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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폐암학회, 비흡연자 여성폐암 주제 카드뉴스 공모전 개최

    대한폐암학회, 비흡연자 여성폐암 주제 카드뉴스 공모전 개최

    대한폐암학회가 카드뉴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비흡연자 여성 폐암’이다. 최근 비흡연자에서 폐암 발생이 30%까지 증가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이 흡연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데 반해, 비흡연자 특히 여성에서 발생하는 폐암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번에 공모하는 카드뉴스는 비흡연자 여성 폐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가 목적이다. 참고자료는 대한폐암학회 홈페이지에 있는 ‘폐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book<http://www.lungca.or.kr/eBook/kalc_201612>을 활용하면 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월 31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1~3등 각각 한 명에게 30만원~100만원의 상금을 준다.•카드 뉴스 공모주제비흡연자 여성 폐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 목적의 카드뉴스 공모전•응모자격카드뉴스 제작에 관심있는 누구나 (개인이나 팀 모두 참여가능)•공모일정접수기간: 2017. 9. 18 (월) ~ 2017. 10. 31 (화)결과발표: 2017. 11. 14 (화)•시상내역 : 1등:100만원/ 2등: 50만원/ 3등:30만원 •제출방법작품 제작 후 대한폐암학회 홈페이지에서 지원구비서류 (참가신청서 외)를 내려 받아 작성. 창작물과 함께 대한폐암학회 메일 (kalc@lungca.or.kr 또는 kalc8540@gmail.com)로 [‘카드뉴스_응모자(팀)이름_작품명’] 제목 생성 후 압축하여 메일 접수•문의 : 대한폐암학회 사무국 02-741-8540 / kalc@lungca.or.kr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9/26 09:35
  • 트레킹으로 하와이 진짜 매력 만나기

    트레킹으로 하와이 진짜 매력 만나기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하와이의 원시적 자연미와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하와이 힐링트레킹&쉼’ 프로그램을 11월 3일부터 9일까지(5박7일) 진행한다. 하와이를 구성하는 8개 섬 중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인 카우아이를 시작으로, 낭만을 간직한 환상의 섬 마우이와 하와이 여행의 중심이자 관문인 오아후섬을 차례대로 방문한다. 각 섬을 대표하는 트레일과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자연을 벗 삼아 걸은 뒤, 남국의 정취로 가득한 해변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여행이다. ‘신이 만든 정원(庭園)의 섬’으로 불리는 카우아이는 영화 ‘아바타’와 ‘쥬라기공원’ 속 원시 자연의 무대다. ‘태평양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와이메아 캐니언에서는 아와아와푸히 트레일과 캐니언 트레일을, ‘태평양과 맞닿은 비경’ 나팔리 해안에서는 칼랄루아 트레일을 하루 10km씩 꾸준히 걷는다. 붉은빛 대지 위로 펼쳐진 초록의 원시림과 날카롭고 깊은 협곡, 거친 해안절벽에 부서지는 코발트빛 바다의 포말이 그림보다 더 그림 같다. 하와이 섬 중 두 번째로 큰 섬인 마우이섬에는 하와이 최고봉이자 세계 최대의 분화구인 할레아칼라 화산(3055m)이 있다. 전용 차량을 타고 산 정상에 올라, 용암이 흘러 형성된 분화구 주위를 감상하고 평탄한 길을 따라 할레마우우 트레일까지 걸어 내려온다. 마치 달 표면을 연상케 하는 낯선 풍경 속에서 모험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 남국 정취 가득한 오아후에서는 하루가 모자라다. 아침에는 오아후섬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헤드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점심에는 와이키키 해변에서 산책과 망중한을 즐긴다. 저녁에는 크루즈를 타고 아름다운 태평양의 일몰과 오아후의 야경을 감상한다. 일주일 동안 축복받은 하와이의 모든 것을 경험해보자. TRAVEL INFO 일정 11월 3~9일 (5박7일) 주요 관광지 카우아이, 마우이, 오아후 참가비 385만원(유류할증료, 가이드 경비, ESTA 발급비 포함) 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맛집글 헬스조선 비타투어2017/09/26 09:00
  • 야식 못 끊겠다면, 치킨 대신 '이것 '드세요

    야식 못 끊겠다면, 치킨 대신 '이것 '드세요

    밤늦게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야식을 먹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실제로 야식증후군이라는 질병이 있을 정도로 야식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킨다. 소화 기관이 쉬어야 할 밤에 음식을 먹으면 위장장애·변비·치질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지고 깊은 수면도 취하지 못한다. 그러나 갑자기 늘 먹던 야식을 끊기는 쉽지 않다. 늦은 밤 치킨처럼 기름진 음식 대신 먹을 수 있는 야식을 소개한다.자기 전에는 위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 부드럽고 기름기가 적은 음식을 먹는 게 좋다. 대표적으로 아보카도는 부드럽고 당분이 적어 밤에 먹어도 괜찮은 음식이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밤 동안 대장의 활동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단, 아보카도는 100g 당 187kcal로 다른 과일에 비해 열량이 높은 편이므로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바나나도 야식으로 먹기 적합한 음식이다. 바나나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이 풍부해 소화를 돕고 포만감을 준다. 또 숙면을 유도하는 트립토판 성분이 풍부해 야식으로 인한 불면증을 피할 수 있다.닭 가슴살도 밤에 먹어도 위장에 무리가 덜 가는 음식이다. 대부분 기름기가 없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속을 편안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단 양념하거나 튀기지 말고 삶아 먹는 게 가장 좋다.
    푸드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9/26 09:00
  • 뇌졸중 후유증 극복하는 효과적인 재활훈련은?

    뇌졸중 후유증 극복하는 효과적인 재활훈련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하는 뇌졸중(중풍)은 손상된 뇌 부위에 따라 운동장애나 마비 등 후유증을 남긴다. 따라서 이런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한 재활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뇌졸중으로 인한 운동장애와 마비에 효과적인 재활훈련법에 대해 알아봤다.
    건강정보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9/26 08:30
  • 조기 발견이 곧 치료인 '대장암', 의심 증상은?

    조기 발견이 곧 치료인 '대장암', 의심 증상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나라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 주요 사망원인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대장암 사망자 수(10만 명당 16.5명)가 위암 사망자 수(16.2명)를 앞질렀다. 대장암은 발병률뿐 아니라 이로 인한 사망자도 증가하는 추세로, 폐암·간암과 함께 사망에 이르게 하는 3대 암으로 꼽힌다. 대장암은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신체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을 땐 이미 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대장암을 예방·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대장암, 식습관이 주된 원인대장암이 발병하는 이유는 식습관과 관련이 깊다. 육류·튀김 등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서구식 식사가 보편화했기 때문이다. 대장은 소화의 마지막 단계에서 남아있는 영양분과 전해질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음식 속 지방·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많으면, 대장에서 분해된 뒤 생긴 대사 산물이 대장세포를 손상시켜 암에 취약해진다. 채소·과일 등 식이섬유를 충분히 먹지 않는 것도 문제다. 식이섬유는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유해물질이 대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이는데, 식이섬유가 부족하면 대변이 장에 오래 머물러 독성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영양 과잉과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한 비만도 대장암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 중 하나다. 흡연 역시 대장의 정상 세포에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을 유발할 수 있다. ◇대장암 의심신호, 변비·설사·혈변·소화불량대장암은 상태가 심해지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자가진단으로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 그러나 가볍게 넘기지 말아야 할 의심신호가 있다. 대장에 암이 생기면 갑자기 변비·설사를 하는 등 배변습관에 변화가 생긴다. 피가 섞인 혈변·검거나 붉은 변을 보거나, 용변 후 잔변감이 든다. 복통·식욕부진·소화불량 등을 겪기도 한다. 한편 대장암은 암으로 진행하기 전 장 점막이 혹처럼 돌출되는 용종 상태를 겪는데, 용종이 2cm 이상 커지면 35~50%는 대장암으로 이어진다. 대장암 1기에는 완치율이 90%에 달하지만, 2기는 80%·3기는 70%로 떨어지다 4기가 되면 완치율은 10%가 채 되지 않는다.  ◇조기 발견이 관건, 5년마다 대장 내시경 검사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선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가장 중요하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 따르면 50세 이상은 5년에 한 번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대장 양성종양이 악성으로 발전하는 데 5년~15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50세 미만이더라도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거나 평소 육류 섭취를 즐기는 사람은 5년마다 검사받는 게 안전하다. 용종이 발견되면 양성·악성 여부를 판단한 뒤 내시경 검사 도중 즉시 제거할 수도 있다. 평소 식습관을 개선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기름진 음식을 적게 먹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곡류·채소를 충분히 먹어야 한다. 특히 마늘은 대표적인 항암식품으로 항암작용을 하는 알리신과 셀레늄이 풍부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루 2L 이상 물을 충분히 마시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비만해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대장암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9/26 08:00
  • 심장 기능 저하 의심해야... '과호흡 증후군' 아세요?

    심장 기능 저하 의심해야... '과호흡 증후군' 아세요?

    숨이 가쁘면서 어지러움이나 손발 저림, 의식 약화가 생기면 과호흡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과호흡 증후군은 호흡으로 이산화탄소가 과하게 배출돼 혈액 속 이산화탄소 농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생기는데, 심부전이나 폐색적증 등 다양한 질환에 의한 증상일 수 있다.산소를 공급하고 배출하는 데 관여하는 폐나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 호흡의 욕구가 증가하게 된다. 이 때문에 호흡량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면 과호흡 증후군이 유발된다. 보통 폐렴이나 피떡이 폐혈관을 막으면서 발생하는 폐색전증이나 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심부전 등이 과호흡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이 밖에도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불안도 과호흡 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정신적인 문제로 생긴 과호흡 증후군은 보통 두근거림이나 가슴 통증을 동반한다. 또 두통이나 기억 손실이 나타날 수도 있다. 폐나 심장 문제가 아닌 정신적인 문제의 경우에는 운동 중엔 증상이 사라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라도 혈액검사나 폐 기능 검사 등을 통해 이상이 생긴 부위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과호흡 증후군 증상으로 갑자기 실신할 듯 위급한 상황에 처한 경우에는 비닐봉지를 입과 코에 대고 자신이 내쉰 숨을 다시 들이마시는 응급조치가 도움이 된다.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급성기 증상이 완화된 후에는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한다. 정신적인 문제가 원인인 경우에도 병원을 찾아 신체의 이상이 있지 않다는 진단을 받으면, 불안감이 줄어 증상이 완화되기도 한다.
    심장질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9/26 07:00
  • 향기 스틱 ‘바실리사’, 국내 론칭

    향기 스틱 ‘바실리사’, 국내 론칭

    향수 브랜드 ‘바실리사’가 9월 말부터 국내 론칭한다.바실리사는 여성의 아름다움, 우아함, 신비로운 모습을 향으로 담아낸, 일본 론칭 후 26만개 판매 신화를 달성한 향수 브랜드다. 바실리사 퍼퓸 스틱은 총 5종으로, 피오니&로즈 향 ‘안나’, 딸기&바닐라 향 ‘메리사’, 복숭아&프리지아 향 ‘올리버’, 페어&자스민 향 ‘벤자민’, 체리&마시멜로 향 ‘피오나’가 있다.바실리사 퍼퓸 스틱은 파우치 속에 쏙 들어가는 아담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좋아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고체 스틱으로 가방에 넣어도 깨지거나 자동 펌핑 될 위험이 없어 부담없이 편하게 들고 다니기 좋다.바실리사는 9월 말부터 올리브영 매장(일부 매장에 한함)에서 구매 가능하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09/25 18:25
  • "좌심실 안 좋은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이 사망 위험 줄인다"

    전극도자절제술은 심방세동의 증상을 줄이는데 시행하는 치료법이다. 이 치료는 심방세동 자체를 없애거나 주요 합병증을 막는다기 보다는 심방세동 증상을 없애는 게 주요 목적이다. 그런데 최근 유럽심장학회에서 "좌심실 기능 저하가 있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전극도자절제술이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좌심실 기능 저하가 있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기존의 약물 치료 대비 전극도자절제술의 효과를 분석한 이 연구에서, 사망과 심부전 악화로 인한 입원률이 38% 줄었다고 한다. 심혈관 문제로 인한 사망 위험은 51% 줄었다.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 노태호 교수는 "좌심실 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에게는 증상 완화뿐 아니라 사망을 줄이는 치료 방법으로 자리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9/25 18:23
  • 30~50대 5명 중 1명은 위∙대장 내시경 검사 안 받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있는 30~59세 이하 성인 남녀 930명을 조사한 결과 5명 중 1명(20.1%)이 소화기 내시경 검사를 한 번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기 검진이 필요한 40~50대의 경우 8명 중 1명(12.6%)이 해당 검사를 받지 않았다. 내시경 검사는 소화기 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소화기내시경학회는 대장암 예방 및 조기 진단을 위해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50세부터 5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위내시경의 경우 40세부터 2년마다 한번씩 검사해야 한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김용태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대장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기 위해선 내시경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소화기내시경 검사를 받은 후 만족도는 매우 높다. 내시경 검사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97.3%가 '내시경 검사 받기를 잘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실히 알 수 있다'를 꼽았다. 위·대장암은 초기에 자각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미 증상을 느끼고 병원에 내원했을 땐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내시경을 통한 조기진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한편,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소화기 내시경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바른 의학적 정보를 전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소화기 탐구생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정보 게시판 운영, 내시경 인포그래픽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소화기 건강 관리 및 내시경 검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장질환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9/25 18:23
  • 암 환자 83% 완치…5억원 넘는 항암제 가격 논란

    암 환자 83% 완치…5억원 넘는 항암제 가격 논란

    한 번 투약으로 완치에 가까운 효과를 내는 항암제. 꿈같은 이 항암제의 적정 가격은 얼마가 적당할까. 미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가 개발한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을 승인했다. 난치·재발성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로 승인된 이 치료제의 가격은 무려 47만5000달러(5억3000만원). 이마저도 제약사에서 25%가량 양보한 금액이다.현재까지 공개된 임상시험 결과만 놓고 봤을 때 치료제의 효과는 월등하다.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63명에게 이 치료제를 주입했을 때 3개월 만에 83%(52명)이 ‘완전관해’ 상태에 이른 것이다. 완전관해란 백혈병 치료에서 완치와 비슷한 개념으로 쓰이는 의학 용어다. 진단 시점에서 백혈병 세포가 거의 검출되지 않으면서(5% 미만) 증상도 회복된 상태를 말한다. 투약 후 1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80%(50명)가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항암제자문위원회에 참석한 전문가 10명 전원이 킴리아의 효과를 극찬하며 사용 승인을 권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FDA 스콧 고틀리브 국장은 이날 “환자 자신의 세포를 다시 프로그래밍해 치명적인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의학 혁신의 새로운 영역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이 치료제는 기존 항암제와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암을 치료한다. 우선 환자에게서 면역세포를 추출한다. 여기에 암세포가 발현하는 고유의 DNA 정보를 이식한다. 배양된 면역세포를 다시 환자 몸속에 주입한다. 그러면 이 면역세포가 암세포만을 골라서 파괴한다. 다른 암세포가 나타나더라도 또다시 찾아가 사멸한다. 여러 번 투약할 필요도 없다. 단 한 번이면 된다.다만 이 치료제도 부작용이 있다. 면역세포가 지나치게 활성화될 때 방출되는 사이토카인이라는 단백질이 폭발하듯 늘어난다. 전신 염증 반응이 일어나 목숨을 위협할 정도의 고열·저혈압·급성신장손상이 나타난다.당장은 난치·재발성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에 한정해 쓸 수 있다. 임상시험을 통해 사용 가능한 범위(적응증)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혈병을 비롯한 혈액암 외에도 특정 장기에 나타나는 고형암에 대한 연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 FDA에 허가돼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것만 76건이나 된다.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와 테라퓨틱스 등이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에선 녹십자셀, 바이로메드가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모든 임상시험이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 CAR-T를 이용한 꿈의 암치료제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꿈의 항암제라 불리는 이 치료제의 가격 논란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09/25 18:19
  • 염증성 장질환자 10명 중 9명 "일상생활에 지장있어"

    염증성 장질환자 10명 중 9명(93.2%)이 염증성 장질환으로 인해 학업이나 업무, 가사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장연구학회는 ‘2017 행복한 장(腸) 해피바울 캠페인’ 일환으로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 590명을 대상으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질환 관리 행태를 살피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설문조사 결과, 염증성 장질환으로 인해 학업이나 업무, 가사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는 응답이 93.2%에 달했다. 또 질환으로 인해 소득이 줄었다는 응답이 77.8%였고, 현재 질환으로 인해 직장생활 혹은 학교생활을 중단했다는 응답도 76.2%나 됐다. 이외에도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질환으로 인한 정신적 고충도 커서 정서적으로 우울감·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77.3%,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는 응답도 52.0%에 달했다.◇소득 수준 낮아 치료비 상대적 부담 커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치료비 부담은 높아 일상생활 어려움이 더 가중됐다. 응답가 73.9%는 한 달 평균 치료비가 50만원 이하였고, 20.7%의 환자는 50~100만원까지 지출했다. 때문에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단하거나 포기한 적이 있다는 환자가 32.9%나 됐고, 83.2%는 치료비 부담으로 가족에게 미안하고 죄책감이 든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소득은 평균 소득에 미치지 못했다. 본인 소득을 기준으로 월 평균 100만원 이하라는 응답이 46.9%에 달했다. 경제적 부담이 커 전체 응답자의 80%가 희귀질환자 대상 의료비 지원을 받은 적이 있었다. 정부 지원으로는 희귀난치성질환자의 본인 부담률을 낮춰주는 산정특례 제도를 주로 이용했다.◇일상생활 불편함 외에 정신적 고통까지염증성 장질환자들은 일상생활의 불편함뿐 아니라 정신적 고통에도 시달렸다. 응답자 73.7%는 직장과 학교에서 부정적 시선을 느낀다고 답했다. 질환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직장과 학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발생해서다.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오해나 편견 해소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응답자 중 51.2%가 질환으로 인해 결근이나 결석을 경험했다. 40.5%는 조퇴를 했다고 답했다. 이외에 희식 메뉴 선택 시 불편함을 느꼈고(94.4%), 장기여행 계획에도 차질을 겪었다(90.2%).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염증성 장질환자 77.3%는 우울감·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염증성 장질환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장기적 또는 평생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을 지칭한다.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장 내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과도한 면역반응, 서구 식생활 등도 요인이 되며, 환자들은 장의 염증으로 인한 설사, 혈변, 복통 등의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해 고통받고 있다.대한장연구학회 진윤태 회장(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이번 조사를 통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학업이나 직장 등 사회생활에서 겪는 고충이 적지 않고, 이는 다시 소득 및 경제적 활동의 감소로 이어지는 것이 확인됐다"며 "최근 희귀질환과 중증난치질환 분류 과정에서 산정특례 대상 질환을 조정하는 움직임이 있는데 사회의 기둥이 돼야 할 20~30대의 젊은 환자들이 많고, 만성 중증질환이기 때문에 치료비 부담이 큰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대장질환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9/25 17:41
  • 관절 속에서 세균 번식하는 '감염성 관절염'…피부 상처에서 시작돼

    관절 속에서 세균 번식하는 '감염성 관절염'…피부 상처에서 시작돼

    유난히 긴 명절 연휴, 평소에 쓰지 않던 근육을 갑자기 많이 쓰게 되면 관절에 무리가 간다. 많은 이들이 관절염을 떠올리면, 흔히 노화로 인한 관절 손상을 생각해 단순히 약을 먹거나 파스를 붙이는 등 집에서 단순히 처치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감염이 원인이 돼서 발생하는 관절염도 있다. 이는 응급질환으로 연휴기간이라도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일반적인 관절염과는 다른 감염성 관절염에 대해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김철 교수의 도움말로 들어본다.‘감염성 관절염’은 감염성 관절염, 세균성 관절염, 화농성 관절염, 패혈성 관절염이라는 다른 용어들이 사용되기도 하지만, 모두 같은 병으로 이해하면 된다. ‘감염’이라는 단어가 의미하듯이 세균이 관절 안으로 침투하여 생기는 질환이다. 또한 ‘세균’이라는 단어가 의미하듯이 관절 안으로 세균이 빠르게 번식함에 따라 하루 이틀 만에 심각한 관절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응급질환’ 이다. 감염성 관절염 환자는 2012년부터 꾸준히 증가하여 2016년에는 3만6000명을 넘어섰다. 입원해서 치료 받은 환자만 2016년 기준으로 22만9000명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관절 조직 안으로 세균이 들어갈 수 있을까? 감기 같은 상기도감이나 성병, 요도염, 방광염 같은 비뇨기 감염 또는 피부 상처를 통해 체내로 들어간 세균이 번식하여 혈액을 타고 관절 안까지 침투하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인공관절 수술의 부작용으로 감염성 관절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또한 주사나 침 치료를 할 때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무균 시술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에는 이를 통해서도 세균 감염이 이루어 질 수 있다.감염성 관절염은 무릎관절, 고관절, 발목관절뿐 아니라 어깨관절, 팔꿈치관절, 손목 관절 등 비교적 큰 관절에 잘 오는데, 퇴행성 관절염과 달리 노인뿐 아니라 청장년 및 유소년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 주된 증상은 특정 관절의 통증과 관절 움직임의 제한 뿐 아니라 관절이 붓고 벌개지며 열이 난다는 것이며 감염증의 특징인 오한 및 전신 열이 동반될 수 있다. 혈액검사에서 염증 반응이 강하게 나타나며, 부어 있는 관절에서 관절액을 뽑았을 때 노란 빛을 띤 투명한 액체가 아닌 허옇거나 누런 색을 띠는 탁하고 불투명한 액체가 나온다면 감염성 관절염을 강력하게 의심해야 하며, 확진을 위하여 관절액을 검사실로 보내 세균 도말검사 및 세균 배양검사를 통해 어떤 균이 자라는지를 확인하고 그 균에 잘 듣는 감수성 높은 항생제를 찾아내야 한다.감염성 관절염의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면 세균 감염에 의한 심각한 관절조직 파괴가 빠르게 진행되어 치료 후에도 관절에 심각한 후유장애를 남기게 되니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관절이나 주변 조직에 세균 감염에 따른 농양(고름)이 생긴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며 관절 세척 및 항생제의 관절 내 직접 투여 등을 위하여 응급 수술이 이루어진다. 인공관절을 삽입한 곳에 감염성 관절염이 생긴 경우에는 인공관절의 제거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전신적인 폐혈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혈액에서도 균이 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감염성 심내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고 폐혈증에 의한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태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신속한 항생제 투여가 이루어져야 한다. 김철 교수는 "감염성 관절염이 의심된다면 이는 다른 관절염과 달리 응급상황이므로 가능한 빨리 병원응급실을 방문하여 신속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9/25 16:40
  • 명절맞이 부모님 척추 건강 살피는 법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뵌다면 척추·관절 건강을 확인해보는 게 어떨까? 척추는 나이 들면서 다양한 퇴행성질환을 겪는다. 특히 부모님이 70대라면 이미 척추에 많은 변화가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노화가 원인인 퇴행성 척추질환은 대개 서서히 진행된다. 따라서 갑자기 통증이 생기는 등 갑작스러운 신체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만성적 증상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서초21세기병원 배재성 원장은 "대부분 단순 노화 현상으로 보고 ‘어쩔 수 없다’고 판단해 생활에 불편이 있어도 이를 감수하고 지내는 경우도 많다"며 "증상을 자세히 살펴서 병 악화를 막고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대표적인 퇴행성 척추질환에는 '요추관협착증'과 '신경공협착증'이 있다. 흔히 협착증을 추간(디스크간) 간격이 좁아진 상태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협착증이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척추관과 신경공)가 좁아진 상태다. 나이 들면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지고 척추관이 좁아지면 필연적으로 신경이 압박받는다. 그러면 신경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고 만성적으로 요통과 다리저림 증상이 생기며, 보행장애가 나타난다. 신경가지가 눌리는 신경공협착증은 보통 만성 요통이 있는 노년층에서 의심할 수 있다.배재성 원장은 “부모님과 함께 가벼운 산책이라도 나가보길 권한다"며 "다리가 무겁다 말씀하시고, 오래 걷는 것이 힘들다면 요추관협착증을 의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배 원장은 "전문의와 상의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서둘러 치료해야 한다"며 "특히 신경공협착증은 진단이 매우 어려워 경험 많은 전문의에게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퇴행성 척추질환은 노화 문제이기 때문에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진행 전 적절히 관리하면 충분히 악화를 막을 수 있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배재성 원장은 "나이 들수록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며 체력을 관리하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9/25 15:36
  • 튀어나온 장 괴사까지… '탈장' 조심해야 할 사람은?

    튀어나온 장 괴사까지… '탈장' 조심해야 할 사람은?

    김모(69)씨는 기침을 하다 배 주변에 작은 공만 한 혹이 튀어나온 것을 발견했다. 손으로 누르니 잠시 사라졌지만, 금방 원래대로 튀어나왔다. 병원을 찾은 김 씨는 탈장을 진단받았다. 탈장은 본래 위치에 있어야 할 장기가 자리를 이탈한 상태를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4년 탈장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2만 명에 달했다.탈장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으나 근력이 약한 노인이 특히 취약하다. 탈장을 겪는 연령에 따라 소아 탈장과 성인 탈장으로 나뉜다. 소아 탈장은 10세 미만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선천적으로 탈장 구멍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주된 원인이다. 이때는 탈장된 부위를 막아 비교적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 성인 탈장은 대부분 노화로 인해 몸의 내장을 지지하는 복벽의 근력이 약해져 발생한다. 강하게 기침하거나 변을 보기 위해 힘을 주면 배의 압력이 증가해 약해진 복벽에 구멍이 생기는데, 이 사이로 장이 튀어나오는 것이다.탈장이 생겼다고 해서 반드시 극심한 통증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초기에는 탈장 부위에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다. 그러나 육안으로 튀어나온 탈장 부위를 볼 수 있어 자가 진단이 가능하다. 손으로 누르거나 누우면 해당 부위가 다시 들어가지만, 시간이 지나면 눌러도 사라지지 않는다. 이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방치하면 빠져나온 장이 꼬이거나 피가 통하지 않아 괴사해 잘라내야 한다.탈장은 장기의 구조적인 문제이므로 약물로 개선되지 않고 반드시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구멍이 난 복벽 부위를 막아주고 장을 원래 위치에 되돌려 놓는다. 복벽이 많이 약한 노인의 경우, 복벽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막을 덧대어 재발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탈장을 막기 위해선 복부 비만을 예방하고 평소 배의 근력을 기르는 게 좋다. 복벽 주변 조직이 단단해져야 압력을 잘 견딜 수 있다. 고강도의 운동은 복압을 높이므로 피하는 게 좋다.
    대장질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9/25 15:26
  • 혈압·혈당·스트레스 낮추는 '걷기'... 연령별 실천법은?

    혈압·혈당·스트레스 낮추는 '걷기'... 연령별 실천법은?

    우리나라 국민의 걷기 실천율이 10년 전보다 크게 낮아졌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조사 대상자의 60.7%가 걷기를 실천했다. 그런데 10년 후인 2015년에는 이 수치가 41.2%로 감소햇다. 걷기 실천율이란 최근 1주일 동안 걷기를 한 번에 10분 이상, 하루 30분 이상씩 주 5일 이상 실천한 비율이다. 걷기는 비용이 가장 저렴한 건강관리법 중 하나다. 실제로 꾸준히 걸으면, 체중과 심혈관계 건강은 물론 혈압·혈당·스트레스 관리 등 각종 건강지표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이런 걷기 운동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연령별로 알아봤다.걷기 운동을 할 때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숙지해야 하는 것은 적절한 강도다. 보통 걷고 나서 한 시간 뒤에 배고픔·졸림·피곤함 등을 느끼면 무리해서 걸은 것으로 본다. 이런 증상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만 걷고, 익숙해지면 서서히 걷는 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시간·빈도를 늘리면 된다.성장기 청소년의 걷기 운동은 자세에 신경 쓰는 게 중요하다. 청소년들은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 척추·관절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들이 1분 80m 정도 이동하는 '속보'를 자세를 익혀 실시하면 뼈와 근육을 더 튼튼하게 할 수 있다. 속보할 때는 보이지 않는 끈이 머리를 잡아당긴다는 느낌으로 목이나 어깨, 가슴을 펴고 실시한다. 시선은 10m 앞을 바라보는 게 좋다. 무릎은 서로 살짝 스치듯 걸으며, 팔을 앞뒤로 자연스럽게 움직인다.학업과 취업 준비, 업무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20~30대는 틈나는 시간에 맞춰 '파워워킹'을 하면 좋다. 파워워킹은 스트레스 해소나 다이어트, 기초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보통 걷기와 달리기의 단점을 보완해 만든 걷기 운동을 파워워킹이라 하는데, 팔꿈치를 직각이 되도록 한 후 앞뒤로 가슴 높이 만큼 흔들면서 배에 힘을 주고 걷는다. 보폭은 자신의 키에서 1m를 뺀 정도가 적당하다. 1분에 90m 정도 이동하는 속도로 걷는다.중장년층은 급하게 걷는 '급보'가 운동 효과를 높여 준다. 1분에 100~110m 이동하는 속도로 걷는다. 이렇게 걸으면,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빠르게 걷는 게 익숙하지 않은 상태라면, 속보를 1주일 정도 실시해 급보에 몸 상태를 맞춰야 한다. 노년층은 노르딕 워킹이 추천된다. 노르딕 워킹은 썰매를 탈 때처럼 스틱으로 땅을 밀어내듯 걷는 것이다. 양손에 쥔 스틱으로 체중이 분산돼 척추와 관절에 무리가 덜 가고, 신체 균형도 제대로 잡을 수 있다.
    생활습관일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9/25 15:25
  • 400년, 5300년 된 미라 모두 '이 질환' 겪었다

    국내 연구팀에서 17C 조선시대 미라의 사망원인을 밝혀내는 데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 내과 이은주 교수·서울대병원 해부학과 신동훈 교수 연구팀은 2010년 경북 문경에서 발견된 1600년대 조선시대 여성 미라(사망나이 35∼50세 추정)의 사인을 유전자분석 방식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죽상동맥경화증에 의한 심혈관질환인 사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온라인 국제학술지 '플로스원' 최근호에 발표됐다. 이 밖에 2012년 유럽 공동연구팀이 5300년 전 미라 ‘아이스맨’의 혈관을 촬영한 결과, 동맥경화 증상이 있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죽상동맥경화증은 혈관의 가장 안쪽 막(내피)에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 침착이 일어나고 혈관 내피세포의 증식이 일어나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혈류 장애가 생길 수 있다. 계속 두면 뇌졸중과 심근경색등의 심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진다. 오래된 수도관에 녹이 슬고 이물질이 침착하여 지름이 좁아지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동맥경화를 잘 일으키고 진행을 촉진시키는 주요 위험 인자로는 고콜레스테롤혈증, 낮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 높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 높은 중성지방, 고혈압(140/90mmHg 이상), 흡연, 당뇨병, 혈관 질환의 가족력, 운동부족, 과체중 및 복부비만 등이 있다.죽상동맥경화증을 예방하려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야 한다.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높은 음식을 제한하고,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이 함유된 음식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은 튀긴 음식, 기름진 음식에 많고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와 호두에 많이 들었다.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산책 등 산소를 많이 소모하는 운동도 도움이 된다. 일주일에 4회 이상, 하루에 30분 이상씩 규칙적으로 하는 게 효과적이다.사탕수수의 왁스 표면에서 추출한 폴리코사놀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폴리코사놀은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의 양과 질 모두를 높여주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야 혈관에 기름기가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쿠바에서 재배된 사탕수수 잎과 줄기의 왁스에서 추출한 8가지의 고분자 지방족 알코올로, 여러 차례의 임상시험을 통해 총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상시험에서 4주 동안 쿠바산 폴리코사놀 20mg을 섭취했을 때 LDL 콜레스테롤은 약 22% 감소, HDL 콜레스테롤은 29.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7/09/25 14:41
  • 국민 70%는 잘못된 양치법 사용... 올바른 치아 관리법은?

    국민 70%는 잘못된 양치법 사용... 올바른 치아 관리법은?

    국민 10명 중 7명은 칫솔질을 할 때 잇몸이나 치아 사이사이를 적극적으로 닦아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예방치과학회와 필립스 소닉케어가 25일 발표한 '2017 대한민국 구강 건강 및 양치습관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남녀 1000명 중 75.7%가 본인의 양치습관을 보통 이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실제 양치 시 잇몸이나 치아 사이사이까지 제대로 닦아낸다고 대답한 사람은 29.1%에 불과했다. 10명 중 7명은 양치습관이 잘못되어 있는데도 대부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500종에 달하는 치아 세균은 치아뿐만 아니라 잇몸에도 서식하기 때문에 양치질할 때 치아와 함께 잇몸까지 닦아내는 게 중요하다. 또 잇몸질환으로 상처가 생기면 이 부위를 통해 입속 세균이 전신으로 퍼져 전신에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잇몸까지 관리할 수 있는 올바른 양치습관에 대해 알아둬야 한다.◇입속 세균 제거에 효과적인 '회전법'회전법은 칫솔모를 잇몸에 밀착시켜 치아 표면에 원을 그리듯 쓸어내리는 칫솔질법이다. 치아 세균을 없애는 데 가장 효과적인 칫솔질법 중 하나다. 치아 바깥면과 안쪽 면을 가장 꼼꼼하게 칫솔질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회전법은 우선, 칫솔을 45도 기울인 상태로 치아와 잇몸 사이에 밀착시킨다. 그리고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손목을 돌려 5~7회 칫솔질한다. 위·아래 앞니 안쪽은 칫솔을 세워 아래위로 쓸어준다. 음식물을 씹는 치아 표면은 좌우로 닦아내면 된다. 회전법을 할 때는 손목을 너무 빨리 돌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손목을 너무 빨리 돌리면 치아 사이에 칫솔모가 도달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치주염 앓는 환자에게 도움 되는 바스법·와타나베법바스법과 와타나베법은 치주염을 예방·치료하는 데 효과적인 칫솔질법이다. 두 칫솔질법 모두 '치주포켓'이라 불리는 세균 주머니를 잘 닦아주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치주포켓은 잇몸과 치아 사이 경계에 있는 주머니 모양의 틈을 말하는 데 건강한 잇몸은 0.1~0.2cm의 틈이지만 잇몸병이 있는 사람은 그 틈이 더 깊다.▷치주염 환자에게 효과적인 '바스법'바스법은 칫솔모 끝을 치주포켓에 45도 방향으로 밀착해 약 10초 동안 앞·뒤 방향으로 가볍게 흔들어준 뒤 옆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치아 모든 부위를 골고루 마사지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잇몸 세균 제거는 물론, 잇몸 마사지 효과도 있어 치주염 환자들의 잇몸 상태가 정상적으로 되돌아오는 데 도움을 준다.▷이쑤시개처럼 음식물 빼내는 '와타나베법'와타나베법은 이쑤시개처럼 음식물을 빼내는 효과가 탁월하다. 와타나베법을 사용할 때는 우선 칫솔을 연필 쥐듯이 잡아야 한다. 그 후 치아 방향으로 30도 정도 각도로 기울인다. 그런 후 치아와 치아 사이 칫솔모가 들어가도록 상하로 움직이며 닦아 낸다. 윗니를 닦아 낼 때는 칫솔의 등 부분이 위로 향하게 한 후 칫솔모를 치아와 30도 각도로 위치시켜 아래로 8회씩 움직여 닦는다. 아랫니 역시 윗니와 마찬가지로 치아를 쓸 듯이 안에서 음식물을 씹는 치아면 방향으로 닦는다. 이쑤시개를 사용한다는 느낌으로 칫솔모를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에 밀어 넣으면 된다.
    치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7/09/25 14:40
  • 가을 운동회 중 특히 주의해야 할 '이 질환'

    가을 운동회 중 특히 주의해야 할 '이 질환'

    중학생 김모(15)양은 얼마 전 학교 가을 운동회에서 무릎에 심한 부상을 입었다. 이어달리기 도중 무리하게 속도를 내다가 바닥에 넘어졌기 때문이다. 김양은 가까운 병원을 찾아 검사받았고, 그 결과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된 것을 알게됐다.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가을 운동회를 개최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운동회 중에는 넘어지면서 척추나 관절에 부상 및 골절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100m 달리기, 이어달리기 등 육상 종목을 할 때 김양처럼 반월상연골판 파열 등 무릎 관절 부상을 입기 쉽다. 국제나은병원 한영미 원장은 “반월상연골판 파열을 제때 치료하지 않거나 방치하면 무릎 관절 기능이 불안정한 상태에 놓이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무릎 관절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조기에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반월상연골판은 허벅지 뼈와 정강이 뼈 사이에 있는 연골이다. 뼈와 뼈가 직접 맞부딪히지 않도록 충격을 완화하고 관절 연골에 영양이 공급되도록 관절액을 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되면 관절의 내측과 외측을 따라서 통증이 생기고 누르면 통증이 생긴다. 걸을 때 삐끗하는 느낌이 들고, 무릎을 구부리거나 펼 때 걸리는 느낌과 통증 등이 동반된다.반월상연골판 파열은 증상이 가벼우면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만으로 낫는다. 하지만 손상 정도가 심하면 무릎 관절내시경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무릎 관절내시경은 내시경 카메라를 다리에 넣어 직접 수술 부위를 확인하며 치료하는 것이다. 절개 부위가 0.7cm 정도로 비교적 작은 편이라서 2~3일만 입원해도 충분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관절내시경을 통해 반월상연골판 파열이 진단될 경우 파열 정도에 따라 봉합술 또는 절제술을 적용해 실시한다. 약 15분 이내에 진단과 치료가 끝나고, 합병증·부작용 발생 위험도 거의 없다.한영미 원장은 “가을철 운동회 참여 시 부모들은 아이들이 경기 중 부상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아이가 경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마취통증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9/25 14:33
  • 귀성길 장거리 운전… 다리에 피쏠리면 '혈전'이 혈관 막아

    귀성길 장거리 운전… 다리에 피쏠리면 '혈전'이 혈관 막아

    최장 10일의 홤금연휴를 맞아 먼 거리를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귀성·귀경길에 오랜 시간 자동차·비행기 등을 타고 이동하면, 움직이지 못하고 같은 자세로 있어 다리가 붓기 십상이다. 그런데 이는 단순 부종뿐 아니라 혈관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 다리에 피가 고여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급사로 이어질 수 있는 '심부정맥혈전증'에 걸릴 수도 있다. 혈관 건강을 해치지 않고, 안전하게 장거리 이동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심부정맥혈전증은 장거리 이동 시 갑자기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있으면 다리에 혈액순환이 잘 안 돼 정맥에 피가 고여 뭉치는 혈전(피떡)이 생긴다. 혈전이 혈관을 타고 다니다 폐로 가는 동맥을 막으면 심부정맥혈전증이 생긴다. 평소 혈관 탄력이 좋지 않은 고지혈증·동맥경화증 환자가 걸리기 쉽다. 흡연자나 임산부·최근 수술을 받은 사람도 취약하다. 심부정맥혈전증에 걸리면 폐로 혈액이 잘 흐르지 못해 가슴 통증·호흡 곤란 등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통증을 호소하다 심장마비로 사망에 이를 만큼 위험하다.장거리 이동 자체를 피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오랜 시간 앉아 이동할 때는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너무 꽉 끼는 바지를 입지 않도록 하고 틈틈이 다리 마사지를 해주는 게 좋다. 운동화나 구두 대신 헐렁한 슬리퍼를 신는 것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너무 오랜 시간 잠을 자지 않아야 하며, 중간중간 휴게소 등에 내려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움직이지 않는 시간이 길어지면 혈전이 생길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카페인은 혈관을 수축시키므로 커피·홍차 등을 피하는 게 좋고 음주·흡연도 위험요인이므로 주의한다. 평소 혈관에 콜레스테롤 등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견과류·등푸른생선 등 혈관을 깨끗이 만드는 음식을 충분히 먹고 꾸준히 운동하는 게 좋다.
    내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7/09/25 14:25
  • 한서희 '대마초' 마케팅?… 몸에 어떤 영향 미치나

    한서희 '대마초' 마케팅?… 몸에 어떤 영향 미치나

    가수 탑(최승현)과 대마초를 피워 물의를 일으킨 가수 연습생 한서희가 데뷔 소식을 알리면서 노이즈마케팅 논란이 일고 있다. 한서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년 걸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한서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3년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대마초는 마약의 일종으로 대마의 꽃과 잎에서 추출한 물질에 60여 개의 화학물질을 첨가해 만든다. 인체에 들어오면 기억을 담당하는 뇌의 '해마'를 손상시키고,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에 변화를 일으킨다. 이로 인해 강한 진정작용·환각작용 등 정신병적 증상과 중독을 일으키고 인지기능을 떨어뜨린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마초 흡연이 법으로 금지된 상태다.대마초에는 담배와 달리 유해 물질을 걸러내는 필터가 없어 인체에 그대로 들어와 흡수된다. 대마초 연기 속 탄화수소의 발암 위험성은 담배 연기보다 50~7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마초를 한 번 피우면 화학 성분이 몸에 축적돼 소변에서는 3~4일, 모발에서는 최대 6개월까지 검출될 수 있다.
    단신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7/09/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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