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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의 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질환이다. 암이 생긴다 해도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고 월경 장애 정도로 미비한 변화만 나타나, 검사를 하기 전에는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가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자궁경부암은 예방이 쉬운 암이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이 있기 때문이다.◇남녀 모두에게 암 발생시켜 접종 하는게 좋아 일부에서는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불신이나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발진이 생겼다거나, 신경마비가 생겼다는 소문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부작용은 잘못된 소문이며, 여성과 남성 모두 접종을 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이재관 교수는 "HPV는 자궁경부암 외에도 남성 성기암, 외음부암,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의 원인이 된다"며 "잘못된 백신 부작용 낭설이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백신을 맞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전체 자궁경부암의 약 70%를 예방할 수 있어 반드시 접종하길 권한다"고 말했다.◇보건복지부·세계보건기구, "중증 이상반응 없어"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백신 국가예방접종 도입 후 약 50만 건 접종이 이뤄졌지만 사망이나 장애를 초래하는 중증 이상반응에 대한 보고는 한 건도 없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 국제백신안전성자문위원회에서도 백신 접종을 중단할 만큼 위험성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스웨덴, 핀란드와 같은 유럽국가도 30만 명 코호트 조사 결과 자궁경부암 백신이 자가 면역, 신경계, 혈전색전 이상 반응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단, 백신의 안전성과는 별개로 백신 자체에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낼 수 있다. 이는 모든 백신이나 약에 해당된다. 이재관 교수는 "백신 접종 이후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알레르기반응을 겪은 사람이라면 접종을 맞아서는 안 되며 급성 중증 열성질환자도 회복 시까지 접종을 미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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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가 뇌졸중 예방과 적절한 응급치료를 통해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었다. 뇌졸중은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이 경험하고, 세계적으로 2초에 1명씩 환자가 발생하는 생각보다 흔한 병이다. 뇌졸중은 고령자에게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이른바 ‘청년기 뇌졸중’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청년기 뇌졸중은 15~45세 젊은 층에서 발병하는 뇌졸중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청년기 뇌졸중 환자는 2013년 1만3892명에서 2016년 2만 1709명으로 3년 새 56% 늘어났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생기는데, 그 직접적인 원인은 동맥경화와 죽상경화증이다. 동맥경화는 동맥의 중간막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서 섬유화가 진행돼 혈관이 딱딱해지고 전체적으로 좁아지는 것이다. 죽상경화증은 혈관의 일부에서만 증상이 국소적으로 진행되며 동맥의 내막에 지방과 세포 덩어리인 죽종이 생겨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것을 말한다. 동맥경화증은 주로 고혈압, 노화 탓에 생기고, 죽상경화증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은 이상지질혈증이 주원인이다. 특히 젊은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해 죽상경화증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절히 유지하려면 혈관을 청소해주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높게 유지하고, 혈관을 막히게 하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낮게 유지해야 한다. 매일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되며, 콜레스테롤의 균형을 잡아주는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 수치 균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쿠바산 사탕수수 왁스에서 추출한 폴리코사놀이다. 이를 4주간 매일 20mg 섭취했더니 나쁜콜레스테롤 LDL은 22% 감소하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은 29.9% 증가했다는 쿠바국립과학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있다. 실제로 쿠바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재발방지와 예방을 위해 폴리코사놀을 처방하고 있다. 뇌졸중 환자는 항혈전제인 아스피린을 복용해야 하는데, 쿠바에서는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전 생성을 막는 폴리코사놀을 같이 처방한다. 뇌경색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아스피린(125㎎/일)만 처방하고 다른 그룹은 아스피린(125㎎/일)과 폴리코사놀(20㎎/일)을 함께 처방한 뒤 6개월을 지켜본 결과, 아스피린과 폴리코사놀을 같이 투여한 그룹에서 뇌경색 환자의 신경학적 회복이 더 개선됐고, LDL과 총콜레스테롤 수치의 감소 정도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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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는 11월 11일 의과대학 본관 6층 TBL실에서 ‘2017 제4회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태경 암센터 소장은 “우리 병원 암센터는 암 치료 지표에서 최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다학제 협력 진료로 암 환자의 진료와 치료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암 생존자치료 후 관리 및 삶의 질'을 주제로 저명한 연자들이 강의하니 의사들이 토론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첫 번째 세션은 최호순 소화기내과 교수와 최동호 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교수가‘Needs of Cancer survivors and Cancer Survivorship Care Model’, 조주희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Education and Intervention Programs for Cancer Survivors’ Quality of Life’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두 번째 세션은 이영열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정원상 흉부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훈기 가정의학과 교수가 ‘Prevention of Diseases and Health promotion for Cancer survivors’, 배재만 산부인과 교수가 ‘Survivorship in Gynecologic Cancer Patients’, 심재철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Serratus Plane Block and Paravertebral Block : Part of Opioid-Sparing Approach to Breast Surgery and post mastectomy pain syndrome’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세 번째 세션은 권성준 외과 교수와 고용 신경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석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Anxiety, Depressive Symptoms and Sleep Disturbances of Cancer Survivors’, 김희진 신경과 교수가 ‘Prevention of Cognitive Function in Cancer Survivors’, 성명순 사회복지사가 ‘Social Work Services for Cancer Survivors’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암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02)2290-8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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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0월 28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 호텔에서 희망샘 장학생으로 선정된 차상위층 암환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VR(Virtual Reality, 가상 현실) 콘텐츠를 활용해 간접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희망의 VR 직업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가 차상위층 암환자 자녀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희망샘 기금’의 일환으로, 청소년기 희망샘 장학생들에게 VR 콘텐츠를 활용한 직업 콘텐츠 체험 및 조별 공동 과제 수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마련됐다. 희망샘 장학생 및 가족 80여명과 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12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축구선수, 화가, 수중탐사가 등 다양한 직업 환경을 체험해보는 ‘VR 콘텐츠 체험’ ▲조원들과 함께 28개의 막대를 이용해 나무 다리를 만드는 ‘레오나르도의 다리’ ▲조원 간의 동료애를 창의적인 사진으로 표현하는 ‘포토데이트’ ▲제한 시간 동안 숨겨진 황금 열쇠를 찾는 ‘황금 열쇠를 찾아라’ ▲ 안무를 배우고 조별간 협동을 통해 창의적인 안무를 구현하는 ‘댄스 따라잡기’ ▲ 비커를 이용해 양팔 저울의 평행을 맞추고 낙하 시 계란이 깨지지 않는 안전한 구조물을 만드는 ‘물통 채우기 & 불가능에의 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희망샘 장학생 김주현 학생은 “쉽게 접해볼 수 없었던 VR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직업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조원들과 함께 공동 과제를 수행했을 때 보람과 성취를 느꼈던 것처럼 앞으로도 주위 사람들과 협동하면서 꿈을 이뤄가고 싶다”고 말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대표 이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암환자 가족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는 ‘희망샘 기금’ 프로그램을 13년간 지속해온 것에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샘 장학생 및 가족과 함께하며, 희망샘 장학생들이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한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희망샘 기금’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005년에 시작하여 올해 13주년을 맞은 사회공헌활동으로,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경제적,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차상위층 암환자 가족의 자녀들을 성인이 될 때까지 정서적·경제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이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나눔 및 회사의 매칭펀드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선정된 장학생들에게 매달 장학금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직원과 장학생을 1:1로 연결하여 책과 편지 등을 통해 멘토링을 이어가는 ‘북멘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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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가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손잡고 생활관리사 대상 뇌졸중 예방교육 및 가정방문 봉사활동 등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뇌건강 신바람’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뇌졸중 발생가능성이 높고 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한 정보 취득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뇌졸중 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송파, 강북, 일산 지역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에서 약 120명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뇌졸중 주요 증상, 예방법, 증상 발생시 응급치료의 중요성 등에 대해 전문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 강북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식료품과 뇌졸중 주요 증상 안내 스티커를 전달했다.대한뇌졸중학회 이주헌 홍보이사는 “2017년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의료정보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이들을 돌보는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뇌졸중 교육을 진행했다”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함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뇌졸중 대처 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뇌졸중은 주요 증상인 얼굴마비,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중 하나라도 나타나는 즉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극복이 가능한 질환이다. 빠르게 치료할수록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어, 평소 증상과 대처 방법을 정확히 알고 뇌졸중이 의심될 때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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