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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눈꺼풀이 내려앉아 눈이 작아지는 경우가 있다. 단순히 눈꺼풀을 덮은 피부가 내려앉은 것일 수도 있지만 눈꺼풀 속에 있는 근육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도 있다. 거울을 보고 눈 상태를 체크해 보자. 안검하수와 피부이완증을 구분하자
우리는 윗눈꺼풀 올림근을 이용해 눈을 뜨고 감는다. 그런데 노화 등으로 인해 이 근육이 약해지면 눈꺼풀이 아래로 처져 눈동자를 가리게 되는데 이것이 안검하수다. 흔히 말하는 '처진 눈'이다. 선천성인 경우도 있으나 나이 들면서 눈꺼풀이 처졌다면 노화로 봐야 한다. 이외에도 장기간 콘택트렌즈를 착용했거나, 눈 염증이나 알레르기를 장기간 앓았거나, 눈 질환으로 장기간 자주 비볐거나, 장기간 스테로이드 계통 안약을 사용한 경우도 안검하수가 생길 수 있다. 안검하수와 헷갈리기 쉬운 것이 피부이완증이다. 안검하수가 윗눈꺼풀 올림근이 내려앉아 눈동자가 작아진 것이라면, 피부이완증은 단순히 윗눈꺼풀 근육을 덮고 있는 피부가 처진 경우다. 둘 다 눈꺼풀이 처지기 때문에 외관상 구분하기 쉽지 않다. 두 질환을 구분하려면 눈동자 크기를 확인하자. 눈동자 크기는 검은자위를 기준으로 하는데, 손가락으로 처진 눈꺼풀을 들어올렸을 때 눈꺼풀이 검은자위를 3분의 1 이상 덮었다면 안검하수로 본다. 하지만 처진 눈꺼풀을 들어올렸을 때 검은자위 크기가 정상이라면 피부이완증으로 본다. 노화가 원인이라 두 질환이 보통 함께 생긴다.
피부이완증이라면 간단한 쌍꺼풀수술로 처진 눈꺼풀을 올릴 수 있지만 안검하수는 윗눈꺼풀 올림근을 강화하는 수술이 먼저다. 장재우 교수는 "안검하수인 사람이 쌍꺼풀수술만 받으면 쌍꺼풀 선만 나타날뿐 처진 눈꺼풀이 올라가지는 않는다"며 "이 경우에는 안검하수 치료를 받은 뒤, 추가적으로 쌍꺼풀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안검하수, 심하면 두통 오고 시력 나빠져
안검하수 환자는 윗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리기 때문에 눈이 작아 보이고, 졸려 보여 미관상 좋지 않다. 또 윗눈꺼풀이 시야를 가리면 턱을 들어올려 사물을 보는 버릇이 생기는데, 자세가 나빠지고 목 관절에도 무리가 갈 수 있다. 눈을 뜰 때 눈썹과 이마 근육을 움직이는 것도 문제다. 특히 이마 근육을 사용해 눈을 뜨면 금방 피로해지고 이마에 굵은 주름이 생겨 늙어 보인다. 문상호 원장은 "이마 주름을 노화로 인한 것으로 간주해 보톨리눔톡신을 주사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주름은 개선되지만 눈썹이 아래로 내려오고 눈을 크게 뜰 수 없어 안검하수가 더 두드러질 수 있으니 조심하자"고 말했다. 또 처진 눈꺼풀이 각막을 누를 경우 시력이 나빠지기도 한다. 이런 불편 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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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차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박해린 교수팀이 2011년부터 3년 동안 진공보조 유방생검 절제술을 시행한 총 2690예를 분석했다. 그 결과, 30세 이하 젊은 여성의 22.4%에서 2cm 이상의 큰 양성종양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종양은 섬유선종, 연소성 섬유선종, 엽상종양 순이었다. 특히, 양성종양을 가지고 있는 경우 일반인보다 암 발생 확률 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해린 교수는 “30세 이하 젊은 환자들 대부분은 만지면 알 수 있을 정도로 종양이 커진 이후에야 병원을 찾는데, 이는 국내 유방암 검진 시기가 35세 이후로 권고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방암은 주로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므로 젊은 환자에서는 드물게 나타나지만 섬유선종, 연소성 섬유선종, 엽상종양은 젊은 환자에게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 연소성 섬유선종, 엽상종양은 크기가 5cm 이상 커질 수 있고, 엽상종양은 양성부터 악성까지 나타낼 수 있어 반드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최근에는 진공보조 유방생검 절제술로 3mm정도의 작은 절개만으로도 유방종양을 제거하며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어 미용적인 측면을 걱정하는 젊은 환자에게 많이 시행되고 있다. 맘모톰이라고도 불리는 진공보조 유방생검 절제술은 유방의 조직검사를 위해 특수하게 제작된 기구를 이용, 3mm 크기의 절개창으로 3분 내외 짧은 시간에 통증이 거의 없는 부분마취로 유방병변을 완전 제거한다. 절개수술에 비해 흉터가 거의 나지 않고, 경험이 많은 의사에 의한 시술 시 100%에 이르는 암 진단 정확도와 종양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치료적 능력을 갖췄다. 박해린 교수는 “젊은 환자라도 유방암 이외 유방 종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자가 검진과 적극적인 유방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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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주는 대표적으로 맥주를 섞어서 만드는 '소맥(소주+맥주)'과 '양맥(양주+맥주)', 탄산음료를 섞어서 만드는 '막사(막걸리+사이다)', 에너지 드링크를 섞어서 만드는 '예거밤(예거마이스터+에너지드링크)' 등이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남녀 2066명의 주류 소비·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전체 대상자 중 폭탄주를 1회 이상 마신 사람이 626명(33%)이고, 그중 607(97%)는 소맥을 술자리 평균 4.1잔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목넘김이 부드럽고 빨리 취하는 폭탄주는 연말모임에서 가장 사랑받는 술이지만, 전문가들은 한 가지 술을 먹는 것보다 훨씬 더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그렇다면 이런 폭탄주들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 맥주 + @우리 몸은 알코올 도수가 10~15도일 때 술을 가장 빨리 흡수한다. 소주나 양주를 맥주와 섞어 만드는 '소맥'과 '양맥'의 알코올 도수가 딱 10~15도다. 이 때문에 맥주와 섞은 폭탄주를 마시면 한 가지 술을 먹을 때보다 더 빨리 취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폭탄주는 빨리 취하는 만큼 혈중알코올농도를 빠르게 높여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신체 탈수증상을 불러올 수 있다. 또한, 두 가지 술에 들어있는 여러 종류의 혼합물이 섞이면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다음날 숙취를 더욱 심하게 만든다.
◆ 사이다 + @사이다를 비롯한 탄산음료와 술을 섞어 마시면 탄산성분에 의해 위장의 아랫부분(유문)이 열리게 된다. 이때 위장 내용물이 소장으로 빨리 넘어가기 때문에 마신 술이 빨리 소장에 도달한다. 이는 맥주와 섞어 마시는 폭탄주처럼 혈중알코올농도를 빠르게 높이고, 위와 장뿐 아니라 간이나 심장, 뇌에도 심한 손상을 줄 수 있다.
◆ 에너지 드링크 + @미국정부는 최근 에너지 폭탄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관련 각성제가 함유된 에너지 드링크와 섞은 술을 판매 금지했다. 호주정부 역시 '에너지 드링크와 술을 섞어 마시면 여러 종류의 마약을 복용한 것과 같다'고 밝히며 섭취를 금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전문가는 "에너지 드링크와 술을 섞으면 취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인 울렁거림이나 졸림 등의 신체적 현상을 카페인이 일시적으로 완화된다"며, "이는 결과적으로 간이 해독할 수 있는 기준치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식약청은 특히 에너지폭탄주가 심장질환·충동조절장애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모든 폭탄주의 공통적인 목적은 더 많이 마시고 더 빨리 취하는 것이다. 그러나 간은 술 종류와 관계없이 흡수한 알코올 총량에 따라 손상을 받는데, 폭탄주를 한 번에 많이 마시게 되면 간이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 기준치를 넘어서게 되고 이는 결국 알코올성 간 질환인 지방간, 간경변, 간암 등을 유발한다. 우리 몸을 위해 안전하게 음주하기 위해서는 폭탄주를 자제하고 한가지 술을 천천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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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재료와 도구 없이 간단한 공작만으로 생활소품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책, <핸드메이드 레시피>가 나왔다. 집 안을 장식할 인테리어 소품·패션 포인트인 액세서리·지인들을 초대해 뽐내고 싶은 파티용품 등 145가지 생활소품은 기성품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만드는 사람의 감성과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아이디어로 공간뿐 아니라 감성까지 일깨워준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에코 핸드메이드(Eco Handmade)·이지 핸드메이드(Easy Handmade)·블링블링 핸드메이드(Bling Bling Handmade)를 표방한다. 먼저 책상 주변을 살펴보고 서랍을 열어보면 쉽게 구할 수 있는 예쁜 메모지와 엽서·이면지·색색의 볼펜 등 잡다한 문구용품들과 다양한 재활용품들을 재료로, 거창한 도구나 솜씨가 없어도 그냥 접고·자르고·붙이는 것으로 누구나 10분 만에 생활소품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흔한 소품 만들기 책이 아닌 이유는 소품이 만들어지는 '아이디어'에 있다. 예를 들어 평면의 사진에 칼집을 몇 번 넣으면 3차원 입체 사진으로 탈바꿈하고, 주스와 같은 색의 도화지로 컵 받침을 만들면 주스를 흘린 듯한 재치 있는 소품이 되기도 하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은 생활에서 한없이 응용할 수 있다.
'핸드메이드 레시피'의 지은이는 특이하게도 부부다. 'TUESDAY'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도가와 도모히로와 도가와 도모요 부부는 2005년 미국의 텍스타일 디자이너인 로타 얀스도터와 포그 리넨 워크(fog linen work) 등의 책이나 카탈로그의 그래픽 디자인을 담당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6살 쌍둥이 자매의 부모이자 핸드메이드 제품의 전도사로 활발히 활약 중이다. 이 부부가 들려주는 심플하고 일상적인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살펴보자.
◆ 기분도 살랑살랑, 오너먼트1. 웰컴 모빌 / 2. 다면체 오너먼트 / 3. 크리스털 비즈 샹들리에 / 4. 서클 갈런드 / 5. 미니 트라이앵글 갈런드 / 6. 깃발 갈런드 / 7. 스타 갈런드 / 8. 플래닛 갈런드 / 9. 미니 우산 갈런드 / 10. 종이비행기 모빌 / 11. 눈송이 장식 / 12. 기하학 모빌 / 13. 3D 별 오너먼트 / 14. 3D 양 오너먼트 / 15. 3D 하트 오너먼트 / 16. 메시지 갈런드 / 17. 꽃밭 오너먼트 / 18. 종이풍선 오너먼트
◆ 추억이 방울방울, 포토 & 드로잉19. 색종이 프레임 / 20. 3D 포토 / 21. 나무무늬 시트 프레임 / 22. 가족사진 모빌 / 23. 클립 포토 스탠드 / 24. 쓱싹쓱싹 데코 사진 / 25. 여행의 추억 갈런드 / 26. 여행의 추억 컬렉션 / 27. 라벨 컬렉션 / 28. ‘T’ 컬렉션 / 29. 행운쪽지 컬렉션 / 30. 시들지 않는 포토 플라워 / 31. 꽃을 품은 유리병 / 32. 도트 스티커 프레임 / 33. 클립보드 프레임 / 34. 스티로폼 프레임 / 35. 도일리페이퍼 프레임 / 36. 추억의 장난감 사진 / 37. 9분할 프레임 / 38. 스마일 콜라주 / 39. 컬러풀 프레임
◆ 홈 스위트 홈, 인테리어 악센트40. 빗방울 머금은 구름 월데코 / 41. 이니셜 쿠션 / 42. 도형 커튼 / 43. 스티치 네임플레이트 / 44. 퍼즐 커튼 / 45. 트럼프 커튼 / 46. 트리 데코 / 47. 스텐실 커튼 / 48. 맵 커튼 / 49. 리본 땋기 커튼 / 50. 미니 텃밭 디스플레이 / 51. 심플 자갈 아트 / 52. 방울 꽃 - 습자지 / 53. 방울 꽃 - 털실 / 54. 바람개비 꽃 / 55. 미니 목장
◆ 반짝반짝 빛나는, 패션 & 액세서리56. 드로잉 티셔츠 / 57. 스텐실 티셔츠 / 58. 일러스트 티셔츠 / 59. 도형 스티치 스웨트셔츠 / 60. 별 스티치 스웨트셔츠 / 61. 도일리 티셔츠 / 62. 리본 탱크톱 / 63. 구름 아플리케 탱크톱 / 64. 드로잉 탱크톱 / 65. 스팽글 탱크톱 / 66. 집 아플리케 스커트 / 67. 제비 아플리케 스커트 / 68. 스티치 스커트 / 69. 손글씨 노랫말 에코백 / 70. 다이아몬드 아플리케 에코백 / 71. 꽃 스팽글 에코백 / 72. 도넛 페인팅 에코백 / 73. 봉투 포켓 에코백 / 74. 캐릭터 양말 - 당나귀 / 75. 캐릭터 오븐장갑 - 말 / 76. 버튼 파우치 / 77. 스텐실 슬리퍼 / 78. 미니어처 장난감 목걸이 / 79. 폭신폭신 그림 브로치 / 80. 실루엣 브로치 / 81. 꼬마 장난감 브로치 / 82. 컬러 단추 목걸이 / 83. 단추 헤어클립 / 84. 단추 액세서리 세트 / 85. 단추 헤어고무줄 / 86. 플라스틱 체인 팔찌 / 87. 단추 헤어핀 / 88. 이름표 헤어클립 / 89. 데코 헤어클립 / 90. 펠트 꽃 헤어클립 / 91. 종이꽃 헤어핀
◆ 서랍 속 보물상자, 문구용품92. 지우개 스탬프 봉투 / 93. 잎사귀 책갈피 / 94. 오거나이저 보드 / 95. 손그림 라벨 / 96. 단추 여밈 노트 / 97. 크레용 커버 / 98. 손그림 편지 세트 / 99. 윈도우 여행 수첩 / 100. 북커버 시트 / 101. CD / DVD 앨범 / 102. DIY 명함 / 103. 심플 바인딩 노트 / 104. 아이콘 수납 케이스 / 105. 미니 봉투 만년 캘린더 / 106. 행거 캘린더 / 107. 단어장 만년 캘린더 / 108. 윈도우 캘린더
◆ 소박한 재미주의자, 장난감109. 두리번두리번 미니카 / 110. 변신! 나무블록 박스 / 111. 생생 낚시놀이 / 112. 정크푸드 토이 / 113. 펠트 오셀로 / 114. 팝업 ABC 카드 / 115. 미니어처 스트리트 / 116. 미니 드레스룸 / 117. 추억 표본 / 118. 속임수 잡화점
◆ 매일매일 서프라이즈, 파티 & 기프트119. 템플릿 디자인 포장 / 120. 캔디 포장 / 121. 윈도우 페이퍼백 / 122. 트럼프 심벌 선물상자 / 123. 스티커 선물상자 / 124. 아이콘 페이퍼백 / 125. 손그림 무늬 선물상자 / 126. 퍼즐 초대장 / 127. 꽃 초대장 / 128. 하트 초대장 / 129. 티백 초대장 / 130. 퀴즈 초대장 / 131. 키재기 줄자 초대장 / 132. 이름표 컵홀더 / 133. 종이 테이블매트 / 134. 픽셀 쿠키 / 135. 이모티콘 고깔모자 / 136. 장식 연필 / 137. 젓가락 종이 홀더 & 받침 / 138. 장식 이쑤시개 / 139. 왕관과 티아라 / 140. 맛이 보이는 막대사탕 / 141. 종이 턱받이 / 142. 간식 가방 / 143. 달콤한 동물농장 / 144. 착시효과 컵받침 / 145. 별이 내린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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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요가 등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암을 극복할 수 있을 지를 측정한 실험결과가 국내에서 발표됐다.
면역전문기관 청담엔케이클리닉(www.nk-clinic.com) 조성훈 박사는 최근 20대에서 60대의 성인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요가∙심리상담 등의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항암면역력이 평균 18% 증진되는 검사결과를 얻었다고 오늘 발표했다.
조성훈 박사는 이번 실험에서 총 5시간 동안 심리상담과 면역요가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면역력 변화를 검사하기 위해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 ‘NK세포 활성도’라는 항암면역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참가자의 90%인 18명에게서 힐링프로그램을 통한 면역력 증가추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박사가 실험에 활용한 ‘NK세포 활성도 검사’는 우리 몸에서 매일 수천개씩 생성되는 암세포와 같은 비정상세포를 파괴해 암의 발병이나 전이를 막는 것으로 알려진 ‘NK세포’의 활성도를 검사하는 것으로, 암치료 및 예방을 위해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항암면역력 검사법이다.
조박사에 따르면, 힐링프로그램을 접한 전체 참가자 20명 가운데 18명에게서는 평균 20.7%의 NK세포 활성도 증가현상이 나타났다. 참가자의 절반에서는 10%~30%의 항암면역력 증가가 나타났으며, 일부 참가자에게서는 50~100%까지 큰 폭으로 증가한 경우도 있었다. 전체 참가인원 중 6명에게 있어서는 10% 미만의 소폭 증가가 있었다. NK세포 수치가 정상인 중에서도 매우 높은 결과가 나타났던 2명에게서는 각각 5.9%와 6.4%의 소폭 감소도 나타났다고 조박사는 설명했다.
NK세포가 활성화 되었을 때 분비되는 단백질의 일종인 ‘인터페론-감마’ 의 측정치를 기준으로 확인한 검사에서 참가자들의 NK세포 활성도는 최저 215.9 pg/ml(1ml 당 피코그램, 1조분의 1그램)에서 최고 1770.0 pg/ml까지 분포되었으며, 한 60대 여성의 경우 힐링프로그램 이전에는 457.0 pg/ml 이었다가 프로그램 이후 950.7 pg/ml으로 2배 가량 상승하기도 했다.
실험에 사용된 NK세포 활성도 검사에서는 측정값이 50 pg/ml 미만인 경우 NK세포의 활성도가 매우 낮은 상태로 암 혹은 각종 바이러스 질환에 대해 정밀 검사할 필요가 있고, 50 pg/ml에서 300 pg/ml 사이인 경우에는 일반인보다 낮은 경계치로 구분된다. 정상의 범위는 300 pg/ml이상으로 건강인의 경우 1000 pg/ml이상의 수치가 나오기도 한다.
이전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령대별 NK세포 평균 활성도는 20대 777.77 pg/ml, 30대 817.90 pg/ml, 40대 700.77 pg/ml, 50대 649.72 pg/ml, 60대 이상 642.32 pg/ml로 나타난 바 있다.
조성훈 박사는 “항암면역력의 주요 지표인 NK세포의 활성도를 높이는 연구결과에 대한 다양한 논문이 발표되기는 했지만,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요가∙심리상담 등 힐링프로그램을 통제집단에서 실험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예상했던 것보다 힐링프로그램을 통한 항암면역력의 증가추이가 높아 추가적인 임상실험을 통해 암을 이기기 위한 힐링매커니즘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힐링요법을 통한 치료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의 존 데닝어(John Denninger) 박사가 요가와 명상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5년간의 추적 연구 끝에 요가와 명상을 통해 만성 스트레스나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의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NK세포 수치를 높여 항암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대표적 방법으로 지금까지 잘 알려진 것은 숲치료, 버섯섭취, 웃음치료와 같은 스트레스 해소기법 등이 있다.
한편 이번 실험에서의 항암면역력 활성도 측정에는 국내 중소기업인 에이티젠(www.nkvue.com)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NK 뷰 키트(Vue Kit)’가 사용되었는데, 지금까지 전통적으로 사용되던 NK세포 측정법인 ‘세포독성측정방법’의 한계였던 열흘 이상의 검사시간과 백만원 이상의 검사비용을 대폭 줄여 10만원 대에 누구나 손쉽게 검사를 받아 48시간 내에 결과를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말 남산에서 개최되었던 이번 힐링프로그램에는 직장인을 위한 스트레스진단 및 관리, 심리상담 등의 통합 서비스인 EAP(Employee Assistant Program)를 제공하는 다인C&M(www.eapkorea.co.kr)과 직장인∙골퍼∙임산부 등 특성별 요가 프로그램을 워크숍, 그룹 및 개인 레슨형태로 제공하고 있는 요가전문기업 마인드바디소울(www.mindbodysoul.co.kr)이 참여했다.
하루 코스로 진행된 이번 힐링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심리상담전문가와 그룹을 이뤄 자신의 심리상태를 점검하고 심리적 안전지대를 구축하기 위한 예술치료 등 다양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했으며, 몸과 마음의 조화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는 뜻의 ‘리본(Re-born) 요가’ 등 면역요가도 함께 했다.
조성훈 박사는 ‘NK세포면역치료’, ‘웰빙면역’, ‘유혹(신종의 위협)’, ‘면역이 살길이다’, ‘신NK면역세포치료’ 등 다수의 면역 관련 서적을 집필하였으며 최근에는 NK세포 활성도 검사의 중요성을 제시한 ‘NK세포 신면역혁명’ 이란 책을 출판했다. KBS 생로병사, SBS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면역의 위력을 설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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