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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끄는 책가방 '휠팩', 아이 성장에 도움 될까?

    요즈음 초등학생들은 바퀴가 달린 책가방인 일명 '휠팩'을 많이 끌고 다닌다. 휠팩이 성장에 더 좋다는 이유 때문인데, 정말 그럴까?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는 "가방 무게가 체중의 10% 이상이라면 백팩보다 휠팩이 낫다"며 "무거운 것을 메는 것보다 끄는 것이 척추·관절에 부담을 덜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국소아과학회도 책가방의 무게가 체중의 10%를 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성장기 아이들은 대칭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정형외과 이동훈 교수는 "휠팩을 사용한다면 양쪽 손을 번갈아가며 사용하도록 지도하고, 손잡이의 높낮이를 잘 맞춰 어깨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양 어깨의 밸런스를 잘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에게 이런 대칭적인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동훈 교수는 "책가방을 아이 체중의 10% 미만으로 가볍게 한다면 휠팩보다 백팩을 멜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1/16 09:10
  • "남편 냄새 맡으면 스트레스 줄어든다"

    여성이 남편의 냄새를 맡으면 스트레스가 완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팀은 96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상대방의 냄새를 맡으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분석했다. 여성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자신의 남편의 셔츠 냄새를 맡게 했고, 한 그룹은 다른 이성의 냄새를 맡게 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무슨 냄새를 맡는지 모르는 상태였는데, 남편 셔츠 냄새를 맡은 그룹 여성들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졌다. 다른 이성의 냄새를 맡은 여성들은 오히려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갔다. 연구팀은 "여성은 생물학적, 진화론적으로 남편의 냄새를 맡으면 안정감을 느끼고, 낯선 이성의 냄새를 맡으면 두려움을 느끼게 돼 있어서 이런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성원 교수는 "오감각 중 후각은 뇌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감각"이라며 "남편의 냄새를 맡으면 그 사람과 있었던 행복한 기억 등이 떠올라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노성원 교수는 "단, 이 연구는 만난지 2년 정도 지나 애정이 극대화돼 있는 커플을 대상으로 했다"며 "십수년간 함께 산 부부를 대상으로 하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1/16 09:07
  • '버드독 운동', 허리 보호하는 등근육 강화

    '버드독 운동', 허리 보호하는 등근육 강화

    복근과 함께 허리를 보호하는 든든한 근육이 바로 '척추주변근'이라고 불리는 등근육이다. 등근육은 척추주변근뿐 아니라 척추에서 시작해 견갑골(날개뼈)과 팔로 연결되는 활배근과 능형근 등의 근육들을 모두 포함한다.등근육은 등과 상체를 튼튼하게 받쳐 팔다리 움직임의 중심을 잡아주는 중요한 근육이다. 당연히 허리 통증이나 목 통증에도 깊이 관여한다. 등근육은 데드리프트나 트렁크 익스텐션 같이 허리를 구부렸다 펴는 큰 동작을 통해 강화하면 허리디스크가 손상될 수 있다. 허리디스크 위험이 있는 중장년층에게는 버드독 운동을 권장한다.  
    척추·관절질환정선근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2018/01/16 09:05
  • [소소한 건강 상식] 독감 백신, 매년 맞는 이유

    [소소한 건강 상식] 독감 백신, 매년 맞는 이유

    독감을 예방하려면 매년 백신을 맞아야 한다. 1~3번의 접종만으로 질환 예방 효과가 평생 지속되는 B형 간염이나 홍역 등과 다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독감 바이러스는 변이가 잘 되는 RNA형 바이러스에 속하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는 크게 'DNA형'과 'RNA형'으로 나뉜다. 모든 바이러스는 체내에 들어와 자신의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 유전 정보를 복제하는데, 이 과정에서 손상을 입어 오류가 생길 수 있다. 이때 DNA형은 이중나선구조로 생겨 한쪽이 손상돼도 반대쪽 나선을 참고해 기존 형태로 쉽게 복구된다. 하지만 RNA형은 한 가닥으로 이뤄져 손상을 입었을 때 복구되지 않고 돌연변이 바이러스를 만들 확률이 높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는 "RNA형에 속하는 독감 바이러스는 유전자 변형이 계속 일어나 종류가 200개가 넘는다"며 "매년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도 조금씩 달라 백신에 들어있는 항원도 매년 바뀐다"고 말했다. 독감 백신은 효과가 유지되는 기간도 짧은 편이다. 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는 "독감 백신은 다른 백신에 비해 항원을 체내에 주입해도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는 편"이라며 "건강한 사람도 독감 예방 효과가 1년 정도만 유지된다"고 말했다.한편 독감 외의 RNA형 바이러스 질환으로는 지난 2015년 국내 유행했던 메르스, 야생진드기를 통해 퍼지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조류 독감, 에이즈 등이 있다. 엄중식 교수는 "잘 치료되지 않는 위험 바이러스는 대부분 RNA형"이라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1/16 09:03
  • 헬리코박터 감염자 2%만 胃癌 발생… 그래도 방심 말아야

    헬리코박터 감염자 2%만 胃癌 발생… 그래도 방심 말아야

    배 속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발견되면 위암을 걱정한다. 실제 헬리코박터가 위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국내 연구에 따르면, 위암 발병 위험은 직계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있는 경우 2.85배로 가장 높다. 헬리코박터 감염이 있으면 1.85배로 커진다.특히 위암 환자 직계가족이 헬리코박터에 감염됐을 경우 위암 발병 위험이 5.32배까지 치솟는다. 고령자 상당수가 헬리코박터 감염 상태인 것을 감안하면, 위암 가족에게는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이밖에 위암 발병 위험은 흡연 1.83배, 어린 시절 시골에 거주했을 때 1.53배, 매운 음식을 즐기는 경우 1.51배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감염률 계속 낮아지지만 고령층은 여전히 높아헬리코박터 감염이 줄어들고 있다는 주장이 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헬리코박터는 성장기에 외부에서 침입해 위점막에 서식하는 세균이다. 사회경제적 수준이 좋아지면서 감염률이 낮아지고 있다. 16세 이상 인구의 감염률이 1998년에는 67%까지 올랐다가, 2005년 60%, 2017년에는 44%로 떨어졌다. 이러한 현상은 10대에서 더욱 뚜렷이 나타난다. 16~19세에서의 감염률은 10% 미만이다. 하지만 60세 이상에서는 여전히 절반 이상이 감염자다.고령층에 대해서는 오해가 있다. 고령층에서 헬리코박터 감염은 흔한 일이고, 오랫동안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는데, 굳이 항생제를 먹어가며 제균(除菌)을 해야 하냐는 의문이다. 이건 오해다. 헬리코박터가 위에 서식하면 20%에서 소화성궤양, 악성 위점막림프종, 장상피화생(위암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의 염증) 등으로 진행한다. 2% 정도에서 위암이 발생한다. 문제는 어떤 사람에게서 위암이 생길지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헬리코박터 감염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위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나, 감염이 없으면 위암이 발생할 확률이 거의 없다는 점이 중요하다. 그러니 고령층도 제균 치료가 필요하다.◇제균 치료 효과 좋아… 재감염률 3% 이하제균 치료 효과는 좋다. 헬리코박터 감염으로 생긴 장상피화생, 위축성 위염 등 이미 생긴 고위험 위염도 치료하면 좋아진다. 위축성 위염은 1년 이내에 호전되고, 장상피화생은 5년 후부터 호전돼 헬리코박터 음성군과 같아진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제균이 위암 발생을 예방한다는 근거가 된다. 항생제 치료 후에도 다시 재감염된다는 우려가 있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나라의 경우 재감염률은 연 3% 이하다.그럼 헬리코박터 감염 확인과 치료는 어떻게 하나. 검사 기구에 숨을 불어 넣어서 하는 요소호기검사를 받으면 양성인지 음성인지 알 수 있다. 더 정확하게는 위 내시경 검사를 할 때 헬리코박터 감염 확인 검사를 추가로 받으면 된다. 비용은 3만원 안팎이다.치료는 항생제와 위산분비억제제를 혼용해서 쓰는 복합요법을 권장한다. 7~14일 약을 복용한다. 비용은 6만원 선이다.이런 치료는 건강보험으로 지원하는데, 올해부터는 위암·악성 림프종·궤양 환자뿐만 아니라 위선종 내시경 절제술 후, 위암 가족력·위축성 위염 등에도 확대됐다. 여기에 해당하지 않아도 환자 본인이 제균 치료를 원하면 자기 부담으로 받을 수 있다.
    내과김나영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2018/01/16 09:02
  • 운동·식단 등 맞춤형 건강 관리, '보건소 앱'으로 스마트하게 받는다

    운동·식단 관리 등 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싶지만 옆에서 지도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매번 실패한다면, 보건소의 도움을 받아 보자. 보건복지부에서 2016년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각 지자체 보건소가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ICT(정보통신기술)를 이용해 맞춤형 건강 관리를 해준다.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으려면 보건소에서 건강 상태나 생활습관 등에 대한 상담을 먼저 받아야 한다. 그러면 스마트폰 앱(모바일 헬스케어)과 연동되는 활동량계·체성분계·혈압계·혈당계 등 건강 관리에 필요한 스마트기기를 무료로 지급해준다. 앱에서 자신에게 맞춘 건강 관리법을 보고 그대로 실천하면 그 정보가 자동으로 측정돼 보건소로 전송된다. 보건소에서는 이 정보를 분석해서 앱으로 미션을 내리고, 한 달에 서너 번씩 전문 상담을 해준다.2016년에 이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76.5%가 ▲저염 선호율 ▲영양 표시 독해율 ▲5일 이상 아침 식사 실천율 ▲중등도 이상 신체 활동 실천율 ▲걷기 실천율 중 최소 한 항목 이상이 개선됐다고 답했다. 또, 32.5%가 ▲혈압 ▲혈당 ▲허리 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 중 최소 한 항목 이상이 개선됐다. 다만, 아직 전국의 모든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건 아니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는 자신이 사는 지역의 보건소에 문의해야 한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1/16 09:01
  • 침 치료 '1100원'·온열치료 '무료'… 보건소에서 의료비 아끼세요

    침 치료 '1100원'·온열치료 '무료'… 보건소에서 의료비 아끼세요

    많은 사람들이 보건소는 예방 주사를 놔주는 등 감염병 관리만 하는 기관이라고 여긴다.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게 보건소의 주요 업무인 건 맞지만, 최근에는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의료 서비스가 다양해졌다. 이 서비스를 잘만 활용하면 병원 못지 않은 프리미엄급 진료를 받을 수 있고, 병원비도 절감할 수 있다. 지역별로 다르지만,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질 좋은 의료 혜택을 소개한다.[소아·청소년] ▷아토피·천식 교육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아토피·천식 등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 먹는 건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 지 등에 대해 알레르기 분야 전문가가 교육해준다. 알레르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하는 곳도 있다. 환자뿐 아니라 가족도 함께 참여해 둘레길을 트레킹하거나, 미술·도예 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치과 치료 저렴하게 이용 가능=보건소에서 치과 치료도 가능하다. 구강 검진, 충치 치료, 잇몸 치료, 치아 발치를 할 수 있다. 불소 도포도 해주는데, 일반 치과에서는 2만~3만원이 들지만 보건소에서는 평균 1100원이 든다.[성인] ▷영양·운동 관리=고혈압· 당뇨병·이상지질혈증이 있거나 뇌졸중·심근경색 같은 심뇌혈관질환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은 보건소에서 주기적으로 진료와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이면 무료이고, 65세 미만은 1100원 정도로 병원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를 위해 영양사와 운동처방사가 환자별로 추천 식사법·운동법도 알려준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1/16 09:00
  • 30대도 ‘노안’ 올 수 있다?!

    30대도 ‘노안’ 올 수 있다?!

    노안은 흔히 노인성 안질환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요즘엔 ‘젊은 노안’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노안이 더 이상 백발 노인만이 겪는 증상이 아니다. 30대도 노안에 노출될 수 있다.노안은 눈 속에서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노화되면서 나타난다. 수정체가 납작해지고 반대로 볼록해지면서 초점을 맞추게 되는데, 50대가 되면 수정체도 딱딱해지고 근육도 약해지면서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젊은층은 조절력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 가까운 것이 보였다 안보였다 하기 때문에 쉽사리 노안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처럼 평소에는 괜찮더라도 노안이 발생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거나 두통이 동반된다. 또, 겹쳐 보이는 현상이 생기거나 가까운 거리에서 작업 할 때는 불편함을 느낀다.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돋보기를 사용하거나 기존에 사용한 안경을 다초점 안경으로 바꿔 활용한다. 하지만 안경이나 돋보기 착용이 힘든 상황일 경우 노안교정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 노안수술에는 여러 가지 수술법이 있기 때문에 원인과 환자의 상태, 라이프 패턴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하여 개인에게 알맞은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눈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우선 원인을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젊은 노안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 스마트 기기를 장시간 가까이에서 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건조해진다. 특히 움직이는 지하철에서 흔들리는 스마트폰 화면을 본다면 일시적으로 가성근시가 올 수 있다. 자외선 또한 원인이 될 수 있어 UV 코팅이 된 선글라스 착용을 해야 한다. 미착용시 자외선 A, B가 직접 침투하여 활성산소를 발생시키고 수정체를 손상시킨다. 이 때문에 노화가 앞당겨지는 것은 물론, 백내장을 비롯한 각종 안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노안을 늦추기 위해서는 생활 속 눈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물과 녹황색 채소를 자주 섭취하고 눈이 뻑뻑할 때는 잠깐 동안 감았다 떴다 하는 휴식도 도움이 된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은 “눈을 자주 깜빡이면 각막에 눈물이 코팅되어 눈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고, 노안을 비롯한 안구건조증과 각막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평소와 다른 증상이 지속될 경우 안과에 내원하여 검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16 09:00
  • [헬스 & 라이프] 우리가 몰랐던 보건소 활용법 외

    [헬스 & 라이프] 우리가 몰랐던 보건소 활용법 외

    우리가 몰랐던 보건소 활용법 보건소가 예방주사 놔주는 곳쯤으로 여긴다면 생각을 바꿔야겠다. 치과 불소 도포, 영양 관리, 신체 활동 증진 교육, 한방 치료,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받을 수 있다. 휴대폰 앱 프로그램인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한 건강관리도 가능하다. 똑똑하고 가성비 높은 보건소의 다양한 서비스를 모았다.
    종합2018/01/16 08:59
  • 통증 잡는 진통제, 몸 상태 맞춰 똑똑하게 고르자

    통증 잡는 진통제, 몸 상태 맞춰 똑똑하게 고르자

    두통이나 치통이 생기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진통제다. 보통 진통제가 필요한 순간이 오면 집에 있던 아무 진통제나 복용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진통제도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복용해야 건강하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건강정보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16 08:30
  • [정형외과 운동법]어깨 근육 파열 예방·근력강화 운동법

    [정형외과 운동법]어깨 근육 파열 예방·근력강화 운동법

    어깨 통증의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어깨 근육 파열이다. 어깨 근육 파열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는 ‘충돌 증후군(사진1)’이 있다.팔을 들 때 두 뼈(상완골, 견봉) 사이에 근육(회전근개)이 끼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어깨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발생하고 충돌이 심하면 근육이 해지면서 파열이 될 수도 있다. 어깨 근육 파열의 증상(사진2)으로는 그림의 별 부위를 눌러서 통증이 있거나 팔을 올리 때 충돌 증상 및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팔이 안 올라 갈 수 있다. 부분 파열인 경우, 통증이 조절되면 수술을 안하고 운동을 하면서 지켜 볼 수 있지만 완전 파열인 경우에는 팔이 안 올라갈 수 있으므로 관절경을 이용한 봉합을 해야 한다. 수술 후 한달간 보조기를 착용해야 하며 이후에 굳은 어깨의 관절운동 범위 회복 운동과 근력 강화 운동을 해야 한다. 어깨 근력 강화 운동은 어깨 근육 파열 뿐 아니라 관절 와순 파열등의  질환의 치료, 재활에서도 중요하다.
    정형외과은상수(척추·관절 복수 전공, 정형외과 전문의)2018/01/16 08:00
  • 발기부전, 성기능 향상에 도움되는 '이것' 먹으면 된다?

    발기부전, 성기능 향상에 도움되는 '이것' 먹으면 된다?

    중장년층 남성들이 남몰래 고민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발기부전'이다. 발기부전은 스트레스 완화나 운동으로 완화되기도 하지만, 특정 음식을 먹는 것으로도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성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동물성과 식물성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어떤 식품이 성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지 알아본다.◇식물성 식품=수박·복분자·케일식물성 식품 중에 성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식품 중 하나는 수박이다. 수박에 들어 있는 시트룰린은 혈관을 이완시켜 혈액 흐름을 증가시켜 발기부전치료제와 유사한 효과를 준다. 전신에 작용하는 발기부전 약물을 대신하기는 어렵지만 꾸준히 먹는다면 일정 부분 도움이 된다. 시트룰린이 가장 많은 부위는 수박의 껍질 쪽인 하얀 부분이다. 그리고 복분자와 포도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이 폴리페놀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심장 혈관의 수축과 확장에 관여하는 신호물질인 일산화질소(NO)를 증가시킨다. 일산화질소는 음경 내의 신경전달물질인데, 발기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 같은 원리로 케일도 일산화질소를 증가시켜서 발기부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견과류도 좋다. 견과류에는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해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호두에는 일산화질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알기닌이 풍부하고 비타민E와 엽산도 많이 들어 있다.◇동물성 식품=등푸른 생선·굴동물성 식품 중에 성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은 등푸른 생선과 굴이다.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해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굴도 발기부전 등 성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다. 굴은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며 성욕을 항진시키고, 요오드·인·아연 등 풍부한 미네랄이 성적 에너지를 활발하게 자극해준다.
    성의학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16 07:00
  • 박종훈 신임 고대안암병원장 취임식 개최

    박종훈 신임 고대안암병원장 취임식 개최

    고대안암병원은 15일 오후 3시 유광사홀에서 '제28대 고대안암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췽미식에는 염재호 고려대총장, 이기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나춘균 의과대학 교우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훈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겠다"며 "철저히 환자 중심의 선진의료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종훈 병원장은 ▲가장 안전한 병원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 ▲연구 분야 집중투자 ▲함께하는 즐거운 병원 등 4가지의 중점과제를 실현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병원장은 "가장 안전한 병원을 만들겠다"며 "올해는 JCI 국제의료기관인증 재평가가 있는해로, 이 인증은 환자 안전이라는 기본을 되새기고 우리의 내실을 다지는 자발적 개선활동이자, 환자사랑의 실천이기에 철저히 준비하고 스스로를 담금질해 세계 최고수준의 안전시스템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은 식사를 통해 “박종훈 신임원장이 내부구성원을 하나로 묶는 리더십을 발휘해 안암병원을 더욱 힘차게 견인해나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연구중심의 대학병원으로서 기존 시스템을 환자중심의 미래형 의료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건립을 통해서 미래형 의료연구에 앞장서는데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박종훈 병원장은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적정진료관리위원장,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의료원 대외협력실장, 의무기획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 (사)북한인권정보센터장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사, 대한수혈대체학회 정책이사를 맡고 있으며 병원장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15 18:11
  • 인플루엔자 유행 지속 중, 영유아·노인 등 고위험군 주의

    인플루엔자 유행 지속 중, 영유아·노인 등 고위험군 주의

    연이은 한파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영유아·노인 등 고위험군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2월 1일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외래 환자 1000명당 7.7명)를 발령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2018년 1주(12월 30일~1월 6일)는 72.1명이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란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인푸통을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입원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0세와 1~6세, 65세 이상에서 입원 환자가 많았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입원율이 높은 영·유아 및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저질환의 악화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면역저하자나 대사장애 환자, 심장질환자, 폐질환자, 신장기능 장애 환자 역시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에 속한다. 또한 노인이나 임산부, 만성질환자 중 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만일 아이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삼간다.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15 17:33
  • 탁한 혈액을 맑게 만들어주는 기특한 식품군 5

    탁한 혈액을 맑게 만들어주는 기특한 식품군 5

    우리나라 국민들의 혈액이 탁해지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보면, 2015년 기준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10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건, 다시 말해 혈액이 탁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탁한 혈액을 맑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중요하다. 탁한 혈액을 맑게 해주는 기특한 식품군 6가지를 알아봤다.◇곡류현미·콩·흑미 등 잡곡은 필수아미노산, 필수지방산, 섬유질, 미네랄이 풍부해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을 맑게 한다. 또힌 녹두는 음식, 약, 중금속 등으로 생긴 혈액 속의 독소를 없앤다. ◇해조류 미역·다시마·김·파래·청각 등 해조류에 들어 있는 요오드와 미네랄은 몸속 독소를 제거해 혈액을 맑게 한다. 그러나 몸에 좋다고 과다섭취하면 안 된다. 해조류를 과하게 먹을 경우 갑상선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생선류생선은 질 좋은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어 혈액을 맑게 한다. 또한 혈액이 엉키는 것을 억제한다. 갈치, 광어, 참치, 참돔, 농어 등을 자주 섭취한다. 다만 고등어, 정어리, 꽁치, 연어 같은 등푸른생선은 지방이 많이 함유돼 있으므로 적정량 이상 섭취하지 않는다.◇채소류채소에 풍부한 무기질과 섬유질은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양파, 두릅, 오이, 당근, 미나리, 마늘, 파, 생강, 고추, 쑥갓, 가지 등을 많이 섭취한다. 특히 양파는 육류를 먹었을 때 생기는 혈액의 엉김을 억제한다.◇버섯류버섯은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예방한다. 표고버섯·영지버섯·상황버섯 등 버섯을 조리해 먹거나 우린 물을 마신다. 대표 항암식품으로 손꼽히는 버섯은 면역력 강화에 좋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15 17:25
  • 두통, 아픈 부위에 따라 치료법 달라…뒷통수가 아프다면?

    두통, 아픈 부위에 따라 치료법 달라…뒷통수가 아프다면?

    두통은 전 인구의 70~80%가 한 해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그런데 두통은 어느 부위에서, 어떤 통증 양상을 보이느냐에 따라 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달라지고 그에 따른 치료법도 다르다. 내가 겪는 두통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하는 게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머리 전체가 아픈 ‘긴장성 두통’긴장성 두통은 머리 전체를 조이는 듯한 특징을 보인다. 발생하는 두통의 70~80%를 차지한다. 두피와 목, 안면 근육들이 신체적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지속적인 수축을 유발해 발생한다.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긴장성 두통은 지나치게 경직된 근육과 마음을 풀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심리치료와 수축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등을 병행하면 두통을 줄일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진다면 참지 말고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 가능한 카페인이 포함된 복합제제보다는 단일제제 진통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머리 한쪽이 맥박 뛰듯 아픈 ‘편두통’편두통은 맥박이 뛰는 듯이 지끈거리거나 욱신거리는 통증이 나타난다. 또한 일반 두통과 다르게 다양한 전조 증상을 동반한다. 눈앞에서 아지랑이가 피는 것이 보이거나 시야에 검은 점이 보이고 빛이 번쩍하는 등 뇌경색과 같이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도 동반한다. 편두통 환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다. 편두통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 없다. 하지만 유전병과 같이 유전되는 편두통이 밝혀지기도 했다. 또한 신경염증, 혈관수축, 반복되는 통증에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라는 등 다양한 가설이 존재한다. 편두통은 방치할 경우 우울증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편두통을 악화시키는 수면장애, 피곤, 스트레스, 특정 음식, 커피, 날씨, 월경 등의 요인 중 자신에게 문제가 되는 부분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편두통을 일주일에 2회 이상 겪으면, 약물 치료를 한다. 진통제, 항경련제, 베타차단제 등을 쓴다. 다양한 효능이 섞인 진통제 보다 단일 진통제를 먹는 게 효과적이다.◇머리 뒤쪽이 아픈 ‘경추성 두통’경추성 두통은 두통이 머리의 뒷부분에 발생한다. 뒷머리 부분의 근육을 지배하는 제2·3 경추신경이 자극을 받으며 생긴다. 목 관절에 무리를 주는 생활 습관으로 인해 주변 신경이 자극을 받아 나타난다. 따라서 뒷골이 당기는 듯한 통증을 동반한다. 이 외에도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어지러움이나 귀 울림, 목이나 어깨 통증을 동반하며 팔이나 손이 저리기도 한다. 경추성 두통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세 교정이 우선돼야 한다. 목과 허리를 반듯이 펴고 평소 취하는 자세의 반대 자세를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세 습관 교정을 통해서도 낫지 않는다면 근육이완제 등의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를 병행한다.
    신경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15 15:51
  • 진단검사의학재단, 국제적인 우수검사실 인증프로그램 ISQua 획득

    진단검사의학재단의 우수검사실 인증프로그램이 국제의료질관리학회(이하 ISQua) 인증을 획득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ISQua 인증 유효기간은 2017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4년간이다.ISQua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으로, 2018년 1월 기준 ISQua 인증은 전 세계 36개 기관이 인증을 획득했다. 재단 이우인(강동경희대병원) 사업본부장은 “ISQua 국제인증획득은 국내 진단검사의학재단의 우수검사실 인증프로그램이 국제적 규범과 표준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이에 진단검사의학재단은 ISQua 인증 획득을 토대로 진단검사의학재단의 검사실 프로그램을 외국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송정한 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은 “진단검사의학 전문가 집단의 노력이 한국 의료에서 이같은 결실을 얻게 됐다”며 “이러한 경험을 살려 검사영역 뿐 아니라 국내 보건의료분야의 표준을 제시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진단검사의학재단 우수검사실 인증프로그램은 지난 1999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구 대한임상병리학회)에서 시작하여 2010년부터 진단검사의학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1/15 15:49
  • 동아제약, 먹는 탈모치료제 ‘카필러스캡슐’ 발매

    동아제약, 먹는 탈모치료제 ‘카필러스캡슐’ 발매

    동아제약이 먹는 탈모치료제 ‘카필러스캡슐’을 발매했다.카필러스캡슐은 케라틴 등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분을 함유해 손상된 모발 개선은 물론 탈모 보조 치료에 효과를 줄 수 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탈모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카필러스캡슐이 탈모 환자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카필러스캡슐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1갑에 90캡슐씩 총 2세트로 구성돼있어 1일 3회 1캡슐씩 2개월간 복용할 수 있다.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탈모 환자는 지난 2012년 20만 3305명에서 2016년 21만 2916명으로 증가했다. 30대가 전체 26.9%로 가장 많았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1/15 15:43
  • 돌연사 80% 차지하는 ‘급성 심근경색증’, 전조증상이 없다?

    돌연사 80% 차지하는 ‘급성 심근경색증’, 전조증상이 없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초기 사망률이 30%에 달할 정도로 생명과 직결되는 질환이다. 환자의 절반 이상은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할 경우 발병 1~2시간 내에 사망할 수도 있다. 그래서 급성 심근경색증은 돌연사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80%를 차지한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혈전에 의해 막혀 심장 근육이 상하는 질환이다. 여기에 ‘급성’이라는 말이 붙는 이유는 혈전이 혈관을 막는 순간 갑자기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이다.평소 협심증이 있다가 심근경색증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나 혈전에 의해 혈관이 ‘갑자기’ 막혀서 혈액순환이 차단돼 생기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급성 심근경색은 돌연사의 80%를 차지한다. 발견 즉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률이 30~40%에 달한다. 심근경색의 위험 요인은 흡연과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은 성인병이다. 이러한 성인병들이 있을 경우 일반인 보다 6배 가량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가족 중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위험률이 3~4배 높다. 비만, 삼겹살과 같은 기름진 음식 위주의 식습관 등도 심근경색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전두수 교수는 “청소년기의 나쁜 생활습관, 예를 들어 흡연, 운동 부족, 과식에 의한 비만이 중년 및 장년까지 이어질 경우 심장질환 및 성인병 발병 위험은 매우 높아진다”며 “청소년에서부터 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은 향후 혈관 질환 등 발생 예방에 중요하다”고 말했다.◇극심한 가슴통증·식은 땀, 심근경색 응급 신호 급성 심근경색은 발병 전에 특별한 전조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한 환자들은 평소 협심증 증상이 없는 경우가 흔하다. 심장혈관이 심하게 좁아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혈관에 갑자기 혈전이 발생해 심장혈관이 갑자기 막혀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심근경색이 발생할 때의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가슴통증이다. 아주 심해서 죽을 것 같이 느껴지는, 참을 수 없는 정도의 통증이다. 심장 근육이 썩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므로 통증 강도가 매우 심하다. 가슴통증은 조이는 느낌, 압박감, 아주 기분 나쁜 느낌, 터질 것 같은 느낌 등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통증은 특정 부위에서 발생하기보다는 가슴 가운데에 전반적으로 발생한다. 아픈 곳이 콕 집어 어느 부위인지 정확하게 가리키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슴에서 시작된 통증은 어깨나 목, 팔로 퍼져나가는 방사통을 일으키기도 하고, 호흡 곤란이나 심장 두근거림, 식은 땀, 구역질, 어지러움, 소화 불량 등이 함께 발생하기도 한다. 거의 대부분은 식은땀이 발생하며, 이러한 통증이 20분 이상 지속된다. 간혹 가슴통증 없이 구토를 하거나 소화가 안 되는 느낌, 속이 쓰린 느낌이 있거나 명치나 턱끝이 아픈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소화불량인 것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심근경색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이라면 미리 심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평소 금연, 만성질환 관리로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4분 이내 심폐소생술과 함께 가능한 빨리 막힌 심장혈관을 뚫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대한 빨리 관상동맥중재술이 가능한 병원 응급실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 얼마나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느냐에 따라 예후가 달라진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단되면 막힌 혈관에 스텐트라는 금속 그물망을 넣어 혈전으로 막힌 혈관을 뚫고 다시 피가 흐를 수 있도록 한다. 이를 관상동맥중재술이라 한다. 과거에는 혈전용해제를 많이 사용했으나 치료효과가 떨어져 최근에는 스텐트를 활용한 치료법을 주로 시행한다.평소 심근경색을 예방하려면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 금연, 절주, 저염 식이, 규칙적인 운동 등이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전두수 교수는 “아무리 외모가 건강해 보여도 혈관 건강을 지키지 못하면 돌연사뿐만 아니라 팔다리 마비의 원인인 뇌졸중과 같은 변고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며 “돌연사,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혈관 건강에 관심을 갖고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혈관질환 예방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15 14:42
  • 차량2부제 실시...미세먼지 많은 날 먹어야 하는 식품 4가지

    차량2부제 실시...미세먼지 많은 날 먹어야 하는 식품 4가지

    환경부가 14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함에 따라 차랑2부제가 시행 중이다. 15일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행정·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짝수번호 차 운행이 제한된다. 이번 유입된 미세먼지는 지름이 2.5㎛ 미만인 초미세먼지다.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암연구소에서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할 만큼 유해하다.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기 때문에 대기 중에 있다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으로 침투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호흡기로 들어온 미세먼지와 유해성분은 어떻게 내보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해독 작용을 하거나, 기관지를 강화시키는 식품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을 주는 식품과 이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음식 레시피를 알아본다.◇브로콜리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에는 유황화합물이 포함돼 있는데 이는 폐에 들러붙어 있는 유해물질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은 폐 세포의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브로콜리에 풍부한 섬유질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칼륨 역시 몸속 독소를 배출하고 폐 기능을 강화하는 데 좋다.◇미역미역에 들어 있는 수용성 섬유질인 알긴산 성분은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미세먼지 속 중금속 등을 흡착해 배출한다. 다시마와 파래 등도 마찬가지다.◇양파양파에 풍부한 폴리페놀이 수은, 니코틴 등 중금속을 해독하며 항산화 작용을 한다.◇미나리미나리는 중금속 해독 효과가 뛰어나며, 피를 맑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미나리에는 이소람네틴, 페르시카린 등의 항염 성분이 풍부하다. 각종 염증을 효과적으로 치유하고 미세먼지에서 비롯된 염증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TIP. 미세먼지 배출에 효과적인 물미역들깨파스타 만드는 방법▶재료(4인분) : 스파게티면 360g, 소금 1작은술, 물미역 400g, 양파 1개, 브로콜리 1/3개, 미나리 40g, 베이컨 8장, 올리브오일 2큰술, 들깻가루 4큰술, 후춧가루 약간1. 스파게티면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7분 정도 삶는다. 삶은 물 4컵을 남겨둔다.2. 물미역은 소금물에 씻어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3. 양파는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어 채를 썰고, 브로콜리는 한입 크기로 저며 썬다. 미나리는 송송 썰고, 베이컨은 2cm 길이로 썬다.4. 올리브오일을 두른 달군 팬에 양파, 브로콜리, 베이컨, 물미역 순으로 넣고 볶은 뒤, 삶은 스파게티 면과 스파게티 삶은 물, 들깻가루를 넣고 골고루 볶는다.5. 물이 자작해지면 미나리를 넣어 섞고 후춧가루를 뿌린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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