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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송이비인후과 원장 개발 '음성화여성수술', 저명 이비인후과 학술지 게재

    국내에서 개발된 '음성여성화수술'에 대한 논문이 최근 세계적으로 저명한 미국 이비인후과학회지(The Laryngoscopee)에 게재됐다. 음성여성화수술은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김형태 대표원장이 가톨릭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할 당시 개발한 수술법이다. 남성 목소리를 여성 목소리로 바꾸는 수술인데, 유전성 질환이나 재생불량성빈혈 등으로 남성호르몬 치료를 받은 여성이 목소리가 남성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는 전 세계 50여 개국 해외 환자들이 이 수술을 받으려 한국을 찾는다. 미국 이비인후과학회지에는 음성여성화수술에 대한 12년간의 연구결과가 담겼다.예송음성센터는 최근까지 약 600여 건의 음성여성화수술을 시행했다. 최근에는 해외 성 소수자들의 성전환을 위한 마지막 수술로 인식, 해외 각지의 사람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05/08 15:40
  • 굳고 퇴화한 뇌…말랑말랑, 생생하게 되돌려볼까 ①

    굳고 퇴화한 뇌…말랑말랑, 생생하게 되돌려볼까 ①

    중장년이 되면 자꾸 깜빡 잊어버리는 일이 잦아진다. 조금 전 들은 이야기도 뒤돌아서면 기억이 안 난다. 기억력이 나빠져 치매가 되지 않을까 두려움이 앞선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시라. 중장년의 뇌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노화를 늦출 수 있다. 운동을 하면 근육이 생기듯 뇌도 다시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중장년부터 시작해야 하는 뇌 건강법에 대해 알아봤다.  
    특집기사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5/08 15:26
  • 연일 미세먼지 '매우 나쁨'… 효과적 내 몸 방어법은?

    연일 미세먼지 '매우 나쁨'… 효과적 내 몸 방어법은?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단계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 이는 황사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야외활동과 환기를 자제 및 금지해야 하는 수준이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뇌졸중·치매·우울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 미세먼지로부터 내 몸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법을 알아봤다.◇미세먼지 폐포까지… 농도 10 높아지면, 폐암 위험 9% 증가미세먼지는 지름이 2.5~10㎛인 작은 먼지 입자다. 크기가 큰 먼지는 코나 목의 점막에서 걸러지지만, 미세먼지는 매우 작아 코와 기도를 거쳐 폐포 깊숙이 들어갈 수 있다. 독성을 가진 미세먼지가 몸속으로 들어오면,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가 미세먼지를 제거하려고 하는데, 이때 염증반응이 나타나 호흡기와 심혈관계 등이 손상된다.미세먼지는 직접적으로 코와 목, 폐 등 호흡기에 달라붙어 만성폐쇄성폐질환·만성기관지염 등 호흡기질환을 일으킨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10㎛/㎥ 진해질수록 폐암 발생률은 9%씩 높아진다. 폐포를 통해 혈관으로 침투한 미세먼지는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하고 혈관에 염증을 일으켜 부정맥이나 불규칙한 심장박동 등 심혈관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미세먼지는 뇌로 침투해 치매나 우울증도 일으킬 수 있다. 뇌에는 혈액 속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장벽이 있지만, 미세먼지는 크기가 작아 이를 뚫고 직접 들어갈 수 있다. 미세먼지가 뇌 속으로 들어가면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혈전(혈액 속 피떡)이 생겨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신경세포가 손상되면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의 조사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 사는 여성이 낮은 지역에 사는 여성보다 치매 발생률이 9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에 도달한 미세먼지가 감정을 안정시키는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를 저하해 우울증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도 이어지고 있다.◇마스크는 ‘KF80’ 이상 선택하고, 중금속 배출 식품 먹어야전문가들은 미세먼지를 당장 없애는 건 불가능하므로, 일단 피하는 게 최선이라고 말한다. 오염이 심한 날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써야 한다.'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먼지를 80% 이상 차단한다는 뜻이다.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공간이 남지 않게 완전히 밀착됐는지 확인한다.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목욕과 양치질을 해야 한다. 물로만 씻어서는 미세먼지 속 오염 물질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므로 중성이나 약산성 세제를 사용해 씻는다. 몸 안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하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비타민C·비타민E·셀레늄·아연·마그네슘이 효과적인데, 이러한 영양소는 미역·마늘·우엉·브로콜리·키위·도토리 등에 풍부하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면역력을 길러 미세먼지로 인해 생기는 질환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집에서 요리할 때는 레인지 후드 같은 환기 장치를 사용하고, 요리가 끝난 후에도 최소 30분 동안은 가동해야 실내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스파티필룸·고무나무 등 잎이 넓은 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다. 미세먼지가 식물의 잎을 통해 흡수돼 일부는 사라지고 일부는 뿌리로 간다.눈이 나쁜 사람은 콘택트렌즈보다 안경을 쓰는 게 좋다. 렌즈를 꼈다면 외출 후 식염수가 아닌 소독 작용을 하는 다목적 렌즈관리용액으로 앞 뒷면 모두를 꼼꼼히 닦아야 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08 15:04
  • 커피, 금연 어렵게 해… 금연하려면 '이것' 마셔야

    커피, 금연 어렵게 해… 금연하려면 '이것' 마셔야

    커피가 금연 성공률을 낮추는 반면, 녹차가 금연 성공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안양샘병원 가정의학과에서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흡연경험자 1133명의 커피·녹차 섭취 횟수와 흡연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커피 섭취 횟수가 1회 미만인 사람은 하루 커피 섭취 횟수가 1~2회인 사람에 비해 금연 성공률이 절반에 불과했다. 하루 커피 섭취 횟수가 이보다 증가할수록 금연 성공률은 더 낮아졌다. 반면 녹차를 하루 1회 미만이라도 마시는 사람은 녹차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금연 성공률이 1.8배 높았다. 녹차를 하루 1회 이상 마시는 사람의 녹차를 안 마시는 사람보다 금연 성공률이 1.9배로 높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일반적으로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카페인(커피) 섭취가 많다”며 “커피의 카페인이 니코틴 흡수를 방해한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반대로 녹차의 떫은맛 성분인 '카테킨'은 니코틴의 작용을 억제한다. 녹차를 마시면 카테킨 섭취가 늘어나 니코틴 중독으로 인한 증상을 줄여줬을 가능성이 있다. 녹차에 함유된 '테아닌' 성분이 스트레스를 줄인 것이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데 기여했을 수 있다고도 추정된다. 연구팀은 “흡연 경험이 있는 성인에서 커피 섭취량을 줄이고 녹차의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금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08 15:03
  • 부모님 선물로 '백내장 수술' 고려? 난시 검사가 우선

    부모님 선물로 '백내장 수술' 고려? 난시 검사가 우선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백내장 수술을 해드리려는 자녀들이 많다. 백내장은 투명했던 수정체가 노화로 인해 혼탁해져 사물이 뿌옇고 답답하게 보이는 질환이다. 주로 50대부터 시작돼, 60대의 60%, 70대의 70% 이상이 백내장을 앓을 정도로 흔하다. 방치하면 실명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한해 인구 10만 명당 백내장 수술 건수는 약 945건으로, 국내 수술 건수 1위를 차지했다. 온누리스마일안과 정영택 원장은 “그만큼 백내장 수술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환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것이 바로 '난시'"라며 "기껏 백내장 수술을 받아도 난시가 새로 생기거나 심해져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등 시력교정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백내장 수술 후 난시 발생 원인과 대처 요령을 들어본다.백내장수술, 난시로 심한 빛 번짐·어지럼증 생기기도초기 백내장은 약물치료로 증상을 일시적으로 늦출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점차 심해지면 수술을 받아야 실명을 피할 수 있다. 백내장수술은 노화한 생체 수정체를 제거한 뒤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이다. 최근 등장한 다초점인공수정체(멀티포컬)에는 근거리 시력을 함께 해결하는 기능도 있다. 백내장 수술은 각막을 2.2~2.8mm 정도 절개한 뒤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난시가 심한 쪽 각막을 절개하면 기존에 있던 난시가 상쇄돼 사라지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다른 쪽 각막을 절개하면 각막의 인장력(안구모양을 유지하는 힘)이 달라져, 각막이 마치 럭비공처럼 찌그러지며 난시가 새로 생기거나 더 심해질 수 있다. 백내장 수술 후 수정체 난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생체 수정체 자체에도 굴절력이 있어 각막과 마찬가지로 난시가 있을 수 있다. 백내장 수술 시 생체수정체를 제거하면서 기존에 수정체가 유발했던 난시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삽입한 인공수정체의 축이 기울어지거나 혹은 중심에서 이탈한 경우 위치에 따라 난시가 생길 수 있다.이렇게 백내장수술 후 난시가 생기면 일반 난시보다 빛 번짐이 심해지고 어지럼증, 혼합난시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수술 후에도 시력개선 정도가 낮아 난시를 교정하기 위해 다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해야 한다. 심한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난시교정술을 따로 받기도 한다. 특히 원시와 난시가 함께 나타나는 '혼합난시'는 항상 시야가 뿌옇고 눈을 뜨거나 움직일 때마다 어지럼증이 생겨 생활에 불편이 크다. 수술 전 보다 눈 시림과 피로도가 심하고 눈물도 자주 나는 증상을 호소한다.경험 많은 전문의 찾고, 난시정밀검사 받는 게 필수백내장수술 후 난시가 심해지거나 새로 생기는 것을 방지하려면, 수술 전 자신의 난시 여부를 정확하게 검사 받아야 한다. 그 후 난시 축과 절개 위치를 고려해 백내장 수술을 받는 게 안전하다. 난시추적항법 장치(칼리스토아이)를 이용해 난시 기준 축을 잡은 뒤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백내장·노안 수술도 효과적이다. 중심축을 고려하며 인공수정체를 삽입해야 축이 기울어지거나 중심에서 이탈해 난시가 생길 위험을 막을 수 있다.백내장 수술을 받은 후 난시가 생긴 경우라면, 각막을 깎지 않는 난시교정술로 해결할 수 있다. 난시 정도에 따라 각막 주변부를 절개해 찌그러진 각막 모양을 복원한다. 이때 각막이 가로로 찌그러져 있으면 위아래 부위로, 세로로 찌그러진 경우에는 좌우 측을 절개해 난시를 교정한다. 정영택 원장은 “백내장 수술 후 난시가 생기거나 심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수술을 받으면 시력개선 정도가 낮아 실망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난시를 고려해 백내장·노안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수술 후 생활습관에 의해서도 난시가 다시 생길 수 있으므로 눈을 세게 감거나, 자주 비비고 엎드려 자는 습관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08 14:55
  • 때 이른 더위에 '식중독 주의보'… 식품 안전 관리법은?

    때 이른 더위에 '식중독 주의보'… 식품 안전 관리법은?

    때 이른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6~8월 시행하던 ▲바닷가 횟집 등 특별점검 및 검사 ▲휴가철에 인파가 몰리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집중점검 ▲빙과, 음료, 냉면 등 수거·검사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을 5월부터 앞당겨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특히 횟집 등에서 익히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회는 비브리오균 등 위해성 세균이 오염되어 증식할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등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조리종사자 대상으로 개인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비브리오패혈증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었을 때,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 질환이다. 오한, 발열, 피부 병변, 쇼크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시간이 지나면 홍반 부위가 확산되면서 혈성 물집이 생기고 괴사하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여러 장기의 기능이 저하돼 사망할 수 있다.※단계별 식품 안전관리 방법<식재료 구입·운반·보관 시>-식재료는 필요한 양만큼만 상온보관 식품부터 냉장·냉동식품의 순으로 유통기한·표시사항을 잘 확인하여 신선한 식품을 구입하도록 한다. (식재료 구입순서: 밀가루, 식용유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 → 과일·채소 → 햄, 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 육류 → 어패류)-식품을 운반·보관할 때는 아이스박스, 아이스팩 등을 이용하여  10℃ 이하 냉장상태로 차갑게 운반해야 한다. -음식물을 차에 오랫동안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조리 시>-조리할 때는 조리 전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닭 등 가금류, 수산물 등을 세척할 시에는 주변에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조리가 되지 않은 식품과 이미 조리가 된 식품은 칼·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한다. -육류, 가금류, 달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하여야 한다. -특히 냉면, 콩국수를 조리 시에는 육수와 콩국을 가열 조리한 후에 위생적으로 신속하게 냉각시켜야 한다.(올바른 냉각 방법은 ▲여러 개의 금속용기에 나눠 담기 ▲싱크대에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후 큰솥이나 냄비를 담그고 규칙적으로 젓기 ▲급속 냉각장치를 사용하기 등이다)<섭취 시> -조리한 음식은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해야 하며,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은 깨끗이 씻어 섭취해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08 14:42
  • 뒷목·등 근육 자주 뭉치면 담 아닌 ‘이 질환’ 의심해야

    뒷목·등 근육 자주 뭉치면 담 아닌 ‘이 질환’ 의심해야

    목 뒤쪽이나 등, 어깨 근육이 딱딱하게 뭉쳐 통증이 생기면 흔히 ‘담에 걸렸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 증상의 정확한 이름은 ‘근막통증증후군’이다. 국내 성인의 60~80%가 한 번쯤은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그런데 담에 자주 걸리거나 한 번 걸렸을 때 통증이 일주일 이상 계속된다면, 목 디스크일 수 있어 병원을 찾아야 한다.근막통증증후군은 자리에 앉아 일하는 직장인이나 주부 등 한 가지 자세로 오랜 시간 반복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 잘 발생한다. 장시간 자세가 굳어지면 척추에 무리가 가 근육이 경직되면서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무리하게 움직일 때도 등과 어깨에 근막통증증후군이 오기 쉽다. 스트레스도 원인이다.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 아래쪽과 뒷목, 어깨 근육이 긴장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근막통증증후군이 생기면 해당 부위를 누르거나 움직였을 때 뻐근한 통증이 느껴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 위치가 주변으로 이동한다는 특징이 있다. 주로 목 뒤쪽, 등의 날개 뼈, 어깨 주변에 나타나는데, 근육이 뭉친 부위를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심해 목과 팔의 운동 범위가 제한된다.근막통증증후군으로 인한 통증은 소염진통제·근이완제를 쓰는 약물치료나 마사지 등의 물리치료로 완화한다. 재발이 잦아 생활이 불편할 정도라면 주사나 근육내자극술 등의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치료를 받더라도 규칙적인 운동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않으면 치료 효과가 크게 떨어져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 척추를 펴고 앉는 자세로 생활하고, 턱을 괴거나 엎드리는 자세는 고쳐야 한다. 한 자세로 오래 일해야 한다면 10~15분간 스트레칭을 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근막통증증후군으로 인한 통증은 며칠 지나면 사라진다. 몇 분 만에 근육이 풀리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심한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목디스크일 수 있다. 목디스크는 목뼈를 받치는 인대가 늘어나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빠진 것이다. 보통 경추(목뼈) 5번에 디스크 증상이 생기면 등과 어깨 근육이 뭉치는 느낌이 들고 팔과 목을 움직이기 힘든데, 이는 근막통증증후군 증상과 비슷해 둘을 구분하기 어렵다. 실제로 평소 담이 자주 와서 침을 맞으러 한의원을 찾았다가 목디스크를 진단받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평소 담에 자주 걸리거나, 한 번 걸렸을 때 통증이 일주일 이상 심하게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목 디스크인지 확인해야 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08 13:11
  • 365mc, 독거노인시설에 1억5000만원 기부

    365mc, 독거노인시설에 1억5000만원 기부

    서울365mc병원 김하진 대표병원장이 1억5천만원의 기부금을 경북 청송에 위치한 ‘소망의 집(양로원)’에 기부했다. 소망의 집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달 29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김하진 대표병원장은 “현대사회의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셔 언제나 위안이 되던 고향의 자리도 좁아지는 것 같다”며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소망의 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밀했다.이번 전달식에서는 어르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소망의 집, 고향을 가는 마음으로 방문하다'는 제목의 영상도 상영됐다. 경북 청송 한적한 시골길 한 모퉁이에 위치한 소망의 집을 365mc 측이 직접 방문해 촬영한 영상으로, '어르신의 소망의 집에서의 생활 소감’, ‘어르신들이 바라는 점’, ‘황금련 원장의 소망의 집 소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소망의 집(양로원)은 365mc가 2010년 전달한 기부금 4억원을 기반으로 2011년 10월 건립됐다. 기초생활 대상자 우선으로 60세 이상의 노인이 입소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 수급자일 경우, 무료로 입소 가능하다.한편, 365mc는 개원 당시부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병원 차원뿐만 아니라 대표원장단의 개인기부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하진 대표병원장을 비롯해 공동설립자로 대전365mc와 영등포점을 각각 책임 운영 중인 이선호·소재용 대표원장도 매년 자신의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또한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강남본점 손보드리 대표원장,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아프리카 여아들의 자립을 도운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더 최근 개인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05/08 11:29
  • 다리 꼬아서 틀어진 골반… 다시 돌려놓는 법은?

    다리 꼬아서 틀어진 골반… 다시 돌려놓는 법은?

    골반은 배 아래 쪽에 위치한 뼈로, 몸통과 다리를 연결하고 척추를 받치는 역할을 한다. 골반이 틀어지면 몸 전체의 대칭이 무너지고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골반이 완전히 정상적인 사람은 1000명 중 1명 정도에 불과하다고 알려졌다. 골반 틀어짐을 점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잘못된 자세는 골반이 틀어지는 가장 큰 원인이다. 대표적인 게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다. 다리를 꼬면 한쪽 골반에만 몸무게가 실리고 반대쪽 골반 근육은 심하게 당겨진다. 매번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 있으면 골반 주변 허리에까지 무리가 가 요통이 생기고 골반이 아예 틀어질 수 있다. 비슷하게 한쪽 다리에만 힘을 주고 비스듬히 서 있는 자세도 골반을 비뚤어지게 한다. 서 있을 때는 턱은 당기고, 가슴은 내밀고, 배는 집어넣고, 허리는 바르게 세워야 양쪽 골반에 무게가 고르게 실린다. 이 밖에 바지 뒷주머니에 휴대폰이나 지갑을 넣고 다니는 것도 걸을 때 한쪽 골반을 뒤로 밀어 균형을 깨뜨릴 수 있다. 특히 앉을 때 척추가 일자로 유지되지 않아 척추 변형으로 진행될 위험도 있다.골반이 틀어지면 골반과 연결된 척추까지 휘어지는데, 눌린 척추가 중추신경을 압박해 근육·관절·장기에 이상이 생긴다. 혈액순환과 호르몬 분비도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며, 신경 전달 체계가 망가질 위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의 경우 굽이 높은 하이힐을 자주 신으면 골반이 틀어지기 쉬운데, 자궁과 난소가 압박돼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다.집에서 간단히 골반 틀어짐을 자가진단할 수 있다. 천장을 보고 편하게 누운 상태에서 왼쪽 다리를 구부려 오른쪽 허벅지 위에 올린다. 이 상태에서 왼쪽 무릎을 바닥에 대본다. 다리를 바꿔서 반대쪽도 똑같이 반복한다. 무릎이 땅에 잘 닿지 않는 쪽이 있다면, 그쪽의 골반이 어긋난 것이다. 또 가방을 어느 한쪽으로만 매야 편하거나 삐딱하게 앉아야 편한 경우, 양쪽 신발 바닥이 닳은 정도가 심하게 차이 나는 경우도 틀어진 골반이 원인일 수 있다.골반 건강을 유지하려면 자세 교정이 필요하다. 의자에 앉아서 일할 때나 걸을 때, 설거지 등 집안일을 할 때 아랫배에 힘을 주고 복식호흡을 하면 허리를 곧게 펼 수 있다. 규칙적으로 골반 교정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바닥에 앉아서 양반다리를 하고 양 발바닥을 맞댄 다음 발뒤꿈치를 최대한 몸쪽으로 끌어당긴다. 발을 잡은 상태로 숨을 들이쉬면서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고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다시 들어 올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똑같이 양반다리를 하고 발을 잡은 상태에서 허리를 곧게 세우고 무릎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 다리를 내렸다 올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법도 좋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08 10:59
  • 실명 부르는 '망막질환', 80%가 50대 이상… 의심 신호는?

    실명 부르는 '망막질환', 80%가 50대 이상… 의심 신호는?

    실명을 부르는 망막질환 환자 대부분이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망막질환 환자가 2010년 83만3000명에서 2015년 125만1000명으로 5년 새 약 50% 늘었다. 연평균 8.2% 증가한 수치다. 또한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27.6%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60대(27.5%), 50대(22.3%) 순이었다. 5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약 77.4%를 차지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정은지 교수는 70대 이상 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시력 손상을 유발하는 노인성 황반변성, 망막 혈관폐쇄, 황반원공이나 망막전막과 같은 주요 망막질환들 모두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질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망막은 안구 뒤쪽 내벽에 벽지처럼 붙어있는 얇은 신경조직이다. 우리 눈에 들어온 빛을 전기 신호로 바꾸어 신경을 통해 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카메라의 필름과 유사한 작용을 하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정교하고 복잡한 과정을 통해 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망막질환이 생기면 ▲시력이 떨어지거나 ▲사물이 일그러져 보이거나 ▲밤에 눈이 잘 안 보이거나 ▲비문증(먼지나 벌레 같은 것들이 떠다니는 것 같은 증상)이 생기거나 ▲시야가 가려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안과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망막질환은 당뇨로 인해 생기는 '당뇨망막병증'이나 고혈압으로 생기는 '고혈압 망막병증'이 원인으로 꼽히지만, 대부분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망막은 눈 속 깊숙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외부 검사만으로는 이상 여부를 알기가 어렵다. 특수장비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시력검사와 안압검사가 가장 기본적인 검사이며, 이 외에도 환자에게 나타나는 징후에 따라 도상검안경을 이용하거나 안저 촬영을 포함한 안저검사, 시신경 검사, 시야검사, 형광안저촬영 및 빛간섭단층촬영 (OCT)을 이용하여 진단한다.망막질환의 치료법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최근 좋은 치료 결과로 주목받고 있는 안내주사 치료법과 유리체절제술, 공막돌륭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법, 레이저 치료법이 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08 10:57
  •  많고 탈 많은 유행 디톡스 점검 진짜 디톡스는 이것이다! ③

    많고 탈 많은 유행 디톡스 점검 진짜 디톡스는 이것이다! ③

    PART 5 해독 식품 vs 독이 되는 식품 음식은 인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독성물질이나 화학물질의 피해를 줄이고 극복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이 공급하는 다양한 영양분이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독성물질의 흡수를 방지하거나 배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디톡스에 도움이 되는 식품과 독이 되는 식품에 대해 알아봤다.  
    특집기사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5/08 10:29
  •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이사장, 미시건주립대 명예 박사학위 받아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이사장, 미시건주립대 명예 박사학위 받아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이사장이 한의학 국제교류와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자생의료재단은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각) 미시간주 이스트렌싱에서 열린 미시건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 2017년 봄 학기 학위 수여식에서 재단 신준식 이사장이 한국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명예 박사학위(honorary doctor of science degree)를 수여 받았다고 8일 밝혔다.신 이사장은 국내 비수술 척추관절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자생한방병원 설립자다.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법의 세계화와 연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신 이사장은 2012년부터 미시건주립대의 초청을 받아 정골의학의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한의학 강의를 실시해 오고 있다. 2015년에는 한방치료법이 미국정골의학협회 보수교육 과목으로 지정되면서 미국 의료진 200여명을 상대로 동작침법 등을 강의하는 등 한방 치료법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자생척추관절연구소 설립을 통해 ‘Pain’, ‘Spine’ 등 국제 유수 의학저널에 추간판 탈출증에 관한 주요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한의학의 연구발전에도 기여했다.미시건주립대학교 루 애나 K. 사이몬 총장은 공식 학위수여식에서 “신준식 박사가 이루어 온 비수술 척추 치료 분야의 놀라운 학문적 성과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인류 건강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이번 명예 박사학위 수여는 우리 미시건주립대 학생들에게도 좋은 귀감과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준식 이사장은 “미국 정골의학계를 선도하는 명문 미시건주립대학교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 받게 돼 영광이다”며 “최근 침 치료나 추나요법과 같은 우리 한방 치료법에 대해 미국 의학계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미국 의학계가 추나요법 임상 및 공동연구에 대한 국제협력을 제안했다. 지난 3일에는 시카고에서 미국정골의사협회와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자생의료재단이 국제 학술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교육 및 연구, 학술 정보 교류 ▲임상 팰로우(clinical fellows) 교류 ▲교육 및 연구를 위한 공동 연구 ▲정골의사-한의사 간 상호 진료 협력 등을 향후 단계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08 10:04
  • 이 시리고 고기 씹기 힘든 노인… 해결책은?

    이 시리고 고기 씹기 힘든 노인… 해결책은?

    노화로 인해 발생한 치주질환은 노년기의 전반적인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다. 잇몸 염증이나 치아 상실과 같은 치주질환이 심하면 음식을 씹기 어려워 영양소 섭취를 골고루 하지 못한다. 노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치주질환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이 시리면 ‘풍치’ 의심… 치태·치석 제거해야차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이가 시리다면 ‘풍치’를 의심해야 한다. 풍치는 세균에 의해 치아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된 원인은 입안의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 치아에 달라붙은 치태(플라크)다. 치태는 초기에 제거하지 않으면 시간이 흐를수록 딱딱해져 칫솔질을 해도 제거되지 않는 치석으로 변한다. 치아 표면에 붙어 있던 치태와 치석이 잇몸 안쪽으로 파고들면 염증이 생겨 풍치가 발생하는데, 증상이 악화되면 아예 치아가 빠질 위험도 있다. 노원다인치과병원 허영준 병원장은 “나이가 들면 침 분비가 줄고 이미 치아가 많이 마모돼 있어 풍치와 치아 상실의 위험이 더욱 커진다”고 말했다. 특히 당뇨병을 앓거나 흡연하는 노인은 치아와 잇몸의 손상 속도가 특히 빨라 주의해야 한다. 풍치를 예방하려면 규칙적으로 양치질해 치태가 쌓이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일 년에 한두 번 치과를 찾아 치아 표면을 닦아내는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기 씹기 힘들면 ‘치아 상실’ 위험… 임플란트·틀니 고려 필요질긴 해산물이나 육류를 씹기 힘들다면 치아 상실의 위험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노화가 진행되면 잇몸이 약해지고 치아가 흔들려 평소 잘 먹던 음식도 먹기 힘들어진다. 씹는 게 어려워 고기 등 특정 음식을 피하면 노년기 영양 불균형이 발생하기 쉽고, 음식을 먹더라도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면 소화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씹는 행위를 충분히 하지 않으면 뇌 활동이 줄어 치매가 악화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증상이 심해 치아가 아예 빠진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 임플란트 등의 인공치아 시술을 하는 게 좋다. 임플란트는 빠진 치아 대신 티타늄으로 만든 인공치근을 빈 곳에 넣어 고정하는 시술이다. 씹는 기능만 회복하면 되는 경우에는 임플란트가 효과적이지만, 치아 상실이 오래돼 치조골(치아 뿌리가 박혀 있는 턱뼈의 일부)이 많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라면 잇몸 형태까지 복구할 수 있는 틀니를 선택할 수 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08 09:00
  • 깜빡깜빡 하는 부모님… 치매일까 건망증일까?

    깜빡깜빡 하는 부모님… 치매일까 건망증일까?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가 손상돼 발생한다. 보통 치매를 돌이킬 수 없는 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종류에 따라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할 수 있는 치매도 있다. 부모님이 ▲방금 일어난 일을 잊거나 ▲쉽게 길을 잃거나 ▲대화 중 적절한 단어를 떠올리지 못하거나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일이 반복되면 병원을 찾아 치매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부모님의 정신건강을 검진해보는 것은 어떨까?◇힌트 줘서 기억나면 치매 아닌 건망증일 확률 높아기억을 ‘깜빡’하는 치매 의심 증상이 나타나도 단순 건망증과 헷갈려 병원 검사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치매와 건망증을 구분하려면, 과거 기억에 대한 힌트를 줬을 때 바로 기억을 떠올리는지를 확인하는 게 도움이 된다. 건망증은 사건의 일부를 잊지만, 치매는 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 자체를 잊는다. 예를 들어 “저번 모임 때 그 친구가 왜 안 왔는지 기억나세요?”라고 물었을 때, “무슨 일이 있어서 못 왔는데, 기억이 안 나네”라며 어렴풋이 떠올리면 건망증이다. 반면 모임을 했던 기억이 아예 없다고 답하면 치매다. 치매는 기억력 감퇴뿐 아니라 언어·시간·공간 지각 능력도 함께 저하된다는 특징도 있다. 예전보다 기억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무리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면 단순 건망증일 확률이 높다. 하지만 장보기나 요리 등 늘 하던 일을 하는 도중 실수를 반복한다면 치매를 의심해야 한다. 건망증 환자는 대부분 자신의 기억력이 떨어졌음을 인지하고 메모를 이용하는 등 기억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만, 치매 환자는 자신의 기억력 저하를 아예 모르거나 부인한다는 차이도 있다.◇전 단계에 발견하면 완치되거나 악화 늦출 수 있어가장 흔한 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에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쌓여 뇌세포가 죽는 질환이다. 아직 완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때 적극적으로 관리해 치매로의 진행을 막는 게 최선이다. 현재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증가시켜 인지기능을 높이는 타크린·아리셉트·레미닐 등의 약이 사용되고 있다.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증상이 악화되므로 스타틴 등 혈관 치료제를 써 치매 진행을 늦추기도 한다.혈관성 치매는 뇌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서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걸음걸이가 어색해지고 음식 삼키기 어려워지는 것이다. 안면 마비가 동반되기도 한다. 혈관성 치매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통해 미리 혈관 질환을 예방해야 치료가 쉬워진다. 경동맥은 뇌로 가는 혈액의 80%가 지나는 통로다. 경동맥 혈관 벽이 두꺼워지면 치매나 뇌졸중이 생길 수 있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집 근처 병원에서도 쉽게 받을 수 있고, CT나 MRI보다 비용도 저렴하다. 검사 결과 혈관 질환이 발견되면 글리아티린 등의 약물로 치료한다. 혈관성 치매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치료제도 있지만, 재발이 쉬우므로 치료받은 후라도 치매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을 재방문해야 한다.◇비타민 결핍·우울증도 치매 증상 유발비타민B1이나 비타민B12 결핍으로 인해 생기는 치매도 있다. 이런 비타민이 부족하면 뇌세포가 손상돼 기억력과 인지능력이 모두 떨어진다. 눈동자가 떨리거나 걸음걸이가 어색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우울증도 치매 원인이다. 우울증을 오래 앓으면 주의집중력이 떨어지면서 기억력·인지능력이 함께 저하되기 쉽다. 비타민 결핍이나 우울증이 원인인 치매는 영양제로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거나 우울증 자체를 치료하면 치매 증상이 나아진다. 다만 치료가 늦어져 뇌세포가 손상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치매 회복이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08 08:00
  • [오늘의 운동] 발바닥 통증 없애는 '발 앞·뒤꿈치 들기'

    [오늘의 운동] 발바닥 통증 없애는 '발 앞·뒤꿈치 들기'

    헬스조선이 추천하는 오늘의 운동은 발바닥 통증을 없애는 '발 앞·뒤꿈치 들기'입니다.봄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겨우내 경직돼 있던 발바닥 근육에 통증이 생기거나, 더 악화돼 족저근막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집이나 직장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족저근막통증 완화 운동법을 알려드립니다.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7/05/08 07:00
  • 매일 내 혈당(血糖)수치 간편히 기록하는 간단한 혈당치 노트

    매일 내 혈당(血糖)수치 간편히 기록하는 간단한 혈당치 노트

    당뇨병 환자는 매일 하루 세 번 이상 혈당수치를 기록하고 관리해야 한다. 당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다양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 중에는 어르신들이 많아 직접 종이에 적으며 관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간단한 혈당치 노트’를 이용하면 간편한 입력만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건강정보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07 10:00
  • ‘음식은 약’, 약선요법(藥膳療法) 알아보기

    ‘음식은 약’, 약선요법(藥膳療法) 알아보기

    오래된 중국 의학서 《황제내경》에는 이런 말이 있다. “현명한 사람은 이미 든 병을 고치는 게 아니라 병이 들지 않도록 조치한다. 병이 든 뒤 약을 쓰는 것은 마치 목마를 때 우물을 파는 것처럼 이미 때가 늦은 것이다.” 식품과 한약재를 이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약선요법’에 대해 알아본다.
    푸드뉴트리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5/07 09:00
  • 자외선이 각막에 화상(火傷) 입힌다고?

    자외선이 각막에 화상(火傷) 입힌다고?

    낮 기온이 여름 못지않게 올라가면서 야외활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늘었다. 실제 자전거, 전동 보드 등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용품 판매량도 많이 증가한 상태다. 하지만 봄철 야외 활동 중에는 눈이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손상 입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은 "우리 몸이 자외선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계절이 여름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봄(4~5월)의 일조 시간은 한여름인 8월보다 길다"며 "자외선에 손상되기 쉬운 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A, B, C 등으로 나뉜다. 이 중 자외선-A와 B는 우리 눈의 각막, 수정체를 거쳐 망막에까지 도달할 수 있는 해로운 광선이다. 이들 광선에 지속해서 노출되면, 노안이나 백내장(각막이 혼탁해지는 질환), 황반변성(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이라고 하는 신경조직에 변성이 생기는 질환) 등의 노인성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박영순 원장은 "눈 속 깊이 침투한 자외선은 각막과 수정체를 손상시키고, 안구에 화상을 입혀 광각막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계속 내버려 두면 벗겨진 각막을 통해 2차 감염이 일어날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 시야가 점점 흐려지고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면서 눈물이 계속 나면 광각막염을 의심해봐야 한다.건조한 봄바람도 눈 표면의 눈물을 빠르게 증발시키고, 미세먼지 및 황사가 눈에 닿으면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박 원장은 "대기 중에 있는 유해물질이 눈에 들어가면 각막에 미세한 손상을 입힐 수 있으며 눈이 건조할수록 증상이 특히 심해진다"고 말했다. 황사에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납 등의 중금속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각막염이나 결막염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따라서 봄철 야외 활동을 즐길 때는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자외선 차단 고글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강한 햇볕에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면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눈 속에 이물질이 들어갔다면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인공눈물을 넣거나 눈을 자주 깜박여 자연스럽게 눈 밖으로 빠져나가게 한다.박영순 원장은 “하루 중 자외선이 가장 많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되도록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며 “장시간 야외 활동 후 혹시 눈에 이상이 느껴지면 안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꾸준한 정기검진을 통해 눈질환을 예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07 08:00
  • 다이어트·심장병·당뇨병에 좋은 간식 피스타치오

    다이어트·심장병·당뇨병에 좋은 간식 피스타치오

    1 다이어트 몸에도 좋고, 다이어트할 때도 부담 없이 먹을 만한 견과류는 무엇일까? 많은 전문가들은 피스타치오를 꼽는다. 피스타치오의 하루 섭취 적정량에 해당하는 28g(약 49알)의 열량은 160kcal이며, 단백질 함량은 6g이다. 고단백·저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다른 간식에 비해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캘리포니아대학 자오핑 리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람 90명이 매일 적정량의 피스타치오를 먹었더니, 대사증후군 증상이 개선됐다. 1주일에 견과류 28g을 먹으면 대사증후군 증상이 7% 정도 완화된다는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대학의 연구결과와 일맥상통한다.
    푸드뉴트리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5/06 10:00
  • 서울 속 프랑스, 서래마을 건강맛집 8곳

    서울 속 프랑스, 서래마을 건강맛집 8곳

    자동차보단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부부가 눈에 띄고, 프렌치 레스토랑이나 베이커리가 더 많은 곳 서래마을. 여기는 서울 서초구에 자리한 ‘서울 안의 프랑스’로 불리는 동네다. 조용함과 활기참이 공존하는 이곳에서 찾은 ‘건강한’ 레스토랑 8곳.  
    여행맛집취재 강승미 기자2017/05/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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