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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이다. 잦은 술자리 등으로 속이 쓰리고 아프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염류성 식도염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역류성 식도염은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짜고 매운 음식을 많이 먹는 우리나라의 식습관은 역류성 식도염을 잘 유발한다. 과식을 하면 위산이 많이 분비돼, 위의 압력이 높아져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늦은 밤 야식을 먹고 바로 눕거나 잠드는 경우가 많아도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다. 복부를 지나치게 조이는 옷을 자주 입는 것도 역류성 식도염의 한 원인이 된다.매주 한 번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심한 속 쓰림을 느낀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야 한다. 눕거나 구부릴 때 속이 쓰리거나, 물을 마시거나 제산제를 복용하면 속 쓰림이 나아지는 경우, 쉰 목소리, 목에서 느껴지는 이물감 등이 역류성 식도염의 주요 증상이다. 역류성 식도염은 일반적으로 만성적인 경과를 밟으며, 수십 년 이상 식도염이 지속되면 식도암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역류성 식도염이 의심되면 내시경 검사로 식도 점막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데, 결과가 정상이라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 환자의 반수 이상은 이 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보이기 때문이다. 휴식을 취하면 나을 것으로 생각하고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는 사람들도 많은데, 역류성 식도염이 심해지면 식도궤양이나 출혈 같은 합병증이 생기거나 식도협착이 나타날 수도 있다.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려면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한다. 맵고 짠 음식을 자주 먹거나, 과식, 야식, 식사 후 바로 눕기 등의 식습관은 바꿔야 한다. 식사는 천천히 20분 정도에 걸쳐서 하고 식사 후 3시간은 눕지 않아야 한다. 또 위와 식도를 차단하는 식도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드는 기름진 음식이나 커피, 초콜릿, 탄산 등의 식품은 피하고 하의는 약간 헐렁하게 입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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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아침에 식사를 제대로 못 챙겨 먹고 출근하는 직장인이 많다. 이럴 때 우유 한 잔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 우유 한 잔으로 식사를 대체하기에 충분한 걸까?우유에는 영양분도 골고루 들어 있고 열량도 충분해서 '완전식품'으로 불리기도 한다. 우유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비타민, 미네랄이 균형 있게 포함돼 있다. 우유 한 잔은 보통 200~240mL 정도로 공복에 마시더라도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이다.하지만 섬유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빠르게 소화되고, 그만큼 공복감을 빨리 느낄 수밖에 없다. 우유에는 젖당(Lactose)이 함유돼 있는데, 동양인의 90% 정도가 젖당 분해효소가 부족해 우유나 유제품 섭취 시 복통, 복부팽만감, 설사 등을 겪는다. 우유의 유지방은 과량 섭취 시 전립선암, 난소암 등 악성 종양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어서 정상 성인의 경우 하루 400mL 이하로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위나 십이지장 궤양이 있는 사람의 경우도 우유에 포함된 단백질과 칼슘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궤양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따라서 아침 대용으로 우유를 마시려면 섬유소가 풍부한 견과류, 빵, 시리얼 등과 함께 먹는 게 바람직하다. 지방이 적게 든 저지방·무지방 우유를 마시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은 가공된 기능성 우유를 먹는 게 좋다.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헌 교수는 "아침에 우유를 한 잔이라도 마시는 사람이 하루 동안의 집중력이 높다는 보고가 있다"며 "가능하다면 식사를 잘 챙겨 먹는 게 좋겠지만, 그게 어렵다면 견과류 같은 식품과 함게 우유 한 잔을 마시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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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초(향료를 넣어 만든 초)가 인기를 끌면서, 집안에서 향초를 켜두는 가정이 많다. 향초에 불을 붙이면 초가 타면서 좋은 향기를 내 방향제 역할을 한다. 향에 따라 불면증, 스트레스, 피로감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도 한다. 하지만 이런 향초를 켜면 여러 화학물질이 나오면서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영국 요크대 국립대기과학센터 연구팀은 향초를 쓰는 가정집의 실내 공기를 조사했다. 향초를 켜두었더니, 자동차 매연에 포함돼 있는 벤젠을 비롯해 여러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리모넨이라는 물질도 나왔는데, 이는 공기 중의 오존과 만나면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로 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의 CBS 방송에서는 가정에서 향초를 사용했더니 집안에 있던 사람들의 콧구멍에 그을음이 묻어있다는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이에 대해, 을지대 미용화장품과학과 신규옥 교수는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초의 주원료인 파라핀이 석유 추출물이기 때문에 연소 과정에서 여러 유해물질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여기에 향을 내기 위해 향료를 첨가한 향초의 경우, 향료가 타면서 더 많은 유해물질이 나오게 된다"고 말했다. 천연 아로마 오일 등 천연물질로 향을 내는 향초의 경우 이런 위험이 덜 하지만, 그래도 유해하다. 호흡기가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소아가 있는 집에서는 초 자체를 안 쓰는 게 좋다. 신규옥 교수는 "향초를 꼭 써야 한다면 향초가 타는 동안에는 반드시 창문을 열어서 실내 공기가 환기되도록 해야 하고, 자는 동안 향초를 켜두는 등 장시간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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