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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과 미국계 제약사 MSD의 한국법인인 한국MSD는 두 회사의 일부 제품에 대해 국내시장에서 공동판매활동(코프로모션)을 벌이기로 했다. 그 동안 다국적 제약사가 특정 품목을 국내 업체와 코프로모션한 적은 많았지만 양사가 각자의 제품을 서로 프로모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미약품은 MSD의 안드리올(남성갱년기장애치료제), 코솝에스(녹내장치료제), 에멘드(항구토제), 인반즈(항생제), 리비알(여성갱년기치료제), 프로페시아(탈모치료제), 프로스카(전립선비대증치료제), 이지트롤(고지혈증 치료제), 포사맥스 패밀리(골다공증 치료제) 등 9개 품목을, MSD는 한미약품의 히알루미니(안구건조증치료제), 팔팔(발기부전치료제), 탐수로이신(전립선비대증치료제)를 팔게 된다.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다국적사와 국내사 사이의 공동 협력은 최초”라며 “이번 협력의 시너지 효과가 확인되면 양사간 협력범위를 더 넓힐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SD 현동욱 사장은 “두 회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더 많은 환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국내 제약시장에 보다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두 회사는 한미약품이 만든 고혈압 복합제인 아모잘탄에 대해 코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아모디핀과 코자 복합제인 아모잘탄은 MSD에서는 코자XQ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