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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와직염 원인‥ 신발 불편했을 뿐인데 사망까지?

    봉와직염 원인‥ 신발 불편했을 뿐인데 사망까지?

    봉와직염의 원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봉와직염은 군대를 다녀온 남성들에게 익숙한 병명이지만 여성들은 낯설다. 흔히 군대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군인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다. 봉와직염은 피부 아래 조직에 황색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연고나 파스를 바르고 만다. 간혹 무좀균에 의한 감염으로 봉와직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무좀으로 오해해 무좀약을 바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상태가 심각해진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2/11 16:02
  • 체온 올리려면 '근육량·식습관·호흡·스트레스' 신경써야

    체온 올리려면 '근육량·식습관·호흡·스트레스' 신경써야

    체온이 정상범위인 35~37.5도 중에서도 낮은 편에 속하거나, 딱히 질병은 없지만 체온이 정상 범위보다 내려간 상태라면 체온을 올리는 것이 좋다. 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는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는 신진대사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몸속 장기 등이 움직이고 혈액이 잘 돌면 몸이 데워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사가 활발해지려면 식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는 “편식을 하거나 인스턴트 음식 등을 먹으면 몸에 쓸데 없는 영양소는 많아지고 필요한 영양소는 부족해진다”며 “일부 장기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대사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각종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고, 먹은 음식이 잘 대사되도록 돕는 비타민·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박현아 교수는 “매 끼니 김치를 포함한 나물·샐러드 반찬을 3가지 정도 먹고, 식사 후 과일 1조각을 먹으라”고 말했다. 근육량을 늘리고, 근육을 단단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박현아 교수는 “하루 2000kcal를 섭취한다고 가정했을 때, 1400kcal 정도는 장기가 움직이고, 근육이 유지되는 데 쓰인다”며 “근육이 많고 단단하면 그만큼 신진대사율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근육을 늘리려면 운동을 할 때 등에 땀이 차고, 옆사람과 말할 때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해야 한다. 천천히 걷는 산책 등은 근육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슬로 트레이닝’은 근육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법 중 하나다.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의 저자 사이토 마사시(종양내과·안티에이징 전문의)는 “몸을 천천히 움직여서 근육이 부담을 크게 느끼게 만들어, 뇌에게 ‘성장호르몬을 많이 분비하라’는 메시지를 보내도록 하는 운동법”이라며 “성장호르몬이 분비량이 늘어나면 근육이 잘 만들어지고, 단단해진다”고 말했다. 각 동작을 10회씩, 3일에 한 번 하면 된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12/11 11:45
  • 겨울철 혈관 건강, 예방수칙 지키고 폴리코사놀 섭취

    겨울철 혈관 건강, 예방수칙 지키고 폴리코사놀 섭취

    겨울철엔 혈관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올라가고 혈액 또한 끈끈해지기 쉬워 심뇌혈관질환의 걸릴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같은 심장질환과 뇌졸중같은 뇌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증 등을 말한다. 이에 따라 2012년 질병관리본부와 8개의 국내 심뇌혈관 질환 관련 학회들은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9가지 생활수칙을 발표했다. 9대 생활 수칙은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이기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 섭취는 충분히 하기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스트레스 줄이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정기적으로 측정하기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꾸준히 치료하기 ▷뇌졸중·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 숙지하기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기다. 생활 속에서 혈관건강수칙을 지키면서 혈관 관리를 위해 꾸준히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등급 기능성 원료 판정을 받은 폴리코사놀은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로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혈관 건강에 좋다. 단, 폴리코사놀 제품을 구입할 때는 쿠바산인지 확인하도록 하자. 식약처에서 인정한 1등급 폴리코사놀 원료는 쿠바산이기 때문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12/11 10:32
  • 부모가 스트레스 받으면 아이는 '비만'

    부모가 스트레스 받으면 아이는 '비만'

    스트레스를 받는 부모들에게 비만인 자녀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모의 자녀들의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를 측정한 결과,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부모의 자녀보다 2%가량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또한 다른 아이들에 비해 7%나 빠르게 체중이 증가했다.  이 연구를 진행한 케탄 센카다스 박사는 이러한 자녀의 체중 증가 현상이 어린 나이에 중단되지 않으면 건강상의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그는 "아동 시기는 스트레스를 다루는 법과 음식을 먹는 법, 그리고 활동하는 법이 서로 영향을 미치며 습관을 형성해 가는 단계인 만큼 이 때 만들어진 습관은 커서 되돌리기 어려울 정도로 굳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센카다스 박사는 부모의 스트레스가 왜 자녀 비만을 유도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유를 찾아내지는 못했지만, 부모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녀를 위해 건강한 끼니를 준비하기보다는 미리 조리된 음식이나 정크푸드를 먹일 수 있다는 사실을 하나의 원인으로 추측했다. 또한 부모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연스레 아이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 이는 아이가 음식을 더 많이 먹는 반면 운동량은 줄이게 되는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부모에게서 받은 스트레스가 자녀의 체중 증가를 유도하는 생물학적 변화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예상되는 원인으로 제시됐다. 이 때 부모는 그들의 스트레스적 행동을 바꾸는 데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가족들에게 충분한 영양을 제공하는 음식을 준비하는 등 가정의 전반적인 생활 조건을 개선시키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소아비만 학회지(the Journal Pediatric Obesity)에 실렸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2/11 10:29
  • 대장 운동 안마로 시원하게 변비 해결한다!

    대장 운동 안마로 시원하게 변비 해결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대장 운동 안마' 법이 소개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커뮤니티에 소개된 안마법은 장운동에 도움을 줘 변비와 과민성대장증후군에 효과적이다. 글에 따르면 3일에 한 번 이하로 변을 보고 배변시 변이 굳거나 잘 나오지 않아 고통을 겪으면 시술이 필요한 변비증으로 본다. 이 때 대장 운동 안마를 3~5회 반복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제시된 안마법은 12번째 등뼈 바로 옆에서 5번째 허리뼈 옆까지 허리뼈 마디 사이와 그 양옆에 양손을 바싹 붙여 지그시 눌러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는 내장의 긴장을 이완시킨다. 그리고 허리의 시작부분에서 꼬리뼈 위까지 네 손가락을 얹고, 다른 손 주먹으로 톡톡 쳐준다. 그 밖에 옆허리 근육을 위에서 아래로 주무르는 방법이 있으며 마지막으로는 바로 누운 다음 배꼽 주위에 작은 원, 배 전체의 대장 경로를 따라 큰 원을 시계 방향으로 그리며 쓸어준다. 대장 운동을 활발히 하는 데는 체조도 좋다. 먼저 똑바로 위를 향해 누운 자세에서 배 위에  두꺼운 책을 올리고 배가 상하로 오르내리는 것을 느끼면서 호흡한다. 배를 들어 올렸다가 내리기를 30~50회 반복한다. 아침 공복에 했을 때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복근 강화 운동 역시 대장 연동운동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이다. 이는 위를 향해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발끝을 머리 쪽으로 최대한 당긴 자세에서 시작하는데, 동시에 고개를 들어 10초간 발끝을 바라본 후 다시 천천히 고개를 내리는 동작을 5회 반복하면 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2/11 10:23
  • [알립니다] '영혼의 고향'에서 내면의 안식처 찾자

    [알립니다] '영혼의 고향'에서 내면의 안식처 찾자

    헬스조선이 명의(名醫)와 함께 '영혼의 고향' 인도로 떠나는 '인도 특급 힐링 여행'을 롯데관광과 함께 내년 2월 8~16일 진행한다. 델리 등 '골든 트라이앵글' 핵심지역과 인도에서 가장 오래되고 성스러운 도시 바라나시, 북인도 최고의 사원 유적지인 카주라호, 타지마할로 알려진 아그라 등지에서 전통 요가, 푸자의식(영혼을 거두는 강가의 제사)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인도 국내선 항공편(3회)과 특급열차(1회)로 이동하고 궁전을 개조해 만든 특급호텔 등에서 숙박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편안하다.감염질환의 국내 개척자인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박승철 교수(전 삼성서울병원 VIP진료실장)가 동행, 강의와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이용. 참가비 355만원(2인1실 기준, 유류할증료 및 비자발급비, 가이드팁 별도).●문의·신청: (02)2075-3400(롯데관광)
    여행2013/12/11 09:20
  • 피부 온도 변화 0.1도까지 감지해 병 찾는다

    피부 온도 변화 0.1도까지 감지해 병 찾는다

    피부의 미세한 온도 변화를 감지해 병을 진단하는 '적외선 체열 검사'가 주목받고 있다. 인체는 극미량의 열을 방출하는데, 적외선 센서가 열을 감지해 컬러 영상으로 표시하는 것이 적외선 체열 검사이다. 0.1도 차이까지 예민하게 반영한다.이 검사법은 최근 대학병원이나 척추관절병원 등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추세다. 대상 질병도 통증·유방종양·척추관절질환·대사성질환·혈관질환 등으로 계속 넓어지고 있다. 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 박정율 교수는 "CT·MRI·엑스레이·초음파 등 기존 검사방법은 인체 해부학적, 구조적 이상만 주로 본다"며 "적외선 체열 검사는 이들 검사로 볼 수 없는 염증, 혈류 이상, 조직의 미세한 변화 등을 잘 감지한다"고 말했다. 방사선 피폭에 대한 부담이 없고, CT·MRI에 비해 검사비가 싸 치료 후 경과 관찰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12/11 09:20
  • [건강단신] 건선의 모든 것 알아보세요 외

    건선의 모든 것 알아보세요중앙대병원은 18일 오후 2시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건선 바르게 알기' 강좌를 연다. 건선과 아토피피부염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피부과 서성준 교수가 건선의 정의, 치료법, 건선 관리에 도움이 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활용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문의 (02)6299-2219경동맥 내막 초음파 무료 검사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12일 오후 1시30분 4층 대강당에서 '고혈압! 극복할 수 있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선착순 150명에 한해 경동맥 내막 초음파 검사·고지혈증 및 혈당 검사를 해 준다. 추첨을 통해 혈압기·만보기·건강 잡곡 등도 준다. (031)8086-2530노인 질환 전문 '명품부모님보험'AIG손해보험이 노년층 질환을 보장해주는 '명품부모님보험'을 내놨다. 암 진단비와 함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을 선택 계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질병이나 상해로 수술할 때마다 수술비와 입원비(180일 한도)도 선택 보장해준다. 50~75세면 가입할 수 있다. 1644-9839‘류마티스 관절염’ 강좌보라매병원은 19일 오후 2시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을 주제로 강좌를 연다. 류마티스관절염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내과 신기철 교수가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을 구별하는 방법,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 및 관리법 등을 알려준다. (02)870-2893
    종합2013/12/11 09:20
  • "초유 먹으면 독감 빨리 낫는다"

    "초유 먹으면 독감 빨리 낫는다"

    초유의 독감 치료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초유는 사람이나 소가 아기나 새끼를 낳은 뒤 24~72시간 사이에 분비하는 젖을 말한다.중앙대 약대 김홍진 교수팀이 쥐를 5~6마리씩 3개 그룹으로 나눈 뒤 실험을 했다. 1그룹 쥐에는 생리식염수를, 2그룹에는 소 초유 분말을, 3그룹에는 독감 치료에 쓰이는 항바이러스제(오셀타미비르)를 2주간 투여하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1N1)에 감염시켰다. 이어 3일동안 1·2그룹에 생리식염수와 초유를 더 먹이고, 3그룹에는 항바이러스제를 7일간 추가 투여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지 2주가 지난 다음 생존율과 체중 변화를 살펴본 결과, 초유 그룹과 항바이러스제 그룹의 쥐는 100% 생존하고 체중 변화도 거의 없었다. 반면 생리식염수만 투여한 쥐의 생존율은 33%에 그쳤고 체중은 20% 감소했다.김홍진 교수는 "초유에는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주는 면역글로불린항체, 바이러스 감염 후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돕는 성장인자 등이 많아 이런 실험 결과가 나왔다"며 "초유가 항바이러스제 만큼 독감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셈"이라고 말했다.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몸 안에 들어오면 면역계가 너무 과도하게 작용하면서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폐 등의 장기도 파괴될 수 있다. 독감에 걸려서 사망할 수도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김 교수는 "초유의 특정 성분은 과도한 면역계의 작용을 조절하는 기능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초유의 독감 증상 완화 효과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확인됐다. 2007년 이탈리아의 연구 결과, 환절기에 초유를 섭취한 사람과 독감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독감 발병 후 앓는 기간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초유를 섭취한 사람은 독감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 비해 병원을 찾는 횟수가 3분의 1에 불과했고, 병을 앓는 기간도 7일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김홍진 교수는 "심혈관질환자, 고령, 소아 등 독감에 취약한 대상뿐 아니라 일반 성인도 평소에 초유 제품을 두 달 정도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12/11 09:20
  • 천연 감기약? 12세 미만 부작용 위험… 에키나시아 성분 먹지 마세요

    천연 감기약? 12세 미만 부작용 위험… 에키나시아 성분 먹지 마세요

    최근 국내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에키나시아(Echinacea) 성분이 함유된 어린이 영양제를 구매하려는 엄마들이 많다. 효능도 입증되지 않았고, 부작용이 있다는 이유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의해 섭취 금지 항목으로 지정됐는데도 관심은 줄지 않고 있다.에키나시아는 국화과의 허브로, 유럽이나 미국에서 예전부터 '천연 감기약'으로 불렸다. 일부 연구에서 감기 초기에 쓰면 증상을 줄이고 감기를 빨리 낫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됐지만, 부작용도 함께 밝혀졌다. 식약처는 2010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에키나시아 성분을 섭취하면 복통, 백혈구 감소, 근육통, 호흡곤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특히 자가면역질환자는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며 에키나시아가 함유된 영양제의 국내 판매를 금지했다. 이 성분이 함유된 감기약은 12세 이상에게만 쓸 수 있다.영국 의약품안전청(MHRA)도 2011년 에키나시아가 함유된 스위스산 감기약을 12세 미만 어린이에게 먹이지 말라는 결정을 내렸다. 하정훈소아과의원 하정훈 원장은 "에키나시아의 면역효과에 대해 확인된 게 거의 없다"며 "단순히 소문만 듣고 아이에게 먹였다가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기타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12/11 09:20
  • 심리 상태에 딱 맞는 책 읽어 우울감 해소

    심리 상태에 딱 맞는 책 읽어 우울감 해소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책을 이용한 심리요법인 '독서치료' 봉사를 하는 육모(36·서울 구로구)씨. 육씨는 아들(초등학교 1학년)의 의존 성향을 고치는 방법을 찾다가 독서치료를 처음 알게 됐다. 구체적인 방법을 배워 2년간 독서치료를 한 덕분에 육씨의 아들은 자신감과 독립심이 훨씬 강해졌다고 한다.◇"거부감 없이 치료에 참여"독서치료는 1930년대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시도돼 온 심리요법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도서관 사서의 도움을 받아 정신·심리적 문제를 겪는 사람의 상황에 맞는 책을 골라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눈 게 시초가 됐으며, 스트레스·우울감 해소, 생활습관 개선 등에 유용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한국독서치료학회'가 생긴 2003년 도입됐다.독서치료에서 상담사와 내담자(來談者·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를 연결하는 것은 책이다. 일반 상담치료가 1대1 대화를 통해 직접 정신과적인 문제 등을 다루는 것과는 달리, 독서치료는 문학작품 등 책 내용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따라서 한 부모 가정의 자녀, 따돌림 등 마음의 상처가 있는 아동이 거부감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한국독서치료학회 신혜은 이사는 "타인에 대한 경계심이 큰 아이들도 독서치료를 받을 때는 마음의 문을 잘 여는 편"이라고 말했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12/11 09:20
  • 다섯 살 아이가 탈모라고?

    주부 한모(32·충북 괴산군)씨는 다섯 살 난 아들 때문에 걱정이다. 지난 달부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더니 계속 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탈모 증상 같아서 불안한 마음에 병원에 데려갔더니 의사는 "세 달 전 앓았던 열병 때문에 탈모가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몇 달 안에 머리카락이 다시 난다고 했지만 한씨는 마음이 편하지 않다.◇머리숱 적어지는 탈모, 기다리면 낫는다흔히 탈모는 나이 든 남성에게 주로 생기는 증상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소아·청소년(신생아~19세)에게도 적지 않게 생긴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소아 중 1~ 3% 정도가 탈모를 경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12/11 09:20
  • 호흡기 질환에 더 취약한데도…예방접종 회피하는 임신부

    임신부는 겨울에 호흡기 감염 질환(감기, 독감, 폐렴, 결핵 등)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면역력이 떨어져 호흡기 감염 질환에 걸릴 확률이 일반 여성보다 높기 때문이다. 병에 걸린 뒤에는 약물 복용을 꺼리거나 치료를 미뤄 질병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많다. 병이 심해지면 염증이 자궁 수축을 유발해서 조산을 겪을 수 있고, 결핵·폐렴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또 고열로 인해 태아의 신경계 기형이 발생할 수 있다.하지만 우리나라 임신부는 호흡기 감염 질환 예방에 대해 관심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청운대 간호학과 윤성원 교수팀이 최근 발표한 조사 자료(임신부 259명 대상)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40.9%(105명)가 호흡기 감염 질환을 앓은 적이 있었다. 또 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호흡기 감염 예방교육을 한 번도 받지 않았다고 응답했다.윤 교수는 "호흡기 감염 질환을 예방하려면 독감 접종부터 해야 한다"며 "하지만 임신부는 독감 접종의 필요성이나 접종 시기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질병관리본부는 임신부의 경우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독감 접종을 꼭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1~2월에 기승을 부리므로 12월까지는 예방 접종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침이나 콧물, 재채기가 나올 때 티슈 사용하기 ▷티슈가 없을 때 소매로 막고 기침하기 ▷따뜻한 물에 20초간 비누로 손 씻기 ▷알코올이 첨가된 손 소독제 사용하기 등 생활 속 예방법도 철저히 지키는 게 좋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12/11 09:20
  • 임신 前 살 빼야 아이 '날씬'

    임신 前 살 빼야 아이 '날씬'

    임신을 계획한 비만 여성이라면 다이어트부터 하는 것이 좋다. 뚱뚱한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나중에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팀이 성애병원에서 출산을 한 산모와 그 자녀 234쌍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른 것이다.산모는 임신 전 체질량지수(BMI·㎏/㎡)·임신 중 체중 증가·출산 시 산모 연령을 조사했고, 자녀는 출생 체중·태어난 후 3~5세가 된 아이들의 비만 정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임신 전 과체중이나 비만인 여성에서 태어난 자녀가 만 3~5세에 체질량 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요인은 상관관계가 없었다.홍용희 교수는 "임신 전 뚱뚱한 여성의 식습관, 유전적 소인 등이 태어난 아이에게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며 "출생아의 체중이 무거우면 나중에 비만이 될 위험이 높은데, 임신 전 뚱뚱한 여성일수록 태어난 아이의 체중이 컸다"고 말했다.홍 교수는 "어린이가 비만이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확률이 4배"라며 "임신을 계획한 비만 여성이라면 미리 체중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건강하게 체중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는 1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을 하고, 1일 칼로리 섭취량을 이전보다 500㎉ 정도 줄이는 것이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12/11 09:20
  • 변강쇠 꿈꾸다가 조루증 생길 수도

    변강쇠 꿈꾸다가 조루증 생길 수도

    고대 그리스 폼페이의 프리아포스신은 거대한 남근을 가지고 있었다. 이 신의 조각상은 한 손에 음경을, 다른 손에는 황금덩어리를 움켜쥔 형상으로 만들어졌다. 음경의 값어치가 황금에 비유될 정도로 귀하다는 표현이다. 고대 로마에서는 거대한 음경을 가진 남성이 목욕탕에 들어오면 기립 박수를 쳐주었다고 한다. 이처럼 우람하고 단단한 남근을 갖고 싶어 하는 거양원망(巨陽願望)은 고대인들이 '심볼이 남성의 힘의 원천이고, 건강한 아이를 임신하게 해준다'고 믿었기 때문이다.판소리 변강쇠타령은 주인공 이름을 통해서 성적 지향점을 드러내는데, 변강쇠의 '조급할 변(卞)'과 옹녀의 '메울 옹(雍)'은 남근이 여성의 질을 꽉 채워 준다는 육체적 합일을 상징한다. 그런데, 남녀의 완전한 일체감이 음경이 거대해서 질을 빈틈없이 채워야 얻어진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이런 왜곡된 성지식이 심볼의 크기가 평균 이상인 남성도 '작다'고 여기는 왜소콤플렉스를 갖게 한다. 발기된 길이가 7㎝ 정도면 성생활에 아무 문제가 없다. 각종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의 발기 시 평균 길이는 11㎝이다. 한국 남성의 심볼은 길이나 두께에서는 서양인보다 작지만, 강직도가 뛰어나므로 위축될 필요가 없다. 여성의 질은 신축성이 뛰어나 어떤 사이즈나 모양의 음경에도 적응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성은 크고 두터운 심볼을 원한다. 심한 왜소콤플렉스는 성생활 부담감을 가중시켜 발기부전이나 조루증을 유발한다. 왜소콤플렉스가 아주 심하거나 심볼이 실제로 너무 작으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비뇨기과김재영 퍼스트 비뇨기과 원장2013/12/11 09:20
  • 노년기엔 '열 공장' 근육 키워야 정상 체온 유지

    노년기엔 '열 공장' 근육 키워야 정상 체온 유지

    건강한 성인은 한파가 몰아치는 극한 상황이 와도 36~37.5도 사이로 체온을 잘 유지한다. 그러나 마른 노인이나 심혈관질환·갑상선질환·뇌졸중 등을 앓는 사람이나 일부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정상 체온을 잘 유지하기 힘들다.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는 이유와 각 대처법을 알아본다.▷근력 떨어진 노인=나이가 들면 인체 기능이 떨어지면서 체온 조절이 잘 안된다. 특히 열을 생산하는 근육이 부족한 노인의 경우, 열을 만드는 공장이 일부 폐쇄된 상태나 마찬가지여서 저체온증이 잘 온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최환석 교수는 "노인도 근력을 키우면 추위가 와도 체온 유지가 그리 어렵지 않다"며 "단백질 섭취를 충분히 하고 근력 운동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혈관질환 앓는 사람=동맥경화증이나 당뇨병, 말초동맥질환, 고혈압 같은 혈관질환을 앓는 사람은 혈관이 이완과 수축을 통해서 열을 내보내고 보호하는 기능을 잘 못한다. 최환석 교수는 "혈관질환 환자는 추운 날 외출할 때 장갑, 목도리, 모자로 보온을 해야 한다"며 "실내에 있을 때도 온도를 일반인 기준(19~20도)보다 높은 24~25도 가량으로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실내 온도 조절이 어렵다면 무릎 담뇨를 덮고, 몸을 조이는 옷은 피한다.
    내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12/11 09:20
  • 고막체온계, 귀 잡아당겨 재야 정확

    고막체온계, 귀 잡아당겨 재야 정확

    체온은 수은체온계를 항문에 넣어 재야 가장 정확하다. 하지만 유리 재질인 수은체온계는 깨질 경우 수은에 노출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 개인이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가정에서 비교적 정확하게 체온을 측정하는 방법은 전자체온계를 항문에 2㎝ 가량 밀어 넣는 것이다. 정상 범위는 36.2~37.7도다. 그 다음으로 혀 밑에 넣는 방법도 있다. 온도계에서 종료음이 울릴 때까지 입을 다물고 있어야 정확하다. 35.7~37.3도 범위가 정상이다.가족 여러 명이 전자체온계 하나를 쓸 때는 겨드랑이에 넣고 재는 것이 좋다. 탐침을 겨드랑이 중간에 밀착해야 정확하다. 땀이 있으면 체온이 낮게 나오므로 측정 전 겨드랑이를 가볍게 두드려 닦아야 한다. 땀을 문질러 닦으면 마찰열 때문에 체온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정상 범위는 35.2~36.7도다.요즘 고막체온계, 적외선이마체온계, 비접촉식체온계 등도 가정에서 많이 쓰는데, 제대로 재지 않으면 수치가 부정확하다. 고막체온계는 귀를 살짝 위로 잡아당겨서 외이도를 일직선이 되게 편 뒤에 재야 정확하다. 3세 이하는 귀를 살짝 아래로 잡아당겨야 외이도가 펴진다.이마체온계는 탐침 부분을 이마 중앙에 밀착하고, 측정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관자놀이까지 문지르듯 3~5초간 잰다. 이마에 땀이 나면 정확도가 떨어진다. 이때는 뒤쪽 귓불을 따라 아래위로 움직이며 잰다. 비접촉식체온계는 이마 중앙에서 2~3㎝ 떨어져 잰다. 2초 내외의 측정 시간동안 이 거리를 유지해야 정확하다.
    내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12/11 09:20
  • 손발 시린 것은 체온과 무관

    손발 시린 것은 체온과 무관

    사람마다 체온이 조금씩 다르고, 그에 따른 신체 증상도 다양해서 체온과 건강의 관계에 대해 헷갈리는 게 많다. 체온과 관련된 궁금증을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박훈기 교수의 도움으로 풀어봤다.◇추위나 더위를 잘 타는 사람은 왜 그런가추위나 더위를 잘 느끼는 것은 그런 환경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 했기 때문이다. 싫어하는 음식이나 색깔이 있듯 개인마다 몸이 싫어하는 온도가 따로 있는 것이다. 다만, 피하지방이 적은 사람, 기초대사량이 낮은 사람, 갑상선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이 추위에 약하고, 피하지방이 많거나 기초대사량이 높거나 갑상선 기능이 항진돼 있는 사람이 비교적 더위에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위에 강했던 사람이 갑자기 추위에 약해졌거나, 더위를 안 타던 사람이 더위를 탄다면 호르몬 균형·신진대사 등에 변화가 온 것일 수 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12/11 09:20
  • 칼바람 속에도 36~37.5도 지켜라

    칼바람 속에도 36~37.5도 지켜라

    우리 몸이 건강하게 잘 작동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바이탈 사인(vital sign)이라는 게 있다. 응급실에 갔을 때 우선적으로 체크하는 혈압, 맥박, 호흡, 체온 4가지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춥다” “덥다” “열이 난다” 등 체온과 관련된 말을 늘 쓴다. 하지만 정상 체온은 얼마인지, 체온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는 방법은 뭔지 등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 체온이 건강한 삶과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내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12/11 09:20
  • 기름진 음식 탓, 담석 환자 급증

    기름진 음식 탓, 담석 환자 급증

    주부 김모(44·서울 중구)씨는 두 달 전부터 과식을 하면 밤마다 복통에 시달렸다. 허리를 제대로 펼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가, 막상 응급실에 가면 거의 사라지곤 했다. 처음엔 소화불량 정도로 여겼던 김씨는 비슷한 일이 반복되자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담낭에 생긴 담석 탓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평소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담석증이 생겼을 것"이라고 말했다.◇담석은 담즙 속 콜레스테롤이 뭉친 것담석증(膽石症)은 세계적으로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다. 우리나라 담석증 환자는 2005년 7만9000명에서 2009년 10만3000명으로, 연 평균 6.8%씩 증가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주광로 교수는 담석증 환자가 느는 이유에 대해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많은 사람들이 담석은 돌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담석은 담즙(간에서 생성되는 소화액)의 구성성분(담즙산, 콜레스테롤 등 여러 유기물질)이 응집돼서 담낭이나 담관에 쌓인 것을 말한다. 콜레스테롤은 원래 담즙에 녹는데, 체내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 다 녹지 못하고 뭉쳐서 담석이 된다. 1997년 전국 19개 대학병원의 담낭담석증(담낭 안에 생긴 담석) 환자를 분석했더니 콜레스테롤 담석이 58.1%를 차지했다. 담석은 간질환·기생충·담낭염 등이 원인인 색소성 담석과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원인인 콜레스테롤 담석으로 나뉜다. 주광로 교수는 "현재 담석증 환자의 대부분은 콜레스테롤 담석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통증 금세 사라졌다고 안심하면 안 돼"담석이 담낭 안에만 있으면 특별한 증상이 없다. 하지만 담낭관(담낭의 입구)을 막으면 명치 부위에 통증이 생기고 메스꺼움을 느낀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담낭에 저장됐다가 담낭관을 통해 빠져나와야 하는데, 이 통로가 막혀 있으면 담낭 내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주광로 교수는 "담석 때문에 복통이 생겼다면, 복강경을 이용해 담낭을 아예 절제해야 한다"며 "담석만 빼낸다고 근본적으로 치료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심한 복통 때문에 응급실에 갔지만 증상이 금세 사라져서 단순 복통으로 여기고 넘어가는 담석증 환자가 많다. 하지만 이는 담낭관을 막았던 담석이 다시 담낭 안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런 경험이 있다면 담석증을 의심하고 복부초음파를 받아봐야 한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다가 담석이 총담관으로까지 옮겨가면 황달이 생기고, 급성담낭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고지방 음식을 먹거나 과식을 하면 복통이 생기고 ▷급체를 자주 하며 ▷오한과 미열을 자주 겪거나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 간 기능 수치가 높고 ▷위내시경 상 문제가 없는데도 배가 자주 아프면 담석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담낭 없어도 소화에는 문제 없어담석증 환자 중 급성담낭염·급성췌장암과 같은 합병증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담낭절제술을 받아야 하는 담석증 환자가 있다. 담낭벽이 석회화 됐거나, 적혈구 질환을 함께 앓고 있거나, 담석의 크기가 크거나, 담낭용종이 있을 때다. 이 경우 담낭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예방 차원으로 담낭을 절제하는 것이다. 실제로 담석 크기가 3㎝ 이상이면 담낭암 발생 빈도가 10배 이상으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담석을 없애기 위해 담낭절제술을 받으면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담즙은 간에서 분비되기 때문에, 담낭이 없더라도 음식을 소화시키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다만 담즙을 저장할 공간이 없어서 담즙이 바로 장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2~4주 정도 설사를 할 수 있다. 비에비스나무병원 송대근 외과 전문의는 "한 달 정도 지나면 총담관이 늘어나서 담낭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12/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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