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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관 없는 '디스크'에 영양 공급하려면?

    혈관 없는 '디스크'에 영양 공급하려면?

    겨울에는 척추 주변 인대·근육이 경직돼 목·허리디스크가 생기기 쉽다. 춥다고 가만히 있기보다 실내에서라도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다. 끊임없이 몸을 움직여야 인대나 근육이 이완돼 움직임이 유연해지고, 근육 자체가 강화되면서 통증이 줄 수도 있다. 척추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물렁뼈 '디스크(추간판)'에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다. 디스크가 건강해야 밖으로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할 위험이 준다. 그런데 디스크에 영양을 공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디스크는 일종의 물렁뼈로 내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따로 없다. 주변의 뼈 안에 있는 '골수(骨髓)'에서 스며 나오는 영양성분을 흡수해 먹고 산다. 골수는 적혈구·백혈구·혈소판 같은 혈액세포를 만드는 조직이다. 골수에서 영양성분이 충분히 밖으로 스며 나오게 하려면 척추뼈에 적절한 자극을 가하는 게 필수다. 국제나은병원 정병주 병원장은 "척추뼈에 적절한 자극을 가하는 데는 걷기와 스트레칭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걷기는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루에 20~30분씩 실천하면 된다.한편 척추 건강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바닥에 쪼그려 앉는 자세를 피하고, 의자에 앉아있을 때도 허벅지와 종아리가 직각을 이루고 발이 땅에 닿게 해야 한다. 발이 땅에 닿지 않으면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등이 굽는 자세도 피해야 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09 09:00
  • 겨울철 건강 특명 적정체온을 사수하라 ③

    겨울철 건강 특명 적정체온을 사수하라 ③

    가정의학과 명의 이덕철 교수(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스트레스 줄이고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세요”운동, 금연, 식습관 교정 등은 신진대사를 원활히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덕철 교수는 이런 방법만큼 중요한 것이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지고, 그로 인해 체온이 정상범위를 벗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이덕철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체 내·외부를 모두 건강하게 하는 체온 유지법을 들어봤다. 몸에서 체온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합니다.음식을 먹고 소화시키면서 에너지로 만들려면 우리 몸속에서 ‘대사’라는 생체반응이 일어나야 합니다. 이때 체온은 적정한 온도를 유지함으로써 에너지를 만드는 생화학 반응인 대사가 잘 이루어지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대사 과정에는 효소가 관여하는데, 체온이 36~37.5℃ 일 때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적정 체온이 효소가 활동하는 온도라고 보면 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자율신경계가 자동적으로 체온 조절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온도가 유지됩니다. 바깥 날씨가 춥든 덥든 외부 온도와는 상관없이 체온이 정상 범위(36~37.5℃) 내에 있는 것이죠. 유난히 추위나 더위를 타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체온 조절이 제대로 안 되는 상태인가요?그렇죠. 체온 조절을 담당하는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져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내 몸속에서 필요한 만큼 체온을 잘 유지시켜 주지 못해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죠. 정상적인 체온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건강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럼 체온 조절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질환이 없는 경우에는 자율신경계 균형을 흐트러뜨리는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봐야겠죠. 평소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부터 점검해보는 게 좋습니다. 간과하기 쉽지만 의외로 우리 몸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이 스트레스입니다.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되어 자율신경이 부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호르몬’이라 불리는 부신피질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서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제대로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체온 조절의 균형이 깨지게 되는 것이죠. 체온을 정상 범위로 돌려놓으려면 스트레스부터 없애야 한다는 말씀이군요.맞아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는 요가, 명상, 심호흡 같은 이완요법이 효과적입니다. 이완요법을 하면 흥분된 교감신경이 가라앉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질 수 있습니다. 틈날 때마다 숨을 고르며 요가를 하거나 산책을 하세요. 하루에 한 번 이상 명상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명상이 어렵다고 이야기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원리가 단순해요. ‘현재 이 순간을 느껴보는 것’입니다. 호흡하면서 공기가 내 코를 통해서 몸속으로 들어갔다가 나갔다하는 것에 집중하십시오. 그러면 머릿속에 수많은 생각이 흘러 지나가는 것을 그대로 내버려두게 됩니다.
    특집기사강승미 헬스조선 기자2016/12/09 08:02
  • 겨울철 건강 특명 적정체온을 사수하라 ②

    겨울철 건강 특명 적정체온을 사수하라 ②

    PART3 질병에 따른 체온 조절법1. 혈관질환보온 위해 5℃ 높게동맥경화증이나 당뇨병, 말초동맥질환, 고혈압 같은 혈관질환을 앓는 사람은 체온 조절이 잘 안될 수 있다. 신체 각 부분은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체온이 유지되는데, 혈관이 손상돼 있는 경우에는 혈관의 수축과 팽창이 원활하지 않다.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열을 내보내고 보호하는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체온이 일정하게 정상범위를 유지하기 어렵다. 혈관질환환자는 추운 날 외출할 때 장갑, 목도리, 모자로 보온해야 한다. 실내에 있을 때도 온도를 일반인 기준(19~20℃)보다 약 5℃ 높은 24~25℃가량으로 맞춰야 한다. 실내온도 조절이 어렵다면 무릎담요를 덮고, 몸을 조이는 옷은 피한다. 
    특집기사강승미 헬스조선 기자2016/12/09 08:01
  • 겨울철 건강 특명 적정체온을 사수하라 ①

    겨울철 건강 특명 적정체온을 사수하라 ①

    몸안을 들여다볼 수 없지만, 신체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걸 가늠하는 지표가 바로 ‘체온’이다. 적정한 체온은 36~37.5℃이다. 이보다 너무 낮거나 높다는 것은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증거다. 일상 속에서 체온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외부 온도와 상관없이 체온이 적정 범위보다 낮으면 대사 기능이 떨어져 면역력이 저하된다. 체온이 적정범위보다 높으면 감기, 독감, 세균에 의한 감염성 질환이 있을 수 있다. 체온이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체온이 정상범위보다 낮거나 높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살펴봤다. 그리고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덕철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적정한 체온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알아봤다. 
    특집기사강승미 헬스조선 기자2016/12/09 08:00
  • 과음해 생긴 역류성식도염… 흉통, 기침, 입냄새까지 유발

    과음해 생긴 역류성식도염… 흉통, 기침, 입냄새까지 유발

    연말은 각종 술자리로 과음하는 경우가 많아, 식도 건강이 한창 위협받는 시기다. 식도에 염증 등의 손상이 생기는 이유는 대부분 위식도역류질환 탓인데, 이중 대표적인 증상인 역류성식도염이 과음에 의해 발생한다. 술을 많이 마시면 과다한 위산이 분비되고, 위산 분비량이 많아지면 위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서 식도로 역류한다. 그런데 역류성식도염은 가슴 뒤쪽이 쓰린 '흉통' 외에도 '기침', '입냄새' 등 생각지 못한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흉통과 숨참 역류성식도염의 대표 증상이 흉통이다. 특히 가슴 한가운데 뼈인 흉골에 타는 듯한 증상이 있을 때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숨이 찬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이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비만한 경우가 많아 횡경막이 잘 눌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동을 할 때 숨이 찬 증상과 함께 흉통이 악화되면 심장질환을, 호흡이 거칠고 기침과 가래가 있다면 폐질환을 먼저 의심한다. 흉통도 없고 심전도 검사에도 이상이 없으면 역류성식도염일 확률이 높다.◇기침 위산이 상부식도나 인후두(입천장과 식도 사이)까지 역류하면 기침을 유발하는 수용체가 자극된다. 위산이 역류하면서 후두에 만성적 염증을 일으키면서 기침을 유발할 수도 있다. 후두에 염증이 생기면 기침이 나오고 목에 이물감이 생긴다. 실제 이비인후과에서도 만성기침이나 후두염에 역류성식도염 처방제인 위산분비억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따라서 만성기침으로 인해 내시경검사를 하면 인후두 부위를 자세히 검사받는 게 좋다. 기침을 과도하게 반복하면 복압이 증가돼 위식도역류가 점차 심해질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입냄새 위 속 내용물이 역류하면서 냄새가 입으로 올라와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쓴 물이 입으로 역류하는 느낌이 자주 들면 입냄새가 나고 있을 확률이 크다. 평소 이를 깨끗이 닦고 치과 치료도 마쳤는데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위식도역류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위식도역류질환을 예방하려면 연말 과음을 피하는 게 중요하다. 이 밖에 커피, 초콜릿, 탄산음료 섭취를 자제하고 하의의 허리 부분을 조금 헐렁하게 입는 게 도움이 된다. 허리 부분이 조여 복압이 증가하면 위산 역류를 촉진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09 07:00
  • 밤에 기침 심해지고 쌕쌕소리나면 '소아천식' 의심

    밤에 기침 심해지고 쌕쌕소리나면 '소아천식' 의심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소아청소년들 사이에서 감기가 유행이다. 그런데 소아청소년에서 기침이 낫지 않고 계속된다면 '소아천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소아천식은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한 것이 특징인데, 마른기침이 심하고 밤에 더욱 증상이 나타난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 김창근 교수와 김효빈 교수의 도움말로 소아천식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형태로 알아봤다.Q. 기침을 오래하고 있는데, 혹시 천식일까요?A. 기침을 오래 하는 소아과 질환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천식은 그 중 한 가지 질환으로, 마른 기침을 주로 하고 밤에는 기침이 더 심해집니다. 숨쉬기가 답답하고 기관지가 염증으로 인해 좁아져서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럴 때 천식을 의심합니다. 하지만 소아가 오랜 기침을 하는 경우 천식 외에 기관지염이나 부비동염, 폐렴 등의 감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질환마다 치료가 다르기 때문에 감별을 하여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Q. 천식은 왜 생기나요?A. 천식은 유전적인 이유와 환경적인 이유가 작용해서 발생합니다. 부모 중에 한 명이라도 천식이 있으면 아이에게 천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부모가 천식이 없더라도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인하여 천식 및 알레르기질환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어 알레르기 물질에 노출되거나 대기오염, 담배, 음식 변화 등이 천식을 일으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일어나는 병이기 때문에 이를 완전히 예방하는 방법도, 완치시키는 방법도 뚜렷하지 않습니다.Q. 한번 생긴 천식은 평생 가나요?A. 성인 천식은 한번 생기면 평생 치료하며 관리를 해야 하는 병입니다. 그러나 알레르기 물질에 반응이 없는 소아천식은 시간이 지나면서 완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는 기간 동안에는 호흡기 감염과 동반된 잦은 재발이 있으므로 꾸준히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알레르기질환의 경우 나이에 따라 질환이 변할 수 있어 천식은 호전되었으나 성인이 되면서 알레르기 비염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교육도 필요합니다.Q. 천식을 치료하는데 좋은 음식이 있나요?A. 도라지나 배 등이 기침을 호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과일과 채소에 있는 비타민 B와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 효소가 천식 증상에 도움을 줍니다. 반면 매운 음식이나 단 음식, 탄산음료, 카페인 등은 기침을 유발할 수 있어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천식에 좋다고 하는 음식도 기침을 조금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천식의 원인인 알레르기 염증반응을 호전시키지는 못하므로 음식만으로 천식을 치료할 수는 없습니다.Q. 천식약을 먹으면 키가 잘 안 자라나요?A. 천식 치료제 주성분이 스테로이드로, 이 약물의 부작용 중에 성장 억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장기간 경구투여하는 경우에 발생하고 표준 천식치료에서처럼 흡입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호흡기 외에 전신적으로 흡수되는 양이 매우 적어 성장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용량의 약물을 사용하여 천식을 조절하는 것이 야간 기침을 호전시키고 수면을 편안하게 하며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므로 적절한 약물 치료를 해야합니다.Q. 천식이 있으면 운동을 하면 안 되나요?A. 천식이 있으면 운동시 기침이나 호흡곤란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약물 치료를 통해 운동과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천식 치료의 목표이므로 천식을 조절하면서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만 운동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운동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아청소년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12/08 16:37
  • 대전성모병원, 감염병 안심 응급의료센터 구축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안심 응급의료센터’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감염병 안심 응급의료센터는 음압 및 일반 격리병실과 발열환자 선별시스템을 갖추어, 감염병 의심환자와 일반 응급환자를 구분해 진료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병원 응급센터 앞 선별진료실에는 열화상·실화상 동시 측정이 가능한 열감시 카메라를 설치, 발열환자 출입시 알람기능이 작동되는 등 출입자 파악과 통제를 더욱 강화했다.또 선별진료실에서 치료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부상자 분류가 1차로 이뤄지고, 감염병 의심 환자 내원시 환자는 별도의 출입문을 통해 음압격리병실로 이동된다. 음압격리병실은 일반 환자와의 접촉 차단은 물론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을 구분하고, 격리병실 입구에 의료진용 에어샤워실과 탈의실을 설치해 내부전염 위험도 차단했다. 특히 격리병상은 외부에서 내부 관찰이 가능한 CCTV가 설치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자 치료가 가능해졌다.박재만 병원장은 “감염병 안심 응급의료센터 구축은 신종 감염병 등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또한 응급실 내 감염 위험을 낮추어 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6/12/08 15:53
  • 질병, 자기 스스로 예방하는 '셀프케어' 시대...약물 복용만큼 영양관리 중요

    최근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장기간의 약물 복용과 치료를 요구하는 만성질환 환자수가 증가하면서 질병 ‘치료’에 앞선 ‘예방’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과거 ‘불치병’으로 여겨졌으나 점차 만성질환으로 여겨지고 있는 암에 대해서도 치료에 앞선 예방에 대한 노력이 강조되고 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암 발생 인구의 3분의 1은 예방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만 되면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⅓의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전하고 있다.이러한 맥락에서, 질병 발병에 앞서 스스로 관리, 예방에 집중하는 ‘셀프케어’(self-car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셀프케어는 건강 관리를 위해 스스로 정보를 수집하고 필요 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생활 양상을 뜻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국가가 셀프케어를 장려할 경우 국민들의 건강이 증진되며, 특히 국제적으로 증가하는 만성 질환 및 암을 예방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 하고 있다. 셀프케어는 건강관리 및 이에 따른 재정 압력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며,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셀프케어가 늘어나는 만큼 의료전문가들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또한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되고 있다.약사나 의사들이 주는 처방을 수동적으로만 받아 왔던 ‘환자’들도 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본인에게 잘 맞는지에 대한 조언을 원하는 적극적인 ‘소비자’로 진화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온라인에서 스스로 정보를 찾아 셀프케어가 가능한 수준의 어떤 증상이나 상태를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실제로 유럽 10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 따르면 88%의 응답자가 ‘셀프케어’는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응답했으며, 63%는 셀프케어 관련 지식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건강 관리에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적극적인 소비자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과 비교해 헬스케어에 드는 비용이 약 8-21%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집에서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다양한 홈 헬스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심박측정, 칼로리 소모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를 비롯해 혈당 측정기, 체외진단기기 등 진단기기는 물론, 각종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까지 다양한 홈 헬스케어 제품들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 자기 몸을 관리하고 건강을 챙기는 셀프케어 시대의 한가운데 있다. 셀프케어의 일환으로 의료전문가의 도움 없이 관리가 가능한 경미한 질환 및 증상에 대해서는 약국을 찾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영양 관리를 위한 멀티비타민, 흉터 치료제, 치주질환 치료제 등은 병원을 찾지 않고 약국에서 구매하는 경향이 생기다 보니 복약지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최근 미국 ‘국민약사’로 칭호 받는 수지 코헨(Suzy Cohen)역시 방한을 통해 대한약사회 주최 심포지움에서 셀프케어 트렌드를 설명하며, 약사의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셀프케어에 있어 가장 주목 받는 영역으로는 ‘영양’을 언급했다. 본인을 비롯해 일부 미국 약사들의 경우 약물 복용에 따른 영양소 고갈에 대해 정리된 시각 자료를 활용해 처방약과 필요한 영양소를 매칭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높아지는 셀프케어 대한 관심과 올바른 영양 섭취의 필요성을 공감한 가운데, 전세계 판매 1위 멀티비타민 판매사인 한국화이자제약과 대한약사회는 전국 약국과 함께 <올바른 영양제 선택과 복용을 위한 약국 상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셀프케어가 치료가 아닌 예방에 더욱 초점을 두고 있는 만큼, 사전에 건강 위험요소를 발견하는 관심과 소비자들의 주요 접점인 약국에서의 약사들의 역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관계자는 “균형잡힌 영양 섭취는 셀프케어 트렌드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이라며 “만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를 예방 및 관리적 측면에서 영양 섭취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셀프케어가 질환 예방, 비용 절감 등의 측면에 대두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주의사항도 염두 해둬야 한다. 과도한 셀프케어는 잘못된 자가 진단이나 진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 약물 상호작용, 잘못된 약물 투여 및 남용 등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셀프케어의 범위>-건강한 선택: 운동 및 건강한 식습관을 통한 건강 유지 및 질병 예방-약물의 선택: 스스로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선택-증상 자각: 질환의 증상을 판단하고 필요 시 꼭 의사가 아니더라도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행위-자가 모니터링: 증상 완화 및 악화를 스스로 체크하는 등의 행위-자가 관리: 질환에 따른 증상을 의료 전문인의 도움을 받거나 또는 도움 없이, 또는 같은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6/12/08 15:51
  • 국제나은병원, 몽골에 ‘몽골국제나은병원’ 설립 협약 체결

    국제나은병원, 몽골에 ‘몽골국제나은병원’ 설립 협약 체결

    국제나은병원이 지난 5일 몽골 IHC사와 공동으로 척추·관절 및 통증·재활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몽골국제나은병원’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몽골 수도인 울란바트로에 세워질 ‘몽골국제나은병원’은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과 몽골의 자본을 결합시킨 형태로 내년 3월에 개원할 예정이다.국제나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 경영 노하우를 몽골에 전수하고 몽골 의사들의 교육 및 연수기회를 제공한다. 파트너사인 IHC사는 성공적인 병원 운영을 위해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한다. 국제나은병원은 몽골 진출을 위해 지난 4월 현지에서 무료 진료를 실시했고, 이후 시장조사를 통해 안정적으로 진출할 준비를 진행해 왔다.국제나은병원 정병주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중국 상해와 절강성에 합작병원을 설립, 운영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몽골 진출은 그동안 쌓아온 해외 진출 노하우를 접목시켜 성공적인 해외진출병원의 모델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몽골은 육류 위주의 식습관과 낙후된 의료기술 등으로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척추관절질환이 젊은층까지 확대돼 국민질환으로 발전하는 추세다. 이에 ‘몽골국제나은병원’은 질환 치료와 예방 치료를 병행해 몽골인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08 15:50
  • 한겨울 대비, 피부 괴사 유발하는 동상(冬傷) 대처법

    한겨울 대비, 피부 괴사 유발하는 동상(冬傷) 대처법

    겨울에는 누구든 추위에 오래 노출되면서 피부가 '얼얼'해지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증상을 오래 방치하면 피부 속 혈관뿐 아니라 신경까지 손상, 괴사되는 동상(凍傷)으로 악화될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동상의 초기 증상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하는 게 안전한지 알아봤다.◇동상, 그대로 두면 근육·뼈까지 괴사동상은 추위에 노출된 피부 조직이 얼면서 혈액 공급이 차단돼 피부 손상이 생기는 것이다. 손가락·발가락·귀·코에 잘 나타난다. 증상 초기에는 피부가 붉어지고 가렵다. 하지만 수 시간 내에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된 3~4도 동상의 경우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가 괴사될 수 있고, 깊은 상처가 생길 수도 있다. 심해지면 근육이나 뼈까지 괴사한다. 하지만 감각이 소실돼 오히려 증상을 알아채지 못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는 "피부 조직이 손상되지 않았어도, 혈관이나 신경에 이상이 생기면서 감각이상·다한증·피부과민증이 수개월 넘게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08 14:45
  • 시린 이 전용 치약 센소다인, ‘2주의 약속 캠페인’ 전개

    시린 이 전용 치약 센소다인, ‘2주의 약속 캠페인’ 전개

    GSK 컨슈머헬스케어의 세계판매 1위 시린 이 전용 치약 브랜드 '센소다인'이 12월 05일부터 2017년 02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센소다인 2주의 약속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사용 2주 후부터 시린 이 개선 효과를 입증한 센소다인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사용해보고 불만족 시 환불 기회를 제공해주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 내 국내 공식 유통 채널을 통해 센소다인을 구입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3가지 (영수증, 환불 신청서, 사용하다 남은 제품)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상세한 사항은 소비자 상담실(080-901-4100) 및 캠페인 웹사이트 (http://goo.gl/4gyWF5)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린 이는 치아 신경이 노출되면서 외부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짧고 날카로운 통증을 말한다.  특히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 을 섭취할 때, 찬 바람을 들이마시거나 양치할 때 등 빈번하게 나타나 평소 생활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잘못된 칫솔질, 탄산음료 과다 섭취, 미백 시술 등으로 인해 치아 표면을 감싸고 있는 에나멜이 부식되면서 상아세관이 노출돼 시린 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시린이 관리를 위한 여러 방법 중, 시린이 치약의 사용은 시린이 증상 완화를 위해 경제적으로 손쉽게 집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센소다인(멀티케어, 후레쉬, 후레쉬 젤)은 시린 이 개선에 효과적인 질산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평소 양치질만으로도 시린 이 예방 및 완화가 가능하다. 질산칼륨은 치아 신경에서 통증 전달을 감소시켜 외부작용으로 인한 증상을 완화시킨다. 특히, 하루 두 번 꾸준한 양치질로, 2주 후 시린 이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센소다인 오리지널의 염화스트론튬 성분은 상아세관을 밀봉하여 시린이 증상완화 효과를 나타낸다. 또 국내에 출시되어 있는 후레쉬, 멀티케어 등에 트리클로산 그리고 최근 불거진 가습기 살균제 성분(CMIT, MIT)도 포함되어 있지 않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GSK CH 센소다인 김지영 BM은 “이번 캠페인은 센소다인의 입증된 시린 이 개선 효과에 대해 소비자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판단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며, “시린 이 증상은 주로 음식 섭취 시에 빈번하게 일어나는 등 생활 속에서 불편함이 크므로, 평소 시린 이 전용 치약을 통해 경제적이며 손쉽게 증상을 관리, 완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유 있는 자신감, 센소다인 2주의 약속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소다인 캠페인 웹사이트(http://goo.gl/4gyWF5)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12/08 14:21
  • 국내 연구진, 세계 최초 비듬 유발균에서 병원성 유전자 찾아

    국내 연구진, 세계 최초 비듬 유발균에서 병원성 유전자 찾아

    건국대병원 피부과 이양원 교수와 중앙대 시스템생명공학과 정원희 교수 연구팀이 비듬을 유발하는 진균인 '말라세지아'의 게놈(세포나 생명체의 유전자 총체)을 분석해 세계 최초로 비듬을 일으키는 병원성 유전자를 찾아냈다. 비듬은 지루성 피부염의 일종으로 유병률이 약 50%에 달하는 만성피부질환이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에서 주로 나타난다. 말라세지아는 비듬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균으로 다른 병원성 진균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두피의 피지를 분해하는 지질분해 효소 유전자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말라세지아는 이 과정에서 나온 피지를 분해 부산물으로 이용해 두피 상피세포층을 파괴하고 각질층 형성을 비정상적으로 촉진시켜 비듬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양원-정원희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 비듬환자의 두피에서 말라세지아 진균을 분리해 국내 처음으로 게놈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 중 두피에서 가장 많이 발현되는 말라세지아 진균의 지질분해 효소 유전자들의 발현 양상을 확인, 병원성에 가장 기여가 클 것으로 예측되는 지질 분해 효소 유전자를 발굴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진균과 두피 조직 사이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비듬을 일으키는 기전을 밝혔다"며 "연구 결과가 비듬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진은 "말라세지아는 균주 자체가 지질 의존성이 높아 배양이 어렵기때문에 그동안 분자생물학적 수준에서 연구를 진행하는데 제약이 많아 국내에서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며 "말라세지아가 비듬 뿐 아니라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피부 질환과 관련이 있는 만큼 다른 피부 질환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는 지난달 24일 '비듬 유발 말라세지아 진균의 게놈 분석 및 비듬환자 두피에서 발현하는 지질분해 효소 발굴'이라는 제목으로 병원성 진균 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지인 mycose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피부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12/08 13:14
  • 가정의학 교수가 소개하는 '건강한 겨울나기 비법'

    가정의학 교수가 소개하는 '건강한 겨울나기 비법'

    올겨울 강력한 한파가 예고된다.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고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의 도움말로 겨울에 잘 생기는 질환과 이를 예방하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 ◇겨울 최대의 적 뇌졸중·심혈관질환겨울에는 뇌졸중과 심혈관질환이 잘 생긴다. 낮은 기온 탓에 혈관이 쉽게 수축하기 때문이다. 뇌졸중은 뇌에 산소를 공급해야 하는 혈관이 막히면서 뇌 기능 장애가 생기는 것으로, 국내 매년 3~4만 명의 환자가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김도훈 교수는 "겨울에는 뇌졸중 환자가 급증하는 탓에 간혹 병실이 모자랄 때가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뇌졸중은 일단 발생하면, 뇌 기능을 망가뜨리기 때문에 언어장애· 사지마비· 인지장애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긴다. 특히 조심해야 할 사람은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 고혈압이 있는 사람, 흡연자, 관상동맥 질환자, 부정맥,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뇌졸중 위험인자가 있는 것이어서 평소에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겨울철 잘 생기는 심혈관질환 중에는 심근경색이 대표적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심장 근육이 죽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환자들은 극심한 가슴 통증이나 호흡 곤란을 느끼면서 ‘죽을 것 같다’고 호소한다.겨울철 뇌졸중, 심혈관질환을 막으려면 외출을 하거나 아침에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몸을 움직이면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게 도움이 되며, 얇은 옷을 여러 개 껴입어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부상 등으로 인한 관절염 주의해야겨울 스포츠인 스키, 스노보드, 겨울 산행 등을 즐길 때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신체가 겪는 변화는 크게 '근육·관절의 경직'과 '혈관의 수축'이다. 이러한 변화로 무시하고 자칫 겨울 스포츠나 레저를 즐기다가 부상이나 사고를 당하기 쉽다. 겨울철 운동을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적절한 보호 장비를 갖추고 체온을 유지시키는 것이다. 겨울 스포츠 중 손가락·발가락이 따끔거리거나 얼굴이나 코가 시큰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갑자기 뜨거운 불이나 물로 녹이지 말고, 38~43도 정도의 물에 담가 녹인다. 만약 물집이 생기거나 검게 변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동상을 예방하려면 가볍고 느슨한 옷을 껴입는 것이 좋고 목도리와 모자 등을 이용해 방열해야 한다. 모자나 장갑은 동상, 저체온증, 부상 등 다양한 질환을 방지하기 때문에 반드시 착용하는 게 좋다. 스키나 스노보드를 탈 때는 자신의 실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게 안전하다. 예를 들어 스키장에서 초보자가 상급자 코스를 타면 본인만 위험한 것이 아니라 다른 여러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다. 스키장에서 생기는 사고는 주로 ▲경력 1년 이내의 스키어에게 ▲주말 중에도 특히 사람이 가장 붐비는 오후 1~4시에 발생한다.한편 어르신들에게 많이 생기는 관절염도 겨울에 악화된다. 춥다고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관절이 오히려 경직되므로 몸을 잘 보온한 상태로 천천히 산책 하거나 실내에서도 수시로 몸을 늘여주는 유연성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전거타기나 수영을 하는 것도 좋다.◇감기·독감, 피부 질환도 미리 예방해야겨울에는 좁은 공간에 여러 사람이 모여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고, 환기도 잘 안 된다. 따라서 감기나 독감 환자가 늘어난다. 감기는 여러 바이러스와 세균들이 우리의 코, 목 등의 상기도에 감염을 일으켜 콧물, 재채기,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고,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서 고열이 나고 근육통이 생기는 것이다. 감기와 독감을 예방하려면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양치하고 손을 씻자. 겨울에는 피부가 건조해 갈라지거나 트러블이 생기기도 쉽다. 피부건강을 좌우하는 것은 수분·유분의 조화다. 이를 위해서는 가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습도를 조절하고 하루 6-8잔의 물을 섭취해 몸 안에서 지속적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천연크림이라 할 수 있는 유분의 보존을 위해 겨울철에는 뜨거운 물에 오래 머무는 목욕과 때밀기를 삼가고 간단한 샤워로 피부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 겨울마다 피부건조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목욕회수를 줄이고 보습비누를 사용하거나 보습크림을 발라야 한다. 보습 크림은 피부에서 수분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바르는 것이 좋다.
    가정의학과헬스조선 편집팀2016/12/08 13:12
  • 질병관리본부,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2010년 이후 가장 빨라

    질병관리본부,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2010년 이후 가장 빨라

    질병관리본부가 오늘(8일)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독감 유행주의보는 2010년 이후 가장 빠른 시기에 발령됐다.국내 독감 환자는 지난 11월 13~19일 5.9명, 11월 20~26일 7.3명, 11월 27일~12월 3일 13.5명으로, 지난주 유행기준인 8.9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0~2011년 이전에는 11월부터 환자가 늘고 12월 말~1월 초 환자 수가 가장 많았으나, 2011~2012년 이후에는 12월부터 환자가 증가, 1월 초 유행기준을 넘고 2월에 환자 수가 가장 많았다. 한편 현재 조사된 독감 바이러스는 모두 A(H3N2)형이다.독감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조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독감 의심 증상은 38도 이상의 열과 기침·인후통(목 통증)이다. 1~9세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심장질환·폐질환·신장기능장애 환자는 독감 고위험군이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생후 6~12개월 미만 소아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보건소에서는 보유한 백신이 다 떨어질 때까지만 무료로 접종을 하기 때문에, 보건소 방문 전 무료접종 가능 여부를 문의한 후 방문하는 게 좋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08 10:44
  • [카드뉴스] 말라서 부럽다고요?

    [카드뉴스] 말라서 부럽다고요?

    키 165cm, 몸무게 42kg.저는 문자 그대로 깡마른 몸의 소유자입니다.바람 불면 날아갈 듯 깃털처럼 가벼운 저의 몸, 혹시 부러우신가요?옷 사이즈가 44를 넘어 33까지도 나온다는 요즘,마른 몸의 인기가 계속되는 추세를 보면 저 같은 사람이 부러울 수 있겠죠.하지만,저체중은 ‘날씬하다’의 의미보다는 몸속 영양분이 부족한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랍니다.영양분이 부족하면 몸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1.근육세포가 위축되고 적어져 근육량이 줄어요.2.체중의 역할 중 하나는 뼈에 무게를 가해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것, 저체중인 경우 이것에 이상이 생겨 골다공증 위험이 커져요.3.근육 등으로 이루어진 호흡기가 약해져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 확률이 높아져요.4.면역 세포 기능이 떨어져 결핵, 간염 등 감염성 질환에 쉽게 노출돼요.5.뇌의 정상적 활동에 꼭 필요한 비타민D, E가 부족해 치매 위험이 높아져요.저체중인 저의 BMI 지수는 15.43,정상이라는 20~24에 비해 한참 낮은 수준이에요.뼈와 근육, 호흡기가 약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유해 세균을 이겨낼 힘도 약한 상태지요.경도 비만에 속하는 BMI 25.1과 비교했을 때 BMI 17.5 이하의 사망 위험도는 무려 1.9배.-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팀-▼BMI(body mass index)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체질량지수를 의미, 20미만인 경우 저체중, 20~24인 경우 정상 체중, 25~30인 경우 경도 비만, 30 이상 비만살이 찌고 싶은 마음에 저도 한때 치킨, 피자 등 기름진 음식을 매일매일 먹고 운동량을 대폭 줄이는 등 갖은 노력을 했었지만,이렇게 지방의 양을 늘려 체중이 증가하는 것은 만성질환의 위험만 커질 뿐!저체중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근육’이랍니다.근육, 이렇게 키우세요 1.하루 30분씩, 주 3회 야외에서 걷기, 팔굽혀펴기 등의 저강도 근력운동으로 기초체력을 키우세요.기초체력이 다져진 뒤에는 아령, 바벨 같은 기구를 이용한 근력운동을 해주세요.무거운 것을 적은 횟수로 드는 것보다 가벼운 것을 많이 드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먼저 척추 주변 근육을 집중적으로 단련한 다음 팔·다리 근육을 키우도록 하세요.근육, 이렇게 키우세요 2.근육과 항체 생성에 꼭 필요한 단백질, 이의 보충을 위해서는 콩보다 영양소 흡수율이 2배 이상 높은 고기가 좋습니다.붉은 살코기가 특히 좋은데,오랫동안 조리하거나 다진 형태로 드시는 것이 소화시키기 편하답니다.저체중이어도 근육량이 충분하다면 문제 되지 않아요.이러한 경우는 기초대사량이 높아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 체중이 적을 가능성이 크거든요.나의 근육량·골밀도는 충분한 수준인지,저체중이어도 괜찮은 지의 여부는 가정의학과의 운동생활검사로 확인하시는 것이 좋아요.지나치게 마른 몸, 적은 체중은 비만보다 무섭고 위험해요.유행이나 트렌드에 자신의 몸을 맞추기 전에,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역시 건강이겠지요.기획 I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6/12/08 10:33
  • 서울부민병원,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2주기 연속 지정

    서울부민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2주기 인증의료기관을 획득했다.의료기관 인증은 환자 안전,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평가해 국가에서 우수성을 인증해주는 제도다.서울부민병원은 지난 2012년에 이어 2회 연속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은 "인증의료기관 2회 연속 지정은 병원의 의료 서비스 질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2/08 10:16
  • 대변 가늘면 영양 부족, 새까만 짜장면 색이면?

    대변 가늘면 영양 부족, 새까만 짜장면 색이면?

    변(便)은 더럽다고 기피해야만 할 대상이 아니다. 변은 색, 모양, 냄새에 따라 몸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정상적인 변은 갈색·황토색·노란색을 띤다. 변이 피가 섞인듯 붉거나 짜장면 색처럼 까맣다면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변에서 선홍색 피가 비치면 항문 가까이 치질이 생겼거나, 대장·소장 안쪽에 출혈이 생긴 것일 수 있다. 이때 고령이라면 대장암·허혈성대장염을, 젊은층이라면 궤양성대장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변이 새까맣고 고약한 냄새가 나면 위나 십이지장 궤양, 식도 정맥류 등 상부위장관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간혹 위암이나 식도암이 있을 때도 흑변을 본다. 대변이 흰색이라면 담도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대변이 갈색인 이유는 변에 섞인 담즙이 장내세균과 만나면서 갈색으로 발현되기 때문인데, 담도염이나 담도암 등에 의해 담도폐쇄증이 생기면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흐르지 못해 변 색이 갈색이 되지 못한다. 이로 인해 흰 쌀밥을 뭉쳐놓거나, 두부를 으깬 것 같은 대변이 나온다.  대변의 모양은 바나나처럼 길고 적당히 굵은 것이 정상이다. 대변이 평소보다 가늘면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다. 직장에 암이 생겼을 때도 대변이 가늘어질 수 있다. 반면 대변이 평소보다 굵거나 토끼똥모양 처럼 잘게 뭉쳐나온다면 몸의 수분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08 10:00
  • 정성 쏟은 ‘웰빙 식단’으로 한 끼를 신사동 건강 맛집 8

    정성 쏟은 ‘웰빙 식단’으로 한 끼를 신사동 건강 맛집 8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음식점이라면 건강은 당연시 해야 할 덕목이다. 일년 사이에 수많은 레스토랑이 생겼다 없어지는 신사동 주변에서 정직하게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내는 곳은 어디일까. ‘건강’을 키워드로 하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레스토랑을 찾아봤다.
    건강정보강승미 헬스조선 기자2016/12/08 09:00
  • 英 유명 영양학자 선정, 뇌 젊게하는 6가지 음식

    英 유명 영양학자 선정, 뇌 젊게하는 6가지 음식

    영국 유명 영양학자 카산드라 반스 박사가 기억력을 높여 뇌를 젊게 하는 6가지 음식을 선정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뉴질랜드 일간지 '뉴질랜드 헤럴드 뉴스'가 반스 박사라 선정한 6개 음식을 신문에 소개했다. 선정된 음식은 콜린·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집중력·기억력·지능을 높인다고 알려졌다.반스 박사가 선정한 6개 음식은 계란, 호박씨, 연어, 다크초콜릿, 블루베리, 해조류다.계란 노른자에는 콜린이 풍부하다. 콜린은 비타민의 일종으로, 뇌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학습력·기억력 상승)의 원료다. 연어는 DHA 등의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한 생선이다. DHA는 뇌회질에 고농도로 축적돼 있는데, 이는 뇌 건강에 중요한 성분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연어엔 신경과 뇌세포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 B12도 많이 들었다. 호박씨에 풍부한 마그네슘은 신경 신호가 뇌 등에서 원활히 전달되는 것을 돕는다. 호박씨에는 아연이 풍부한 대표 식품이기도 한데, 아연은 사고ㆍ학습ㆍ추리 등 인지능력을 높인다.해조류엔 요오드가 풍부하다. 요오드는 마그네슘처럼 신경시스템과 뇌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연처럼 인지 기능을 향상시킨다.다크초콜릿의 원료인 코코아에는 마그네슘ㆍ철분ㆍ아연이 풍부하다.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도 많아, 다크초콜릿을 섭취했을 때 알츠하이머형 치매 예방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단, 밀크초콜릿 같이 설탕이 많이 든 초콜릿은 오히려 뇌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코코아 함량이 70% 이상 함유된 다크 초콜릿이어야 뇌 건강에 유익하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08 09:00
  • 건강수명 늘리기, 길을 찾았다

    건강수명 늘리기, 길을 찾았다

    <헬스조선>은 지난 1월부터 연중기획 ‘건강수명 늘리는 법’을 연재했다. 이번 호에는 이를 아우르는 마지막 기사를 싣는다. 그동안 다룬 비만·고혈압·당뇨병·암 등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간략히 정리하고, 건강과 관련한 네 가지 분야(스포츠·영양·노인병·건강정책) 전문가와 함께 좌담 나눈 내용을 소개한다. 건강수명과 평균수명 사이의 차이를 좁히려면 젊을 때부터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노인은 질환뿐 아니라 허약 상태를 잘 관리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특집기사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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