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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바오로병원 박민현 교수, 美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수상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민현 교수가 지난 10월 2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 제 64회 정기총회(AACAP’s 64th Annual Meeting)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학술상(International Scholar Award)을 수상했다.미국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의 국제학술상 수상자는 SCI 논문 실적 등의 연구 업적, 앞으로의 연구 교류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스탠포드대학교 병원에서 연수한 바 있는 박민현 교수는 소아청소년 인지 기능 및 뇌영상과 관련된 국책 과제의 책임 연구자로서 활동해 왔으며, 국제 학술지에도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제 학술 교류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학습장애, 틱 장애 등 소아 청소년 정신 장애가 주요 진료 분야인 박민현 교수는 서울 서초구 정신건강 증진센터장, 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 총무위원, 경기도 교육청 학교 마음 건강 자문의사로 활동하며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쳐 왔다. 현재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간행위원, 서울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 운영위원, 국민연금공단 자폐장애 심사 자문위원, 근로복지공단 장애등급 심사 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17/11/22 11:14
  • 부산 편의점 방화범, 전신3도 화상 입고 끝내 숨져…

    부산 편의점 방화범, 전신3도 화상 입고 끝내 숨져…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방화를 한 뒤 전신 화상을 입은 50대 남성 조 모씨가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 10분쯤 부산 남구의 한 편의점에서 조씨가 휘발유를 들고 들어가 종업원에게 "5천만 원을 달라"고 위협했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 중 온몸에 휘발유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질렀다.불을 지른 조 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3도 화상은 피부의 모든 층과 피부밑 피하지방까지 손상된 상태로, 피부 조직이 심각하게 괴사한다. 이로 인해 부종이 심하게 생기고 신경까지 손상돼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화상 부위가 세균·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커, 전신감염인 패혈증이 동반되기도 한다.부산소방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불은 10여 분 만에 진압됐고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종업원은 건물 밖으로 뛰쳐나와 피해를 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 시민아 촬영한 현장 영상에 따르면 단순 방화가 아닌 분신의 가능성이 커, 경찰은 유족과 편의점 업주를 대상으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화상은 피부나 손톱, 발톱 등에 있는 단백질이 열에 의해 피부 세포가 괴사하는 것을 말한다. 화상의 종류는 온도와 작용시간에 따라 다르다. 대부분의 경우, 화상 부위에 색상 변화나 흉터 등의 장애를 남길 수 있다. 화상을 입으면, 열에 의해 손실되는 수분량이 많아져 쇼크 등이 일어나고, 파괴된 피부를 통해 세균의 침입이 쉬워져 패혈증 등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화상은 조기 예방과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7/11/22 11:12
  • 108배는 불자만 한다? 108배의 놀라운 건강효과

    108배는 불자만 한다? 108배의 놀라운 건강효과

    불교 신자들이 절에서 하는 108배를 기도 목적이 아닌 건강을 위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108배가 전신 근육을 키워주는데 효과적인 운동법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배우 고소영과 문소리가 평소 108배를 운동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108배 운동법과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봤다.108배 동작은 '합장-무릎 꿇기-엎드리기-상체 일으키기-일어서기'순으로 진행된다. 양손을 모아 합장하고 팔이 좌우 대칭이 되도록 한다. 양발 뒤꿈치는 붙이고 앞꿈치를 약간 벌린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 상체를 굽히고 무릎을 천천히 굽히면서 내려가 방석 위에 엎드린다. 양손은 머리가 닿는 위치 옆에 가지런히 두고 이마를 바닥에 닿게 한다. 일어설 때는 엉덩이로 발뒤꿈치를 깔고 앉아 상체를 일으키고, 손을 다시 합장한다. 다리에 힘을 줘 탄력 있게 일어나 처음과 같은 자세로 돌아와야 한다. 108배 운동을 할 때는 횟수를 채우겠다는 생각으로 빨리하는 것보다 천천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바른 자세로 해야 효과가 좋다.그렇다면, 108배는 어떻게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걸까. 절을 하면 엎드렸다 일어서는 과정에서 전신 근육을 자극해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허리와 배를 굽혔다 펼 때는 복부를, 몸을 굽히는 동작에서 골반과 엉덩이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체지방 연소에도 도움된다. 2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며 남성은 144kcal, 여성은 100kcal 정도 소모된다. 몸을 구부리고 머리를 숙이는 과정에서 혈액이 머리까지 충분히 공급되는 걸 도와줘 뇌에 충분한 영양소 및 산소 공급으로 머리가 맑아지고 두통이 해소된다.다만 무릎 관절염이 있는 사람들은 108배를 할 때 주의해야 한다. 무릎을 쪼그리고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무릎 연골이 쉽게 닳아, 퇴행이 더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폐경 여성들도 주의가 필요하다. 폐경 후 에스트로겐이 줄면서 뼈 생성이 줄고 무릎 주변 근육이 가늘어져 작은 충격에도 부상을 입을 위험이 높다. 무릎 손상을 최소화하려면 먼저, 스트레칭으로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한다. 바닥에 두꺼운 방석을 깔고, 20분 마다 휴식을 취해야 무릎에 주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집에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무릎 찜질을 하는 것도 도움된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2 10:59
  • 암 투병하던 50대 男 "연명의료 거부합니다"…국내 첫 존엄사

    소화기 계통 암으로 치료를 받던 50대 남성이 연명(延命) 의료를 거부, 지난주 사망하면서 국내 첫 존엄사 사례가 됐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연명의료결정 시범사업 의료기관에 입원한 한 50대 남성 암 환자가 최근 병세가 악화돼 숨졌다. 이 50대 남성 암 환자는 연명의료결정 시범사업이 시작된 후 의료진에게 연명의료계획서(POLST)를 작성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진다. 연명의료계획서는 심폐소생술·인공호흡기·혈액투석·항암제투여 등의 네 가지 연명의료 행위를 모두 받지 않겠다는 문서이다. 의료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임종 상황이 되자 본인의 뜻에 따라 연명의료를 받지 않은 채 자연사(自然死)한 것으로 알려진다. 지금까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이들은 1648명, 연명의료계획서 작성자는 7명(이 중 1명 사망)이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건강한 사람 등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연명의료계획서는 말기·임종기 환자 등 ‘죽음의 문턱’에 든 환자가 의사와 함께 작성해야 한다.  현재 연명의료계획서 작성과 이행은 강원대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고려대구로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영남대의료원, 울산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10개 의료기관에서 작성할 수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각당복지재단, 대한웰다잉협회, 사전의료의향서실천모임, 세브란스병원, 충남대병원 등 5곳에서 작성할 수 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2 10:38
  • [카드뉴스] 김장철, 주부님들 위한 김장 후유증 예방법 3!

    [카드뉴스] 김장철, 주부님들 위한 김장 후유증 예방법 3!

    11월, 본격 김장철이 다가왔네요.그러나 긴 시간 불편한 자세로 앉아 있고, 무거운 짐을 옮기는 김장은 몹시 고된 노동!때문에 김장을 마친 뒤 쑤시고 아픈 관절로 김장 후유증에 시달리는 주부님들이 많죠.야속한 김장 후유증, 그 예방법 3가지를 알아봅니다.①김장 복장은 활동하기 편하고 따뜻하게!추운 날씨, 바깥에서 김장을 하면추위에 약한 관절과 근육이 쉽게 굳습니다.때문에 평소 허리, 어깨, 무릎이 약한 주부님들은 주의가 필요하죠.김장시 복장은 가벼운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되터틀넥이나 목도리로 목을 감싸 체온을 높이세요. 고무장갑 속에 면장갑을 끼면 손가락이 시리거나 뻣뻣해지는 것을 막아 통증 완화에 좋아요!②쪼그려 앉는 자세는 피하세요! 김장할 때 특히 나쁜 자세는 엉덩이를 들고 쪼그려 앉기.무릎의 노화를 겪고 있는 50대 이상이라면 이런 자세는 더욱 해롭답니다.꼭 앉아서 일해야 한다면 욕실의자 같은 보조의자를 사용하시고김장 중 허리 펴기, 기지개 켜기, 손목 돌리기 등의 스트레칭을 틈틈이 해 피로를 풀어주세요!③염증 제거를 돕는 식품 섭취추위에 약한 관절은 작은 충격에도 쉽게 염증이 발생하죠.때문에 염증 유발을 억제하는 식품 섭취로김장시 잘 생기는 건초염, 관절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요!‘생강’생강의 알싸한 향과 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은 염증을 일으키는 체내 COX-2 효소를 억제.‘마늘’살균력 강한 알리신이 풍부해 염증을 일으키는 대장균·곰팡이균 제거.‘양파’양파 속 케르세틴 성분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만성염증을 예방.몸속 염증을 불러오기 쉬운겨울철 김장으로 고생하는 전국의 주부님들.따뜻한 복장과 무리하지 않는 자세, 염증 예방 식품 섭취로김장 후유증 건강하게 극복하시길 바랍니다~!기획ㅣ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7/11/22 10:28
  • 소설(小雪) 지나면 완전한 겨울, 추우면 몸이 변한다?

    소설(小雪) 지나면 완전한 겨울, 추우면 몸이 변한다?

    오늘은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다. 소설은 24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로, 이때부터 땅에 살얼음이 얼고 완연한 겨울로 접어든다고 한다. 기온이 내려가면 우리 몸도 추위에 대응하기 위해 변화를 일으키는데, 자칫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기온이 낮아지면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근육을 수축시킨다. 이로인해 혈관이 좁아지면서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커지고, 근육이 경직돼 부상의 위험도 커진다. 평소 관절염을 앓는 사람이라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관절염은 뼈가 맞닿는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 관절은 온도·습도 등 외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추워지면 관절 주변의 혈관도 근육도 수축해, 작은 충격에도 염증이 더 잘 생길 수 있다. 추운 날씨 탓에 실내에만 있는 것도 근육통·관절통 등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다.겨울철 추위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면,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게 최선이다. 한파주의보 등이 발령된 날은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외출할 땐 내복이나 목도리· 모자 등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어 세균·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수축한 혈관과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중요한데, 집에서 손쉽게 온찜질을 해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다.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셔 짜낸 다음 통증 부위에 대서 따뜻하게 해주면 된다. 지나치게 뜨겁지 않도록 식힌 후, 통증 부위보다 좀 더 넓게 펴서 덮는 게 좋다. 추위가 덜한 낮에 걷기·스트레칭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을 길러 통증 예방·완화에 도움이 된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2 10:23
  • "끊임없이 반복되는 성인 아토피피부염, 치료가 되긴 하는 건가요?"

    "끊임없이 반복되는 성인 아토피피부염, 치료가 되긴 하는 건가요?"

    [헬스조선 연재 기획] ‘알쏭달쏭 아토피피부염 A to Z ⑥’하루 종일 긁적긁적 가려운 아토피피부염. 흔히 소아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현재 36만명의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5년). 이에 헬스조선에서는 ‘알쏭달쏭 아토피피부염 A to Z’를 기획 연재하여 성인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22 10:08
  • 혼자 사는 여성, '비타민C' 섭취 유독 부족한 이유

    혼자 사는 여성, '비타민C' 섭취 유독 부족한 이유

    국내 1인 가구 여성의 비타민C 섭취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 교수팀이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기반으로 국내 25~39세 1인 가구 여성 2172명의 식품 섭취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과 같이 사는 여성의 하루 비타민C 섭취량은 약 109.3㎎로 1일 비타민C 섭취 권고량인 100㎎을 충족시킨 반면, 1인 가구 여성은 약 81.9㎎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가족과 같이 살 때(약119.7㎎)나 혼자 살 때(약 117.5㎎) 모두 권고량을 충족시켰다.강동경희대병원 영양팀 이정주 파트장은 “여럿이 사는 것보다 혼자 살 때 끼니를 챙겨먹지 않기 쉽고, 특히 혼자 사는 여성은 혼자 사는 남성보다 끼니를 거르거나 혼자 밥을 먹는 경우가 많다”며 “끼니를 거르면 당연히 섭취하는 영양소가 부족해지고, 혼자 밥을 먹을 때 역시 과일이나 채소를 곁들여 먹기보다 냉동 돈까스·카레 등 인스턴트 식품을 먹기 쉬워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피로·식욕부진 등이 생기며 전반적인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비타민C 결핍을 예방하려면 과일을 의식적으로 챙겨먹어야 한다. 하루에 비타민C가 많이 든 신맛 나는 과일(귤·자몽·토마토 등) 1개와 시지 않은 과일(배·수막·메론 등) 1개를 먹으면 적당하다.
    여성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22 09:56
  • 국내 의료진, 정상인의 알츠하이머 발병 가능성 예측 지표 발견

    국내 의료진, 정상인의 알츠하이머 발병 가능성 예측 지표 발견

    인지기능이 정상인 노인에게서 알츠하이머 치매의 발병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분석지표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발견됐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현국 교수(치매인지장애센터장)·강동우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인지기능이 정상 범주에 속하지만 알츠하이머병의 주 원인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뇌에 침착돼 있는 경우, 뇌의 ‘기능적 동기화’에 변화가 동반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뇌의 기능적 동기화란 특정 뇌 영역의 기능적 유사성을 측정하는 지표로서, 특정 뇌 영역의 신경 활성도를 반영한다고 알려져 있다. 아울러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축적으로 인한 기억력 장애는 대부분 뇌의 기능적 동기화 장애를 통해 발현 된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주된 원인 물질로서,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나기 10~15년 전부터 침착된다. 그 결과 서로 떨어진 뇌 영역 사이의 기능적 연결성이 변화된다는 보고는 있었지만 특정 뇌 영역 내에서의 기능적 동기화에 생기는 변화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었다.임현국 교수팀은 2010~2016까지 6년간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의 치매 뇌 영상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영상 분석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인지 기능이 정상인 노인 61명을 대상으로 플로르 베타벤 아밀로이드 PET와 기능 MRI (functional MRI)를 촬영했다. 베타 이밀로이드가 축척된 정상인(A그룹),  축척되지 않는 정상인(B그룹)으로 분류,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대뇌 침착 여부와 뇌 기능 신경망의 기능적 동기화를 측정하고 분석했다. 그 결과 A그룹은 B그룹에 비해 ▲뇌 쐐기 앞 소엽에서 기능적 동기화가 저하되고 ▲저하된 기능을 보상하기 위한 내측 측두엽의 기능적 동기화가 증가되었으며, ▲ 인지장애 발생 예측율이 90% 이상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축적될수록 쐐기 앞 소엽 내의 기능적 동기화가 저하되고, 치매의 진행에 따른 기능적 뇌손상을 보완하는 뇌 영역 내의 기능적 동기화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확인한 연구로서, 특히 인지 기능에 문제가 없지만 뇌 내에서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축적되고, 이로 인한 뇌손상 과정은 진행하고 있는 전임상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임현국 교수는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정상 노인이더라도,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치매의 병리과정이 진행되고 있을 수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능 MRI를 이용하여 다각도로 뇌기능의 변화를 평가하고,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축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양전자 단층촬영을 이용한다면 발병 전에 치매 병리과정 진행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해당 환자에게 최적화된 방식으로 예방인자를 실시간으로 관리함으로써 발병을 최대한 늦추거나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신경과학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 2017년 10월호에 게재됐다.
    신경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2 09:52
  • 백신 도입 전 태어난 중장년 ‘백신 공백’ 주의보

    백신 도입 전 태어난 중장년 ‘백신 공백’ 주의보

    디프테리아, 폴리오, 천연두, 홍역 같은 감염병을 앓았다는 이야기는 이제 거의 들리지 않는다. 1970~1980년대 주요 감염병에 대한 국가예방접종사업이 시작된 이후 이런 감염병은 사실상 완전 퇴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후로도 일본뇌염, 수두, 대상포진, 인플루엔자, 결핵, B형 간염 등 다양한 감염병의 백신이 등장하면서 감염병 위협은 크게 줄었다.문제는 이런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중장년층이다. 국내에 예방 백신이 도입되기 전 출생한 40~50대 이상의 경우 여전히 감염병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다. 어릴 때 예방백신 자체가 없었거나,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의한 무료접종 항목에 포함되지 않아 제대로 접종하지 못한 중장년이 많다. 특히 중년 이후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이런 감염병의 위협이 다시 솟아난다. 백신 공백기의 중장년이라면 본인에게 위협이 되는 주요 감염병을 미리 알고 예방해야 한다는 의미다.◇71년 이전 출생자 일본뇌염 주의…성인 1회 생백신으로 예방일본뇌염 예방 백신은 1971년에 국내에 처음 도입됐다. 국가필수예방접종 사업에 포함돼 무료접종이 시작된 것은 1985년이다. 1971년 이전에 출생한 올해 47세 이상, 1985년 이전에 출생했으면서 접종을 하지 않은 34세 이상은 일본뇌염 항체를 보유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 1971년 백신이 도입되면서 급격히 감소했던 일본뇌염 환자는 최근 중장년 성인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인다. 지난 10년(2007~2016)간 일본뇌염 환자의 90% 이상은 40세 이상 성인이었다.일본뇌염은 발병 이후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므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다행히 2015년에 식약처에서 영유아뿐 아니라 성인도 접종 가능한 일본뇌염 생백신(이모젭)을 허가해, 과거 예방접종력이 없는 성인이라도 병의원에서 단 1회 접종으로 2주 만에 충분한 면역을 얻을 수 있다.◇대상포진 백신 최근 도입…50대 이상은 고위험군대상포진은 띠 모양의 수포와 함께 심각한 통증과 합병증으로 악명 높은 질환이다. 대상포진은 수두와 같은 바이러스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어린 시절 수두를 일으킨 바이러스가 몸 속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재활성화되어 나타난다. 즉, 어릴 적 수두를 앓았다면 누구나 대상포진이 발병할 수 있는 셈이다.문제는 수두 백신이 국내에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대부분의 성인들이 수두에 걸렸을 확률이 높다는 데 있다. 수두 백신은 1988년 국내 처음 도입됐다.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된 것은 2005년이다. 백신이 도입되기 전인 만 29세 이상 성인은 대부분 수두 발병 경험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잠재적인 대상포진 위험자라는 의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3명 중 1명이 일생 동안 대상포진을 겪는다고 설명한다. 대상포진은 50대부터 급증한다. 특히 전 연령 중 50대 발병률이 가장 높은데,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전체 대상포진 환자 약 4명 중 1명은 50대로 나타났다. 50대는 고령화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기 시작하는데다, 수두백신 접종 경험이 없어 대부분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수두 외에도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지난 2012년 출시됐다. 대상포진 예방 백신은 50대 이상에서 1회 접종으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대상포진 예방뿐 아니라 접종 후 대상포진에 걸리더라도 통증을 완화시키고 합병증으로 악화될 위험을 줄인다.◇B형 간염, 30~50대 발생률 높아…30대 이상은 항체 확인 必과거 ‘B형 간염 왕국’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던 한국은 1980년대 초반 백신 도입 후, 1995년 본격적으로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진행하면서 감염률이 크게 줄었다. 실제 B형 간염 백신 도입 전의 B형간염 양성률은 전 인구의 7~8%에 달했으나, 예방접종사업 이후 꾸준히 줄기 시작해 현재 3%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국가예방접종으로 1995년 이후 출생자는 양성률이 0.5% 미만이다. 그러나 2015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연령별 B형 간염 양성률은 10-20대가 1%대인 데 비해, 30~50대는 여전히 3~5%대에 달한다. 2016년 기준 359명이 급성 B형 간염으로 신고됐는데, 이 가운데 40대가 23.7%로 가장 많았다. 한국인 간암 환자의 65~70%에서 B형 간염 표면항원이 검출된다. 따라서 성인도 항체 형성을 위해 과거 감염력 또는 백신접종력이 없다면 예방접종 하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본부는 검사를 통해 표면항체가 없는 고위험군(만성B형간염의 가족, 혈액제제 수혈 환자, 혈액투석 환자, 주사용 약물중독자, 의료기관종사자, 수용시설 수용자 및 근무자, 성 매개질환 노출 위험 큰 집단) 성인에게 반드시 3회 백신 접종할 것을 우선 권장하고 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22 09:50
  • 타그리소, 한국인 대상 리얼월드데이터 공개…반응률 72%

    아스트라제네카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의 한국인 대상 리얼월드(Real-world) 데이터가 공개됐다. 반응률은 72% 수준으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반응률과 안전성이 국내 환자에게서도 일관되게 나타났다.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7~19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ESMO Asia(유럽종양학회 아시아 부문) 학술대회에서 이런 내용의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타그리소의 리얼월드 임상시험인 ASTRIS 연구의 한국인 하위분석에서 국내 폐암 환자는 총 371명으로, 72.1%의 환자가 타그리소 치료에 반응을 나타냈다. 질환이 진행된 환자는 3.4%에 그쳤다. 중등도 이상 이상사례 발생률은 13.5%로, 타그리소의 3상 임상시험 AURA3와 유사하거나 더 낮은 수준이었다.이번 하위분석 결과를 발표한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는 “ASTRIS 한국인 하위분석에서 약 69.7%(168명/241명)의 환자가 중추신경계 전이를 동반하고 있었는데 이는 글로벌 ASTRIS 연구에 포함된 중추신경계 전이 환자 비율보다 높다”며 “이렇게 중추신경계 전이 환자 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질병조절 효과를 나타냈다는 결과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에서 ASTRIS 연구는 2016년 3월부터 시작됐으며 연구 프로토콜에 따라 현재까지 참여 환자들에게 타그리소 치료가 무상으로 지원되고 있다. 총 466명의 국내 환자들이 이 연구에 등록돼 최신의 치료를 적절한 시기에 제공받는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22 09:48
  • 만혼시대, 난임 불안 줄이려면 어떤 관리를 해야할까?

    만혼시대, 난임 불안 줄이려면 어떤 관리를 해야할까?

    만혼이 대세인 시대다 보니 나중에 임신이 제 때 되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하는 미혼, 비혼 여성이 늘고 있다. 실제로 2016년 난임 진료 건수는 22만 건으로 10년 전보다 24%나 증가했고, 난임으로 병원을 찾는 부부도 주변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다.최근 난임의 가장 큰 원인은 늦은 결혼과 고령 출산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여성의 평균 출산연령은 32.4세였고,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 비율도 26%이다. 난자는 태아 때 이미 다 만들어지므로 여성의 가임력은 남성보다 나이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평균적으로 35세 여성은 20대 중반 여성보다 3개월 내 임신 가능성이 절반 정도나 낮다. 아직 결혼계획이 없는 20~30대 여성들의 난임 걱정이 막연하다고 볼 수 없는 이유이다.에비뉴여성의원(홍대점) 정희정 원장은 "나중에 원할 때 임신할 수 있으려면 평소 건강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문의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정 원장은 “여성들이 20대 중반 전후에 결혼하던 예전과 달리, 요즘은 그 시기가 5~10년 이상 늦추어진 만큼, 미혼여성이라도 여성 정기검진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가벼운 질염이나 자궁경부염증이라도 장기간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되거나 골반염으로 악화될 우려가 있고, 생리 불순이나 생리 과다 같은 증상들은 자궁근종,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내막증 등의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증상들을 검진과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임신과 출산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정희정 원장은 미혼여성의 건강 관리에 대해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 접종을 하고,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이라면 피임상담 및 년 1회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하며, 생리 양이나 생리 주기, 질 분비물에 이상이 있을 때는 늦기 전에 산부인과 혹은 여성의원을 찾아 진료를 받으면 충분하다”고 말했다.또한 임신에서 나이의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평소 음주의 절제와 금연,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과체중 예방 등으로 기초 체력을 관리하고, 임신에 대한 부담감 등 스트레스를 잘 관리한다면 늦은 나이의 임신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더욱이 20대 여성부터 건강보험공단의 자궁경부암 무료 검진을 2년마다 받을 수 있다.
    여성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7/11/22 09:46
  • "건강한 척추 지키려면 하루 10분 허리올리기, 벽밀기 운동 하세요"

    "건강한 척추 지키려면 하루 10분 허리올리기, 벽밀기 운동 하세요"

    나이가 들면 신체 곳곳이 노화함에 따라 각종 질환이 잘 생긴다. 대표적인 것이 척추 중앙에 신경을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누르는 척추관협착증이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 척추관협착증 환자(144만 7120명) 10명 중 9명이 50세 이상(136만7120명)이었다.척추관협착증이 심해지면 허리 통증으로 천장을 바라보는 자세로 누워 잠들기 어렵고, 10분만 걸어도 다리가 저려 제자리에 주저앉게 된다. 하지만 고령 환자들은 이런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도 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다나은신경외과 정택근 원장은 “실제로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환자의 20~30% 정도이며, 최근에는 수술 부작용을 줄인 시술법도 개발돼 초기에 병원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피플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1/22 09:00
  • 입원 환자 병원 옮기려면, 주치의 상담 후 '전원 신청' 하세요

    입원 환자 병원 옮기려면, 주치의 상담 후 '전원 신청' 하세요

    입원 치료 중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 싶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인터넷에 '치료 받는 병원 옮기는 방법'을 검색하면 "지금 입원해 있는 병원에서 퇴원한 뒤에 옮기고 싶은 병원 응급실을 찾으라"는 답변이 가장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법이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잘못된 방법이라고 지적한다.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이영배 교수는 "무작정 다른 병원 응급실로 환자를 데리고 간다고 병원을 빨리 옮길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다른 병원에서 초기 치료를 받은 환자는 응급실에 와도 응급 환자로 분류되지 않아서 대기 시간이 길 수 있고, 병실이 없어서 필요한 치료를 제때 받지 못 할 위험도 크다"고 말했다. 또한, 이전 병원에서 기본적인 검사를 다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혈액 검사나 CT 등 기본적인 검사부터 다시 받아야 해 비용도 많이 들 수 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1/22 09:00
  • 美 고혈압 진단 기준 강화… 우리도 적용해야 하나?

    美 고혈압 진단 기준 강화… 우리도 적용해야 하나?

    최근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심장학회(ACC)가 고혈압 진단 기준을 수축기혈압 140㎜Hg, 이완기혈압 90㎜Hg 이상에서 130/80㎜Hg 이상으로 강화하면서, 고혈압 환자들의 걱정이 크다. 현재 우리나라의 고혈압 진단 기준은 140/90㎜Hg 이상으로, 미국의 진단 기준을 우리나라에 그대로 반영한다면 650만명의 새로운 고혈압 환자가 발생한다. 미국에서 고혈압 진단 기준이 바뀐 건 14년 만의 일로, 혈압 기준이 이처럼 강화된 이유는 최고 혈압이 130㎜Hg에 도달할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이 정상 혈압(120㎜Hg)일 때보다 2배로 높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SPRINT· 2015년) 때문이다. 그렇다면 국내 고혈압 기준도 변화해야 할까? 국내 고혈압 전문가 10인에게 물었다. 미국의 변화를 따라야 한다는 의견도, 그럴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대부분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게는 적용할만하다"고 했다.국내 고혈압 전문가들은 "혈압 기준 변화가 사회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이 클 것이기 때문에 내년에 발표될 유럽심장학회 진료지침도 확인해야 하고,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의 논의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고혈압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22 09:00
  • 체온계별 체온측정법, 고막온도계는 귀 잡아 당겨서 재야 정확

    체온계별 체온측정법, 고막온도계는 귀 잡아 당겨서 재야 정확

    열은 우리 몸이 보내는 대표적 이상 신호다. 정상 체온보다 체온이 높으면 열이 난다. 열이 날 때는 체온을 재야하는데, 체온계 종류에 따라 재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1 수은체온계는 위험체온은 수은체온계를 항문에 넣어 재야 가장 정확하다. 하지만 유리 재질인 수은체온계는 깨질 경우 수은에 노출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 개인이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2020년부터는 ‘미나마타협약’에 따라, 의료기관에서도 수은혈압계와 수은체온계처럼 수은이 들어 있는 의료장비는 사용을 금지하게 된다. 수은의 심각한 신경독성 후유증과 환경 문제 등이 이유다. 그래서 수은체온계 대신 전자체온계를 많이 쓰는 추세다.2 전자체온계는 겨드랑이가 정확전자체온계를 사용할 때에는 겨드랑이에 넣고 재는 것이 좋다. 탐침을 겨드랑이 중간에 밀착해 재면 정확하다. 땀이 있으면 체온이 낮게 나오기 때문에, 측정 전에 겨드랑이를 가볍게 두드려 닦는 게 좋다. 땀을 문질러 닦으면 마찰열 때문에 체온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3 고막체온계는 귀 잡아당기고요즘에는 고막체온계, 적외선 이마체온계, 비접촉식 체온계 등을 가정에서 많이 쓰는데, 제대로 재지 않으면 수치가 부정확하다. 고막체온계는 귀를 살짝 위로 잡아당겨서 외이도를 일직선이 되게 펴고 재야 정확하다. 3세 이하는 귀를 살짝 아래로 잡아당겨야 외이도가 펴진다. 이마체온계는 탐침 부분을 이마 중앙에 밀착하고, 측정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관자놀이까지 문지르듯 3~5초간 잰다. 이마에 땀이 나면 정확도가 떨어진다. 땀이 났다면 귓불 뒤쪽을 따라 아래위로 움직이며 재면 된다. 비접촉식 체온계는 이마 중앙에서 2~3cm 떨어뜨려서 잰다. 2초 내외의 측정시간 동안 이 거리를 유지해야 체온이 정확하게 측정된다.정상 체온은 나이에 따라 달라정상 체온은 나이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1세 이하는 37.5℃가 정상 체온이다. 나이가 들면 정상 체온은 조금씩 낮아진다. 7세가 넘으면 어른과 비슷한 36.6~37℃가 정상이다. 70세 이상은 이보다 조금 더 낮은 36℃가 정상적인 평균 체온이다. 체온을 재는 위치에 따라서도 정상 체온의 범주는 조금씩 다르다. 일반적으로 항문은 36.2~37.7℃, 구강은 35.7~37.3℃, 겨드랑이는 35.2~36.7℃ 사이일 때 정상 체온으로 본다.
    건강정보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1/22 08:30
  • 밤에 먹으면 살찌고, 낮에 다친 상처가 빨리 낫고… 비밀은 '생체시계'

    밤에 먹으면 살찌고, 낮에 다친 상처가 빨리 낫고… 비밀은 '생체시계'

    사람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아침이 되면 잠에서 깨고, 밤에는 잠자리에 든다. 점심을 먹고 오후 3시 정도만 되면 어김없이 잠이 쏟아져 일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진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패턴이 전부 우리 몸속 '생체시계'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생체시계는 뇌하수체 내부의 시교차상핵에 존재하는데, 24~25시간을 주기로 호르몬 분비·심박수·체온 등을 조절한다. 최근에는 생체시계 주기가 깨지면 암(癌) 등 각종 질환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생체시계의 비밀을 밝혀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노벨생리의학상도 초파리를 이용해 생체시계의 작동 원리를 밝혀낸 미국 메인대 제프리 홀 교수·브랜다이스대 마이클 로스바시 교수·록펠러대 마이클 영 교수에게 수여됐다. 생체시계는 어떻게 우리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1/22 08:30
  • 겨울철 '급성 요폐' 주의… 추위에 요도 더 수축돼

    겨울철 '급성 요폐' 주의… 추위에 요도 더 수축돼

    겨울은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증상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다. 세계남성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월별 기온 변화가 우리나라와 비슷한 대만의 경우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급성 요폐(尿閉)로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한겨울인 1월에 가장 많았다. 이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한양대병원 비뇨기과 박성열 교수는 "겨울에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요도가 긴장하고 방광이 약해져 커진 전립선을 지탱하지 못하고 순식간에 막혀 버릴수 있다"며 "땀이 덜 나서 소변량도 많아지기 때문에 급성 요폐 위험이 더 커진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1/22 08:00
  • 개 물림 사고, 5~9세 가장 많아… 피 나면 바로 병원 찾아야

    국내 개 물림 사고가 늘고 있고, 특히 5~9세 어린이에게 잘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가 최근 2011~2014년 21개 의료기관, 2015~2016년 23개 의료기관의 응급실을 찾은 환자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11~2016년 개 물림으로 해당 의료기관의 응급실을 찾은 환자 수는 총 1만121명이었다. 응급실을 찾은 외상(外傷) 환자 중 개 물림 환자 비율도 1000명당 2011년 5.7건에서 2016년 8건으로 늘었다. 연령별로는 5~9세(9%), 25~29세(8.9%), 0~4세(8.4%) 순으로 많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한상훈 교수는 "어린이는 피부층이 얇아 개에 물렸을 때 상처가 더 깊이 날 수 있다"며 "보호자가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개에 물리면 어린이는 물론 건강한 성인도 파상풍(파상풍균에 감염돼 근육 수축이 일어나는 질환)이나 광견병(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돼 뇌와 척수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에 걸릴 수 있다. 그 밖의 다양한 세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전신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것) 위험도 커진다. 따라서 개에 물리면 즉시 상처 부위를 흐르는 물에 씻어 독소나 세균이 최대한 많이 떨어져 나가게 해야 한다. 피가 났다면 상처를 씻은 후 바로 병원을 찾는다.한상훈 교수는 "피가 났다는 것은 상처가 깊을 수 있다는 뜻"이라며 "이때는 세균이 체내로 퍼질 가능성이 커 병원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병원에 가면 보통 상처 소독을 한 후 파상풍 주사를 놓고, 필요한 경우 항생제 치료를 한다.단, 피가 나지 않았어도 상처 부위에 열감이 오르고, 붓고, 통증이 지속되면 피부층에 세균 감염이 이뤄진 것일 수 있어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22 08:00
  • 황반변성 치료제, 매달 맞아 부담 큰데… 80% 싼 약 왜 못 쓸까

    황반변성 치료제, 매달 맞아 부담 큰데… 80% 싼 약 왜 못 쓸까

    황반변성 환자가 5년 새 50% 증가한 가운데, 고가의 치료제 대신 효과는 비슷하면서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에 대한 의사와 환자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에 있는 시신경 조직인 황반에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자라 변성이 생기면서 실명에 이르는 질환으로, 신생혈관이 자라는 것을 막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사를 매달 맞아야 한다. 현재 황반변성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주사는 2007년 출시한 노바티스의 '루센티스'와 2013년 출시한 바이엘의 '아일리아' 2개가 유일하다.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11/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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