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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으면 약이 되는 '마늘·참외·양파·고구마' 껍질

    먹으면 약이 되는 '마늘·참외·양파·고구마' 껍질

    대부분 요리를 할 때 껍질은 버리고 알맹이만 쓴다. 껍질은 그저 채소의 부드러운 속살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할뿐더러 껍질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껍질은 충분히 먹을 가치가 있다. 특히 마늘과 참외, 양파, 고구마 껍질 속에는 건강상에 이점이 많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마늘껍질', 항암 효과 커  최근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마늘껍질 추출물은 강력한 항암 효과를 보였다. 마늘껍질 100 μg/mL의 가장 낮은 농도의 추출물에서는 간암의 세포 증식을 57% 억제했으며 200μg/mL 저농도의 추출물에서는 유방암과 간암 세포의 증식을 72~78% 억제했다. 추출물의 농도가 짙어질수록 암세포를 억제하는 우수한 활성이 강화됐다. 마늘껍질을 볶아서 물에 달여 마시거나 빻아서 끓는 물을 부어 마늘차로 마시자. 마늘을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마늘환이나 마늘즙으로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면역력 높여주는 '참외껍질'참외껍질에는 과육보다 면역 성분과 생리활성물질이 5배로 많다. 참외껍질을 얇게 채썰어 비빔국수나 물회 등에 넣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소금에 절였다가 물기를 뺀 후 고추장에 열흘 정도 버무려두었다가 꺼내면 장아찌로도 즐길 수 있다. 과육과 함께 양조식초나 현미식초에 담가두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초가 완성된다.◇플라보노이드 풍부한 '양파껍질'양파껍질에는 항산화 영양소인 '플라보노이드'가 알맹이의 30~40배로 많이 들었다. 플라보노이드는 노화를 일으키고 피로물질이 쌓이게 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노인성 치매나 파킨슨병 등 뇌 질환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파 껍질을 먹으려면 육수를 낼 때 양파를 껍질째 넣자.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아 육수를 마셔도 되고, 껍질의 식감도 좋아져 껍질을 먹을 수 있다.◇고구마껍질, 노화 막는 데 탁월고구마의 식이섬유는 껍질 가까이에 집중됐다. 그리고 이 식이섬유는 다른 식품의 식이섬유보다 훨씬 흡착력이 강해 각종 발암물질을 배출시키는 데 유리하다. 고구마 보랏빛 겉껍질에 포함된 베타카로틴은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잡는 대표적 항암물질이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C와 함께 있을 때 효과가 더 커지는데 고구마에 함유된 비타민C(100g당 25g)는 전분질에 쌓여있어 조리할 때 열을 가해도 70~80%가 남는다. 굽거나 찐 고구마의 껍질을 벗기지 말고 먹어야 하는 이유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1:15
  • "이스라엘의 높은 출산율, 아낌없는 지원과 난임 치료기술 덕이죠."

    "이스라엘의 높은 출산율, 아낌없는 지원과 난임 치료기술 덕이죠."

    이스라엘은 2010년 이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출산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여성 1인당 3.09명을 낳아 한국(1.24명)의 2.5배에 달한다. 높은 출산율의 배경으로 유대교의 가치관, 팔레스타인과의 인구 경쟁 등이 꼽히는 가운데, 정부의 적극적인 출산 장려 정책도 한몫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난임 치료의 경우 이스라엘 정부의 의지가 느껴지는 분야다. 45세 이하 여성에서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된다. 자녀 2명까지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반면 한국의 경우 신선배아 체외 수정 4회, 동결배아 체외수정 3회로 제한된다.얼마 전 한국머크의 초청으로 이스라엘 최대 규모의 난임 치료 전문병원인 셰바(Sheba) 메디컬센터의 라울 오르비에토(Raoul Orvieto) 박사가 한국을 방문했다. 그를 만나 이스라엘의 난임 치료 현황과 난임 치료와 관련한 세계적인 트렌드에 대해 물었다.Q. 이스라엘의 출산율 및 난임 치료 지원 현황은 어떤가요.A. 이스라엘의 인구는 800~900만 명이며, 가구 당 평균 3~4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내 체외수정(IVF) 센터는 총 25개로, 대부분 국공립입니다. 연간 3만8000건 가량의 체외수정 시술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가임기 인구 1000명당 시술 건수로 환산하면 전 세계에서 이스라엘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체외수정 시술은 국가에서 100% 지원이 되기 때문에 환자는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민간센터를 방문하더라도 추가 진료비 정도만 지불하면 되죠. 체외수정 시술은 45세까지, 2명의 자녀까지 전액 지원됩니다.Q. 체외수정 시술이 전액 무료라면, 모든 난임 환자가 이 시술을 곧바로 받나요.A. 체외수정은 주사바늘로 난포를 채취한 뒤 체외에서 난자와 정자를 인공적으로 수정하는 것입니다. 흔히 시험관아기 시술이라고도 하죠. 일반적으로 난임을 35세 미만의 커플이 1년간 피임을 하지 않고 임신을 시도했음에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또는 35세 이상이면서 6개월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난임 환자에게 곧바로 체외수정 시술을 시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난임 진단을 받으면 난임의 원인을 파악하고 체외수정 전에 여러 치료를 시도합니다. 일례로 원인이 명확하지 않거나 자궁 내막 및 정자 수, 정자 활동성이 양호한 경우에는 과배란유도와 함께 정자주입술만 진행합니다. 반면, 난임이 난관 쪽 이상에서 비롯됐거나, 남성의 정자 수가 매우 적거나 활동성이 크게 떨어져 있으면 곧바로 체외수정술을 시도합니다. Q. 이스라엘에서의 체외수정술의 성공률은 어느 정도인가요.A.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젊은 환자들은 첫 번째 시도에서 최대 50%에 이릅니다. 나이가 많아지면 성공률이 떨어집니다. 전 연령에서 임신성공률은 겨우 17~22%에 그치죠. 우리 병원은 이보다 높은 20~22%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환자 5명 중 1명은 임신에 성공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다지 높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앞서 체외수정술을 여러 차례 경험한 37세 이상 고연령 환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인상적인 통계라고 생각합니다. 체외수정술은 여러 번 반복할수록 성공률이 떨어집니다. 젊은 환자만 봤을 때에는 성공률이 40~50%입니다.Q. 셰바메디컬센터의 성공률이 더 높은 이유 중 하나가 ‘맞춤형 난임 치료’ 덕분이라고 들었습니다.A. 셰바메디컬센터는 이스라엘 최대 규모의 난임 전문병원입니다. 난임 전문의 15명이 각각의 환자별로 맞춤형 치료를 진행합니다. 난임 환자는 크게 세 분류로 나뉩니다. ‘과배란유도’에 대한 반응이 적은 환자군, 적절한 환자군, 반응이 높은 환자군이죠. 이는 간단한 검사로 알 수 있습니다. 여포수 검사(AFC), 난포자극호르몬(FSH) 농도, 체질량지수(BMI), 항뮐러관호르몬(AMH) 수치 등을 검사합니다.맞춤형 난임 치료란, 이런 검사를 통해 환자 유형을 나누고, 유형별로 적절한 치료방법과 치료제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과배란유도 치료 시 환자의 반응 정도에 따라 난포자극호르몬(FSH) 약물의 시작 용량을 매우 세밀하게 결정합니다.Q. 결국 환자 유형별로 세밀한 과배란유도가 임신성공률을 높인다는 뜻인가요.A. 그렇습니다. 과배란유도는 임신이라는 최종 결과를 얻기 위해 난자를 많이 얻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수정란을 많이 확보하고, 최종적으로 5일차 배아까지 많이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과배란유도를 통해 15개의 난자가 있어야 10개의 수정란이 나오고, 5개의 5일차 배아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령의 산모 또는 저반응군의 경우 난자가 평균 8개 정도만 나옵니다. 결과적으로 5일차 배아가 확보될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이죠.Q. 언급한 과배란유도 치료와 관련, 최근 난임 시술 전문가 사이에서 ‘전통적 치료법’과 ‘저용량 치료법’이 각각 시도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엇이 환자에게 더 유리하다고 보시나요.A. 결론부터 말하면 전통적 치료법입니다. 앞서 말한 15개의 난자를 만드는 것이 전통적 치료법이고, 저용량 치료법은 말 그대로 난포자극호르몬을 적게(하루 150IU 이하) 사용해 난자를 최대 7개까지만 얻는 것이죠.저용량 치료는 한때 과배란유도로 인한 여성의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시도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성공률을 70~80%로 높이기 위해서는 적어도 15개의 난자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용량 치료법은 당장은 환자 부담이 적겠지만 임신성공률이 낮아, 두 번 세 번 재시술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환자 부담이 커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거의 모든 연구에서 저용량 치료법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결과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더욱 안전한 체외수정 시술법과 더욱 안전한 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GnRH) 치료제가 많이 개발됐습니다. 저용량 치료법이 더 이상 필요치 않다는 것을 의미하죠. 2005년 이후 치료 사례들을 살피면 전통적 치료법으로 과배란을 유도해도 난소과자극증후군(OHSS) 같은 부작용을 겪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굳이 저용량 치료로 임신성공률을 낮출 필요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Q. 맞춤형 치료 관점에서 앞서 언급한 고반응군 환자의 경우 저용량 치료법을 써도 되지 않을까요.A. 사실 고반응 환자라고 해도 굳이 저용량 치료법을 시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반응 환자라도 저용량 치료법의 알고리즘을 따르면 결국 7개의 난자만 얻습니다. 우리가 필요한 것은 70~80%의 임신성공률입니다. 이를 위해선 15개의 난자가 필요하고, 그 이상을 얻을 수 있으면 좋습니다.요즘은 배아를 동결시켜 첫 번째 시도에 실패하더라도 다음 시도 때 이 동결배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치료법을 통해 단 한 번의 과배란유도로 충분한 수의 동결배아와 신선배아를 확보하고, 빠른 시간 안에 임신이 될 수 있도록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통적 치료법만으로 부작용 없이 충분한 난자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저용량으로 진행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죠.물론 실제 저용량 치료를 해야 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암 환자가 해당합니다. 이들은 호르몬 치료에 대한 내약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호르몬 자극에 크게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임신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1:11
  • 돌연사 막으려면 혈관이 건강해야…40~50대를 위한 혈관 건강법

    돌연사 막으려면 혈관이 건강해야…40~50대를 위한 혈관 건강법

    40~50대 중년층의 돌연사를 유발하는 가장 큰 주범은 심근경색이다. 실제로 갑자기 운명을 달리한 이들의 사인을 들어보면 심근경색이 가장 많다. 심근경색은 혈관 내 쌓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져 발생한다. 깨끗한 혈관은 말랑말랑하지만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이 쌓여서 두꺼워지면 혈관이 단단해진다. 이로 인해 혈관 내 혈액 흐름이 느려지면서 각 장기 조직은 산소와 영양분을 원활하게 공급받지 못하고 괴사된다. 고지혈증이 결국 심근경색과 뇌졸중으로 이어지는 것이다.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매년 1700만 명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보면, 2015년 기준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10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240mg/dL 이상의 고콜레스테롤은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일반인보다 2배 이상 더 높다. 따라서 돌연사를 막고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40대부터 혈관을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또한 잘 먹는 것도 중요하다. 건강한 먹거리로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다. 고지혈증 환자들이 꼽는 최고의 건강 먹거리는 콩이다. 콩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고 불포화지방산도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또 콩에 들어 있는 식물성 ‘스테롤’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콩에 든 항산화제인 비타민E와 레시틴도 혈중 지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 콩에 함유된 단백질과 이소플라본 역시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춰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회 콩단백질이 6.25g 이상 함유된 식품에 대해선 ‘심장병 발병 위험을 낮춰준다’는 표기를 허용하고 있다. 특히 두부, 순두부를 포함해 콩을 자주 먹는다면 고지혈증과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섬유소가 많은 도정하지 않은 곡류, 감자, 고구마, 해조류(미역·다시마) 등은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고지혈증 완화에 좋다. 섬유소를 많이 섭취하기 위해선 쌀밥보다는 현미밥이나 잡곡밥, 콩밥을 먹는 것이 좋으며, 반찬은 나물이나 채소, 미역 등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혈중 LDL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 포도당 흡수율을 감소시켜 혈당 증가 속도를 낮춘다. 전문가들은 하루 20~30g 섬유소 중 절반 이상을 수용성 섬유소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수용성 섬유소는 채소보다 감귤류, 사과, 딸기, 바나나 등 과일에 더 많다.<40~50대를 위한 혈관 건강법>1. 짠 음식 피하기혈액을 맑게 하기 위해선 바른 식습관이 필요하다.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함께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와 과일,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혈압을 높이는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일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이다.2. 올해는 꼭 금연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심혈관계질환에 걸릴 위험이 60~70%나 높다. 특히 40~50대 중년 돌연사의 원인인 심근경색 위험도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2~3배 더 높다. 흡연을 하면 혈류량이 줄어 심장근육에 혈액이 부족해진다. 이는 심장근육에 산소를 부족하게 만든다. 또 흡연은 피를 굳게 만드는 혈소판 응집력을 높여 혈관벽에 쉽게 혈소판이 들러붙게 만들고, 혈소판에서는 강력한 혈관수축제가 분비돼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장근육의 혈류량을 감소시켜 심장을 마비시킨다. 혈관건강을 위해선 당장 금연해야 한다.3. 절주 하기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돼 고지혈증의 원인이 된다. 과음은 간질환을 일으키고 몸 상태를 나쁘게 만들기 때문에 적절한 음주가 중요하다. 또 술은 중성지방을 높여 혈관을 좁히므로 술자리에선 성인 남성 기준 소주 1잔을 초과해 마시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4. 주5회, 30분 이상 운동하기주 5회 이상 30분간 빠르게 걷거나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체조 등 유산소운동은 혈관을 건강하게 만든다. 운동을 통해 지방이 소모되면서 혈관에 붙은 콜레스테롤을 사용하게 만든다. 특히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도 혈관질환 관련 사망 위험을 낮춘다.5. 오메가3지방산 풍부한 생선 먹기고등어, 삼치 등 등푸른 생선에 들어 있는 오메가3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예방하는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한 주에 생선을 2회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생선 기름은 혈관 확장과 염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킬 수 있다.
    심혈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0:52
  •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수립 초읽기... 어떤 내용 담기나?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의 장기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실천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에 복지부는 본격적인 계획안 마련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각계각층과의 소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건강보험종합계획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시행(16년 8월)에 따라 제도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심의를 거쳐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종합계획은 건강보험 정책의 기본목표와 추진 방향, 재정, 부과, 급여 등 제도 전반을 아우르는 국가 차원의 첫 건강보험 전략이다. 특히 이번에 세워질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은 향후 보장성 강화 및 노인 의료비 증가 등 다양한 환경적‧정책적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사전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 제시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보다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우선 다음 달부터 연구 시작을 목표로 하고, 종합계획 수립 방향과 추진일정을 공유해 의견을 듣는 간담회도 순차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담회는 의약계와 학계, 시민사회 등 건강보험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20여 차례에 걸쳐 다음 달까지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8/01/09 10:42
  • 목·어깨결림 심하고 뻣뻣하다면 '스트레칭'이 필요한 순간

    목·어깨결림 심하고 뻣뻣하다면 '스트레칭'이 필요한 순간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열을 발산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근육을 수축시킨다. 특히 외부로 노출돼 다른 부위보다 추위를 더욱 느끼는 목과 어깨는 근육 수축이 더 많이 일어난다. 이로 인해 겨울철에는 목과 어깨에 결림이 자주 나타나고 뻣뻣해지기 쉽다. 근육수축과 경직이 지속되면 근육통으로 발전한다. 근육통이 지속되면 쉽게 부상을 입게 만드는데 근육과 인대가 굳어 있기 때문에 유연성이 떨어져 작은 충격에도 인대나 건의 일부가 찢어지거나 기온이 낮은 새벽에 잠을 자다가 목을 삐는 등 부상을 입기 쉽다.특히 겨울에 머리를 감은 채 제대로 말리지 않고 그대로 외출하게 되면 어깨 부근이 젖으면서 근육 위축과 경련도 심해진다. 따라서 목과 어깨 통증을 줄이고, 결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과 어깨 부위에 보온을 철저히 해야한다. 목까지 올라오는 점퍼를 입거나 목도리를 하고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그리고 목과 어깨 근육을 경직시키기 쉬운 자세를 피해야 한다. 대표적인 자세는 고개를 숙여 머리를 어깨 앞으로 내민 자세이다. 만약 이런 자세로 책상에서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 과도하게 고개를 숙이게 되면 목근육의 긴장이 유발된다. 그리고 고개를 기울여 목을 돌린 상태로 오래 있는 자세도 피해야 한다. 예를 들어 팔을 베고 잠자기, 높은 베개 베기, 누워서 TV보기, 책상에 엎드려 자기 등이 있다. 이처럼 오래 시간 돌려지고 굽혀진 상태를 방치하면 목질환이 생기기 쉽다. 마지막으로 습관적으로 턱을 치켜들어 목이 과도하게 뒤로 젖혀진 자세는 강의나 수업을 들을 때 취하는 자세로 신경을 더욱 압박하여 목 디스크가 있는 경우에는 꼭 피해야 할 자세다.추위에 경직된 목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반신욕과 스트레칭이 유용하다.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반신욕을 하면 목 뿐만 아니라 온 몸의 근육의 긴장이 풀려 어깨 결림이 해소된다. 그러나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10분 이상 욕탕에 머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일 어깨의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을 하기가 어려울 정도라면, 근막통 주사치료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목과 어깨 스트레칭>- 어깨에 힘을 빼고 목을 앞으로 숙인 상태에서 시계 방향으로 천천히 목을 돌린다.- 어깨에 힘을 빼고 양팔을 옆으로 쭉 뻗는다. 손목을 위로 90도가 되도록 하고 손바닥을 쫙 편 다음에, 어깨 관절을 돌린다는 기분으로 천천히 안에서 바깥 방향으로 돌려준다. - 양손을 머리 위로 올린다. 한쪽 팔꿈치를 아래로 접고 반대쪽 손을 이용해 아래쪽으로 당긴다는 기분으로 눌러준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9 10:19
  • CM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CM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제3기 관절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제 3기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 이번 3기 전문병원 중 ‘관절 전문병원’은 전국에 19곳이며, 서울지역에서는 CM병원(영등포)을 포함해 총 4곳(서초구, 강서구, 영등포구, 동대문구)에 불과하다. CM병원은 3대를 이어온 70년 전통의 관절 전문 종합병원이다. 또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치료하는 국가대표 선수촌 지정병원이다.전문병원제도는 보건복지부에서 국민들이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제도이다. 특정 질환 또는 진료과목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CM병원은 1949년 개원이래 관절 분야에 특화된 정형외과 전문병원이자 종합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CM병원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IOC(세계 올림픽 위원회) 인증 스포츠 전문의를 보유하고 있으며 FIFA 인증 축구 스포츠의학 학위를 가지고 있는 스포츠 전문의도 상주 중이다.이에 CM병원에는 프로야구팀인 NC다이노스, 기아 타이거즈의 수석 팀닥터와 한국 프로축구팀인 이랜드 FC의 수석 팀닥터가 있으며,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 팀닥터와 농구 국가대표팀 팀닥터가 근무하고 있는 병원이기도 하다. CM병원 이상훈 병원장은 “이번 관절 분야 전문병원 지정은 경험과 전문성을 국가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뜻한다"면서 "이미 CM병원은 아시아에서는 가장 경쟁력 있는 관절 병원인 만큼, 향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병원으로 성장하는데 주력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18/01/09 09:59
  • 생생정보 택시맛객, 대구탕 오늘 저녁 메뉴로 먹을까?

    생생정보 택시맛객, 대구탕 오늘 저녁 메뉴로 먹을까?

    KBS2의 ‘2TV 생생정보’에서 소개된 대구탕 맛집이 화제다. 지난 8일 소개된 생생정보 ‘택시맛객’ 코너에서는 택시기사들이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라며 ‘성내대구탕’을 추천했다. 이에 대구탕에 대한 관심이 많다.대구탕의 주재료인 대구는 대표적인 저열량 고단백질 식품이다. 대구는 지방 함량이 적고, 비린내도 적어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대구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는데 100g당 열량이 86kcal지만 단백질 함량은 19.5g이나 된다. 반면, 지방은 0.3g(100g당)에 불과하다. 또한 대구는 버릴 것이 없는 생선이라 알려진다. 대구의 간에서 빼낸 간유는 비타민A와 D가 풍부해 약재로 사용된다. 아가미와 창자는 창난젓을 만들고 눈알은 영양이 풍부해 고급요리에서 사용되기도 한다.대구탕은 부족한 원기를 빠르게 회복시켜 주는 보양식이다. 국물 맛이 시원해 애주가들의 겨울철 단골 메뉴이기도 하다. 대구탕 특유의 맛뿐만 아니라 숙취 해소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대구에는 시스테인, 메티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데, 이게 몸에서 해독작용을 하는 글루타티온이란 물질을 합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영양이 가득한 대구탕을 끓이는 방법을 소개한다.<맑은 대구탕 끓이는 법>재료(4인분) 대구 1마리, 배춧잎 12장, 청경채 4개, 국간장 1큰술, 정종 4큰술, 물 8컵, 소금 약간, 무, 대파, 미나리1. 대구는 내장을 빼고 토막을 내 손질한 후 소금을 뿌려 30분간 재운다.2. 분량의 물을 냄비에 붓고 배춧잎과 무를 넣고 끓인다.3. 끓기 시작하면 대구와 정종을 넣고 더 끓인다. 대구 살이 하얗게 익고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반으로 썬 청경채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소금 간을 하고 대파, 미나리를 넣어 마무리한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9 09:52
  • 속쓰려 괴로운 '역류성식도염' 궁금증 Q&A

    속쓰려 괴로운 '역류성식도염' 궁금증 Q&A

    속이 타는 듯한 증상으로 일상에서 괴로움을 유발하는 역류성 식도염을 앓는 환자가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5년에 역류성식도염을 포함한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351만9000명에 달했다. 역류성 식도염은 식도와 위 사이를 조이는 하부식도괄약근이 느슨해져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은 과식·과음이 대표적인데, 음식을 많이 먹어 위가 팽창하면 복압이 올라가 위산이 쉽게 역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음식을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이 있고 비만하다면 식도 괄약근이 약해져 역류성 식도염에 취약해진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흡연도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역류성 식도염이 있으면 가슴이 불타는 듯 속이 쓰리고, 소화가 잘 안 된다. 목소리가 쉬기도 하고 쓴 입 냄새가 나거나 목에 이물감이 든다. 만성적으로 진행되면 식도에 염증·궤양이 생기고 식도협착증 등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고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박종재 교수의 도움말로 역류성 식도염과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봤다.역류성 식도염은 식습관 때문에 생기는 질병? 역류성 식도염은 과식 이후에 역류 현상이 발생한다. 식사 이후 눕거나 등을 구부리는 자세를 취하면 역류 현상이 더 잘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이 줄어들게 되는 원인으로는 대개 기름진 음식, 음주, 흡연, 혈압약, 천식약의 일부 성분 등을 들 수 있다.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이런 위험 인자를 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간혹 임산부들의 경우 위 내부의 압력이 증가해 역류성식도염 증상을 호소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요즘처럼 연말 송년회부터 연초 신년회까지 계속되는 술자리에 참석하다보면 역류성식도염이 심해질 수밖에 없다. 알코올은 우리 뇌를 마비시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의 생성을 막아 과식과 과음을 일삼게 만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밤늦도록 음식물을 섭취한 뒤 소화시킬 시간도 없이 잠자리에 들기 때문에 십이지장으로 내려가지 못한 음식물들이 식도를 타고 올라오게 된다.역류성 식도염은 식도에 문제가 생긴 상태?우리 몸은 위와 식도의 연결부위가 하부식도괄약근에 의해 닫혀 있다. 쉽게 말하면 바깥에서 안쪽으로 밀어서 여는 여닫이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정상적일 때는 음식을 삼킬 때만 식도와 위의 연결부위가 열리고 음식물이 식도를 따라 위로 내려가게 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문이 닫혀서 식도를 타고 음식물이 다시 올라올 수는 없게 만들어져 있다. 하지만 이런 여닫이문 역할을 하는 하부식도괄약근에 문제가 생겨 조절 기능이 약화되면 경계 부위가 완전히 닫히지 않는다. 이 때문에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역류성식도염의 주 증상은?흔히 신물이 올라온다고 말하는 위산 역류 증상과 속이 타는 듯한 가슴 쓰림 증상을 들 수 있다. 이밖에도 연하곤란, 연하통, 오심 등의 소화기 이상 증상과 인후이물감, 기침, 쉰 목소리, 후두염, 만성 부비동염 등의 이비인후과적 증상 등이 발생한다. 또 일부에서는 천식처럼 심각한 만성 기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역류성식도염을 방치하면?역류성식도염은 궤양이나 출혈과 같은 합병증 발병률을 높인다. 또한 오랜기간 반복적으로 발병하면 식도 협착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베렛 식도는 역류성 식도염에 따른 드물긴 하지만 부작용 중 하나이다.  위 점막이 하부식도 괄약근을 넘어 식도까지 올라와 식도 점막을 대체하는 증상을 말한다. 바렛 식도의 경우 식도암, 위암 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피해야 할 식품은?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은 초콜릿을 먹지 않는 게 좋다. 역류성 식도염은 식도와 위 사이를 조이는 하부식도괄약근이 느슨해져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초콜릿처럼 몸속에서 잘 녹는 음식은 식도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이외에도 커피·탄산음료·맵고 짠 음식도 피하는 게 좋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9 09:51
  • 면역항암제 2차전…이번엔 '복식전'으로

    면역항암제 2차전…이번엔 '복식전'으로

    면역항암제 시장이 새로운 형태로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MSD의 ‘키트루다’ 대 오노약품공업과 BMS의 ‘옵디보’가 개인 단식(單式)전을 펼쳤다면, 올해는 로슈의 ‘티쎈트릭’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임핀지’가 가세해 4파전의 복식(複式)전을 펼칠 전망이다.최근 아스트라제네카는 면역관문억제제 임핀지의 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했다. 임핀지는 아스트라제네카가 기대를 걸고 있는 면역항암제로, 이르면 올 상반기 늦어도 연말 안에 허가가 예상된다. 임핀지가 허가될 경우 국내에선 키트루다, 옵디보, 티쎈트릭에 이어 네 번째 면역항암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네 항암제 모두 주요 공략 시장은 비소세포폐암이다. 그러나 비소세포폐암에서의 성적표는 저마다 차이가 있다. 키트루다는 PD-L1 발현율을 포인트로 삼아 국내에서 1차 치료제 지위를 획득했다. 옵디보는 1차 치료제 등록에 실패한 대신 신세포암·방광암·두경부암·호지킨 림프종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다. 티쎈트릭은 방광암의 일종인 전이성 요로상피암과 비소세포폐암에 적응증을 획득했으며, 최근 유방암까지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이처럼 면역항암제가 상용화되면서 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더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제약사들은 병용요법에 주목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저마다 파트너로 쓰는 항암제가 다르다는 것이다. 병용요법으로 가장 먼저 눈길을 돌린 쪽은 오노약품공업과 BMS다. CTLA-4 저해제 계열인 ‘여보이’와 ‘옵디보’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그 결과는 올 상반기 발표될 예정이다. 로슈는 ‘티쎈트릭’에 자사의 항암제 ‘아바스틴’을 병용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연구결과도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키트루다는 BMS의 여보이를 섞는 방법으로 임상시험을 최근 개시했다.문제는 아스트라제네카다. 일단 병용할 의약품으로 면역관문억제제인 ‘트레멜리무맙’을 선정했다. 그러난 지난해 7월 공개된 임핀지-트레멜리무맙의 임상3상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두 치료제를 1차 치료제로 병용한 환자들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이 기존 백금 기반 표준항암화학요법과 별 차이를 보이지 못한 것이다. 임핀지 단독요법 역시 PFS 목표값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한 달 뒤 방사선치료를 동반한 백금 기반 표준항암화학요법 이후 질환이 진행되지 않았으나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진행성(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순차 치료옵션으로 임핀지를 투여한 결과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는 증명했다. 이렇게 오락가락하는 효과를 최종적으로 확인할 연구 결과는 올 상반기 공개된다. 만약 여기서 만족할 만한 성적이 나오지 않을 경우 비소세포폐암 시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도전은 사실상 실패로 마무리된다.또 다른 문제는 안전성이다. 이는 임핀지를 포함해 다른 면역항암제에도 해당된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면역항암제끼리의 병용요법은 반응률을 현저히 향상시키겠지만, 면역 과잉으로 인해 전신 감염 등의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09 09:27
  • 잘 때 S자 척추 곡선 유지돼야… '엎드려 자기'가 최악

    잘 때 S자 척추 곡선 유지돼야… '엎드려 자기'가 최악

    겨울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잠을 많이 잔다. 밤이 길어져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장시간 잠을 잘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자세'다. 수면 전문가들은 특정 질환이 없는 상태라면 천장을 보고 바로 누워 자는 것이 올바른 수면 자세라고 말한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주은연 교수는 "잠은 편한 자세로 자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잘못된 수면 자세는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수면 시간 내내 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잠이 들 때라도 자세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엎드린 수면 자세, 안압 높이고 척추 손상수면 전문가들 사이에서 최악의 수면 자세로 꼽히는 '엎드린 자세'는 전신에 악영향을 미친다. 우선 엎드린 자세는 안압을 상승시켜 녹내장 위험을 높인다. 고대안암병원 안과 유정권 교수는 성인남녀 17명을 대상으로 누운 자세에 따른 안압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천장을 보고 누웠을 때 눈의 안압은 16.2㎜Hg였는데, 엎드렸을 때는 19.4㎜Hg로 상승했다. 연구진은 "엎드리면 천장을 보고 누울 때보다 머리와 목에 압박이 가해져 안압이 더 높아진다"며 "안압은 1㎜Hg만 낮아져도 녹내장 진행 속도가 10% 늦춰질 정도로 녹내장 발생과 긴밀한 관계를 갖는다"고 말했다. 엎드린 자세는 척추나 목 관절에도 독(毒)이다. 엎드려 자면 엉덩이와 등뼈가 천장을 향해 꺾이면서 목 인대나 척추가 틀어지고,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땀이나 비듬에 의해 박테리아가 번식하고 있는 베개에 얼굴을 대고 자면 여드름이 쉽게 생길 수 있다.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09 09:09
  • 허리 부담 없이 복근 강화하는 '컬업'

    허리 부담 없이 복근 강화하는 '컬업'

    튼튼한 복근은 허리 디스크를 보호한다. 근육이 있을 때와 없을 때 허리가 버틸 수 있는 힘은 60배 이상 차이난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허리 디스크에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으면서 복근만 잘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은 바로 '컬업(Curl up) 운동'이다. 컬업 운동은 캐나다 워터루대학 맥길 교수가 고안한 복근 운동법이다. 주의점은 현재 허리 통증이나 좌골신경통을 앓고 있는 사람은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동작 중이나 후에 허리 통증이 생겨도 안 된다.  
    척추·관절질환정선근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2018/01/09 09:08
  • [소소한 건강 상식] '쏴' 물소리 들으면 왜 소변 마려워질까?

    [소소한 건강 상식] '쏴' 물소리 들으면 왜 소변 마려워질까?

    '쏴' 물소리를 들으면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지는 사람이 있다. 왜 그럴까? 이유는 배뇨(排尿) 기능이 소리와 함께 학습됐기 때문이다. 어릴 때는 부모가 입으로 '쉬' 하는 소리를 내면서 소변을 보도록 교육한다. 이후에도 소변을 볼 때면 항상 물소리와 비슷한 소변 소리를 듣는다. 이 때문에, 물소리가 들리면 우리 뇌는 조건반사적으로 배뇨와 관련이 있는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킨다. 부교감신경이 활성화하면 요도가 수축하고 방광 근육이 이완되는 등 자연스럽게 소변을 볼 때와 비슷한 상태로 몸이 작동한다. 강동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이형래 교수는 "우리 신체는 물소리를 듣는 걸 배뇨 과정의 일부라고 인식, 소변을 내보낼 준비를 한다"며 "배뇨 훈련이 끝난 어린 아이도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물 소리가 요의(尿意)를 유발하는 원리를 이용해, 전립선비대증 환자나 출산 후 여성 같이 소변을 잘 못 보는 사람에게 물 소리를 들려줬더니 소변을 잘 보게 됐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있다.과민성방광 환자는 이 반응이 특히 심하다. 그래서 소변을 참기 어려운 상태인 절박뇨를 겪기도 한다. 과민성방광 환자는 물 소리를 듣는 것뿐 아니라 물이 몸에 닿을 때에도 요의를 느낄 수 있다. 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이선주 교수는 "과민성방광이 심한 사람은 설거지를 하다가도 소변을 보고 싶어 한다"며 "원래는 안 그랬는데 물소리를 듣거나 몸에 물이 닿을 때 요의가 느껴지면, 나이 탓으로만 여기지 말고 과민성방광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으라"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1/09 09:06
  • 잇몸 마사지하듯 닦고, 하루 2번 치간칫솔 사용해야

    잇몸 마사지하듯 닦고, 하루 2번 치간칫솔 사용해야

    "밥 먹자마자 이를 닦고 매년 스케일링 받으러 치과도 다니는데, 왜 내 치아는 계속 나빠질까요?"흔히 환자들에게 듣는 말이다. 실제로 이런 분들은 이를 너무 열심히 닦아서, 치아 표면이 꽤 마모돼 있을 정도다. 그런데도 왜 나빠질까. 그 이유가 역설적으로 이만 열심히 닦아서다.◇칫솔질이 아니라 잇몸 마사지요즘은 치아우식증(충치) 환자는 적다. 대신 치주질환 즉 잇몸질환자가 크게 늘었다. 잇몸이 위축된 사람도 늘었다. 일종의 고령화 현상이다. 잇몸은 구강 내 모세혈관이 연결되는 부위다.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구강 세균이 모세혈관을 타고 전신에 퍼지는 통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잇몸질환을 일으킨 세균이 전신으로 퍼져 심내막염, 당뇨병, 저체중아 출산, 호흡기 감염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난다. 치매와 암 발생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잇몸 관리가 전신 건강관리인 셈이다.치주질환은 치아 뿌리와 잇몸 사이에 세균이 쌓여서 세균막을 형성하면서 시작된다. 치태(플라크)를 말한다. 따라서 잇몸과 치아 관리를 잘하려면 그 부위를 잘 닦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에 바로 접해 있는 잇몸 부위를 마사지하듯이, 치아와 잇몸 경계 부위를 쓸어올려 닦는 기분으로 칫솔질해야 효과가 좋다.그래서 미국치과의사협회는 칫솔질이 아니라 '잇몸 마사지'하듯이 하라고 치아 관리 가이드라인을 바꿨다. 칫솔을 치아와 잇몸 사이에 45도 각도로 놓고 동그란 모양으로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칫솔질을 해야 한다. 힘줘 치아 표면을 박박 닦아내는 칫솔질은 이제 잊어라. 잇몸 마사지 효과를 높이려면 칫솔모가 더 부드럽고 촘촘한 것을 써야 한다. 시중에서 파는 칫솔은 대개 칫솔모가 600에서 1000모밖에 안 된다. 하지만 치아 잇몸 사이 치태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칫솔모가 5000모 이상 촘촘하면 좋다.◇하루 두 번 치간칫솔이 필수치아와 치아 사이의 틈새는 치태가 자리잡기에 딱 좋은 곳이다. 칫솔질로 세균막을 털어내기 가장 어려운 위치이기 때문이다. 한 치간에 평균 160억 마리의 박테리아가 존재한다고 한다. 거기에는 독성이 강한 치주염 세균도 똬리를 튼다. 칫솔질만 하면 구강 치태의 60%만 제거된다. 칫솔질과 치간칫솔을 같이 사용해야 치태의 95%가 제거된다.그러니 꼭 치간칫솔을 써야 한다. 실제 치간칫솔을 사용해 보면, 불쾌한 냄새와 이물질이 묻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부위가 잇몸질환의 원인이었다는 것을 방증한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도 흔히 겪는다. 그만큼 만성 염증이 쌓였다는 의미다.  
    치과김기덕 연세치대 통합치의학과 교수2018/01/09 09:05
  • 성홍열 다시 유행? 4년간 환자 6배로 급증

    성홍열 다시 유행? 4년간 환자 6배로 급증

    '성홍열' 환자 증가 추세가 심상치 않다. 성홍열은 3~10세 소아에게 많이 생기는데, 편도염으로 시작해 전신 발진과 혀의 돌기가 딸기처럼 부어오르는 증상(딸기 혀)이 특징이다.질병관리본부 집계에 따르면, 2017년 성홍열로 진단된 국내 환자 수는 2만2921명이다. 2013년(3678명)에 비해 6.2배로, 2016년(1만1911명)에 비해 1.9배로 급증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윤기욱 교수는 "성홍열이 세계적으로 다시 유행하는 추세"라며 "국내에서도 80~90년대 유행 후 사라지다시피 했는데, 최근 몇년 새 다시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홍열 세균이 사람들이 갖고 있던 면역 반응을 우회해 침투할 수 있도록 변이됐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한다.성홍열은 열흘 정도의 항생제 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진단이 늦어지거나 항생제 복용을 중간에 중단하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윤기욱 교수는 "치료 중 항생제 복용을 중단하면 심장 판막을 손상시키는 류마티스성 열이나 콩팥을 망가뜨리는 사구체신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는 "성홍열은 전염성이 강해 항생제 복용을 시작한 후 24시간 동안은 자택 격리가 원칙이다"고 말했다.  
    내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8/01/09 09:03
  • [헬스&라이프] 당신이 잠든 사이, 악화되는 병 외

    [헬스&라이프] 당신이 잠든 사이, 악화되는 병 외

    당신이 잠든 사이, 악화되는 병 잠을 자는 동안에도 올바른 자세를 취해야 한다. 수면 전문가들은 척추는 S자 곡선을 유지하면서 베개는 높지 않은 것을 베라고 말한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안압을 높이고, 척추까지 손상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한다. 또한 앓고 있는 만성질환에 따라 권장하는 수면 자세도 따로 있다. 허리디스크·이석증·위식도 역류질환 환자가 취해야 할 수면 자세는?
    종합2018/01/09 09:02
  • 달맞이꽃 종자유의 비밀

    달맞이꽃 종자유의 비밀

    “약사님, 혹시 이 약 있나요?”밤늦게 젊은 엄마가 아이 약을 타러 왔다. 약국과 멀리 떨어진 종합병원에서 받은 처방전이었다. 처방전에 적힌 약은 항히스타민제 시럽과 달맞이꽃종자유 알약 그리고 피부에 바르는 연고였다. 복약 지도를 하고 있는데 옆에 앉아 있던 약국 전산원이 젊은 엄마에게 말을 걸었다.“저도 아토피가 심해요.”필자의 약국에서 근무하는 전산원의 눈두덩이는 늘 아토피로 빨갛다. “눈 주변이 너무 간지러워서 밤새 긁었어요. 이것도 달맞이꽃종자유 알약 복용하고 많이 좋아진 상태예요.”아토피피부염은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주로 유아에서부터 시작된다. 아토피피부염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유병률이 인구의 20%라는 보고도 있다. 아토피피부염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바 없으나 산업화로 인한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등이 크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이면 실내 난방으로 건조해져서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아토피피부염약과 같이 처방이 되고 있는 달맞이꽃종자유는 가려움증을 개선시켜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 등의 의약품 투여량을 줄여주고, 아토피 증상의 개선 효과도 있게 한다. 사실 독한 약에만 의존하던 환자들에게 달맞이꽃 종자유는 반가운 손님이다. 달맞이꽃 종자유의 효과는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의 모체로 알려진 감마리놀렌산(Gamma linoleic acid)에 근거한다. 최근 연구들에 의하면 감마리놀렌산은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유의한 효과가 보고되고 있으며, 부작용도 매우 미미하다. 그리고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필수지방산인 감마리놀렌산 농도가 정상인과 비교해 낮기 때문에 감마리놀렌산 보충이 필요하다. 국내에 시판되는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치료제로 사용되는 달맞이꽃종자유는 450mg으로 감마리놀렌산을 40mg 포함하며, 아토피 습진으로 인한 가려움 완화 및 당뇨신경병증에 사용된다.문제는 달맞이꽃종자유 의약품의 경우 크기가 1.5cm 이상이다. 이 알약을 아토피 습진에 1일 2회, 1회 4~6캡슐을 복용해야 한다. 그래서 드물지만 소화불량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도 나타난다. 또한 소아용 달맞이꽃종자유의 경우 알약이 크다보니 복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너무 클 때는 약의 꼭지를 잘라서 액체만 복용하거나, 음식과 함께 복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소아가 복용하기에는 조금 느끼하다.옛날 옛적에 아내의 기분이 안 좋을 시기에는 조심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기분이 안 좋은 시기는 주로 여자의 생리와 관련이 있다. 남편들은 이 시기에 화학자로부터 얻은 식물 추출 기름을 아내에게 주었는데 이를 먹으면 통증이 감소되고 아내 행동이 좋아졌다고 한다. 또한 아내의 얼굴에 있는 여드름도 없어졌다고 한다. 이는 달맞이꽃 종자유가 생리 전 통증을 해결하고 피부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본 것이다.이처럼 의약품에도 천연물질을 원료로 그 효과를 입증 받아서 전문의약품 혹은 일반의약품으로 사용이 되는 의약품들이 많다. 부작용도 많이 없고, 주 치료약과 같이 사용되면서 효과가 더 좋게 만들어 주거나 치료약을 적게 사용할 수 있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
    건강정보글 김형선(헬스조선 약사자문단·기운찬판도라 약국 약사)2018/01/09 08:30
  • 입냄새로 의심할 수 있는 6가지 질환

    입냄새로 의심할 수 있는 6가지 질환

    입냄새의 원인은 대부분 구강질환의 문제지만 반드시 구강에만 관련해서 입냄새가 나는 것은 아니다. 소화기 질환 이외에 간이나 신장질환 등의 문제로도 입냄새가 날 수 있다.입냄새는 주로 입속에 있는 세균이 원인이다. 입속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휘발성 황화합물을 만들어내는데 이때 지독한 입냄새가 생긴다. 입안에 남은 음식물찌꺼기가 부패되는 것도 입냄새의 원인이다. 그러나 평소 양치질을 잘 하는데도 입냄새가 난다면 다른 질병을 의심해야 한다.1 과일 냄새 ⇢ 당뇨병입안에서 달콤한 과일 냄새 같은 아세톤향이 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당뇨병합병증인 케톤산혈증이 있으면 혈액 속에 케톤산 물질이 다량으로 생성되는데, 해당 물질에서 과일이나 아세톤향이 나게 된다.2 하수구 냄새 ⇢ 편도결석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면서 입냄새가 난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야 한다. 편도결석은 편도의 작은 구멍에서 나오는 분비물과 입안의 침 그리고 이물질 등이 섞여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때 생기는 편도결석은 심한 악취를 풍기게 되는데 이것이 입냄새를 만든다.3 달걀 썩는 냄새 ⇢ 간 질환달걀 썩는 냄새가 나면 해독작용이 원활하지 않다는 증상일 수 있다. 간질환의 경우 노폐물이 해독되지 않아 달걀 썩는 냄새가 날 수 있다. 병으로 인한 몸속 특정한 대사의 결과로 해당 냄새가 나게 된다.4 갑작스런 입냄새 ⇢ 이비인후과 질환평소에 입냄새가 없는데 갑자기 입냄새가 생겼다면 축농증이나 비염 같은 이비인후과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대부분 축농증이나 비염을 앓게 되면 코로 숨쉬기가 어려워 입으로 숨을 쉬게 된다.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침이 마르고 입안이 건조해져 세균 번식이 활발해진다. 입안에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면 단백질 분해가 잘 일어나고 그만큼 입냄새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5 암모니아 냄새 ⇢ 콩팥병, 무리한 다이어트오래된 재래식 화장실에서 맡아본 냄새인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면 콩팥 기능을 의심해봐야 한다. 콩팥에 문제가 생기면 암모니아 냄새나 생선 비린내가 날 수 있다. 콩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암모니아가 배출되지 못하고, 그래서 입안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나게 되는 것이다. 콩팥병이 아닌 갑작스러운 체중감량의 경우도 암모니아 냄새가 날 수 있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을 늘리는 황제다이어트의 경우 탄수화물 대신 지방이 분해되면서 케톤이 생성되는데, 케톤에서 화학물질 냄새가 유발될 수 있다.6 음식물 썩는 냄새 ⇢ 소화불량소화불량이나 역류성식도질환 등이 있는 환자는 식도에서 발생하는 냄새가 입냄새로 나타날 수 있다. 위장 내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피 냄새가 입에서 생길 수 있다. 입냄새 줄이려면입냄새는 대부분 구강질환의 문제다. 하지만 자칫 구강질환만으로 생각해 병을 키우거나 입냄새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강경리 교수는 “치과검진을 통해서도 입냄새의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역류성식도염이나 당뇨, 위장질환, 간질환 등이 있는 경우도 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전신질환이 아니라면 입냄새는 올바른 칫솔질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 또는 치료할 수 있다. 칫솔질은 정확하게 구석구석하도록 하고, 혀를 닦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 치실을 이용해 치아 사이에 남은 음식물찌꺼기도 제거해야 한다. 그러나 잇몸질환이나 충치, 오래된 보철물로 인한 구취는 칫솔질만으로 해결하지 못하므로 전문적인 치과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건강정보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1/09 08:00
  • [정형외과 운동법]오십견에 특화된 운동법

    [정형외과 운동법]오십견에 특화된 운동법

    지난주 ‘정형외과 운동법’에서는 오십견의 운동 범위와 기본운동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주에는오십견에 특화된 운동인 위로 들기, 바깥으로 돌리기, 뒤로 돌리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위로 들기>
    정형외과은상수(척추·관절 복수 전공 정형외과 전문의)2018/01/09 07:00
  • 건강한 간(肝)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생활수칙 '10가지'

    건강한 간(肝)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생활수칙 '10가지'

    간암은 폐암과 더불어 중년층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암이다. 실제로 매년 1만여명이 간암으로 사망한다. 대부분의 암은 지름이 1cm 크기만 되면 진단이 가능하다. 그러나 간암은 크기가 10cm나 커져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다. 잦은 음주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지방간이나 간염 등과 같은 간 질환에 걸리면 간경화증, 간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다. 그래서 간 건강을 지키는 10가지 생활 수칙을 알아봤다.수칙 1. 불필요한 약은 오히려 간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삼간다. 처방된 양약과 한약, 건강보조식품과 생약 등도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복용에 유의한다. 특히 간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수칙 2. 지나친 음주는 심각한 간질환의 원인이 된다. 또한 과다한 음주 후 해장술이나 불필요한 약제의 추가 복용은 간 손상을 더욱 심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삼간다.수칙 3. 음식이나 식수가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다. 집 밖에서 마시는 물, 먹는 음식이 위생적인지 다시한번 확인한다. 수칙 4. 영양분이 어느 한가지로 치우치지 않게 골고루 균형잡힌 음식을 섭취한다. 수칙 5.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가진다. 수칙 6. 섬유소가 많은 음식들, 야채, 과일, 곡물을 많이 먹는다. 수칙 7. 너무 달고 지방 성분이 많은 후식이나 간식은 피하고 비만해지지 않도록 체중을 조절한다. 수칙 8. 무리한 체중감량으로 몸에 필요한 비타민이나 미네랄 성분, 영양분들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수칙 9. 일주일에 1kg이상 급격한 체중감소는 오히려 심한 지방간염 혹은 간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수칙 10. 적당한 운동은 건강한 간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간암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8:00
  • 우리 아이도 아토피? 어떤 증상이 의심 신호일까

    우리 아이도 아토피? 어떤 증상이 의심 신호일까

    아이의 피부가 조금 울긋불긋하기만 해도 아토피피부염을 의심하며 걱정하는 부모가 많다. 하지만 아토피피부염은 태어나자마자 바로 증상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생후 2~3개월 이후부터 나타난다. 생후 1개월 정도 생긴 습진 등의 피부 이상은 보통 '태열'이라고 부르며 대부분 저절로 낫는다. 그런데 얼굴, 목, 몸통에 발진이 점차 늘고 아이가 가려워하면 아토피피부염을 의심해야 한다. 이때는 병원에 가서 진단받고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효빈 교수는 "아토피피부염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나중에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다른 알레르기 질환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다"며 "전문의와 상의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치료 외에는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 김효빈 교수는 "바른 방법으로 목욕을 시킨 후 보습제를 바르는 것만으로 아토피피부염 증상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목욕은 하루 1번, 미지근한 물에서 15~20분 정도 시행하는 게 좋다. 비누는 약산성을 고른다. 목욕 후에는 물기를 살짝 닦아낸 후 반드시 보습제를 바른다. 보습제는 목욕 직후가 아닐 때도 발라 하루 총 3~4번을 충족시키는 게 좋다. 만약 연고를 처방받았다면 연고를 바르고 10분 뒤 보습제를 충분히 바른다. 진물이 나거나 심하게 긁어 상처가 났을 때는 감염 위험으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이때는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1/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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