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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면마비로 삐뚤어진 얼굴, 보톡스로 치료한다

    안면마비로 삐뚤어진 얼굴, 보톡스로 치료한다

    지금까지 뚜렷하게 치료 방법이 없었던 안면마비 환자들에게 보톡스 치료를 하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김진 교수가 2009년부터 2011년 동안 급성 안면마비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보톡스를 투여한 결과 평균 안면마비 회복률이 14.3%에서 81.4%로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7/30 15:16
  • 개운한 틀니세정제 ‘폴리덴트’

    개운한 틀니세정제 ‘폴리덴트’

    유리잔에 담긴 깨끗한 물에 녹색 세정제를 넣고 틀니를 담그면 쏴 하는 소리와 함께 박하 향과 기포가 올라온다. 보기만 해도 청량감이 들면서 개운해진다.‘폴리덴트 5분 클리닝정’(폴리덴트)으로 틀니를 세정할 때의 모습이다. 손으로 직접 꼼꼼하게 닦지 않아도 되니 간편하다는 장점까지 있다. 그런데도 아직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 사람이 많다. ‘별 차이가 없지 않을까’, ‘더 번거로울 것 같은데’, ‘틀니도 치아와 똑같은 것 아닐까’라는 생각 때문이다. 10년 넘게 틀니를 착용해 온 <월간헬스조선> 독자 정조일 씨도 마찬가지였다.
    건강정보김금영 기자2014/07/30 15:01
  • 젊은 피가 회춘을 돕는다?

    ‘젊은 피가 회춘을 돕는다’는 통설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의대 연구진은 인간으로 치면 20대에 해당하는 쥐의 피를 뽑아 60대에 해당하는 쥐에게 반복적으로 투여한 뒤 기억력을 측정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젊은 피를 투여받은 쥐의 기억력이 그렇지 않은 쥐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젊은 피를 받은 늙은 쥐가 뇌의 해마(기억을 담당하는 부위)에서 뉴런 연결이 다시 발달하는 걸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에 실렸다.이와 별도로 또 다른 의학 저널 <사이언스>는 하버드대학 의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진은 젊은 쥐의 피에서 늙은 쥐를 젊게 만드는 단백질 GDF11을 찾아 늙은 쥐에게 투여했다. 그 결과, 단백질을 받은 쥐가 그렇지 않은 쥐보다 운동 능력이 상승하고 뇌 속 혈관도 늘어났다. 연구진은 “GDF11 단백질은 인간에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월간헬스조선 7월호(38페이지)에 실린 기사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14/07/30 13:34
  • 난치성 혈액암 ‘다발성골수종’ 홍역 바이러스로 치료

    뼈를 녹여 통증을 일으키는 난치성 혈액암인 다발성골수종을 홍역 바이러스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쥐를 대상으로 이를 여러 차례 입증해 왔지만, 사람에게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미네소타주 메이요클리닉 스티븐 러셀 박사 연구팀은 “유전자 변형을 거친 홍역 바이러스로 다발성골수종을 치료했다”고 발표했다. 임상 실험에 참가한 50세 여성 환자는 홍역 바이러스 투여 후 두통과, 경련을 겪었고, 체온이 40.5℃까지 올랐다.하지만 사흘 뒤부터 몸 곳곳의 종양 크기가 줄어들었고, 1개월 뒤엔 머리 부분 종양이 없어졌다. 5개월 뒤엔 온몸의 종양과 홍역 바이러스 거의 사라졌다. 스티븐 러셀 박사는 “홍역 바이러스는 암세포나 골수종 세포를 인식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면역 체계를 자극할 수 있다”고 말했다.월간헬스조선 7월호(38페이지)에 실린 기사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14/07/30 13:27
  • 밥 먹을 때마다 아픈데, 치과만 가면 통증 사라지는 병

    밥 먹을 때마다 아픈데, 치과만 가면 통증 사라지는 병

    직장인 김모(44)씨는 최근 과일을 먹을 때마다 혀 밑이 아프고 붓는 느낌이 나서 치과를 찾았다. 하지만 막상 병원에 가니 통증이 나타나지 않았다. 의사는 "평상시는 괜찮다가 신음식을 먹거나 삼킬 때, 목이 붓고 뻐근한 느낌이 든다면 침샘에 돌이 생기는 타석증이 생긴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치과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30 13:00
  • 자꾸 '삐끗'하는 발목 방치하면 똑바로 서기도 힘들다

    자꾸 '삐끗'하는 발목 방치하면 똑바로 서기도 힘들다

    발목을 접질리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일이다. 하지만 발목을 잘못 디뎌 발목이 심하게 꼬이거나 발목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손상을 입는 경우가 있다. 이를 '발목염좌'라고 한다. 보통 발목염좌는 파스를 붙이거나 며칠 쉬면 통증이 사라지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어 별다른 치료 없이 지나칠 때가 많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발을 접질린다거나 가만히 있어도 발목이 쑤시거나 통증이 나타난다면 발목염좌를 방치해 생긴 '만성 발목불안정성'을 의심해볼 수 있다.
    정형외과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30 11:39
  • 송해 장수 비결, 마늘과 'BMW'에 있다

    송해 장수 비결, 마늘과 'BMW'에 있다

    방송인 송해의 장수 비결이 화제다. 송해는 지난 28일 방송된 KBS 1TV 음악프로그램 '가요무대'에서 '산 팔자 물 팔자'를 열창하며 노익장을 과시해 방청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송해는 주위에서 장수비결을 물으면 늘 'BMW'를 강조한다고 말했다. 항상 버스(Bus)나 지하철(Metro)을 이용하고 걷기(Walking)를 생활화한다는 것이다.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하체의 힘을 기른다고도 한다.
    푸드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30 10:41
  • 온열질환자 급증…열 나고 호흡 가쁠 때 대처법은?

    온열질환자 급증…열 나고 호흡 가쁠 때 대처법은?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2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폭염 시작과 함께 7월 하순 이후 온열질환자 발생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6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345명이었으며,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최근 1주 동안 1명이 사망하고 119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된 것으로 나타나 폭염과 함께 환자 발생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30 10:40
  • 오일풀링으로 피부 가꾸려다 폐렴 걸릴 수도

    오일풀링으로 피부 가꾸려다 폐렴 걸릴 수도

    가수 이효리가 자신만의 미용 비법으로 '오일풀링'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이효리는 "아침에 일어나 식물성 오일로 가글한다"며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피부가 좋아지고 살이 빠진다는 후기가 있다. 주변에서도 효과를 본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출연한 홍진경은 "나도 오일풀링을 한 지 2주 정도 됐다. 시작한 지 며칠 만에 바로 치아가 미백 되더라"며 "양치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상쾌하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오일풀링은 개운해서 좋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30 10:36
  • “미스 샷 걱정보다는 최고의 샷 상상하라”

    “미스 샷 걱정보다는 최고의 샷 상상하라”

    골프 스윙을 할 때 동반자가 갑자기 기침을 하거나 말을 하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실수가 잦은 사람을 두고 ‘멘털(정신력)이 약하다’고 한다. 반대로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좋은 스윙을 하는 골퍼라면 ‘멘털이 강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래서 골프장에서 골프를 관람하는 갤러리들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해치지 않기 위해 숨 죽여야 한다.골프는 ‘멘털(Mental)게임’이다. ‘심리 7할, 기술 3할’이라고 할 정도로 멘털은 골프의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다. 세계적인 프로골퍼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 그레그 노먼도 멘털로 인해 웃고 울었다. 국내 프로골퍼 최경주, 박세리, 박인비도 예외가 아니다.‘멘털블록(Mental Block)’이란, 부정적인 감정의 틀에 갇혀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골프는 매우 섬세하고 다양한 상황에 민감한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골프 선수는 누구나 멘털블록에 걸릴 수 있고, 한번 걸리면 긴 슬럼프에 빠질 수 있다. 누가 빨리 빠져나오느냐에 따라 뛰어난 선수인지 아닌지 갈린다.2009년 11월, 우즈는 아내 엘린 노르데그린에게 불륜이 발각된 뒤 성적이 급락했다. 세계 언론과 팬의 지탄을 받은 우즈는 오랫동안 슬럼프를 겪어야 했다. 그는 결국 이혼했고, 2010년 대회에 다시 출전하지만 컷오프를 거듭했다. 2010년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에서는 18오버파(72위)의 초라한 성적을 보였다. 스윙, 체력, 기술에 아무 문제 없는데도 우즈의 슬럼프는 이어졌다. 오랜기간 반성과 치료를 거쳐 4년 만에 첫 승을 거둔 뒤에야 우즈는 슬럼프를 극복하고 7개 대회에서 4승을 거뒀다. 결국 멘털이 문제였다.세계적인 프로골퍼 커티스 스트레인지는 한 동안 한 골프장의 17번 홀에서 비슷한 상황을 맞았는데, 한 번은 우승했고 한 번은 실패했다. 팀 대항전에서는 세컨드 샷을 보기 좋게 그린에 올려 버디를 기록한 반면, 우승을 앞둔 투어대회에서는 세컨드 샷을 해저드로 날려 우승컵을 내줬다. 팀 대항전에서는 ‘팀을 위해 최고의 샷’만 생각한 반면, 투어대회에서는 ‘미스 샷을 하면 절대 안 된다’는 생각을 한 결과다.
    피플기고자 : 이종현, 월간헬스조선 7월호 (200페이지)에 실린 기사임.2014/07/30 10:31
  • 제대로 된 냉면 ‘맛’보고 싶으세요?

    제대로 된 냉면 ‘맛’보고 싶으세요?

    살얼음이 동동 뜬 물냉면은 시원하고 감칠맛 나서 좋고, 혀를 자극하는 매콤달콤 비빔냉면은 떨어진 입맛을 돋우니 좋다. 여기까지는 생각만 해도 시원하다. 하지만 냉면에 대한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는 순간 다시 더워진다. ‘진짜 냉면은 메밀이 100%다’, ‘전분을 쓰는 함흥냉면은 아류다’, ‘육수를 낼 때 꿩고기가 빠져선 안 된다’ 등 냉면에 대한 논란에서부터 ‘어느 집이 맛있는 집인가’ 하는 언쟁까지 열기가 뜨거워지기 일쑤다.감히 이 뜨거운 언쟁에 시원히 길을 내보고자 한다. 냉면에 얽힌 많은 얘기부터, 어느 집 냉면을 선택해야 좋은지에 대한 가이드까지. 올여름, 시원한 냉면의 참맛을 등줄기 서늘해지게 즐길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피플헬스조선 편집팀2014/07/30 10:16
  • 토마토에 소금 솔솔… 비타민C 산화 막고 영양 균형 맞춰

    토마토에 소금 솔솔… 비타민C 산화 막고 영양 균형 맞춰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먹으면 토마토의 비타민B 성분 흡수가 잘 안 되고 혈당이 높아진다. 반면 소금을 뿌리면 단맛도 나면서 비타민C 산화가 억제되고 세포의 에너지 대사 활동이 활발해진다. 소금이 건강 식품 토마토의 효능을 높이는 것이다.토마토에 많이 들어 있는 칼륨은 세포가 에너지를 만들고, 정상 혈압을 유지하며, 몸속 노폐물을 처리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쓰인다. 이런 세포의 기능은 몸속 칼륨과 나트륨의 양이 균형을 이뤄야 원활해지는데, 토마토를 먹으면 몸속 칼륨 농도만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나트륨이다. 곡천건강장수연구소 유태종 소장은 "토마토에 소금을 뿌리면 칼륨과 나트륨의 균형이 맞춰져 세포의 에너지 대사 등이 원활히 이뤄진다"고 말했다.비타민C의 산화도 일부 막을 수 있다. 토마토에 든 비타민C는 공기 중 산소를 만나면 산화돼 없어진다. 소금을 뿌리면 토마토 겉에 얇은 막을 씌워 공기를 차단하는 효과가 난다.토마토 4~5개(1㎏)당 소금 ½티스푼(1g)정도를 토마토를 자른 단면에 뿌리면 된다. 화학 소금보다는 죽염이나 구운 천일염이 좋다. 유태종 소장은 "토마토에 뿌리는 정도의 소금은 칼륨의 이뇨작용에 의해 다시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혈압 상승 같은 건강 문제를 크게 일으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푸드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4/07/30 09:14
  • 노년 '불안한 마음'이 病 만든다… 뇌졸중·치매 위험

    노년 '불안한 마음'이 病 만든다… 뇌졸중·치매 위험

    지난해 병원을 찾은 국내 불안장애 환자 중 60세 이상이 40.2%(20만9831명)나 차지했다. 최근 5년간 환자의 증가율도 50대 이하는 평균 18%에 불과했지만, 60대 이상 환자는 53%나 됐다. 그만큼 노인들이 불안장애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노인 불안장애 환자는 뇌졸중·치매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데, 그 증상이 일반적인 불안장애 환자와 달라서 병을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다. 노인 환자는 불안감은 거의 느끼지 않는 대신, 건강·노화에 집착하는 경향을 보인다. 흉통·가슴 두근거림·손발 떨림 같은 신체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일반적인 불안감 대신 건강 걱정·신체 증상 심해불안장애는 증상에 따라 범불안장애, 공황장애, 공포증, 강박증, 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나뉜다. 이 중에서 노인에게 가장 많은 증상이 범불안장애다. 범불안장애 환자의 일반적인 증상은 ▲학교에 간 자녀가 미끄러지지는 않을지 ▲주방의 주전자가 폭발하지는 않을지 ▲출근한 남편이 더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지와 같은 일상생활과 관련된 불안감을 계속 느끼는 것이다. 불안감이 극도로 커지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막히는 듯한 신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는 "뇌에서 불안함을 느끼면 노르에피네프린·도파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분비 돼 교감신경이 흥분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신질환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4/07/30 09:13
  • 간편한 캡슐 내시경… 소장에서만 효과

    간편한 캡슐 내시경… 소장에서만 효과

    알약처럼 생긴 캡슐을 물과 함께 삼키기만 하면 통증 없이 소화기관 내부를 찍을 수 있는 캡슐 내시경이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됐다. 70만~130만원 선인 검사 비용이 10분의 1로 줄기 때문에 입이나 항문으로 관을 삽입하는 일반 내시경 대신 캡슐 내시경으로 검사를 원하는 환자가 늘어날 전망이다.하지만 캡슐 내시경은 소장(小腸) 검사에는 효과적인 반면, 위(胃)와 대장(大腸) 검사에는 적합하지 않다. 소장은 구불구불하고 길이(6~7m)가 길어 일반 내시경으로 관찰이 어렵다. X선으로 사진을 찍어 관찰하는 소장조영술도 정확도가 10%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캡슐 내시경은 소장 질환의 60~70% 정도를 식별할 수 있다.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배원기 교수는 "위장관 출혈이나 빈혈, 염증성 장 질환의 원인이 명확하지 않을 때 소장을 많이 의심하는데, 이때 캡슐 내시경 검사가 유용하게 쓰인다"고 말했다.위·대장 검사에는 효과가 거의 없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혜경 교수는 "위 주머니는 면적이 넓어 여러 각도에서의 촬영이 필요한데, 캡슐 내시경은 위를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수준에 불과해 정확한 관찰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주름이 많은 대장의 구석구석을 살피기도 어렵다. 관 내시경과 달리 용종을 떼어내는 올가미, 조직검사 기기 등이 없어 암으로 의심되는 용종을 발견했을 때 즉각적인 시술도 불가능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07/30 09:12
  • 백옥(白玉) 피부 만들어주는 주사? 백반증(白斑症) 부작용 얻을 수도

    백옥(白玉) 피부 만들어주는 주사? 백반증(白斑症) 부작용 얻을 수도

    피부를 희게 만들어 준다는 일명 '백옥주사'가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다. 유명 연예인들이 이 주사를 맞고 피부가 백옥(白玉)처럼 하얘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주사의 실제 이름은 '글루타치온 주사'인데, 글루타치온이 멜라닌 색소 합성을 막아서 피부를 희게 만든다는 게 이 주사의 효과를 강조하는 일부 피부과·성형외과 의사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칙칙한 혈색을 밝게 한다' '맑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어준다'는 광고를 내걸고 한 번에 3만~7만원의 비용을 받고 시술을 해주고 있다.하지만 글루타치온 주사의 피부 미백(美白)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으며, 백반증, 저색소증, 피부위축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글루타치온은 간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항산화 물질로, 간에서 나오는 독성물질을 해독한다. 따라서 지방간 등의 간질환을 치료할 때 글루타치온 성분이 든 정맥주사를 맞으면 효과를 본다.글루타치온의 피부 미백 효과를 주장하는 의사들에 따르면,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산화 과정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고 한다. 자외선이나 노화 등의 이유로 멜라닌 색소가 합성되는 것도 산화의 일종이다. 하지만 글루타치온이 피부 미백에 도움이 된다는 임상시험 결과는 없다.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오상호 교수는 "글루타치온이 멜라닌 색소 합성을 막는다는 것이 규명됐다고 하는데, 이는 세포 단위의 실험일 것"이라며 "실제로 사람이 이 주사를 맞고 미백 효과를 봤다는 연구 결과는 없다"고 말했다.글루타치온의 부작용과 관련, 필리핀식품의약품청(FDA)은 2011년에 "피부 미백을 목적으로 글루타치온을 주사하면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글루타치온 주사를 놔주는 의원들은 "다섯 번 정도 주사를 맞아야 효과를 본다"고 홍보는 하면서도 백반증 등의 부작용 가능성에 대해 설명해주는 경우는 드물다. 오상호 교수는 "효과나 적응증 등을 확실히 인정받지 않은 상태에서 맞으면 문제가 커질 수 있으므로 피부 미백을 목적으로 이 주사를 안 맞는 게 좋다"며 "꼭 맞고 싶다면 시술자가 피부과 전문의인지 확인하고 의사와 충분히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백반증멜라닌 세포(색소 세포)가 파괴돼 피부에 흰색 반점이 생기는 증상이다.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우리 몸 어디서나 생길 수 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07/30 09:11
  • 5세 미만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무료로 맞히세요

    5세 미만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무료로 맞히세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균이 폐렴구균(肺炎球菌)이다. 폐렴뿐 아니라 뇌를 공격하면 뇌수막염, 혈액을 공격하면 패혈증을 일으킨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만 5세(60개월) 미만 영유아에 대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무료로 이뤄지고 있다.하지만 국가 필수 접종으로 지정된 5월 이후 태어난 아동만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한 부모들은 비싼 백신 비용 탓에 접종을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국가 필수 접종 대상이 아닌 경우 폐렴구균 백신 접종 비용은 60만원(총 4회)이나 된다. 만 5세 미만 영유아뿐 아니라 5~12세의 만성 심장·신장·폐 질환 아동, 소아 당뇨병·소아암 환자도 무료로 폐렴구균 백신을 맞을 수 있다.영유아용 폐렴구균 백신은 프리베나(화이자), 신플로릭스(GSK) 두 가지가 있다. 프리베나는 13가지의 폐렴구균 예방이 가능하고, 신플로릭스는 예방 가능한 폐렴구균의 종류가 프리베나보다 적은 10개지만, 영유아 중이염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윤경림 교수는 "중이염, 축농증 같이 영유아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병도 폐렴구균이 원인"이라며 "비용 때문에 안 맞혔던 부모라면 지금이라도 맞히는 게 낫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07/30 09:09
  • 非스테로이드성 소염제, 골절 위험 높인다

    진통제의 일종인 비(非)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가 염증 억제·통증 완화 작용은 하지만, 반대로 골절 위험을 높이는 부작용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와 골절 간의 관련성을 다룬 해외 논문 7편을 메타분석(기존의 연구를 통합·분석하는 연구 기법)한 결과를 지난 3월 대한가정의학회지에 실었다.연구에 따르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복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골절 위험이 35% 높았다. 이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가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생리활성물질의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염증을 유발하는 반면 뼈 생성을 돕는 기능도 한다.따라서 골밀도가 낮아 골절 위험이 높은 사람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복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장기 복용을 피하고, 두통이나 치통 같은 주기적인 통증을 겪을 때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대신 해열진통제(타이레놀 등)를 쓰는 게 낫다. 만약 관절염·골절 등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진통제를 복용하기 원한다면 의사와 상담 후 약의 종류와 복용량·복용 기간 등을 정해야 한다.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07/30 09:08
  • '면역력' 이렇게 지킨다… 월간 헬스조선 8월호 나와

    '면역력' 이렇게 지킨다… 월간 헬스조선 8월호 나와

    국내 유일의 정통 의료건강 월간지 '월간 헬스조선' 8월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서는 감기부터 암까지 인간이 걸리는 크고 작은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력'을 와이드 특집으로 다뤘다. 현대의학과 한의학, 보완대체의학의 관점에서 보는 면역력의 실체와 오해를 헬스조선의 의학전문 기자와 전문醫가 함께 파헤쳤다. 대학병원 못지 않은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장항문 전문병원 4곳도 자세히 소개한다. ▷한성구의 명화(名畵)와 의학 ▷김재영의 파워 남성학 등 의사 칼럼과 '의사가 추천하는 방광 질환 명의' 등 쏠쏠한 정보가 가득 담겼다.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하며,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프로폴리스 화장품 3종세트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중 한 가지를 선물로 준다. 1년 정기구독료 11만7600원.●구독 문의·신청: (02)724-7688
    책/문화2014/07/30 09:07
  • [건강 단신] '턱 교정 수술 클리닉' 개설 외

    '턱 교정 수술 클리닉' 개설강동경희대치과병원이 '턱 교정 수술 클리닉'을 개설했다.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3명과 치과교정과 교수 2명이 협진한다. 턱 교정 수술은 많은 위험을 동반하는 수술이므로 정밀 검사가 가능하고 수술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받는 게 중요하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턱 교정 수술 클리닉은 최신 장비를 갖춰 정밀 검사 및 수술 후 안면 변화 예측이 가능하다. (02)440-7500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간호사 모집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교원과 간호사를 모집한다. 입사 지원서는 국제성모병원 홈페이지(ish.or.kr)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8월 9일까지 국제성모병원 인사노무팀(인천 서구 심곡로 100번길 25 국제성모병원 1010호)으로 보내면 된다. (032)290-2553소아 고도비만 운동교실 열려한림대성심병원은 31일 오후 1시 본관4층 한마음홀에서 '몸짱 건강짱 운동교실'을 연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각 개인별로 적합한 운동법을 알려주고, 대한라인댄스협회 어드밴스 부문 챔피언인 손수경 강사가 라인 댄스를 가르쳐준다. 식이요법도 배울 수 있다. (031)380-1779서울성모병원, 쇼그렌증후군 건강강좌서울성모병원은 23일 오후 1시30분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쇼그렌증후군 건강강좌'를 연다. 구강건조증, 안구건조증이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증후군의 증상과 진단, 치료와 예방 및 관리법에 대해 알려준다. (02)2258-2032
    단신2014/07/30 09:07
  • 여름이면 치질 잘 생기고 증상 심해지는 이유

    여름이면 치질 잘 생기고 증상 심해지는 이유

    여름에는 항문 질환이 잘 생기고, 증상 악화도 쉽다. 갈증 해소를 위해 맥주를 마시거나, 보양식 등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름철에 항문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이유와 해결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여름철 지나친 육식 섭취와 음주가 치질을 부른다치질은 치핵·치열·치루 등의 항문 질환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이다. 여름철에 치질이 생기거나 악화되는 원인은 잘못된 생활 습관에 있다. 여름 휴가를 다녀온 뒤 항문 질환이 발생했다면 휴가지에서 육류 위주로 먹은 탓이다. 채소는 적게 먹고 육류를 많이 먹으면 대변이 단단해져, 배변 시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이 발생한다. 이 증상이 반복돼 염증이 생기면 항문이 좁아져 만성 치열로 발전한다. 무더위를 잊기 위해 마시는 맥주 등 알코올도 문제다. 이로 인해 혈관이 확장돼 압력이 높아지면 항문 주변이 부어 오르고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결국 혹 같은 덩어리가 항문 밖으로 탈출하는 '치핵'의 원인이 된다. 과일, 아이스크림 등 찬 음식을 자주 섭취해 설사가 잦아지면, 항문선이 세균에 오염되면서 염증이 발생하고 항문 주위에 농양이 생긴다. 이 농양이 제때 치료되지 않고 발전하면, 항문이 곪아서 고름이 터지는 '치루'로 발전한다. ◇치질 발병 정도에 따라 수술 여부 결정해야치질을 확실히 치료하려면 치질이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질은 증상에 따라 총 4기로 나눌 수 있다. 1기는 배변 시 피가 묻어나며, 2기는 배변 시 혹 같은 치핵이 나왔다가 저절로 들어가는 것이 반복된다. 1·2기 단계는 식이요법, 변 완화제 사용, 좌욕, 배변 습관 교정 등의 '보존적 치료'로 해결이 가능하다. 그런데 인위적으로 치핵을 넣어야 하는 3기나, 치핵을 넣어도 다시 나오거나 아예 들어가지 않는 상태인 4기가 되면 수술을 해야 한다. 민상진 메디힐 병원장은 "치질의 수술적 치료는 칼이나 레이저로 치핵 덩어리를 잘라내는 것이다. 치질이 지속되면 가려움을 호소하는 항문소양증이 발생해 불편함이 커지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수술할 것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같은 자세 반복하는 운동 삼가, 배변 후 좌욕이 예방책항문 질환이 의심되면, 여름철 야외 활동 시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해야 하는 자전거 타기, 낚시,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같은 자세가 계속될 경우 골반 쪽에 울혈이 발생해 항문에 힘이 가해지기 때문이다.용변 처리 습관도 중요하다. 용변 후 휴지로 닦으면 항문 틈새까지 닦아 낼 수 없기 때문에 비데나 샤워기를 이용해 항문을 청결히 해야 한다. 민 원장은 "치질 환자는 배변 후 자신의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에 3~5분간 좌욕을 하는 것이 좋다"며, "좌욕을 하면 항문을 청결히 관리할 수 있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치질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대장질환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7/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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