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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 못자 뒤척일 때 '5가지' 실천해보세요

    잠 못자 뒤척일 때 '5가지' 실천해보세요

    매일 낮 기온이 30도 가깝게 올라가면서 밤공기 역시 더워지고 있다. 여기에 해까지 길어져 생활 리듬이 바뀌어 밤에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사람이 적지 않다. 숙면을 돕는 5가지 생활습관을 알아봤다. ◇항상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기 뇌 속의 생체 시계를 정상적으로 되돌리기 위해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은 중요하다. 더위로 인해 잠을 설쳤다고 해서 늦잠을 자는 행위도 피하는 게 좋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기가벼운 수면장애를 겪을 때 운동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꼽힌다. 지나치게 격렬한 운동은 피하고, 하루 30분 정도 등이 촉촉하게 젖을 정도로 운동하면 된다. 단, 너무 늦은 저녁에 하는 운동은 오히려 수면을 방해해 피해야 한다. ◇카페인 함유 음료는 피하기저녁 식사 이후에는 커피·홍차 등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담배나 알코올도 수면장애를 유발한다. 특히 TV를 보며 들이켜는 술 한 잔이 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술은 수면 뇌파를 변화시켜 잠이 들긴 들더라도 깊은 잠을 못 자고 자꾸만 깨게 만든다.◇취침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기잠자리에 들기 2시간 전에 36~38도의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면 혈관·근육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심신을 이완시킬 수 있다.◇숙면에 좋은 침실 환경 만들기침실은 소음, 빛이 최소화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선풍기·에어컨 등을 이용해 실내온도를 24~26도로 유지하고, 얇은 소재의 시원한 잠옷을 입고, 얇은 이불로 배를 덮는 것이 좋다. 냉방 기구를 자는 내내 켜놓는 것은 좋지 않다. 체온이 지나치게 떨어지고 습도가 과도하게 낮아질 수 있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6/23 17:12
  • 화학 성분 없는 안전한 '천연 벌레퇴치제' 만드는 법

    화학 성분 없는 안전한 '천연 벌레퇴치제' 만드는 법

    날이 덥고 습해지는 여름에는 모기·파리 등 벌레가 기승을 부린다. 모기향을 피우거나 벌레퇴치제를 방 안에 한가득 뿌리는 등 온갖 노력을 하게 되는데, 이들 제품에는 화학 성분이 많이 함유돼 건강을 위협한다. 화학 성분 없는 천연 벌레퇴치제를 만드는 법을 알아본다.◇계피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말린 계피를 망에 넣어 창가나 현관 등 모기가 들어오는 길목에 걸어두면 된다. 계피를 통에 넣고 에탄올이나 소주를 부어 1~2주일 정도 숙성시킨 뒤 물과 1대 1로 섞어 스프레이 용기에 넣으면 천연 벌레 퇴치 스프레이를 만들 수도 있다. 몸에 직접 뿌려도 되고 옷이나 방에 뿌려도 된다. 천연 성분이라 휘발성이 강하므로 1~2시간마다 뿌린다.◇말린 오렌지·레몬 껍질바싹 말린 오렌지와 레몬 껍질을 모아서 태우면 모기나 파리가 가까이 오지 않는다. 잠들기 전 모기가 자주 무는 곳에 레몬즙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 레몬즙을 바른 다음 날 아침에는 몸을 깨끗이 닦는다.◇​말린 쑥말린 쑥 한 줌을 모기향을 피우는 것처럼 태우면 쑥이 타면서 나는 향 때문에 모기나 파리가 피한다. 집 안에 쑥 향이 은은하게 퍼져 덤으로 방향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말린 허브라벤더와 로즈메리, 민트 같은 허브를 집 안에서 말리면 된다. 특히 라벤더는 모기가 기피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예부터 방충제로 쓰이고 있다. 잠자는 방 창가에 허브 화분을 놓아도 효과를 볼 수 있다.◇​​허브 향 나는 향초허브 중 라벤더와 로즈메리, 민트 등은 모기를 쫓는 데 효과적이다. 잠들기 전 이런 향이 나는 향초를 피우면 된다.◇​선풍기모기는 몸무게가 가볍고 날아가는 속도가 느려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선풍기를 강풍으로 틀면 모기를 2m 밖으로 쫓아낼 수 있다(미국모기관리협회). 선풍기 바람은 사람의 체취를 분산시켜 모기가 목표물을 정하는 것을 방해하기도 한다.◇​​투명 비닐장갑투명 비닐 장갑에 물을 채워 현관이나 창가 곳곳에 매달아둔다. 그러면 빛이 물에 반사돼 산란되면서 파리나 모기가 혼란스러워져 다른 방향으로 날아간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23 14:42
  • 어지럼증 호소하는 부모님, 그냥 넘기지 말아야…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입맛이 없다는 노인들이 많다. 몇몇은 어지럼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지럼증이 생기면 빈혈을 의심한다. 그러나 빈혈은 피, 특히 적혈구가 부족한 것을 말하는 질환이다. 빙빙 도는 어지러운 느낌과는 관계가 없다. 적혈구는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적혈구가 부족하면 몸에 산소가 잘 공급되지 않는 것이다. 빈혈의 증상은 몸에 산소가 부족해져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빈혈이 산소부족을 일으키기 때문에 숨이 찬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것이다. 특히 운동할 때는 산소가 더 많이 필요하여 숨이 더 찰 수 있다. 그 외에 빈혈이 생기면 머리도 아프고 피로감도 느끼며 어지러운 증상도 생길 수 있다.상계백병원 혈액종양내과 유영진 교수는 "문제는 노인의 빈혈은 다르다는 점이다"면서 "빈혈은 노화 현상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오히려 폐경 이후의 여성은 월경을 하지 않기 때문에 철분이 빠져 나가지 않아 철분 부족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폐경이 되면 월경 때문에 철결핍빈혈이 생겼던 여성들은 오히려 빈혈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래서 폐경 이후의 여성이나 남성에서 생긴 철결핍빈혈은 위나 장에서 피가 날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위나 장에서 피가 나도 조금씩 나면 대변에 피가 보이지 않아 전문가가 보아도 알기 어렵다. 또한 노인들은 위암이나 대장암과 같은 심각한 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꼭 위내시경, 대장내시경과 같은 검사가 꼭 필요하다. 노인 철결핍빈혈 환자가 이러한 검사 없이 철분제제만 먹으면 큰 병을 놓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중한 병들이 있는 노인환자도 철분제제를 먹으면 빈혈이 좋아질 수 있다. 빈혈이 심하지 않다고, 또는 약을 먹어 빈혈이 좋아졌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노인은 골수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백혈병으로 변할 수 있는 골수이형성증이라는 병도 젊은 사람들보다 많이 생긴다. 또 관절염, 당뇨병 등 다른 병이 있어도 약간의 빈혈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모든 병들은 단순한 노화현상이 아니고 원인을 밝혀내서 치료가 필요한 병들인 것이다. 적혈구는 여유분이 있고, 적혈구가 부족하면 심장 등 다른 기관이 더 일을 하여 보충을 하기 때문에 빈혈이 조금 있다고 당장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는다. 적혈구가 정상의 2/3로 줄어들어야 숨이 찬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러니, 증상이 없어도 혈액검사에서 빈혈이 발견된 노인은 몸에 심각한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철저한 검사를 해야 한다. 빈혈이 있는 노인들이 평소에 적극적으로 빈혈 치료를 받으면 급성뇌경색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러하듯 노인건강의 중요한 단서가 되는 노인 빈혈은 혈액검사로 간단하게 진단 할 수 있다.
    노인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6/23 13:13
  • 변비 없애는 데 효과적인 음식 4가지

    변비 없애는 데 효과적인 음식 4가지

    변비는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잘 생기는 질환이다.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세 번이 안 되면 변비다. 변비가 오래 지속되면 아랫배가 불편하고 복통까지 생길 수 있다. 그런데 변비는 특정 음식을 먹으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향이 있다. 변비 완화에 좋은 음식을 알아본다.변비가 있을 때는 청국장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청국장에는 장내 젖산균이 활발하게 작용하게 돕는 유용한 균이 많기 때문이다. 장내 젖산균이 활발하게 작용하면 변비뿐 아니라 설사를 예방할 수도 있다. 시중에는 생청국장과 청국장 가루 제품 등이 있다. 두 제품 모두 하루 한 숟가락씩 먹으면 변비 해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청국장 가루는 물에 탔을 때 끈적끈적한 실이 나타날수록 좋다.고구마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구마 속 '얄라핀'이라는 물질이 장 안을 청소한다. 얄라핀은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물질로,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고구마에는 장 기능을 활성화하는 비타민B1도 풍부하다.다시마도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 완화에 좋다. 노폐물이 장 안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이고 장운동을 유연하게 한다. 하지만 다시마는 물을 흡수하는 성질이 강해 다시마 섭취 후에는 물을 많이 마셔 갈증을 풀어야 한다.마지막으로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중요하다. 수분을 넉넉히 섭취하면 부드러운 변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하루 1.5~2L의 수분을 섭취하면 된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7/06/23 13:12
  • 여름철 요로결석 발생률 높아져, 극심한 통증 유발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증가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요로결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다른 계절에 비해 여름철(7월~9월)에 요로결석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8월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연일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주의해야 할 ‘요로결석’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비뇨기과 조강준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소변은 많은 미네랄과 염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들의 소변 내 농도가 올라가면 '결석(몸 속 분비물에 포함되어 있는 염류가 돌같이 단단해진 것)'이 만들어진다. 처음에는 작은 크기로 신장(콩팥) 내에서 형성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가 점점 커진다. 요로계(신장·요관·방광·요도 등) 어디에도 생길 수 있지만 요관과 신장에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신장에서 생성된 결석이 요관이라는 콩팥과 방광을 연결하는 관으로 이동하면 요관결석이라 부르고, 방광에 결석이 위치하면 방광결석이라 부른다.신장 내에 위치한 결석은 거의 증상을 일으키지 않아 우연히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요관으로 이동한 요관결석의 경우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의 이동을 방해하여 신장이 부어오르는 수신증을 일으키며 심한 통증을 야기하게 된다. 통증은 보통 옆구리에서 갑작스럽고 심하게 나타나며 하복부나 사타구니 쪽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일부 여성들은 요로결석 통증이 출산시 통증보다 더 심하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통증 이외에 소변이 적색이나 갈색으로 보이는 혈뇨가 동반될 수 있고, 오심, 구토가 동반될 수 있으며, 소변을 볼 때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요로결석이 생기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소변량이 감소하기 때문인데, 심한 운동이나 더운 환경에서 작업하여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수분 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 소변량이 감소한다. 때문에 더운 여름철 요로결석 환자가 늘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다른 계절에 비해 여름철(7~9월)에 요로결석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8월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요로결석은 식이 습관이 영향을 미친다. 가장 흔한 결석인 칼슘석의 경우 소변내 배출되는 칼슘이 많을 경우 형성된다. 그러나 칼슘을 많이 섭취한 것 때문에 항상 소변으로 칼슘이 많이 배출되는 것은 아니며, 칼슘 섭취를 제한한다고 해서 요로결석이 예방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칼슘을 섭취하지 않음으로 인해 뼈 건강이 악화되고, 요로결석이 더 많이 생길 수도 있다. 그래서 통상적으로 요로결석 환자에게 칼슘 섭취 제한을 권하지 않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음식을 짜게 먹을 경우 염분이 소변으로 많이 배출되고, 이로 인해 칼슘의 재흡수를 방해하여 소변 내 칼슘이 증가하게 된다. 그리고 수산(蓚酸)이 많은 음식을 섭취할 경우 요로결석이 많이 생길 수 있다. 동물성 단백질이 많은 음식의 경우 체내, 소변 내 산성도를 상승시켜 결석이 잘 발생한다. 설사를 일으키는 장 질환의 경우 체내의 수분 손실을 증가시키게 되므로 결석 발생률을 증가 시킬 수 있고, 비만도 결석의 위험인자 중 하나이다. 일부 약제들도 결석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데 칼슘보충제나 비타민C 보충제가 그 중 하나이다. 또한 유전인 경우도 있어 부모가 요로결석을 갖고 있는 경우 자녀들에게서 요로결석이 발생할 위험성이 증가한다.요로결석의 진단과 치료요로결석은 소변검사나 복부 X-선 검사를 통해 일차적으로 진단하게 되고, 초음파나 CT를 통해 확진하게 되는데, 최근 CT가 거의 표준 진단 검사로 자리 잡고 있다. 요로결석의 치료는 결석의 크기, 위치,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된다. 작은 결석의 경우 자연 배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일단 저절로 빠지기를 기다려볼 수 있다. 감염 등의 합병증이 없고 통증을 견딜 수 있다면 크기가 작은 결석은 4~6주정도 기다려 봐도 괜찮다. 결석이 빠지기를 기다리는 동안 물을 많이 마셔야 하며, 통증에 대한 조절이 필요하다. 결석을 녹일 수 있는 약에 대해 많이 문의하지만 실제로 경구섭취를 통해 효과적으로 녹일 수 있는 약은 아직까지 없으며, 알파차단제라는 약제를 통해 결석의 배출이 더 잘 되도록 할 수는 있다. 자연 배출이 안 되거나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 통증이 심한 경우 체외충격파쇄석술이나 수술을 통해 치료하게 된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x-선이나 초음파를 이용해 결석을 조준하고 여기에 충격파를 반복적으로 전달하여 결석을 잘게 부수는 방법이다. 통원 치료가 가능하고, 마취가 필요 없으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단단한 결석이나, 크기가 큰 경우 성공률이 떨어지고, 1~2주 간격으로 재시술을 받아야 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는 입원과 마취가 필요하지만 체외충격파쇄석술보다 성공률이 높을 수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수술법은 요관경을 이용한 내시경 수술이다. 요관경이라는 가느다란 내시경을 요도를 통해 결석이 위치한 부분까지 집어넣고 레이저 등을 이용하여 결석을 분쇄한 후 체외로 제거한다. 크기가 큰 신장결석의 경우 요관경 수술보다는 경피적신절석술이라는 방법으로 치료하게 되는데 등쪽에 약 1cm정도의 절개를 넣고 이를 통해 내시경을 신장 내로 집어넣고 결석을 분쇄하여 제거하는 방법이다. 그 외에 개복이나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 방법도 있다.요로결석의 예방요로결석은 재발률이 높아 10년 이내 약 50%의 환자가 재발을 경험한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식습관을 지켜야 한다. 1) 매일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야 한다.(1일 2~3리터 정도)2) 염분 섭취를 줄여야 한다. 3) 구연산 함유 음식 (오렌지 쥬스, 매실음료, 레몬에이드 등),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한다.4) 수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시금치, 아몬드, 땅콩, 초콜릿 등)을 피해야 한다. 5) 동물성 단백질이 많은 육류 섭취를 줄여야 한다.
    비뇨기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6/23 11:01
  • 피부 손상 안 시키는 건강한 '때밀이 법'

    피부 손상 안 시키는 건강한 '때밀이 법'

    한국인들이 유독 좋아하는 목욕습관이 '때 밀기'다. 실제 오랜만에 때를 밀면 '개운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때 밀기는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때를 밀면 피부에 적당한 자극이 가해지고,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촉진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래된 각질이 벗겨지면서 피부가 매끈해 보이기도 한다. 특히 지성 피부에 많은 각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좋아 모공을 덮은 노폐물을 제거, 여드름 등을 예방한다.하지만 때밀이가 언제나 피부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다. 각질을 억지로 제거하면 정상적인 상피세포까지 떨어져 나갈 수 있는 탓이다. 상피세포는 피부 습기를 유지하고 외부자극이나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때밀이로 정상적인 상피세포가 손상되면 피부는 이를 복구하기 위해 염증을 반응을 일으키고 피부가 가렵고 빨개진다. 각질이 과도하게 생산되면서 피부가 오히려 거칠어질 수도 있다.한편, 때를 밀면 밀수록 많이 나오는 이유는 뭘까? 강한 힘으로 각질을 억지로 떼면 피부가 감염에 취약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피부가 서둘러 각질을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과도하게 빨리 만들어내야 하다 보니, 피부가 새로운 각질을 미세한 크기로 만들어야 하는데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불완전한 각질을 만드는 문제도 생긴다.피부 건강을 유지하려면 1년에 서너 번, 많아도 한 달에 한 번만 때를 밀어야 한다. 때를 밀 때는 따뜻한 물에 30분 정도 몸을 불린 후 균일한 강도로 피부 결에 따라 회색 때가 나올 때까지만 민다. 때밀이를 포함한 목욕,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피부에 염증이 있거나, 아토피나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은 되도록 때를 밀지 않아야 한다. 노인, 당뇨병, 고혈압, 림프종, 신장병 환자들도 건성 습진에 걸리기 쉬워 역시 때를 밀지 않는 게 안전하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23 10:59
  • 중앙대병원 김진욱 교수, 대한암학회 암학술상 수상

    중앙대병원 김진욱 교수, 대한암학회 암학술상 수상

    중앙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김진욱 교수와 고려대 강석호 교수팀이 지난 6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4차 아시아태평양암학회 및 제43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암학회 로슈 암학술상’을 수상했다.김진욱․강석호 교수팀은 대한암학회 국제학술지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CRT)’에 ‘Oncologic and Functional Outcomes after Partial Nephrectomy Versus Radical Nephrectomy in T1b Renal Cell Carcinoma’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암학술상을 수상했다.이번 연구에서 김진욱․강석호 교수팀은 국내 5개 병원의 611명의 1기 신장암(T1b Renal cell carcinoma) 환자를 대상으로 부분 신 절제술과 전절제술의 종양학적 결과와 신기능 결과를 비교한 결과, 전절제술 환자에 비해 부분 신 절제술을 한 환자의 생존율이 전반적으로 높고 신기능 또한 좋은 것을 확인했다.김진욱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신장암에 있어 부분 신 절제술이 이전보다 넓은 범위에서도 종양학적으로 안정적이며 신기능 보전으로 추가적인 생존 이득이 높은 것을 확인함으로써 부분 신절제술이 신기능 저하 위험이 높은 신장암 환자들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23 10:32
  • 목 디스크 예방하는 '턱 당기는 운동'… 방법은?

    목 디스크 예방하는 '턱 당기는 운동'… 방법은?

    국내 목 디스크 환자는 약 86만명인데, 이 중 70~80%는 거북목 상태다. 거북목은 거북이처럼 고개가 앞으로 구부정하게 나온 것을 말한다. C자 모양으로 곡선을 이뤄야 할 목뼈가 일자로 펴진 것이 원인이다. 거북목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목뼈를 감싸고 받치는 인대가 늘어나면서 디스크가 제 자리에서 빠져나와 목 디스크를 유발한다. 목디스크를 예방하려면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목 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목 근육이 단단하면 늘어난 인대 대신 앞으로 쏠리는 목을 잡아주고, 머리 무게를 지탱하는 목뼈 부담을 덜어 디스크 압력을 분산시키기 때문이다.목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깊은 목 굽힘 운동'으로 누워서 턱을 가슴쪽으로 당기는 동작이다. 구체적으로는 수건을 4번 접고 돌돌 말아서 약 10㎝ 높이로 만든다. 평평한 바닥에 천장을 보고 누운 뒤 수건을 목 뒤에 받친다. 왼쪽 옆에서 봤을 때 목뼈가 C자형을 이루게 한다. 그 자세에서 수건이 눌릴 정도로 턱을 강하게 가슴쪽으로 당긴 뒤 10초간 유지한다. 이때 어깨가 바닥에서 떨어져서는 안 된다. 10초간 쉬었다가 다시 똑같은 동작을 총 30회 반복한다. 10초간 버티기가 쉬워졌다면 20초로 운동시간을 늘린다. 두 번째로는 '공을 이용한 근육 강화 운동'이 있다. 벽에 대고 이마를 축구공을 미는 동작이다. 구체적으로는 이마로 축구공 또는 배구공을 벽에 대고 밀면서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기면 된다.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긴 자세를 10초 동안 유지하고 10초간 휴식하는 동작을 총 30회 반복한다. 그다음 이마로 공을 지탱하면서 고개만 오른쪽, 왼쪽으로 천천히 돌리는 동작을 각각 30회 반복한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6/23 10:31
  • 커피 하루 3잔 넘으면 위험… 1일 최대 섭취량은?

    커피 하루 3잔 넘으면 위험… 1일 최대 섭취량은?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히기 위해 시원한 아이스 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하루에 커피를 3잔 이상 마시면 카페인에 중독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1일 카페인 최대섭취량은 성인 400mg, 임산부 300mg,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캔커피는 300mL에 약 70~15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하루 3캔만 마셔도 1일 카페인 최대섭취량에 가까운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다. 커피 전문점에서 파는 더치커피는 카페인 함량이 한잔에 200mg이 넘고 최대 일반 아메리카노의 4배 이상 들어있다.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해 일시적으로 집중력을 높이고 잠을 깨게 하는 각성효과가 있다. 그러나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심박수를 올려 가슴 두근거림, 손 떨림, 불안, 불면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카페인은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과 함께 칼슘, 비타민 등 무기질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혈관을 수축시켜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가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최근 카페인이 안압을 높여 녹내장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한편, 개인마다 카페인에 반응하는 정도가 다르므로 카페인 최대 섭취량을 넘지 않더라도 주의해야 한다. 커피뿐 아니라 녹차, 홍차, 탄산음료, 초콜릿 등 다른 식품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어 실제로 먹는 양은 더 많을 수도 있다. 커피를 마신다면 이뇨작용으로 인한 탈수를 막기 위해 충분한 물을 마시고, 하루에 3잔 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신다면, 카페인 함량이 적은 차 종류를 마시는 것도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23 10:08
  • 채소 색깔별 똑똑한 조리법 '흰색 채소는 기름에 볶고, 초록색 채소는 샐러드로'

    채소 색깔별 똑똑한 조리법 '흰색 채소는 기름에 볶고, 초록색 채소는 샐러드로'

    채소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기 위한 조리법이 따로 있다. 채소 색깔에 따라 함유 영양소가 다르고, 조리법에 따라 체내에 흡수되는 양이 달라진다. 채소 색깔별 적합한 조리법을 알아봤다.
    푸드뉴트리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6/23 09:00
  • 약,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약,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차가버섯, 부작용은 없을까요?-혈액응고 억제약물과 병용시 부작용 있을 수도 있어Q. 79세 남성입니다. 협심증약(현대테놀민정, 아스피린프로텍트정, 엘로톤정)과 뇌혈관개선제(케타스캅셀, 프레탈정, 리피토정)를 10년 이상 복용하고 있습니다. 몸에 좋다는 시베리안 차가버섯(100% 동결건조 농축분말, 다류, 고형차 25g)을 복용해도 괜찮은지 알고 싶습니다.
    건강정보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6/23 08:30
  • 소프트렌즈·하드렌즈, 관리법 달라… 알고 계신가요?

    소프트렌즈·하드렌즈, 관리법 달라… 알고 계신가요?

    눈 건강을 위한 렌즈 종류별 올바른 렌즈관리법 알기최근 10년간 콘택트렌즈에 대한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04년 약 770만 달러에 머물렀던 국내 소프트 콘택트렌즈 총 수입액이 2015년에는 1억2300만 달러에 이르렀다. 무려 16배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안경은 안경렌즈와 눈 사이에 거리가 있어 근시의 경우 실제 사물의 크기보다 작아 보이는 불편함이 있으나 콘택트렌즈는 안경렌즈와 달리 차이가 거의 없어 사물이 실제 크기로 보이고 시야에 제한이 없다. 또 안경렌즈는 비가 오거나, 날씨가 습한 경우, 김이 서리거나 얼룩이 지는 등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지만 콘택트렌즈는 그렇지 않다. 외관상의 변화 없이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소프트렌즈와 하드렌즈의 차이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23 08:00
  • 음식 거부하거나 먹고 토하는 '섭식장애'… 치료법은

    음식 거부하거나 먹고 토하는 '섭식장애'… 치료법은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살을 빼려면 적절한 운동과 식이조절이 필수다. 그러나 무턱대고 먹는 양을 줄이면 '섭식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섭식장애는 식사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갖는 정신질환의 일종이다. 음식을 아예 먹지 않는 '거식증'과 한 번에 몰아 먹고 의도적으로 구토하는 '폭식증'이 대표적이다. 섭식장애의 예방법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면역력 떨어지고 역류성 식도염까지거식증은 특정한 질환이 아닌 병적으로 억제한 식욕으로 음식을 거부하는 증상을 말한다. 환자는 음식을 지나치게 거부하고 심지어 물도 마시지 않아 심각한 저체중이 생긴다. 신체의 영양소 균형이 무너지고 근육, 체지방이 빠져나간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신진대사가 저하돼 질병에 걸리기 쉬울 뿐 아니라, 여성의 경우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가 멈추는 무월경이 나타나기도 한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한 영양불량으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폭식증은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고 인위적으로 토해내는 것을 반복하는 증상을 말한다. 다이어트를 위해 참았던 식욕이 한 번에 폭발해 음식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 발생한다. 폭식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입에 손을 넣어 토하거나 이뇨제, 설사약 등을 먹어 배출한다. 먹은 음식을 인위적 으로 반복해서 뱉어낸다는 점에서 단순히 많이 먹는 과식과는 다르다. 지나친 구토로 인해 식도가 상하는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고 치아가 부식되기도 쉽다. 거식증과 달리 폭식증 환자는 대게 정상 체중이며 겉으로 봐서는 티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대부분 다이어트 강박 때문에 발생해거식증과 폭식증의 원인은 크게 생물학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 두 가지로 나뉜다.생물학적 요인은 뇌의 시상하부(다양한 기능을 담당하는 신경핵들로 구성된 사이뇌의 일부)에 이상이 생겨 배고픔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나오지 못하는 것과 관련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자신의 신체 이미지를 왜곡해 인식하고 다이어트에 대한 지나친 강박을 갖는게 원인이다. 살이 찌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 때문에 음식을 지나치게 경계하는 것이다. 실제 섭식장애 환자의 대부분은 외모에 대한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이다.◇병원 진료 필수… 가족의 정서적 지원 중요섭식장애를 없애려면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정신과를 내원해 상담치료를 받아 체중과 체형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교정해야 한다. 환자를 이해하고 북돋아 주는 등 가족의 정서적 지원도 필요하다. 거식증 환자의 경우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끼니를 거르지 말아야 하고, 소량이라도 꾸준히 먹어야 한다. 폭식증 환자는 폭식을 유발하는 자극적인 음식을 멀리 하고 식기를 정해 일정한 양을 먹도록 한다. 식단일기를 작성해 매일 먹은 음식을 기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우울 증세가 있으면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증상이 심각하면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환자의 증세에 따라 상담치료, 약물치료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게 효과가 클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23 07:00
  • 혈관 건강 위해 피해야 할 음식은?

    혈관 건강 위해 피해야 할 음식은?

    혈관이 건강해야 국내 사망 원인 2위를 달리는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혈관이 딱딱해지고 통로가 좁아지면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할 뿐 아니라, 순간 혈관이 막히거나 터질 위험도 있다. 하지만 혈관은 90% 이상 막혀도 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없어도 평소 혈관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최근 들어 경동맥 혈관벽 두께를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경동맥은 목을 따라 뇌로 연결되며 머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다.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질 수치가 정상이어도 경동맥 혈관벽이 두꺼우면 동맥경화나 심근경색 같은 심뇌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많은 연구를 통해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경동맥 혈관벽 두께가 두꺼우면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국내 대학병원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경동맥 혈관벽 두께는 목 부위 초음파 검사로 알 수 있다. 두께가 1mm 넘어가면 관리가 필요하다.따라서 40세 이상이거나, 40세 미만이라도 평소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운 증상이 흔한 흡연자는 경동맥 혈관벽 두께를 반드시 검사해봐야 한다. 일본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비만이 있는 사람이 동맥경화 판정을 받을 경우 2차 검사로 초음파를 통해 경동맥 혈관벽 두께를 검사한다.혈관벽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육류나 인스턴트 식품 등 고열량 음식을 피해야 한다. 고열량 음식은 혈액 속 지방량을 늘려 혈액을 탁하게 한다. 육류를 먹을 때는 찌거나 데친 뒤 기름기를 제거해서 먹는 게 낫다. 버터, 치즈 등 동물성 유류도 혈액 내 콜레스테롤양을 증가시켜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22 17:00
  • 어린데 가슴 나오고 생리, 病의 일종… 혹시 우리 아이도?

    어린데 가슴 나오고 생리, 病의 일종… 혹시 우리 아이도?

    자녀가 초등학교 1~2학년에 불과한데 2차 성징이 나타나면 성조숙증을 의심해야 한다. 성조숙증은 여아 만 8세 미만, 남아 만 9세 미만에서 2차 성징이 시작되는 것을 말한다.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시기는 인종, 시대,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보통 여아 만 10세, 남아 만 11~12세에 나타난다. 이보다 빨리 나타나면 성조숙증일 확률이 크다.성조숙증이 생기면 성인이 돼도 키가 작기 쉽다. 성장이 일찍 시작된 만큼 빨리 멈추기 때문이다. 또래보다 키가 크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소외감을 느껴 심리적으로 위축되기도 한다.성조숙증은 유전적인 영향을 받지만 비만, 생활습관, 환경 호르몬 등 후천적인 영향이 더 크다. 비만해지면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나와 2차 성징을 일으키는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 환경호르몬도 성조숙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일회용품, 컵라면 용기, 플라스틱 등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에 많이 노출되면 신체의 호르몬 균형이 교란돼 성조숙증이 발생할 수 있다. 향수, 화장품에 든 인공적인 향기가 여성호르몬 분비를 교란시켜 성조숙증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성장기 스트레스도 성조숙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성조숙증은 여아가 더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성조숙증 진료 인원은 약 7만 5000명인데, 이 중 91.2%가 여아였다.성조숙증을 예방하려면 비만을 막는 게 가장 중요하다. 성장기라 하여 아이에게 고지방, 고단백 식품을 과하게 권하면 안 된다. 또 1주일에 3회 이상 운동을 해 정상 체중을 유지시켜야 한다. 컵라면, 가공식품 등 환경호르몬이 많은 음식보다는 자연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도 중요하다. 2차 성징이 이미 나타났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급성장 시기가 지나면 약물의 효과가 떨어진다. 병원에서는 사춘기를 미루는 치료를 하는데 주로 성호르몬 억제 주사를 맞아 2차 성징 시기를 늦춘다. 간혹 성장호르몬제를 권하는 경우도 있는데, 성장호르몬제는 성조숙증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아 약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22 16:46
  • 목소리로 갑상선암·식도암을 발견한다?

    목소리로 갑상선암·식도암을 발견한다?

    신모(36)씨는 쉰 목소리가 계속돼 병원을 찾았다가 의사에게 정밀검사를 권유받았다. 이후 갑상선암이 생긴 것을 알게됐다.갑상선암은 기도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인 갑상선에 생긴 암이다. 갑상선은 체온 유지와 신진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갑상선암은 최근 몇 년 새 우리나라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조사됐다. 통계에 의하면 매년 신규 환자가 4만 명에 이르고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높았다. 방사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 유전적 요인 등이 영향을 미친다.갑상선암이 생기면 목소리가 변할 수 있다. 목소리를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대는 12개의 뇌신경 중 10번째에 해당하는 미주신경에 의해 움직임이 조절된다. 미주신경의 일부인 후두신경의 작용으로 양쪽 성대가 가운데 모이고 그 사이를 공기가 통과하면서 성대점막의 진동을 유발, 목소리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때 후두신경 중 하나인 반회후두신경은 뇌에서 나와 뇌기저부를 거쳐 목의 경동맥에 붙어 내려와 나눠진다. 왼쪽은 폐 속에 들어가 심장의 대동맥궁을 돌아서 다시 기관의 옆을 따라 올라와 갑상선의 바로 뒤쪽에서 후두로 들어간다. 오른쪽 신경은 쇄골 아래쪽의 빗장밑동맥을 돌아서 기관 옆을 따라 올라와 갑상선 뒤쪽을 지나 후두로 들어간다. 즉, 반회후두신경은 인체의 신경 중 가장 길게 돌아 신체 중요부위를 길게 주행하는 신경인데, 이 신경이 지나가는 길에 위치한 뇌기저부나 폐, 식도, 갑상선 등에 암이 생기거나 혹 또는 외상, 기형이 있을 경우 신경마비가 와 성대가 마비되면서 목소리에 변화가 생긴다.​흔히 쉰 목소리가 나타나는 암에는 뇌 기저부암, 경부종양, 갑상선 암, 후두암, 폐암, 종격동종양, 심장질환, 기관지 암, 식도암 등이 있다. 쉰 목소리가 나오고, 바람 빠지는 듯한 소리가 나오며 사래가 잘 걸린다면 먼저 성대마비를 의심해야 하지만, 암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뜻이다.​​예송이비인후과 김형태 원장은 “특별한 이유 없이 성대신경의 마비로 인하여 쉰 목소리가 나오는 경우 신경이 주행하는 부위 어딘가에 암이 생긴 것이 아닌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22 16:24
  • SK케미칼, 지주회사 전환 추진

    SK케미칼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SK케미칼은 2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SK케미칼 홀딩스(가칭)와 SK케미칼 사업회사(가칭)로 조직을 분할하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1969년 회사 설립 이후, 48년 만에 지주회사로 전환하게 된다.SK케미칼이 인적 분할을 통해 기존 존속법인은 지주회사(SK케미칼 홀딩스)로 전환하고, 사업회사는 신설회사(SK케미칼 사업회사)로 설립한다. 이에 따라 SK케미칼 홀딩스는 자회사 관리와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집중하고, SK케미칼 사업회사는 기존의 화학사업과 제약사업의 경영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분할 비율은 48 대 52이다. SK케미칼의 지주회사 전환은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사업포트폴리오 개선과 고부가 신규사업의 성과가 가시화 됨에 따라 각 사업회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투자와 사업기능을 분리하여 기업 경영의 투명성 강화와 책임경영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를 증대하기 위한 것이다.향후 주주공개매수, 현물출자 등을 통해 SK케미칼 홀딩스는 SK케미칼 사업회사(화학/제약)와 SK가스, SK플라즈마 등을 자회사로 하는 지주회사 형태로 전환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각 사업회사는 고유의 사업영역에서 독립적인 책임경영을 영위하며 SK케미칼 홀딩스는 각 사업회사의 경영평가와 투자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SK주식회사와 함께 보유하고 있는 SK건설 지분(28.25%)도 정해진 기한 내 해소할 예정이다.SK케미칼은 지주회사 전환을 준비하는 첫 단계로 기 보유중인 자사주 전량을 소각 또는 매각하기로 했다. 기보유 자사주 13.3% 중 8%(1,939,120주)는 회사가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매입한 것으로서 회사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본래의 매입취지에 맞게 소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중 관련 법령상 임의로 소각이 제한되는, 합병으로 취득한 자사주 5.3%(1,297,483주)는 시장에 매각할 계획이다.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은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투자재원 마련과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SK케미칼은 10월 27일 주주총회를 거쳐 12월 1일자로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하게 된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6/22 15:45
  • 어김없이 찾아온 여름철 유행성 결막염, 예방법은?

    여름이면 유행성 눈병이 어김없이 찾아온다. 6월이 되자 유행성 결막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흔히 눈병, 아폴로 눈병으로 불리는 질환의 정식 명칙은 급성 유행성 결막염이다. 이들 질환은 급성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 출혈성 결막염으로 나뉜다.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인 급성 유행성 각결막염아데노바이러스는 여름철 식중독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다. 전염력이 아주 높아 눈에 닿으면 90% 가까이 질병이 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잠복기가 1주일이다. 증상은 눈꺼풀이 붓고 눈이 빨갛게 충혈되며, 아침에 일어나면 눈꼽이 심하게 껴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어린이의 경우 두통,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야외 활동을 삼가는 것이 중요하다.아폴로 눈병으로 유명한 급성 출혈성 결막염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우주선 아폴로 11호가 달착륙한 1969년 아프리카에서 발생하여 아폴로 눈병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엔테로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가 손을 통해 눈으로 오염되어 생긴다. 잠복기는 하루 이틀로 짧다. 결막이 충혈되고 출혈되는 증상이 1주일 정도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갑작스럽게 눈이 아프고, 이물감을 느끼며 눈물이 많이 난다. 출혈성 결막염은 유행성 각결막염에 비해 염증도 덜하고 치유도 빨리 되는 편이다. 급성 유행성 결막염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가 되지만 증세가 심할 경우 치료시기를 놓치면 눈에 궤양이 생길 수 있어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의정부성모병원 안과 김수영 교수가 말하는 유행성 결막염 예방법-공공장소의 물건을 손으로 만진 후 눈을 비비지 않는다. -외출 후 반드시 손을 씼는다.-눈꺼풀이나 눈썹의 이물질은 면봉을 이용해 제거한다. -수건, 베개는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6/22 15:43
  • 심은하 쓰러뜨린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주의해야 할 사람은?

    심은하 쓰러뜨린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주의해야 할 사람은?

    지난 21일 배우 심은하(45)씨가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서울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심 씨는 지난 20일 오전 1시쯤 의식을 잃은 상태로 응급실에 실려 왔고,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의식을 회복하고 병원 VIP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중이다. 심 씨는 남편인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을 통해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최근에 모르고 지냈던 과거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약물치료가 필요했지만 지금까지 저의 의지와 노력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스스로 극복해 왔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약을 복용 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괜찮고 곧 퇴원합니다.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외상후스트레스장애란 무엇이고, 어떤 사람이 특히 주의해야 할까?◇외상후스트레스장애, 과거 받은 충격이 유발외상후스트레스장애란 사고·폭력·재해 같은 외상을 경험한 후, 다시 비슷한 경험을 했을 때 과도하게 불안해하는 질환이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재경험·회피·과각성이다. '재경험'은 자신에게 충격을 준 상황이나 사고 장면이 시도 때도 없이 떠오르고 당시 받았던 충격을 다시 느끼는 것이다. 반대로 있었던 일 자체를 무시하며 사고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꺼리거나 애써 피하는 것을 '회피'라고 한다. '과각성'은 사고 이후 신경이 극심하게 예민해져 심하게는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에도 잠을 깰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두통·복통·근육통과 같은 신체적인 변화가 있거나 우울증·불안장애·성격장애가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정신분열증이 오기도 한다. 알코올과 약물 중독으로 이어지거나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위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직접 충격적인 경험을 겪지 않아도, 폭력 범죄·대형 사고와 관련된 잔혹한 영상을 본 것만으로도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생길 수 있다. 어린이나 청소년이 가장 취약하고, 남성보다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다. 특히 ▲어렸을 때 외상을 겪었던 경험이 있거나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성향이 강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환경에 있는 사람은 발병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시간 지나면서 악화되는 경우 많아… 치료 필수전문가들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사고 직후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빠지는 경우가 많아 사건 발생 수십 년 후에도 공포를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으면 전문가를 찾아 상담받는 것이 중요하다.​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보통 불안증세를 완화하고 잠을 잘 자도록 돕는 '약물치료'나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자극에 점진적으로 노출해 무뎌지게 되는 '행동치료'를 받게 된다. ​치료는 불안·우울 증세를 감소시키고 잠을 잘 자도록 돕는 약물치료와 공포 대상으로부터 두려움을 이겨내도록 하는 인지행동치료가 있다. 약물치료를 통해 반복적으로 지속되는 사고에 대한 생각을 줄이고 숙면을 취하면 불안감은 서서히 줄어든다. 이를 바탕으로 사고와 관련된 피하고 싶은 이미지에 단계적으로 노출시켜 막연한 불안감과 긴장을 극복하도록 한다.이러한 노출의 단계는 전문가에 의해 조심스럽게 이루어져야 하며 성급한 노출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치료 초기에는 정신과 치료에 대한 거부감, 사고와 관련된 죄책감, 사람들에 대한 신뢰감 상실 등이 치료의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있으나 치료를 통해 편안함을 느끼게 되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게 된다. ​이때 가족들이 치료를 격려하고 권유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환자는 자신의 감정이 예민해졌다고 느끼면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에게 자신의 심리상태에 대해 표출하고 이들에게 공감과 지지를 받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22 14:57
  • 김사랑 생마늘 빵 함께 섭취… 수퍼푸드 '마늘' 효과는?

    김사랑 생마늘 빵 함께 섭취… 수퍼푸드 '마늘' 효과는?

    배우 김사랑이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혼자산다' 예고편에서 생마늘을 넣은 식빵을 먹는 모습이 방영돼 화제다. 마늘은 고대 이집트에서 고된 노동을 견디기 위해 먹었다고 전해질 만큼 동서양을 막론한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졌다. 건강에 이로운 '슈퍼푸드' 마늘의 효능에 대해 소개한다.마늘은 항균작용을 한다.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들었는데, 몸속 균을 없앤다. 여름철 높은 온도에서 번식하기 쉬운 식중독균을 사멸시킬 뿐 아니라 위장의 기생충을 줄인다고도 알려졌다. 전염성 질환 예방에도 좋다. 또 알리신은 비타민 B1의 흡수율을 높이고 혈액 속에 오래 남게 해 여름철 피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마늘은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예방에도 좋다. 체내에서 지방을 만드는 효소 활동을 억제해 혈중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때문이다. 또 섭취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마늘 속 게르마늄, 셀레늄이 암 세포의 성장을 막아 뛰어난 항암 효과도 낸다고 보고되고 있다. 미국국립암연구소는 마늘을 '최고의 항암 식품'으로 꼽기도 했다.마늘을 먹을 때는 생마늘을 다져 먹거나, 익혀먹는 것이 좋다. 마늘을 다지거나 으깨면 알리신 성분이 활성화된다. 마늘을 익히면 알리신은 줄어들지만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류 함량이 증가한다. 항산화 물질은 노화, 동맥경화, 심혈관 질환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마늘은 위벽을 자극할 수 있어 위가 약한 사람은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또 혈액 응고를 막는 성분이 있어 수술을 앞둔 심장 질환자는 섭취를 삼가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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