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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병원·국립암센터, 비만과 당뇨 일으키는 원인 물질 찾았다

    서울대병원과 국립암센터 공동 연구팀이 세포에서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단백질 '펠리노-1'이 비만과 당뇨병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밝혀냈다.연구진은 펠리노-1이 결핍된 생쥐와 정상 생쥐 각각 20마리에게 고지방 사료를 섭취시키는 동물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펠리노-1이 결핍된 생쥐는 정상 생쥐보다 비만인 경우가 약 20% 적었다. 혈당은 10%, 인슐린 저항성도 35% 가량 줄어 당뇨병 발병 위험도 적었다.펠리노-1은 비만 생쥐의 지방 조직에서 심한 염증을 일으켜 비만과 당뇨 유발 위험성을 증가시켰다. 연구진은 펠리노-1이 염증 유발 단백질(IRF-5)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좌우하는 대식세포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증명했다. 대식세포는 일종의 방어막으로 외부에서 특정 물질이 체내에 침입했을 때 이에 대항하는 역할을 한다. 펠리노-1이 이런 대식세포에 염증을 일으킴으로써 지방 조직의 염증 및 인슐린 저항성 등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다.연구를 진행한 서울대병원 병리과 정두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펠리노-1이 비만과 당뇨병 발생에 중요한 면역조절 물질임이 밝혀졌다"며 "향후 이 기능을 조절함으로써 비만 및 당뇨병 치료에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만은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 관절염, 암을 포함해 여러 질병의 주요 원인이다.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사업과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은 이번 연는 국제학술지 셀의 자매지 '셀 리포츠' 최신호에 발표됐다.
    단신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7/08/04 14:45
  •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밤… 푹~자고 싶다면?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밤… 푹~자고 싶다면?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날이 지속되고 밤에도 기온이 크게 낮아지지 않으면서 잠 못 이루는 사람이 많다. 특히 오후 6시부터 그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찾아오면 밤늦게까지 잠들기 쉽지 않다. 더운 여름밤 숙면을 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실내 온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선풍기·에어컨을 사용해 침실 온도를 22~25도로 유지시킨다. 밤새 켜놓으면 호흡기가 건조해져 감기에 걸릴 수 있어 냉방기기가 1~2시간 이내로 꺼지도록 설정해놓아야 한다. 이불과 베개는 삼베·모시 소재로 바꾼다. 땀 흡수가 잘 되기 때문이다. 뻣뻣한 감촉이 싫다면 부드러우면서 시원한 인조견이나 면을 가공한 지지미 원단 침구를 사용하면 된다. 대나무·참나무로 만든 침대 패드를 쓰는 것도 좋다. 나무의 차가운 성질이 더위를 식힌다. 침실 대신 넓고 커다란 창이 있는 거실에서 자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침실은 창문이 작아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편이다.자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도 좋다. 찬물로 샤워하면 우리 몸이 일정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오히려 열을 내고, 이로 인해 잠들지 못할 수 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잠들기 전 시원한 맥주를 마시는 것도 삼가야 한다. 취기가 오르고 일시적으로 체온이 내려가서 잠이 잘 들 것 같지만, 실제로는 이뇨작용이 활발해져 잠에 깊게 들지 못한다.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잠들기 두 시간 전에 마셔 소변으로 배출시키고 잠자는 게 좋다.밤늦은 시간 운동도 피해야 한다. 몸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교감신경계가 항진돼 잠을 방해한다. 다음날 늦잠을 잘 수 없는 상황이면 전체 수면 시간이 줄어 낮에 더 피곤한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 야간 운동은 저녁 식사 후 산책 정도의 가벼운 운동이 좋다. 운동하더라도 잠자는 시간 한 시간 전에 끝낸다. 바나나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바나나에 풍부한 트립토판과 마그네슘은 숙면을 돕는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4 14:31
  • 이시영 임신 5개월 차… '임신 중기' 주의해야 할 것

    이시영 임신 5개월 차… '임신 중기' 주의해야 할 것

    배우 이시영이 임신 5개월 차에 접어든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이시영은 오늘(4일) 오전 스페인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다가 각 언론사의 카메라에 모습을 비췄다. 현재 임신 5개월 차인 것 치고 날씬한 모습을 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사고 있다. 임신 5개월 차는 임신 중기(4개월~7개월)에 해당한다. 이 시기에는 초기 증상인 입덧은 거의 사라지고, 비교적 태아와 산모가 안정된 상태에 접어든다. 임신 중기에 접어든 산모가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임신 중기에는 태아의 크기와 체중이 증가하기 시작해 산모의 배가 점점 커진다. 이로 인해 허리·무릎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태아의 무게를 버티느라 척추·무릎 관절에 과한 힘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임신 중 허리 통증을 막기 위해서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허리 근력을 강화하는 게 좋다. 걷기·청소 정도의 가벼운 신체활동부터 시작해, 요가·수영 같은 운동을 1주일에 2~3회 정도 하면 도움이 된다. 단 뛰거나 격하게 움직이는 운동은 피하고,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임신 중기에는 식습관도 신경 써야 한다.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하지만, 특히 철분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임신 중에는 태아에게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해 산모의 혈액량이 증가한다. 이때 혈액의 원료가 되는 철분이 부족하면 임신성 빈혈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하루 25~40mg의 철분을 섭취해야 한다. 철분은 붉은 육류·채소·콩 등에 풍부하나, 식품만으로 철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데 한계가 있어 따로 철분 보충제를 챙겨 먹는 게 좋다. 반드시 임산부용으로 정량 먹어야 한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4 14:11
  • 용가리 과자 속 '액체 질소' 문제… 피부 동상·화상까지

    용가리 과자 속 '액체 질소' 문제… 피부 동상·화상까지

    지난 1일 충남 천안의 한 워터파크에서 일명 '용가리 과자'를 먹은 12세 초등학생이 위에 구멍이 뚫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용가리 과자는 질소 과자의 일종이다. 문제가 된 것은 과자에 든 '액체 질소'다. 액체 질소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돼 과자 등을 포장할 때 충전제로 쓰이거나 음식점 등에서 사용된다. 직접 섭취하거나 피부에 접촉하면 동상이나 화상을 입을 수 있다.이번 사고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류영진 처장은 질소 과자로 위 손상을 입은 피해자 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식품첨가물 전반에 걸쳐 사용실태를 점검해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사용자 부주의로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액체질소 등 식품첨가물 취급 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첨가물 교육·홍보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표시도 강화할 계획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4 14:03
  • 같은 고기도 열량 천차만별… 살 안 찌는 부위는?

    같은 고기도 열량 천차만별… 살 안 찌는 부위는?

    무더운 여름철 몸보신을 위해 고기를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고기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각종 지용성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고기는 지방이 많고 열량이 높아 많이 먹으면 비만해지기 쉽다. 육류의 종류별로 그나마 열량이 적게 나가는 부위는 어디일까?닭고기는 값이 싸고 조리법이 다양해 많은 사람이 즐기는 육류이다. 닭고기는 익히지 않은 전체 부위를 평균적으로 봤을 때, 100g당 280kcal 정도이다. 돼지·소 등 다른 육류에 비해,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용 고기로도 인기이다. 그중 가슴살과 다리 부위는 100g당 각각 100kcal, 120kcal로 열량이 적은 편이다. 반면 날개는 100g에 218kcal로 가슴살보다 2배 이상 열량이 높다. 그러나 같은 부위라도 조리법에 따라, 열량이 달라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삶은 닭고기는 100g당 143kcal이나 튀기면 280kcal로 높아진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날개보다는 가슴살을 삶아서 먹는 게 좋다.돼지고기는 부위별로 맛이 다양하고 접하기 쉬워 인기 있는 육류이다. 맛이 다양한 만큼 부위별 열량도 천차만별이다. 구운 것을 기준으로 100g당, 갈비는 368kcal 삼겹살은 493kcal이다. 1인분인 200g 정도를 먹으면 한 끼에 약 800kcal 이상을 섭취하는 것이다. 여기에 밥이나 반찬까지 먹으면 1000kcal이 훌쩍 넘는 것이다. 안심과 등심은 열량이 적게 나가는 편으로, 구웠을 때 안심은 220kcal 등심은 242kcal이다. 높은 열량이 걱정된다면 삼겹살보다는 안심이나 등심을 먹는 게 좋다. 그러나 안심·등심으로 만든 돈가스의 경우, 튀겨 만들기 때문에 100g당 365kcal로 증가하므로 주의해야 한다.소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특유의 식감이 좋아 인기를 끄는 육류이다. 소고기 중 지방 함량과 열량이 적은 부위는 채끝, 안심, 사태이다. 구운 것을 기준으로 100g당 채끝 230kcal·안심 267kcal이다. 열량이 높은 부위는 갈비·양지이다. 소갈비는 구웠을 때 100g에 400kcal에 달한다. 마블링이라 불리는 하얀 지방질이 많을수록 열량이 높으므로, 마블링이 적은 부위를 먹는 게 좋다.한편, 조리 전 고기를 끓는 물에 데쳐 기름기를 빼내면 지방 함량과 열량을 줄일 수 있다. 굽거나 튀기는 조리법보다는 삶는 방법을 사용하면 열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4 11:33
  • 보이차 효능, 다이어트·항암 효과까지… 제대로 마시려면?

    보이차 효능, 다이어트·항암 효과까지… 제대로 마시려면?

    여름철 옷차림이 짧아지면서 체중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처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식품이 있다. 바로 보이차이다. 보이차는 중국 고전 의학서인 '본초강목습유'에서 몸의 기름을 제거하고 소화를 돕는 기능이 있다고 기록돼있을 만큼 오래전부터 건강식품으로 꼽혔다. 최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보이차 추출물의 체지방 감소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기능을 인정한 바 있다.보이차는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보이차 속 갈산이라는 물질이 몸속 리파아제의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리파아제는 췌장에서 나오는 소화효소로 지방을 소화·흡수시켜 체내에 축적한다. 그러나 갈산이 이를 막아 섭취한 지방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돕는 것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효과가 있다. 영양연구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보이차를 섭취한 그룹의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약 8.5% 감소했다. 이뿐 아니라, 보이차는 노화 방지와 항암 효과도 있다. 보이차 속 카테킨이라는 물질이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이다.물 대신 보이차를 자주 마시면 된다. 일반적인 차의 형태에는 갈산의 농도가 적은 편이라 보이차 추출물의 형태로 먹으면 더 효과적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4 10:44
  • 나는 노안(老眼)일까 아닐까?

    나는 노안(老眼)일까 아닐까?

    노안(老眼)은 수정체가 노화되면서 탄력이 떨어지고 두꺼워지면서 가까운 사물이 잘 안 보이는 것이다. 가까이 있는 글씨나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면 노안이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젊은층이 늘어나면서 30대 노안 환자도 생기고 있다.내가 노안인지 확인하려면 자가진단법을 활용하면 된다. 다음 12개 항목 중 7개 이상에 해당하면 노안을 의심할 수 있다. 구체적인 항목은 ▲40세 이상이다 ▲​작은 글씨가 뿌옇게 보이면서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 ▲​밝은 조명에서 잘 보이는 글씨가 어두운 조명에서 흐리게 보인다 ▲​조금만 책을 읽으면 눈이 피로하고 머리가 아프다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집중이 안 된다 ▲​눈이 안개 낀 것처럼 침침해 눈을 자주 비빈다 ▲​스마트폰 화면을 오래 보기 어렵다 ▲​책이나 신문을 보다 갑자기 먼 곳을 보면 초점을 맞추기 어렵다 ▲​먼 곳을 보다 갑자기 가까운 곳의 글씨를 보면 앞이 어른거리고 머리가 아프다 ▲​밤에 운전할 때 어려움을 겪는다 ▲​바늘귀에 실을 꿰는 등 25~30cm 되는 가까운 거리의 작업이 어렵다 ▲​처음에는 잘 보이다가 차차 흐려진다.한편, 노안을 예방하려면 틈틈이 눈이 휴식하게 해야 한다. 근거리 작업을 1시간 정도 하면 눈을 쉬게 하고, 먼 사물을 보면서 눈 조절 근육을 풀어주는 게 좋다. 안구운동도 도움이 된다. 눈을 크게 뜨고 시계 방향으로 돌린 뒤 다시 눈을 감으면 된다.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번갈아 보는 원근 운동도 하자. 스마트폰 사용은 최대한 줄이고, 버스나 지하철 등 흔들리는 공간이나 걸어가면서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4 10:42
  • 온열질환 주의, 폭염 이기는 '생활수칙' 알아둬야

    온열질환 주의, 폭염 이기는 '생활수칙' 알아둬야

    무더위가 한창인 8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해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2-2016) 전체 온열질환자의 39.5%가 8월 1~2주 사이에 발생했다. 이 시기에 일 최고기온이 33도가 넘어가는 폭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탓이다.온열질환은 높은 온도에서, 뜨거운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질환이다. 흔히 '더위 먹는다'고 하는 일사병과 열사병 등이 대표적이다. 뜨거운 야외에 너무 오래있거나, 더운 실내에서 체온조절이 안 되면 발생한다. 두통·어지러움·발열·구토·오한 등의 전신 증상을 동반하고, 심하면 의식을 잃고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무더위에 생활 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더위가 가장 심한 낮 시간대(정오~오후 5시)에는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 특히 노인은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므로, 논·밭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 외출해야 한다면 반드시 모자·양산을 써 햇빛을 가리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너무 꽉 끼는 옷을 입지 않도록 하고, 평소 2L 이상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겨 체온을 낮춰야 한다. 환자가 의식이 없다면 무리해서 깨우거나 물을 먹이는 등의 행동은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기는 게 안전하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4 10:34
  • 심장 약한 사람, 운동할 때 '5가지' 기억

    심장 약한 사람, 운동할 때 '5가지' 기억

    심장병은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다. 특히 심장 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증 등을 앓았던 경험이 있다면 이후 재활 치료를 받아 이차 질환을 예방하는 게 안전하다. 상계백병원 심장재활클리닉 김철 교수는​​ "급성 심근경색증이 생기면 6시간 이내에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풍선확장술, 스텐트삽입술, 관상동맥우회로 이식수술 등을 받게 되는데, 이후 심장재활과 2차 질환 예방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수술로 급성 심근경색증의 위험 고비를 넘겼다고 하더라도, 손상 받은 심장근육의 기능은 떨어지기 때문에 혈압 저하나 부정맥 등의 위험이 크다. 이때 심장 기능을 안정화시키는 심장 전문 재활 프로그램이 도움이 된다. 메이요클리닉이 미국내과학회지에 2014년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1987~2010년 심근경색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를 추적했더니 심장재활을 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0년간 재입원율이 25%, 사망률이 47% 감소했다. 대만대학병원이 미국심폐재활학회지에 2016년 발표한 논문에서도, 2000~2007년 관상동맥중재술 혹은 우회로이식수술을 받고 퇴원한 환자를 추적했더니 심장재활 을 한 사람의 10년간 재시술률이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심장재활은 운동을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김철 교수는 "규칙적인 운동은 심폐 운동기능을 빠르게 회복시키고 운동에 따른 심혈관계의 반응을 안정시키며, 동맥경화증의 여러 위험인자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킨다"며 "재발성 심근경색증, 뇌졸중, 하지동맥협착증, 신부전, 위장관경색 발생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급성 심근경색증을 앓고 난 후 운동을 시작하려면 반드시 심장재활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운동부하검사를 통해 운동자극에 따른 심혈관계의 이상반응(협심증, 심전도 이상, 갑작스런 혈압 이상반응, 부정맥 발생 등) 여부를 확인하고 심장재활 전문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김철 교수는 “운동 중 심장발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들은 심장 기능이 향상되어 안정적으로 회복될 때까지 심장재활 의료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운동을 해야 한다”며 “탈수 현상이 일어나기 쉬운 여름철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은 헬스클럽과 같은 실내에서 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금연, 절주하고 심혈관 약물을 복용하고, 적절한 식이요법 및 체중조절로 당뇨병과 고혈압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심장질환 환자 운동 시 5 가지 주의사항> 1. 심장재활 전문의와 상담하기 2. 운동부하검사하기 3. 적합한 운동의 종류와 강도, 시간 등 처방받기 4. 운동 중 이상 증상을 느끼면 중단하기 5. 무리하게 운동하지 않기<심장재활을 위한  5가지 운동방법>  1. 워밍업 스트레칭 하기: 5~10분 팔 다리 스트레칭 2. 인터발 유산소 운동 30~40분 하기: 약-강-약-강-약의 인터발 운동 10분 약간 숨찰 정도, 3분 천천히 걷기, 10분 약간 숨찰 정도 3. 스트레칭 하기: 5~10분 스트레칭 및 심호흡 정리운동 4. 꾸준히 운동하기: 50~60분 정도 하루 걸러 하루씩 주 4회 이상 운동 5. 심장병 발병 후 첫 3개월은 근력강화운동 피하기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4 10:32
  • 감염병은 후진국 병? 주의 질환 3가지 알아둬야

    감염병은 후진국 병? 주의 질환 3가지 알아둬야

    직장인 한모(35)씨는 여름 휴가를 다녀온 후 오한과 설사에 시달렸다. 가벼운 휴가 후유증이라 여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설사가 심해지고 구토와 두통까지 더해져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인한 ‘장티푸스’로 밝혀졌다.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날씨가 연일 이어지며 전국에 감염병 주의보가 내려졌다. 요즘과 같이 고온·다습한 기온은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져 물과 음식을 통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란 병원성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콜레라, 장티푸스, A형 간염 등이 있다. 이들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고온다습한 장마철 여전히 기승부리는 ‘장티푸스’장티푸스는 살모넬라 타이피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살모넬라 타이피균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며 1~3주 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을 비롯해 오한, 두통, 권태감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3명 중 1명 꼴로 복통과 설사 증상을 나타낸다. 발병 첫 주에는 발열로 인해 체온이 서서히 증가하며 2주 가량 지나면 40도의 고열과 함께 작은 피부 발진이 생긴다.장티푸스는 발병 초기에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면 사망률이 1% 이하이지만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 사망률이 10~20%까지 높아져 반드시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 최근 동남아 지역으로의 해외여행이 잦아지며 장티푸스 발병률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장티푸스 주요 발생 국가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으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다.■철저한 개인위생 가장 중요한 ‘콜레라’콜라라는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 어패류를 먹은 뒤 감염되는 수인성 질환이다. 드물지만 콜레라 환자 또는 콜레라균보균자의 구토물, 대변에 직접 접촉해 감염되기도 한다. 전염 속도가 매우 빨라 여름철의 경우 사람이 많이 모이는 피서지, 결혼식과 장례식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 쉽다. 잠복기는 6시간에서 길게는 4~5일까지이며 종종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잠복기가 지나면 쌀뜨물과 같은 흰색 설사를 한다. 복통과 두통, 열이 없는 급성설사가 지속되며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저혈압, 설사로 인한 탈수로 인해 사망할 수 있다. 대부분 수분, 전해질, 염기를 보충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쉽게 완화된다. 구토가 없고 중증의 탈수가 동반되지 않는 경우에는 경구수액보충으로도 충분한 치료가 된다. 콜레라는 예방백신이 있지만, 효과가 50~60%밖에 미치지 못해 철저한 개인위생이 가장 중요하다. 콜레라균은 끓는 물에서 바로 죽기 때문에 물과 음식은 반드시 익혀먹고 배변 후에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치료 약 없어 백신 접종이 필요한 ’A형 간염’A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성 간 질환이다. 주로 급성 간염의 형태로 나타나며 오염된 음식이나 물, 환자의 대변을 통해 전파된다. 주로 가정이나 단체 생활을 하는 학교, 군대 등에서 집단 발병 위험이 높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30일 정도의 잠복기 후에 피로감, 메스꺼움, 발열, 구토, 설사, 복통 등 일차적인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일주일 이내에 황달 징후가 나타난다. 정확한 진단은 A형 간염 항체 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별다른 치료 없이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미 다른 간 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력이 매우 떨어지는 경우 간세포가 파괴되어 간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아직까지 특별한 치료 약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 A형 간염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최초 접종 후 6~12개월이 지나고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두 번의 예방 접종을 마치면 95% 이상은 A형 간염을 예방할 수 있다. 백신 접종과 더불어 손을 자주 씻고 익힌 음식을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대림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지원 진료과장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는 고위험군은 가장 확실한 예방법인 백신 접종을 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4 09:53
  • 노화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노력하면 ‘기억력’도 좋아집니다.

    노화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노력하면 ‘기억력’도 좋아집니다.

    기억력 감퇴는 노화로 약해진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는 경고등이다. 기억을 관장하는 뇌 부위인 해마에는 ‘뇌줄기세포’가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습관을 유지하면 평생 동안 뇌신경세포가 만들어지면서 기억력이 다시 좋아지고 오래 유지된다.
    건강정보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8/04 09:00
  • 지끈지끈 두통, 마사지만으로 없앤다?

    지끈지끈 두통, 마사지만으로 없앤다?

    머리가 끊임없이 지끈거리는 두통의 고통은 누구든 한 번쯤 느껴봤을 것이다. 그런데 이 중 간단한 마사지만으로 완화되는 두통이 있다. 바로 '긴장성 두통'이다. 긴장성 두통은 스트레스나 잘못된 자세 탓에 머리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한 것이 원인이다. 이마, 턱 관절, 귀 뒤쪽 목덜미 부근이 조이듯 아프다. 누르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긴장성 두통은 짧게는 10분, 길게는 한두 시간 이상 지속된다. 제때 완화하지 않고 반복되면 뇌에서 통증을 억제하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량이 줄면서 만성 긴장성 두통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 긴장성 두통은 한 달에 15회 이상 긴장성 두통이 발생하는 것이다. 긴장성 두통은 근육이 긴장한 것이 원인이기 때문에 아픈 부분을 손으로 마사지해 근육을 풀어주면 증상이 완화된다.한편, 편두통은 근육을 이완시켜도 소용없다. 머릿속 혈관 신경이 과도하게 예민해져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진통제를 먹거나 보톡스 주사를 고려할 수 있다. 뇌혈관 확장을 막는 약물을 쓰기도 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4 09:00
  • 약,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약,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다양한 종류의 영양제 복용 중, 문제 생길까 걱정입니다Q. 40대 남성입니다. 어쩌다 보니 건강보조식품을 여러가지 먹고 있습니다. 현재 먹고 있는 건강보조식품은 ▲데일리 멀티(비타민 &미네랄) 비타민 ▲스피루리나 ▲프로바이오틱스 ▲전립소 이렇게 복용 중입니다. 전부 복용하면 문제가 있을까요? 아니면 아침, 점심, 저녁 어떻게 나누어 먹어야 할까요?같이 먹어도 문제 없어, 흡수 높이려면 시간차 필요
    건강정보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8/04 08:30
  • '혀'로 보는 구강질환… 나는 어디 해당?

    '혀'로 보는 구강질환… 나는 어디 해당?

    혀는 맛을 느끼고, 음식을 씹거나 정확한 발음을 내도록 도와주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혀는 눈에 띄는 부위가 아니므로, 질병이 생겨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혀는 음식물과 침으로 인해 미생물이 번식하기 쉬워, 세균에 감염되는 등 여러 질병 걸리기 쉽다. 이외에도 혀는 우리 몸의 상태를 반영하기도 한다. 혀를 통해 구강질환 등 건강 상태를 알아본다.◇혀에 하얗게 백태 끼고 건조… 구강건조증입이 자주 마르고 혀에 하얗게 백태가 낀다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구강건조증은 말 그대로 침의 분비가 줄면서 입안이 건조해지는 질환이다. 건조한 환경·입으로 숨을 쉬는 버릇·바이러스 감염·약물 복용 등이 원인이다. 구강건조증이 생기면 침의 분비가 줄어 입안 점막이 위축되고 맛을 느끼기 어려워진다. 침은 외부물질로부터 입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침이 줄면서 감염에도 취약해진다. 구강건조증은 인공 타액을 바르거나 침의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을 복용해 증상을 완화한다. 평소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물을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게 좋다. 껌을 씹거나 사탕·신맛 과일 등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침샘이 자극돼 침이 분비가 늘어 입안이 촉촉해질 수 있다. 술과 담배는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게 좋다.◇혀와 입안 곳곳 손톱만 한 흰 물집… 구내염혀와 입안 점막에 1cm 미만의 작고 흰 물집이 생겼다면 구내염일 수 있다. 구내염은 입안에 생긴 상처가 세균·바이러스에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보통 음식을 먹다가 실수로 혀나 볼 안쪽을 씹은 상처 부위에 잘 생긴다. 이외에도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염에 취약해져 생기기도 한다. 염증의 크기가 작지만, 통증이 심해 음식을 씹거나 말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대개 1~2주 이내에 자연스럽게 낫지만, 통증이 심하다면 약물치료를 할 수 있다. 소염제를 먹거나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발라 치료한다. 평소 가글·양치를 통해 입안 상태를 깨끗이 유지하는 게 좋다. 혀와 입안에 자극을 주는 뜨겁고 매운 음식을 자제하고, 녹황색 채소나 과일을 충분히 먹도록 한다. 이에는 엽산·철분·비타민 등이 풍부해 염증 완화와 회복에 도움이 된다.◇혀 타는 느낌·딸기처럼 부어… 빈혈·당뇨병혀가 타는 듯한 작열감이 들거나 빨갛게 부어오르면 여러 전신질환에 걸린 상태일 수 있다. 빈혈·당뇨·영양결핍 등의 전신질환이 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돼 혀 건강에도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드물게 신경학적인 문제로 혀에 통증을 느끼는 환자도 있다. 어린아이의 경우, 급성 발열성 질환인 성홍열에 걸리면 혀가 딸기처럼 오돌토돌하게 붓기도 한다. 전신질환으로 인해 혀에 이상이 생기면, 병원을 방문해 원인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각 질환에 알맞은 약물·주사 치료를 받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 면역력을 높이면, 혀의 증상은 완화할 수 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4 08:00
  • 생리여드름, 어떻게 대처할까?

    생리여드름, 어떻게 대처할까?

    대부분의 여성은 생리 열흘 전부터 다양한 증상이 생긴다. 자극적인 음식 위주로 식욕이 급격히 늘거나, 허리와 배·다리 통증과 부종이 생기거나, 이유 없이 우울감과 심한 감정기복을 겪기도 한다. 생리 전후 늘어나는 여드름도 골칫거리다. 이는 여성호르몬 변화가 원인이다. 실제 국내 한 피부과 병원의 조사결과,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여성 10명 중 6명 이상이 생리 전후 여드름 발생이 집중된다고 답했다. 이를 일명 ‘생리여드름’이라고 부르는데, 대처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생리여드름, 화농성여드름으로 악화 잘 돼강남 아름다운나라피부과가 최근 여드름(뾰루지) 증상을 경험한 여성 10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65%가 ‘평소 여드름이 없다가도 생리 전후에 주로 생긴다’고 답했다. 여드름이 주로 생기는 부위는 ‘턱 주변’ 68%, ‘볼’ 32%, ‘이마' 22%, '코 주변' 1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생긴다’는 질문에 ‘그렇다’가 69%를 차지했다. ​생리 전후 여드름이 생겼을 때 대처방법으로는 ‘그냥 놔둔다’ 39%, ‘손으로 직접 짠다’ 31%, ‘여드름 전용 화장품을 바른다’ 20%로 조사됐다. 강남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은 "생리 주기에 따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면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 분비가 늘어나고 표피세포의 재생 속도가 저하돼 화농성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다"며 "조사 결과와 같이 생리 여드름은 턱이나 입 주변에 주로 생긴다"고 말했다. 턱은 피부가 얇으면서 건조하기 쉬운 U존 부위다. 대부분 붉은 구진이나 고름이 들어찬 농포, 심할 경우 결절이나 낭종 등 화농을 동반한다. 이 경우 울긋불긋한 여드름 자국이나 피부가 움푹 패인 흉터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당질 식품 피하고, 손 절대 대지 말아야   평소 여드름이 자주 생겨 고생하는 사람은 식습관 생활관리, 정기적인 피부과 방문 등 각별히 신경을 쓰며 대처를 한다. 하지만 생리 때만 여드름이 나타나면 생리 후 저절로 사라진다는 생각으로 그대로 방치하거나 자칫 대처가 미흡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기 쉽다.요즘 같이 무더운 여름에는 땀과 피부 분비물, 먼지 등이 뒤엉켜 모공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생리 때는 더욱 세안에 신경 써야 한다. 하루 2회 이상 깨끗하게 세안해야 한다. 세안 시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부드럽게 문지른다. 진한 화장을 지우기 위해 사용하는 클렌징오일은 피부에 잔존할 경우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는다. 사용 했을 때는 폼 제품 등으로 깨끗하게 마무리한다. 생리 즈음에 피부가 칙칙하고 푸석푸석해 보여 평소보다 화장을 두껍게 하거나 미백, 영양 등 케어 횟수를 늘리는 것은 피해야 한다.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거나 악화할 수 있다. 생리 여드름이 생겼을 때는 절대 손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손에 있는 세균이 침투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손으로 잘못 압출했거나 뜯은 경우 흉터로 남을 확률이 크다. 이 경우 해당 부위를 깨끗이 소독 후 피부과를 찾는 게 안전하다.치료는 생리 여드름 발생 초기에 해야 결과가 좋다. 초기에는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염증이 오래되면 만성여드름으로 이어지기 쉽다. 피부의 진피까지 손상돼 흉터가 남을 수 있고 심한 경우 볼록 튀어나오는 켈로이드성 여드름이 남기도 한다. 치료는 모공 속 노폐물과 각질을 녹여주는 스케일링과 공기압 광선 치료등을 이용하여 진행한다.한편, 이상준 원장은 “생리 시 식욕 증가로 인해 초콜렛이나 과자 등 고당질식품 섭취량이 늘어나는데 이는 피지분비를 자극, 여드름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8/04 07:00
  • 용가리 과자, 얼린 질소 녹여 연기 뿜어… 질소과자 도대체 뭔가?

    용가리 과자, 얼린 질소 녹여 연기 뿜어… 질소과자 도대체 뭔가?

    지난 1일 충남 천안의 한 워터파크에서 12세 초등학생이 '용가리 과자'라 불리는 질소과자를 먹은 뒤, 위에 구멍이 생겨 응급실로 이송됐다. 배를 25cm를 가르는 대수술을 마친 뒤 현재 회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질소과자는 입안에서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용 같아 '용가리 과자'라 불린다. 질소과자는 액체로 만든 질소가 상온에서 기체로 기화되는 원리를 이용해 만든다. 액화질소가 영하 196도에 달하는 저온이라는 점을 이용해 아이스크림이나 주스·커피 등 시원한 음료에 사용한다. 질소가 음료에 닿으면서 생기는 미세한 거품 때문에 식감이 독특해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인체에 해가 없다는 지난 연구 결과와 달리, 현재 안전사고가 발생한 상황이다.해당 과자를 판매한 업소는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이동식 컨테이너에서 과자와 음료수 등을 팔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해당 업체는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7/08/03 18:06
  • 살, 손에 안 잡히면 비만 아니다? 비만 오해와 진실

    살, 손에 안 잡히면 비만 아니다? 비만 오해와 진실

    비만을 단순히 외형적인 문제로 생각하면 안 된다. 다양한 합병증을 몰고오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규정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우리나라 성인 약 3명 중 1명이 비만이다. 체질량지수 30 이상의 고도비만 비율은 4.2%로 2002년(2.5%) 대비 1.7배로 증가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러한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25년 전체 고도비만율은 5.9%에 달해 성인 17명 중 1명이 고도비만이 될 것이라 추측한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7:08
  • 영양만점 달걀, 콜레스테롤 많다고?… 먹을까 말까?

    영양만점 달걀, 콜레스테롤 많다고?… 먹을까 말까?

    달걀은 구하기 쉽고 보관·조리하기 편해 여러 음식에 사용되는 식품이다. 완전식품이라 불릴 만큼, 여러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어 건강에도 좋다. 그러나 달걀 노른자의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먹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고지혈증 등 각종 혈관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이다.달걀을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걸까?달걀에는 단백질을 이루는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있다. 비타민 A·B·D·E·K 등 수용성·지용성 비타민도 풍부하다. 이외에도 칼슘·철분·셀레늄 등 몸에 필수적인 미네랄이 풍부하다. 식품의약품안천처 자료 따르면, 달걀 한 알(60g)에 83.4kcal이고, 단백질 함량은 6.84g로 중량에 비해 높은 편이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최근 학계의 여러 연구를 통해, 달걀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직접 높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오히려 달걀의 콜레스테롤은 혈중 지질 성분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이어서,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한양대의료원 예방의학교실 김미경 교수팀의 연구결과, 1주일에 3개 이상의 달걀을 먹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대사증후군(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비만 등 여러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 발병률이 약 50% 줄었다. 달걀에 풍부한 영양소가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 혈당을 낮추고, 혈중 지질 농도를 낮추기 때문이다.콜레스테롤 수치를 걱정해 달걀 섭취를 지나치게 제한할 필요는 없다. 현재 달걀 노른자의 콜레스테롤로 인한 문제보다는 여러 효능이 더 입증된 상태다. 평소 육류·튀김 등의 지방이 많이 든 식품을 많이 먹지 않는다면, 하루 한 알 정도의 달걀을 먹는 것은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단, 달걀 한 알에 든 콜레스테롤 양은 약 200mg으로, 한국인 영양소섭취기준에 따른 1일 콜레스테롤 목표섭취량인 300mg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6:11
  • 분당서울대병원, 미국 내 첫 번째 한국형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분당서울대병원, 미국 내 첫 번째 한국형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분당서울대병원과 SK텔레콤, 이지케어텍으로 구성된 ‘베스트케어 컨소시엄’이 중동에 이어 미국에서도 한국형 통합 병원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운영을 시작하면서, 국내 의료 소프트웨어 수출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베스트케어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미국 오로라 그룹의 14개 병원과 병원정보시스템 수출 계약을 체결한 후, 그 첫 번째 병원으로 차터오크(Charter Oak) 정신과병원에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지난달 2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차터오크 정신과병원은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코비나시에 위치해 있으며, 1941년 설립 후 76년간 약물, 알코올 중독 등 재활치료를 위한 지역 내 거점 병원 역할을 해오고 있다.이번에 설치된 병원정보시스템은 베스트케어 2.0B다. 베스트케어 2.0B는 베스트케어 컨소시엄이 미국 오로라 그룹과 계약을 체결한 직후부터 의사ㆍ간호사 ㆍ개발자로 구성된 개발팀 20여 명을 미국에 상주시키며, 미국 의료 관련 규정과 사용자 요구 사항을 반영해 현지 실정에 맞게 개발한 새로운 병원정보시스템이다. 정신과의 특성을 고려해 구술(Dictation), 집단 치료 등에 특화한 모듈 및 기능이 추가됐고, 국내에서는 사실상 허용되고 있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꼭 필요한 전자처방전도 구현했다.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병원장은 “의료와 IT가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한국형 통합 병원정보시스템의 수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 시스템이 미국 내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병원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지에서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및 사업을 총괄한 분당서울대병원 황희 CIO는 “미국 내 첫 번째 성공스토리를 바탕으로 오로라병원 그룹과 해당 시스템의 미국 내 공동 마케팅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및 협력을 논의하는 등 한국 의료 소프트웨어의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차터오크 정신과병원 토드 스미스 대표이사도 “국제적으로 병원정보시스템 최고 등급을 인증받은 베스트케어 2.0B의 도입으로, 오로라병원 그룹이 최적의 의료 IT 환경이 구비된 북미 지역 선진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5:47
  • 용가리 과자 먹고 위(胃)에 구멍… '질소 과자' 식감 어떻길래?

    용가리 과자 먹고 위(胃)에 구멍… '질소 과자' 식감 어떻길래?

    일명 '용가리 과자(질소과자)'를 먹은 12살 어린이가 위에 구멍이 생겼다.국내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1일 충남 천안의 한 워터파크에서 '용가리 과자'를 사먹은 어린이가 과자를 다 먹고 쓰러졌다. 이후 근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에 구멍이 생겨 배를 25cm를 가르는 대수술을 했다. 식도와 위벽 곳곳에 멍이 들었고, 이 부분에 언제 구멍이 생길지 모르는 위중한 상황으로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질소과자는 영하 196도 이하로 보존된 액화 질소를 이용한 과자다. 과자에 스며든 질소 연기가 입안에 넣은 뒤에도 입·코를 통해 밖으로 나와 마치 용이 연기를 뿜는 것 같아 '용가리 과자'로도 불린다. 질소과자를 먹으면 이가 시릴 정도로 차갑고 바삭한 느낌이 든다. 아이스크림이나 커피에도 질소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7/08/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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