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해변 감상할까 푸르른 평원 걸어볼까

이탈리아 힐링여행 2選

지중해의 따사로운 햇살, 드넓게 펼쳐진 고산 평원, 상큼한 레몬부터 깊은 와인 향까지…. 헬스조선은 5월 중하순 팔색조 매력을 지녀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탈리아의 남부와 중부지역을 둘러보는 힐링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명 관광지만 스치듯 둘러보는 게 아니라 현지인의 삶을 들여다보고, 자연의 혜택을 마음껏 누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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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프러스 나무가 인상적인 토스카나의 발도르차 평원. /헬스조선 DB
①아말피 해안의 비경 즐기며 걷기

이탈리아 남부의 아말피 해안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작가들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낙원' 1위로 꼽은 여행지다. 이곳은 두 발로 걸을 때 비로소 그 진가가 나타난다. 지중해의 비경을 온전히 즐기고 싶다면 나흘 일정으로 준비된 트레킹 코스를 느긋하게 걸어보자. 거대한 돌산인 몬테 파이토, 야생화로 가득한 마라코코라, 지중해의 푸른 보석 카프리 섬, 망망대해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신(神)들의 길을 방문한다. 트레킹을 마친 후엔 해안 마을인 포지타노에서 달콤한 자유 시간을 가진다.

②토스카나·피에몬테의 전원 산책

이탈리아 중부의 토스카나와 북서부 알프스 산맥 아래 자리한 피에몬테는 이탈리아 2대 와인 산지로 유명하다. 와인 못지 않게 유명한 것이 바로 광대한 자연 풍광이다. 토스카나에서는 지평선을 따라 늘어선 포도밭, 굽은 길을 따라 자라난 사이프러스 나무, 대지 위로 내려앉은 안개로 채워진 평원을 볼 수 있다. 아름다운 해안마을 친퀘테레에서는 대표적인 뷰포인트인 사랑의 길을 걸어본다. 웅장하고 위엄 넘치는 피에몬테는 소탈한 모습의 토스카나와는 또 다른 이탈리아 중북부의 속살을 보여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키안티, 몬테풀치아노와 와인의 왕이라 불리는 바롤로의 와이너리도 방문해 와인 애호가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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