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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는 심장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 질환의 예방·치료는 물론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증 해소에도 좋은 심신 건강 운동이다. 하지만 단순 걷기는 좀 지루하다. 재미가 있어야 꾸준히 걸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아기자기한 재미와 다양한 스토리가 있는 제주올레는 최고의 걷기 코스다.사단법인 제주올레의 서명숙 이사장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5년에 걸쳐 만든, 제주의 트레이드마크다. 346.3㎞의 제주도 일주 코스는 1~21 코스로 나뉘어져 있는데, 계절별로 코스별로 다채로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일본 규슈올레는 숲·바다·농어촌 길 걷기, 온천욕, 맛있는 음식이 있는 '제주올레의 수출품'이다. 지난해까지 총 12개 코스(152.7㎞)에 한국인 3만명이 다녀왔다. 헬스조선의 '제주올레·규슈올레 걷기'는 명의(名醫) 특강·명상·쉼 프로그램과 걷기를 결합, 재미와 심신건강을 함께 얻어 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헬스조선 제주·규슈올레 걷기] 참가자에 기능성 트레킹화 선물〉〉 이홍식 교수와 함께 하는 제주올레 완주 트레킹●일정: 2차(6~11코스, 3월 30일~4월 3일), 3차(12~16코스, 4월 13~17일), 4차(17~21코스, 4월 20~24일)●특전1: 전 구간 완주시 '규슈올레 걷기' 1회 참가비 50% 할인특전2: 던롭 기능성트레킹화 선물(16만원 상당, 기능성 슈즈 멀티샵 '릴라릴라' 제공)특전3: 국내 첫 휴양형 메디컬 리조트 WE호텔 숙박●참가비: 1회당 108만원(2인1실). 40명 선착순〉〉가고시마현 야쿠시마·규슈올레 걷기(4월 23~27일)●걷기 코스: 야쿠시마, 이부스키·가이몬 올레, 기리시마·묘겐 올레●특전: 던롭 기능성트레킹화 선물(16만원 상당, 기능성 슈즈 멀티샵 '릴라릴라' 제공)●참가비: 192만원(2인1실, 유류할증료·가이드팁 별도)
문의·신청: 1544-1984 (헬스조선 문화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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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자료에 따르면, 쿠바는 50세 이상 시니어가 전체 인구의 16.6%를 차지한다. 그 중 70세 이상 고령 인구는 12%다. 100세 이상 시니어 ÀÎ구는 1500여명 이상으로 인구당 비율이 세계적 수준이다. 게다가 쿠바의 시니어들은 '즐거운 삶', '활기찬 삶'의 대명사로 꼽힌다. 올 초 고별공연을 마친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 원년 멤버들의 에너지 넘치는 삶이 이를 방증한다.
모두들 "오래 살기만 하는 것은 필요 없다. 골골 100세 하느니 빨리 죽는 것이 낫다"고 말한다. 오래 살되 죽을 때까지 팔팔하고 기운차게 사는 것이 모든 시니어의 꿈이다. 우리는 쿠바 시니어의 삶 속에서 그 답을 찾아볼 수 있겠다. 그들은 어떻게 나이 들어서도 활기차게 살까, 그들의 이런 에너지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3회에 걸쳐 연재한다.
활력시니어1 : 하루 12시간 농사짓는 93세
"일할 수 있는 힘의 원천 고마워" 쿠바에서 길을 걷던 중 말을 타고 가는 한 남성을 만났다. 모자를 쓰고 장화를 신은 복장이 농부인 듯 했다. 70세가 넘어 보이는 나이에 말 타는 모습이 놀라웠다. 하지만 실제 나이를 듣고는 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외모보다 20살은 더 먹은 93세 였던 것이다. 말 타는 90대 안또니오 까딸리노. 농부인 그를 따라가 봤다.
직접 재배한 뿌리채소와 토마토 즐겨 안또니오 까딸리노의 가족은 6명의 자식에 손자 14명, 증손자까지 7명을 둔 다복한 가정이었다. 마침 점심 식사 시간이었다. 식탁에는 쿠바 사람 누구나 즐기는 검은쌀밥에 닭고기, 생채소, 유까(감자류), 콩 등이 차려져 있었다. 음식은 짜고 단 편이지만 기름을 거의 넣지 않고 조리한 것이 특징이다. 안또니오는 “직접 재배한 고구마나 유까를 정말 좋아하고, 토마토와 오이 같은 생채소를 즐겨 먹는다”며 “다들 콜록콜록 기침할 때 나는 감기 한 번 안 걸린다. 감기 앓은 지 20여 년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담배나 커피, 술과 같은 기호 식품은 전혀 즐기지 않는다. 6개월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는데, 매우 건강하다. 노안 올 나이가 훨씬 지났음에도 아직 돋보기 없이 신문을 읽을 정도로 눈 건강도 좋다.
하루 12시간씩 농사일 “일할 수 있어 행복” 안또니오는 매우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매일 새벽 5시면 밭에 나간다. 동물을 관리하고, 밭일을 한 뒤 12시에서 1시 사이에 점심을 먹고, 한 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다. 오후 5시 정도면 일을 마치고 들어와 일찍 저녁 식사를 한다. 꼬박 하루 12시간 일하는 것이다. 말을 타고 다니는 에너지는 물론, 밭일 할 때는 도끼로 장작 패는 일까지 망설임이 없다. “전혀 힘들지 않다. 가슴이 일을 하라고 하는데, 몸이 가만히 쉬고 있을 수는 없다”며 그는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건강해지는 것 같아” 그는 “나이 들면서 더 약해져야 하는데, 나는 그대로다. 심지어 더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 비결에 대해 “내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일을 하고 있고, 일을 하면서 매일 체력 단련을 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2년 전부터 매일 한 알씩 먹고 있는 PPG(폴리코사놀, 현지어로 뻬뻬헤)의 도움을 크게 받고 있다. PPG를 먹은 후부터는 더욱 에너지가 넘치고, 힘이 세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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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에 10만원 넘는 가격에 팔리는 노니주스가 화제다. 노니는 오염되지 않은 남태평양과 동남아 청정지역에서만 자라는 과일로 면역력을 높이고 젊음을 유지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노니주스의 효과는 무엇인지, 어떻게 마시면 좋은지 등을 알아보자.
노니, 이런 효과가 있다 '진통제 나무'로 불리는 노니는 남태평양, 동남아 일대에서 열을 내리고 상처를 치유하는 데 효과적인 민간 약재로 활용돼 왔다. 《동의보감》에는 '해파극', '파극천'이란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정력부활제로 활용됐다고 한다.
병든 세포를 살리는 제로닌 풍부해 노니가 최근 주목받게 된 것은 '제로닌'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건강한 세포에만 들어 있는 제로닌 성분은 병든 세포까지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 몸을 살리는 노니》의 저자 정용준 약사는 "사람은 나이 들수록 제로닌 성분이 부족해지는데, 제로닌이 부족하면 세포가 활성화되지 못해 노화하고 병에 잘 걸린다"고 말했다. 노니는 고약한 냄새가 나고, 맛이 없어 주목받지 못했지만 제로닌 성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건강식품으로 알려지게 됐다. 미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제로닌 성분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식물 자가치유 물질 ‘이리도이드’ 함유 노니를 상처 치료제로 쓰는 것은 노니 속 이리도이드라는 성분 덕분이다. 이리도이드는 블루베리, 올리브, 체리 등에도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은 식물이 외부로부터 상처 입었을 때 나오는 치유 물질로 외부에서 침입하는 바이러스나 질병 등을 막아내고 손상 부위를 빠르게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열이나 빛에 약하고 시간이 지나면 망가지는 대부분의 식물영양소와 달리 이리도이드는 가공과 유통 과정에서 영양이 감소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노니에는 통증완화 성분(안드라퀴논)도 풍부하다. 이 성분은 염증, 박테리아, 기생충, 종양 등과 싸우고 통증도 줄여준다.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 노니 속에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성분(스코폴레틴)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혈당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임성일 박사 연구팀은 얼마 전 ‘고체발효기술을 통해 제조한 노니 발효식품이 제2형 당뇨병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노니에서 추출된 담나칸탈 성분은 암세포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미국 하와이대학의 히라주미 박사는 500종 이상 열대식물 중 항암작용을 가진 식물을 찾는 실험을 한 결과, 노니의 담나칸탈 성분이 가장 뛰어난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노니주스는 공복에 마셔야 대부분 주스는 산 성분이 위를 자극하기 때문에 공복에 먹으면 좋지 않다. 하지만, 노니주스는 공복에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침과 저녁으로 공복에 물 한 컵을 마신 후 소주 한 잔 분량을 마시면 된다. 위에 음식물이 들어 있는 상태에서 노니주스를 마시면 펩신, 위산 등에 의해 좋은 성분이 파괴될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냄새가 고약한 것이 단점인데, 이 때문에 마시기 불편하다면 물이나 주스에 섞어 마셔도 된다.
고혈압·신장질환자는 주의해야 노니에는 칼륨 성분이 많기 때문에 이미 고혈압 때문에 약을 먹고 있는 사람은 노니주스를 삼가야 한다. 고칼륨혈증이나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도 노니주스를 삼가야 한다. 최혁재 팀장은 “칼륨 성분 배출을 차단하는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노니주스를 마시면 몸속 칼륨 함량이 높아져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기침, 설사, 가스로 인한 더부룩함, 졸음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장시간 운전하는 사람, 평소 소화불량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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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꾼이라는 닉네임을 얻고도 팬들이 가장 많은 의사, 환자를 친구로 사귀는 의사, 진심 어린 충고와 따뜻한 마음으로 신망 받는 의사, 의료인이 가족의 치료를 맡기는 의사이자 갑상선암 국내 최고 권위자인 장항석 교수가 자신의 환자들에게만 주로 하던 진심 어린 잔소리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건강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정보를 찾지 못하며 갈피를 잡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이 담긴' 잔소리를 전하려는 게 책의 가장 큰 목적. 장 교수는 책을 통해 건강에 대한 잘못된 정보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왜곡된 의료행태까지 바로잡으려고 했고, 읽지 않으면 후회할 고급 정보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그의 날카로운 잔소리는 진심을 담고 있어 부드럽고 유쾌하다.
책에는 첨단이라 불리는 치료법부터 효과 좋다고 알려진 민간요법, 현대의 질병들, 유전자 검사의 맹점, 암 치료에 대한 궁금증, 건강 식사법까지 경험과 연륜이 있는 의사만이 전할 수 있는 소신과 애정 어린 잔소리들이 가득하다. 책에 담긴 장 교수의 잔소리는 크게 5가지 주제로 정리된다.
첫 번째 잔소리는, 유행하는 '최고의 치료'는 '최고'가 아닐 수 있다. 역사 속으로 사라져간 치료방법들로부터 현대에 새롭게 등장한 치료방법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방법들을 냉철하게 소개한다.
두 번째 잔소리는, 암세포, 무서워하지도 얕잡아 보지도 마라. '암은 유전이 될까?', '암 환자는 고기를 먹으면 안 되나?' 등과 같은 우리가 궁금한 암에 대한 정보들을 정확히 짚어 준다.
세 번째 잔소리는, 유전자를 알아도 집착하지는 마라. 섣부른 유전에 대한 판단으로 공포 속에서 살아가는 삶, 그리고 유전자 치료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이해시킨다.
네 번째 잔소리는, 몰라서 외면하면 질병은 더욱 기승을 부린다. 각종 바이러스를 비롯해 인간이기 때문에 생기는 질병 등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다섯 번째 잔소리는, 즐겁게 먹는 것, 그것이 바로 종합영양제다. '과연 좋은 음식, 나쁜 음식이라는 것이 있는가?'의 물음에 기반을 둬 각종 영양제의 허와 실에 대한 얘기를 전한다.
장 교수는 의학정보의 무조건적인 수집이 오히려 건강을 좀먹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요즘은 의학정보를 다루는 방송 프로그램들이 갈수록 진화해 최신 치료법을 다루는 것은 물론, 의사들 사이에서나 이야기 나눌 법한 최고 수준의 정보까지도 대중들에게 전달돼 많은 사람들이 의학 상식을 섭렵하고 있지만 들은 대로 시도를 해도 대부분 별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장 교수는 "그러한 과정 속에서 사람들이 잘못 이해한 의학정보로 불이익을 겪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는 안 그래도 환자들 사이 잔소리 꽤나 하는 깐깐한 의사로 통한다. 게다가 수술이 주된 업무인 외과의사 치고는 좁쌀영감처럼 이것저것 간섭도 많이 해 "아무것도 못 먹게 하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 한다"는 불평도 자주 듣는다. 하지만 그가 "하지 말라, 먹지 말라" 잔소리를 하는 것은 불필요하거나 해가 되는 일에 한정될 뿐 환자의 상황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 찬성한다. 모두 환자들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된 잔소리였다는 것. 이 책을 읽으면 장 교수의 애정 가득한 잔소리를 들을 수 있고, 이를 마음에 새겨 실천한다면 원하는 노후를 쟁취하는 일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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