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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한방병원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고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장, 다이어트, 체형교정, 시험불안, 생리통․생리불순, 여드름 치료, 보양 등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골라 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한방소아청소년클리닉에서는 키가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성장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한방비만체형클리닉은 4주를 기본으로 한 ‘소아·청소년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음식을 완전히 끊는 금식보다는 체질별, 체형별 절식 프로그램과 함께 개인별 맞춤 운동, 지방분해침, 추나, 명상, 한약치료 등 집중 치료가 병행된다. 구부정한 자세로 오랜 시간 스마트폰, 컴퓨터를 하는 아이들에게 체형교정은 필수이다. 한방재활클리닉에서는 개인별 맞춤 치료를 진행해 굳어져 있던 관절을 열어주고 골격이 정상적인 위치에 올 수 있도록 도와준다.시험에 대한 불안감과 압박감이 심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스트레스클리닉에서는 ‘시험불안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명상과 두뇌훈련, 침치료, 아로마, 약물 치료를 통해 불안감을 다스리는 정신력을 키워준다. 동시에 집중력을 강화시키고, 집중력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는 지구력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한방여성건강클리닉에서는 생리통을 겪는 여학생들을 위해 여학생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궁의 어혈을 풀어주고 순환을 개선하는 한약을 복용하고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 주는 뜸치료와 공진요법 등을 병행함으로써 생리통을 개선한다. 초경 후 2년이 지난 후에도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여학생의 경우 생리불순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 호르몬 주기를 정상화시켜주는 한약과 침치료가 도움이 된다.맑고 깨끗한 피부를 원한다면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에서 염증성 여드름을 신속하게 치료하자. 한방 여드름 치료는 소화기계, 호흡기계, 정서적 문제 등을 함께 고려하여 치료하기 때문에 여드름 이외의 건강증진도 기대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더욱 공부에 매진해야 하는 수험생에게 체력과 집중력은 필수이다. 한방소화기/보양클리닉의 보양 프로그램은 한약치료와 침치료, 아로마를 이용한 향기요법을 병행하면서 체력의 회복과 집중력의 강화를 돕는다.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소아과 장규태 교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개설된 다양한 한방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몸 상태와 생활습관 등을 유지하면, 다가올 새 학기의 적응도 훨씬 쉬워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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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은근한 노출을 즐기는 젊은 남녀들이 가장 신경쓰게 되는 것이 바로 몸 곳곳에 숨겨진 '털'이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는 물론 팔, 다리에 털이 너무 많으면, 본인은 둘째 치고 남마저 부끄럽게 만드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이 때문에 겨울부터 피부과를 드나들며 제모 시술을 받는 사람들이 꽤 많다. 그렇지 않으면, 집에서 면도기를 쓰거나 족집게(원래 눈썹 정리에 쓰이는)로 털을 일일이 뽑아야 한다. 슬프게도, 이 모든 게 귀찮아 아예 민소매를 안 입거나 수영장 가기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다.이처럼 ‘털 관리’ 로 인한 ‘귀차니즘(귀찮은 일을 몹시 싫어하는 사고방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등장한 기기가 바로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다.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는 2010년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됐다. 바로 ‘트리아 플러스(현재는 트리아 플러스 4X로 업그레이드 됨)’라는 제품인데, 2011년 말 배우 박한별이 백옥(白玉) 피부를 제모기로 부드럽게 쓸어내리는 TV 광고를 하고부터 판매량이 급증,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가 대중화의 흐름에 합류하기 시작했다. 이후 여러 회사에서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를 개발해내고 있는 추세다.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를 쓰면 무엇이 좋을까?첫째, 제모를 위해 피부과를 굳이 여러 번 들락거릴 필요가 없다. 요새는 피부과에서 10만 원도 안 되는 싼 가격으로 겨드랑이 제모를 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최소 다섯 번은 피부과를 찾아야 한다는 건 다들 알 것이다. 겨드랑이 외 다른 부위를 제모하려면 추가로 돈도 내야하니, 기기를 쓰면 돈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둘째, 털을 면도기로 깎거나 족집게로 뽑는 것보다 피부 자극이 덜하다. (이는 피부과도 마찬가지겠지만) 레이저만이 갖는 장점 탓이다. 면도기를 사용하면 칼날에 상처가 잘 생기고, 세균에 감염되면서 모낭염으로 잘 악화된다. 족집게로 털을 뽑을 때 모낭에 자극이 일며 모낭염이 생기기도 한다. 레이저 역시 털을 태우는 동안 잠깐 ‘따끔’ 한 느낌이 들 수는 있다. 하지만, 세균 감염의 위험은 따로 없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를 받은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는 안전하게 쓰일 수 있는 범위 내로 레이저 조사량이 제한돼있다.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까?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는 쓰는 레이저의 종류에 따라 종류가 천차만별이다. 그 중 가장 흔히 쓰이는 레이저는 ‘IPL(Intense Pulsed Light)’이며, ‘다이오드 레이저’를 쓰는 기기도 있다. IPL 과 다이오드 레이저 모두 털을 제거하는 방식은 같다. 털, 모근(毛根) 등에 있는 까만색 멜라닌 색소만 찾아내 태우는 식이다. 단, IPL 은 빛이 ‘복합 파장(여러 파장의 빛을 한꺼번에 조사)’으로 조사되기 때문에 한 번에 빛이 도달하는 범위가 넓다. 즉, 한 번에 더 넓은 부위의 털을 제모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에 반해, 다이오드 레이저는 ‘단일 파장(한 가지 파장의 빛만 조사)’으로 조사돼, 한 번에 작은 부위에만 빛이 도달한다.따라서, 다리나 팔, 등 같이 넓은 면적을 주로 제모하는 사람들은 IPL을 이용한 레이저 제모기를 쓰는 게 더 편할 수 있다. 다이오드 레이저가 나오는 제모기는 조금 더 작은 부위에 섬세히 쓰는 데 유용하다.[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사용 TIP]①사용 전, 털을 최대한 말끔히 깎는다. 그래야 통증이 덜하다. 털이 길어 피부 표면에 많이 닿아있을수록, 레이저가 털을 태우면서 피부에서도 ‘따끔’ 거리는 자극이 커진다. 털이 짧을수록 레이저가 가장 중요한 ‘모낭’을 태우는데 빛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②털을 뽑지 말고 면도기로 깎는다. 레이저 기기들은 피부 속 모낭의 검은 색소에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털을 아예 뽑아버리면 효과를 볼 수 없다.③레이저 기기를 피부와 수직으로 닿게 한다. 그래야 레이저가 밖으로 새어나오지 않는다. 빛이 밖으로 새어 나와 눈에 들어가면 자극을 줄 수 있다.④피부가 그을린 사람은 기기를 쓰지 않는다. 어두운 피부는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많이 분포하고, 이에 따라 레이저 광(光)의 흡수량이 많아져 화상이나 변색 등의 피부 손상이 생기기 쉽다.⑤사용 후 2주까지는 사용 부위에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레이저를 쬔 부위에 강한 햇빛을 받으면 피부에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다.⑥제품의 포장에 ‘의료기기’ 표시와 허가 번호가 기재됐는지 확인한다. 안전성과 효과를 정식으로 입증받았는지 확인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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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배고픔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가짜 배고픔이란 음식을 적당량 먹어도 허기를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가짜 배고픔은 왜 생기는 걸까? 우리가 배고프다고 느끼는 것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이러한 자극을 내보내기 때문이다. 시상하부에 있는 음식물 섭취 중추는 혈중 당분이 떨어지면 음식물을 섭취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그러나 우리 몸에 혈중 당분이 떨어졌다고 무조건 열량이 부족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우리 몸은 혈당이 떨어져 배고픔을 느끼게 되면 신체에 축적된 글리코겐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쓴다. 그런 다음, 지방을 분해해 쓰는데 지방을 분해하기 직전까지 대략 1~2시간 정도가 걸린다. 그 사이 배고픔이 찾아왔을 때 바로 음식을 섭취하면 혈중 혈당이 올라가고, 분해되지 않는 지방은 더 쌓여 비만해진다.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혈액 속 지방이 떠다니며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배고프다고 느껴질 때 곧바로 음식을 찾는 것은 삼가야 한다. 특히 초콜릿, 과자 등을 찾는 것은 금물이다. 한 가정의학과 교수는 "초콜릿이나 과자 등의 인스턴트 음식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데, 이를 자주 섭취하면 과식, 비만, 당뇨병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신, 오이, 당근 등의 채소류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오이(100g당)는 9㎉로 칼로리가 거의 없으며 수분함량이 95%로 높아 가끔씩 배고픔을 느낄 때 섭취하면 좋다. 오이에는 비타민 A·C, 포도당, 과당 등이 들어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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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육아 作作弓'은 지금은 45개월 된 아들과 10개월짜리 둘째 딸을 키워오면서 틈날 때마다 적었던 일기를 바탕으로 한 글로 채워갈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초음파를 보니 작은 눈사람 모양이 보인다. 길이는 2㎝이다. 심장도 뛴다. 신기하기도 하고 겁도 나고 경이롭기도 하고…아무튼 복잡한 감정이다.아내는 점점 피곤해한다. 10㎞ 단축마라톤 정도는 거뜬하게 뛰었던 여자인데 지금은 동네 호수 산책을 나가 세 번이나 쉬고도 결국 한 바퀴도 못 돌고 돌아왔다. 엇그제부터는 감기 증상까지 생겼다. 임신하면 감기 증상도 생긴다고 해서 진짜 감기인지 임신 증상인지 알 길이 없다. 잠도 충분히 못자 밤새 뒤척이는 게 느껴진다.아내가 출근 준비를 힘들어한다. 아이를 생각하면 아침밥을 먹어야 하는데 입덧 때문에 잘 넘어가지 않는단다. 바쁜 아침에 간단하면서도 영양분은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아침은 샐러드를 먹기로 했다. 여자들은 아침 출근 준비에 시간이 오래 걸리니 아침은 내가 준비한다고 했다. 임신 초기 필요한 영양분인 엽산, 칼슘, 단백질, 비타민과 무기질을 꼬박 챙기기 위한 ‘키위를 넣은 두부 샐러드’다. 키위, 녹색채소, 토마토, 양송이 버섯을 기본으로 단백질은 두부와 계란, 닭가슴살을 번갈아 넣고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유로 버무리면 된다. 여기에 칼슘 보충을 위한 우유 한 잔. 맛은 어땠는지 모르지만 다 먹어주니 기분은 좋다.태명은 도담이로 정했다. 야무지고 탐스러운 녀석이라는 뜻이란다. 도담아 무럭무럭 자라서 건강하게 만나자.Tip수정란이 착상되면 이때부터 태아는 왕성하게 세포분열을 하는데, 뇌와 척추가 제일 먼저 들어져요. 그 다음에 신경이 자라면서 다양한 기관을 만듭니다. 이게 대략 임신 4주 후부터 시작됩니다. 심장박동은 임신 5주 정도부터 들을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리듬으로 뛰는 게 제일 건강한 상태인데 이 시기에는 박동 소리가 작게 들릴 수 있으므로 조바심 낼 필요는 없습니다.5~8주까지 다양한 기관이 왕성하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 때는 영양분 섭취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엄마는 입덧과 급격한 컨디션 변화로 잘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이 때 영양제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잘 살펴봐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혈액검사 후에 필요한 영양소만 찾아 보충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종합영양제를 고려한다면 성분표시를 잘 살펴야 합니다.임신 초기 영양제에서 반드시 따질 것은 엽산 함유량(하루 섭취량 1㎎ 이상)입니다. 엽산은 임신 초기 다양한 장기가 만들어질 때 재료 역할을 합니다.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의 신경관 결손이나 심장병, 혹은 구순구개열(언청이)이 생기게 되죠. 임신부가 필요한 하루 엽산 양은 1㎎ 정도인데 키위 한 알(100)에 든 양이 0.03~0.04㎎이니 키위로만 엽산을 채우려면 하루에 20~30개를 먹어야 됩니다. 그래서 영양제를 먹는게 더 효율적인 것이죠. 그런데, 일부 영양제에 엽산이 터무니 없는 양이 든 경우가 있으니 꼭 꼼꼼하게 따지셔야 합니다.임신 초기에는 감정변화가 심합니다. 별 일 아닌데도 짜증을 내는 경우도 많고요. 이것은 임신 때문에 민감해진 게 아니라 호르몬의 변화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감정변화 때문에 귀찮고 짜증나는 일 많이 생길텐데, 당신이 예민해진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니 미안해할 필요 없고 잘 지내보자”고 미리 말했습니다. 이 시기 남자들에게 꼭 필요한 게 ‘그럴 수 있다’는 마음가짐입니다. 그런데, 그냥 ‘그려러니’ 해서는 안 되고 그럴 수 있으니 ‘맞춰주는 노력’은 필요합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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