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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남성 뇌졸중, 절반은 담배가 원인

    사람 몸속의 수많은 혈관 중에서도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게 되면 뇌에 공급되던 혈류가 중단되면서 뇌세포가 빠르게 죽게 되는데, 이로 인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뇌졸중이라고 한다. 뇌졸중은 뇌의 손상 부위 및 정도에 따라 반신마비, 언어장애, 심하면 식물인간 또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매우 주의를 요하는 중증 질환으로 분류된다. 더욱이, 한 번 손상된 뇌세포는 다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뇌졸중은 발병 원인이 되는 위험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최근 젊은 남성 뇌졸중 환자의 절반에 가까운 뇌졸중 발병 원인이 흡연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 서울의료원 박태환 교수 연구팀은 남녀별로 특정 나이대에서 어떤 위험인자들이 얼마만큼 뇌졸중 발생에 기여하는지를 밝혀내기 위해 국내 뇌졸중 환자의 역학자료가 등록된 뇌졸중 임상연구센터 데이터베이스를 이용,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 9개 대학병원 및 지역 뇌졸중센터에 입원한 급성 뇌경색 환자 5,107명을 선별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수집된 건강한 대조군과 비교하여 뇌졸중 발병 원인을 조사·분석했다.그 결과, 45세 이하의 젊은 남성 뇌졸중 환자에서 무려 45%가 흡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고혈압(29%)이 가장 주요한 뇌졸중 위험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46세 이상 65세 이하의 중년 남성에서도 흡연(37%)과 고혈압(23%)이 가장 주요한 뇌졸중 발병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66세 이상의 노인에서는 남녀 공히 고혈압(남성 24%, 여성 23%)과 뇌졸중의 과거력(남성 20%, 여성 17%)이 가장 주요한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청장년 남성에서는 흡연과 고혈압이, 노인에서는 고혈압과 뇌졸중의 과거력이 뇌졸중 발병의 주요한 위험 요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이에 따라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혈압 조절과 함께 특히 청장년 남성은 금연을, 노인은 뇌졸중의 재발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입증시켰다.이번 연구를 총괄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는 “해당 연구 결과는 뇌졸중의 위험요인에 관한 전국 대표성을 가진 국내 최초의 연구 결과”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그동안 외국 연구 자료에 의존해 뇌졸중 예방 정책을 결정짓던 것에서 탈피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더해, 배 교수는 “청장년 남성에서 다시금 금연의 중요성이 드러난 것은 최근 담뱃값 인상을 둘러싼 논란을 되돌아보게 한다“며, ”노인에서 뇌졸중의 재발이 주된 요인이라는 것 또한 강조가 되어야 하는 사실이나 항혈전제 투여 등 이미 알고 있는 뇌졸중 재발 방지 원칙들만 잘 실천해도 뇌졸중의 80%를 막을 수 있으므로 뇌졸중을 이미 경험한 노령층이 다시 고통 받지 않도록 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하겠다”고 전하며 이번 연구가 시사하는 바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 게재됐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10/26 11:34
  • 사마귀 원인…80종 되는 바이러스 탓에 생겨

    사마귀 원인…80종 되는 바이러스 탓에 생겨

    피부에 생기는 질환은 몸에 해로울 뿐 아니라 미용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다. 특히 사마귀는 주로 손, 얼굴처럼 노출 부위에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더욱 눈에 띈다. 사마귀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사마귀는 약 80가지 종류의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의 감염으로 인해 피부 또는 점막의 표피에 과다한 증식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눈으로도 보이는 다양한 형태의 구진(콩알 정도 크기로 피부가 솟아오른 것)이 보여 대부분 사마귀가 생긴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 신체 모든 부위의 피부에 발생할 수 있으나 노출 부위인 손, 발, 얼굴 등에 자주 발생하고, 성적인 접촉을 통해 성기 주변에도 발생할 수 있다.사마귀 종류는 모양과 발생 부위에 따라 나뉜다. '보통 사마귀'라고 불리는 것은 가장 흔한 종류로, 거친 표면의 구진이 손, 얼굴 등의 부위에 발생한다. '편평 사마귀'는 보통 사마귀보다 편평한 표면을 가진 형태의 사마귀다. 자연적으로 치료되는 빈도가 가장 높다. '발바닥 사마귀'는 발바닥에 생기는 사마귀를 말하는데, 티눈, 굳은살과 구별하기 어렵다. 마지막은 '음부 사마귀'다. 음부 사마귀는 남성의 경우 음경, 요도 입구, 항문 주변에 나타나며 여성의 경우 외음부, 자궁 경부, 회음부, 항문 주변에 나타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자궁 경부암과 연관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마귀의 원인이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인 만큼 감염에 주의해야 사마귀를 예방할 수 있다. 우선 사마귀와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한다. 특히 어린 아이는 호기심으로 자기 몸에 난 사마귀나 부모에게 생긴 사마귀를 물거나 빨고 뜯지 않게 해야 한다. 또한 성인의 경우 성적인 접촉을 통해 음부 사마귀가 생길 수 있으므로 성적 관계를 갖는 대상이 음부 사마귀가 있는 경우 성적인 접촉 이후 반드시 검사와 치료를 해야 한다.
    피부과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10/26 11:17
  • 실력과 명성에, 예약도 잘 되는 대학병원 교수 출신 개원 명의 24명

    명의(名醫)를 만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대학병원을 찾는다. 오랜 기간의 수련을 거치고, 치료 경험이 풍부하며, 하루에도 100명 이상의 환자를 살펴야 하는 대학병원은 명의를 만나기 가장 좋은 장소다. 하지만 명의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아프다 해서 곧바로 진료를 볼 수 있는 1차 의료기관도 아니며, 지역병원에서 소견서를 받아 방문한다 해도 6개월~1년씩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주변에서 명의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헬스조선>은 좋은 의사 시리즈 두 번째 기획으로 일반 병의원에서 만날 수 있는 검증된 명의를 엄선해 소개한다. 대학병원 출신으로 명성 높았으며, 현재는 자신의 병원에서 환자들을 만나 꼼꼼히 진료하고 있는 개원 명의들을 만나봤다. (같은 진료과목의 의사 게재 순서는 가나다 순)
    피플김수진 기자2015/10/26 10:46
  • 꽃게 된장찌개 만들기…꽃게 깨끗이 손질하려면

    꽃게 된장찌개 만들기…꽃게 깨끗이 손질하려면

    평범한 된장찌개도 꽃게를 넣으면 특별해진다. 꽃게 향이 가득 퍼져 된장의 맛이 더욱 구수해지고 꽃게의 속살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꽃게 된장찌개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우선 싱싱한 꽃게를 고르려면 손으로 건드려 살아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꽃게는 부패하기 쉽고 세균성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구매 후 바로 조리하거나 냉장 보관해 먹는다. 꽃게를 들었을 때 가벼운 것보다는 몸이 단단하고 무게가 느껴지는 것이 살이 많다. 수게의 경우 꼬리가 삼각형으로 뾰족한 것, 암게는 꼬리의 끝만 뾰족하고 등 모양은 둥근 것이 맛있다. 배딱지가 가늘고 뾰족한 것이 수게이고 넓고 둥근 것이 암게이다. 봄철에는 암게, 가을에는 수게가 맛있다.꽃게를 손질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꽃게는 흐르는 물에 솔이나 수세미를 사용해서 깨끗이 씻는다. 특히 등딱지와 배, 다리에는 모래와 이물질이 많으니 신경 써서 닦아야 한다. 배딱지를 들어 손으로 꺾어 떼어내고 틈을 벌려 등딱지도 떼어낸다. 몸통 위쪽에 붙은 입, 눈, 더듬이와 몸통 양옆에 붙어 있는 아가미, 모래주머니를 손으로 떼어낸다. 살이 없는 다리 끝 부분도 가위로 잘라낸다. 꽃게 된장찌개를 만들기 위해서는 손질한 꽃게를 4~6등분해서 준비한다. 냄비에 물, 고춧가루를 넣고 체에 된장를 풀어 끓인다. 무는 2cm 크기로 납작하게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송송 썬다. 두부는 2×4cm 크기로 납작하게 썰고, 애호박은 4등분하여 0.5cm 폭으로 썬다. 냄비의 물이 끓어오르면 무와 꽃게를 넣고 끓인다. 손질해둔 애호박, 두부, 청양고추, 다진 마늘을 넣고 더 끓여내면 완성이다.
    푸드김선우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10/26 10:23
  • 사망원인 순위 증가 속도 1위 폐렴, 백신 맞고 생활습관 바꿔 막아라

    사망원인 순위 증가 속도 1위 폐렴, 백신 맞고 생활습관 바꿔 막아라

    폐렴은 2014년 기준으로 국민 사망원인 5위이며, 10대 사망원인 중 가장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암(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가 가장 주의해야 할 질환이기도 하다. 폐렴의 위험성과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건강정보취재 김수진 기자2015/10/26 10:08
  • 골다공증 증상 없어 더 위험…햇볕 쬐고 뼈 자극 운동해야

    골다공증 증상 없어 더 위험…햇볕 쬐고 뼈 자극 운동해야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은 가볍게 넘어지거나 부딪쳐도 쉽게 척추뼈나 손목뼈, 넘다리뼈 등이 부러져 생활의 질이 크게 저하됨은 물론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 골다공증은 폐경기 이후 호르몬 변화의 결과로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걸린다는 점에서 특히 50·60대 여성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골다공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2008년 61만 4397명에서 2013년 80만 7137명으로 매년 5.6%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2008년 1404억 원에서 2013년 1738억 원으로 증가해 연평균 4.4%의 증가율을 보였다. 골다공증 진료인원을 성별로 나누어보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여성이 남성에 비해 12.3배 이상 많았고, 특히 2013년 진료인원 기준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3.4배 더 높게 나타났다.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 골량의 감소와 미세구조의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으로,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는 결과적으로 뼈가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임대종 원장은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사이에 최대의 골량이 관찰되며 이후에는 균형을 이루다가 50세가 넘어가면서 골형성에 비하여 골흡수가 많아지면서 골소실이 진행된다”며 “최대 골량과 골질 감소 속도가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 골다공증이 발병하는 시기나 정도에 차이가 나타나게 된다”고 말했다.골다공증만으로 발생하는 증상은 전혀 없다. 하지만 골다공증에 이환된 환자들은 작은 외력에도 쉽게 뼈가 부러지므로, 골절로 인한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예를 들어 바로 선 상태에서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거나 손을 짚는 정도로도 손목, 척추, 고관절 등에 골절이 발생하게 된다. 결국 골절로 인한 통증이 나타나 병원을 찾게 되고 치료 중에 골다공증을 알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중 햇볕을 쪼이는 시간을 늘려야 한다. 골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영양소 중에 비타민 D가 있다. 비타민 D는 음식이나 약물을 통해 섭취하기도 하지만 특히 자외선으로 활성화시켜야 효과를 볼 수 있어 햇볕을 쬐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영양 섭취도 필수적이다. 특히 칼슘은 뼈를 이루는 재료로서 외부에서의 섭취가 필수적이다. 멸치, 우유, 뱅어포 등의 음식물을 통해서 섭취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약물을 이용해서 보충할 수 있다. 적절한 운동은 골질의 강화에 필수적이다. 아무리 영양섭취, 약물 복용을 잘 하더라도 뼈에는 적절한 자극이 주어져야만 골질을 유지할 수있다. 뼈에 자극을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 운동이다. 다른 기저 질환으로 보행이 제한되지 않는다면 하루 30분 가량 약간 숨이 찰 정도의 운동(평지 걷기)을 하면 뼈에 적절한 자극이 가해져 도움이 된다. 운동을 통해 균형 감각이 개선된다면 낙상의 위험도 감소하여 골절 위험도 줄일 수 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10/26 10:00
  • [강경훈 기자의 아빠육아 作作弓]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세요

    [강경훈 기자의 아빠육아 作作弓]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세요

    '아빠육아 作作弓'은 지금은 48개월 된 아들과 13개월 된 딸을 키워오면서 틈날 때마다 적었던 일기를 바탕으로 한 글로 채워갈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아이가 3살이 넘으면서 언제부턴가 부엌이 아이의 놀이터가 됐습니다. 냄비, 뒤집개, 거품기 등을 꺼내 놓기 일쑤고 음식 먹는 것과 재료 준비부터 차근차근 음식이 완성돼 가는 과정에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퇴근 후 집에 돌아 왔을 때 집이 난장판이 된 적도 한 두 번이 아니고요. 그럴때마다 아내에게 “집에서 하루 종일 뭐했냐?”라는 타박 대신 아이에게 ‘같은 색깔끼리 모아보자’ ‘아빠 얼굴이 보이는 그릇(유리)만 모아보자’ ‘꺼내놓은 그릇 중 어느게 가장 무거울까?’ 등등으로 수나 무게 같은 추상적인 개념들을 익히게 했습니다.자기도 직접 음식을 만들겠다, 엄마를 도와드리겠다고 떼쓰는 횟수가 점차 늘면서 아이와 본격적으로 요리를 한 번 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빠랑 요리할까?” 물었더니 “오케이~~” 녀석이 무척 신났더군요. 그동안 위험하다고 두세발 떨어져 보기만 했는데 직접 한니 얼마나 설레었을까요. 아이는 좋아하는데 아내 얼굴은 별로 밝지 않습니다. 얼마나 주방을 전쟁터로 만들려나 하는 괜한 걱정이죠.정교한 움직임이 어렵고 주의력이 떨어지는 3~4살 아이를 데리고 요리를 할 때에는 반드시 안전을 챙겨야 합니다. 아이에게 쥐어준 칼은 제과점에서 케이크 살 때 주는 칼입니다. 도마는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것이고요. 아이와 요리를 할 때 몇가지는 꼭 지킵니다. 요리 과정 대부분을 어른이 하더라도 아이가 맡은 일을 하는 동안에는 주인공으로 대우해 줍니다. 시범으로 감자를 깍둑썰기한 다음에 ‘아빠처럼 잘라봐’라고 하면 당연히 칼질을 잘 못해 아이는 실망을 합니다. 그럴 때 ‘이건 우리집 작은 네모 블록 닮았네, 이건 두개 합치면 눈사람같아’ 등으로 아이가 만든 결과물이 아빠가 시범보인 것과 다르더라도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알려줍니다.또 큰 식당에 가서 요리사 모자를 쓴 쉐프들이 인상깊었던지 언젠가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고모가 만들어준 커다란 양말주머니를 뒤집어 쓰고 “요리사 모자에요”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요리할 때 만큼은 아이 이름 대신 ‘요리사님’으로 칭합니다. 재료손질을 시킬 때도 “요리사님, 이건 요리사님이 해주세요. 아빠는 못하겠어요.”라고 말하면 아빠를 도와주었다고 생각해 굉장히 뿌듯해 하더군요.요리 도중에 아이의 느낌을 끊임 없이 표현하게 했습니다. 깍둑썰기 해 놓은 재료를 일렬로 길게 늘어 놓고서는 “세상에서 제일 빠른 KTX”라며 장난을 치더군요. 또 토마토 껍질 벗길 때 어떤 것 같냐고 물었더니 “토마토가 더운가봐요, 옷을 벗었어요”라고 말하고. 채소를 볶으면 수분이 나오는데 보라고 하니 “어? 채소들이 쉬야를 했나? 아니면 뜨거운 데 있었더니 땀이 났나?” 같은 생각지도 못한 표현을 합니다.
    육아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10/26 09:49
  • 양반 다리하고, 다리 자주 꼬는 사람… '이상근증후군' 조심

    양반 다리하고, 다리 자주 꼬는 사람… '이상근증후군' 조심

    직장인 박모(32·강남구)씨는 2주 전부터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에 통증을 느꼈지만, 회사에서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서 그러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져 30분 이상 앉아 있는 것도 힘들어졌고, 딱딱한 바닥에 앉으면 저린 증상까지 나타났다. 허리에 문제가 생겼나 싶어 인근 병원을 찾은 박씨는 허리 문제가 아닌 이상근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다리 꼬거나 양반 다리 자주 하는 사람일수록 위험이상근증후군은 엉덩이 근육의 일부인 이상근이 긴장으로 붓거나 뭉쳐서 생긴다. 이상근은 엉덩이 뒤쪽과 넓적다리뼈에 걸쳐 분포하는 근육으로 엉덩이 관절을 회전시키거나 엉덩이 관절을 구부린 상태에서 다리를 안쪽으로 움직이는 역할을 한다. 다리를 꼬고 앉아 있거나 양반 다리를 자주 하면 부어서 비대해진 이상근이 밑으로 지나가는 둔근신경과 좌골신경을 압박해서 통증이 생긴다. 구로예스병원 차기용 원장은 “골반과 엉덩이 안쪽 및 사타구니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엉덩이에서부터 허벅지 뒤쪽과 종아리 뒤쪽으로 통증이 나타나면 이상근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방치하면 좌골신경통으로 발전할 수도이상근증후군을 방치하면 부어 있는 이상근이 엉치쪽 좌골신경을 누르거나 염증이 생겨 좌골신경통이 생길 수 있다. 좌골신경통은 엉덩이뼈에서 다리까지 연결되는 신경에 손상이 가거나 염증이 생겨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좌골신경통은 하반신에 통증이 나타난다. 차기용 원장은 “종아리와 발바닥이 저린 증상까지 나타난다면 좌골신경 주위에 염증이 발병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심한 경우에는 하체 감각이 둔해지면서 다리에 힘을 싣기 어려워져 제대로 걷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1시간에 10분씩 휴식 취하고 틈틈이 스트레칭 해야 이상근증후군은 신경을 차단하는 주사로 치료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생활 습관 개선으로도 완화할 수 있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양반 다리를 하는 습관은 이상근이나 둔근에 긴장을 유발하고 골반을 틀어지게 하므로 피해야 한다. 1시간에 10분 간격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된다. 이상근 스트레칭을 매일 하는 것도 좋다. 반듯하게 누운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올려 가슴 부분까지 당긴다. 이 상태로 30초간 유지한 후, 반대쪽 다리도 동일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기타김련옥 헬스조선 기자2015/10/26 09:00
  • 올챙이배, 오리엉덩이…척추 건강이 위협받는다

    올챙이배, 오리엉덩이…척추 건강이 위협받는다

    배만 불뚝 튀어나온 '올챙이배'나 엉덩이만 뒤로 빠진 '오리 엉덩이'가 특징인 사람들은 척추 전만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척추전만증이란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는 전단계로 보통 요추 4번과 5번이 안으로 심하게 들어가 있는 상태다.  척추전만증이 있는 사람들의 특징은 ▲머리가 앞으로 약간 기울고 ▲등이 거북이처럼 굽어 있거나 ▲배만 나오거나 ▲엉덩이가 뒤로 빠진 모양의 체형을 보인다는 것이다. 허리 통증 탓에 허리를 숙였다 펴는 게 힘든 증상도 있다. 엉덩이 부근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게 하면 몸은 상체를 뒤로 젖히는데, 이런 자세가 반복되면서 허리 뼈가 휘어져 척추전만증이 생긴다. 용인분당예스병원 이한일 원장은 “척추전만증은 척추측만증에 비해 발병률이 낮지만 보행장애나 요통 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흔히 허리 척추뼈를 이어 주는 뒤쪽의 관절끼리 눌려 통증이 발생되는데 장기간 방치하면 척추 노화가 빠르게 진행돼 디스크 및 퇴행성 척추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척추전만증은 엑스레이(X-ray) 촬영으로 간단하게 진단이 가능하며, 통증이 있을 경우 MRI를 통해 척추 마디가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눈에 보이는 체형적 특징 외에도 간단히 자가 진단을 할 수도 있는데 ▲바닥에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허리와 바닥 사이 공간이 넓어 손이 쉽게 들어갔다 나오거나 ▲배에 살이 별로 없는데 바로 서 있을 때 배를 앞으로 내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 병을 의심한다.척추전만증은 초기에는 운동 치료를 통해 교정이 가능하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생활 습관 개선으로 회복할 수 있다. 평소에는 하이힐을 자주 신거나 의자에 걸터앉는 습관을 피하고 허리와 어깨를 펴고 11자로 걷는 보행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복근과 등 근육을 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다. 이 원장은 “척추전만증은 보통 임신으로 인해 체중이 갑자기 불어난 임산부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질환이었지만 최근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대상 구분 없이 발병하고 있따"며 "척추가 망가지면 체형뿐만 아니라 만성피로, 소화불량, 호흡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증상이 의심되면 빨리 병원을 찾아 증상을 치료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10/26 08:00
  • 잠이 보약인데… 잠못 드는 밤, 숙면 위한 '특급 비법'

    잠이 보약인데… 잠못 드는 밤, 숙면 위한 '특급 비법'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머리는 멍하고 몸은 무거워져 다음날 생활에 지장이 생긴다. 그래서 불면증은 병원의 도움뿐 아니라, 생활습관 개선으로 적극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다. 불면증을 이겨내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침실 환경침실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빛이 강하면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된다. 따라서 침실은 조용하고 어둡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커튼을 쳐서 빛을 가리고 귀마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된다. 수면에 방해되는 TV, 휴대전화, 라디오 등 전자 기기는 멀리해야 한다.◇음식밤에 숙면하기 위해서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식와 음료는 점심 이후에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잠들기 전에 과식을 하거나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피해야 한다. 위에 부담이 가서 깊게 자는 것이 어려워진다. 또 불면증에 도움되는 음식으로 바나나, 우유, 치즈가 있다.◇운동·햇빛이 도움낮에 가볍게 운동하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 신체적 피로가 있어야 잠이 잘 온다. 또 야외에서 햇빛을 쬐면 몸에서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서 낮 동안 완전히 깨어있게 된다. 그 결과, 상대적으로 밤에 깊게 잘 수 있다. 적당한 햇빛은 수면유도 물질인 멜라토닌이 밤에 더 잘 분비하게 해서 숙면에 도움을 준다.◇알코올적당한 알코올은 수면을 도와주지만, 과도하면 오히려 수면을 방해한다. 와인 1~2잔은 수면을 도와준다. 와인 안에는 멜라토닌이란 수면 유도 물질이 있어 근육을 이완시키고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하지만 지나친 알코올은 두통, 현기증, 설사, 피로가 생기게 한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10/26 07:00
  • 노화의 비밀, 텔로미어에 있다

    노화 방지에 좋다는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늙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늙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무엇이 인간을 늙게 할까. 인간의 노화를 결정짓는 텔로미어에 대해 소개한다.텔로미어는 염색체 끝부분의 DNA를 말하는데, 이 텔로미어의 길이가 노화를 결정짓는다. 인간의 세포는 나이가 들며 계속 분열하며, 분열을 할 수록 텔로미어는 짧아진다. 텔로미어의 길이가 계속 짧아져 한계치 이하가 되면 세포는 분열을 멈추고 인간은 노화한다. 즉 텔로미어의 길이가 길면 노화가 느리게 진행되는 것이다.그렇다면 텔로미어의 길이를 인위적으로 늘릴 수 있을까. 텔로머라아제라는 효소는 텔로미어의 길이를 복원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효소다. 이 효소가 우리 몸에서 활동 한다면 노화를 늦출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효소는 모발, 정소를 제외한 정상적인 체세포에서는 활성화 돼 있지 않다. 반면 대부분의 암세포에서는 이 효소가 활성화 돼 있어 암세포는 끊임 없이 성장한다. 현재 탈로머라아제를 정상적인 세포에 활성화 시키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그러나 텔로미어의 길이를 전혀 늘릴 수 없는 것은 아니다.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 텔로미어의 길이를 늘릴 수 있다. 우선 규칙적인 운동으로 텔로미어 길이를 늘릴 수 있다. 특히 장거리 달리기 등의 지구력 운동은 가장 효과적인 텔로미어 연장법이다. 2013년에 발표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식 마라톤 경기보다 긴 거리를 달리는 울트라 마라토너의 텔로미어 길이는 건강한 남자들과 비교해 약 10% 이상 길었다. 지구력 운동은 운동 능력, 체력이 부족한 초보자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운동이므로, 가벼운 달리기, 자전거 타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또한 폭식, 과식 등 올바르지 않은 식습관을 버리고 단백질 위주로 소식하는 것이 좋다. 항산화 식품,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개인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하루 7~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자는 것도 텔로미어의 길이를 늘리는데 도움 된다. 이 밖에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는 것도 좋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텔로미어 길이를 늘려 노화를 늦출 수 있다.
    기타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10/25 07:00
  • 얼굴색으로 질병 예측! 붉은색 얼굴의 의미는?

    얼굴색으로 질병 예측! 붉은색 얼굴의 의미는?

    얼굴색의 변화만으로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건강한 얼굴빛은 은은하게 붉고, 노랗고 부드러운 광택이 난다. 얼굴이 유난히 누렇거나 푸르거나 붉은색을 보인다면 몸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 얼굴색으로 몸속 건강을 알아본다.◇하얀색은 폐얼굴색이 희다면 폐 기능과 호흡기가 좋지 않은 것이다. 폐가 약하면 감기,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이 안 좋고, 자주 재채기를 하며 어깨와 등에 통증이 있을 수 있다. 금연은 기본이고 더워도 찬 음식은 피해야 한다. 자주 산에 가서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이 좋다. 배, 마, 도라지, 더덕 등 흰색 계통의 음식이 폐를 튼튼하게 한다. 또 비타민C가 많은 과일도 도움된다.◇붉은색은 심장심장이 안 좋으면 몸속에 열이 많고 얼굴은 붉다. 땀을 많이 흘리고, 갈증을 많이 느끼며 변비도 나타난다. 심장을 튼튼하게 하려면 너무 맵거나 뜨거운 음식은 먹지 말고 술도 최대한 마시지 말아야 한다. 또 더울 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너무 덥게 옷을 입지 말아야 한다. 마늘, 살구, 붉은 팥은 심장과 혈관에 좋다.◇파란색은 간간에 문제가 생기면 얼굴은 푸른빛을 보인다. 눈이 충혈되고 발은 차가워지며 오른쪽 옆구리 아래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간을 튼튼하게 하려면 술과 담배를 끊고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녹색 채소와 과일, 생선, 우유 등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간에 좋은 약재로 결명자, 모과, 오가피를 차로 자주 마시면 좋다. 쇠고기, 대추, 아욱 등 성질이 단 음식이 좋고 냉이, 미나리, 김, 시금치는 간의 회복을 도와준다.  ◇검은색은 신장신장은 우리 몸속 노폐물을 오줌의 형태로 내보내는 곳이다. 얼굴이 검은빛을 보이면 신장에 문제가 생겨 아랫배가 아프고 소변의 양이 줄거나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신장이 나쁘면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땀이 난 뒤 바로 하는 목욕은 좋지 않다.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음식은 복분자, 검정콩, 돼지고기, 밤 등이 있다.
    기타김선우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10/24 08:00
  • 임산부 천식 치료, 태아 건강에 영향 없어

    임산부 천식 치료, 태아 건강에 영향 없어

    임신 7개월째에 접어든 김모씨는 4주 전부터 기침이 나고 걸을 때 숨이 찼다. 일교차가 심해지자 잠잠했던 천식이 다시 심해진 것이다. 밤낮 구토, 기침, 불면에 시달렸지만 정작 뱃속 태아 걱정에 약을 먹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천식이 생기면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나면서 발작적으로 심한 기침이 생기고 숨쉬기가 어렵다.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임산부들은 천식 치료를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김태범 교수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토대로 천식 환자 6만4000여 명의 의료서비스 이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임산부가 천식으로 진료 받는 비율은 임신을 하지 않은 천식 환자들의 62%에 불과했다. 반면, 천식 증상으로 입원까지 하는 경우는 임산부들이 1.6배 더 많았다.임산부가  천식 치료를 기피하는 이유는 태아에게 해가 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김 교수팀이 2011~2013년 천식 치료 단계를 높인 임산부 500여명과 천식 치료 수준에 변화가 없던 임산부 1만여명의 조산, 임신중독증, 임신성 당뇨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김 교수는 "조산, 임신중독증, 임신성 당뇨의 발생률은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수치인데, 양 그룹간의 차이가 없었다는 것은 천식 치료가 임산부아 태아에 유해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는 오히려 전문의의 지도하에 임산부도 꾸준히 천식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논문은 알레르기 분야 최고 저널인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 저널 인터넷판 최근호에 게재됐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10/24 07:00
  • 체중 감량 위해 운동은 오래, 자주 해야 할까?

    체중 감량 위해 운동은 오래, 자주 해야 할까?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하는 사람이 많다. 그만큼 운동 상식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도 많은데, 잘못 알려진 것들은 없을까? 기존에 잘못 알려진 운동 상식에 대해 소개한다.◇운동은 오래해야 한다?30분 이상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야만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이 때문에 짬을 내서 잠깐 할 수 있는 운동은 아예 안 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 몸은 일정 강도 이상의 자극으로 에너지 부족을 느끼면 단 몇 분 만에도 체지방 분해가 일어난다. 즉 시간보다는 강도가 중요한 것이다. 최근 인기를 끄는 크로스핏과 같은 운동이 이 원리를 이용한 운동이다. 고강도 운동으로 빠르게 심박수를 높여 짧은 시간 동안 에너지 소모량을 급격히 늘리는 것이다.◇운동은 자주 할수록 좋다?운동은 무조건 자주 할수록 좋다고 생각해 일주일에 5회, 6회씩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근육이 충분히 자극될 정도로 운동한다면 근육이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루 정도 시간을 두고 운동해야 한다. 정확하게 부위별로 나눠서 운동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매일 같은 부위를 자극하는 운동 일정은 근육에 부담을 주고 피로를 쌓이게 해 운동 효과를 오히려 떨어뜨린다.◇운동은 저녁에 하는 게 더 좋다?체중 감량을 위한 운동은 저녁보다 아침에 하는 것이 좋다. 자고 일어난 지 얼마 안 되는 아침 시간은 하루 중 신진대사가 가장 느려 에너지 소비가 가장 적다. 신진대사는 보통 일어난 뒤 3시간 정도에 걸쳐 천천히 정상 속도를 찾아가는데, 아침에 운동하면 이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 신진대사가 일찍 정상 속도를 찾게 되면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쓰이는 에너지 양이 많아져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른 아침에 운동하면 몸의 근육과 관절이 굳어있어 부상 위험이 있으므로 충분히 몸을 풀고 운동해야 한다.◇걷는 것으로 충분히 체중 감량을 할 수 있다?체중 감량을 위해 걷는 사람들이 있다.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운동이 되며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걷는 것은 체중 감량에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 걷는 것으로 살이 빠지는 경우는 운동량이 턱없이 부족한 극히 일부 사람에게 해당되는 경우다. 일상적인 속도로 걷는 행위는 종아리 근육과 발목만을 사용하는 동작으로, 열량 소모 효과가 거의 없다. 걷는 것으로 운동 효과를 얻으려면 최소 시속 6km 이상으로 빠르게 걷거나 경사진 길에서 걸어야 한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10/23 17:30
  • 불타는 금요일… 숙취 때문에 고생 안 하려면?

    불타는 금요일… 숙취 때문에 고생 안 하려면?

    정신없던 일주일이 지나고 어느덧 금요일이 왔다. 아침에 마음껏 잘 수 있는 주말을 앞두고, 한 주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술 약속을 잡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즐거운 술자리 뒤에는 항상 숙취가 찾아온다. 숙취, 대체 왜 생기는 걸까. 숙취에 대해 알아본다.숙취는 술을 마신 다음 날 느껴지는 특유의 불쾌감이나 두통, 신체 기능 저하 등을 의미한다. 어지러움, 구토, 갈증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데, 개인에 따라 숙취가 심한 사람은 하루 종일 숙취로 고생하기도 한다. 숙취는 우리 몸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때문에 생긴다. 간이 분해할 수 있는 양보다 알코올이 많으면 아세트알데히드가 쌓여 숙취를 일으키는 것이다.숙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숙취 해소 방법이 있다. 누군가는 매콤하고 얼큰한 짬뽕, 찌개로 해장하고, 햄버거, 피자 같은 느끼한 음식을 찾는 사람도 있는 반면 소위 '해장술'로 해장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해장 상식은 실제로 효과가 없거나 적다.사실 얼큰한 음식, 느끼한 음식 등이 숙취 해소에 좋다는 것은 대부분 기분 탓이다. 얼큰한 해장국에 자주 들어가는 콩나물에는 아스파라긴산이 있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지만, 맵고 뜨거운 국물 자체가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맵고 짠 음식은 위를 자극할 수 있다. 느끼한 음식으로 해장하는 것도 기분 탓으로, 기름지거나 지방이 많은 음식은 소화가 느려 위에 부담을 주고, 알코올을 분해하는 간의 활동을 방해한다. 해장술로도 실제 숙취 해소 효과는 없다. 숙취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낮아지며 시작되는데, 해장술을먹게 되면 알코올 농도가 다시 높아지고, 술로 인해 신경이 잠시 마비되며 고통을 못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숙취 해소를 위해서는 칼슘과 철이 많이 들어있는 알칼리성 음식이 좋다. 이 성분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 풍부하다.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아미노산도 숙취 해소에 좋으므로 콩, 두부 등을 먹으면 좋다.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한 콩나물, 메티오닌이 풍부한 북어도 간 기능을 도와 숙취 해소에 좋다. 또 알코올은 우리 몸에서 이뇨작용을 일으켜 수분을 부족하게 하므로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수분 보충은 생수, 보리차, 옥수수차 등으로 충분하며, 꿀물을 마시면 술로 인해 떨어진 혈당을 높일 수 있다.
    기타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10/23 16:28
  • 큐렉소 인공관절수술로봇 신기술 FDA 승인 받아

    큐렉소 인공관절수술로봇 신기술 FDA 승인 받아

    수술용 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23일 자회사인 TSI(THINK Surgical Inc)가 고관절 수술로봇 신제품(TSolution One)의 새로운 기술에 대한 FDA 승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큐렉소의 신제품은 2014년 8월 FDA 승인, 올해 9월에는 CE 승인을 받았으며 금번 신기술에 대한 FDA 추가 승인으로 신제품 상용화를 위한 모든 인증은 완료된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10/23 15:21
  • 몸에 녹아 흡수되는 심장스텐트, 국내 첫 도입

    몸에 녹아 흡수되는 심장스텐트, 국내 첫 도입

    심장혈관에 스텐트를 삽입한 후 3년이 지나면 모두 녹아 몸에 흡수되는 '생체 흡수형 심장스텐트' 시술이 국내에 도입됐다.스텐트란 혈관 통로를 넓혀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의료 기구다. 20년간 심장혈관 치료에 쓰이며 재료의 발전은 물론 약물을 방출하는 기능까지 더해지면서 끊임없이 발전해왔다. 하지만 한 번 스텐트를 삽입하면 다시 뺄 수 없어 병변이 재발해도 평생 혈전용해 약물을 복용해야 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10/23 14:59
  • 야식 먹으면 기분 좋아지나요? 그것도 病입니다

    치킨, 라면 등 밤에 특히 식욕을 자극하는 음식이 있다. 이런 욕구를 자제하지 못 하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저녁 식사 이후 간식 등으로 하루 열량의 절반 이상을 섭취한다면 야간 폭식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야간 폭식 증후군은 말 그대로 저녁 식사 이후 밤에 폭식을 하는 것을 말한다. 아침을 거르거나 거의 먹지 않는 것, 하루에 먹는 열량의 50% 이상을 저녁 식사 이후 섭취하는 것, 일주일 중 3일 이상 자다가 한 번 이상 깨는 것, 잠을 자다 깨서 고열량 간식을 먹는 것, 이런 상황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과 같은 기준에 해당되면 야간 폭식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다.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10/23 14:30
  • '단발병' 도졌다면 머릿결 관리부터 시작해야

    '단발병' 도졌다면 머릿결 관리부터 시작해야

    최근 인기인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속 여주인공 황정음처럼 단발머리를 하고자 하는 여성이 많다. 어떻게 하면 발랄한 단발머리를 연출할 수 있을까?차분한 볼륨 단발머리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풍성한 볼륨감과 함께 머릿결을 매끈하게 만들어 세련된 분위기를 내야 한다. 특히 가을에는 건조한 대기뿐 아니라, 여름철 햇빛 보다 강한 자외선 탓에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는 등 모발이 상하기 쉽다. 머리카락이 푸석해진 상태에서 단발머리를 하면 오히려 지저분하고 촌스러운 느낌이 들 수 있다. 따라서 완벽한 볼륨 단발 스타일을 위해서는 데미지 전용 헤어 제품으로 머릿결을 관리하거나, 샴푸 직후 손상 모발용 에센스를 바로 발라 모발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키엘의 ‘데미지 리페어링 라인’은 심하게 손상되고 건조해진 모발을 관리해준다.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모링가 오일과 모발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세라마이드, 수분을 공급해 주는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해 찰랑거리고 윤기나는 모발로 가꿔 준다. 샴푸, 컨디셔너, 에센스 3종으로 구성돼 있어 함께 사용하면 좋다.▷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의 ‘웨이브 컨투어 디파인 앤드 샤인 크림’은 오일 마이크로 에멀전 성분이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하루 종일 찰랑거리고 윤기 있는 웨이브로 가꿔 주는 크림 제품이다. 제품을 동전만큼 덜어 모발 끝을 중심으로 도포한 뒤에 드라이하면 컬링 및 볼륨이 유지된다.
    뷰티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10/23 14:25
  • 한양대병원 이형중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최우수 논문상’

    한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이형중 교수가 6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제55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혈관부문 최우수 논문상(이헌재 학술상)’을 수상했다.논문 제목은 ‘서울지역에서의 기후와 대기오염의 계절별, 월별 변화요인에 따른 뇌졸중의 발생빈도(Effect of seasonal and monthly variation in weather and air pollution factors on stroke incidence in Seoul, Korea.)’이며, 뇌경색 환자군에서 발병률과 온도 차이가 비례하고, 미세먼지 농도 차이와는 반비례했으며 특히 60세 이상의 연령에서 평균기온 차이가 클수록 더 많이 발병하는 것을 밝혀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이형중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피츠버그 뇌졸중 센터에서 연수했다. 미국신경외과학회 포스터상(2003), 제47회 대한신경외과학회 최우수임상논문상(2007), 제49회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인수학술상(2009),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우수포스터상(2014),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최우수학술상(2015) 등을 수상했고, 현재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홍보이사,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법제이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5/10/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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