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부정맥도 여러 종류, 정확한 진단명 알아야…

    부정맥도 여러 종류, 정확한 진단명 알아야…

    겨울에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온도가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교감신경이 흥분하면서 혈압과 맥박수가 증가하는데, 이런 작용이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심혈관질환 중에도 '부정맥'은 돌연사의 주범이어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부정맥은 심장이 정상보다 빨리 혹은 늦게 뛰는 것을 말한다.부정맥, 종류 따라 위험 정도 달라  심장은 심방에 있는 동방결절이라는 곳에서 뛰라는 지시를 내림에 따라 박동한다. 정상 맥박은 분당 60~100회다. 이보다 빠르면 빈맥, 느리면 서맥, 빠르면서도 불규칙한 것이 심방세동이다. 심방세동의 경우, 뇌졸중 발생 위험을 매우 높인다고 알려졌다. 빈맥, 서맥, 심방세동 모두 부정맥에 속한다. 증상은 부정맥의 종류와 중증도에 따라 가벼운 가슴 두근거림, 흉통, 실신 등 다양하며 돌연사로 이어지기도 한다. 경희대병원 심장내과 이정명 교수는 “많은 환자가 부정맥이 있다는 것만 알고 지내는데, 정확한 진단명을 알아야 한다"며 "증상이 비슷하더라도 위험도가 다르며, 심실세동과 같은 부정맥은 바로 급사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고, 심방세동은 중풍의 위험성을 다섯 배 정도 증가시킨다”고 말했다.약물 치료하거나 전기로 자극하기도치료는 부정맥의 종류와 증상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빈맥 중에서도 발작성상심실성 빈맥은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이라는 시술로 1~2시간 안에 비교적 간단히 완치할 수 있다. 심방세동이 있을 때는 우선 항응고제로 합병증 중풍을 예방하고, 환자 상태에 따라 항부정맥 약제 및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로 정상맥을 유지하게 한다. 정상 회복이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맥박이 너무 빨라지지 않도록 만 절한다. 심실빈맥이나 심실세동이 발견됐을 경우에는 심박동기와 유사하게 생긴 삽입형 제세동기를 몸 안에 이식한다. 이 기계가 심장박동을 계속 모니터하고 있다가 심실세동으로 급사가 발생하면 바로 전기충격을 가해서 맥박을 정상으로 돌린다.갑작스러운 두근거림 유심히 살펴야부정맥을 예방하려면 술, 담배, 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또 적당한 유산소 운동으로 심장을 튼튼히 하는 것이 좋다. 갑작스러운 두근거림이 있다면, 증상이 나아지길 기다리지 말고 바로 병원에서 검사받는 게 안전하다. 이정명 교수는 “부정맥은 갑작스럽게 발생했다가 갑작스럽게 사라지며, 증상이 없을 때는 심전도 검사 결과 정상인 경우가 흔하므로, 증상이 있을 때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은 증상이 없을 수 있고, 나타났다가 바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24시간 심전도 모니터링 검사 및 정기적 검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22 09:50
  • 퇴행성관절염·B형간염 '국산 신약' 연내 출시

    퇴행성관절염·B형간염 '국산 신약' 연내 출시

    신약 개발을 신성장동력의 핵심으로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안으로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은 4개 이상의 국산 신약이 보건 당국의 출시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수술이 최선인 심한 퇴행성관절염을 주사로 치료할 수 있는 관절염 치료제, 글로벌 제약사가 독점하고 있는 대상포진 백신, B형간염 치료제 등 시장 경쟁력이 확실한 신약이라 기대감이 높다. 임상3상을 완료하고 출시 허가를 기다리는 신약부터 수년 내로 출시될 예정에 있는 신약을 소개한다.◇B형간염·관절염·대상포진 백신, 올해 출시 예정올해 안으로 출시 가능성이 높은 국산 신약은 관절염 치료제, B형간염 치료제, 대상포진 백신 등이다. 특히 제약업계는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한 퇴행성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인보사는 지난해 4월, 임상3상을 완료했다. 현재 출시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인데 심사가 완료되는대로 상용화된다. 인보사는 정상 연골세포와 성장인자를 가진 연골세포를 3대1 비율로 혼합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치료제다. 관절에 주사로 약물을 투여해 한번에 치료한다.일동제약이 개발한 만성B형간염 치료제 '베시포비르'도 임상3상을 완료하고 지난해 출시 허가를 신청했다. 올해 안으로 허가 승인 여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베시포비르는 현재 가장 효과가 좋다고 평가받는 다국적 제약사 길리어드의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와 동일한 뉴클레오티드 계열의 B형간염 치료제로, 지속적인 바이러스 억제 효과로 간 손상을 막아준다.또한 SK케미칼이 개발한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NBP608)'는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신청에 들어간 상태로 올해 중에 허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백신이 식약처의 허가를 받게 되면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국산 대상포진 백신이 된다. NBP608은 유일한 대상포진 백신인 MSD의 조스타박스만큼 대상포진 감염 예방 효과(50~60%)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CJ헬스케어는 기존 위산분비억제제보다 효과가 빠르고, 약물 작용시간이 길어 야간에도 산(酸) 분비를 억제하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테고프라잔(CJ-12420)'의 임상3상을 완료했다. 올 하반기에 출시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암·당뇨병 치료제 수년 내 개발수년 내로 개발이 완료될 신약도 상당수 있다. 특히 당뇨병·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을 치료하는 신약부터 암·치매·뇌졸중 같은 신약이 절실한 분야까지 다양한 치료제가 임상 과정을 밟고 있다.한미약품은 한 달에 한 번만 맞아도 되는 지속형 당뇨병·비만 치료제인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와 다중표적 항암 신약 '포지오티닙(Poziotinib)' 개발에 한창이다. 포지오티닙은 현재 미국 스펙트럼사와 함께 미국 내 임상2상을 진행 중이며,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이 기술을 도입한 사노피가 글로벌 임상3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보령제약은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같이 가지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또 다른'카나브 복합제'에 대한 임상1상과 함께, 당뇨병성 신증(腎症)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녹십자는 B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로 구성된 바이오 신약 '해파빅진(GC1102)'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세계 최초로 간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을 마쳤으며, 만성B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또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공동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HL036'는 임상1상이 완료된 상태이며 2018년 상반기 내로 미국 FDA에서 임상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아, 2020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동아ST는 장(腸)과 췌장 등의 세포 막에 존재하는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혈당 강하, 지질대사 개선 등의 작용을 하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DA-1241'의 국내 전임상을 완료하고 지난해 말 미국 FDA에 임상1상을 신청했다. 이와 함께 파킨슨병을 유발하는 도파민 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파킨슨병 치료제 'DA-9805'는 미국 FDA에 임상2상을 신청한 상태다.◇치매·대장암 치료제도 개발 중수년 내로 출시되긴 어렵지만, 신약으로서 기대감이 높은 치료제들도 눈길을 끈다. 동국제약은 약효가 한 달간 지속되는 치매 치료제 '도네페질 데포' 개발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식약처로부터 임상1상 진행을 승인 받았다. JW중외제약은 표적 항암제(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물질 억제)인 CWP291의 임상1상을 마쳤다. SK케미칼은 아직 국내에서 자급화되지 못한 폐렴구균 백신과 자궁경부암, 소아장염 등의 백신을 개발 중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난치성 통증 치료제를, 녹십자는 대장암 표적항암제, 제일약품은 뇌졸중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제약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2/22 09:00
  • 만성질환자, 우울증 위험 커… '가족 관심'이 치료의 시작

    만성질환자, 우울증 위험 커… '가족 관심'이 치료의 시작

    지난 봄, 뇌경색으로 오른쪽 팔다리에 약간의 마비가 온 전직 교장선생님이 진료실을 찾았다. 뇌경색 이후 부자연스러워진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주위의 시선에 불편함을 느껴, 우울증이 생긴 경우였다.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암·심혈관질환·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만성질환자들은 진단·치료과정에서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크다. 암 환자의 경우 76%가 전문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울증이 있고,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우울증 위험이 1.4배라는 조사 결과도 있다. 심혈관질환과 우울증은 함께 잘 생기고, 서로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병 자체에 대한 부담감, 힘든 치료과정에 대한 거부감, 재발에 대한 두려움, 질환 사이의 신체적·유전적 관계 등 원인은 다양하다. 이렇게 만성질환자에게 우울증이 생기면 만성질환의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 치료를 포기하거나 소극적으로 대하기 때문이다. 혼자 비관적인 생각에 빠진 환자가 우울증이 심해졌는데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때문에 만성질환과 우울증이 동반됐다면 적극적으로 우울증 치료를 해야한다. 또한, 우울증 치료를 받으면 만성질환 증상까지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가족의 관심이 필요하다. 우울증이 생기면 의욕이 없어지면서 스스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결정하기 쉽지 않다. 우울증이 있으면 별 것 아닌 일에도 날카롭게 반응하기 쉬운데, 가족들이 '성격이 원래 그렇다'고 여기기도 한다. 과거에는 만성질환자의 우울증에 대해 큰 관심이 없다 보니 병원을 방문하기 쉽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가족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사람이 많다.우울증을 치료할 때는 적절한 약을 충분한 기간동안 복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만성질환자는 대부분 여러 가지 종류의 약을 복용하고 있으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약제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의사의 지시 없이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되면 재발 위험이 2~3배 높아져 주의해야 한다.일상생활에서는 현실적인 목표를 정하는 게 중요하다.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목표로 하면 우울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해야 할 일들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할 수 있는 일이나 취미부터 시작하길 추천한다. 가벼운 운동이나 취미생활도 도움이 된다.
    기타정석훈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2017/02/22 09:00
  • 뇌진탕 후 피로·성격 변화… 뇌 신경세포 손상 탓

    뇌진탕 후 피로·성격 변화… 뇌 신경세포 손상 탓

    김모(19)군은 17세 때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 사고 당시에 의식을 잠깐 잃어서 근처 응급실에 갔는데,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어서 퇴원했다. 하지만 그 후부터 두통이 지속됐고, 작은 일에도 화를 잘 내는 성격으로 바뀌어서 학교 생활을 하는 게 힘들었다. 사고 후 1년이 지나서야 큰 병원에 갔다가, 여러 검사를 통해 대뇌 전두엽에 미세한 출혈이 있었던 것을 발견했다. 출혈은 멈췄지만 그 부위의 뇌 기능이 떨어져서 증상이 생긴 것이었다. 김군은 재활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의 협진을 통해 약물 치료, 인지재활 치료 등을 받았다. 증상이 많이 호전돼서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다.뇌진탕(경증 외상성 뇌손상)은 김군의 사례처럼 여러 후유증을 남긴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오병모 교수는 "사람들이 뇌진탕을 겪어도 기억을 잃는 순간이 매우 잠깐이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편"이라며 "뇌진탕 후에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여러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2/22 08:30
  • 발(足)이 따뜻하면 의사 만날 일이 없다?! 족욕·반신욕 제대로 하는 법

    발(足)이 따뜻하면 의사 만날 일이 없다?! 족욕·반신욕 제대로 하는 법

    “머리를 차게 하고 발을 덥게 하라. 그러면 그대는 모든 의사를 비웃을 수 있을 것이다.”네덜란드의 명의 헤르만 부르하버가 책 《의학의 가장 심오한 비밀》에서 주장한 내용이다. 머리를 차게 하고 발을 따뜻하게 하라는 구절은 《동의보감》에도 나온다. 그 유명한 ‘두한족열(頭寒足熱)’인데, 그만큼 건강을 위해선 발은 따뜻하되 머리는 차야 한다는 게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통된 의견이다. 
    건강정보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2/22 08:00
  • [제약계 소식] JW중외제약, 상처 맞춤 '하이맘밴드' 출시 외

    JW중외제약, 상처 맞춤 '하이맘밴드' 출시JW중외제약이 '하이맘밴드'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하이맘밴드는 기존 습윤밴드와 달리 일반 상처보호 드레싱제로 만들어졌다. 가벼운 상처에 사용하는 '하이맘밴드 베이직'부터 유아동에게 적합한 캐릭터 밴드 '하이맘밴드 베이직 MOOMIN', 물속에서도 사용 가능한 '하이맘밴드 아쿠아', 관절 부위용 '하이맘밴드 고탄력'까지 제품군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상처와 접하는 부분은 특수 소재의 그물망 흡수 패드를 적용해 밴드 제거 시 2차 손상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단신2017/02/22 08:00
  • 방사선량 82% 줄고, 색깔 입혀 조직 구별 확실해져

    방사선량 82% 줄고, 색깔 입혀 조직 구별 확실해져

    영상 검진 기기가 개발되기 전까지 몸의 문제를 확인하는 방법은 수술뿐이었다.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등이 개발되면서 인체 내부를 볼 수 있게 됐는데, 이런 영상 검진 기기는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CT, 인체 조직 각각 다른 색 표현 가능CT는 1972년에 영국에서 처음 개발됐다. 이 당시에는 영상 화질이 안 좋아서 가독성이 떨어졌고, 영상 하나를 찍는데 5분이 걸릴 정도로 찍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래서 헬스케어 산업에서는 CT의 화질을 올리고, 촬영 시간을 단축하려는 노력이 활발했다. 그 결과, 한 번의 촬영만으로 320장의 단면 영상을 볼 수 있게 됐고, 그만큼 화질이나 촬영 시간이 크게 개선됐다.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상화 차장(방사선사)은 "이제는 촬영 시 방사선량을 줄이는 것이 화두"라며 "선량을 줄일수록 화질이 떨어지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다"고 말했다.GE헬스케어의 경우, 자사의 기존 제품 대비 선량을 82% 줄인 저선량 CT를 출시했다. 필립스는 해부학적인 정보뿐 아니라 인체 내부 조직을 구성 물질에 따라 각각 다른 색으로 표현하는 영상 기법을 적용한 CT를 개발했다. 병변의 변화와 그 주변에 생긴 2차적인 문제를 한 번에 찾아내기 때문에 조영제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2/22 08:00
  • 인공눈물로 안 낫는 안구건조증… 염증 유무 확인 후 치료해야

    인공눈물로 안 낫는 안구건조증… 염증 유무 확인 후 치료해야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한 병'이라고 여기고 인공눈물만 채워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안구건조증의 40~60%는 안구 표면에 염증이 있는 상태로, 인공눈물을 보충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 염증이 있으면 항염증제를 수개월 이상 써야 안구건조증이 개선된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안구의 염증 유무를 진단하는 특별한 검사가 없었다. 강북삼성병원 안과 최철영 교수는 "안구 표면의 염증은 각막 상피세포를 염색해 얼마나 결손이 됐는지 확인해 염증 유무를 추정했다"며 "막연하게 염증이 있다고 의심되면 비싸면서 따갑고 불편한 항염증제를 처방했다"고 말했다.최근 안구건조증 진단 시 염증 유무를 간단히 진단하는 키트(인플라마드라이)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안과 주천기 교수는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 염증이기 때문에 진단 시 염증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염증이 있으면 항염증제를 제대로 쓰고, 염증이 없으면 항염증제를 쓸 필요가 없어 약의 오남용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진단 키트는 소량의 눈물 속에 'MMP-9'이라는 염증 표지자의 농도를 확인한다. MMP-9은 안구 표면의 상피세포가 손상됐을 때 생성되는 분해 효소로, 안구건조증·라식수술·콘텍트렌즈 사용·녹내장약 사용 등으로 인해 안구에 염증이 생겼을 때 농도가 올라간다. 정상 눈에는 MMP-9이 3~40ng/㎖ 범위로 존재하지만, 염증이 있으면 40ng/㎖ 이상이 된다. 진단 키트는 MMP-9 농도가 40ng/㎖ 이상일 때 빨간색 선이 표시된다.주천기 교수는 "안구건조증 환자의 절반은 염증이 있기 때문에 모든 안구건조증 환자가 염증 유무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대학병원이나 병의원에서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 비용은 한쪽 눈에 4만원 정도이다. 보험적용이 돼 환자는 80%를 부담하면 된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2/22 07:30
  • 자궁·난소 수술, 가임력 보존 중요… 로봇 이용한 정밀 수술 효과적

    자궁·난소 수술, 가임력 보존 중요… 로봇 이용한 정밀 수술 효과적

    결혼 3년차 박지영(38·가명)씨는 결혼 직후부터 임신을 계획했지만 쉽게 임신이 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생리양이 크게 늘고, 통증이 심해져 성빈센트병원에서 부인과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박씨의 오른쪽 난소에서 악성종양과 양성종양의 중간 형태인 '경계성난소종양'이 발견돼 수술이 불가피했다. 박씨는 수술을 하면 임신이 불가능하지는 않을까 두려웠다. 성빈센트병원 부인종양센터 박동춘 교수(산부인과)는 "최소침습 수술법을 이용해 종양만 제거하면 난소 기능을 충분히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임신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씨는 로봇을 이용해 경계성난소종양 제거술을 받았고, 수술 후 2개월 만에 자연 임신에 성공해 올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
    부인암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2/22 07:30
  • 봉사단체 '함께하는 36.5' 상근 사무 봉사자 모집

    봉사단체 '함께하는 36.5' 상근 사무 봉사자 모집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이사장 윤방부 선병원 재단 회장)'가 상근 사무 봉사자를 모집한다. '함께하는 36.5'는 탈북자와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을 위해 헬스조선이 주도적으로 설립한 봉사단체. 상근 사무 봉사자는 법인 사무국에 근무하며 회원 및 회비 관리, 봉사활동 지원, 대외 홍보 활동, 기금 유치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소정의 급여를 지급한다. 해당 분야에 경험이 있는 40대 이상을 우대한다. 서류 접수는 이메일(johnkim@chosun.com)로만 가능하다.
    단신2017/02/22 07:00
  • 초음파, 의사가 시행해야 오류 줄여… 판독 경험도 중요

    초음파, 의사가 시행해야 오류 줄여… 판독 경험도 중요

    영상 검진을 정확하게 잘 받으려면 '누가 검사를 하느냐'와 '어떤 장비를 쓰느냐'를 따져야 한다. 전문가들은 초음파는 장비의 질보다는 초음파를 시행하는 의료진의 경험이 중요하고, CT·MRI는 해상도가 높은 의료장비가 중요하다고 말한다.◇초음파, 의사가 시행해야초음파 검사는 원칙적으로 의사가 해야 한다. 일부 병의원이나 검진 기관에서는 초음파를 의사가 아닌 방사선사가 초음파를 시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적절하지 않다. 현재 법적으로 꼭 의사가 초음파를 해야 될 때는 국가암검진의 간 초음파 뿐이지만,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에 따르면 초음파 검사는 의사가 해야 하고, 방사선사가 할 때는 의사의 실시간 지도 하에만 가능하다. 다만 태아의 머리둘레, 손가락 길이 등 신체 계측 같은 단순 초음파 촬영은 방사선사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최준일 교수(대한영상의학회 보험간사)는 "초음파는 실시간으로 검사를 하면서 동시에 의학적 지식에 기반한 판독이 이뤄진다"며 "이는 진료 행위로, 진료 행위는 반드시 의사에 의해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최 교수는 "초음파 검사는 의사가 시행하는 것을 전제로 수가가 설정돼 있어 국민들이 방사선사가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것을 납득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음파는 보험 급여가 확대돼 2013년부터 암·심장·뇌혈관질환 등 4대 중증질환자와 임신부는 초음파 검사 시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간질환자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대한영상의학회가 서울대병원 등 5개 대학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환자 2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일부 병의원에서 방사선사나 간호사가 초음파 검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39.1%가 "알고 있다"고 답했고, 91.9%는 방사선사나 간호사가 초음파 검사를 할 때는 "환자에게 그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답했다. 70.5%는 의사가 직접 초음파를 하지 않는 경우에 "기존과 동일한 수가를 받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응답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2/22 07:00
  • 비타민B2 결핍되면 입 주변 갈라지고 쓰려

    비타민B2 결핍되면 입 주변 갈라지고 쓰려

    특정 영양소가 부족하면 질병이나 이상증상이 나타나는데, 얼굴·모발을 통해서도 영양소 부족을 알 수 있다. 얼굴·모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영양소 부족 증상을 알아보자.▷입 주변 홍반=비타민B2(리보플라빈)결핍으로 나타난다. 비타민B2는 피부재생 등 대사과정에서 필요하며, 항산화 작용에도 관여한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선영 교수는 "비타민B2가 결핍되면 몸속 대사 작용에 이상이 생기면서 입 주변에 홍반·부종이 생기는 인후통이나 입 주변이 갈라지고 쓰린 구순구각염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비타민B2는 체내에서 합성되거나 저장되지 않으므로 음식물을 통해 매일 섭취해야 하는데, 극단적인 채식주의자나 비타민 소모량이 많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결핍 현상이 잘 생긴다. 비타민B2는 우유와 청국장에 많이 들어 있다.▷눈가 떨림=마그네슘 결핍으로 나타난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근육이 떨리거나 경직되는데, 눈밑 피부는 매우 얇아 근육이 떨리는 모양이 잘 보인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마그네슘 결핍을 주의해야 한다. 아드레날린 호르몬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때 보다 10~20배 더 분비되는데 아드레날린이 마그네슘을 잘 소모시키기 때문이다. 시금치나 표고버섯에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 있다.▷탈모=비오틴 결핍이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 김선영 교수는 "비오틴은 몸속에서 단백질 대사를 돕는데, 부족하면 모발이나 손톱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탈모가 생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생계란을 과도하게 많이 먹으면 생계란 흰자에 들어있는 '아비딘'이란 단백질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하므로, 생계란 흰자를 과도하게 먹으면 비오틴 결핍이 생길 수 있다. 비오틴은 장내 세균에 의해 합성되므로 항생제를 장기복용하면 비오틴 결핍이 나타나기도 한다. 비오틴은 동물의 간(肝)이나 콩에 많이 들어 있다.▷안구 충혈·반점=비타민A가 부족하면 눈 상피세포 기능이 떨어지고, 눈물 분비가 잘 안 된다. 이때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충혈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A는 피부 및 점막세포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때문에 신체에 있는 모든 점막은 비타민A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결핍 상태가 되면 점막이 마르거나 딱딱해진다. 가천대 길병원 안과 백혜정 교수는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윤활유 역할을 해 주는 눈물이 적어, 눈을 깜빡이는 행동 자체가 물리적 자극이 돼 안구가 충혈된다"고 말했다. 간혹 심한 안구건조증으로 안구 점막이 마르고 딱딱해져 죽은 조직이 많이 생기면, 이 조직들이 모여 반점(비토트 반점)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비타민A는 당근·유제품에 많이 들어 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2/22 06:30
  • [건강 서적] 내 몸을 비워야 내가 산다

    [건강 서적] 내 몸을 비워야 내가 산다

    내 몸을 비워야 내가 산다금단비가한의원 이우재 원장이 건강을 위한 '몸 비우기' 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음식물과 공해로 우리 몸에 쌓이는 찌꺼기와 독소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면, '비움'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책에는 비움을 통해 몸속 장기들이 제 역할을 하게 하는 법이나 피부 재생능력을 높이는 법 등이 상세하게 담겼다. 알투스 刊, 240쪽, 1만4800원
    책/문화2017/02/22 06:00
  • 노후 영상 장비, 오진 위험

    품질이 떨어진 장비를 사용하면 진단이 잘 안된다.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승은 교수는 "불량한 장비로 검사하면 병변이 잘 보이지 않거나 정상인데도 병변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진단이 잘 안 될 뿐 아니라 재검사로 인해 피폭량이 커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현재 병·의원은 의료법에 따라 영상 검진 장비의 품질을 검사해야 한다.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한국의료기기기술원이 검사를 담당하며, 대상 장비는 MRI(자기공명영상), CT(컴퓨터단층촬영), 맘모그래피(유방촬영) 세 가지다. 정밀검사는 3년, 서류검사는 1년마다 시행한다. 서류검사에서는 인력을 갖췄는지, 자체 관리 기록이 있는지, 인체모형으로 검사했을 때 가짜 병변이 보였는지 등을 확인한다. 정밀검사에서는 검사관이 방문해 영상을 직접 살펴보는 검사를 한다.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장비는 부적합 판정을 받고, 수리한 뒤 재검사 한다. 이후에도 부적합 판정이 나온 장비는 사용이 금지된다.환자는 영상 검진 장비가 품질 검사를 제대로 받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김광균 품질관리책임자는 "품질관리검사 결과는 장비에 부착해 표시한다"고 말했다.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 검사필증'이란 말이 쓰여진 서류이며, 검사 일시·결과가 나와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2/22 06:00
  • 60세 이상 절반이 '난청'… 초기에 보청기 껴야 치매·우울증 예방

    60세 이상 절반이 '난청'… 초기에 보청기 껴야 치매·우울증 예방

    난청(難聽)은 국내 60세 이상 성인 10명 중 5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난청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보청기 착용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한이과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분석 결과 난청 환자 중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은 12.6%에 그쳤다.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난청 초기에 보청기를 사용하면 소리가 잘 들릴 뿐 아니라 난청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며 "하지만 보청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해 환자들이 난청을 방치하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우울증이나 치매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2/22 05:30
  • 무분별한 남성호르몬 주사 치료… 혈관 질환·성기능 저하 위험

    무분별한 남성호르몬 주사 치료… 혈관 질환·성기능 저하 위험

    최근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중년 남성들 사이에서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보충 치료가 '제2의 비아그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남성 갱년기란 혈중 남성호르몬이 부족해 심한 감정 기복·성기능 장애·우울증 등이 생기는 것으로, 증상이 심하면 남성호르몬 보충 치료를 시행한다. 국내에서는 남성호르몬 치료제 시장이 약 180억원(2015년 기준)으로 7년 전보다 30% 늘었다. 남성호르몬 보충 치료가 늘고 있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남성 갱년기에 대한 인식이 늘어난 것도 있지만, 병의원에서 테스토스테론 수치나 갱년기 증상만을 토대로 무분별하게 남성호르몬 치료를 시행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2/22 05:30
  • 건강·힐링 전문 월간지 '헬스조선' 3월호 발간

    건강·힐링 전문 월간지 '헬스조선' 3월호 발간

    건강·힐링 전문 월간지 '헬스조선' 3월호가 발간됐다. 의사·약사·영양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가 멀리하는 음식' 설문조사의 결과와 이유를 공개했다. 세균·미생물 전문가 6인이 세균의 장단점을 짚어주고 어떤 세균이 착한지, 어떤 세균이 나쁜지 알려주는 코너도 마련했다. 만성콩팥병 환자의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백수오·홍삼이 갱년기 여성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아봤다. 매주 수요일자 조선일보에 게재되는 헬스 기사를 요약, 쉽게 보관하도록 편집한 '잡지 속 신문', 약사들이 직접 약에 대한 궁금증을 알려주는 '약,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도 있다.신규 정기구독자에게는 요리 초보도 쉽게 따라하는 유명 반찬가게 레시피 120종을 담은 '소문난 반찬가게 인기 레시피'와 통증 관리 정보를 담은 '통증을 이긴 사람들의 비밀', 몸속 노폐물을 없애주는 방법을 수록한 '하루 15분, 기적의 림프 청소', 당뇨약 없이 정상 혈당을 유지하는 비법을 알려주는 '당뇨약 끊기 3개월 프로그램', 마흔 이후 꼭 알아야 할 운동 노하우를 담은 '마흔부터 시작하는 백세운동' 중 2권을 무료 증정한다.●정기구독 신청·문의: (02)724-7688    
    책/문화2017/02/22 05:00
  • 불필요한 CT 검사, 연간 방사선 피폭량 4배 늘려… 得失 따져 받아라

    불필요한 CT 검사, 연간 방사선 피폭량 4배 늘려… 得失 따져 받아라

    방사선은 술, 담배와 함께 1급 발암물질이다(세계보건기구 규정). 그래서 영상 검진 기법 중에서도 방사선을 이용하는 CT (컴퓨터단층촬영)나 PET-CT 검사를 받을 때는 신중해야 한다. 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 성동욱 교수는 "CT 등은 병을 진단하기 위해 필요한 건 맞지만, 그 검사를 꼭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만 제한적으로 써야 한다"며 "검사하기로 결정했다면 선량을 최소로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2/22 05:00
  • 맥주 효모 식품, 통풍·우울증 있으면 섭취 금물

    맥주 효모 식품, 통풍·우울증 있으면 섭취 금물

    맥주 효모는 비타민B군과 아미노산(단백질)이 풍부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하는 사람이 많다. 맥주 효모의 영양 성분은 모근(毛根)을 건강하게 유지해 주는 효과도 있어, 일부 탈모 치료제의 주성분으로 쓰이기도 한다. 그런데 통풍이나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맥주 효모가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이나 약을 피하는 게 좋다. 질병의 증상이 심해지거나, 치료약의 효과를 반감시키기 때문이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2/22 04:30
  • 아오모리 벚꽃 즐기고, 하코다테 야경 감상

    아오모리 벚꽃 즐기고, 하코다테 야경 감상

    헬스조선은 4월 26~29일(3박 4일) '일본 아오모리·하코다테 벚꽃 낭만여행'을 떠난다. 혼슈의 최북단 아오모리와 홋카이도 남단의 하코다테를 하나로 엮은 이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여행 첫날 아오모리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전통 그대로의 아름다운 정취를 간직한 아사무시 온천마을에서 정갈한 가이세키 요리를 맛보며 하루를 묵는다. 이튿날 아오모리역에서 출발하는 KTX급의 신칸센 열차로 세이칸 해저터널을 건너 하코다테로 이동한다. 일본 특유의 따스한 봄기운을 만끽하고 싶다면 연분홍빛으로 물든 히로사키 공원<사진>과 고료카쿠를 방문해보자. 왕벚나무, 수양벚나무, 겹벚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벚꽃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영화 '러브레터'의 주인공이 자전거를 타고 달리던 하치만 자카 비탈길과 세계 3대 야경으로 꼽히는 하코다테 야경은 로맨틱한 감성을 충족시켜준다.달콤한 사과와 싱싱한 해산물 등 두 지역의 특산물로 봄철 입맛을 돋우고, 총 면적 181㎢의 초대형 칼데라 호수 '도야호'를 배경으로 특별한 온천욕도 즐긴다. 1인 참가비 195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경비 포함).●문의: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2017/02/22 04:00
  • 4661
  • 4662
  • 4663
  • 4664
  • 4665
  • 4666
  • 4667
  • 4668
  • 4669
  • 467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