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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증·반항… '중2병'이라 무시하면 우울증 키울 수도

    짜증·반항… '중2병'이라 무시하면 우울증 키울 수도

    중학교 2학년이 된 아들을 둔 엄마 이모(45)씨는 최근 자신과 아예 말을 섞지 않는 아들 때문에 고민이 많다. 한 번은 훈계를 들은 아들이 욕설을 내뱉어 이씨는 큰 충격을 받았다. 학교에서는 '사람 눈을 쳐다보지 않고 책상에 엎드려 지낸다'는 말을 들었다. 이씨는 자신의 아이가 '중2병'이 아닌가 고민이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속만 썩이고 있다.◇사춘기 중학생 4명 중 1명은 우울증청소년은 누구나 사춘기(思春期)를 겪는다. 대부분의 청소년은 사춘기를 큰 문제 없이 넘기지만, 100명 중 5~10명은 심각한 사춘기를 겪는다. 심각한 사춘기는 ▲가출·자해 시도 등 심한 이상 행동을 보일 때 ▲부모에게 심하게 대들어 가정이 와해될 정도로 서로 사이가 나쁠 때 ▲감정 기복이 심해 친구와 관계를 맺지 못할 때 의심해볼 수 있다. 자신은 특별하고 우월하다고 생각해 어른들에게 반항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행동들은 사춘기에 잘 나타나 '중2병'이란 신조어도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에 따르면 심각한 사춘기 증상은 단순히 '중2병'이 아니라, 우울증일 수 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김붕년 교수는 "반항적인 태도·공격성 같은 심각한 사춘기 증상은 청소년 우울증 증상과 일치한다"며 "보통 여아는 12살, 남아는 14살부터 사춘기가 오는데, 이때는 우울증 발생률이 갑자기 증가하는 시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서울 거주 중학생 457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4명 중 1명은 우울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성인 우울증 유병률이 6.6%인 것과 비교하면, 크게 높은 수치이다. 청소년 우울증은 '우울하다'고 호소하는 성인과 달리 짜증·공격성 증가, 반항 같은 행동으로 증상이 나타나 우울증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다. 고려제일정신과의원 김진세 원장은 "조용한 아이가 갑자기 부모에게 심한 말을 하거나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갑자기 성적이 떨어지는 등의 행동으로도 나타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8/09 09:02
  • [알립니다] 푹푹 찌는 여름 가면 가을 제주 즐겨볼까?

    [알립니다] 푹푹 찌는 여름 가면 가을 제주 즐겨볼까?

    폭염이 기승을 부릴 때 선선한 제주의 가을을 떠올려 보자.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9월과 10월, 세 차례에 걸쳐 '제주의 가을 만끽하기' 여행을 진행한다. 바람도 쉬어간다는 비양도와 마라도에서조용하고 느긋한 섬 여행의 여유를 누리고, 은빛 억새 넘실대는 애월읍 새별오름〈사진〉과 따라비오름에서 기분 좋은 가을날의 트레킹에 나선다. 시원한 가을바람을 벗삼아 비자림, 서귀포 치유의 숲등 신비로움을 간직한 제주의 자연 속을 거닐며 한라산 중산간 숲속에 자리한 WE호텔에서 편안한 하룻밤을 보낸다.
    여행2017/08/09 09:02
  • [건강 단신] 2017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 개최 외

    2017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 개최피부과학연구재단이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세텍(SETEC)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피부 건조·안티에이징·두피 케어 등과 관련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관을 비롯해 피부과 전문 화장품 및 제약회사의 전문 브랜드관, 최신 피부 의료기기 브랜드관 등이 마련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엑스포 기간 동안 대한피부과학회에 속한 전문의가 ▲원형 탈모 바로 알기 ▲내가 아토피피부염인가요? ▲여드름과 안면홍조의 화장품 사용과 피부관리 ▲자외선 차단제 바로 알기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피부과 전문의 4인이 1대1 피부 상담도 해준다. (02)2038-7973강남차병원 '아가의 성장과 발달' 강좌강남차병원은 11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병원 지하 1층 라마즈교실에서 '아가의 성장과 발달'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소아청소년과 김지희 교수가 신생아 관리, 예방접종 스케줄과 선택 예방접종 항목 등 출생 후 12개월까지 아기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02)3468-3325
    단신2017/08/09 09:01
  • 여성 생리주기 정확히 계산해주는 봄 캘린더

    여성 생리주기 정확히 계산해주는 봄 캘린더

    여성은 매달 같은 날 생리하지 않는다. 생리주기를 잘 계산해야 야외활동이나 여행, 임신 계획을 걱정 없이 짤 수 있다. 봄 캘린더는 이런 복잡한 계산을 대신해주는 앱이다. 미국 산부인과의사협회의 생리주기 계산법을 적용해 정확한 생리예정일을 알려주고, 배란일 등에 따른 임신 확률까지 알 수 있다. 화면에 광고가 전혀 없다.
    건강정보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9 09:00
  • MEDICAL NEWS '국제성모병원, 맞춤형 암(癌) 치유병원 확대' 외

    MEDICAL NEWS '국제성모병원, 맞춤형 암(癌) 치유병원 확대' 외

    News 1 국제성모병원, 맞춤형 암(癌) 치유병원 확대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맞춤형 암 치유병원을 확대 오픈했다. 이번 확대 오픈은 환자들에게 좀더 쾌적하고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기존 42병상에서 86병상으로 늘었다. 맞춤형 암 치유병원은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 시스템을 통해 환자별 최적화된 의료를 제공한다. 암환자 전문 교육기관인 암치유교육센터와 연계해 암환자들이 치료 후 사회나 가정에 복귀해서도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특집기사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8/09 08:30
  • 탈모는 공포의 대상? 치료하면 '해결 가능'

    탈모는 공포의 대상? 치료하면 '해결 가능'

    탈모는 계절 등의 환경적 요인에 의한 두피 건강 악화에 의해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미세먼지가 많으면 먼지가 두피에 쌓이면서 피지와 섞인 오염 물질이 모공을 막는다. 결국 두피에 염증이 생기고 이를 방치하면 탈모로 진행되는 식이다. 여름 역시 땀이 많이 나는 계절이기 때문에 모공에 피지와 먼지가 쌓이면서 탈모가 악화될 수 있다. 모공이 막히면 피지 분비나 혈액순환 등 각종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모발이 힘을 잃고 얇아지거나 성장이 둔화되는 게 문제다. 또 각종 중금속과 오염물질이 모공 속으로 침투해 모공과 모낭의 기능이 저하시켜 탈모를 직접적으로 유발하기도 한다.탈모를 예방하고 완화하려면 세심한 두피 관리가 필수다. 머리는 최소 1~2일에 한 번 감아야 한다. 머리 감을 때는 모발을 너무 거칠게 다루지 말고 머리카락이나 두피를 구석구석 잘 마사지한다. 젖은 머리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비듬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말리고 잔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모발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단백질 섭취에 신경 쓰고,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비듬과 탈모를 방지하는 비타민과 두피 신진대사를 돕는 미네랄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이미 탈모가 진행된 상태라면 자신의 두피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아야 한다. 최근 탈모 환자들 사이 가장 인기 있는 치료법은 모낭주위주사, 자기장 치료, 두피 스케일링, 조혈모세포(PRP) 등이다. 모낭주위주사는 두피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모발 성장에 도움을 주는 영양물질을 탈모 부위 주위에 직접 주사하는 방법이다. 자기장 치료는 두피 주위에 전자기장을 형성, 모낭세포를 활성화시켜 세포분열을 촉진시키고 모낭 주위의 혈류를 증가시킨다. 두피 염증이 동반된 탈모는 두피 스케일링으로 죽은 각질, 피지 덩어리, 먼지 등 노폐물을 제거하는 게 우선이다. 이후 항염증 약물로 염증을 낫게 한다.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면 자가모발이식술을 고려해야 한다. 자연스러움을 최대한 살리려면 한 가닥씩 옮겨 심는 단일모이식술이 좋다. 한편, 모낭에 손상을 주면 생착율이 떨어지므로 빠른 시간에 정밀하게 시술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8/09 07:00
  • 죽음 몰고 오는 심장병 '4가지' 예방법

    죽음 몰고 오는 심장병 '4가지' 예방법

    심장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무서운 병이다. 따라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평소 혈압 관리를 잘 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대한심장학회가 소개한 심장질환 예방법 4가지를 알아본다.우선 뚜렷한 증상이 없어도 자신의 혈압 수치를 재고 관리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의 2014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고혈압 환자의 약 34%는 질환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을 내버려 두면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가 생긴다. 이로 인해 갑자기 조직에 혈액공급이 안돼 심장혈관이 막히거나 출혈이 생길 수 있다. 고혈압 진단을 받으면 혈압 수치에 따라 약물요법을 실천해야 한다.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여 비만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패스트푸드를 주 2회 이상 섭취하면 관상동맥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56% 높아진다. 비만 환자는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2.4배로 늘어난다.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특히 콩 섭취를 늘리는 게 도움이 된다.지속적인 운동은 필수다.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는 게 좋다. 한 번에 30분 운동하기 어렵다면 시간을 나누어 총 30분을 채운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좋다. 근육을 지속적으로 긴장시키는 운동은 혈압을 높이고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한다.금연·금주도 해야 한다. 흡연하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 순환이 잘 안 되고 혈전(피떡)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심장혈관이 막힐 수 있다. 흡연하는 심장질환자의 사망률은 금연자보다 2.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금연 1년 후면 심장질환 위험성이 절반으로 준다. 과도한 음주도 혈압을 높여 심장혈관을 막거나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다.
    심혈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7/08/08 17:53
  • 경희의료원, 민관 합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

    경희의료원, 민관 합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

    경희의료원은 7일 오후 2시 본관 1층 로비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동대문구청과 함께 ‘2017 민관합동 에너지절약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공동 주최, 동대문구청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본 캠페인은 서울시 에너지 사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에 앞장서고, 에너지절약의 생활화·습관화를 위한 환경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경희의료원,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동대문구청 관계자가 사무실 및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및 절전 요령을 안내했다. 경희의료원 전 교직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팁(Tip) 안내부채’를 나눠주고, ‘에너지절감 서약서’ 작성의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임영진 의무부총장은 “에너지의 소중함은 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절약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어렵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에너지절약 생활화에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서울지역본부 노병욱 본부장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며 “의료계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도움 주는 경희의료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08/08 17:48
  • 집에서 '셀프제모' 하면 안 되는 사람, 누구?

    집에서 '셀프제모' 하면 안 되는 사람, 누구?

    여름철 옷차림이 짧아지면서 제모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많다. 면도기·핀셋·제모크림·제모 테이프·피부과 시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모한다.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제모 방법은 간편하고 경제적이다. 그러나 자칫하면 모낭염이나 피부염 같은 부작용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제모 시 주의사항을 알아본다.면도기를 사용할 때는 털이 난 방향대로 밀어야 피부의 자극을 줄일 수 있다. 털이 난 반대 방향으로 제모하면 날카로워진 털이 모낭을 찔러 모낭염에 걸릴 수 있다. 핀셋은 제모 부위가 넓지 않은 곳에 적합하다. 털의 뿌리를 집어 단번에 뽑는 게 좋다. 최대 2주 정도 제모 효과가 지속된다. 그러나 너무 자주 털을 뽑으면 모근 주변의 피부가 늘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제모 크림은 강알칼리 성분이 털의 탄력을 없애는 원리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사람에 따라 제모 크림으로 인해 피부 발진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제모 전, 소량을 피부에 발라 부작용이 없는지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제모 테이프는 강한 접착력으로 털를 뽑아내는 방식이다. 테이프를 떼어낼 때는 털의 반대 방향으로 떼어내야 효과적이다. 피부에 자극이 심하게 가는 편이므로 제모 후 보습제 등을 발라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피부과 시술은 대개 레이저를 사용한 제모로 효과가 영구적이다. 레이저로 털이 난 모낭을 파괴해 털을 제거하는 원리다. 시술 후 피부가 약간 붉어지지만 곧 사라져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단 시술 부위가 진정될 때까지 강한 햇빛은 피하는 게 좋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긴소매를 입어 가려야 한다.한편 털이 모낭 안쪽을 파고 들며 자라는 사람은 집에서 스스로 제모를 해선 안된다. 털이 각질층을 뚫고 나오지 못하고 피부 안쪽으로 자라는 것을 매몰모라 한다. 매몰모의 경우 집에서 함부로 제모를 하면 피부 발진·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이외에도 피부 안에서 뭉친 털이 튀어 나와 보이거나, 염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 매몰모는 피부과를 방문해 전문적인 제모를 받는 게 안전하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8 17:23
  • 혈관에 좋은 과일·견과류·통곡물, 얼마나 먹어야 藥 되나?

    혈관에 좋은 과일·견과류·통곡물, 얼마나 먹어야 藥 되나?

    혈관이 건강해야 질병 없이 건강한 삶을 오래 누릴 수 있다. 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혈관에 기름이 쌓이는 고지혈증이나 혈관 벽이 두꺼워지는 동맥경화 등에 걸리면 혈관이 쉽게 막혀 급사에 이를 수 있다. 이런 혈관 질환은 식습관을 개선해 예방할 수 있다. 혈관 건강에 좋은 식품들을 얼마나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을까?미국심장협회가 발행하는 저널 '순환(Circulation)'에 따르면 심장건강에 좋은 식품에는 과일·견과류·채소·통곡물 등이 있다. 그러나 몸에 좋다고 해서 이를 과다하게 먹으면 오히려 비만이나 전해질 불균형 등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과일은 2분의 1컵씩 하루에 세 번 먹는 게 적당하다. 과일에 풍부한 칼륨이 혈액의 나트륨은 몸 밖으로 내보내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아준다. 혈압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 혈관 벽을 보호할 수 있다. 채소는 한 컵씩 하루 세 번 먹는 게 좋다.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관건강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위장이나 혈액 등에 있는 노폐물과 지방 성분을 대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혈관 벽이 두꺼워지는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아몬드·호두 등의 견과류는 30g씩 일주일에 네 번 정도 먹으면 건강효과를 볼 수 있다. 견과류에는 혈중 지방을 밖으로 내보내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혈관을 막는 혈전(피떡)의 생성을 방해해 협심증·뇌졸중 등의 질병을 막을 수 있다. 실제 미국심장학회의 연구결과,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의 협심증 발병률이 절반으로 줄었다. 통곡물도 2분의 1컵씩 하루 세번 정도 먹으면 좋다. 도정되지 않은 통곡물에는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혈관의 노화를 막아준다. 현미·귀리·통밀 등을 먹으면 된다. 이외에도 콩은 2분의 1컵씩 하루 세 번, 요거트는 한 컵씩 하루 두세 번 정도 먹으면 된다.한편 정제된 곡물로 만든 빵은 혈관 건강에 좋지 않다. 당질이 많아 혈당을 쉽게 올려 혈관 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하루에 두 조각 이상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튀김이나 도넛 등은 피하고 지방이 많은 붉은 고기도 되도록 자제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8 17:07
  • 황달 유발 질환, 간염·췌장암 그리고 '이것'

    황달 유발 질환, 간염·췌장암 그리고 '이것'

    얼굴색이나 눈동자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은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걸 알려주는 징후이다. 황달은 혈중에 빌리루빈이라는 성분이 정상 수치보다 많아지면 생긴다. 빌리루빈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의 구성성분으로 혈중 총 빌리루빈이 0.2~1.0mg/dL 일 때 정상으로 본다. 주로 간 기능이 떨어져 빌리루빈을 분해하지 못할 때 혈액에 빌리루빈이 쌓이면서 황달이 생긴다. 그러나 간 질환 이외에도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 여러 질병을 알아본다.▷질베르 증후군=간 기능이 정상이어도 황달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질베르 증후군'은 간 기능에 문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혈중 빌리루빈 수치가 높은 질환이다. 황달·무력감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렵다. 간에서 빌리루빈 대사에 관여하는 UGT1A1이라는 효소가 감소하는 게 원인이다. 국민 전체의 7~8% 정도가 앓고 있지만 간 질환으로 이어지거나 생명에 지장이 가지는 않는다. 별다른 약물 치료법이 없는 상태라 평소 황달이 심해지지 않도록 피로·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췌장암=췌장암에 걸리면 황달이 나타날 수 있다. 췌장은 여러 소화효소를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췌장암에 걸리면 소화가 잘 안 되고 혈중 빌리루빈 수치가 올라간다. 췌장암은 말기까지 진행되어도 별다른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률이 10% 미만이다. 때문에 황달이나 소화불량 등 몸이 보내는 신호를 예민하게 파악해야 한다. 특히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보다 췌장암 발병률이 2~5배 이상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췌장암에 걸리면 다른 암과 같이 해당 부위를 절제하고 항암 치료를 한다.▷​A형 간염=A형 간염은 황달이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A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돼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염된다. 만성적인 간 질환으로 악화하지는 않지만 복통·구토·오한·발열·설사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난다. 심해지면 간기능이 떨어져 만성피로·소화 장애 등이 생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서 빌리루빈을 분해하지 못해 빌리루빈이 혈액에 쌓여 황달이 생긴다. A형 간염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황달이 나타났다면 간염일 수 있어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8 15:39
  • 장거리 비행이 혈관 막는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뭐길래

    장거리 비행이 혈관 막는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뭐길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위해 장시간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좁은 비행기 안에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다리가 붓는 등 몸에 이상이 생긴다. 그러나 장시간 비행은 이와 같은 증상뿐 아니라 심장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어 문제다. 고인 피가 심장에서 폐로 가는 혈관을 막는 혈액순환 장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비행기의 이코노미 좌석처럼 좁은 공간에 오래 있으면 생긴다 하여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라 이름 붙여졌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을 앓는 환자의 20%가 사망에 이를 만큼 치명적이다.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의 정식 병명은 '심부정맥혈전증'이다.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다리 정맥에 피가 원활히 흐르지 못해 피가 고인다. 고인 피가 뭉치면 혈전(피떡)을 형성하는데, 이 혈전이 혈관을 타고 흐르다 폐로 가는 동맥을 막으면 심부정맥혈전증이 생긴다.심부정맥혈전증이 생기면 가슴 통증·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심장 마비로 사망에 이른다. 혈관의 탄력이 좋지 않은 30대 이상 남성에게서 잘 나타난다. 평소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 같은 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도 매우 위험하다. 이외에도 임신 말기나 출산 직후의 여성, 최근 수술을 받은 사람, 흡연자, 비만 환자 등도 주의해야 한다. 실제 대한영상의학회가 비행기처럼 좁은 공간에서 20대 남성의 혈류속도를 측정한 결과, 4시간 이후 혈액이 농축되고 혈류 속도가 저하하는 것을 발견했다.심부정맥혈전증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선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몸을 움직여야 한다. 좁은 공간에서는 틈틈이 다리를 마사지하고 너무 꽉 끼는 옷을 입지 않는 게 좋다. 운동화 대신 헐렁한 슬리퍼를 신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기내나 자동차 안에서는 잠을 너무 오래 자지 않아야 한다. 잠을 자면 더 오래 움직이지 않아 혈전이 생길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카페인은 혈관을 수축시키므로 커피·홍차 등을 피하는 게 좋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8 14:27
  • 거짓·과장, 제3자 유인… 불법 광고 의료기관 318곳 적발

    거짓·과장, 제3자 유인… 불법 광고 의료기관 318곳 적발

    불법 광고한 국내 의료기관 300여 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보건복지부가 지난 1월 2~26일에 진행된 인터넷상 의료 광고를 조사했다. 그 결과, 총 4693건 중 1286건이 의료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 의료 전문 소셜커머스어플리케이션,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의료법상 금지된 과도한 환자 유인과 거짓·​과장('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전국 최초 최저가' 등) 의료광고를 한 의료기관 318곳을 적발했다.의료법 위반 사례 중 환자 유인성이 과도한 의료광고가 1134건(88.2%)으로 가장 많았고, 거짓·과장광고 67건(5.2%), 유인성 과도 및 거짓·과장문구 광고 85건(6.6%) 순이었다. 매체별로는 의료전문 소셜커머스와 어플리케이션에 게재된 3682건 중 1137건(30.9%), 의료기관 홈페이지 1011개소 중 121개(12%)가 의료법 위반으로 적발됐다.이번에 적발된 대표적인 불법 환자유인 의료광고 유형은 ▲비급여 진료항목에 관한 “과도한 가격할인(50% 이상)” ▲​​각종 검사나 시술 등을 무료로 추가 제공하는 “끼워팔기” ▲​친구나 가족과 함께 의료기관을 방문 시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제3자 유인” ▲​선착순 혜택을 부여한다는 “조건할인” ▲​시·수술 지원금액(최대지원 00만원 등)을 제시하는 “금품제공”이다.보건복지부는 조사결과,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에 알려 관련 법령에 따른 조치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환자 유인행위는 의료인 자격정지 2개월 및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이 가능하고, 거짓·과장 의료광고는 의료기관 업무정지 1~2개월 및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이 가​능하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8 14:21
  • 동남아서 물갈이 중? 물만 충분히 마시면 절로 나아

    동남아서 물갈이 중? 물만 충분히 마시면 절로 나아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를 여행하던 중 배탈을 경험하는 사람이 많다. 보통 '물갈이'로 불리는데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여행자 설사'다. 세균·바이러스·​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이 원인이다. 서울의료원 감염내과 안진영 과장은 "여행자 설사의 90% 이상은 장독성 대장균 등 세균에 의한 것"이라며 "세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는 게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타지에서 여행자 설사를 경험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난감하기 마련이다. 이에 대해, 안 과장은 "대부분은 약 복용 없이 물만 많이 마셔도 3~5일 안에 자연적으로 증상이 좋아져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환자의 8~15% 정도만 드물게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안진영 과장은 "여행자 설사의 가장 흔한 합병증이 탈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소변량이 평소보다 줄고 진해지면 탈수가 심해졌다는 위험 신호다. 탈수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당분과 염분이 포함된 음료수를 섭취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탈수가 심하면 약국이나 병원에 가 경구 수액제(oral dehydration solution​)를 섭취한다.설사를 멈추고 싶다면 장운동을 줄이는 '장운동조절제'를 복용할 수 있다. 한국에서 미리 사 가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안진영 과장은 "물만 충분히 마시면서 지내면 대부분 낫기 때문에 약 복용을 따로 권하지 않는다"며 "위장관에 염증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더 심해질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여행자 설사로 병원을 찾아야 할 때는 설사량이 많고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낫지 않을 때다. 심한 구토, 복통, 발열이 동반되고 혈변이 있으면 병원 처방에 의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같은 음식을 먹고도 여행자 설사가 생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안진영 과장은 "음식물에 포함된 원인균이 살아있는 상태로 장점막까지 도달하는지 여부에 따라 중증도가 달라지는 탓"이라며 "다른 면역저하 요인이 있거나, 위장관질환이 있거나, 복용 중인 약에 의해 위 산도가 변하는 상황에서는 장까지 도달하는 균이 상대적으로 늘어나 증상이 남들보다 더 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안 과장은 "이전에 비슷한 위생 상태를 경험해 이미 면역력이 있는 경우에도 증상이 덜할 수 있다"고 말했다.여행자 설사를 예방하려면 여행 중 길거리 음식 섭취를 피하고, 해산물·야채·​과일 섭취도 주의해야 한다. 물은 위생 검사를 거쳐 포장 처리된 것을 마셔야 한다. 간혹 음식점에서 음료수와 함께 얼음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먹지 않는 게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8 13:43
  • 땀 줄줄 나 민망할 정도… '다한증' 치료 가능할까?

    땀 줄줄 나 민망할 정도… '다한증' 치료 가능할까?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가 잦다. 그러나 기온이 그렇게 높지 않은데도 땀을 유독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다한증 환자이다. 다한증은 손발·겨드랑이 등에 땀이 많이 나는 질환이다. 환자에게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준다. 다한증을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다한증은 증상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수족 다한증, 잘 때 땀이 많이 나는 도한증,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자한증, 유독 겨드랑이에 땀이 나는 액한증 등이 있다. 환자 스스로 불편할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불쾌감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다한증 환자는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크게 받기도 한다.다한증은 온도나 긴장 상태 같은 외부환경을 인지하는 교감신경이 예민해져 생긴다. 이로 인해 온도가 높지 않아도 땀 분비를 유도하는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 물질이 많이 나와 땀이 많이 난다. 교감신경에 문제가 생기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인 영향을 크게 받는다. 실제로 다한증 환자의 25~50%에서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거나 몸속 장기가 좋지 않은 경우에도 다한증 증상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가 다한증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다한증은 약물·연고·보톡스 요법 등을 통해 치료한다. 땀을 분비하는 아세틸콜린을 억제하는 연고를 해당 부위에 바른다. 교감신경의 과도한 흥분을 차단하는 약물을 먹기도 한다. 그러나 약물은 구강건조·졸음 등의 부작용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톡스 요법은 땀의 분비를 조절하는 교감신경절에 보톡스 주사를 놓는 방식이다. 다한증이 심하지 않으면 생활습관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나아질 수 있다. 특정 부위에서만 땀이 많이 난다면 전신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온몸에서 골고루 땀이 분비돼 땀의 분비가 정상화 된다. 커피·술을 적게 먹는 게 좋다. 이에 든 카페인과 알코올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땀의 분비를 늘리기 때문이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8 13:38
  • 여성암 생존자 절반이 겪는 림프부종, 현명하게 관리하려면?

    여성암 생존자 절반이 겪는 림프부종, 현명하게 관리하려면?

    암 치료 방법의 발달로 암 생존율은 계속 향상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암 치료 후 합병증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 같은 부인암의 경우, 수술 후 후유증으로 림프부종이 잘 생겨 암 완치 후에도 삶의 질 저하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은 질환이다. 여성암 치료 후 생기는 림프부종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건강정보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8/08 11:33
  • 밤마다 두통 일으키는 '이 습관'… 혹시 나도?

    밤마다 두통 일으키는 '이 습관'… 혹시 나도?

    많은 사람이 두통을 경험한다. 대개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지만, 두통이 자주 발생하면 만성으로 이어져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위험도 커진다. 두통은 원인이 다양해 이를 정확히 알아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두통의 원인이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에 이를 알아차리지 못해 치료가 더욱 어렵다. 사람들이 알아차리기 힘든 두통의 원인 중 하나가 이갈이이다. 이갈이를 낫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밤마다 두통 만드는 원인, 이갈이이갈이가 두통의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환자들은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 대개 자신이 잠든 사이에 이를 갈기 때문이다. 이갈이는 습관적으로 치아를 좌우로 갈거나 꽉 깨무는 것을 말한다. 이갈이를 하는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스트레스·불안 등 심리적인 원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갈이는 어린이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친구·부모님·선생님 등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을 때나 무리한 신체활동으로 심한 피로를 느낄 때 이를 가는 경향이 있다. 반면 성인의 경우 스트레스 외에 중추성 수면장애가 있을 때 이를 갈기도 한다. 이는 잠에 깊게 들지 못하는 수면장애의 일종이다. 우리 몸은 수면을 취할 때 얕은 잠과 깊은 잠을 번갈아가며 자는데, 얕은 잠 단계에서 깊은 잠으로 넘어가지 못할 때 이갈이가 심해진다.◇턱관절 장애·잇몸질환까지 유발이갈이의 문제는 대부분 수면 상태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개선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가는 소리가 나지 않으면 이갈이 증상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소리 없이 이를 꽉 깨무는 것도 이갈이에 해당한다. 이갈이를 오래 하면두통 이외에도 턱관절과 턱 주변 근육, 치아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신촌다인치과병원 구강내과 김동국 과장은 "이갈이를 할 때는 음식물을 씹는 것의 2~10배 되는 강한 힘을 받게 된다"며 "힘으로 이를 갈아 치아 표면이 닳고, 치아 주위 조직이 손상돼 찬 음식을 먹으면 이가 시리고, 심한 경우 이가 흔들리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갈이를 심하게 하는 경우에 치아 일부가 깨져 나갈 수 있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환자는 나사가 풀리거나 임플란트가 파절될 수도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생활습관 개선으로 안되면 장치 고려 이를 가는 원인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 이갈이의 주된 원인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게 좋다. 운동이나 취미 등의 여가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자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숙면을 취해야 한다. 평소 잠에 들지 않을 때도 이를 꽉 깨물지 않도록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활습관을 개선해도 이갈이가 고쳐지지 않으면, 교합안전장치를 착용해야 한다. 이 장치는 윗니와 아랫니가 닿지 않게 도와주고 턱 근육과 턱관절의 긴장 상태를 풀어준다. 단 자신의 치아에 맞지 않는 장치를 오랜 시간 착용하면 치아의 맞물림이 변화하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치과를 방문해 자신의 치아에 맞는 장치를 정확하게 제작하고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김동국 과장은 "이갈이 습관이 심하면 두통을 비롯해 치주조직 손상, 턱관절 및 목과 어깨의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며 "이를 방치할 경우 치아 마모가 심해져 치아를 깎아서 씌우는 보철 치료도 힘들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에 보호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8 11:00
  • 땀 나고 갈증까지… 나는 탈수일까 아닐까?

    땀 나고 갈증까지… 나는 탈수일까 아닐까?

    숨이 턱턱 막히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는 날씨의 연속이다. 이때 '탈수'를 주의해야 한다. 성인은 보통 하루에 850~900mL의 땀을 흘린다. 이 이상 과도하게 땀을 흘리면 몸속 수분 감소로 인해 전해질 불균형 등의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몸속 수분량의 2%만 줄어도 갈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약 4%가 손실되면 피로를 느끼고 12%가 손실되면 무기력한 상태가 된다. 어지럼증, 근육 경련, 정신 혼란이 생길 수도 있다.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김선미 교수는 "체내 수분이 20% 이상 감소하면 사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탈수 현상은 수분 섭취량보다 배출량이 많을 때 생긴다.김선미 교수는 "탈수 현상의 첫 증상은 갈증을 느끼는 것인데, 이때 수분을 섭취하지 않고 가벼운 탈수 상태에 익숙해지면 입이 말라도 잘 알아채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평소보다 소변 보는 횟수와 양이 줄거나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으면 탈수를 의심해야 한다. 색이 평소보다 탁한 것도 탈수 의심 신호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8 10:46
  • 뜨거운 태양이 '이것' 유발한다?

    강렬한 햇빛으로 높아진 자외선에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선크림을 바르거나 양산, 팔토시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외선에 취약해 주의해야할 신체부위는 다름 아닌 바로 눈이다. 여름철에는 특히 황반변성에 영향을 주는 자외선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황반변성은 당뇨망막병증, 녹내장과 함께 국내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로 여러 원인에 의해 황반부가 변성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즉,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부에 변화가 생겨 시력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황반은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를 구성하는 신경 조직으로 앞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시세포들이 대부분 황반에 모여 있다.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이기 때문에 황반은 시력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구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황반 변성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연령 증가로 알려져 있으나, 이외에도 자외선, 가족력, 흡연 등이 연관되어 있다. 그래서 햇빛이 강해지는 여름철에는 황반변성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자외선 노출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문제는 황반변성을 포함한 망막질환은 초기에 발견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황반변성이 오면 초기에는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시야에서 일정 부분이 공백으로 나타나며, 명암을 잘 구분하지 못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변성 부위가 많아지게 되고, 결국 시력은 점차 감소하게 된다. 황반변성은 심한 경우,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황반은 뇌에서 눈으로 나오는 신경 조직으로 황반 변성과 같은 손상을 입게 되면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기 힘든 구조물이므로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하다.황반변성 예방법  5가지  1. 자외선 차단-안경이나 모자 등 착용  2. 금연-흡연은 황반변성 발병 위험률 높임 3. 야채와 미네랄 복용-색깔 있는 야채 ,  눈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통한 비타민 섭취 4. 유산소 운동-혈액순환을 도와 황반 변성 예방에 도움 5. 40 대 전후로 안과 정기검진-조기발견을 위해 검진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8/08 10:12
  • 전남 화순군, 돼지고기 섭취 후 집단 장관감염증 발생

    전남 화순에서 돼지고기를 먹은 후 14명이 집단으로 장관감염증에 걸렸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 전남 화순군 소재 인력관리사무소 개업식에서 돼지고기를 먹은 11명이 같은 날 저녁 7시부터 설사·​구토 등 장관감염 증상을 호소했다. 이들을 진료한 의료기관은 지난 2일 환순군 보건소로 사태를 신고했다. 환자들이 섭취한 돼지고기는 전남 화순 '화성식육식당'에서 공급한 고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7일 기준 환자가 3명이 늘어 14명이 된 상태다.장관감염이란 소장·대장 등 위장관에 세균·​바이러스·​원충이 감염돼 생기는 병이다. 설사가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고 복통과 구토가 나타나기도 한다.아울러, 지난 7월 31일 대전 동구 소재 미용업체 개업식에서 돼지고기를 섭취한 사람 중 3명이 지난 1일 6시경부터 설사·​발열·​구토·​복통 등의 장관감염 증상이 발생해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해당 의료기관은 대변검사 등을 실시 후 보건소로 신고했고, 환자 주소지 보건소에서 사례조사를 실시했다.현재 질병관리본부는 전라남도, 화순군 보건소와 함께 유증상자 사례조사, 인체 및 환경(돼지고기·​전조리수·​조리도구 등) 검사 등을 통해 감염원인과 전파 경로를 조사 중이다. 추가 증상자 발생여부도 모니터링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장관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를 이용하여 30초 이상 손 씻고, 음식을 익혀 먹는 등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물은 끓여 마시고,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고,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어야 안전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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