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몸이 10할이면 눈이 9할'이란 말처럼눈은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신체기관입니다.이처럼 우리들의 소중한 시력을 앗아가는3대 실명질환(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증)을하나씩 파헤쳐 보겠습니다.녹내장이란?눈에서 얻은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녹내장'녹내장의 원인은안압, 가족력, 시신경 혈류 장애 등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녹내장 증상녹내장이 진행되면 시야가 바깥부터점점 좁아지다가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대부분 말기에 자각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습니다.녹내장의 종류-만성 녹내장-만성적으로 서서히 신경이 손상되고시야 손상이 진행되는 질환이죠.국내 녹내장 환자 10명 중 9명이 해당하며,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초기~중기 자각증상 없음- 말기에 시력저하, 시야결손 발생- 안약, 내복약으로 관리녹내장의 종류-급성 녹내장-안압이 급격하게 높아지며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즉시 안과에서 응급조치를 받아야실명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심한 안구통증, 시력저하, 구토, 오심 발생- 48시간 내에 안과 방문 및 치료 필요- 내과, 신경외과 질환으로 오해하기 쉬움녹내장 Q&AQ. 우리나라에 만성녹내장이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요?A. 만성녹내장은 시신경이 서서히 파괴되므로 증상을 자각하기 어렵습니다.때문에 초기 관리가 가능한 시기를 놓치기 쉬워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Q. 만성, 급성 녹내장 외에 다른 녹내장도 있나요?A. 다른 안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속발성 녹내장',출생 후 1년 이내에 발생하는 '선천성 백내장 등이 있습니다.녹내장을 예방하는 생활습관1) 40대 이상일 경우 1년에 1~2회 안과 정기검진 필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더욱 주의)2) 흥분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가짐 가지기3) 넥타이를 조여 매거나 타이트한 옷을 입지 말기4) 금연5) 술, 물, 커피, 차 등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지 말기6) 복압을 올리는 운동 자제하기 (윗몸 일으키기, 물구나무서기 등)7) 어두운 곳에서 독서, 스마트 기기 사용 자제하기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은"녹내장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며, 40세 이후부터는 정기적으로녹내장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고 전했습니다.녹내장을 예방하는 생활습관과 건강검진꼭 지켜주세요!기획ㅣ헬스조선 카드뉴스팀
-
여름에는 기온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땀이 많아진다. 땀은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실제 땀을 흘리면 피부에 있던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낮추는 효과를 낸다. 땀 관련 궁금증을 풀어봤다.◇땀, 체온 조절뿐 아니라 노폐물 배출 기능도우리 몸에는 200만~400만 개에 이르는 땀샘이 있다. 땀샘은 손바닥, 발바닥, 이마, 겨드랑이에 특히 많다. 땀의 가장 큰 역할을 몸의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다. 이 밖에 몸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역할도 한다. 실제 땀샘은 콩팥과 함께 우리 몸의 배설기관으로 꼽힌다. 땀샘은 가는 관이 얽혀 있어 작은 실뭉치처럼 생겼다. 모세혈관에 둘러싸여 있다. 모세혈관의 혈액에서 걸러진 노폐물과 물이 땀샘으로 보내져 땀이 만들어진 후 피부 표면의 땀구멍을 통해 담이 밖으로 나온다. 땀샘은 에크린선과 아포크린선 두 종류로 나뉜다. 에크린선은 온몸에 퍼져 있고, 아포크린선은 겨드랑이나 배꼽, 생식기 등의 특정 부위에 많다.◇당뇨병 있으면 손발에 땀 분비 늘어나몸의 특정 부위에서만 땀이 유독 많이 나는 경우가 있다. 간혹 사타구니에만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이를 몸이 차거나 허약하기 때문으로 본다. 손발에 땀이 많은 것은 당황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등의 감정과 연관된 경우가 많다. 이때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항진되면서 손발에 많은 에크린선에서 땀 분비가 늘어날 수 있다. 당뇨병으로 인해 말초 신경에 이상이 있을 때도 손발 땀 분비가 늘어나기도 한다. 긴장했을 때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이 있는데, 특별한 병이 원인이 아니다. 단, 겨드랑이에 땀이 과도하게 많이 나면 피부에 세균이나 진균 감염이 생길 수 있어 자주 씻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어야 한다. 한편, 땀이 날 때는 보통 몸의 좌우 대칭으로 나타나는데, 한쪽에서만 나면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손에 땀이 난다면 양손에 모두 땀이 나야 하는데 한 손에만 나는 경우를 말한다. 이때는 뇌경색이 원인일 수 있다.
-
-
-
-
지난해 9월 25일 사망한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의 사망 종류가 병사에서 외인사로 수정됐다.서울대병원은 故 백남기 농민의 사망 종류가 외인사로 수정됐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수정은 사망진단서를 직접 작성한 신경외과 전공의가 병원 의료윤리위원회의 수정권고를 받아들임에 따라 이루어졌다. 수정된 사망진단서는 유족측과 상의해 발급할 예정이다.서울대병원은 "오랜 기간 상심이 크셨을 유족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이번 일에 관련된 분들을 비롯하여 국민 여러분들께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하여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사망진단서의 사망 종류가 병사에서 외인사로 바뀜에 따라 직접사인, 중간사인, 선행사인도 바뀌었다. 기존에는 직접사인 심폐정지, 중간사인 급성신부전, 선행사인 급성경막하출혈로 기록됐지만만, 수정 후에는 직접사인 급성신부전, 중간사인 패혈증, 선행사인 외상성경막하출혈로 바뀌었다.서울대병원은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한 의사의 전문적 판단에 대해 병원차원에서 개입할 수 있는 적절한 방안을 마련하고, 또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6개월 간 논의를 해왔으며, 올해 1월 유족측에서 사망진단서 수정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병원 차원에서 적극 개입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담당 진료과인 신경외과에 소명을 요구했고, 신경외과에서 ‘사망진단서는 대한의사협회 지침에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힘에 따라, 7일 의료윤리위원회를 개최해 수정권고 방침을 결정했다.서울대병원 김연수 의료윤리위원회 위원장은 “외상 후 장기간 치료 중 사망한 환자의 경우, 병사로 볼 것인지 외인사로 판단할 것인지에 대해 의학적 논란이 있을 수 있으나, 전문가집단의 합의에 의해 작성된 대한의사협회 사망진단서 작성 지침을 따르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을 했다” 며 “전공의는 피교육자 신분이지만 사망의 종류를 판단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이 있고, 법률적인 책임이 작성자에게 있으므로 사망진단서를 직접 작성한 전공의에게 수정을 권고했다”고 병원 입장을 밝혔다.서울대병원은 이번 사안과 같이, 의사 개인의 판단이 전문가집단의 합의된 판단과 다를 경우 이를 논의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 ‘서울대병원 의사직업윤리위원회’를 이달 초 만들었으며, 위원 위촉 등 세부지침이 마련되는 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故 백남기 농민은 2015년 11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1차 민중 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후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서울대병원에서 317일 투병 끝에 지난 2016년 9월 사망했다. 당시 주치의였던 백선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백남기 농민의 사인을 병사로 기록해 유족과 시민단체 측으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아왔다. 하지만 병원 측은 사망진단서 작성은 '주치의 고유 권한'이라는 이유로 문제 없다는 결론을 내렸었다.
-
감기는 겨울에만 생기는 질환이 아니다. 여름에도 에어컨 등에 의해 실내외 온도 차이가 과도하게 커지거나,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충분히 감기에 걸릴 수 있다. 여름 감기 예방법은 무엇일까?과도한 냉방, 바이러스 방어 능력 떨어뜨려감기는 바이러스 때문에 호흡기에 염증이 생겨서 오는 질환이다. 그러나 여름 감기는 바이러스보다는 급격한 온도 변화 등에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하여 생기는 경우가 많다. 흔히 말하는 '냉방병'이다. 실제로 바깥 기온보다 실내 온도가 5~8도 이상 낮은 곳에 오래 머물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 능력이 떨어진다.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는 “여름감기는 열이 많이 나거나 배탈,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을 더 많이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기침과 가래가 주 증상인 겨울감기와 양상이 다르다"며 "감기에 걸리면 몸에 열이 생기는데, 여름에는 더운 날씨까지 체온을 올리기 때문에 정상 체온이 유지되기 더 어렵다”고 말했다.중이염, 폐렴 등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감기에 걸렸다면 일단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다른 질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최천웅 교수는 "실제 여름철 감기로 병원을 찾는 사람 중 상당수는 비염이나 중이염, 천식, 레지오넬라 증 다른 질병으로 발전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중이염이은 고막안의 중이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대부분 감기를 앓다가 후유증으로 발생, 갑작스럽게 귀가 아프다고 하며, 열이 발생하고, 전신불쾌감과 함께 귀가 안 들리는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특히 레지오넬라증은 몸살 감기와 비슷하지만 치료를 미뤘다가 폐렴으로 쉽게 진행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 균에 감염되는 것이 원인인데, 이 균은 대형 건물 냉방설비용 냉각탑 수조에 서식하고 있다가 에어컨을 가동하면 건물 전체로 퍼져나간다. 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주로 침투한다. 폐렴으로 진행될 경우 치사율이 39%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다. 두통, 근육통과 함께 오한, 발열, 복통, 설사가 나타난다.<여름감기 예방수칙 6가지>1) 실내외 온도차이가 5도 이상 나지 않도록 하고 소매가 긴 옷이나 담요 등을 지참해 체온을 조절한다.2) 틈틈이 바깥 공기를 쐬고 가벼운 운동을 해 면역력을 높인다.3) 소화기 증상을 동반한 여름감기는 탈수 증상을 유발하므로 수분섭취가 중요하다. 하지만 차가운 음료나 빙과류를 지나치게 섭취하면 증상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으니 너무 찬 음료는 피한다.4) 에어컨은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특히 환기에 유의해야 하고 틈틈이 바깥 공기를 쐰다.5) 에어컨 필터는 1~2주에 한 번씩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6) 증상 초기에는 소금물로 자주 입안을 헹군다.
-
날이 더워지면서 시원한 음료를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때 물 대신 차, 탄산음료, 커피, 맥주를 마시면 요로결석이나 전립선비대증 등의 남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맥주 속 옥살레이트 성분, 결석 만들 수 있어맥주를 자주 마시면 요로결석 위험이 높아진다. 요로결석은 콩팥과 방광을 잇는 좁은 요관에 돌이 생겨 극심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맥주를 많이 마시면 소변 중 칼슘과 인산염, 혈중 요산치가 증가하면서 요로결석이 잘 생긴다. 메디힐병원 비뇨기과 정석현 과장은 "맥주 속 옥살레이트 성분도 장기간 섭취하면 결석 발생 위험을 커진다"고 말했다.요로결석이 생기면 콩팥이 붓는 '수신증'이 생겨 옆구리와 허리를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때에 따라 혈뇨와 구토, 복부팽만 등이 생길 수도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서둘러 병원을 찾아 소변검사와 복부 엑스레이 촬영 등으로 요로결석을 진단받아야 한다. 요로결석은 요로 감염, 신부전증 등 여러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약물이나 레이저 수술 등을 통해 완전히 치료해야 한다.요로결석 재발을 예방하려면 더운 날씨에도 맥주보다 물이나 결석 형성을 억제하는 구연산이 풍부한 오렌지, 자몽, 귤, 매실과 같은 신맛이 나는 과일, 주스를 먹는 게 좋다. 또 염분이 많은 냉동식품, 생선이나 육류의 캔류 가공식품 등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 정석현 과장은 “결석 성분이 수산 칼슘인 환자는 비타민C의 복용도 금지해야 하고, 수산화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시금치, 땅콩, 초콜릿 등의 섭취도 제한해야 한다”며 “여름철일수록 물을 많이 마셔서 인위적으로 소변 횟수를 늘리고 소변을 묽게 만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소변 배출 잦아지면서 전립선비대증도 악화맥주와 카페인이 포함된 커피 등의 음료는 전립선비대증을 악화할 수도 있다. 방광에 자극을 줘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소변을 생성, 이뇨 현상을 심화시키는 탓이다. 특히 밤에 즐기는 맥주는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정석현 과장은 "맥주로 인해 전립선이 수축되고 방광이 심하게 팽창돼 다음 날 아침 소변을 보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부득이하게 술자리에 참석해야 한다면 중간중간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봐서 다음 날 아침 소변이 농축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전립선비대증은 남성의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해 요도를 둘러싸는 전립선이 덩어리를 형성해 비대해지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전립선 가운데 뚫린 구멍 사이로 요도가 지나가기 때문에 전립선이 커질 경우, 요도가 좁아지면서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잔뇨가 생긴다. 또 방광 조직에 변화가 생기면서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을 잘 참지 못하는 ‘절박뇨’, 소변이 쉽게 나오지 않는 ‘지연뇨’, 밤에 자다가 소변이 마려운 ‘야간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정석현 과장은 “전립선비대가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배뇨가 아예 되지 않는 급성요폐가 발생할 수 있고, 심할 경우 방광이 과하게 팽창돼 기능이 회복되지 않을 수 있어 증상이 있으면 바로 검사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
-
-
전 세계적으로 아동·청소년의 비만을 예방하고 조절하려는 효과적인 전략이 필요한 가운데, 학교에서 동기를 부여하는 단순한 환경만 조성하여도 아동청소년 비만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양여리, 소아청소년과 서병규 교수팀은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3개 초등학교(4학년), 2개 중학교(1학년) 대상으로, 두 곳의 초등학교와 한 곳의 중학교를 생활습관 중재군으로 나머지 학교들은 대조군으로 선정했다. 최종 연구에 참여한 학생은 대조군 350명, 중재군 418명, 총768명 이었다. 중재군은 일 년 동안 동기부여 환경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에 중재를 받았다. 올바른 식생활과 운동관련 교육 동영상 컨텐츠가 각 교실에 설치된 IPTV를 통하여 하루 5-10분씩 송출되었으며, 각 학교의 계단 및 복도에 학생들의 움직임을 이끌어내고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이미 과체중 및 비만의 범주에 드는 학생들에게는 충주시 청소년 수련원 및 태껸 전수관에서 여름방학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주 1회 시행하여, 중단 없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1년 동안의 중재 이후 중재군 학생의 키는 대조군에 비하여 평균적으로 1.1cm가 더 컸다. 과체중과 비만의 발생률과 관해율(없어진 비율)은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중재군이 대조군에 비해 체질량지수 표준점수가 -0.11 호전됐으며 체지방과 혈압은 감소하고 근육량과 체력은 증가했다.윤건호 교수는 “학교에서 단순히 동기부여 환경만 조성한 것만으로 1년 동안 평균적으로 1cm 키가 더 성장하면서 더불어 체질량 지수도 낮아지고 체력이 증가한 것은, 학교환경이 아동청소년기의 성장에 올바르고 효과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주시 보건소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 학교 선생님들의 노력덕분에 얻어진 이번 연구결과를 근거로 ‘운동해라’, ‘살이 찌는 음식은 먹지마라’등 단순한 통제가 아니라 생활 습관을 올바른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는 좀 더 효율적인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함께 연구에 나선 소아청소년과 서병규 교수는 “아동청소년기에 비만이 되면 성장과 더불어 지방세포 크기와 함께 지방세포 수도 증가하는데, 성인이 되어 체중을 감량하여도 일시적으로 지방세포 크기만 줄어들어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기 쉽고 치료도 어렵기 때문에, 아동청소년기에 좀 더 효과적인 비만 예방 프로그램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가톨릭대학교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단과 충주시-충주교육지원청이 MOU를 맺고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국제비만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정식 게재에 앞서 2017년 3월 온라인에 소개됐다.
-
-
-
-
-
-
생명과 건강 유지를 위해서는 칼슘, 마그네슘, 철, 아연, 요오드와 같은 미네랄이 꼭 필요하다. 아연(zinc)은 아주 적은 양만 필요하여 철, 요오드 등과 함께 미량원소로 분류되는데, 약방의 감초처럼 많은 종류의 복합 영양제에 들어 있다. 한국처럼 영양상태가 좋은 나라에서는 아연 결핍자가 드문데도 복합영양제에 아연이 대부분 들어가는 이유는, 아연의 역할이 다양하기 때문이다.세균·바이러스 침입 막는 아연아연은 면역시스템을 도와 세균과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고, 단백질과 DNA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임신, 유소아의 적절한 성장과 발달에 필요하다. 상처회복을 돕고, 미각과 후각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루 권장섭취량은 남성이 10mg, 여성이 8mg이고 최대섭취량은 35mg이다. 건강기능식품일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권고하는 일일섭취량은 2.55~12mg이다. 대부분의 건강기능식품에는 하루 분량에 이정도 양이 들어 있지만, 아연만 들어있는 단일제는 35mg 이상의 고용량인 경우가 많다. 아연의 가장 좋은 공급원은 굴인데, 굴 한 개에는 아연이 거의 8mg이나 들어 있다. 조개류나 육고기도 좋은 공급원이 되고, 통곡류·콩류·견과류·씨앗류에도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