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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근 교수의 백년 쓰는 척추관절 운동법] [1] 척추·관절 재생시키는 최고의 운동 '바르게 걷기'

    [정선근 교수의 백년 쓰는 척추관절 운동법] [1] 척추·관절 재생시키는 최고의 운동 '바르게 걷기'

    100살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제일 중요하지만, 대다수의 사람이 '척추와 관절의 통증' 때문에 운동을 꺼려한다. 앞으로 척추·관절에 부담이 없으면서 오히려 척추·관절을 재생시켜 오래 쓸 수 있게 하는 운동법을 단계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그 첫번째로 '바르게 걷기'를 추천한다. 다만, 바르게 걷더라도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이 있으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 때는 서서 양 손을 허리에 대고 천천히 허리를 뒤로 젖혀서 5초간 있다가 다시 돌아오는 동작을 5회 반복하고 걸으면 된다. 통증이 계속되면 전문의와 상의를 해야 한다. 다리로 내려오는 혈관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1. 허리는 C자 곡선을 만들고 가슴을 활짝 편 뒤 복근을 살짝 수축시킨다.2. 턱을 살짝 들어 목은 C자 곡선을 만든다.3. 발끝은 정면을 향하게 걷는다.4. 발은 뒷꿈치가 먼저 땅에 닿아야 한다.
    척추·관절질환정선근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2017/11/29 09:04
  • 소외계층 돕는 '함께하는 36.5'… 안성 외국인쉼터서 의료봉사

    소외계층 돕는 '함께하는 36.5'… 안성 외국인쉼터서 의료봉사

    의료소외계층을 돕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이사장 윤방부)는 지난 26일 남서울은혜교회 의료봉사팀과 공동으로 안성외국인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의료봉사활동을 했다.이날 행사는 헬스조선, 김안과병원, 관악이비인후과의원이 후원했다. 함께하는 36.5는 눈을 다친 뒤 외상성 백내장이 진행돼 실명 직전 상태인 잠시도(21·우즈베키스탄)씨와 자국에서 받은 부비동염 수술이 잘못돼 정상적 호흡이 어려운 나룬(30·캄보디아)씨에게 수술을 해 주기로 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11/29 09:03
  • [소소한 건강 상식] 나이 들면 길어지는 코털, 왜?

    [소소한 건강 상식] 나이 들면 길어지는 코털, 왜?

    남성은 중년 이후로 코털, 콧수염, 턱수염, 눈썹이 굵고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 간혹 귀에서 까만 털이 자라기도 한다. 중년 이후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것과는 정반대다.이처럼 나이가 들면 머리카락은 빠지는데, 코털·눈썹 등이 길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답은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에 있다. 모발의 뿌리는 모낭세포로 둘러싸여 있다. 모낭세포에 모발을 만들어내라는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바로 테스토스테론이다.젊었을 때 일사불란하게 전달되던 신호 체계는 나이 들면서 조금씩 엉망이 된다. 테스토스테론은 특정 효소와 결합해 DHT(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으로 바뀐다. DHT는 신호를 교란하는 악동 같은 존재다. 나이 들수록 DHT가 늘어난다. DHT가 머리로 가면 모낭 세포의 DNA에 자살인자(DKK-1, TGF-β 1)를 전달한다. 결국 탈모로 이어진다. 반면 DHT가 눈썹, 콧속, 턱에 있는 모낭에 도달하면 성장촉진 인자(IGF-1)를 생성한다. 이 과정에서 머리카락은 빠지고, 눈썹·수염 등은 더 굵어지는 것이다. 다만, 어떤 이유에서 DHT가 머리와 눈썹·콧속 등에서 반대로 작용하는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29 09:03
  • 기온 1도 내려가면… 호흡기질환 3.3%·사망자 수 1.35% 증가

    온도가 1도만 내려가도 온갖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 온도와 건강 간의 관계를 알아본 연구가 많다. 그 중 아테네대 연구팀이 유럽의 15개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기온이 1도 낮아지면 각종 질환의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계질환 환자 수는 1.72%, 호흡기계질환자는 3.3%, 뇌혈관계질환자는 1.25% 늘었다. 사망자 수와도 관련이 있었다. 같은 연구에서 기온이 1도 내려가면 하루에 사망하는 사람 수가 1.35% 많아졌다.영국 런던열대의대 연구팀은 심근경색 환자 8만여 명을 조사했는데,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심근경색 발생률이 2% 증가했다고 한다.국내 연구도 있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송경준 교수가 17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실 기반 한랭 손상 및 저체온증 조사 감시 체계 시범 사업'을 벌인 결과, 체감 온도가 1도 떨어지면 저체온증은 8% 증가했다. 순천향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춘식·김성렬 교수의 연구에서는 기온이 1도 낮아지면 중증 천식 환자의 증상이 악화될 위험이 15% 올랐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1/29 09:02
  • 추위 이기려면 많이 먹어라?

    추위를 이겨내려면 많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박희민 교수는 "추우면 기초대사량이 약간 올라가기는 한다"며 "그래서 이를 채우기 위해 음식을 더 섭취해야 한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기초대사량은 생명 유지를 위해 움직이지 않아도 저절로 소모되는 에너지량을 말하는데, 기온이 10도 내려가면 3% 증가한다. 이는 추운 날씨에 바깥 활동을 덜 해서 에너지 소모량이 주는 것과 상쇄되는 정도로 미미하다.추위를 이기려면 단백질 식품의 섭취를 늘리는 게 도움이 된다. 음식을 먹으면 일정 비율이 열을 내는 데 쓰이는데, 단백질이 다른 성분에 비해 그 비율이 높은 편이다. 지방은 섭취량의 3%, 탄수화물은 8%만 열을 내는 데 쓰이지만 단백질은 25%다. 단백질은 그 자체가 열을 낼 뿐 아니라, 단백질을 먹어서 근육량이 늘어나는 것도 체온 유지에 기여한다. 근육이 다량의 체열을 만들기 때문이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는 "소고기·돼지고기 같은 적색 고기는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어 겨울철 심근경색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단백질은 닭고기·우유·치즈·생선 등을 통해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29 09:02
  • 추우면 온몸이 비상사태… '發熱 공장' 근육을 키우세요

    추우면 온몸이 비상사태… '發熱 공장' 근육을 키우세요

    추위 때문에 괴롭다는 사람이 많다. 온몸이 떨리고, 소화가 잘 안 되고, 무기력하고, 어깨가 결리고, 감기에도 취약해져서 겨울을 나는 게 힘겹다고들 호소한다. 이런 변화에 대해, 전문가들은 "추위라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여러 장기와 근골격계, 호르몬 등이 평소와 다르게 기능하면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말한다.◇장기 변화: 위 운동 저하, 심혈관 부담날씨가 추우면 위(胃) 운동 기능이 떨어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소화불량 진료 인원이 12월과 1월에 가장 많다. 추워서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위로 가는 혈류량이 준다. 그러면 위장 운동이 잘 안 이뤄져 소화불량이 생기기 쉽다. 위장은 스트레스에도 취약한 기관이다. 실내외 큰 온도차가 스트레스로 작용해 위 기능을 떨어뜨려도 소화불량이 잘 생긴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1/29 09:01
  • HEALTH & BOOK '청춘 허리 비책' 외

    HEALTH & BOOK '청춘 허리 비책' 외

    BOOK 1 청춘 허리 비책 이승철 지음 | 비타북스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전문의인 저자가 척추는 무엇인지, 척추에 곧잘 생기는 디스크는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의심해야 하는지, 최적의 검사나 치료법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또한 통증 없는 강한 허리를 만드는 운동법과 올바른 자세도 그림으로 확인할 수 있다.  
    건강정보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1/29 08:30
  • 증상에 따라 대처법 다르다 어지럼증에 대한 모든 것 ①

    증상에 따라 대처법 다르다 어지럼증에 대한 모든 것 ①

    살면서 한두 번쯤은 어지럽다고 느낀다. 그런데 똑같이 ‘어지럽다’고 표현해도 느끼는 증상은 다양하다. 그 때문에 어지럼증이 심각해도 어느 진료과를 찾아가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어지럼증,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특집기사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1/29 08:00
  • 삼성서울병원 '묵묵부답'… 신생아 중환자실서 연예인 특혜 있었나?

    삼성서울병원 '묵묵부답'… 신생아 중환자실서 연예인 특혜 있었나?

    배우 박수진의 '병원 중환자실 특혜' 의혹을 제기한 한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A씨의 글을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의 연예인 특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A씨는 임신·출산·육아 커뮤니티 게시판에 "병원 측이 부모 외에는 외부인 출입이 허락되지 않는 신생아 중환자실에 아이의 조부모인 박수진의 부모를 출입하게 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를 계기로 '인큐베이터 순서를 바꿔줬다', '매니저가 중환자실에 동행했다'는 식의 루머가 돌았다. 이에 박수진은 "매니저가 동행했다거나 인큐베이터 순서를 바꿨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다만 부모님이 중환자실에 동행한 것은 맞다. 생각이 짧았다."며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잠잠해지는 듯했다.하지만 삼성서울병원 측의 "의료진 판단에 의해 조부모도 출입 가능하다. 병원 확인 결과 글쓴이의 조부모도 들어와 면회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한 일부 매체와의 인터뷰 내용에 논란이 재가열됐다. 이 인터뷰 내용을 확인한 A씨가 "너무 화가 난다. 병원에서 우리도 조부모 면회를 시켜줬다고 입장을 냈다는데, 그건 면회가 아니었다. 사망사인 전에 조부모님 들어오라면서, 사망 선고하려고 불러놓고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반박했기 때문이다.사실 확인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측에 배우 박수진의 경우 어떤 이유로 조부모 면회가 가능했는지, A씨의 주장이 맞는지 등을 문의했지만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8:25
  • 담석증 환자 왜이리 늘까? 10년 새 약 3배 증가

    담석증 환자 왜이리 늘까? 10년 새 약 3배 증가

    담낭에 돌이 생기는 '담석증' 환자가 10년 새 3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박원석 교수팀은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담석증으로 이 병원을 찾은 외래환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07년에는 담석증 환자가 1908명이었는데, 2016년에는 5885명으로 약 3배로 늘었다.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연령대는 20대로 2007년 11명에서 2016년 82명으로 7.5배가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 80대가 113명에서 665명으로 5.9배 증가했으며, 70대가 336명에서 1,458명으로 4.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16년 한 해 담석증으로 가장 많이 병원을 찾은 연령대는 60대(1,958명/33%), 70대(1,458명/24%), 50대(866명/14.7%) 순으로 나타났다.박 교수팀은 1980년대 이전 담석증 환자는 대부분 색소성이었으나 요즘 젊은층에서 많이 발견되는 것은 비만, 서구화된 식습관과 연관 있는 콜레스테롤 담석으로, 식습관의 변화가 담석 발생 양상을 바꿔 놓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20대의 경우 다이어트와도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로 지방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게 되면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담낭에 고인 상태로 농축되면서 담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고령 임신이 증가하면서 담낭의 수축 능력과 콜레스테롤 분해 능력이 떨어져 담석 발생이 늘어날 수도 있다.박원석 교수는 “담석은 대부분 5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고 70대쯤에는 4명 중 한명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하지만 최근 젊은층의 환자와 더불어 고령 인구가 늘면서 담석증으로 치료 받는 경우가 이전에 비해 많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담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담석증을 발병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통해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가족 중 담석이 있는 경우나 간경변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나 복부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8:13
  • '퇴행성' 관절염은 옛말…40·50대 ‘젊은 골관절염’ 환자 증가

    '퇴행성' 관절염은 옛말…40·50대 ‘젊은 골관절염’ 환자 증가

    셰익스피어는 말년에 저술한 희곡 ‘아테네의 타이먼’에서 “저 굽실대는 무릎들은 관절염에나 걸려버려라”라는 대사를 남겼다. 그 역시 말년에 관절염을 앓았던 환자로서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저주’의 표현으로 사용한 것이다.셰익스피어가 활동했던 16세기 말이나 지금이나 관절염은 노인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국내 60세 이상 노인 3명 중 1명이 퇴행성관절염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절염 앞에 ‘퇴행성’이라는 접두어가 붙은 이유는 보통 관절염이 노화에 따른 관절 내 연골의 손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퇴행성관절염’이라는 용어 대신 ‘골관절염’이라는 용어로 많이 쓰인다. 단순히 나이 들어 발생하는 노화 현상의 일종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 젊은 관절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도 있다.실제 최근 5년간 40~50대 골관절염 환자는 꾸준히 늘었다. 지난해 기준 골관절염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10명 중 4명은 60세 미만의 비교적 젊은 환자일 정도로 비중이 커졌다. 이 문제는 단순히 용어가 바뀌는 정도에 그치지 않는다. 골관절염의 발병 연령이 낮아지면서 유병기간과 치료기간이 길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이로 인한 직간접적인 사회비용도 만만치 않다.충남대병원 정형외과 안재성 교수는 “최근 비교적 젊은 골관절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환자의 유병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며 “골관절염은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통증 줄이는 약물 치료, 위장질환 부작용 없는지 살펴야골관절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이다. 초기에는 관절을 움직일 때만 나타나다가 병이 깊어지면 가만히 있어도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또한, 관절이 벌어지는 각도가 줄어들고, 부종이 나타나기도 한다. 무릎 관절에 골관절염이 발생한 경우 관절 모양이 변하거나 걸음걸이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골관절염 치료는 기본적으로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은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실제 주요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천식·디스크·관절염 등을 앓는 국내 환자의 삶의 질을 비교한 결과, 관절염은 천식에 이어 삶의 질이 두 번째로 낮게 나타났다.이런 이유에서 통증을 줄이는 약물 요법은 매우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하다. 약물 요법에 사용되는 진통제는 매우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다. 다만, 관절염 치료에서 널리 쓰이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장기간 복용했을 때 환자 2%에서 만성 궤양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심각한 위장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이 약을 복용하지 않는 환자에 비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안재성 교수는 “현재 쓰이고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들은 효과가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환자의 위험요소를 고려해 약물을 처방한다”며 “최근 발표된 연구(PRECISION)에서는 선택적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쎄레브렉스’가 장기적으로 심혈관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결과를 보여줘 처방에 반영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다만, 쎄레브렉스의 경우 기존에는 60세 이상에서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젊은 골관절염' 환자는 비급여 가격으로 약을 처방받아야 했다. 그러나 최근 건강보험 급여가 결정돼 증가세의 젊은 골관절염 환자의 치료 접근성이 확대됐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경우도 60세 미만 성인으로 급여 범위가 확대됐다.
    척추·관절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7:29
  • 배·옆구리·등에 붙은 '나잇살'을 빼주는 효과적인 운동법

    배·옆구리·등에 붙은 '나잇살'을 빼주는 효과적인 운동법

    나잇살은 정녕 어쩔 수 없을까? 아니다. 나잇살도 운동만 제대로 하면 뺼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지방이 쌓이고 근육은 줄어 살이 처지는 나잇살은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을 2대 1 비율로 해야 효과적으로 뺄 수 있다. 나잇살을 뺄 때 하는 무산소운동은 저강도로 해야 한다. 근력이 약해져 있는 중장년층은 무산소운동을 하다가 근육을 다치기 쉽다. 근력운동은 하루 두세번에 나눠서 저강도로 한다. 요가, 필라테스,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등이 저강도 무산소운동에 속한다.집에서 짐볼이나 짐스틱 등 간단한 운동 보조도구를 이용해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무산소운동도 많다. 유산소운동도 저강도가 낫다. 수영, 줄넘기, 계단오르기보다 걷기, 완만한 등산, 배드민턴 등이 나잇살을 빼기에는 더 좋다. 수영은 다른 유산소운동보다 힘들게 느껴져 보상심리로 음식을 더 먹게 되고, 줄넘기와 계단오르기는 근육과 관절 손상 위험이 있다.부위별 나잇살 빼는 운동법덤벨과 짐볼, 짐스틱 등을 이용하면 집에서도 나잇살을 뺄 수 있다. 해당 운동은 15회씩 3세트가 기본이다.뱃살덤벨 다리를 편 후 누워서 발 사이에 덤벨을 끼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 다음 아랫배에 힘이 들어갈 때까지 발을 들어 올린다.짐볼 양팔은 구부려 머리 양 옆에 댄 채 짐볼 위에 등과 허리가 닿도록 눕는다. 몸이 움직이지 않도록 무릎을 구부려 발뒤꿈치로 바닥을 지탱한다. 이 자세로 윗몸일으키기하듯 상체를 위로 올렸다 내린다.짐스틱 양발에 짐스틱 밴드를 끼고 매트에 양발을 세워 앉는다. 스틱이 팽팽해지게 밴드를 감고, 복부를 천천히 긴장시키며 상체를 뒤로 내렸다 올린다.옆구리살덤벨 한 손에 덤벨을 들고 두 발을 모으고 선다. 상체를 숙이며 몸이 바닥과 평행이 되도록 덤벨을 든 팔과 교차하는 다리를 들었다 내린다.짐볼 무릎을 직각으로 유지하며, 짐볼에 등을 대고 눕는다. 팔을 뻗어 양손을 가슴 앞에서 깍지 끼고 어깨를 중심으로 몸통을 좌우로 굴려준다.짐스틱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발끝으로 짐스틱을 고정한 다음 한 손으로 핸들을 잡는다. 반대편 손을 머리에 올리고, 허리가 땅기는 느낌이 들도록 상체를 옆으로 굽혔다 편다.등살덤벨 양손에 덤벨을 들고 상체를 직각으로 굽힌다. 팔꿈치가 굽혀지지 않게 하며 덤벨을 엉덩이 뒤로 올렸다가 내린다.짐볼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짐볼 위에 엎드린다. 양손을 머리 뒤로 깍지 끼고, 상체를 앞으로 숙였다 들어 올린다.짐스틱 양끝 짐스틱 밴드에 발을 건 채, 상체를 숙이고 무릎은 약간 구부린다. 짐스틱을 어깨너비보다 넓게 잡고 배꼽 방향으로 당겼다가 내린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7/11/28 17:22
  • 말할 때마다 떨리는 목소리, 병원 가야 하는 이유

    말할 때마다 떨리는 목소리, 병원 가야 하는 이유

    날씨가 춥거나 여러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때 목소리가 떨릴 때가 있다. 이는 몸이 긴장해 근육이 일시적으로 수축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추위·긴장으로부터 벗어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그러나 평소에도 목소리가 자주 떨리고 쉰 목소리가 난다면 '연축성 발성장애'를 의심해야 한다.연축성 발성장애는 발성기관을 조절하는 후두 근육이 의지와 관계없이 반복적으로 수축해, 성대가 불규칙적으로 진동하는 질환이다. 춥거나 긴장 상황 등의 외부 환경과 무관하게 일상생활에서 목소리가 자주 떨리고, 자신의 뜻대로 목소리를 통제할 수 없다. 쉬고 갈라지는 등 평소와 다른 목소리가 나기도 한다. 목소리 탓에 환자 스스로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발표·면접 등 사회적인 활동을 하는 데 방해 요소로 작용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후두 근육이 완전히 손상돼 목소리가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다.연축성 발생장애가 생기는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신경학적 요인과 심리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 신경조절에 문제가 생겨 후두 근육이 통제되지 않거나, 심리적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는 것이 원인이다. 이외에도 목소리를 많이 내거나 잘못된 발성습관도 영향을 미친다.목소리 떨림이 2주 이상 지속한다면 이비인후과를 찾아 검사받는 게 좋다. 연축성 발성장애로 진단되면 보톡스 주사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 문제가 되는 후두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해 성대를 이완시키는 원리다. 이와 함께 음성언어치료를 하는데, 최소 한 달 이상 호흡·발성 훈련을 해 후두 근육을 정상적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이비인후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6:56
  • "갑자기 쓰러졌어요" 119 출동 급증, 고혈압 환자 노린다

    "갑자기 쓰러졌어요" 119 출동 급증, 고혈압 환자 노린다

    만성질환자의 응급상황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월(月)은 12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최근 3년간 월별·병력별 구급활동 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19 구급대의 응급환자 대응 출동 건수는 총 151만9천287회로 환자 수는 108만1천335명이었다. 이중 만성질환자가 69만9천69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12월(6만2천602명)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고혈압, 심뇌혈관 질환자는 2만4천307명으로 전체 만성질환자의 39%를 차지했다.겨울철에 이처럼 만성질환자의 응급상황이 증가하는 이유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우리 몸은 찬 공기에 노출되면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이로 인해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고 혈관이 수축하는 등 몸에 변화가 생긴다. 평소 고혈압 등 혈관질환을 앓는 사람은 증상이 심해져 심장·뇌로 가는 혈관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또 추워지면 혈소판이 활성화돼 혈액이 평소보다 끈적이고 점도가 높아진다. 이땐 혈액과 노폐물이 뭉친 혈전(피떡)이 잘 형성돼 혈관을 막아 급성 심근경색 등으로 쓰러질 위험이 커진다.추운 날씨에 만성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황을 막으려면 갑자기 찬 공기를 맞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아침에 찬 공기를 바로 맞으면, 밤새 이완된 혈관이 급격히 수축해 심장에 무리가 간다. 외출 할 때는 늘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야 하는 게 중요하다. 아침에 신문을 가지러 나가는 등 잠깐 외출할 때도 반드시 외투를 입는 게 안전하다. 술을 마신 후 찬 바람을 맞는 것은 금물이다. 알코올 성분이 심장근육의 전기회로를 자극해 심장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비만·흡연도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피하고, 평소 채소·통곡물·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게 좋다.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등푸른생선·견과류를 충분히 먹는 게 좋다. 이에 든 불포화지방산이 혈액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가 있다.
    고혈압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5:41
  •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 암센터 1주년 심포지엄 개최

    가천대 길병원이 다음달 5일 가천대의과대학 301통합강의실에서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시스템 '왓슨포온콜로지'를 임상 도입한지 1주년을 맞이해 'IBM waton for oncology 도입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암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에서 가장 많은 임상 경험을 보유한 가천대 길병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인공지능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 행사 1부에서는 가천대 길병원 백정흠 교수가 '인공지능 암센터 1년간 성과 보고 및 Q&A'를 주제로 강연한 후 인공지능암센터팀과 함께 질의응답에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가천대 길병원을 포함해 왓슨을 도입한 부산대병원, 대구 가톨릭대병원,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대전 건양대병원, 광주 조선대병원 등 6개 의료기관 외에 관련 산업계가 함께하는 '제2회 ICON 인공지능 헬스케어 심포지엄 Part1'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헬스케어 총론 및 발표 주제, 연자 소개’(ICON 이언 회장) ▲‘블록체인과 헬스케어’(보스코인 박창기 대표) ▲‘Deep machine learning for making sense of biotech data: from improved healthcare to smart farming’(겐트대 웨슬리 드네브 교수) ▲Philips Connected Care & Health Informatics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3부에서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관련 산업계의 최근 기술 동향과 이 기술로 변화할 미래 의료기관의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병원추진단 이언 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의료기관을 비롯, 의료계가 당면한 문제의 해결점을 고민하고, 인공지능 헬스케어 생태계 혁신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언 단장은 "가천대 길병원이 인공지능 헬스케어 도입 후 많은 의료기관에 도입이 이뤄졌다"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의 인공지능 헬스케어 대표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5:13
  • 당뇨병 환자가 운동 전에 혈당 체크를 해야하는 이유

    당뇨병 환자가 운동 전에 혈당 체크를 해야하는 이유

    당뇨병 환자들은 운동을 시작할 때 혈당 체크를 하면 좋다. 공복 혈당이 300mg/dL 이상인 경우에는 운동을 해도 제대로 포도당을 쓸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포도당을 에너지로 쓰지 않고,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면 몸에서 케톤이 발생해 오히려 몸을 힘들게 한다. 케톤이 몸안에 심하게 쌓이면 혼수상태까지 올 수 있다. 같은 이유로 소변에 케톤이 양성으로 나타날 때도 운동은 금물이다.또한 공복 시나 식전에는 저혈당이 되기 쉽기 때문에 운동을 피하고, 식후 30분에서 1시간 뒤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2시간 이상 장시간 운동을 하거나, 뜀뛰기 같은 충격적인 운동을 하는 것은 피하고, 만약을 대비해 파트너와 함께 운동할 것을 권한다. 만약 운동 중 저혈당이나 탈수 현상이 있을 때에는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이러한 상황을 담당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당뇨병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발의 경우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당뇨발 전용 신발을 착용하고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전문가들이 당뇨병 환자에게 추천하는 운동은 고정식 실내 자전거 운동이다. 이 운동은 발에 큰 압박이 가해지지 않으면서 날씨에 상관없이 지속적인 운동이 가능하고 넘어질 위험도 없기 때문에 당뇨발 환자에게 적합하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있는 환자는 눈에 압력이 가는 운동을 피해야 한다. 따라서 무거운 걸 들거나 힘을 많이 쓰는 운동은 피하고, 가볍게 걷기 정도가 추천된다.그리고 당뇨병 환자는 매일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가벼운 전신운동이 좋다. 운동은 최대 심박수의 60~80%가 효과적이며, 연령이 낮을수록 강도는 높게 유지하고 연령이 높으면 강도를 이보다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유산소운동은 적어도 20분 이상, 1시간 미만으로 하고, 근력강화 운동은 15분 정도면 충분하다. 운동 빈도는 주당 3~5일이 적당하다. 실내에서 가벼운 아령 들기, 스트레칭 밴드를 이용해 스트레칭 하기, 계단 오르내리기 등도 추워진 날씨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요즘에 하기 적당한 운동이다.
    당뇨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4:51
  • 혈압 수치가 잴 때마다 달라진다?…정확한 측정법 숙지해야

    혈압 수치가 잴 때마다 달라진다?…정확한 측정법 숙지해야

    혈압은 주변 환경과 시간, 컨디션, 측정 부위에 따라 수치가 달라진다. 그래서 정확한 본인의 혈압 수치를 아는 게 쉽지 않다. 지금까지 알려진 혈압 측정 방법 중 가장 정확하다고 알려진 건 '활동혈압'인데, 보통 24시간에 걸쳐 15~30분 간격으로 혈압을 측정해서 평균을 매긴다. 하지만 24시간 동안 측정 장치를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는 집에서 꾸준히 재는 '가정혈압'이 측정도 편하고 정확성이 보장된다며, 가정혈압 관리에 나설 것을 권하고 있다.실제로 대한고혈압학회가 최근 의료진 3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정혈압관리에 대한 한국 의료진 인식조사'에서도 의료진 88.5%가 '정확한 고혈압 진단을 위해 가정 혈압도 측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의료 선진국인 미국과 영국, 일본 등은 이미 가정혈압을 적극 권유하고 있으며, 가정혈압 수치를 진료 가이드라인에 반영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정부 차원에서 가정혈압 측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가정혈압 측정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들 중 70%가 목표 혈압 수치 도달에 성공했다.정확한 가정혈압을 측정하기 위해선 아침 2회, 저녁 2회씩 편안하고 안정적인 상태에서 혈압을 재야 한다. 아침 혈압은 기상 후 1시간 이내, 아침식사와 약물 복용 전에 화장실을 다녀오고 5분간 휴식 후에 측정한다. 저녁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 화장실에 다녀온 후 측정한다. 측정 전 30분 이내에는 흡연·카페인·알코올 섭취를 금한다. 커프(압박대)의 위치는 심장의 높이와 같아야 하며, 손가락 1~2개 정도가 들어갈 수 있도록 여유를 준다. 팔꿈치는 테이블 바닥에 대고 긴장을 풀어야 하며 측정 버튼을 누른 후에는 측정이 완료되기 전까지 움직이거나 말하지 않아야 한다. 측정할 때는 몸을 움직이거나 말하지 않는다. 측정을 하는 도중 말하는 경우엔 혈압이 10~15㎜Hg, 등을 기대지 않을 경우 5~10㎜Hg, 다리를 꼬는 경우 2~8㎜Hg, 커프와 심장의 높이가 다른 경우 10~40㎜Hg 더 높게 측정될 수 있다.혈압을 잰 후엔 날짜, 시간, 최고·최저 혈압, 맥박수를 적는다. 그리고 1~2분 후 동일한 방법으로 한 번 더 측정해 두 측정수치의 평균을 낸다. 그 평균값이 본인의 혈압 수치이다. 가정혈압 측정 시 고혈압 진단 기준은 최고혈압 135㎜Hg 최저혈압 85㎜Hg이다. 진료실 혈압 측정 진단 기준(140/90㎜Hg)보다 더 엄격하다.올바른 혈압 측정법-아침, 저녁 2회씩 측정한다-커프를 올바르게 착용 후 팔의 긴장을 푼다-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측정한다-측정 후 혈압 수첩에 기록한다
    고혈압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4:28
  • 지친 일상에 스트레스 줄여주는 식품 '3가지'

    지친 일상에 스트레스 줄여주는 식품 '3가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나아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몇몇 식품 속에는 성분들이 몸속 호르몬 분비를 조절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서다. 그럼 단 음식에만 이런 효과가 있는 것일까? 스트레스를 받을 때 먹으면 도움이 되는 식품은 무엇일까?▶콩·두부·바나나= 우리 몸은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이 분비될 때 기분이 좋아지는데, 콩·두부·바나나 등을 먹으면 몸속 세로토닌 분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해 스트레스가 완화된다. 이에 든 트립토판이라는 필수아미노산이 세로토닌의 원료이기 때문이다. 트립토판은 이외에도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늘려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고 식욕을 조절하는 역할도 한다. 이로 인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신체 피로가 줄어들고 정신적 스트레스도 감소할 수 있다.▶견과류·다크 초콜릿=견과류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식품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에서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만들어내는데, 이 과정에서 마그네슘이 사용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으면 몸속 마그네슘이 부족하기 쉬운데, 견과류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도움이 된다. 견과류와 초콜릿을 곁들여 먹어도 좋다. 초콜릿의 당분은 뇌를 활성화하는 주요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중추신경을 자극해 스트레스·우울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 초콜릿의 테오브로민이라는 물질은 대뇌피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집중력을 높이는 데 관여한다. 단, 카카오 함량이 70% 이상인 다크 초콜릿을 택해야 지방·열량 함량이 낮다.▶매운 음식=매운 음식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매운맛은 우리 몸에서 통증으로 인식되는데, 통각 세포가 이를 감지하면 뇌에서 통증을 줄이기 위해 엔도르핀을 분비한다. 엔도르핀은 통증을 완화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단, 매운 음식을 자주 먹으면 위 점막에 자극이 가 속 쓰림·위염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적게 먹는 게 좋다. 이외에도 매운맛은 몸의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4:10
  • 하루에 4~5개씩 먹는 영양제, 한꺼번에 먹어도 괜찮나?

    하루에 4~5개씩 먹는 영양제, 한꺼번에 먹어도 괜찮나?

    '밥이 보약'인 시대는 지났다. 밥만으로는 채울 수 있는 영양 성분도 있고, 현대인들은 끼니를 제때 다 챙겨 먹기가 어려워서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건강 관리 목적으로 시중에 나와 있는 비타민이나 프로바이오틱스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다.  하지만 대부분 건강기능식품 속 영양 성분에만 관심을 두고, 복용 시간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주요 건강기능식품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복용 시간에 대해 알아본다.◇비타민B와 C는 오전 중에 섭취비타민B나 C는 아침에 섭취하면 좋은 영양소다. 특히 비타민B·C는 수용성으로 물에 잘 녹기 때문에 음식물로 인해 기름기가 쌓이는 식후보다는 식전에 복용하는 것이 흡수율 면에서 더 좋다. 특히 비타민B의 경우 아침 식사 30분 전에 섭취하면 일부 영양소는 밤사이 쌓인 노폐물을 처리하고, 일부 영양소는 아침 식사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산성인 비타민C를 공복에 먹으면 속이 쓰린 사람은 식후에 복용해야 한다.◇홍삼과 오메가3 점심 전후로홍삼이나 오메가3 지방산은 점심 때 복용하는 게 좋다. 홍삼에 들어 있는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생리활성 기능이 있어 활력을 키워준다. 점심 식사 전에 섭취하면, 식곤증이나 피로감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혈액 내 지방을 줄이는 오메가3 지방산은 점심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은 생선 기름으로 만들어지는데, 비린내로 인한 메스꺼움을 잘 일으킨다. 메스꺼움을 줄이기 위해 공복 섭취를 피하고, 식사 후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많은 점심 식사 후 섭취가 적절하다.◇칼슘은 저녁 식사 후 복용칼슘제는 저녁에 섭취하기 좋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칼슘은 뼈를 구성하는 영양소이면서, 근육이나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도 한다. 저녁에 섭취하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의 경우에는 저녁 식사를 하기 30분이나 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게 좋다. 저녁 식사 전에 미리 복용해야 먼저 장에 도달해 음식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더욱이 해당 제품은 다이어트용으로 주로 섭취하기 때문에 비교적 식사량이 많은 저녁 시간 대 섭취하는 게 좋다.
    종합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4:07
  • 연명의료 결정 시범사업 한 달, 환자 7명 존엄死

    연명의료 결정 시범사업이 시작된 이후 한 달 만에 7명의 환자가 존엄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범기간동안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건수는 2000건에 달했다.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의 본격적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한 연명의료 시범사업에 대한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시범사업 점검 결과, 11월 24일 18시 기준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2197건, 연명의료계획서 11건이 보고됐다. 그리고 시범사업 참여 10개 의료기관 입원 환자 중에서 임종 과정에 접어들어 연명의료를 유보하거나 중단하고 숨진 환자가 모두 7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연명의료계획서를 통한 유보 2건, 환자가족 2인 이상의 진술에 따른 유보 또는 중단 4건, 환자가족 전원 합의를 통한 유보 1건으로, 현재 이행 환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경우, 시범사업 실시 한 달 만에 작성 건수가 2000건을 돌파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았고, 70대에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시범사업 기관이 있는 서울, 경기, 충청, 대전 순으로 많았다. 연명의료계획서는 총 11건이 작성됐으며, 성별은 남성 7건, 여성 4건이었으며, 연령대는 50대가 6건으로 가장 많았다. 모두 말기환자에 대해서 작성됐으며, 이들 중 10명이 암환자였고, 만성 폐쇄성 호흡기질환 환자가 1명 있었다.한편 이번 시범사업이 종료되는 1월 15일 이후부터 내년 2월 4일까지는 한시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및 연명의료계획서를 작성할 수 없다. 다만, 시범사업 기간 동안 이미 사전연명의료의향서나 연명의료계획서를 작성한 사람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에도 연명의료를 유보하거나 중단할 수 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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