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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보다 나은 고기’는 무엇일까?

    ‘고기보다 나은 고기’는 무엇일까?

    5월은 징검다리 휴일 등 행사가 많은 달이다. 먹고 즐길 이유가 충분히 많다. 요즈음은 시도 때도 없이 ‘맛집’을 탐방하며 다양한 음식을 즐기고 있지만, 그래도 특별한 날이면 여지없이 불고기, 장어, 삼계탕, 오리고기 등 ‘동물성 고단백 음식’이 단골 메뉴로 오른다. 영양이 부족했던 시절, 충분히 먹을 수 없었던 비싼 고단백 식품인 ‘남의 살(?)’에 대한 한(恨)이 몸에 배서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단백질은 식물성 식품과 동물성 식품 모두에 들어 있다. 쌀, 옥수수, 밀 등 식물성 식품은 동물성 식품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낮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쌀을 주식으로 먹다 보니 쌀이 단백질 공급 식품 1위다. 단백질이 왜 중요할까단백질은 신체의 20%를 차지한다. 열량을 내기는 하지만, 몸을 만들거나 기능에 더 필요한 영양소다. 근육, 피부, 머리카락의 주성분이며 호르몬, 효소, 항체 등 모든 생명 활동이 단백질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음식을 통해 섭취한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새로운 조직을 만들고 손상된 세포를 보수한다. 하지만 저장량이 별로 없어 매일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필수아미노산’이라고 부르는 8~10종의 아미노산은 체내에서는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을 통해 공급받아야 한다. 아이의 성장이나 노인의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그렇지만 단백질을 무조건 많이 먹는다고 키가 더 자라거나 튼튼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단백질 필요량은 연령, 성별 등에 따라 다르지만, 반상으로 차리는 우리의 상차림을 생각하면 매끼생선이나 달걀, 두부 반찬 한두 가지면 충분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식 외 고기와 햄, 소시지 같은 육가공품, 유제품, 달걀 등으로 대부분 이미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질 좋은 단백질 식품,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결정단백질 함량이 많고, 소화 흡수도 잘 되며,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8~10개의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충분히 제공하면 ‘질 좋은’ 단백질 식품이 된다. 바로 달걀이나 우유, 고기, 생선 등 대부분의 동물성 단백질 식품이 여기에 해당된다. 식물성 단백질 식품의 대표 주자인 콩류도 질 좋은 단백질 중 하나다. 그에 비해 쌀, 밀과 같은 곡류 단백질은 일부 필수아미노산이 부족할 수 있어 질적으로 콩류에 미치지 못한다. 물론 단백질만 쏙 빼서 단순 비교할 때 그렇다는 것이고, 일상에서 여러 가지 식품을 함께 먹는다면 필수아미노산의 부족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단백질은 부족한 것만큼 과한 것도 문제라서, 과하게 섭취하면 득보다 실이 많다. 체내에서 단백질을 이용할 때 생성되는 분해산물은 독성이 있어 이것을 체외로 내보내야 하는데, 단백질 섭취량이 과하면 이 일을 담당하는 간과 신장의 부담이 커져서다.또한 동물성 단백질 식품은 단백질의 질이 좋고 철분이나 아연도 많지만, 몸에 별로 좋지 않은 포화지방도 많이 들어 있다. 생선은 육류와 달리 포화지방이 아닌 불포화지방, 오메가 3지방이 많아 심혈관질환이나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니 면죄부를 주어도 된다. 붉은 육류 대신 생선이나 견과류, 두류로 대체하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크게 감소된다는 것은 해외의 연구를 통해서도 확인된 바 있다. 그래서 붉은 육류나 유제품보다 생선이나 닭고기, 견과류, 콩류 등 식물성 단백질 식품을 권하는 것이다. 밭에서 나는 고기, 콩고기 대신 충분히 먹어도 좋은 단백질 식품은 무엇일까? 짐작한 대로 ‘콩’이다. 콩은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한다. 유엔 산하기관인 식량농업기구(FAO)도 콩을 ‘지속 가능한 미래를위한 영양가 높은 식품’으로 인정하고, 2016년을 ‘콩의 해’로 지정한 것을 보면 콩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진 것을 알 수 있다.콩은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 급원식품으로서 단백질 함량이 36%나 되고,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고르게 함유하고 있다. 오메가3 불포화지방, 비타민, 무기질도 풍부하게 들어 있고, 이소플라본이나 올리고당, 사포닌 같은 다양한 기능성 물질도 많다. 콩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인체에 해로운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 수치가 주는 반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개선할 수 있다.미국 식품안전처(FDA)는 이미 오래전에 ‘하루에 콩 단백질 25g을 섭취하면 관상동맥질환이 예방된다’는 문구를 콩 함유 식품에 표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미국 심장협회도 ‘하루에 콩을 50g씩 먹으면 심장병의 위험이 감소된다’고 발표하며 콩의 영양적 가치를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콩은 지구 환경에도 좋은 일을 한다. 콩은 질소를 고정하는 특성이 있어 토양을 비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줄여준다. 아이러니하게도 고기를 먹으려 사료용으로 많은 양의 콩을 재배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적 측면과 단백질 이용 면에서 매우 비효율적인 방법이다. 고기 1kg(단백질 200g)을 만들려면 콩 7kg(단백질 2520g)이 필요한데, 이 정도의 양이면 기아의 위험에 있는 아이들 80명의 생명을 족히 살릴 수 있다. 이런점에서 볼 때 콩은 ‘밭에서 나는 고기’를 넘어 ‘고기보다 나은 고기’라고 표현하는 게 더 적절할 것 같다.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사료용 콩을 재배하지 않고, 고기보다 나은 콩 식품을 섭취한다면 그것이 곧 가족의 건강, 지구 환경 건강, 더불어 지구촌 이웃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하는 일이 아닐까?콩물을 굳혀 만든 두부, 두부를 튀겨 만든 유부, 콩즙으로 짜낸 두유,콩을 싹 틔운 콩나물, 콩을 발효시켜 만든 된장이나 청국장… 색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콩 식품’이 참 많다. 더욱이 최근에는 갈색, 노란색, 주황색 등 다양한 색의 렌틸콩이나 ‘수퍼콩’으로 소개된 병아리콩 등도 쉽게 구할 수 있어 더 다채롭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오늘 저녁은 나눌수록 채워지는 ‘착한 콩 식품’으로 기적의 밥상을 차려보면 어떨까?  
    전문칼럼남기선(풀무원 식생활연구실 실장)2017/04/25 11:40
  • 5월부터 9월까지… 돌아온 옐로스톤의 계절

    5월부터 9월까지… 돌아온 옐로스톤의 계절

    여행지에도 한정판이 있다면 여기일까. 연중무휴의 보통 여행지와는 확연히 다르다. 그래서 더욱 아득하고 신비롭게만 느껴진다. 간헐천과 수많은 협곡, 계곡까지 살아있는 지구의 모습을 지켜내며 자연이 허락한 기간에만 속살을 드러내는 곳, 바로 옐로스톤국립공원이다. ‘자연 생태계의 보고’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동식물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계 최초의 청정 국립공원이란 타이틀에 맞게, 인간의 발자국이 닿을 수 있는 기간은 1년 중 고작 5~6개월뿐이다. 옐로스톤으로의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에는 지금이 최적기인 셈. 각양각색 다양한 매력으로 가득 채워진 옐로스톤의 세상 속으로 초대한다.  
    여행맛집류은혜(헬스조선 비타투어)2017/04/25 11:26
  • 박하선 임신, 임신 초기 주의해야 할 사항은?

    박하선 임신, 임신 초기 주의해야 할 사항은?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류수영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늘(25일) "박하선이 임신 초기에 접어들었다"며 "올가을 출산 예정이고, 산모는 건강하다"고 말했다.류수영과 박하선은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4년 말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지난 1월 22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류수영은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 중이고, 박하선은 태교에 전념 중이다.임신 초기는 임신 첫 14주까지의 기간이다. 태아의 뇌세포가 만들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임신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초기 임산부는 임신 초기증상과 주의사항에 신경 써야 한다.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이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속옷에 소량의 피가 묻어나오는 걸 확인한다면 임신 초기 신호일 수 있다. 이는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할 때 나타나는 출혈로, '착상혈'이라고 한다. 착상혈은 수정 이후 6~12일 사이에 전체 임산부의 10% 정도에서 나타난다. 착상혈이 나올 때 약간의 통증이 동반돼 생리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소량의 피가 비칠 때 임신테스트기 등으로 확인해보는 게 좋다.가슴이 묵직하고 꽉 찬 느낌이 들거나 통증이 생기는 것도 임신 초기 증상이다. 수정 1~2주 이내에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많아져 생기는 증상이다. 임신 6~8주가 지나면 유두 주변 유륜의 색이 짙어지거나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밖에도 임신하면 혈압이 낮아지고 호르몬과 자율신경에 변화가 생겨 두통·현기증이 생길 수 있다. 임산부의 두통·현기증은 입덧이 시작되는 임신 12주 무렵까지 이어지다가 입덧이 끝날 때 함께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한편 임신 초기에는 오래 서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동을 삼가고, 무리한 운동도 피해야 한다. 술·담배는 금물이며, 감기약 등의 약물을 복용하기 전에는 의사와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 다만 임신인 줄 모르고 약을 먹었다고 해서 바로 임신을 중절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때도 의사와의 상담이 우선이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5 11:05
  • 자꾸 어깨 굽는 직장인들 '이렇게' 스트레칭 하세요

    자꾸 어깨 굽는 직장인들 '이렇게' 스트레칭 하세요

    종일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쓰는 직장인들은 물론, 늘 책상에 앉아있는 학생들은 등이 굽기 쉽다. 대부분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몰라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다.굽은 어깨를 펴려면 몸을 앞과 뒤로 구분해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앞쪽에서는 가슴근육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 방문·기둥 등에 손을 대고 가슴근육이 양쪽으로 당겨지는 느낌이 들도록 늘려준다. 몸 뒤쪽에서는 견갑골(날개뼈)을 모아주는 동작을 해야 한다. 이때는 탄력성 있는 밴드나 타월을 이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양손을 앞으로 곧게 펴서 뻗은 채로 밴드나 타월을 양손으로 잡고 좌우로 당기면 날개뼈가 가운데로 모인다. 전문가들은 "이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점차적으로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고 말한다. 평소에는 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쓸 때도 가슴을 넓게 펴고, 등뼈가 굽지 않게 유지시킨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한편, 컴퓨터 모니터 높이는 눈높이에 맞게 위치시키고, 컴퓨터·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50분 정도 사용하면 10분은 쉬는 게 좋다. 이때 스트레칭을 하면 자세 교정에 효과적이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4/25 11:01
  • 대림성모병원,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개최

    대림성모병원,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개최

    대림성모병원이 지난 24일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병문안으로 환자와 병문안객 모두가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인식을 높이고, 환자 치료 중심의 병문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림성모병원은 캠페인을 통해 ▲병문안 가능 시간 ▲병문안 제한이 필요한 대상군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병문안 시 준수해야 하는 수칙이 포함된 리플렛을 배포해 보다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새로운 병문안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환자, 보호자, 면회객 모두의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의 우려를 최소화하고 환자와 의료진이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대림성모병원이 발표한 병문안 제한이 필요한 대상은 다음과 같다. ▲입원환자에게 감염성 질환을 전파시킬 우려가 있는 사람 ▲스스로 주의 또는 보호가 필요한 사람(임산부, 만 70세 이상의 노약자, 만 12세 이하의 아동, 지속적 치료(항암치료 등)로 면역기능이 떨어진 자) ▲단체 방문자 등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7/04/25 10:51
  • "집 주변 야간 소음 심하면 '남성 불임' 위험 높다"

    "집 주변 야간 소음 심하면 '남성 불임' 위험 높다"

    집 주변의 야간 소음이 심할수록 남성의 불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원치않는 소리'(unwanted sound)로 정의되는 소음은 일정 수준을 넘으면 정신 건강을 해치고, 일시적·영구적 난청을 일으킨다. 최근에는 이런 소음이 저출산·조산·유산·선천성 기형 등과도 관련 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민경복 교수와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2002~2005년에 건강했던 20~60세 남성 20만 명을 대상으로 8년에 걸친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 남성 20만 명의 8년 치 진료기록을 분석하고, 지리정보체계(GIS)를 이용해 환경소음을 계산했다. 조사 대상자는 소음에 노출된 정도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됐다. 그 결과, 소음과 남성 불임 간 유의미한 상관관계는 야간에만 나타났다.야간 소음에 가장 많이 노출된 그룹은 가장 적게 노출된 그룹보다 1.5배 더 불임 진단을 많이 받았다. 남성 불임에 영향을 미치는 연령·소득·거주지·운동·흡연·음주·혈당·비만도·대기오염 등 다른 변수를 모두 고려해도 소음에 따른 불임 위험도가 최고 1.26배까지 높아졌다.연구팀은 주간 소음과 달리 야간 소음만 남성 불임에 영향을 미친 것이 낮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직장에 있어서 집 주변 환경소음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이라고 봤다. 연구팀은 또한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야간 소음이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인 55dB을 넘어설 때 남성 불임 위험이 1.14배 높아진다는 분석을 발표했다. 55dB의 소음은 누군가가 옆에서 보통의 목소리로 계속 얘기하고 있는 정도다.민경복 교수는 "사람이 소음에 지속해서 노출되면 몸 안에서 스트레스 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내분비 시스템도 영향을 받아 남성 호르몬과 정자 생성이 줄어들 수 있다"며 "환경소음은 모든 지역의 모든 연령대가 겪고 있는 만큼 남성 불임을 예방하기 위한 환경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사업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환경 관련 국제학술지인 '환경 오염(Environmental Pollution)' 최근호에 실렸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5 10:24
  • 내 '입 냄새' 얼마나 심한지 확인하려면?

    내 '입 냄새' 얼마나 심한지 확인하려면?

    입 냄새가 나면 자신뿐 아니라 함께 말을 하는 상대방도 괴롭다. 매일 이를 깨끗이 닦는다 해도 제대로 된 양치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입 냄새가 날 수 있다. 구강건조증이 있거나 역류성식도염, 당뇨병 등 질환이 있는 사람은 이를 깨끗이 닦아도 입 냄새가 난다. 내 입 냄새를 확인할 수 있는 법은 무엇일까?입 냄새를 진단하는 법은 간단하다. 손등이나 팔에 혀로 침을 묻히고 1~2초 후에 그 냄새를 맡아보면 된다. 두 손이나 종이컵에 입김을 불어 냄새를 맡거나, 혀의 가장 안쪽을 손가락으로 찍어 냄새를 맡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혀의 백태를 면봉에 묻히고 냄새를 맡아 확인할 수도 있다.입 냄새를 없애려면 입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을 알고 제거해야 한다. 우선 이를 닦을 때 이 사이사이를 깨끗이 닦고 혀까지 닦고 있는지 확인한다. 매 끼니를 먹은 후에는 반드시 이를 닦아야 한다. 그래도 입 냄새가 없어지지 않으면 입 냄새를 유발하는 질환을 확인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부비동염, 편도결석, 역류성식도염, 위염, 콩팥질환, 당뇨병이다.입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폴리페놀이 풍부한 녹차, 홍차, 레몬차를 먹는 게 좋다. 구연산과 유기산이 풍부한 매실차는 입 냄새 제거뿐 아니라 잇몸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채소를 자주 먹는 것도 좋다. 채소에 많은 섬유질은 침 분비를 촉진하고 치아 표면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당근, 시금치, 녹차, 우엉, 브로콜리 등을 먹으면 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7/04/25 10:09
  •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 베트남 하띤성에서 해외봉사활동 펼쳐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 베트남 하띤성에서 해외봉사활동 펼쳐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띤성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하띤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6시간 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로 지난해 10월 불어 닥친 태풍 '사리카'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한 곳이다. 봉사단은 이 지역에서 베트남 취약계층에게 의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문화공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미용 활동과 더불어 K-POP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봉사활동 전 면담을 나눈 Nguyen van ha(우웬 반 하)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찾아줘 하띤성 주민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는 한·베트남 관계에서도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해나가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신태식 단장(근로복지공단 의료복지이사)은 “내년에는 보다 많은 회원이 실질적인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은 근로복지공단 신태식 의료복지이사가 주도해 결성된 문화예술봉사단체로 국내에서는 소년∙소녀원∙ 교도소 위문 공연 방문 등 불우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왔다. 또한 국외로는 지난해 12월에는 캄보디아 캄퐁참에서 의료미용봉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4/25 10:07
  • 안구건조증, 내버려 두면 어떤 문제 생길까?

    안구건조증, 내버려 두면 어떤 문제 생길까?

    봄에 맞춰 찾아온 미세먼지와 황사 탓에 눈 건강에 적신호가 커졌다.안구건조증은 말 그대로 눈이 머금는 눈물량이 적어 눈이 건조해지는 질환이다. 건강한 눈은 일정량의 눈물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눈에 적당량의 눈물층을 형성한다. 눈물층은 눈을 깜빡일 때 뻑뻑함을 느끼지 않게 하고 먼지 등의 이물질이 들어오면 눈물과 함께 자연스럽게 배출시키는 기능을 한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눈물층이 눈의 윤활 작용과 살균 작용을 동시에 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안구건조증은 공기 질이 나빠지거나 노화로 인해, 콘택트렌즈의 오랜 착용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이물감과 충혈, 가려움, 시림 등이다. 사람에 따라 끈적끈적한 눈곱이 생기기도 한다. 평소보다 눈이 건조해 자주 비비게 되거나, 이물감이 느껴져 깜빡거리게 되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할 수 있다.안구건조증을 내버렬 두면 각막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각막이 마르면서 시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구오섭 대표원장은 "안구건조증을 내버려 두면 녹내장(안압의 증가로 시신경이 손상되는 병)이나 백내장(각막이 혼탁해져 시력이 떨어지는 병)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며 "특히 60대 이상 노인은 증상이 있으면 안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 2017/04/25 09:00
  • 말라리아 감염, 4월부터 점차 늘어… 위험 모기 피하려면?

    말라리아 감염, 4월부터 점차 늘어… 위험 모기 피하려면?

    매년 4월 24일은 '세계 말라리아의 날'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국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자와 방문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감염 질환이다. 인체에 감염되는 유형은 삼일열 말라리아·열대열 말라리아·사일열 말라리아·난형열 말라리아·원숭이열 말라리아 등 5종이 있다. 1980년대 초반 사라진 것으로 여겨졌던 국내 말라리아는 1993년 DMZ 복무 중이던 군에서 확인된 후 환자 발생이 증가했다. 2000년 환자 수가 4183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한 해 700명 이하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국내 말라리아 위험 지역은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도 북부지역이며, 보통 환자가 4월부터 서서히 늘어 5~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전 세계적으로는 아프리카·동남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91개국이 말라리아 위험에 노출돼 있다. 2015년에는 약 21200만명이 감염되고 이 중 42만9000명이 사망했다.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열대열말라리아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중이다.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열이 나는 증상이 지속되고 이후 발열·오한·땀흘림 후 열이 내리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열이 나는 기간은 감염된 말라리아 원충 종류에 따라 다르며, 두통이나 구역, 설사가 생기기도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5 08:00
  • 피부에 자꾸 각질이 인다? '이 질환' 원인일 수도

    피부에 자꾸 각질이 인다? '이 질환' 원인일 수도

    날이 건조하면 피부에 각질이 일어나면서 가려움증을 겪는 사람이 많다. 환절기라서 자연스럽게 건조해진 피부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단순히 날씨 탓이 아닌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일 수 있다.지루성 피부염은 피지 분비가 왕성한 두피와 눈썹·코·턱에 이르는 'T존'에 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봄이나 가을·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질환을 악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을 시작으로, 각질이나 습진이 생기는 게 특징이다. 평소보다 피부가 건조한 듯 땅기거나 심한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한다.환절기 때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피부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좋다. 대부분 지루성 피부염은 증상의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데, 증상이 심하면 스테로이드제·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 특히 두피에 지루성 피부염이 생기면 머리가 빠지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가려움증 등의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 바로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평소 피부염 증상을 악화하는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도 중요하다. 두피와 T존의 청결을 유지하고, 기름기가 많은 연고나 화장품의 사용을 삼가는 게 좋다. 스트레스받거나 몸이 피로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5 07:00
  • 귀지, 집에서 파면 위험하다?

    귀지, 집에서 파면 위험하다?

    면봉이나 귀이개로 귀속을 자주 파는 사람들이 있다. 이물질을 제거해 귀를 깨끗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귀 건강을 위해선 귀지를 파지 않는 게 더 좋다고 말한다.귀지는 땀샘·귀지샘의 분비물이나 귀속 피부의 벗겨진 표피로 만들어진다. 외부에서 들어온 해로운 성분이 아니라 우리 몸이 만들어내는 정상적인 성분으로 이뤄진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귀지는 외이도(귓바퀴부터 고막까지를 연결하는 관) 표면이 건조해지지 않게 하며, 먼지·세균·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막아 귀를 보호한다.귀 안에 쌓인 귀지는 말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 등 턱이 움직일 때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는 게 대부분이다. 귀지가 귓구멍을 막는 경우는 어린이 10명 중 1명, 어른 20명 중 1명 꼴이다. 이때는 직접 귀지를 파려고 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진료받아야 한다.귀속 피부는 조직이 얇고 혈액순환이 느려 작은 자극에도 상처가 나고 염증이 생기기 쉽다. 반복적으로 귀지를 파면 귀지를 만드는 귀지샘을 자극해 오히려 귀지 분비가 늘어날 수도 있다. 좁은 통로로 집어넣기 위해 작고 뾰족한 물건을 고르는 것도 문제다. 잘 보이지 않는 귀속으로 귀이개 등을 깊숙이 넣다가는 고막에 상처를 입힐 수 있다. 고막에 물리적인 힘이 가해져 구멍이 생기는 것을 외상성 고막 천공이라고 하는데, 피나 고름이 나오고 심한 경우 영구적인 청력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미국 이비인후과학회에 따르면, 귀속이 꽉 찬 듯한 느낌이 들거나 소리가 잘 안 들릴 때 집에서 혼자 귀를 청소하려고 하는 것은 금물이다. 오히려 귀지가 더 안으로 밀려 들어갈 수도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4 17:40
  • 차바이오텍, 뇌졸중 치료제 임상1/2a상 종료

    차바이오텍이 분당 차병원 신경과 김옥준 교수팀과 진행한 급성 뇌졸중 치료제(CB-AC-01) 임상 1/2a상 시험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임상시험 종료를 보고했다.차바이오텍이 이번 임상연구를 통해 개발하는 뇌졸중 치료제는 탯줄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로 뇌경색 발생시점으로부터 7일(168시간) 이내의 급성 뇌경색 환자 총 19명을 대상으로 치료제의 용량별 안전성과 초기 잠재적 치료효과를 평가했다. 또한 세포치료제로서는 최초로 무작위배정 및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세포치료제군과 위약군을 비교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앞서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10월 뇌졸중 임상시험의 마지막 피험자 투여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그로부터 총 6개월의 추적관찰기간 동안 환자의 투여경과를 관찰했다. 차바이오텍은 임상종료 보고 이후 데이터 및 통계 분석을 통해 올 하반기경 치료제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임상 주요결과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며 조기상용화를 위한 마지막 임상(2b) 개시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차바이오텍의 뇌졸중 치료제는 자사개발 1호 파이프라인이자 전략 세포치료제로 연구개발에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가장 빠른 상용화가 예상된다.”며, “현재까지 이번 임상에 참여한 피험자들에게서 임상시험용 의약품과 관련된 중대한 이상반응이 발견되지 않았고, 올 하반기경 치료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4/24 17:08
  • 국내 의료진, 황반질환에 레이저치료 효과 입증

    최근 국내 연구진이 중심암점의 원인이 되는 시세포 손상없이  황반질환 치료가 가능한 선택적 망막 치료(selective retina therapy, SRT)에 실시간 레이저 자동조절장치(real-time feedback-controlled dosimetry, RFD)를 적용할 경우 보다 안전하게  황반부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노영정 교수팀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6년 7월까지 만성 중심성장액성맥락망막병증(CSC) 환자 총 49명(50안)에 대해 RFD로 SRT를 시행 후 3개월의 추적관찰을 통해 ▲망막하액 손실정도, ▲최대교정시력, ▲망막하액 높이, ▲최대망막두께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SRT 시술 후 3개월째 망막하액은 74%의 환자에서 완전히 소실 됐으며, 최대 교정 시력(logMAR)은 0.44±0.29에서 0.37±0.32로 향상되었다. 또한 망막하액 높이도 168.0±77.3μm에서 29.0±57.3μm으로 감소했으며, 최대 망막두께 역시 335.0±99.8μm에서 236.4 ±66.4 μm로 감소했다. 선택적 망막치료술(SRT)은 시술자체가 간단하고 통증이 없으며 중심암점등의 합병증 발생위험이  없는 안전한 시술로 알려져 있다.노영정 교수(교신저자)는 “중심성 장액맥락망막병증의 환자의 경우 표준화된 치료가 없어 안내주사나 광화학요법 등 다양한 치료가 시도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는 SRT가 표준치료로 고려될 수 있다는 중요한 임상결과로 12% 환자(6안)에서 재발이 보였지만 3개월 내에 86%(43안) 에서 합병증 없이 망막하액의 완전소실이 관찰되었다는 것이 의미가 크며, 또한 시술시 레이저 자동조절장치로 인해 치료중에 눈에는 보이지 않는 레이저 반응을 즉시 확인하면서 조절할 수 있어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독일안과학회 공식학술지이자 SCI급인 'Graefe’s Archive for clinical and experimental ophthalmology' 2017년 4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4/24 17:07
  • 비타민B 부족하면 우울증·치매까지… 어느 음식에 많나?

    비타민B 부족하면 우울증·치매까지… 어느 음식에 많나?

    비타민이라고 하면 단순한 영양보충제나 피로해소제 정도로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비타민은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영양소다. 특히 비타민B는 결핍될 경우 만성 피로를 유발하고 원활한 포도당 대사를 방해해 질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비타민B군 부족, 피로·노화·신경 손상·치매 위험 높여▷비타민B1(티아민)=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영양소다. 뇌와 신경 기능을 유지하고 피부를 재생하는 역할도 한다. 비타민B1이 부족하면 피로와 권태감이 가장 먼저 나타난다.▷비타민B2(리보플라빈)=세포 성장·효소 작용·에너지 생성에 관여한다.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항산화 효소인 글루타치온의 기능을 도와 세포의 노화를 막는다. 피임약이나 여성호르몬제를 먹는 여성에게 결핍되기 쉽다.▷비타민B9(엽산)=혈관 벽을 손상시키는 호모시스테인을 제거한다. 임산부는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임산부에게 비타민B9이 부족하면 태아의 신경세포 형성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비타민B12(코발라민)=비타민B9과 마찬가지로 호모시스테인을 제거한다. 신경 손상을 막고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체내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세로토닌·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치매나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당뇨병 환자 특히 주의, 치료제가 오히려 비타민B 배출 촉진해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비타민B 섭취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당뇨병 환자는 비타민B1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특징이 있어 일반인보다 비타민B1 결핍이 빈번하다. 그런데 비타민B1은 당뇨병이 유발하는 단백뇨증(콩팥질환)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기도 해 당뇨병 환자에게는 필수적이다.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 먹는 약이 비타민B의 흡수를 방해하기도 한다. 주로 당뇨병 초기에 쓰는 메트포르민이 대표적이다. 메트포르민은 몸 안에서 포도당이 덜 만들어지게 해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데, 오래 먹으면 비타민B12의 체내 흡수를 방해해 결핍을 유발한다. 또한 당뇨병 자체가 신경을 손상시키는데, 메트포르민을 장기간 먹어 비타민B12가 부족해지면 신경 손상의 위험이 배가 된다.◇곡류·견과류·콩류·유제품에 풍부… 영양제로 먹을 땐 여러 종류를 함께비타민B는 식품으로 섭취하면 된다. 곡류, 견과류, 콩류, 생선, 달걀, 우유 등의 유제품, 시금치·브로콜리 등의 푸른 잎채소에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B12는 육류·달걀 등 동물성 식품에만 있다. 다만 음식에 든 비타민B는 수용성이라 하루 세끼로는 충분히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 이때는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도 방법인데, 비타민B1·B2·B9·B12는 몸 안에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유기적으로 작용하므로 함께 복용하거나 복합제를 선택하는 게 좋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4 16:26
  • GE헬스케어, 대한중환자의학회서 '간접 열량 측정 기술' 선보여

    GE헬스케어코리아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걸쳐 세종대학교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제36차 대한 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17차 한·일 중환자의학회 합동 학술대회에 참가했다.이번 중환자의학회에서 소개된 간접 열량 측정 기술은 GE헬스케어의 40년 기술 노하우로 개발돼 중환자 환자에게 최적의 영양 상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지난해 신의료기술로 고시되어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 받았다.중환자실에서는 환자 개인별 에너지 요구량을 정확히 측정해 최적의 영양공급을 제공하는 것이 중환자들의 원내 생존율과 입원일수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간접 열량 측정기의 임상적 의의에 대해 발표한 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조용석 교수는 “중환자 영양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중환자에게 필요한 적정 칼로리를 찾아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것"이라며 "간접 열량 측정기는 환자감시장치에 모듈을 연결하여 휴식 대사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유럽 및 미국영양학회의 가이드라인에서 환자에게 가장 정확한 검사방법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GE헬스케어 라이프케어솔루션 사업부 총괄 조민성 이사는 “GE의 간접 열량 측정기는 지난해 신의료기술로 고시되어 건강심사평가원으로부터 수가 청구가 가능해져, 앞으로 국내 병원에서의 보급 확대가 예상된다"며 "임상 경험과 데이터가 쌓이면 중환자 영양 공급을 위한 표준 진료지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돼 종국적으로 연간 30만명에 이르는 국내 중환자들의 생존율 증가와 병원의 중환자실 효율적 운영에도 기여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04/24 15:52
  • 한국MSD, ‘MSD 매뉴얼’ 국내 공식 론칭

    한국MSD가 글로벌 의학 지식 웹사이트 ‘MSD 매뉴얼’을 국내 공식 론칭했다.‘MSD 매뉴얼’은 1899년 의사 및 약사를 위해 발간한 참고 서적으로 시작해 현재 의료 전문가 및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종합 의학 자료로 자리를 잡았다. 전 세계 300여 명의 의학 전문가가 작성하는 디지털 의학 정보 매뉴얼로 의료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맞춤형 의학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MSD 매뉴얼은 ‘누구나 정확한 의학 정보를 알기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명 아래, 모든 사람들이 최신의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전 세계 보건 의료 결과를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본 매뉴얼 내 전문가용 버전은 의료 전문가가 환자 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의학 정보뿐만 아니라 국제 학회에서 발표되는 연구 논문 등의 최신 학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환자, 가족 또는 간병인을 위한 일반인용 버전은 ▲의학 주제, ▲증상, ▲의약품, ▲시술, ▲뉴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의학지식이 충분하지 않아도 이해하기 쉽도록 쉬운 용어로 작성됐다. 또한, △그림, △이미지, △오디오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PC는 물론 모바일 환경에 맞는 인터페이스도 구축해 모바일 기기로도 쉽게 접속이 가능하다.한국MSD 아비 벤쇼산 대표는 "누구나 최신의 정확한 의학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MSD 매뉴얼을 국내에 론칭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MSD는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로서 모두가 건강한 세계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MSD는 의학 지식을 더 널리 보급하기 위해 2015년 ‘글로벌 의학지식 2020(Global Medical Knowledge 2020)’ 프로젝트에 착수해, 2020년까지 전 세계 30억 명에 달하는 의료 전문가와 환자들에게 현존하는 최신의 정확한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MSD 매뉴얼은 이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현재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한 총 10개 언어로 온라인상에서 최신의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04/24 15:50
  • 선천성 난청, 유전 진단으로 인공와우 이식수술 결과 예측 가능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팀이 선천적으로 난청을 가진 아기에게 인공 와우(달팽이관)를 이식해 청력을 보존시켜주는 수술의 성공률을 유전 진단을 통해 예측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최 교수는 이전 연구에서 인공와우 이식술을 받은 양측 고도 난청 환아에서 표현형 후보유전자 접근법과 대용량 염기서열 분석법을 이용해 유전적 요인이 60%까지 진단됨을 보고했다. 나머지 40% 정도의 환아들의 경우 가계도를 분석해 비유전적 혹은 복합적 병인으로 인한 선천성 난청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이번 연구에서는 2010년 6월부터 2012년 8월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유전이 원인으로 진단된 난청 환아 31명과 그렇지 않은 난청 환아 24명 사이에 인공와우 이식 후 결과가 차이가 있는 지를 비교했고, 각 유전자에 변이가 있는 경우 인공와우 이식 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했다.유전진단이 된 경우가 진단되지 않은 환아들보다 수술 후 만 2년째에 유의하게 우수한 언어 능력을 보였다. 특히 양측 고도 난청 환아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SLC26A4 변이의 경우 다른 유전 변이가 있는 경우보다 인공와우 이식후 가장 우수한 언어 습득을 보였고, SLC26A4 이외에 GJB2, CDH23, TMC1, MYO15A 등 유전 변이가 있는 난청 환아도 수술 후 우수한 언어 습득 능력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또한 잔존 청력이 없었던 GJB2 또는 SLC26A4 변이 환아들의 경우라 할지라도, 생후 41개월(만 3.5년) 이전에 인공와우 수술이 이루어지면 2세 이후에 수술을 받아도 여전히 언어 습득 능력에 크게 문제가 없다는 사실도 밝혀냈다.반면 만 2세 이후 이식수술을 받은 소아청각신경병증 환자는 2세 이전에 수술 받은 환아에 비해 뚜렷하게 좋지 않은 경과를 보였고, 만 2세 이전에 수술을 받은 경우 다른 유전자 변이 난청 환아와 큰 차이 없이 좋은 성과를 보여, 소아청각신경병증에 의한 난청 환아의 경우 잔존 청력 여부에 관계없이 만 2세 이전에 인공와우 이식이 이루어져야 함을 확인했다.최병윤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시행하는데 있어 유전진단 결과에 따라 미리 이식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특정 변이된 유전자가 어떤 것인지에 따라 적절한 인공 와우 이식 시기를 결정하는 데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잔존 청력이 없는 경우 최대한 일찍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만 기술되어 있던 국내외 연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연구 결과”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국제 의학 학술지 'Ear&Hearing'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4/24 15:48
  • 턱관절 장애, 두통·이명까지 유발… 예방 위한 생활습관은?

    턱관절 장애, 두통·이명까지 유발… 예방 위한 생활습관은?

    이모(30)씨는 턱이 한 번 빠진 후로 턱을 움직일 때마다 '딱' 하는 소리가 났다. 통증이 심하지 않아 별다른 치료 없이 몇 년이 넘도록 내버려 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턱에 통증이 생기는 것뿐 아니라 두통, 이명, 뒷목·어깨 저림 등이 심해졌다. 치열이 틀어지면서 안면 비대칭까지 생겼고, 심지어 입이 크게 벌어지지 않자 이 씨는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턱관절 장애'라고 했다.◇턱관절 장애, 머리뼈·턱뼈 사이 디스크 빠져나와 생겨턱관절 장애는 머리뼈와 턱뼈를 연결해주는 턱관절 속 디스크가 정상 위치를 벗어나 생긴다. 고대구로병원 치과 임호경 교수는 "관절이 제 위치에 있지 않으면 디스크가 계속 밀리고 압박받으면서 정상 위치를 벗어난다"며 "이를 '턱관절 장애' 또는 '턱 디스크'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관절질환은 나이 들수록 잘 생기는데, 턱관절 장애는 20~30대 젊은 층에 흔하다. 젊을수록 턱관절 주위 저작근이 발달해 이를 무는 힘인 '저작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턱관절에 지속적인 힘을 가해 증상을 악화한다. 같은 이유로 밤에 이갈이를 자주 하는 사람일수록 턱관절 장애가 생길 위험이 크다. 저작력이 셀수록 이갈이를 잘한다.◇통증 지속되면 두통에 이명까지 유발할 수 있어턱관절 장애는 턱 통증 외에 여러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두통과 불면증이다. 턱관절 장애로 턱 통증이 오래 지속되면 뇌 신경계가 흥분하면서 신호전달에 이상이 생긴다. 이 때문에 실제로는 문제가 없는 머리 근육이나 치아까지 아플 수 있다. 통증이 심한 탓에 잠을 못 자 불면증이 생기고 음식물을 충분히 씹지 못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 임호경 교수는 "턱 주변인 목이나 어깨 부위 근육에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드물게는 현기증이나 턱의 열감, 귀의 충만감, 이명 등이 생길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오래 방치하면 회복 어려워… 치료받거나 생활습관 바꿔야턱관절 장애를 오래 내버려 두면 턱관절 사이 디스크가 빠져나와 들어가지 않을 수 있다. 그러면 관절 부위 턱뼈가 마모되면서 턱이 틀어지고 부정교합(이가 잘 맞물리지 않는 것)이 생길 위험이 있다. 턱관절 장애로 인한 통증이 심하면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근육이 뭉치는 게 주요 원인이면 보톡스나 초음파 등을 이용해 근육을 이완한다. 관절 염증이 원인이면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제를 쓰거나 관절에 가하는 힘을 줄이기 위해 마우스피스를 만들어 끼울 수 있다. 평소 턱관절에 무리를 주는 생활습관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해야 할 생활습관은 아래와 같다.<턱관절 장애 예방을 위해 피해야 할 생활습관>. 잘 때 이를 간다.. 한쪽 치아로만 음식을 씹는다.. 오징어, 갈비, 견과류 같은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선호한다.. 자신도 모르게 이를 악 물고 다닌다.. 음식 먹을 때 턱을 벌리고 한 입 크게 베어 무는 버릇이 있다.. 긴장되면 손톱이나 연필 끝을 씹는다.. 휴대전화를 목과 어깨 사이에 낀 채 사용 한다.. 코가 아닌 입으로 숨 쉬는 경우가 많다.. 하품할 때 의식적으로 입을 크게 벌린다.. TV 볼 때 턱을 받치는 자세를 취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4 14:50
  • "노인 3명 중 1명만 신체활동 충분"

    "노인 3명 중 1명만 신체활동 충분"

    우리나라 노인 중 신체활동을 충분히 하는 사람은 3명 중 1명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3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노인의 신체활동 실천현황 및 정책 제언'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33.7%에 불과하다. 이는 실천율이 66.7%로 가장 높은 20대(19~20세)의 절반 수준이다.30대(51.2%), 40대(54.5%), 50대(46.2%)에 비해서도 크게 낮다. 65세 이상 노인 중에서도 70세 이상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29.8%에 그쳤다. 성별로는 노인 남성은 41.7%, 노인 여성은 27.9%의 실천율을 보였다.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걷기를 포함한 중강도 유산소 활동을 일주일에 150분 이상 또는 고강도 유산소 활동을 일주일에 75분 이상 하는 사람의 비율'이다. '일주일 동안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5일 이상 실천'했는지를 보는 걷기 실천율도 노인 그룹은 35.8%로 낮았다. 노인의 근력운동 실천율은 더 낮았다. 5명 중 1명 정도(17.7%)만이 충분한 근력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노인 여성(8.3%)의 근력운동이 노인 남성(30.7%)보다 크게 부족했다. 근력운동 실천율은 '일주일에 신체 각 부위를 모두 포함하는 근력운동을 2일 이상 하는 사람'의 비율이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비만과 대장암·유방암 등 각종 암 예방에 효과적이고,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의 발병 위험을 줄인다. 특히 노화로 인해 약해진 노인의 근육·관절을 튼튼하게 만들고, 우울감·스트레스·불안감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노인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노인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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