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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식중독의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2~2016년 평균 계절별 연간 식중독 발생건수 통계에 따르면, 가을철에도 식중독 위험이 높아서 주의해야 한다.가을 식중독의 가장 큰 원인은 일교차이다. 가을에는 낮 기온은 여름처럼 높아서 식중독 균이 자라기 쉽고 상대적으로 가을에는 여름철에 신경 쓰면서 보관하던 음식도 관리를 느슨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식중독의 원인균으로는 세균성으로는 살모넬라(장티푸스, 파라티푸스), 황색포도알균, 장염비브리오, 콜레라, 병원성 대장균, 이질, 캠필로박터, 여시니아,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장관아데노바이러스 등이고 원충성은 아메바가 있다. 세균성 식중독은 하절기, 바이러스 식중독은 동절기에 발생하며 발생 건수로는 노로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발생 환자 수는 병원성 대장균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최근 캠필로박터가 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에 따르면, 2012-2016 최근 5년간 식중독이 전국적으로 경기(46건), 인천(14건), 서울(12건) 순으로 발생하였다. 식중독 발생은 음식점(79건), 학교(31건), 간편식품 및 야외활동 섭취(18건), 가정집 등 순으로 발생하였다. 음식점에서 발생한 식중독의 주요원인 병원체는 병원성대장균(39건), 장염비브리오(12건), 살모넬라(12건) 등이었다. 음식점 중에는 일식 횟집이 39건이 보고되었다.식중독의 대표적인 증상은 구토, 설사, 복통, 발열이며 심한 경우 출혈성 설사, 용혈성요독증후군, 비브리오 패혈증, 전신 장기부전으로 드물지만 장기적 손상을 입어 치명적인 경우도 있다. 경과는 대부분 1 주 이내에 증상이 좋아진다. 식중독 치료의 기본원칙은 구토나 설사로 인한 몸 안의 수분 및 전해질 손실을 보충하는 것이다. 환자들은 탈수와 전해질 부족으로 인해 전신이 무기력해져 생활을 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다. 보통 음식이나 물을 마셔도 설사를 할까봐 겁이 나서 아무 것도 먹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물을 마시지 않으면 탈수로 증상이 악화되고 회복이 늦어져서 입원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설사를 하는 것은 해로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려는 우리 몸의 노력이며,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신다고 설사가 심해지는 것은 아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화기병센터 최정민 교수는 "식중독에 걸리면 이온 음료나 물을 하루 1리터 이상 꼭 마시는 것이 좋다"면서 "구토나 복통으로 인해 경구 수분 섭취가 불가능하면 수액 주사가 필요하고 더 심한 경우는 입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열이 발생하면 경험적 항생제 처방을 하며, 비브리오 패혈증이나 용혈성요독증후군일 경우에는 전신 장기 부전으로 투석 및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하다.개인이 가정에서 지킬 수 있는 식중독 예방법은 칼, 도마, 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한 후에 사용하고 칼, 도마를 야채용, 고기용, 생선용으로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젖은 행주를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행주를 삶고 건조해서 사용하거나 일회용 타월, 물티슈를 사용하는 방법도 좋다. 고기나 어패류는 조리할 때 반드시 내부까지 완전히 익히도록 가열해서 섭취해야 하며, 조리된 음식을 바로 먹지 않는 경우에는 바로 냉장고에 넣는다. 날것으로 섭취하는 채소류는 염소 소독제에 담근 후 2~3회 이상 흐르는 수돗물에 헹구고 도시락 김밥 등 조리식품은 구매 후 4시간 이내에 빨리 먹는다. 음식은 남기지 않을 만큼 적당히 준비하고 남기는 경우에는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찌개나 국의 경우에는 한 번 더 끓여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음료수는 개봉 후에 되도록 빨리 마시고, 약수터를 이용할 때는 수질검사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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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폐암센터는 지난 26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폐암 치료 후 5년이 경과한 환자 및 보호자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인 ‘제11회 국립암센터 폐암 5년 극복 환자 격려식’을 개최하고, 각종 치료성적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2001년 국립암센터 개원부터 2012년 8월까지 원발성 폐암으로 수술 받은 3040명의 5년 생존율은 64.2%, 10년 생존율은 50.1%에 달했다. 또한 2012년에 폐암으로 국립암센터에서 수술 받은 296명 중 수술 후 재발 없이 5년이 경과하여 생존한 극복자는 212명(71.6%)인 것으로 나타났다.2001년부터 2012년까지 수술 받았던 환자들의 생존율을 병기별로 분류하여 보면 5년 생존율은 폐암 1A기 84.8%, 1B기 73.8%, 2A기 61.7%, 2B기 56.3%, 3A기는 43.9% 이었으며, 10년 생존율은 폐암 1A기 71.4%, IB기 57.2%, 2A기 52.1%, 2B기 43.7%, 3A기 30.4%였다.환자의 흡연력에 따른 치료 성적을 살펴보면, 2001년부터 2012년까지 수술 받은 환자 중 수술 전 흡연 경험이 있었던 환자는 전체 환자의 71.5%였다. 2001년부터 2012년까지 수술 받았던 환자들 중 비흡연자의 5년 생존율은 74.1%, 흡연자의 5년 생존율은 60%로 흡연자에 비해 비흡연자의 치료 성적이 우수했다.폐암은 수술 후 재발이 빈번하여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수술 후 정기적인 경과 관찰로 재발 유무를 확인할 수 있었던 2943명 중 1115명(37.9%)에서 폐암의 재발이 확인됐다. 재발 이후 국립암센터에서 재발 치료를 한 것으로 확인된 965명의 재발을 확인한 시점부터의 5년 생존율이 23.4%, 중앙 생존기간이 22.3개월에 달해 재발 이후에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함을 시사했다.재발 이후 치료를 받은 환자 중 비흡연자의 5년 생존율은 31%(중앙생존기간 34.9개월), 흡연자의 5년 생존율은 20.5%(중앙생존기간 18.3개월)로 비흡연자가 흡연자에 비해 더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었다.국립암센터 폐암센터 한지연 센터장은 “흡연은 폐암발생의 주요 원인일 뿐만 아니라 폐암의 예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자인 만큼, 폐암 예방과 극복을 위해서는 자신과 주변인들의 금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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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이 유행하는 시기가 돌아오며 예방접종을 하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독감은 보통 12월 경에 시작해 다음 해 4~5월까지 지속하는데, 이를 예방하려면 독감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전에 백신을 맞는 게 안전하다. 10~11월이 예방 접종 최적기다. 예방 접종을 할 때 주의할 사항을 알아본다.독감 백신은 매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유행할 바이러스를 예측해 생산·공급된다. 백신을 맞으면 접종 약 2주 후 몸에 항체가 생기고 해당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6개월 정도 지속된다. 겨울철에는 주로 A형 바이러스(H1N1, H3N2), 봄철에는 B형 바이러스(빅토리아, 야마가타)가 유행하므로, 이에 적합한 예방 백신을 맞는 게 안전하다.영유아나 노인 등 독감 고위험군은 예방 접종을 할 때 주의해야 한다. 영유아는 되도록 오전에 주사를 맞는 게 좋다. 영유아는 접종을 처음 하거나, 접종 경험이 적기 때문에, 접종 2~3시간 후 몸에 이상 반응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 오전에 예방 접종을 맞아야 문제가 생겨도 병원이 열려있는 오후에 응급 처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접종을 마친 후, 영유아를 엎드려 재우지 않아야 한다. 영유아의 가슴이 눌려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고 이상 반응이 나타나도 알아차리기 어렵다.65세 이상 노인은 예방 접종 후 최소 30분 동안 병원에 머무르는 게 안전하다. 노인은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쇼크 등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바로 귀가하면 응급 처치가 어렵기 때문이다. 영유아와 노인 외에도 임산부·만성질환자도 독감 고위험군에 속하므로, 접종 권장 시기에 맞춰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생후 6∼59개월 영유아와 65세 이상 노인은 해당 지역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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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2017년 하반기 450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1995년 공단 창립 이래 단일채용으로 최대 규모다.이번 대규모 채용은 지난 9월 28일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개정으로 일자리자금 지원과 관련된 신규사업 수행을 위해서다. 근로복지공단은 내년 상반기에도 300명 이상 채용을 계획 중이다.신규직원 채용은 서류전형부터 필기시험, 면접시험까지 전 과정에서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그 동안 근로복지공단은 공정하고 능력중심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출신지, 신체조건, 가족관계, 어학성적 항목 삭제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평가를 도입·운영해왔다.특히 올해에는 표준 입사지원서 양식을 전면 개정해 사진미부착, 성별, 생년월일, 학력사항 등 편견요소를 완전히 삭제하는 블라인드 채용시스템을 도입해 공정성을 더 강화했다. 무엇보다 정부권장정책에 따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전문성강화 및 지방인재 채용확대를 위해 지역별·직군별 구분 채용할 예정이다.일반직 외에도 전산직, 재활직, 심사직 등으로 직군을 구분 채용할 예정이며, 고졸자 채용을 위해 일반직 7급 채용 및 지방인재 육성을 위해 7개 지역별 구분 모집한다. 장애인, 취업지원대상자, 이전지역인재 채용 우대를 위해 채용목표제도 실시한다.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평등한 기회부여와 공정한 절차를 통해 공단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며 “청년실업률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새정부 최대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정책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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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73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해 영상의학 의료진들의 임상적 결과와 병원운영의 효율성을 돕기 위한 새로운 기술들을 선보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실물 크기 모형 장비로 처음 선보이는 MR의 ‘시그나 아키텍트 3.0 테슬라’는 128채널 알에프 수신 채널의 장비이다. 고해상도의 영상을 얻을 수 있도록 높은 채널 수의 코일들을 사용하며, 영상 화질의 손실 없이 빠르게 검사를 진행 할 수 있는 압축 센싱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기능을 두경부뿐 아니라 복부, 근골격계, 척추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어 기존보다 30% 빠른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패스트 브레인 기능은 48채널 브레인 코일과 압축 센싱과 하이퍼 밴드라는 고급 기능 검사를 함께 적용하는데, 이를 통해 확산 강조 영상, 혈관 영상 그리고 기본적인 MR 영상을 2분 내에 획득할 수 있어 향후 응급 환자에게 유용하게 사용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일런트 스캔 기능을 통해 환자는 MR 소음으로부터 벗어나 편안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영상의학과, 내과, 근골격 영역 등에 쓰이는 범용 초음파 로직 시리즈도 전시된다. 보다 정교해진 XD클리어 기술로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으로, 특히 파이브로스캔이 탑재된 로직 S8 장비는 기존 횡파탄성초음파 기능과 함께 활용되면 환자의 간 탄성도 검사와 지방간의 정량적 평가도 가능해져 의료진들이 환자를 초기에 진단하거나 향후 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하도록 돕는다.유방 전문 초음파기기 중 유일하게 검진 항목에 대한 FDA 승인을 받은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는 여성 유방형태에 맞게 고안된 오목한 형태의 탐촉자 디자인으로 영상의 퀄리티 향상과 피검자의 고통을 감소 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검사의 정확도와 편리성을 증대 시킨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영상의학 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Radiology'지에서는 유방촬영술과 더불어 ABUS를 통한 검사를 병행할 시 치밀유방을 지닌 여성에게서 이상조직(암 조직 등)을 발견할 확률을 평균 27%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치밀 유방의 석회화 진단에 최적화된 디지털 맘모그라피 ‘세노 프리스티나’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미 검증된 저선량기술 에이서와 디지털 토모센서시스의 3D기술로 치밀한 유방 조직 내의 작은 석회화 병변까지 발견하는 고해상도 이미지 구현이 가능해진다. 피검자가 직접 맘모그라피의 유방 압박 정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셀프 압축기능을 추가해 환자들의 맘모그라피 검사로 인한 고통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이밖에도 GSI 익스트림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프리미엄 CT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레볼루션 CT'와 차세대 첨단 중재 영상 소프트웨어인 어시스트를 탑재한 인터벤션(중재적 시술)영상 장비인 ‘이노바 IGS 어시스트 시리즈 630/540 모델’도 선보인다.GE헬스케어의 전시부스는 삼성동 코엑스 2층 D2 Hall, G-05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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