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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는 체온을 어떻게 해석할까? 흔히 ‘열이 많다’고 하면 체온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데, 한방의 개념은 조금 다르다.
한방에서도 체온은 속열(심부체온)과 표열(피부체온)로 나뉜다. 열이 많다는 것은 속열과 표열 모두 높은 것일 수도, 속열만 높은 것일 수도 있다. 어떤 유형이든 일단 열이 많으면 맥박수가 높고 얼굴이 잘 붉어지며 손발이 따뜻하다. 심하면 열 때문에 입마름증이나 갈증을 자주 느끼고, 두통을 겪기도 한다. 이는 몸속 기운이 말라서 머리까지 못 올라가기 때문이다. 차가운 성질인 국화차나 메밀차 등을 자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속열과 표열 모두 낮은 냉한 체질은 복통, 설사, 소화불량 증세를 자주 겪는다. 아랫배가 찬 편이며, 맥이 약하고 느리다. 이런 사람은 음식을 완전히 익히고, 따뜻하게 데워서 먹는 게 좋다.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면 몸의 열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속열이 낮은데 표열이 높은 것은 ‘허열’이라고 한다. 허열이 있는 사람은 땀이 잘 나고, 피부가 건조하고, 머리카락이 잘 빠지고, 손발이 차가워졌다가도 수면에 방해가 될 정도로 뜨거워지기도 한다. 허열을 내리려면 체력을 증진시켜야 한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숙면을 취하는 게 다른 체질에 비해 특히 중요하다.
경희대한방병원 이준희 교수는 “증상만으로 체질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자신에게 맞는 생활습관을 찾아 실천하면 전반적인 신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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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울의료원 공공의료 심포지엄 개최
서울의료원은 오는 11일(수), 낮 14시부터 서울의료원 4층 대강당에서 노숙인 등 의료지원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서울의료원 공공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난 2012년 6월 7일 서울시 노숙인 권리장전 서울시 노숙인 권리장전(2012.06.07 제정) 자기 결정권과 신체의 자유, 종교의 자유, 개인정보 보호권, 사생활 보호권, 주거지원을 받을 권리, 고용지원을 받을 권리 등 16개의 권리를 지정을 공표하고 “노숙인 상태에 놓인 경우 생존을 위해 필요한 의식주 및 의료서비스를 요구, 제공 받을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양순재 공공의료사업단장은 “서울시, 보건의료인, 현장전문가 등 취약계층 의료지원의 키를 쥐고 있는 관계자들이 모인 이번 자리를 통하여 문제인식과 발전방향의 공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노숙인에 대한 의료지원 현주소와 건강 안전망 확충을 위한 정책 제언이 이뤄질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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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소개된 탕수 만두 만드는 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탕수 만두는 이름 그대로 튀긴 만두에 탕수육 소스를 섞어 만드는 요리다. 탕수육에 들어가는 돼지 고기를 만두가 대신하는 형태다. 소개된 방식에 따르면 탕수 만두를 만들기 위해서는 만두 280g, 양파 20g, 청피망 12g, 홍피망 12, 파인애플 38g 이 필요하다. 먼저 160도의 기름에서 만두를 튀겨낸다. 그리고 식초, 간장, 설탕을 넣어 끓인 물에 준비된 야채들을 넣어 함께 끓이며 탕수 소스에서 야채, 과일이 익으면 녹말물을 넣어 농도를 맞춰 만두에 뿌리는 방식으로 요리를 완성시킨다.
새콤달콤한 소스와 함께 입에서 녹아내리는 만두는 새로운 맛을 선사하며 한 끼의 식사 혹은 간식으로 먹기에도 편리하다. 하지만 설탕이 다량 들어가고 기름에 튀긴 음식이기 때문에 열량이 높아 당뇨병 환자들은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특히 탕수 소스는 녹말, 달걀, 설탕, 진간장, 식초 등이 섞여 있어 칼로리가 매우 높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탕수 만두를 먹을 때 만두와 양념을 따로 놓고 먹는 것을 권장한다. 양념을 처음부터 조금만 덜어서 개인 접시에 놔둔 후 양념에 만두를 소량 찍어 먹으면 탕수 소스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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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CNN 방송에서 '작은 나라 한국이 전 세계 어디보다도 잘 할 수 있는 10가지'를 소개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한국인의 음주 문화. CNN은 한국인들이 “일하지 않을 때는 소주를 마시면서 거래 성사를 축하 하거나 슬픔을 털어버린다”며 “여러 유수 기업들이 술 문화를 억제하려 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상사가 팀원들을 폭탄주 술자리에 ‘너무 자주’ 끌고 간다”고 꼬집었다.
폭탄주는 두 가지 종류 이상의 술을 섞어 마시는 음주 방식을 말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술 끼리 섞어먹는 것에서 벗어나 에너지 음료(카페인음료)와 섞어 먹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에너지 음료(카페인음료)는 커피의 2배 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각성 작용이 강하다. 에너지 음료와 섞어 마시면 덜 지치고 오래 마실 수 있다고 하여 많은 이들이 폭탄주(예거밤 등)를 즐겨 찾고 있는 요즘, 과연 우리 건강에는 문제가 없을까.
실제로 에너지 음료에 든 탄산은 소장에서 알코올의 흡수를 가속시키는 역할을 한다. 술만 마실 때보다 많은 양의 술이 몸에 들어가서 간이나 심장, 뇌에 큰 손상을 줄 수 있다. 특히 술 종류에 관계없이, 흡수한 알코올 총량에 따라 손상을 받는 간의 경우에는 한 자리에서 많이 마시게 되는 폭탄주가 매우 치명적이다. 알코올의 독성물질 중 80%는 간에서 분해되는데, 간이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 기준치를 넘어서면 지방간, 간경변, 간암 등이 발병할 수 있으며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다.
미국에서는 이미 에너지 폭탄주로 인한 사망사고가 많이 보고되어 관련 각성제가 함유된 에너지 드링크를 섞은 술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미국 뿐 아니라 프랑스에서는 농구를 하던 선수가 갑자기 사망하고, 호주에서도 16세 소녀가 같은 이유로 사망한 예가 있다. 호주 정부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에너지 드링크와 술을 섞어 마시면 여러 종류의 마약을 복용한 것과 같다하여 섭취량을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문일환 교수는 “에너지 폭탄주의 경우 알코올의 흡수 속도를 높여 사실 빨리 취하게 되지만, 취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인 울렁거림이나 졸림 등의 신체적 현상을 카페인이 일시적으로 완화 시킨다.” 면서 “결과적으로 간이 해독할 수 있는 기준치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하게 된다”고 전했다.
그는 “간은 술을 잘 마시는 정도에 상관없이 흡수된 알코올 총량에 따라 손상을 받기 때문에 건강을 위한 음주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섞어 마시지 말고, 식사를 충분히 하고 음식 섭취한 후에 술을 마실 것, 그리고 작은 술잔을 이용하며, 물을 많이 마실 것, 매일 연달아 마시지 말 것” 등 올바른 음주 방법에 대한 정보를 덧붙였다.
더불어 간이 침묵의 장기임을 강조하며 “알코올성 간 질환은 지방간, 간염, 간 경변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질병들은 모두 간암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며 “평소 폭탄주 및 술자리가 잦은 이들은 정기적으로 간 건강을 검진해야 간 질환 및 간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대목동병원 간센터에서는 일반적인 간질환으로 꼽히는 간염 및 간경변, 간암과 더불어 간 낭종 및 간 혈관종 등 다양한 질병과 케이스를 연구 및 치료하고 있다. 침묵의 장기로 꼽히는 만큼 질병을 늦게 발견한 많은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임상과의 협진과 연구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신뢰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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