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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腸까지 살아 증식하는 유익균으로 장 면역력 키우세요

    腸까지 살아 증식하는 유익균으로 장 면역력 키우세요

    장내 세균 환경은 건강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실제로 10조~100조개가 넘는 장 속 미생물 중 인체에 해로운 유해균이 늘면, 비만·당뇨병·위장관질환부터 심장질환·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장내 유익균을 늘리는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장 속에는 락토바실러스나 비피도박테리움 등 유익균과 클로스트리디움 등 유해균이 함께 살아간다. 보통 유익균이 85%, 유해균이 15% 비율로 존재할 때를 이상적인 장내 환경으로 본다. 이런 환경에서는 음식물의 소화나 이를 통한 영양분 흡수, 체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게 이뤄진다. 하지만 유해균이 과도하게 증식하면,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체내에 남아 독소로 작용한다. 이로 인해 각종 장 질환을 유발한다. 게다가 장 속에는 몸속 면역세포의 70%가 집중돼 있기 때문에 유해균의 증식이 몸 전체의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따라서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은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식습관은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유익균과 유해균은 증식에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다. 유익균은 식이섬유, 유해균은 단백질과 지방을 좋아하는 식이다. 이 때문에 고단백, 고지방 음식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 등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을 가지면 효과적으로 유익균 수를 늘릴 수 있다.장 건강에 좋은 유익균을 직접 섭취해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서원미래에서 출시된 케이에이치파워 같은 제품에는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라는 식물성 유산균이 들어 있는데, 이 균은 장까지 살아서 도달해 증식하기 때문에 장내 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다.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는 장내 항바이러스성 물질인 인터페론도 만들어 면역력 향상에도 좋다.케이에이치파워에는 유산균 외에도 위장의 자연적인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입증돼 특허를 받은 발효소맥과 다시마 추출물·생강 추출물 등 면역력을 높이는 물질이 함께 들어있다.
    종합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2/04 09:01
  • 환상적인 섬 일주 후, 황금 온천에서 피로 풀자

    환상적인 섬 일주 후, 황금 온천에서 피로 풀자

    미야코지마는 형형색색의 산호와 독특한 색의 바다로 둘러싸여 일본의 몰디브라 불린다. 일본 최남단인 오키나와에서도 남서쪽으로 약 300㎞나 떨어져 있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때문에 아름다운 바다·청정한 공기와 더불어 붐비지 않는 여유로움까지 갖춰 힐링 여행지를 찾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화산 폭발로 태평양과 동중국해 한가운데 우뚝 솟은 미야코지마는, 다른 섬들과 달리 산악지대가 거의 없는 평탄한 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이런 지형 탓에 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토사나 물이 섞이지 않은 독특한 색의 바다를 만날 수 있다. 청색과 옥색이 섞인 이 곳만의 바다 색에 '미야코블루'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미야코지마는 섬 전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특히 미야코지마 북서쪽에 위치한 이케마섬과 연결된 이케마지마 대교(1425m), 남서쪽에 있는 구리마섬과 연결된 구리마지마 대교(1690m)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뽑힌다. 여기에 동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을 듣는 마에하마 해변까지 둘러볼 수 있다.
    여행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2/04 09:01
  • 황반변성 방치하면 실명까지… 3대 영양소 섭취해 예방

    황반변성 방치하면 실명까지… 3대 영양소 섭취해 예방

    당뇨망막병증·녹내장과 함께 3대 실명(失明)질환으로 꼽히는 황반변성 환자가 늘고 있다. 국내 황반변성 진료인원은 지난해 14만5018명으로 2011년(9만1000명)과 비교했을 때 약 1.6배로 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황반변성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특히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중·노년층에게 위협적이다. 실제로 지난해 황반변성으로 진료를 받은 전체 환자의 94%가 50대 이상이었다.◇황반변성 환자, 실명 직전에 처음 병원 찾아황반변성은 말 그대로 황반부(망막 중심부에서 사물을 보는 데 주된 역할을 하는 신경조직)에 변화가 생겨 시력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노화나 유전적 요인 등이 주요 원인이다. 시력의 초점이 맺히는 황반부에 변성이 생기면 사물이 구부러져 보이거나 가운데가 까맣게 보이는 증상이 생긴다. 하지만 증상이 천천히 진행되고, 환자들이 황반변성 증상을 노화에 의한 것으로 오인하는 등의 이유로 방치하다가 실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한국망막학회에 따르면 2005년과 2010년 서울·경기·충청 지역 병원에서 황반변성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985명을 분석한 결과, 그중 약 15%(157명)가 실명했다. 황반변성으로 실명에 이른 환자들의 경우 처음 병원을 찾았을 때 평균 시력이 0.04(교정시력)로 법정 실명 판정 시력(교정시력 0.02 이하)에 가까운 상태에 이르러서야 처음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2/04 09:00
  • 심혈관질환 늘어나는 12월… 좋은 HDL 늘려야 혈관 튼튼

    심혈관질환 늘어나는 12월… 좋은 HDL 늘려야 혈관 튼튼

    초겨울인 12월이 되면 뇌졸중·심근경색 같은 심뇌혈관질환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우리 몸이 찬 공기에 노출되면 교감신경이 항진(亢進)된다.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상승한다. 또 혈소판이 활성화되면 혈액 점도가 높아지면서 끈적거리게 된다. 혈압이 상승하고 혈액이 끈적거릴수록 혈관이 두꺼워지거나 혈전(피떡)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이렇게 되면 뇌졸중·심근경색 등으로 갑자기 쓰러지거나, 돌연사할 위험도 있다. 지난 11월 발표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질병별 구급활동 현황 통계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자가 가장 많은 달은 12월(전체의 39%)이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2/04 09:00
  • 노인 6명 중 1명 '비타민·미네랄 부족'… 영양제 먹으면 도움

    노인 6명 중 1명 '비타민·미네랄 부족'… 영양제 먹으면 도움

    최모(65)씨는 겨울에 들어서면서부터 기력이 딸리더니 감기에 걸려서 며칠간을 호되게 앓았다. 얼마 전부터는 눈밑 떨림이 심해지고, 시력이 나빠져서 불편한 게 이만저만이 아니다. 주변 지인들은 "나이가 들면서 체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라며, 영양제 등을 챙겨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실 최 씨는 밥만 잘 먹으면 영양제는 필요없다고 여겨온 터라 흔한 비타민제도 먹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컨디션이 안 좋은 이유가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부족해서인 것만 같아서 종합영양제를 챙겨 먹기로 마음을 먹었다.◇65세 이상 6명 중 1명 영양 불균형노년층 중에는 식사만 잘 먹으면 건강에 별 문제가 안 생긴다고 자신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식사를 통해서는 충분하게 영양성분을 채우기가 충분치 않다. 실제로 지난 2015년 질병관리본부가 노인 2876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노인 6명 중 1명은 '영양 섭취 부족' 상태였다. 65세 이상에서 1일 권장 열량 섭취량(남성 2000㎉, 여성 1600㎉)을 채우는 이들은 25%에 불과했다. 나머지 75%는 권장 섭취량을 채우지 못했다. 열량 섭취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도 부족한 상태다. 연구에 따르면 칼슘이 부족한 노인이 전체의 81%나 됐고, 지방·단백질이 부족한 노인의 비율은 각각 70%, 30%였다. 비타민A·B·C와 철·인 등 미네랄의 섭취가 부족한 노인의 비율도 40% 정도였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04 09:00
  • 약재로 써온 율초·노근, 체지방 개선에 효과

    약재로 써온 율초·노근, 체지방 개선에 효과

    율초는 한삼덩굴 또는 깔깔이 풀로 불리는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다. 논과 밭, 개울가 등을 가리지 않고 잘 자라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율초는 예부터 소나 돼지에게 먹일 때는 반드시 빼야 하는 식물로 알려져 왔다. 율초가 가축이 살찌는 것을 방해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율초의 특징인 지방 분해 성분에 주목해, 율초가 비만개선 건강식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건강애담이 출시한 '경쾌한'은 비만개선 건강식품으로 '율초' 추출물과 '노근(갈대뿌리)' 추출물을 사용했다.경쾌한의 주요 성분인 율초의 비만 억제 효과는 여러 연구에서도 확인된다. 중앙대학교 박사학위(저자 홍석명)논문에 따르면 실험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8주간 한 그룹에는 고지방식과 율초를 섭취하게 하고, 다른 그룹에는 고지방식과 식염수를 섭취하게 한 결과, 율초를 함께 섭취한 그룹에서 체중과 내장지방이 줄었고,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았다. 같은 대학교에서 올해 발표한 또 다른 박사학위(저자 이호성) 논문인 '비만을 유발한 쥐에서 율초의 비만 개선, 고지질혈증의 효과'연구에서도 율초를 섭취한 실험쥐에서 지방 연소와 분해를 돕는 렙틴 호르몬 분비가 증가했다.실제로 율초에는 지방 분해를 돕는 영양물질인 루테올린(luteolin)과 퀘르시트린(quercitrin)이 풍부하다. 루테올린은 지방조직에서 PPAR-γ를 증가시켜 체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 탄수화물 흡수를 조절해 비만과 대사증후군 위험을 억제한다. 퀘르시트린은 혈액순환과 소화호르몬 분비를 자극해 비만을 억제한다.중국 명나라 본초학자 이시진이 엮은 약학서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따르면 '율초는 삼초를 윤활하게 하고 오곡을 소화되게 하며 오장을 보익하고, 배 속에 있는 갖가지 벌레를 죽여 온역을 다스린다'고 적혀 있다. 중약대사전에서는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뭉쳐 있는 피를 풀어주고, 몸 안에 독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혈관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율초를 대사성 질환 치료에 사용해왔다.경쾌한의 또 다른 주요성분인 노근(갈대뿌리)은 간 보호작용을 한다. 동물실험을 바탕으로 '피로 회복 또는 스트레스 억제용 식품 조성물'로 조성물특허를 받기도 했다. 옛날 중국에선 노근의 어린 싹을 매우 귀한 요리 재료로 여겼으며, 지금도 동남아시아 지방에선 노근 순을 이용한 요리가 있다. 노근은 오랫동안 민간에서 사용해온 고증된 약재로 해독 작용이 뛰어나며 간 손상을 일으키는 독소 배출에 특히 효과가 좋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정지훈 교수는 "전통적으로 사용해온 율초의 지방 분해 작용과 노근의 간 정화 작용 등이 과학적 방법으로 연구돼 논문과 특허로 게재된 것은 성과"라고 말했다.경쾌한은 율초와 노근의 유효한 성분을 사용해 만든 건강식품으로, 작은 환제를 스틱포에 담아 섭취와 휴대가 편리하게 만들었다. 하루 1~2포를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04 08:59
  • 뇌졸중 일으키는 시한폭탄 '경동맥협착증', 환자 느는데 위험성 몰라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뇌졸중 발생률이 높다. 뇌졸중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게 경동맥협착증인데,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경동맥협착증은 머리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경동맥이 동맥경화증 등에 의해 좁아지는 것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경동맥협착증 환자는 2012년 3만1606명에서 2016년 6만822명으로 두 배로 많아졌다.경동맥협착증인 것을 모르고 놔두면 경동맥이 점점 좁아지다가 뇌로 가는 혈류가 막혀 뇌졸중이 발생한다. 경동맥협착증 고위험군은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뇌졸중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경동맥협착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경각심이 적은 편이라서 자신이 경동맥협착증이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많다.강동경희대병원에서 경동맥협착증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 246명을 분석했더니 78%가 고혈압을, 43%가 당뇨병을, 24%가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었고, 32%가 흡연자였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고준석 교수는 "40대 이상이면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같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흡연하는 사람이라면 경동맥협착증 고위험군이다"라며 "고위험군은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받아서 협착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 1~2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검사 받기를 권한다"고 말했다.경동맥협착증이 심하지 않다면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질병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드물지만, 검사상 경동맥이 70% 이상 막혔다면 협착 부위에 스텐트를 넣는 시술이나 혈관 속 찌꺼기를 제거하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심혈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2/04 08:59
  • 인생을 바꾸는 수면의 힘, 잘 자야 건강하게 산다 ①

    인생을 바꾸는 수면의 힘, 잘 자야 건강하게 산다 ①

    2017년 연중기획 ‘50+ 건강 리모델링(remodeling)’을 마치며<헬스조선>은 2017년 연중기획으로 ‘50+ 건강 리모델링’을 매호 연재했습니다. 이번 12월호 ‘수면의 힘’을 끝으로 대단원을 마무리합니다. 50대 전후의 중·장년층은 인생 이모작을 시작하는 시기로, 행복한 제2의 삶을 누리기 위해 자신의 건강부터 리모델링(재수선)해야 합니다. 오래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하듯 우리 건강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재설계·재수선해야 ‘건강 100세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헬스조선>이 동(同) 시리즈를 진행해온 취지입니다. 전문가들은 50세 전후에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노년의 건강이 결정된다고 말합니다. 독자님의 연령이 40대이든 70대이든 늦지 않았습니다. 더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지금 당장 자신의 건강을 리모델링하기 바랍니다.
    특집기사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04 08:00
  • 우리 몸의 균형추 미네랄 제대로 알기 ①

    우리 몸의 균형추 미네랄 제대로 알기 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말고도 섭취해야 할 영양소가 많다. 미네랄은 우리 몸에 소량만 있으면 돼서 소홀히 여기기 쉽지만, 부족하면 건강에 온갖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미네랄에 대해 알아봤다. 
    특집기사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2/04 08:00
  • 진정한 '안티에이징'이란

    진정한 '안티에이징'이란

    안티에이징(Anti-Aging) 열풍이다. 노화방지, 우리말로 바꿔 봐도 참 매력적인 단어임에 틀림없다. 노화방지는 비단 현대인들만의 열망은 아니다. 중국의 진시황제가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수천 명의 어린 소년, 소녀를 외국에 보냈던 것은 역사적인 사실이고 대영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서사시 길가메시에도 영생을 구하러 모험하는 영웅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늙지 않고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인류의 소망은 최고의 과학자에게 돌아간다는 노벨상에서도 나타난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도 인간의 생체시계 연구팀에게 돌아갔고, 이제는 많은 화장품의 원료가 되고 있는 EGF(epidermal growth factor, 표피 성장인자)의 발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도 이미 30년 전의 일이다. 얼마 전에 만난 두피케어 관련 회사 CEO는 회사의 모토가 ‘다운에이징(down aging)’이란다. 이제 기업들은 안티에이징보다 진일보한 목표를 내세우기 시작했다.
    뷰티라이프글 신규옥(을지대 미용화장품과학과 교수)2017/12/03 11:00
  • 폴리코사놀과 콜레스테롤

    폴리코사놀과 콜레스테롤

    폴리코사놀에 대한 관심이 예사롭지 않다.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 폴리코사놀은 매출이 5년 만에 다섯 배가 늘어 2016년에는 개별인정형 원료 중 매출 순위 7위를 차지했다.성장 이유 중 하나는 수요 인구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30세 이상 한국 성인의 절반 가까이가 흔히 ‘고지혈증’이라 불리는 이상지질혈증을 갖고 있는데, 치료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고작 10%이고 치료율은 7%에 불과하다.이상지질혈증은 심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주범이라 철저히 관리되어야 함에도 혈압·당뇨와는 달리 자가검사할 수 없고, 당장 느껴지는 증상이 없어 약 복용을 늦추면서 건강식품으로 조절해보려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건강정보글 정경인(약학정보원 학술팀장)2017/12/03 10:00
  • 기름낀 혈관을 청소해주는 삼치, 시금치, 그리고?

    기름낀 혈관을 청소해주는 삼치, 시금치, 그리고?

    혈액 중 지질이 과도하게 많은 상태인 이상지질혈증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2014년 138만4051명에서 2016년 175만4981명으로 2년 새 약 26% 증가했다. 이상지질혈증은 혈전(피떡)을 만들어 혈관 건강을 해치고 혈관을 막을 수 있다. 혈전이 뇌로 가는 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 오기 쉽고 심장으로 가는 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이 올 수 있다. 다행인 건 이상지질혈증은 먹는 음식과 관련이 크다 보니 식습관만 잘 관리해도 혈전이 뇌나, 혈관을 막는 걸 막을 수 있다.◇아몬드, 땅콩 섭취가 LDL 낮춰줘견과류에는 혈관 속 지방을 밖으로 내보내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혈전의 주요 원인인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을 낮추고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을 높인다. 실제 미국심장학회의 연구결과, 일주일에 5번 이상 견과류를 섭취했더니, 협심증 발병률이 절반으로 줄었다. 비타민E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관 벽이 노화하는 속도도 늦출 수 있다. 아몬드·땅콩·호두 등을 하루 한줌 정도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시금치, 케일 먹으면 지방성분 몸 밖으로 빼내 녹색 채소도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데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대변의 양을 늘리고, 장 속에 오래 머물러 지방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혈액의 지방 성분도 함께 빠져나가 혈중 지질 농도가 낮아진다. 1일 20~25g 정도의 식이섬유를 먹으면 된다. 브로콜리와 시금치, 양배추, 케일 등의 녹색 채소와 도정되지 않은 현미·귀리 등에 풍부하다.◇오메가3지방산 풍부한 고등어와 삼치바다에서 나는 등푸른생선을 먹으면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관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오메가3지방산은 지방이지만 혈관에 과하게 쌓이지 않을뿐더러, 혈관 속 기름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을 높인다. 혈중 지방 성분이 줄어들어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혈관을 염증으로 부터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삼치·고등어·꽁치 등 깊은 바다에 사는 물고기에 많다. 반면에 강에서 나는 민물고기는 오메가3 함량이 적다.
    심혈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03 08:00
  • 건강기능식품, 꼭 복용해야 하나요?

    건강기능식품, 꼭 복용해야 하나요?

    단골 고객인 한 할머니가 처방전을 들고 약국에 왔다. “약사 선생, 내가 요즘 변이 안나와. 약 조제해 주고 변비약이든, 변비에 좋은 영양제이든 뭐든지 좀 줘요.”  처방전을 보니 변비약이 이미 포함돼 있었다.“어머님! 변비약 안 사셔도 되세요. 조제약에 변비약 충분이 포함되어 있으세요.”운동을 자주 한다는 20대 중후반 여성이 약국을 찾아왔다. 각종 비타민을 비롯한 영양제에 대한 지식이 매우 해박해보였다. 현재 여러 비타민과 오메가3를 복용하고 있고 추가로 L-아르기닌 제품을 복용하고 싶다고 한다. 특별한 요구가 있는 게 아니라면 지금 복용하는 것도 충분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본인이 인터넷을 통해 알아본 결과, L-아르기닌을 추가로 꼭 복용해야 한다고 한다.영양제도 과하면 부작용 일으켜 백화점 지하 식품코너에서는 각종 영양제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가운을 입은 직원들이 한껏 각종 영양제의 좋은 점을 홍보한다. 모두 반드시 복용해야 할 것만 같다. 진짜로 영양제는 복용하면 다 좋은 것일까?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이라서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일까? 답변은 ‘아니다’이다.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의약품이나 어떤 영양제라도 본인의 몸에 꼭 필요한 영양제만 복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많은 영양제를 한꺼번에 복용하는 경우에 많은 성분이 포함되 있어 우리 몸에서 각각의 성분들이 서로 흡수를 방해하거나 화학 반응을 일으켜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특정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의사와 약사에게 복용하고 있는 약과 상관관계가 없는지를 확인하고 복용해야 한다. 실제로 건강기능식품들도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다이어트 제품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르시니아 제품들도 간 손상, 심장질환, 횡문근융해증, 위장장애, 부종, 눈 출혈, 우울, 불면증 등이 보고돼 있다.살을 빼려다 몸을 망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더욱이 이러한 제품들은 의약품처럼 시판 허가 시에 체계적인 임상시험 과정을 거치지 않기에 부작용을 미리 예상할 수 없어 위험성이 더 크다.그러나 본인의 필요에 의해 꼭 필요한 영양제 한두개는 복용하는 것은 건강하게 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필자도 피로가 많이 쌓이고 힘들 때, 비타민B군이 포함된 영양제를 복용하기 시작했다. 계속되던 구내염도 사라지고 한결 몸이 가벼워졌다. 각종 언론매체에 매일마다 몸에 좋다고 하는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이 나오고 있다.물론 정보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는 긍정적이나 본인에게 불필요한지 않은 지 생각해야 한다. 실제로 음식이나 간단한 운동과 같은 생활방식의 변화로 해결될 수 있는 경우도 많기에, 영양제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꼭 필요한 제품을 복용해야 한다. 특히 특정 질환의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 및 약사에서 문의를 하고 복용하는 것이 좋다.
    건강정보김형선(헬스조선 약사자문위원, 기운찬판도라약국 약사)2017/12/02 10:00
  • 시간도 쉬어가는 곳 ‘감성천국’ 바다백리길

    시간도 쉬어가는 곳 ‘감성천국’ 바다백리길

    “자다가도 일어나 바다로 가고 싶은 곳이다.”(시인 백석의 ‘통영2’) 통영은 평안도 사내 백석에게 친구에게 첫사랑을 빼앗긴 가슴 아픈 추억이 있는 곳이다. 하지만 시인 백석이 통영을 좋아한 것은 비단 여자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첫사랑’이라는 단어만큼 아련한 하늘과 아름다운 바다가 있기 때문이다. 아직도 나는 ‘바다’ 하면 ‘통영’이 떠오른다.  
    여행맛집글 성혜욱2017/12/02 08:00
  • 고통스러운 '방광염' 재발 막으려면 생활습관 바꿔라

    고통스러운 '방광염' 재발 막으려면 생활습관 바꿔라

    소변을 눌 때마다 요도나 아랫배에 통증이 생기거나, 방금 소변을 봤는데 곧바로 요의가 느껴진다면 방광염일 확률이 높다. 방광염에 걸리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자꾸만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다. 방치하면 방광의 염증이 신장까지 번져 신우신염으로 발전하기도 하는 질 나쁜 질환이며, 여성에게 주로 나타난다. 방광염을 겪은 후, 치료가 끝났다고 해서 안심하면 안 된다. 방광염은 재발이 잦은 질환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방광염은 생활 속에서 몇가지 주의사항만 잘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성관계 후 소변 보기방광염으로 고생한 적이 있다면, 성관계 후 잠들거나 침대에 누워 있지 말고 곧바로 화장실로 가서 소변을 보는 게 좋다. 여성이 방광염에 잘 걸리는 이유는 요도 길이가 짧기 때문이다. 남성의 요도는 길이가 20cm지만, 여성은 3cm에 불과하다. 때문에 항문 주위에 존재하는 대장균이 요도를 타고 쉽게 방광까지 간다. 성관계를 할 때는 여성에게서 질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데, 이러한 질 분비물은 유산균을 죽이고 대장균을 늘리는 경향이 있다. 이때 소변을 보면 요도와 방광을 헹궈줘, 늘어난 대장균이 방광으로 침입하는 것을 막아 방광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소변을 보는 행동은 성관계로 인한 방광 자극을 완화해주는 효과도 있다.여성청결제는 주 1회 정도만요도와 질의 점막에는 원래 락토바실리스 등의 유산균이 자란다. 이러한 유산균은 요도나 질 내부를 약산성으로 유지해, 다른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방광염은 나쁜 세균이 과도하게 증식해 나타나는 질환이다. 몸에 유산균이 부족할수록 나쁜 세균이 쉽게 증식한다. 그런데 여성청결제를 지나치게 자주 사용하면 요도․외음부에 사는 세균은 물론, 유산균도 다 같이 씻겨나가 상대적으로 나쁜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높아진다. 때문에 평소에는 흐르는 물을 사용해 씻고, 여성청결제는 주 1~2회만 사용하는 게 낫다. 또한 평소 유산균을 꾸준히 먹어주면 요도나 질에 유산균이 정착해, 방광염 재발 예방에 도움을 준다.매일 물 7~8컵 마시기소변을 보지 않고 오래 있을수록 요도에는 세균이 많이 번식한다. 소변이 방광에 오래 머물면서 원래 있던 세균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이다. 세균이 많을수록 방광염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소변을 너무 참으면 병이 된다’는 말도 같은 맥락에서다. 매일 7~8컵(1500~2000ml)의 물을 마시면 하루에 6번 이상 소변을 보게 되어 세균 번식 위험이 줄여든다.
    비뇨기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2/02 08:00
  • 간 건강에 '밀크시슬'이 좋을까? '헛개나무'가 좋을까?

    간 건강에 '밀크시슬'이 좋을까? '헛개나무'가 좋을까?

    12월이 되자마자 여기저기서 연말 모임이 잇따르고 있다. 연말모임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이다. 그런데 술은 간 건강을 해치는 가장 큰 주범으로 지목된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간 건강에 좋은 식품을 챙겨먹는데 그중에서도 밀크시슬과 헛개나무가 대표적이다. 간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밀크시슬과 헛개나무의 각각 차이점과 특징,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본다.헛개나무세종대왕 때 편찬된 의학 백과사전 '의방유취'에는 ‘집 밖에 헛개나무가 있으면 술을 빚어도 술이 익지 않고, 헛개나무 밑에서 술을 담그면 술이 물처럼 되어 버린다’고 기록돼 있다. 그만큼 헛개나무는 간 건강에 좋은 성분으로 유명하다. 헛개나무는 ‘호깨나무’, ‘호리깨나무’라고 불리기도 한다. 나무의 열매나 잎, 줄기를 달여 먹는 방식으로 사용돼 왔다.알코올성 간 손상 덜 입힌다는 연구 있어헛개나무가 알코올성 간 손상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알코올성 간 손상 환자 7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헛개나무 추출물을 먹게 하고, 다른 한 그룹은 그냥 둔 후 12주간 경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헛개나무 추출물을 매일 먹게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간 손상 정도가 덜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권고하는 헛개나무 추출물 1일 섭취량은 2460mg이다. 헛개나무의 줄기, 껍질, 잎, 열매는 독성이 없다. 그러나 B형간염 등 간질환이 있거나 간수치가 높은 사람이 헛개나무를 먹으면 오히려 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로 헛개나무 속 암페롭신과 호베니틴스 성분 등은 간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그 외 다른 성분은 간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이 최근 15년간 급성독성간염과 관련된 급성간부전 때문에 간이식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헛개나무도 이를 유발하는 주원인 중 하나였다.  밀크시슬 밀크시슬은 우리나라에선 흰무늬엉겅퀴라 부른다. 밀크시슬의 잎을 펼쳐 보면 하얀 우유를 흘린 것 같은 무늬가 있고, 줄기를 꺾으면 진득한 유백색 수액이 흘러나온다. 그래서 밀크시슬은 ‘밀크(우유)’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국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엉겅퀴와 혼동할 수 있으나 종류가 다르고 영양성분도 차이가 있다. 밀크시슬은 유럽에서 2000여 년 전부터 간 건강을 위해 사용해온 허브이다. 잎·뿌리·줄기·씨 등을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특히 씨와 열매가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 현재 국내에서는 밀크시슬의 씨와 열매는 식품원료로, 밀크시슬 추출물은 일반의약품으로 사용한다.실리마린 성분 강력한 산화방지제밀크시슬의 핵심 성분은 ‘실리마린’이다. 실리마린은 강력한 산화방지제다. 간세포막을 보호해 간 독성물질이 간세포로 유입되지 못하게 한다. 간 세포 재생도 돕는다. 실리마린의 효능은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돼 있다. 약물에 의한 간 손상이 있을때 밀크시슬 성분인 실리마린을 투여했더니 간수치(AST,ALT)가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만성간장애와 급성간장애 환자에게 실리마린을 투여해도 같은 효과를 보였다. 밀크시슬은 독성이 있지 않아 누구나 복용할 수 있지만, 실리마린을 너무 많이 복용하면 설사나 위장장애,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어 주의도 필요하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는 간 건강을 위해 실리마린을 하루 200~400mg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01 17:30
  • 한양대구리병원 박용천 교수, 신경정신의학회 차차기 이사장 선출

    한양대 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용천 교수가 11월 25일 63빌딩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의원 총회에서 차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이번 차차기 이사장 선출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대의원회에서 투표를 통해 이뤄졌다. 임기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이다.박용천 교수는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애크론대학 교환교수를 지냈고 미국 클리블랜드 정신분석센터에서 연수를 했다. 한양의대 부학장, 한양대 교수평의원회의장, 한양대 대학평의원회의장, 한국 EMDR 협회회장, 대한불안의학회 고문, 한국정신치료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01 17:24
  • 경희대한방병원 선식 '세요음', 체중감량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신장·내분비내과 이병철 교수팀은 오랜 연구 끝에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복용하면서 비만 예방 및 합병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한방 선식제품 ‘세요음’을 개발했다.이병철 교수는 “세요음의 주요성분인 율무 등 곡식류는 포만감을 주는 대표적인 한약재로서 비만치료에 사용되고 있다”며 “하루 한 끼만 식사대용으로 섭취하더라도 체중 조절, 체지방 및 혈당 개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세요음의 효과 검증을 위한 연구를 실시한 결과, 1일 1회 식사대용으로 섭취했을 때 체중 11% 감량, 내장지방 25% 감소 등 탁월한 항비만 효과가 나타났다. 단순한 체중 감량에 그치지 않고, 공복혈당 34% 감소, 인슐린 저항성 44% 개선 효과도 냈다. 해당 연구결과는 지난 9월 대체의학의 권위지인 ‘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2/01 17:17
  • 동장군 주말까지 기승…한파가 몰고오는 질환 5가지

    동장군 주말까지 기승…한파가 몰고오는 질환 5가지

    12월로 접어들면서 맹추위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변한 날씨에 몸이 적응하느라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추운 날씨에 조심해야 할 질병을 알아본다.◇고혈압 환자들 심근경색·협심증 등 심장질환 주의기온이 낮아지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증 심장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찬 공기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교감신경을 활성화하는데, 이때 혈관이 수축하며 혈압이 높아지고 심박수가 증가한다. 또 추워지면 혈액의 혈소판이 활성화해 혈액이 평소보다 끈적해진다. 이로 인해 평소 심장 기능이 좋지 않거나 고혈압 등 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갑자기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겨울철 심장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찬 공기로부터 심장과 혈관을 보호해야 한다. 외출 할 때는 반드시 외투를 걸치고, 얇은 옷을 여러겹 입어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신문을 가지러 가는 등 잠깐 외출할 때도 외투를 챙기는 게 안전하다. 특히 기상 직후에는 혈관이 이완된 상태라 이른 아침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유연성 떨어지면서 근막동통증후군 생길 수도날씨가 추워지면 몸은 열 손실을 줄이기 위해 근육·인대를 수축시켜 몸이 뻣뻣해지고 유연성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뼈와 신경 조직까지 뻣뻣해져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때 흔히 '담에 걸렸다'고 말하는 근막동통증후군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근막동통증후군에 걸리면 가만히 있어도 등 근육이 뻐근하고, 움직이기 어려워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 등 통증을 예방하려면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춥다고 지나치게 움츠리고 움직이지 않는 것은 좋지 않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 등 근육이 경직되지 않도록 풀어주고,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게 좋다.◇추운 날씨에 퇴행성관절염 통증 심해져평소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사람은 겨울에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관절염은 뼈와 뼈가 맞닿는 관절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관절은 외부 환경이나 기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추워지면 근육과 혈관이 경직돼 작은 충격에도 염증이 심해질 수 있다. 관절에 혈액 순환이 잘 되야 염증·통증이 줄어든다. 온찜질이 효과적인데,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신 후 통증 부위에 넓게 대고 따뜻하게 해주면 된다. 단, 퇴행성 관절염이 아닌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온찜질을 하면 오히려 염증이 악화할 수 있어 삼가야 한다.◇건조한 날씨에 지루성 피부염 생기기 쉬워겨울에는 대기 중 습도가 낮아져 피부 질환에도 취약해진다. 피부 수분을 뺏겨 건조해지고 각질·가려움증이 심해지는데, 이땐 지루성 피부염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루성 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건조한 날씨에 증상이 악화한다.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을 시작으로, 각질이나 습진이 생긴다. 특히 두피에 지루성 피부염이 생기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초기에 빨리 치료해야 효과적인데, 스테로이드제·항생제 등 약물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평소 하루 8잔 정도 물을 충분히 마시고 기름기가 많은 연고나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추워서 이악물면 턱관절 질환 노출추운 날씨에 이를 꽉 물거나 턱을 덜덜 떠는 습관은 턱관절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실제 턱관절 질환자는 가을보다 겨울에 평균 30% 이상 많았다. 턱관절 근육이 긴장하는 데다, 이를 꽉 무는 습관으로 인해 근육·인대에 자극이 가기 때문이다. 평소 턱관절을 보호하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체온을 유지하고 목도리 등으로 얼굴 주변을 따뜻하게 하는 게 좋다. 턱을 괴거나 잘 때 이를 가는 등의 습관을 고치고,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자제하는 게 좋다.
    생활습관일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2/01 17:15
  • 기상 직후 마신 '물'이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까닭

    기상 직후 마신 '물'이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까닭

    혈액은 12만㎞(지구 3바퀴 둘레)나 되는 혈관을 46초마다 한 바퀴씩 회전한다. 발끝에서 머리끝, 뼈 속까지 혈액이 가지 않는 곳이 없다. 피는 체내세포에 산소나 영양분, 호르몬 등을 공급하고 독소나 노폐물을 운반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않으면 각종 질환에 걸린다. 겨울철이면 어깨와 목이 결리고 소화가 잘 안되는 이유도 추운 날씨에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과도 연관이 깊다. 전문가들은 혈액순환이 잘 되어야지만 건강을 영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생활 속에서 혈액순활을 원활하게 해주는 방법을 알아본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마시기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이 끈적해져서 혈액 순환이 잘 안 된다. 특히 자는 동안에는 수분 섭취를 안 하기 때문에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혈액 순환이 안 되기 쉽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체내에 흡수가 잘 되는 미지근한 물을 한 잔 마시는 게 좋다.◇뜸·지압한방에서는 기(氣)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액도 잘 순환하지 않는다고 본다. 기의 순환을 방해하는 원인으로 크게 스트레스와 만성 체기(滯氣)를 꼽는다. 이럴 때는 합곡(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태충(발의 엄지와 검지 사이)·족삼리(무릎에서 손가락 세 마디 아래쪽 바깥면)를 지압하고 신궐(배꼽)·전중(양 가슴 사이)에 뜸을 두는 것도 방법이다. 막힌 기를 풀어서 혈액 순환을 잘 되게 하고 몸속에 어혈(정상적이지 않은 혈액)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준다.◇반신욕목욕은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해준다. 하지만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몸 전체를 담그는 목욕은 좋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체온이 2도 이상 높아지면 둥근 모양의 혈소판에 돌기가 생기는데, 이로 인해 혈액이 엉겨붙어 혈액 흐름이 나빠진다. 혈전도 잘 생긴다. 반신욕도 좋다. 반신욕을 할 때는 섭씨 38도의 물에 배꼽 아랫부분만 담궈야 효과가 좋다.◇오래 걷기유산소 운동은 혈액 속의 당을 소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혈액을 빨리 흐르게 해 혈관 벽에 찌꺼기가 쌓이는 것도 막는 효과가 있다. 걷기를 통해 혈액 속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내려갔다는 국내의 연구 결과도 있다, 혈액 순환 효과는 달리기보다 걷기가 높은데 하루에 30~40분간 숨이 찰 정도의 속도로 걷는 게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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