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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난도 십이지장 수술도 로봇팔로 척척… 고도비만까지 범위 넓혀

    고난도 십이지장 수술도 로봇팔로 척척… 고도비만까지 범위 넓혀

    국내 로봇 수술 건수가 10여 년 만에 1만 건 가까이 늘었다(보건복지부). 의료용 로봇이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2005년 17건에 불과했던 로봇 수술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이다.로봇 수술은 1999년 미국 '인튜이티브 서지컬'사의 의료용 로봇인 '다빈치'가 정식으로 출시되면서 보급됐다. 1998년 독일에서 시행된 심장동맥우회술이 다빈치를 이용한 최초의 로봇 수술이었다. 우리나라의 로봇 수술 도입은 이보다 6~7년 늦었지만, 전립선암 같은 비뇨기과 질환에 한정해 로봇 수술을 하던 외국과 달리, 국내 의료진은 위암이나 갑상선암 등 로봇 수술 적용 범위를 넓히면서 로봇 수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암 이외에도 자궁질환, 십이지장 종양, 고도비만 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 로봇 수술이 적용되고 있다. 분당차병원 외과 최성훈 교수는 "한국 의료진들의 다양한 로봇 수술 기법이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제는 로봇 수술의 본고장인 미국 외과 의사들도 한국의 로봇 수술을 참관하고 배우러 온다"고 말했다.
    외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7:00
  • 나트륨 함량 줄이고 음식 맛 살리는 소금 개발

    나트륨 함량 줄이고 음식 맛 살리는 소금 개발

    짠 음식은 위를 자극해 위 점막이 얇아지는 위축성 위염을 유발하며, 위암·콩팥병·고혈압의 위험인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나트륨 적정 섭취량은 하루 2000㎎(소금으로는 5g)이다. 한국인 1인당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871㎎으로, WHO 권장 섭취량의 2배가량이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6:30
  • 양반다리 힘들고 사타구니 아프면 고관절 손상 의심

    양반다리 힘들고 사타구니 아프면 고관절 손상 의심

    고관절 통증 시 조기진단·치료해야 운동과 약물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 호전될 수 있다. 엉덩관절로도 불리는 '고관절'은 골반과 양쪽 다리의 대퇴골을 연결하는 관절부위다. 고관절 통증은 노화와 오랜 좌식생활, 무리한 스포츠 활동 등이 원인이다. 고관절이 균형을 잃고 틀어져 주변 근육과 인대, 연골 등이 손상되면 엉덩이 뼈나 허벅지, 사타구니 부근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흔히 양반다리를 할 때 다리가 아리고 욱신거리거나 걷기 힘들 정도의 사타구니 통증이 발생하면 고관절 손상을 의심해야 한다.고관절 통증은 치료시기가 늦어 지면 퇴행성 관절염이나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골반뼈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뼈가 썩는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조기진단·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척추·관절질환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6:30
  • 건강한 노후 준비… 100세 활력의 답을 찾다

    건강한 노후 준비… 100세 활력의 답을 찾다

    마흔부터 시작하는 백세운동요즘 같은 백세시대에는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백세시대의 중간 지점인 마흔은 건강한 백세를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할 중요한 시기다. 김연아·손연재·박세리 선수의 재활을 책임지던 나영무 박사가 마흔 이후 꼭 알아야 할 건강법과 운동 노하우를 담은 '마흔부터 시작하는 백세운동'을 펴냈다.책은 이 시기 몸을 망치는 잘못된 운동에서 벗어나 내 몸에 꼭 맞는 기본 운동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코어 백세운동', 원하는 곳을 강화하는 '부위별 백세운동', 아픈 곳이 생겼을 때 필요한 '질환별 백세운동' 등을 생생한 이미지와 함께 소개해 건강한 백세시대를 준비하도록 돕는다. 비타북스 刊, 240쪽, 1만5000원
    책/문화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6:00
  • 두피 트러블, 세정 성분이 원인… 저자극성 샴푸 쓰면 예방 효과

    두피 트러블, 세정 성분이 원인… 저자극성 샴푸 쓰면 예방 효과

    직장인 임씨(33세)는 봄철만 되면 고민이다. 황사와 꽃가루, 미세 먼지 등 외부 자극 요소로 인해 두피 트러블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직업 상 단정한 헤어 스타일링이 필요한 탓에 매일 왁스와 젤을 사용하는데, 그 탓인지 임씨는 두피 가려움증과 뾰루지 등을 달고 산다. 임씨는 두피 트러블을 없앨 방법을 찾다가 매일 사용하는 샴푸 속 세정 성분이 두피 건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임씨는 "두피 트러블은 음주나 흡연, 식습관 때문에 주로 생기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샴푸 세정 성분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샴푸를 구입할 때 반드시 세정 성분을 확인한다.◇피부에 자극주는 설페이트 성분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6:00
  •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 심뇌혈관질환 예방이 필수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 심뇌혈관질환 예방이 필수다

    13년 뒤인 2030년 한국인 평균 수명은 남성 84.07세, 여성 90.82세까지 연장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컬리지런던과 세계보건기구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의 평균 수명을 분석한 결과다. 2015년 기준(남성 77.90세, 여성 84.60세)보다 남성은 6.17년, 여성은 6.22년 더 오래 산다는 의미다. 2015년 기준 세계 최장수 국가인 일본(남성 80세, 여성 86.9세)을 넘어서는 것이다. 연구보고서가 한국을 최장수 국가로 전망한 이유는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언제나 받을 수 있어서였다. 하지만 오래 사는 것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다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노인실태조사(2014년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46.2%가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는다. 또 2016년 기준 65세 이상 총 진료비는 25조 187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38.7%를 차지했다.건강하게 오랫동안 살려면 질병에 잘 걸리지 않아야 하는데, 특히 노년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뇌출혈, 뇌경색, 협심증 등) 예방에 가장 신경을 써야 한다. 2016년 건강보험 진료비 통계를 살펴보면 65세 이상이 가장 많이 진료 받은 질병 1~10위에 심뇌혈관질환인 뇌경색(4위)과 협심증(8위)이 들었다. 1인당 진료비는 치매가 1263만1354원으로 가장 많았지만, 뇌경색(956만3400원)과 협심증(399만8695원)을 합하면 치매보다 진료비가 높았다.심뇌혈관질환은 생명과 직결될뿐 아니라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데다 노인 의료비 부담의 가장 큰 원인이다. 더욱이 노년층에서 심뇌혈관질환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65세 이상 뇌경색 진료 인원은 7만4815명으로 2015년 대비 16.2%가 증가했다. 협심증은 21.3%가 늘었다. 심뇌혈관질환이 고령으로 갈수록 증가하는 것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선행질환이 급증함에도 관리는 소홀하기 때문이다. 2015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유병자 기준 고혈압 조절율은 46.2%, 당뇨병 26.6%, 고콜레스테롤혈증 39.7%에 불과했다.노화로 인해 심뇌혈관이 약해지는 것은 피하기 힘들다. 하지만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에 신경을 쓰면 건강한 노년 생활을 누릴 수 있다. 30분 이상 빨리 걷기와 조깅은 산소 소비량을 늘려 중성지방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는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질 좋은 지방 섭취도 필요하다. 육류의 지방, 버터 등 포화지방산보다는 견과류, 생선 등을 통해 지방을 섭취하면 좋다. 허리 둘레가 남성 90㎝(35.4인치), 여성 85㎝(33.5인치)를 넘을 경우 고혈압 위험 2배, 당뇨병 위험은 2.1배 증가한다. 허리 둘레를 줄이려면 평소 에너지 섭취량보다 500㎉ 정도 줄여야 한다. 매끼 밥 반 공기씩 덜어내면 된다.
    심혈관일반황인태 기자2017/03/14 06:00
  • [제약계 소식] 세노비스, 비타민D 강화 ‘메가 D 1000IU’ 외

    세노비스, 비타민D 강화 '메가 D 1000IU'세노비스가 비타민D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5배 강화한 '메가 D 1000IU'를 출시했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증가시키고 체액 내 칼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데 중요한 영양소이다.메가 D 1000IU는 비타민D의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충분 섭취량 400IU, 상한 섭취량 4000IU)에 맞춰 비타민D 1000IU를 캡슐 하나에 담았다. 1일 1회 한 캡슐씩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단신2017/03/14 05:30
  • 히포크라테스가 건넨 한마디 "현대인이여, 걸어라"

    히포크라테스가 건넨 한마디 "현대인이여, 걸어라"

    의학의 아버지이자 대명사인 그리스 의사 히포크라테스. 그는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현대의학의 기초가 되는 수많은 의학서를 남겼다. 그는 "걸어라, 그게 가장 좋은 건강법"이라는 명언을 남겼다. 최고의 명약은 걷기라는 것이다. 실제 걷기는 근력을 강화시킬 뿐 아니라 꾸준히 계속하면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있으며, 뼈 건강에 유익한 비타민D 생성을 촉진, 골다골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하지만 현대인은 이 같은 히포크라테스의 건강법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하루 종일 딱딱한 아스팔트 위에서 생활하며, 주로 충격 흡수율이 낮은 신발(구두나 플랫슈즈 등)을 신는 까닭에 꾸준하게 걷기는커녕 심한 발바닥 통증을 우려해 걷기 자체를 두려워하고 있다. 발바닥 통증 환자들이 우리 병원을 찾는 사례도 매년 늘고 있는데, 주요 병명은 바로 족저근막염과 지간신경종이다.족저근막염과 지간신경종은 발바닥 통증을 유발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통증 발생 부위에 따라 구분할 필요가 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근막에 염증을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주 통증은 발바닥 중앙에서 뒤꿈치 사이에 나타난다. 반면 지간신경종은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이 압박돼 두꺼워지는 것이다. 둘째 발가락과 셋째 발가락 사이, 혹은 셋째와 넷째 발가락 사이에 생기기 때문에 발가락이 찌릿하거나 앞발바닥이 타는듯 한 통증을 느낀다. 족저근막염과 지간신경종의 진짜 문제는 발바닥 통증에 따른 보행 불균형이다. 통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보행을 못하면 족관절이나 무릎, 척추에 문제가 발생해 전문적 치료를 받는 상황까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기타박의현 연세건우병원 병원장2017/03/14 05:30
  • 지중해 해변 감상할까 푸르른 평원 걸어볼까

    지중해 해변 감상할까 푸르른 평원 걸어볼까

    지중해의 따사로운 햇살, 드넓게 펼쳐진 고산 평원, 상큼한 레몬부터 깊은 와인 향까지…. 헬스조선은 5월 중하순 팔색조 매력을 지녀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탈리아의 남부와 중부지역을 둘러보는 힐링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명 관광지만 스치듯 둘러보는 게 아니라 현지인의 삶을 들여다보고, 자연의 혜택을 마음껏 누려본다.
    여행류은혜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5:00
  • 약물 부작용, 미리 알고 먹으면 두렵지 않아요

    약물 부작용, 미리 알고 먹으면 두렵지 않아요

    우리는 질병 치료를 위해 의사 처방을 받아 약(전문의약품)을 짓든, 처방전 없어도 살 수 있는 약(일반의약품)을 약국에서 사든 일상 생활에서 약을 자주 먹는다. 그런데 약을 먹을 때마다 부작용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약 부작용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가 많다 보니, 무턱대고 약을 기피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질병 치료를 위해,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경우라면 약을 피해선 안된다. 약은 여러 단계의 임상시험과 안전성 검사를 거친 뒤 판매되기 때문에 인체에 치명적인 부작용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걱정하기보다 약의 부작용을 제대로 알아두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게 현명하다. 우리가 자주 먹는 진통제, 감기약, 항생제, 위장약, 혈압약, 당뇨약, 골다공증약, 수면제를 먹었을 때 혹시나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알아뒀다가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면 된다.
    종합엄준철 헬스조선 약사자문위원(편한약국 약사)2017/03/14 05:00
  • 아질산나트륨 함유 식품 피하고, 비타민U 많은 양배추·무는 먹고

    아질산나트륨 함유 식품 피하고, 비타민U 많은 양배추·무는 먹고

    위암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이다.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암 발생자 중 위암은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다. 2015년에 암으로 사망한 7만6855명 중 위암으로 사망한 경우는 8526명(11.1%)으로 3위다. 의술의 발전으로 위암 치료 성적이 좋아지고 있지만, 건강에 이로운 생활습관을 지켜서 예방하는 게 최선이다.
    위암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5:00
  • [건강 단신] 순천향대부천병원 '간이식' 강좌 외

    순천향대부천병원 '간이식' 강좌순천향대부천병원은 16일 오후 1시 본관 지하 1층 3회의실에서 '궁금해요 간이식'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외과 정재홍 교수가 간이식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사전 접수 없이 간이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032)621-5253명지병원 '백세총명가족교실' 개최명지병원은 24일 오후 2시 병원 B관 4·5층에서 경도인지장애·초기 인지기능장애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백세총명가족교실'을 개최한다. 1부에서는 김우정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과 정신건강의학과 김영종 교수가 치매 가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그룹 치료를 진행한다. 이후 이소영 예술치유센터장(백세총명학교장)이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2부에서는 ▲치매의 진실과 거짓(신경과 한현정 교수) ▲노년기 건강 관리 및 입소 시설 바로 알기(양준영 노인의학센터장) ▲치매 극복을 위한 미술치료(예술치유센터 김상분 치료사) 강의가 진행된다. 전화로 사전 접수해야 한다. (031)810-5764산모 마음 건강 관리법 알려드려요강남차병원은 31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병원 지하 1층 산모문화센터에서 '소중한 나와 아가의 마음 건강 관리'를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서호석 교수가 산모들의 마음 건강 관리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알려줘 산모들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준다. 임신부와 임신·육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02)3468-3325
    단신2017/03/14 04:30
  • Q.안구건조증 심해 통증까지… A.기름 성분 안연고 쓰고, 마이봄샘 뚫는 온찜질을

    Q.안구건조증 심해 통증까지… A.기름 성분 안연고 쓰고, 마이봄샘 뚫는 온찜질을

    헬스조선은 헬스조선닷컴에서 '질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운영 중이다. 질병과 관련된 궁금증을 온라인 상에 올리면 다양한 진료과 소속 50여 명의 의사가 답변한다. '질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올라온 질문과 답변을 정리했다.
    안과정리=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4:30
  • Q. 부정맥 약 복용 중… 다른 약 먹어도 되나    A.  심장 뛰게 하는 코큐텐·오메가3 병용 금물

    Q. 부정맥 약 복용 중… 다른 약 먹어도 되나 A. 심장 뛰게 하는 코큐텐·오메가3 병용 금물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의약품 소비량 및 판매약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한 해 동안 의약품 구입에 사용한 비용은 48만5000원이다(2015년). 또한 매일 국민 1000명 중 370명이 소화제를, 212명은 심혈관계 약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약은 가계(家計)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구매 등 접근도 쉬워서 우리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다. 헬스조선은 약사자문위원이 독자들의 약 관련 질문에 답해주는 ‘약,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헬스조선닷컴(health.chosun.com/yak)에서 운영 중이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약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본인이 복용 중인 약의 효능·부작용은 무엇인지, 약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등을 알면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코너에 실린 약 관련 질문 답변을 소개한다.
    종합정리=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4:00
  • 운동·식습관 관리하고, 종합 영양제로 체내 균형 맞춰야

    운동·식습관 관리하고, 종합 영양제로 체내 균형 맞춰야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대사증후군 환자가 10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자 90㎝, 여자 85㎝ 이상),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 여러 질환이 개인에게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대사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총 991만명으로 2010년(141만명) 이후 4년 사이 16.5% 증가했다.
    생활습관일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4:00
  • 대장암 재발 땐 합병증 유발… 수술로 암 완벽 제거해야

    대장암 재발 땐 합병증 유발… 수술로 암 완벽 제거해야

    대장암은 1기의 경우 5년 평균 생존률이 90%, 2기는 80%에 달하는 등 예후가 좋은 암이다. 또한 1기 재발률은 1% 미만, 2기는 7~8%에 불과하고 병기도 1기→2기→3기→4기 순서대로 진행된다. 암이 전이되는 경우도 대장과 인접한 간(肝) ·폐(肺)가 대부분이고, 뇌나 뼈로 전이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런데 대장암이 마냥 착하고 좋은 암이라고 볼 순 없다. 대장암으로 인해 장이 막혀서 가스가 차고 대변이 나오지 않는 장폐색(腸閉塞)은 심각한 응급질환으로 빨리 수술받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다. 대장암의 주요 증상인 복통과 혈변은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린다.대장암을 보는 의사들이 대장암을 두고 "착하긴 한데 만만하게 보면 안되는 암"이라고 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래서 대장암은 발견하면 완벽히 제거하는 근치(根治)적 수술이 우선시 돼야 한다. 내시경 검진에서 발견되는 대장 용종도 마찬가지이다. 아주대병원 대장암센터 서광욱 센터장은 "대장에 있는 암을 수술로 얼마나 완벽하게 제거했느냐에 따라 환자 예후가 크게 달라진다"고 말했다.
    대장암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4:00
  • 이번 주 내내 '미세먼지 주의'... 호흡기 보호하려면?

    이번 주 내내 '미세먼지 주의'... 호흡기 보호하려면?

    큰 일교차와 함께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3일)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서·세종·충북·전북 지역에 '나쁨'으로 예보됐다. 이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나쁨' 수준의 농도로 심화될 수 있는 상황이다. 건조하고 미세먼지가 많은 봄 날씨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미세먼지는 지름이 2.5~10㎛인 작은 먼지 입자로, 코와 기도를 거쳐 폐 깊숙이 도달할 수 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에 달라붙어 염증을 유발하거나 폐 기능을 떨어뜨린다. 기관지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바이러스·세균에 의해 폐에 염증이 생겨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질환) 등의 중증 호흡기질환을 이미 앓고 있는 환자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최대한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분진 마스크를 착용한다. 외출 후에는 손과 얼굴 등 노출 부위를 깨끗하게 씻는다. 물로만 씻어서는 미세먼지 속의 세균과 오염물질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 중성이나 약산성의 세정제를 사용해 씻어야 한다. 몸 안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하는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C, 셀레늄, 아연, 마그네슘을 섭취하면 좋은데, 이러한 영양소는 미역, 마늘, 우엉, 브로콜리, 키위, 도토리 등에 풍부하다. 미세먼지와 함께 건조함을 막는 것도 호흡기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실내에 젖은 수건을 널거나 가습기를 둬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한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하루 8잔 이상의 물이 권장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13 17:27
  • 제약협회, 정책보고서 ‘글로벌 진출, 윤리경영’ 진단 발간

    한국제약협회가 글로벌 진출 현황을 비롯해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등을 집중 진단한 정책보고서 ‘KPMA Brief’를 발간했다.글로벌 진출 분야에서는 김강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정부의 중남미 제약시장 개척 성과와 과제’를 소개했다. 김 실장은 신약에 대한 비용지출 부담이 높아지는 국제적인 추세를 언급하며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수출되고 있는 우리 의약품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주장했다. 특히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남미 시장에서 각국 정부가 보건재정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있는 지금이 국내 제약기업의 현지 진출 적기로 예상하며 현지법인 설립지원, 조달시장 정보제공 등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이어 협회 이상은 연구원은 ‘외국의 제약산업 지원정책’에서 의약품 수출의 지속적인 증가와 R&D 재투자, 그에 따른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갖춘 신흥 제약강국 벨기에와 세계 5위권의 제약 강국이지만 정책 일관성 결여와 과세 부담으로 인해 급속도로 침체되고 있는 프랑스를 비교했다. 벨기에의 성공요인으로 글로벌 제약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정부 정책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산업체계, R&D 지원 제도와 혁신의약품의 우대를 통한 신약개발 동기부여를  꼽았다.준법·윤리경영 분야에서는 윤병철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이 ‘약사법과 청탁금지법의 관계’를 분석하며 각 법률은 개별적인 것으로 대상 위반행위 역시 별개의 것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정경쟁규약은 사회 상규가 아니므로 이에 따른 경제적 이익은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밝했다. 이어 협회 컴플라이언스 확산 TF에서는 ‘제약산업 윤리경영 자율점검 지표’를 활용, 지난해 말 총 1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로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현황 및 방식은 우수하나 운영 실정 및 내부 제보 활성화가 저조한 것을 지적하며 인력과 예산의 집중 투입이 활성화의 관건이라는 해법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대원제약, 동화약품 등 회원사의 윤리경영 사례와 공정경쟁규약 등 리베이트 자율규제와 리베이트 쌍벌제, 청탁금지법 등의 타율 규제를 각각의 관점에서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인력자원 양성 및 교육 분야에서는 제약산업 전반의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운영현황을 비롯해 글로벌 진출 교육의 성과에 대해 다뤘으며 협회의 교육과정을 ICH 가이드라인 등 국제 신인도 제고에 따른 환경변화에 부응하도록 개편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정책 분야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퇴장방지의약품 및 기초필수의약품 관리제도 정책에 대해 나현석 JW중외제약 대외협력실 부장이 퇴장방지의약품의 생산 독려를 위해 산업계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한 수익자 보전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외에도 국회 제약산업 관련 법안 입법 동향 및 글로벌 의약품 산업 동향이 담겼다.한편 정책보고서는 제약산업 현안과 이슈사항을 회원사에 제공하기 위해 제작하고 있으며  13일부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3/13 17:11
  • 국내 의료진,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 유발 기전 규명

    국내 의료진이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을 일으키는 기전을 밝혀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홍상현 교수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슈바이예프 교수팀은 신경손상 시 신경병증성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로 알려진 수초염기성 단백질(Myelin basic protein, 이하 MBP)이 우리 몸의 특정 기질단백분해효소(membrane type 1 matrix metalloproteinase,이하 MT1-MMP)와 상호작용을 일으켜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이 유발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MBP는 축삭(axon)의 겉을 여러겹으로 싸고 있는 수초(myelin)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수초-신경교 단위(myelin-glia unit)를 구조화 하는 단백질 중 하나인데, 무해한 기계적 자극에 통증을 유발하는 자가항원으로 증명된 바가 있으나 그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홍 교수팀은 말초신경손상을 유발한 쥐에서 MT1-MMP 발현이 증가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말초신경손상을 유발한 쥐에서 3일 후 단일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를 이용하여 MT1-MMP 기능을 억제하자 통증이 감소하였다. 면역형광법적 분석에서 MT1-MMP 효소는 말초신경손상 시 MBP를 분해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에피톱을 발현시켰는데 MT1-MMP의 기능이 억제된 말초신경에서는 통증 유발 에피톱의 발현이 유의하게 적었다. 이와는 반대로 통증유발 MBP 에피톱과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MBP 에피톱을 말초신경에 주사했을 때, MT1-MMP 효소의 발현이 통증유발 에피톱을 주사한 쥐에게 유의하게 높았고 실제로 지속적인 신경병증성 통증이 유발되는 것을 확인했다.홍상현 교수는 “신경병증성 통증은 질환으로 손상된 신경이 질환 치료 후에도 남아 통증이 계속되는 병으로, 초기 관리에 실패하면 평생 만성통증이 될 수도 있고 일반적인 진통제나 대증요법으로 치료되긴 어렵다”며 “이번 연구결과는 선택적인 MT1-MMP의 억제가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단서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임상에 적용될 수 있는 신약 개발의 단초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3/13 17:06
  • 척추관협착증 일으키는 새로운 원인 발견

    국내 연구진이 척추관 협착증의 원인이 상관절 돌기의 비대라는 사실을 새롭게 밝혀냈다.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김영욱 교수팀은 최근 ‘척추관 협착증에서 상관절 돌기 면적의 최적 절단치’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을 통해 척추관 협착증의 원인이 상관절 돌기의 비대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김영욱 교수팀은 척추관 협착증 환자 137명과 정상인 167명의 요추 자기공명영상(MRI) 비교를 통해 상관절 돌기 면적을 기준으로 진단의 정확성을 측정했다. 측정 결과, 검사를 통해 유병자를 골라내는 지표인 민감도와 특이도가 각각 84.4%, 83.9%로 측정돼 상관절 돌기 면적만으로 충분한 진단이 가능함을 증명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김영욱 교수(마취통증의학과)는 “이번 연구는 다양한 척추관 협착증의 원인 가운데 상관절 돌기 면적의 비대가 주요 원인 중 하나임을 객관적으로 밝혔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 연구 결과로 척추관 협착증 진단에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지난 해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유럽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으며, ‘Pain research and management’ 저널에 올 1월에 게재됐다.
    척추·관절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3/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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