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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가백신, 사백신, 콤보백신… 어려운 백신 용어 해독법

    3가백신, 사백신, 콤보백신… 어려운 백신 용어 해독법

    백신(Vaccine)은 질병 예방을 위한 필수 의약품이다. 그러나 종류가 많고 이름이 생소해 무슨 백신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어려운 백신 용어를 풀이해봤다. 백신의 역사백신은 1796년 영국 의사 에드워드 제너(Edward Jenner, 1749~1823)가 처음 발견했다. 면역반응을 알게 된 그가, 면역력을 이용해 천연두를 예방하는 종두법 발견에 성공한 것이다. 이후 19세기 중반, 프랑스의 파스퇴르(Louis Pasteur, 1822~1895)는 종두와 같은 방법으로 다른 전염병도 예방할 수 있음을 연구한 결과, 탄저병의 면역 연구과 광견병의 인공 면역 생성에 성공하면서 각종 전염병을 막는 백신 상용화의 계기가 됐다. 백신 ‘-가’의 의미사실 각종 질환 만큼, 백신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같은 백신임에도 이름에 ‘3가’ ‘4가’처럼 ‘-가’로 구분되는 경우가 있다. ‘-가(價, -Valent)’는 흔히 숫자 뒤에 표기되며, 백신이 보유하고 있는 바이러스 유형(혈청형)의 개수를 뜻한다. 백신이 포함하고 있는 바이러스 유형인데 백신의 예방범위를 결정한다. 혈청형은 바이러스나 세균의 유형을 뜻 한다. 따라서 ‘-가’ 숫자가 높을수록 예방 범위가 늘어난다고 볼 수 있다.백신은 보통 단일종의 병원체에 의한 질병 예방에 사용되는데, 동일종의 다양한 혈청형이 혼합된 백신을 ‘다가백신’이라고 한다. 다가백신과 함께 표기되는 숫자는 해당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의 개수를 의미한다. 같은 병원체라도 면역형이 다른 혈청형에 의해 질병이 야기될 수 있어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혈청형으로 질병이 발생할 경우 면역효과가 발생하지 않는다. 같은 종류의 백신이라면, ‘-가’ 앞의 숫자가 클수록 예방할 수 있는 균의 범위가 넓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폐렴구균백신과 자궁경부암백신(HPV백신), 인플루엔자백신, 폴리오백신 등이 대표적인 다가백신인데, 10가백신은 10가지 폐렴구균 혈청형(4, 6B, 9V, 14, 18C, 19F, 23F, 1, 5, 7F)에 의한 폐렴구균질환을 예방한다. 13가백신은 13가지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에 의한 폐렴구균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다당류백신·단백접합백신예방 범위(혈청형 개수)도 중요하지만, 어떤 종류의 백신인가도 매우 중요하다. 백신 개발 초기부터 사용된 ‘다당류 백신’은 성인에서만 면역이 형성되고 2세 이하 소아에게서는 항체가 형성되지 않거나 지속 기간이 짧다는 한계가 있다. 넓은 예방 범위를 지녔다 하더라도 항체가 생기지 않는다면 소용없다. 그래서 발명된 것이 ‘단백접합백신’이다. 단백접합백신은 항체 형성 정도가 다당질백신보다 높고 지속기간도 길어진 백신이다. 소아에게서도 면역을 형성하며, 재접종 시 기억반응으로 항체 역가(생물학적 특성을 갖는 물질의 활성을 측정한 값)가 더 높게 생성된다. 현재 단백접합백신으로 개발된 백신에는 폐렴구균백신, B형헤모필루스균(Hib), 수막구균백신 등이다.  
    특집기사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12/02 13:33
  • 국내 인공방광수술 선도… 전 세계적으로도 경험 가장 많아

    국내 인공방광수술 선도… 전 세계적으로도 경험 가장 많아

    인공방광수술은 방광암 등으로 인해 방광을 떼어낸 사람에게 필요한 수술이다. 수술법이 까다로워 의사들이 쉽게 시도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환자의 편의를 앞세워 20년 전부터 인공방광수술을 시도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술 경험을 갖고 있는 이동현 교수(비뇨기과)가 이끌고 있는 곳이 바로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다. 
    특집기사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02 11:46
  • 근육량 적으면, 대장종양 위험 최대 '1.6배' 높아

    근육량 적으면, 대장종양 위험 최대 '1.6배' 높아

    근육량이 적으면 대장에 용종이나 암 등의 종양이 생길 위험이 최대 1.6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정윤숙 교수팀은 2012~2014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8만1885명을 골격근량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골격근량과 대장종양 유병률을 분석했다. 골격근량은 장기주변에 붙은 근육을 제외한 근육량을 말한다. 이후 대장종양이 발견될 위험에 나이·흡연상태·가족력 등의 변수가 영향을 미치지 않게 보정해 비교했다. 그 결과, 남성의 경우 골격근량이 가장 적은 그룹의 대장종양 유병률이 골격근량이 가장 많은 그룹보다 1.41배 높았다. 골격근량이 두번째, 세번째로 적은 그룹의 대장종양 위험은 각각 1.24배, 1.12배 높았다. 또 용종의 크기가 1㎝ 이상이고 암으로 빠르게 진행할 가능성이 큰 경우만을 따로 분석한 결과, 골격근량이 가장 적은 그룹의 대장종양 유병률이 골격근량이 가장 많은 그룹보다 1.6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성 역시 근육량이 적을수록 대장종양 유병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근육량이 적을수록 대종종양 위험이 높은 이유에 대해, 근육량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인슐린저항성·만성염증·신체활동 부족은 대장종양의 원인으로도 공통되게 작용하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정윤숙 교수는 "이번 연구로 인해 적은 근육량이 대장종양의 독립적인 위험인자임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소화기내과(clinical gastroenterology)' 최근호에 발표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02 11:27
  • 겨울만 되면 '소변 찔끔', 방광 예민해진 탓… 예방법은?

    겨울만 되면 '소변 찔끔', 방광 예민해진 탓… 예방법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요실금 환자는 겨울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겨울에는 체내 수분이 땀으로 주로 빠져나가는 여름과 달리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돼 증상이 심해진다. 추운 기온 탓에 방광 근육과 주변 조직이 제대로 조절되지 못하는 것도 요실금 악화 요인이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주명수 교수는 "요실금이 있으면 자신감을 잃어 사회활동이 줄 뿐 아니라, 심하면 우울증으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겨울에 악화되는 요실금 증상을 완화하는 법을 알아봤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02 11:12
  • 소변서 과일향 나면 '당뇨병', 거품 생기면?

    소변서 과일향 나면 '당뇨병', 거품 생기면?

    소변은 몸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바로미터다. 소변의 색깔·거품유무·냄새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 우리 몸에 생기는 각종 질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상 소변은 물처럼 색이 없거나, 연한 노란색·황갈색(맥주에 물을 타 놓은 색)이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무색에서부터 진한 호박색(황갈색)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차이는 소변의 농도에 따라 ‘유로크롬’ 이라는 노란색 색소의 함유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탈수 증상 등으로 소변의 절대량이 적어지면 유로크롬의 농도가 높아져 소변 색깔이 진해진다. 비타민B 섭취량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비타민B 섭취가 많으면 형광노란색 소변이 나올 수 있다. 소변이 빨갛게 나올 때 가장 주의해야 한다. 소변에 피가 섞여있다는 뜻이다. 소변은 콩팥에서 만들어져 요관·방광·요도를 거쳐 배설되는데, 이 과정 중 어딘가에서 피가 새어 나오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소변이 선명한 붉은색이면 요도 근처에서 출혈이 있는 것이다. 요로나 요도의 결석·염증·종양을 의심해야 한다. 소변이 검붉은색이면 조금 더 몸속 깊은 곳에서 출혈이 있는 것이다. 이때는 신장 결석·염증·종양을 의심할 수 있다. 한편 섭취한 식품이나 약물에 의해서도 소변색이 달라질 수 있다. 리팜피신 성분의 결핵치료제·페나조피리딘 성분의 요로감염 약을 먹으면 오렌지색 소변이, 아미트리프틸린 성분의 항우울제를 먹으면 파란색 소변이 나올 수 있다. 소변에 거품이 생겼을 때도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약간의 거품은 큰 문제가 없지만 비눗물 같이 거품이 많이 생기면 '단백뇨'를 의심해야 한다. 단백뇨는 몸속 단백질 성분이 소변으로 빠져나온 것을 말하는데, 콩팥에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난다. 방치하면 만성콩팥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변에서 나는 냄새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소변에서 은은한 과일향이 나면 당뇨병을 의심해야 한다. 당뇨병 합병증인 케톤산혈증이 있으면 혈액 속에 케톤산이라는 물질이 다량으로 생기면서 소변으로도 배출된다. 그런데 케톤산에서 과일향이 난다. 톡 쏘는 암모니아 냄새가 날 때는 방광염을 의심한다. 방광염으로 증식한 세균이 소변속 노폐물을 분해해 암모니아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6/12/02 08:00
  • 겨울에 각막손상 급증… 눈 '온찜질' 도움 돼

    겨울에 각막손상 급증… 눈 '온찜질' 도움 돼

    겨울이라고 감기만 걱정하면 안 된다. 추운 날씨에는 눈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진다. 특히 각막손상을 주의해야 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정섭 원장은 "각막은 검은동자 가장 바깥쪽 표면을 감싸고 있는 조직"이라며 "항상 외부 공기에 노출돼 있어 찬 바람 등에 의해 잘 손상된다"고 말했다. 각막손상을 일으키는 대표 질환이 안구건조증과 각막염인데,  안구건조증은 각막 표면이 건조해지는 것이고 각막염은 세균·바이러스 등에 의해 각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안구건조증 환자는 최근 2년 새(2013~2015년) 5만 명이 증가했고, 각막염 환자도 같은 기간 12만 명이 증가했다. 겨울에 안구건조증과 각막염이 잘 생기는데, 이유는 밖의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에 노출될 뿐 아니라, 난방을 해 건조해진 실내 공기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탓이다. 안구건조증을 방치하면 만성안구건조증이 될 수 있고, 각막에 상처가 쉽게 생기면서 각막염으로 악화될 위험도 있다. 김 원장은 "각막에 반복해서 상처가 나면 각막궤양으로 악화돼 시야가 뿌옇게 흐려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찬바람을 쐬기만 하면 눈물이 나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자극에 예민해진 각막 신경이 눈을 보호하는 일종의 방어현상이다. 겨울철 각막손상을 예방하려면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것이 우선인데, 이때 눈에 온찜질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눈 온찜질을 하면 위아래 눈커풀 안쪽 결막에 위치한 피지선인 마이봄샘을 활성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봄샘은 눈에 지질(脂質)을 분비해 지방층을 형성,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는 것을 막는다. 하지만 평소에 마이봄샘 속에 지질이 응고돼 막혀있는 경우가 많다. 눈 온찜질은 따뜻한 수건(섭씨 42~45도)을 눈에 10분간 올려두는 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하루 2~4회 하는 게 효과적이며 따뜻한 열로 눈을 데우고 눈꺼풀을 손으로 지그시 눌러 마사지 하는 것도 좋다. 샤워할 때 눈을 감은 채 따뜻한 물을 뿌리고, 이후 손바닥으로 꾹 눌러주는 것도 방법이다. 단, 그 전에 손을 깨끗이 닦고 비비듯 문지르는 것은 삼가야 한다. 한편 온찜질을 한 후에는 찬물이나 찬수건으로 1분 정도 눈을 식히는 게 좋다. 눈을 따뜻하게 하면 눈 주변 혈관이 확장되면서 염증이 있던 것이 심해질 수 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02 07:00
  • 여러 항생제 써도 죽을까 말까… '수퍼 박테리아' 국내 첫 발견

    여러 항생제 써도 죽을까 말까… '수퍼 박테리아' 국내 첫 발견

    가장 강력한 항생제를 써도 죽지 않는 '수퍼 박테리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질병관리본부가 2011년 이후 국내에서 수집한 장내세균 9396개를 조사한 결과, 현재 가장 강력한 항생제로 꼽히는 '콜리스틴'에도 죽지 않는 '감염력 유전자(mcr-1)'를 가진 균 3개를 발견한 것이다. 두 개는 대장균에서, 하나는 엔테로박터 장내세균에서 발견됐다. 장내세균에는 보통 카바페넴 계열 항생제를 투여하고, 효과가 없을 때 더 강한 항생제인 콜리스틴 계열 항생제를 쓴다. 콜리스틴 계열 항생제가 균을 죽이는 단일 항생제 요법의 마지막 보루인 셈이다. 그런데 mcr-1은 콜리스틴 계열 항생제를 써도 죽지 않는다. 여러 개의 항생제를 같이 써볼 수 있는데, 이것이 균을 제거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라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mcr-1은 올해 초 처음으로 사람에게서 발견됐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인류가 항생제를 개발해 하용한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후 지난 6월 미국과 유럽에서 mcr-1 내성균이 발견되면서 유럽 질병관리본부는 긴급 위기 경고 메시지를 발표했다. mcr-1은 가축에서 처음 생겼다. 카바페넴 항생제를 가축 사육 중 대량 사용하면서 강력한 내성을 가진 균이 탄생한 것이다. 동물에서 검출된 mcr-1 내성균은 프랑스·독일·일본 등에서 발견됐고, 지난 8월 에는 국내에서도 발견됐다. 국내 가축에서 발견된 mcr-1 내성균은 2013~2015년 가축에서 분리한 장내세균에서 검출된 것이며, 소·닭 11마리에서 발견됐다.문제는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인체 감염 mcr-1 내성균이 2012년 병원에서 수집한 균에서 검출됐다는 것이다. 그 후 4년 간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 사이에 광범위하게 퍼졌을 수 있다. 수퍼 박테리아 감염을 피하려면 손을 자주 씻고, 가능한 병원 방문을 하지 않아야 한다. 한편 가축이나 식품에 mcr-1 유전자가 있어도 충분히 열을 가하면 먹어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말이다. 질병관리본부는 mcr-1유전자 내성균이 병원에 얼마나 퍼졌는지 역학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01 17:04
  • 스키 탈 때 잘 생기는 '십자인대파열'… 증상은?

    스키 탈 때 잘 생기는 '십자인대파열'… 증상은?

    겨울을 맞아 스키·눈썰매·스케이트 등 겨울 스포츠 계획을 세운 사람이 많다. 하지만 스포츠 도중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십자인대파열을 주의해야 한다. 십자인대파열이란 말 그대로 십자인대가 찢어지는 등 손상을 입은 것이다. 십자인대는 정강이뼈와 허벅지뼈를 연결해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시키는 인대로 무릎에 있다. 십(十)자 형태로 교차돼 있어 '십자인대'라 이름 붙었다. 십자인대는 무릎이 앞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는 전방 십자인대와 무릎이 뒤로 흔들리는 것을 막는 후방 십자인대로 나뉜다.농구·핸드볼·축구 등 역동적인 운동을 할 때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고, 교통사고나 과도한 스트레칭 등으로 후방 십자인대가 파열된다. 그런데 겨울 스포츠는 전방·후방 십자인대를 모두 손상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십자인대가 파열될 때는 갑작스런 통증이 생기면서 주저 않게 되거나, '툭'하는 인대 끊어지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 손상 부위가 붓고 걷는 게 어려울 수도 있다. 증상 초기엔 무릎에 피가 차며 붓는다. 증상을 방치하면 조기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십자인대가 파열됐다고 해서 즉시 수술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파열 정도와 증상에 따라 비수술 치료와 수술 치료로 나뉜다. 비수술 치료는 치료 시간이 짧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주사 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이 있고, 수술 치료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십자인대 재건술이 쓰인다. 광명새움병원 정형외과 임지순 원장은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가 십자인대파열이 생기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며 “십자인대파열은 치료를 미룰수록 상태가 악화되기 때문에 이상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6/12/01 15:15
  • 통증 줄이고 숙면 돕는다~ 척추질환별 수면 자세

    통증 줄이고 숙면 돕는다~ 척추질환별 수면 자세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같은 척추질환을 앓는 환자는 통증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그러나 수면 자세만 바꿔도 통증이 감소되고,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척추관협착증옆으로 누워 주무세요척추관협착증 환자는 옆으로 누운 채 한쪽 팔 위에 베개나 쿠션을 괴고 양 다리 사이 무릎 부근에 베개나 쿠션을 끼고 자는 것이 좋다. 
    건강정보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12/01 14:58
  • 겨울에 늘어나는 노인 낙상(落傷)… '이렇게' 예방하세요

    겨울에 늘어나는 노인 낙상(落傷)… '이렇게' 예방하세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낙상(落傷) 사고를 입는 사람이 늘고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운동량 부족 등으로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져 넘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전영수 교수는 "특히 근력이 부족하고 균형감각이 떨어진 노인들이 낙상 사고를 잘 입는다"고 말했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 사고 사례의 절반(48.9%)이 낙상 사고다. 계절별로는 겨울이 4643건(38.1%)으로 가장 많았고, 여름 2700건(22.1%), 봄 2605건(21.4%), 가을 2247건(18.4%) 순이었다. 낙상 예방법은 무엇일까?◇균형감 기르는 운동 도움운동을 통해 몸의 균형감을 높이는 게 낙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운동은 손으로 벽을 짚고 뒤꿈치를 든 채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후 목과 머리를 바닥에서 1cm 가량 들고 1~3초간 있다가 내리고, 엎드린 자세에서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동작도 좋다. 엎드린 채 두 팔을 벌린 뒤, 머리를 들면서 팔을 앞으로 향하게 하고 눈은 30도 위를 향하게 해 10초간 유지하는 것을 40회씩 하는 것도 몸의 균형감을 높이는 운동으로 알려졌다.◇집안 위험요소도 관리해야집안에도 낙상을 유발하는 위험 요소가 많다. 한국소비자원이 노인 사고 사례 1만2195건을 분석한 결과, 고령자가 가장 많이 다치는 곳은 가정(62.5%)이었다. 사고 유형으로는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다친 사고가 39.6%로 가장 많았다.  ▷욕실=바닥에 미끄럽지 않은 고무판을 깐다. 욕조를 사용한다면 세면대 옆이나 욕조 안에 손잡이를 설치한다. 욕조에 들어갔다 나올 때 넘어지기 쉽다.▷방=밝은 전구 하나만 쓴다. 조명을 여러 개 쓰면 방 곳곳에 그늘이 져 시야 확보가 잘 안 된다. 문턱이나 작은 계단은 없앤다.▷부엌=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손이 쉽게 닿는 낮은 선반에 보관한다.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무리해서 꺼내다 균형을 잃고 넘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식탁 의자는 등받이가 있는 것을 쓴다.▷계단=계단 양 끝에 등을 달거나 계단을 지날 때 자동으로 켜지는 등을 설치한다. 계단 양쪽에 손잡이를 설치하고, 설치된 손잡이가 흔들린다면 새것으로 교체한다.◇고관절 통증 생기면 검사 필수낙상 후 고관절 통증이 심하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게 안전하다. 고관절은 엉덩이관절을 말하는데, 소켓 모양의 골반 골과 둥근 모양의 넙다리뼈머리(대퇴골 끝 둥근 부분)으로 이뤄졌다. 우리 몸의 체중을 지탱하고 걷기와 달리기 같은 다리 운동이 가능하게 한다. 고관절 골절이 생긴 노인은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200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골다공증으로 인한 대퇴부 골절이 발생한 70세 이상 남성 10명 중 3~4명이 1년 내 사망한다. 전영수 교수는 "고령 환자는 고관절을 다쳤어도 단순 허리 통증으로 착각해 치료를 미루거나 참는 경향이 있다"며 "이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회복을 위해 오랜 침상 생활을 할 경우 욕창, 폐렴, 패혈증 등 2차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01 14:21
  • [카드뉴스] 참 소중한 액체들

    [카드뉴스] 참 소중한 액체들

    운동할 때 나오는 땀,자면서 흘리는 침,수시로 나오는 소변,우리는 살면서 참 많은 액체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평상시엔 그저 더럽고, 성가시게 여겨지지만 땀과, 침, 소변은 각각의 확실한 역할이 있으면서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하답니다.[땀]전신의 약 400만 개에 이르는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99%의 물, 0.1%의 요소, 0.8%의 염분.그 외 칼륨, 젖산 등으로 이루어져 있지요.땀샘은 에크린선과 아포크린선 두 종류가 있는데 아포크린선에서 나오는 땀은 상대적으로 단백질, 지방 등이 더 많답니다.땀샘의 역할은 뭐니 뭐니 해도 ‘체온조절’ 격렬한 운동이나 더운 날씨로 체온이 오르면 시상하부는 혈액을 피부 가까이 보내 열을 배출하게 하는데, 이때 땀을 흘리게 됩니다.이와 반대로 추운 날씨에 체온이 떨어지면 인체는 열 보존을 위해 땀을 내지 않는 것.이러한 땀샘의 체온조절 기능이 없다면  인간은 기온 변화에 적응할 수 없겠지요.[침]침샘에서 분비되는 투명한 소화액인 침.무미, 무취인 이 액체는 99% 이상이 수분이며 나머지에는 녹말을 분해하는 알파아밀라아제, 지방을 분해하는 리파아제, 그리고 항균물질인 면역글로블린, 락토페린, 리소자임, 페록시다아제 등이 들어 있습니다.벌레에 물렸을 때 침을 바르는 것은 이러한 침 속 항균 성분과 관계가 있죠.침은 음식물을 점액으로 뒤덮어 삼키기 쉽게 소화를 돕고,미뢰를 세척해 맛을 느끼게도 합니다.침 분비가 줄어들면 자정 작용이 부족해 충치가 생길 확률도 높아지니,이토록 중요한 침,함부로 뱉어서는 안되겠죠? [소변]혈액이 신장에서 걸러져 나오는 소변은 90%가 물. 나머지 10%는 몸에서 대사후 남은  요소·포도당·아미노산 등으로 이뤄집니다. 무엇을 먹고, 신체 대사 기능이 얼마나 활발하냐에 따라 구성 비율이 다르죠. 소변의 색과 냄새는 현재 몸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와도 같답니다.정상 소변은 물처럼 색이 없거나, 연한 노란색을 띠죠. 소변 상태로 알 수 있는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잦은 소변 - 요붕증, 방광염선명한 붉은색 소변 -  요로결석, 요도의 염증거품 많은 소변 - 사구체신염은은한 과일 냄새 - 당뇨병그저 몸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아닌 절대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액체들,평소에는 잊고 살던 그 고마움을 이렇게 되새기는 것도 나름의 의미가 있겠지요?기획 I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6/12/01 14:19
  • 독감, 2월에 가장 많아...노인 4명 중 1명은 입원 치료

    독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시기는 2월이며, 독감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인, 영유아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입원 진료인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독감‘ 진료 추이는 유행하는 시기에 따라 연도별로 큰 편차가 있지만, 2015년은 약 85만명이 진료를 받았다. 독감 유행 시기는 연도별로 월별 진료인원에 차이가 있으나, 여름·가을에는 진료인원이 월 1만명 이하로 발생하다가 1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2월에 가장 많이 진료를 받은 후 차츰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독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구간은 10세 미만으로, 전체 진료인원의 42.2%를 차지했으며, 10대 17.3%>30대 10.1%>40대 8.6% 순으로 많았다.2015년 독감 전체 진료인원 10명 중 1명(13.0%)이 입원 진료를 받았으며 고위험군에 속하는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4명 중 1명(23.1%), 영유아의 경우 5명 중 1명(17.0%)은 독감에 걸렸을 때 입원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상기도염 증상(기침, 콧물, 인후통 등)보다 두통, 심한 근육통, 38℃이상의 고열, 오한 등 전신적인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특히 노인, 영유아, 임산부 및 만성 내과질환자는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에 속하며 중증합병증 및 사망의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전염성이 매우 강해 매년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고 있으며,  2009년에 크게 유행한 바 있다.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손을 씻고 기침 할 때 손수건으로 가리는 등 일상생활에서 주의가 필요하고, 매년 실시하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도 도움이 된다.  독감에 걸렸을 때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 등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는 항바이러스제가 조기에 투여되기도 한다. 또한 전염성이 강한만큼 주위 사람들과의 접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하상미 상근심사위원은 “일반적으로 독감을 증상이 심한 감기로 여기는 경우도 있으나 독감과 감기는 다른 질환이며, 독감 고위험군은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독감이 유행하기 전 백신을 접종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12/01 13:53
  • 여성다운 목소리… 수술로 만들 수 있어

    트랜스젠더는 수술을 통해 외형적으로 완벽한 여성의 모습으로 탈바꿈하지만, 기존에 갖고 있던 남성적인 목소리 때문에 인위적으로 가성을 내 생활한다. 이들은 신체적으로 완벽한 여성이 되기 위한 마지막 단계로 목소리 성형을 하고 싶어하지만 수술의 결과나 위험도 때문에 수술을 보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목소리 성형 수술이 과거에 비해 크게 안전해졌다.이로 인해 해외 트랜스젠더 여성들이 목소리성형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예송음성센터 김형태 원장은 “세계적으로 목소리 성형을 하는 곳은 많지만 대부분의 목소리 수술 병원은 목을 절개하기에 상처가 남고 결과적으로 자연스러운 여성의 목소리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예송음성센터의 음성여성화수술은 기존의 수술들과 차별화된 수술기법으로 목을 절개하지 않는다. 입안으로 내시경을 통해 성대점막과 성대고유층의 3분의 1 지점을 제거하고 실을 사용하여 꿰매는데 이 수술법은 후두에 존재하는 약 50개의 근육에 아무런 손상을 주지 않고 성대길이를 줄인다. 결과거으로 기본주파수가 올라가 자연스러운 여성의 음성을 얻게된다.이 수술법은 김형태 원장이 가톨릭의대 교수로 재직할 때 부신성기증후군 등의 유전성질환으로 여성이 남성화된 목소리를 갖는 환자를 치유하기 위해 기존의 방법을 개선하여 고안해낸 수술방법이다. 현재까지 국내를 비롯한 미국·영국·일본·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의 트랜스젠더와 발성장애환자 600여명을 수술했고, 92%의 만족도를 내고 있다.김형태 원장은 “음성여성화수술은 목소리 콤플렉스를 가진 트랜스젠더나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남자목소리를 가진 사람들이 목소리를 바꾸는 데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6/12/01 13:43
  • 성인 여성 30%가 걸리는 ‘골반장기탈출증’, 쑥스럽다고 숨기는 게 능사 아니다

    성인 여성 30%가 걸리는 ‘골반장기탈출증’, 쑥스럽다고 숨기는 게 능사 아니다

    이른바 ‘밑 빠지는 병’이라고 불리는 골반장기탈출증은 방광, 자궁, 직장이 질입구 내부 3cm 지점보다 아래로 내려오거나, 외부에 나와 있는 것을 말한다. 중장년 여성이면서, 출산 경험이 있는 40대 이상 여성에게 흔하다.
    건강정보이보람 기자2016/12/01 12:16
  •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 비만 위험까지 높여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 비만 위험까지 높여

    통풍 환자는 비만·고혈압·지질대사이상 등의 대사증후군과 만성콩팥병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 더 잘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구로병원 류마티스내과 송관규 교수팀은 국내 통풍 환자 151명의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 인슐린저항성, 요산 수치 등을 측정해 대사증후군 유무와 콩팥기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통풍 환자 중 정상체중(세계보건기구의 아시아-태평양 비반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은 28.4%에 불과하고, 복부비만(46.5%), 비만(41.9%), 과체중(29.7%), 고혈압(78%), 고중성지발혈증(54%)을 겪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중 33.1%는 높은 공복혈당 등으로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50.8%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일반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인 28.2%의 약 1.8배였다.한편 통풍 환자는 체내에 요산(尿酸)이 많이 축적되는데, 이것이 만성콩팥병을 악화시킨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또 체내 요산이 과도할 때는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이지만 요산 수치가 일정 정도 이상 높지 않고 증상도 없을 때는 약물치료를 하지 않는데, 이때도 금주·식이조절 등을 통한 대사증후군 관리를 하는 게 중요한 것으로 밝혀졌다.송관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통풍 환자에서 증가한 인슐린 저항성(인슐린 호르몬이 제 기능을 못하는 것)이 복부비만으로 이어지고 대사증후군과 콩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며 “통풍 자체의 질환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 및 신장질환 등의 합병증을 예방 할 수 있는 진료와 약 복용 등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학회지인 '대한내과학회 영문학술지'10월호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01 11:21
  • 이대목동병원,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운영 개시

    이대목동병원,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운영 개시

    이대목동병원이 서울에 소재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개시했다.이대목동병원은 1일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변은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 정승열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천지사장 등을 비롯해 병동 의료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대목동병원은 내과계 병동인 61병동 46병상을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간호사 37명과 간호조무사 8명, 간병 지원 인력 1명 등 총 46명의 간호인력을 확보해 정상 가동을 시작한 것.변은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은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은 가족이나 간병인이 하던 환자 간병을 병원의 전문 간호사가 함으로써 환자 간병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특히 병동 내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으므로 쾌적한 병동 환경이 조성될 뿐만 아니라 입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간호 능력 향상으로 환자의 조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6/12/01 11:17
  • 과잉진단 논란 갑상선암, 대부분 '검진' 통해 발견… 크기도 2cm 미만으로 작아

    과잉진단 논란 갑상선암, 대부분 '검진' 통해 발견… 크기도 2cm 미만으로 작아

     갑상선암이 주로 검진에 의해 발견되며, 대부분 2cm 미만 크기라는 국립암센터 연구결과가 나왔다. 2cm 미만의 갑상선암은 의사가 촉진을 해도 발견하기 어렵다.국립암센터 이진수·오창모 박사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박소희 교수 연구팀이 2010년에 시행한 ‘갑상선암의 역학적 특성조사’에 기반해 1999년 대비 2008년 갑상선암 발견경로에 따른 증가추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갑상선암 발생률 증가의 94.4%는 2cm 미만의 갑상선암이었고, 주로 검진에 의해 발견됐다. 또 임상적으로 발견된 갑상선암의 증가의 99.9%도 2cm 미만의 암인 것으로 확인됐다.국립암센터 류준선 갑상선암센터장은 “크기가 작고 당장 생명에 지장이 없더라도 갑상선암이 발견될 경우, 대부분의 환자들이 관찰보다는 수술을 선택하고, 수술 후 갑상선호르몬제를 평생 복용하는 등의 부담을 떠안는다”며 “목에 혹이 생기거나 목소리 변화하는 등의 증상이 있거나 갑상선암의 가족력 등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상적인 초음파 검진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영국의학저널(BMJ) 최신호에 게재했다.국내 여성암 방병률 1위를 차지하는 '갑상선암'은 그간 과잉진단 논란에 휩싸여왔다. 실제로 건강검진이 대중화된 2000년대 이후 국내 갑상선암 환자는 23.7%씩 급증했다.한편 국립암센터는 2015년 ‘7대암 검진 권고안’을 제정·발표해 무증상 성인에서 초음파를 이용한 갑상선암 검진은 일상적 선별검사로는 권고하지 않고, 갑상선암 검진을 원하는 경우 검진의 이득과 위해에 대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한 후 검진을 실시할 수 있다고 권고한 바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01 10:08
  • '툭 튀어나온 입' 넣으려면… 교정 외에 어떤 방법 있나?

    박모(32)씨는 어릴 때부터 입이 돌출되고 이로 인해 입이 잘 안 다물어져 주변으로부터 놀림을 많이 받았다. '돌출입 콤플렉스'가 있던 것인데, 성인이 돼 교정하기에는 늦었다고 생각하다 최근 짧은 시간 내에 돌출입을 없앨 수 있다는 수술법(전방골분절술)이 있다는 것을 알고 시도했다. 그리고 9개월만에 입이 들어가는 효과를 봤다.돌출 입은 턱뼈의 위치와 치아가 돌출한 정도에 따라 3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위아래 턱뼈 위치는 정상이지만 유난히 치아만 앞으로 튀어나온 경우다. 두 번째는 치아는 가지런하나 위아래 턱과 잇몸뼈가 튀어나온 경우, 마지막으로 잇몸뼈와 치아가 동시에 튀어나와 전체적으로 입이 앞으로 나온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돌출입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치아를 철사로 연결해 가지런히 자리잡게 하는 교정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지만, 치아가 제대로 맞닿지 않아 음식을 씹을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교정치료를 통해 개선해야 한다. 아너스 치과 손명호 원장은 “심한 돌출입의 경우에는 치아교정 치료만으로 충분한 심미적 개선효과를 얻지 못하여 실망하는 환자들이 더러 있다”며 “이러한 경우 무리한 치아이동으로 인하여 치아 건강도 아울러 나빠지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고 말했다.뼈 자체가 돌출한 경우에는 박씨처럼 위턱과 아래턱의 앞 부분만을 수술하는 전방골분절술이 좋은 대안이다. 전방골분절술은 송곳니 다음에 있는 치아(제 1소구치)를 빼고 이 공간의 잇몸뼈를 절제한 후 잇몸뼈와 치아를 통째로 뒤로 이동시키는 수술이다. 턱뼈의 돌출 정도가 심한 사람에 효과적이며 단기간에 즉각적인 심미적 개선 효과가 커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돌출입 교정의 경우 평균적으로 27개월의 기간이 소요된 반면, 전방골분절술을 이용하면 평균 14개월이 소요된다. 손명호 원장은 “전방골분절술로 인한 상처치유 시에 국소적으로 조직의 활성도가 높아지면서 치아 이동이 빨라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방골분절술 후에는 치아가 변색되거나 뼈가 괴사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손 원장은 "병원에 전문적인 교정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 파악하고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으로 교정해야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치아교정은 치아 이동이 빠른 성장기에 비해 치아교정 기간에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지만 교정 결과는 거의 같다. 다만 잇몸이나 치아 상태에 따라서 치아교정이 힘들어 질 수 있어 가급적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6/12/01 09:00
  • 겨울에 잘 생기는 가와사키병… 방치하면 심장병까지

    겨울에 잘 생기는 가와사키병… 방치하면 심장병까지

    겨울에는 감기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 가와사키병을 진단받는 어린이가 많다.가와사키병은 몸 전체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5세 미만 유아다. 1967년 일본 의사 가와사키에 의해 처음 보고돼 '가와사키병'이란 이름을 얻었다. 가와사키병이 생기면 ▲고열이 5일 이상 지속되고 ▲눈과 입술이 빨개지거나 ▲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손발이 붓고 빨개진다. 림프절이 부어 목에 사탕 같은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 병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유아의 면역체계가 불완전한 탓에 특정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 몸이 과민반응하기 때문이라고 추정하는 정도다.가와사키병은 조기에 발견해 심혈관 손상을 회복시키는 면역증강제 등을 투여하면 쉽게 사라진다. 하지만 제때 면역 치료를 받지 못한 일부 환자는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거대해지는 거대 관상동맥류<사진>가 생길 수 있다. 관상동맥류가 생기면 심근경색이 오거나 돌연사를 할 위험도 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교수는 "매년 국내에서 10여 명의 어린이·청소년이 지름 8mm 이상의 거대 관상동맥류 합병증을 겪어 위험성을 간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대한가와사키병학회는 1991년부터 3년마다 가와사키병의 전국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가와사키병 환자는 국내에서 매년 5000명 정도 발생하고 있다. 김기범 교수는 "2014년에는 5세 미만 소아 10만 명당 194.7명이 가와사키병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고, 매년 발생률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특히 최근에는 고열만 나타나는 가와사키병이 늘고 있어 감기와 구분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아이에게 원인 모를 열이 3일 이상 지속되고 해열제로도 열이 내리지 않으면 바로 병원을 찾아 진단받아야 한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01 08:00
  • 종일 쭈그려 앉아하는 '김장'… 관절병 예방하려면?

    종일 쭈그려 앉아하는 '김장'… 관절병 예방하려면?

    12월 초까지 김장 시즌이다. 때문에 주말마다 쭈그려 앉아 김치를 담그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후 생길 수 있는 '김장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 김장증후군은 김장하며 생긴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말한다. 김장증후군을 겪지 않으려면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김치를 담글 때는 우선 손목 아대를 준비해 착용하자. 김장 중에는 틈틈이 ▲손목을 돌리거나 ▲손깍지 끼고 앞으로 뻗는 동작을 반복해야 한다. 손목이 저리거나 아프면 김장을 잠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거나 따뜻한 물 안에서 5~10분간 손을 쥐었다 펴기를 반복하는 게 도움이 된다. 배추·무 등을 씻고 자르고 버무리는 중 손목 근육이 뭉치거나 인대가 두꺼워지면 손목 안의 신경을 눌러 손 저림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증상이 악화되면 저림이 지속되는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김장 후에는 허리 통증도 잘 생긴다. 무거운 김치통을 나르거나 하루 종일 바닥에 쭈그려 앉아 배추·무를 씻는 동작을 반복하는 탓이다. 서 있을 때보다 앉아있을 때 몸에 가해지는 하중이 2~3배 많다. 김장을 할 때는 바닥에 쭈그려 앉기보다 ▲식탁이나 테이블에 배추를 올려두고 의자에 앉아 김치를 담그거나 ▲한 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5분 정도 목·허리·손목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바닥에 앉아 김장을 해야 한다면 등받이가 있는 의자를 이용하거나, 되도록 등을 벽에 붙여 바로 펴고 앉아 허리가 굽지 않도록 한다. 양념통 등을 몸에 바짝 당겨 허리가 최대한 덜 구부러지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김장 재료를 운반할 때는 의식적으로 허리를 펴는 게 좋다.한편 김장은 보통 집밖이나 베란다에서 한다. 때문에 외부의 차가운 공기에 몸이 노출되며 허리가 경직돼 조금만 무리를 해도 급성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중장년층은 근육·인대가 약해진 경우가 많아 허리 부상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외부에서 김장을 한다면 얇은 옷을 여러겹 입어 보온에 신경쓰고, 모자나 목도리를 착용하는 게 좋다.김장 후 손목이나 허리에 통증이 생기고 뻐근하면 며칠은 안정을 취하고, 찜질을 해보자. 통증 부위가 붓고 열이 나면 냉찜질을, 통증 부위가 뻐근하고 묵직하다면 온찜질을 한다. 냉찜질은 6~7도가 적절하고, 온찜질 온도는 50도를 넘지 않아야 한다. 이 시기 허리가 뻐근하다고 따라하기 어려운 스트레칭이나 요가 동작을 억지로 하면 오히려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김장 후에도 통증이 1주 이상 지속되거나, 평소 앓던 요통이 심해진다면 병원을 찾아 엑스레이·MRI 등의 방사선 검사와 골밀도 검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김장으로 무리한 경우 인대가 늘어나거나 디스크에 손상이 생겨 허리디스크로 연결될 수 있고,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는 척추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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