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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성 발톱 증가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하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건강보험진료 인원 분석 결과, 손 발톱 장애로 진료받은 인원이 2009년에 19만5천명에서 지난해 23만5000명으로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내향성 발톱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10대가 28%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20대가 17%, 30대가 13%로 주로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내향성 발톱은 발톱의 양 끝이 살을 파고 들어가는 형태로 자라는 것을 의미한다. 걸을 때나 상처 부위가 외부와 닿으면 뼈까지 저리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 주로 체중이 많이 실리는 엄지발가락에 많이 발생하며, 상처 부위에 2차적으로 세균에 감염되면 붓고 곪아 진물이 나기도 한다.
내향성 발톱은 선천적으로 발톱 모양이 과도하게 굽어있을 때도 나타나지만, 발톱 주위의 피부가 많이 튀어나온 경우, 습관적으로 발톱의 양 끝을 지나치게 짧게 깎는 경우, 발톱 무좀 등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에 생길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여성의 경우에는 하이힐, 킬힐, 또는 앞 코가 좁아 발가락이 꽉 조이는 잘못된 신발을 착용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남성은 군대에서 딱딱한 군화를 오랜 시간 착용하거나, 축구나 족구 등 발가락에 잦은 충격이나 외상으로도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러한 내향성 발톱이 나타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톱의 양 옆 모서리 끝이 노출되도록 일자로 깎아야 하며, 발톱을 너무 짧게 깎지 않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만일 이미 발톱이 발가락을 파고들기 시작했다면 식염수에 담가 발톱을 부드럽게 만든 뒤 발톱 끝 부분 모서리 사이에 탈지면을 넣어 발톱과 살 사이가 뜨게 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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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실전 전략 '병원을 브랜딩하라' 刊18년간 메디컬 홍보·마케팅, 기획 자문, 강의, 전문 컨설팅을 하고 있는 송경남 대표(닥터피알)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홍보·마케팅 실전 전략을 알려준다. 저자는 병·의원과 제약사 등 50여 개 기관의 홍보·마케팅을 담당했다. 책에는 병원이 고유 브랜드를 가져야 하는 이유, 특정 콘셉트를 잡는 방법, 병원 네이밍·스토리텔링의 실제 사례,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7명의 의사 소개 등이 담겼다. 비비투 刊, 210쪽. 1만5800원.'난치성 신경근육계질환 진료센터' 오픈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6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신경과, 호흡기내과, 소아청소년과가 참여하는 '희귀난치성 신경근육계질환 진료센터'를 열었다. 강남세브란스는 이 센터에서 사지마비와 같은 중증 신체 장애를 유발하는 근육병, 루게릭병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02)2019-2640'성조숙증'의 모든 것 알려드려요삼성서울병원이 26일 오전 10시 30분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성조숙증'을 주제로 건강토크쇼를 연다. 소아청소년과 조성윤 교수가 성조숙증의 원인과 치료법, 예방·관리법을 알려준다. (02)739-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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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는 들뜬 마음에 다양한 응급상황이 발생하기 쉽다. 화상, 타박상, 식중독 등은 특히 휴가지에서 잘 발생하는 응급 상황이다. 휴가를 떠날 때 응급 처치를 할 수 있는 약 몇 가지를 가지고 간다면 제대로 대처할 수 있다. 그런데 휴가지에 의약품을 가져갈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여행 시 가지고 가야 할 상비약에는 해열·진통·소염제, 지사제·소화제, 종합감기약, 살균 소독제, 상처 연고, 모기기피제, 멀미약, 일회용 밴드, 고혈압·천식약 등 평소 복용 약, 소아용 지사제·해열제 등 10여 가지다.
평소에 고혈압, 당뇨, 천식 등의 만성질환자는 복용을 중단했을 때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여행 전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을 통해 필요량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특히 여행지에서 물이 바뀌어 급성 설사, 소화 불량 등으로 복통이 자주 발생하므로 소아용 지사제·소화제를 준비하고 어른 지도 하에 용법·용량을 지켜 복용해야 한다.
상비약을 가져갈 때 다른 용기에 담아 가져가면 오인·혼동할 수 있고 품질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삼간다. 또, 해외여행을 하는 경우에는 말라리아 등의 풍토병에 대비해 미리 예방접종을 받고, 국가별로 반입 가능한 의약품의 양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장거리 여행을 앞두고 멀미약을 먹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멀미약을 먹기 전에도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감기약·해열진통제·진정제 등을 복용 중인 사람은 멀미약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3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멀미약을 먹이면 안된다. 녹내장·배뇨장애·전립선비대증 환자의 경우 멀미약을 먹으면 안압이 높아지거나, 배뇨장애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멀미약 사용을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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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가 여성의 방광 질환 치료 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3개 대학병원의 건강 검진 센터를 방문한 20대 이상 여성 525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55%가 방광 질환을 경험했으나 치료에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상은 소변이 자주 마려워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는 빈뇨와 소변 때문에 2회 이상 잠에서 깨는 야간뇨 증상이 각각 22%로 가장 많았으며,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이 남아 있다는 응답이 18%로 뒤를 이었다. 이중 42%가 특별한 대처 없이 증상이 호전되기만을 기다렸으며, 대부분 자신의 증상이 병원 방문이 필요한 질환이 아니라고 생각해 치료를 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내원 치료를 한 경우에는 증상을 1개월 이상 방치하고서야 병원을 방문한 환자가 37%였다. 병원 방문이 1회에 그친 환자가 46%, 치료 기간이 1개월 미만인 환자는 72%로, 병원 치료가 일회성에 그치거나 본인이 판단해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중 56%가 질환이 완치돼 치료를 중단했다고 했지만, 2명 중 1명은 재발했다. 완치가 아닌 일시적인 개선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소견이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비뇨기과 배재현 교수는 "학회 자료에 따르면 요실금 환자 중 야간뇨와 과민성방광이 모두 나타난 환자가 51%인데, 이는 방광 질환을 방치하면 또 다른 방광 질환을 동반할 수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면서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증상이 나타난 후 3개월 이내에 병원을 방문한 환자 중 증상이 재발하지 않았다고 답한 환자는 41%였으며, 3개월 이상 경과 후 병원을 찾은 환자는 10%에 그쳐 치료 결과에 큰 차이를 보였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회장 김준철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비뇨기과)는 "인구의 고령화와 생활 습관의 변화 등으로 방광 질환을 겪는 여성이 늘고 있지만, 질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비뇨기과 방문을 꺼려 치료받는 환자의 비율이 현저히 낮다"며, "적극적인 조기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저하하는 방광 질환을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