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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커피 소비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작년 기준 성인 1인당 연간 소비량이 400잔을 넘어섰다. 성인이라면 하루 한 잔쯤은 자연스럽게 마시게 되는 기호식품이 된 것. 그런데 다이어트를 할 때 커피를 마셔도 될까?기존 서구의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있다.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기초대사율을 증가시키며, 약 100mg의 카페인 섭취 시 3시간동안 대사율을 5% 정도 올린다. 커피의 카페인, 녹차의 카테킨과 카페인은 열 생산과 지방 산화를 촉진시키는 기능이 있어 사람을 대상으로 한 11개의 연구를 종합하여 메타분석 하였을 때 카테킨을 섭취한 군은 위약군과 비교하여 약 1.31kg의 체중이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작년 국제학술지 ‘영양 연구’(Nutrition research)에 발표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김정현, 박용순 교수팀이 40세 이상 69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에게 하루 한 잔의 커피는 근감소증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하루에 3잔 이상 마시면 오히려 비만 위험도를 1.6배나 높인다는 것이다. 누베베한의원 유영재 원장은 “우리나라의 경우는 칼로리 높은 믹스 커피를 즐기는 경향이 있다"면서 "커피 자체에는 유기물과 항산화성분 등의 이로운 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 적당량만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크다.”고 말했다.일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의 아메리카노 한잔은 10kcal 정도로 그리 열량이 높지는 않다. 하지만, 설탕, 분말 크림 들어가는 믹스커피 한잔을 마시면 50~60kcal 정도의 열량을 섭취하게 되며, 비만과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포화지방으로만 1.5g을 섭취하게 된다. 때문에 과도한 믹스커피 섭취는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비만 관리를 위해서는 믹스커피나 시럽이 많이 들어있는 커피는 피하고, 블랙 커피로 연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 또 하루 1-2잔의 커피를 마시도록 권장한다.더붙여 카페인은 소량 섭취하면 신체 에너지 소비량을 올리고, 대사 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 주어서 체중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하루 300mg 이상 섭취할 경우 불면, 불안 장애, 심계항진, 부정맥 등의 발현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지나친 커피 섭취는 경계해야 한다. 또 식사 전 공복에 마시는 커피는 위염이나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위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커피를 멀리 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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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진료 후 보험사에 병원비 청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스마트 보험 청구 기기’를 설치했다.
‘스마트 보험 청구 기기’는 환자 스스로 터치스크린과 스캐너 등을 이용해 간단하고, 편리하게 보험금 청구를 신청할 수 있는 ATM과 비슷한 기기다.
통원, 입원, 골절, 수술, 장해, 진단, 사망에 대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전 보험사를 취급하고 있다. 때문에 누구나 병원에서 바로 서류를 발급받아 청구서 작성부터 서류 전송까지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추후, 보험 가입 내역을 무료로 조회하거나, 꼭 필요한 보험상품을 둘러보는 등 환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 보험금 청구시 입원, 골절, 수술, 장해 등 진료받은 내용에 따라 필수 서류가 다르며, 모든 필요 서류를 구비한 후, 기기 이용이 가능하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환자 중심의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병원, 신속한 프로세스를 갖춘 병원, 스마트한 병원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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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대표 제품인 우루사로 미국 시장에 도전한다. 올 하반기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승인이 예상된다. 이를 위해 우루사의 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캐나다에서 진행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기대하는 대로 미국시장 진출이 성사될 경우 앞서 미국에서 출시한 항생제 ‘메로페넴’, 현재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인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에 이어 세 번째 제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우루사는 중국을 비롯해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말레이시아, 태국, 파키스탄, 요르단, 몽고, 코스타리카, 조지아 등 12개 국가에 진출한 상태다. 해외 진출 성과도 나쁘지 않다. 가장 큰 시장인 중국의 경우 2009년 진출한 뒤 UDCA제제 가운데 점유율 15%로 전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앞선 2007년에는 베트남 시장에 진출, 수년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시장 진출에 발맞춰 우루사의 리뉴얼 제품도 대웅제약은 준비하고 있다. 소비자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의학적 미충족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대웅제약 측은 설명했다.
1961년 처음 발매된 우루사는 당시 대웅제약의 전신인 대한비타민사가 일본에서 원재료를 수입해 알약으로 만들어 판매했다. 그러나 정제형 우루사는 쓴맛이 강하다는 단점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대한비타민사를 인수한 윤영환 명예회장은 정제형 알약의 단점을 개선, 1974년 ‘연질캡슐’로 첫 변신을 시도했다. 이후로도 1996년 ‘복합우루사’ 2009년 여성용 ‘알파우루사’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우루사의 미국 시장 진출은 새로운 시장 개척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올 하반기 품목허가 절차에 착수해 2019년 FDA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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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 소속 아이들이 집단으로 구토를 하는 등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17일 점심을 먹고 낮잠을 자던 어린이 2명의 구토 증상을 시작으로, 오늘(18일)까지 총 72명의 원아가 제주도 2개 병원으로 나누어져 치료를 받았다. 이날 점심으로 나온 메뉴는 밥, 두부미역국, 봄동 나물무침, 배추김치, 새우완자로 알려졌다. 또한 간식으로는 우유가 지급됐다. 이에 보건당국은 식중독 환자가 50명을 넘은 만큼 역학조사반을 구성해 명확한 원인 규명에 나서고 있다. 제주시 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겨울철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식중독인지 단순 전염성 장염일지에 대한 결과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노로바이러스는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2012년에서 2016년 겨울철 식중독 환자 수의 56.5%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겨울이 시작되는 11월부터 시작해 2월까지 발생 건수가 가장 많다. 다른 바이러스들에 비해 저온에서도 생존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영하 20도 이하의 온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이 채소, 과일류, 조개류, 해조류 등을 오염시켜 음식으로 감염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식품 조리에 참여할 경우 음식물에 오염되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노로바이러스는 하루에서 이틀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메스꺼움 ▲구토 ▲설사 ▲탈수 ▲복통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을 발생시킨다. 노로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지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 예방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걸렸더라도 증상에 따라 수분보충 등 적절한 치료를 하면 2~3일 내 완치될 수 있다.<노로바이러스 예방법>1. 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손 씻기2.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로 세척하기3. 생식을 삼가고 중심온도 85도 1분 이상 가열하기(특히 굴과 같은 어패류)4. 물 끓여 마시기5. 조리도구를 끓이거나 염소 소독하기6. 주변 환경 청결히 하기7. 의심환자의 구토를 치울 경우 안쪽으로 닦아내고 1000~5000ppm 염소 소독(가정용 염소 소독제 40배 희석)하기8. 배탈,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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