질의 흡수력이 증가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심한 화상으로 소변을 전혀 볼 수 없었던 한 소년의 신장에 오렌지색 광선을 쬐었더니 소변이 나왔다는 임상 결과도 있다. 다음은 이 분야의 전문가인 독일의 킴벨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른 색의 효능이다. >>보랏빛 광선은 각질층을 건강하게 한다. 피부가 거칠고 각질이 허옇게 일어날 때 피부에 보랏빛 램프를 쬐면 좋다. >>파란 광선은 말단 자율신경을 활발하게 하고 표피의 각질화를 정상화한다. 또한 파란색은 면역력도 강화시키고 피부의 열을 내려주며 수렴작용이 있어 여드름이 있거나 모공이 넓은 여성에게 좋은 색이다. >>초록빛 광선은 피지 분비를 정상화한다. 지성 또는 건성 피부의 분비 기능을 정상화해 피부를 건강하게 해 준다. 또한 초록색은 긍정적인 기분을 불러일으켜 두통을 가볍게 하고 심장과 혈압에도 영향을 미치는 색이다. >>노란 광선은 모세혈관에서 혈액이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작용을 원활하게 하고 피부 감각을 정상화한다. 노란색은 지적인 기능을 자극하고 이해력을 높여주므로 아이들의 공부방에 쓰면 공부에 도움이 된다. 또한 피부 질환에 효과적이며 간이나 장의 부분적인 증상을 완화하여 소화불량이나 변비 등에 좋다. >>오렌지빛 광선은 피부 전체에 영양을 공급하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또한 소화 흡수와 에너지 순환을 좋게 하며 강장작용도 있다. 특히 췌장과 신장의 이상, 담석증 등의 치료에 효과를 발휘한다. >>붉은 광선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해 창백하고 혈색이 나쁜 피부에 좋다. 또한 체온을 올려주고 아드레날린이 적당히 분비되도록 도와 활력을 준다. 따라서 만성적인 감기나 냉증이 있을 때 발목에 붉은 램프를 쬐면 효과가 있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12/04 17:31
  • [알립니다] 명의와 함께 인도 여행 떠나세요

    [알립니다] 명의와 함께 인도 여행 떠나세요

    헬스조선 힐링여행사업부는 롯데관광과 함께 '명의와 떠나는 인도 특급 여행'을 2013년 1월17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여행에는 '메디컬 명상'의 권위자인 이홍식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동행, 건강 강좌와 상담을 맡는다.인도의 고대 유적이 몰려 있는 델리(모스크 자마맛스지드·시크교 사원), 자이푸르(아멜성·하와마할·핑크시티), 아그라(타지마할·아그라성), 카쥬라호(에로틱 도시), 바라나시(미로 도시·사르나트) 등의 지역을 관광한다. 버스로 장시간 이동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국내선 항공기를 2회 탑승하며, 매일 밤 특급호텔에서 숙박한다. 여행자를 성가시게 하는 의무 쇼핑이나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옵션 관광이 없다. 여행 중 바라나시 요가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도 있다. 비용은 2인1실 기준으로 319만원(유류할증료, 팁·비자 불포함)이다. 헬스조선이 실시하는 여행 프로그램에 참가한 적이 있는 사람은 5% 할인받는다. 문의 (02)2075-3400
    기타2012/12/04 17:27
  • 진단검사 의료정보, 홈페이지에서 알려드려요

    진단검사 의료정보, 홈페이지에서 알려드려요

    현대 의학은 환자의 진단이나 치료를 위한 의학적 결정의 70% 정도를 진단검사의학과가 시행하는 검사에 의존한다. 진단검사 없이 환자를 진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진단검사의학과는 당뇨병을 비롯해 고지혈증, 신장 기능 저하, B형 간염, 갑상선 질환 등 수많은 질병의 진단을 담당한다. 심근경색도 특정한 효소나 단백질 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다.진단검사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검사의 질 관리다. 당뇨병 경과 관찰을 위한 공복혈당 검사와 당화혈색소 검사, 고지혈증 진단을 위한 총콜레스테롤 및 고밀도콜레스테롤 검사 등 검사로 나온 수치가 진단이나 치료의 기준이 되는 검사는 더욱 그렇다.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와야 불필요한 치료나 투약을 막고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사람에게서 한 번에 뽑은 혈액을 이용해 측정한 검사 결과가 검사실마다 서로 다르게 나오면, 환자 개인이나 사회가 감당해야 할 부담과 책임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검사 결과의 정확성을 둘러싼 오진 논란이 때때로 생기는 사실을 떠올리면 이해할 수 있다.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우수검사실을 인증하고 있다. 인증 여부는 검사실 운영, 임상화학, 진단혈액, 임상미생물, 세포유전자 등 13개 부문에 대해 학회가 평가해서 결정한다. 지난달 현재 265개 검사 기관이 우수검사실 인증을 받았다.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또, 진단검사 의료정보를 일반인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풀어서 제공하는 홈페이지(www.labtestsonline.kr)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69개 질환의 269개 검사항목에 대해 학회가 공인한 검사 관련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찾아볼 수 있다.이런 검사에는 진단기기가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진단기기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신 진단기기는 단순히 검체 속 성분을 분석하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나 단백질 정보를 이용해 질병의 예후까지 알려주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런 발전은 생물학, 나노기술(NT), 정보기술(IT), 데이터관리 등의 기술력이 융합됐기 때문에 가능해졌다.제약산업과 달리, 우리나라의 진단의료기기산업은 선진국과의 기술격차가 상대적으로 적다. 진단기기나 시약은 임상시험이 신약개발에 비해 쉽고 시장 진입을 위한 문턱도 낮다. 제대로 된 정책과 연구개발이 결합되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진단 장비 기업이 나올 수 있다. 이미 일부 국내 진단의료기기 생산업체는 세계 1위 그룹과 견주어도 대등한 수준의 제품을 개발·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하지만, 진단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개선해야 할 부분도 적지 않다. 우선, 관련법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선진국은 의료기기와 검사 시약을 하나의 의료기기법으로 관리하지만 우리나라는 의료기기는 의료기기법으로, 시약은 약사법으로 관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마련하기 시작한 단계인 시약 품질관리시스템을 하루빨리 선진국 수준으로 갖추는 것도 필수적이다.
    의료장비윤여민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대한진단검사의학회 간행이사)2012/12/04 17:27
  • 집에서 '승마' 즐기면 전신 건강 좋아집니다

    집에서 '승마' 즐기면 전신 건강 좋아집니다

    당뇨병과 관절염을 함께 앓고 있는 황모씨(62·서울 강서구)는 건강 관리를 위해 등산도 다녀봤고 피트니스센터에도 등록했지만, '산에서 발을 다치지는 않을까', '무릎 관절이 더 나빠지면 어쩌나'하는 걱정 때문에 금새 포기했다. 그러다가 지인에게서 "승마운동기를 써보라"는 권유를 받고 승마운동기를 구입해 집에서 6개월 정도 운동했다. 그 결과, 220㎎/dL을 웃돌던 혈당이 205㎎/dL로 내려갔고, 무릎 통증도 많이 줄었다.
    의료장비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12/04 17:27
  • 추적 감시 모니터로 신경 건드리지 않고, 네비게이션 장비로 정확한 부위 수술

    추적 감시 모니터로 신경 건드리지 않고, 네비게이션 장비로 정확한 부위 수술

    최근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암이 발견된 이모씨(42)는 의사에게서 암이 후두신경과 가까이 붙어 있어서 수술을 하다 목소리를 잃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씨는 수술 중에 신경이 손상되는지 추척할 수 있는 추적감시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안전하게 수술받았다.◇신경계 추적감시장비: 갑상선암수술까지 확대 적용수술을 하다가 환부 근처의 신경을 잘못 건드리면 환자에게 영구적인 장애까지 남길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김선호 교수는 "수술할 때 신경신호 모니터링에 쓰는 신경계 추적감시장비를 이용하면 이와 같은 신경 손상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수술받고 있는 환자의 척수나 뇌를 비롯한 신경계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감지해서 모니터로 보여준다. 의사는 모니터를 통해서 신경을 건드리지 않고 수술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장비는 수술 집도의가 실수로 신경을 건드릴 위험이 커지면 경고음도 발생시킨다.주로 뇌나 척추 같은 중추신경계 수술에 많이 이용하지만, 최근에는 갑상선 절제술에도 쓰고 있다. 갑상선암 자체는 워낙 흔하고 대부분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아 수술이 쉬울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매우 세심하게 시술해야 한다. 갑상선 주변에는 후두신경과 미주신경, 부갑상선 등이 좁은 공간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후두신경을 건드리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수술이 잘 된 경우에도 환자의 목소리가 일시적으로 나오지 않거나 발음이 불분명해질 수 있다. 신경계 추적감시장비는 이런 후유증 위험을 크게 줄여 준다.
    의료장비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2/12/04 17:26
  • 시험지에 피 한방울이면… 혈당 측정 OK

    시험지에 피 한방울이면… 혈당 측정 OK

    평소 혈당 관리가 제대로 안 됐던 당뇨병 환자 함모씨(60·경기 성남시). 최근 간편하게 혈당 측정이 되는 기기를 구입해서 매일 혈당을 재고부터 혈당이 120~130㎎/dL로 조절됐다. 함씨는 "매일 혈당을 재기 번거로워서 검사를 잘 안 하다보니 혈당 관리가 어려웠는데, 새 혈당측정기는 시험지를 꽂으면 다른 조작을 하지 않아도 바로 혈당이 측정되는 데다가 수치가 너무 높으면 알람이 울려서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혈당 관리 안 되면 평생 고생당뇨병은 몸 안에서 당을 잘 처리하지 못해서 혈액 내 당 농도가 올라가는 병이다. 과도한 당이 소변으로 빠져나오기 때문에 당뇨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국내 30세 이상 10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나이가 들수록 당뇨병 발병률이 높아서 65세 이상은 9명 중 2명(23%)에 달한다(대한당뇨병학회 자료).당뇨병이 무서운 까닭은 혈당 관리가 안 되면 당뇨병신증, 심뇌혈관질환, 족부궤양, 당뇨망막병증 같은 당뇨합병증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대목동병원 당뇨병센터 성연아 센터장은 "당뇨병 환자의 20~40%가 당뇨병신증을 앓고, 17%가 심뇌혈관질환, 15%가 족부궤양으로 평생 고생한다"며 "또 망막질환으로 실명하는 환자 중 25%가 당뇨망막병증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성연아 센터장은 "당뇨병 환자는 당뇨합병증 발병을 막기 위해서 혈당을 규칙적으로 재 철저히 혈당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혈당 측정 쉽고 간편해져그러나, 적지 않은 당뇨병 환자가 혈당 측정을 잘 안 한다. 혈당을 재는 것이 번거롭고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혈당을 잴 수 있는 혈당측정기가 나와서 혈당 관리가 쉬워졌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컬이 출시한 혈당측정기 '원터치 셀렉트 심플'은 시험지를 끼우면 자동으로 켜지고, 시험지에 피를 묻히면 혈당 수치가 나온다. 기기 조작을 잘 못하는 노년층 당뇨병 환자에게 유용하다. 스스로 잰 혈당 수치가 얼마나 높거나 낮은지 잘 몰라서 혈당 관리를 잘 못하는 당뇨병 환자도 적지 않은데, 원터치 셀렉트 심플은 혈당 수치가 70㎎/dL 미만으로 떨어지는 저혈당이거나 180㎎/dL 이상의 고혈당이면 경보음이 울린다.'원터치 울트라 이지'는 한 손 안에 들어오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하기 편해서 직장인에게 좋다. 핑크·그린·실버 3가지 색 중 선택할 수 있다. 액정 화면이 다른 혈당측정기보다 큰 '원터치 울트라'는 시력이 떨어진 고령자에게 유용하다. 한 달간 측정한 평균 혈당을 알려준다.
    의료장비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12/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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