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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아두면 크게 도움되는 ‘전립선’ 건강 상식

    알아두면 크게 도움되는 ‘전립선’ 건강 상식

    남성에게는 없고 여성에게만 있는 대표적인 장기는 ‘유방’이고, 반대로 여성에게는 없고 남성에게만 있는 대표적인 장기가 ‘전립선’이다. 가슴 앞부분에 위치한 유방은 어떻게든 외부로 그 모습이 드러나 여성미의 한 요소가 된다.전립선은 밤톨을 뒤집어놓은 형태의 장기로 아랫배에 위치한 치골과 직장 사이, 회음부 깊숙이 있어 신체 외부에서 보이지도 않고 외부에서 확인하기엔 좀 민망한 위치이다.전립선은 방광 입구의 요도를 둘러싸고 있어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소변 흐름을 방해하게 되어 배뇨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소변을 보는 요로기관으로 잘못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생식기관의 하나이다. 정액의 일부 성분을 생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많은 남성들이 흔히 전립선을 소변줄기나 정력과 동일시하는 경향이다. 그래서 전립선에 어떤 불편함이 생기면 창피해하거나 야릇한 시각으로 보기도 한다. 전립선은 남성 골반건강의 중심이 되는 장기로, 건강한 남성건강을 위해서 전립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성의학글 심봉석(이화의대 목동병원 비뇨기과 교수)2018/02/02 01:00
  • 국내 치매 환자 69만명…"2024년되면 100만명 될 듯"

    국내 치매 환자 69만명…"2024년되면 100만명 될 듯"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가 발간한 '2016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 수는 69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치매 환자는 매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2024년에는 100만 명, 2041년에는 2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치매는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의 연령대에서 약 8.2~10.8% 정도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치매의 유병률이 연령 증가에 따라 함께 증가한다는 점이다. 65세 기준으로 나이가 5세 많아질 때마다 치매의 유병률은 2배씩 증가한다. 예를 들어 현재 65~69세의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유병률은 약 2~3% 정도 수준이다. 하지만 연령이 높아지면서 유병률이 증가해서 70~74세에서 4~6%, 75~80세에서 약 8~12%, 80세 이상에서는 20%가 넘는 노인들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까지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질환은 90여 가지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렇게 다양한 치매의 원인 중 가장 많은 것은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이다. 2015년 기준으로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71.5%, 혈관성치매는 16.8%로, 약 4명 중 3명은 알츠하이머형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발간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6)알츠하이머형 치매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1단계부터 4단계까지 구분할 수 있다. 초기에는 기억력 장애부터 시작해 대화 도중 같은 말과 질문을 반복하거나 최근 대화 내용을 잊어버린다. 이러한 증상들은 질환 초기에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가족들조차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후 증상이 악화되는 중증도 상태인 3단계부터는 목욕, 옷 입기, 식사 등 일상생활을 보호자에게 의존해야 한다. 때로는 망상과 환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중증 상태인 4단계는 24시간 관리와 보호감독이 필요하고, 가족들에 대한 기억조차 사라지고 자발적인 대화가 불가능하다.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저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뇌 속에 쌓여 뇌 손상을 일으키는 것 같다고 알려진 정도다.이처럼 치매 환자가 늘고,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진단법도 다양해졌다. 최근 등장한 진단법은 ‘아밀로이드 PET-CT’검사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송인욱 교수는 “PET-CT의 등장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진행 여부를 조기 발견하고 그에 맞는 투약이 가능해졌다"면서 "60~70대 중 최근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느껴지는 분은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한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처음에는 다른 질환처럼 조금 불편한 정도인데 이 시기를 최대한 오래 지속시켜 흔히 말하는 ‘노망’을 겪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의 목표다”고 말했다.
    노인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1 16:50
  • 손톱·코털·배꼽·귀지 관리시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 TIP

    손톱·코털·배꼽·귀지 관리시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 TIP

    손톱을 자르거나 치실을 사용할 때, 또는 귀지를 제거할 때 알아두면 좋은 건강 TIP이 있다. 그저 늘상 하던 습관에 따라, 잘못된 방식으로 손질을 해왔다면 오늘부터 올바른 손질법을 바로 알고 고쳐보자.◇귀지 귀지를 과하게 파서 귓 속을 너무 깨끗하게 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귀를 보호하는 귀지가 없으면 세균 등에 감염되기 쉽고 귀지를 파내려는 시도 중에 귓구멍에 상처가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귀지는 음식을 씹을 때 턱이 움직이는 과정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면봉이나 귀이개 등의 도구를 이용해 억지로 귓구멍을 깨끗하게 만들려는 시도는 도리어 귀지를 더 깊숙이 들어가게 만들 수 있다.◇손톱손톱은 샤워 후에 자르는 게 좋다. 손톱을 자를 때는 너무 둥글게 자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양 끝을 먼저 자르고, 가운데 부분을 잇는다는 느낌으로 자른다. 또한 손톱의 하얀 부분은 1mm 이상 남겨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너무 짧게 자르면 세균이 쉽게 침투해 감염의 위험이 있으며, 장기간 짧게 자르면 손톱 자체가 눈에 띄게 작아진다. 그리고 가족 중에 무좀이 있는 경우 손톱깎이는 개인별로 각각 구비해두고 쓰는 게 좋다. 그리고 손톱 주위로 이물질의 침입을 방지하는 큐티클도 과도하게 벗겨내지 않는다.◇치아 사이치실은 30~40cm 정도의 길이가 적당하다. 치실은 양손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끝부분 3~4cm 정도만 남겨놓고 실을 붙잡은 뒤, 치아 사이에 정확하게 끼워 넣고 위아래로 닦아내듯이 움직이면 된다. 치아 두 개가 맞닿은 그 단면을 꼼꼼하게 닦아낸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치아 사이가 많이 벌어져 있다면 치실보다는 치간 칫솔이 더 효과적이다.◇코털코털이 거슬린다고 함부로 뽑아선 안 된다. 콧속의 코털은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코털이 삐죽 나왔다고 해서 함부로 잡아당겨 뽑으면, 모공의 상처 안으로 콧속의 세균이 들어가 심각한 염증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코털이 거슬린다면 물로 코털 부위를 적시고 코털 부위가 잘 보이도록 코끝을 올려 코털 전용 가위로 밖으로 빠져나온 코털만 조심스럽게 제거하면 된다.◇배꼽 배꼽의 때를 벗겨내지 않는다고 특별히 문제가 되진 않는다. 오히려 무리하게 문지르면 자극 증상이 있어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배꼽 부위는 다른 조직과 다르게 얇고 주름이 져 있어 세균이 서식하기 쉽지만, 그 박테리아는 누구나 가지고 있으며 인체에 무해하다. 또한 샤워 중에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배꼽 깊숙한 안쪽이 걱정된다면, 솜이나 면봉 등을 이용해 보이는 곳만 가볍게 닦아주면 된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1 16:30
  • 분당서울대병원, 건강 관리 웹·앱 '헬스포유' 리뉴얼

    분당서울대병원은 진료정보를 조회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스마트 건강 플랫폼 'Health4u(헬스포유)'를 업그레이드해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처럼 진료기록과 처방받은 약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 기기에서 이를 내려 받거나 삼성헬스 및 애플의 건강 앱과 연동해 확인할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환자가 의료 소비자로서 본인의 의료정보를 보유하고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세계적 캠페인인 '블루버튼 이니셔티브'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헬스포유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블루버튼 캠페인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의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분당서울대병원 디지털연구소장 유수영 교수팀은 의료정보 국제 표준인 HL7(Health Level 7)을 토대로 차세대 프레임워크인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을 도입하는 등 의료정보 시스템의 활용성과 확장성을 한 단계 높였다. 또한 환자가 블루버튼 기능을 통해 내려 받거나 스마트 연동 기능을 통해 다루는 모든 의료정보 역시 최신 의료정보 데이터 전송 표준인 'C-CDA'를 적용해 향후 의료기관간 진료정보 교류체계 구축이 완료되면 보다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헬스포유에서는 스마트 연동기능을 통해 웨어러블과 스마트폰에서 측정하기 어렵거나 입력한 각종 수치를 의료진이 진료 시 확인하고 적정한 권고수치를 입력해 환자가 참고할 수 있는데, 이는 환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진료가 이뤄지고 진료 결과가 다시 환자의 건강 관리로 이어지는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으로의 진전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처방받은 약의 복용 시간을 알려주거나 지문 인식을 통해 편하게 로그인하는 등 각종 환자 편의기능도 리뉴얼된 헬스포유에 추가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이호영 의료정보센터장은 "헬스포유는 최신 표준으로 무장한 미래형 건강 플랫폼으로, 환자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스마트하게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헬스케어 IT를 통한 의료 공공성 확대를 선도해온 분당서울대병원이 의료 소비자의 주권 향상을 위해서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2/01 15:34
  • 이시언 전립선 검사…대표적인 전립선 질환 3가지

    이시언 전립선 검사…대표적인 전립선 질환 3가지

    배우 이시언이 전립선 이상증세를 호소하며 검진을 받는 내용이 오는 2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방송된다. 이전에 그가 새끼손가락이 휘어 전립선 건강이 좋지 못할 것이라는 관상 결과를 들은 적이 있어 더 화제다. 그의 전립선은 괜찮을까? 전립선은 정액을 생성하고 분비한다. 또한 전립선은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해 옷깃처럼 요도를 감싸고 있기 때문에 전립선에 문제가 발생하면 성생활은 물론이고 소변도 시원하게 볼 수 없다. 40~60대 중년남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위치상 노화와 세균감염이 잦아 질환에 걸리기 쉬워 위험이 크다. 전립선에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 3가지와 증상, 치료법을 알아봤다.◇전립선염전립선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전립선이 감염되는 것이다. 급성일 경우 고열, 오한, 구토를 동반한 빈뇨가 대표 증상으로 나타난다. 골반이 아프거나 소변을 볼 때 타는 듯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고환이 따끔거리는 통증이 있거나 ▲염증으로 혈액이 정체되면서 전립선 주변 근육이 긴장해 항문 주변, 회음부에 불쾌감이 있고 ▲발기력 감소 ▲성욕감퇴 ▲남성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립선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자나 바닥에 푹신한 쿠션을 깔아 바닥에 앉을 때 눌리면서 발생하는 회음부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술을 줄이고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전립선 비대증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져 방광과 요도를 압박해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전립선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커지지만, 이로 인해 소변을 보는데 어려움을 겪으면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진단한다. 대한비뇨기과학회에 따르면, 65세 이하 남자 성인의 경우 전립선이 호두 한 알 크기인 평균 22.5g이지만, 이후 점점 커져 76~80세에는 평균 27.7g이 된다. 심한 경우 사과 한 개 크기인 100g 정도로 비대해지기도 한다. 전립선 비대증이 있으면 ▲소변이 중간에 끊기고 ▲소변 줄기가 가늘고 ▲소변이 마려우나 잘 안 나오고 ▲한참 기다려야 소변이 나오고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고 ▲하루 8회 이상 소변 자주 보고 ▲자는 도중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고 ▲소변을 잘 참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요로감염·혈뇨·신부전 등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 전립선 비대증은 특히 비만을 조심해야 한다. 고열량, 고지방 식품을 피하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특히 채소에 많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전립선이 커지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전립선암전립선암은 남성의 정액을 만드는 기관인 전립선에 암이 생긴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립선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2012년 4만7천 명에서 2016년 7만 명으로 지속해서 증가 중이다. 국립암센터에 의하면 전립선암은 2015년 기준, 남성에게 발생하는 암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점점 증가하는 전립선암은 전이되면 생존율이 42.1%로 크게 떨어지지만 조기 증상이 없어서 그 발견이 어렵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검사를 받다 진단되는 경우도 많고 뼈가 아파 병원을 찾았다 전립선암이 뼈로 전이됐다는 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는 50세 이상 남성의 경우 매년 PSA 검사(혈액을 통한 전립선암 검사)를 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일주일에 5회 이상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고 지방함량이 높은 육류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비뇨기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1 15:27
  • 뱃살 줄이는 데 효과적인 식품 3가지

    뱃살 줄이는 데 효과적인 식품 3가지

    평소 활동량이 부족하면 내장 지방량이 늘어나 '복부비만'이 생기기 쉽다. 허리 둘레가 남성은 90cm 이상, 여성은 85cm 이상일 때 복부비만이라고 진단한다. 복부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하지정맥류, 수면무호흡증,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서 위험하다. 복부비만에서 탈출하기 위해 적절한 운동은 필수이다. 그리고  복부비만을 줄여주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각종 연구 등으로 입증된 뱃살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식품 3가지를 알아본다.◇우유하루에 남성은 우유 1컵(200mL), 여성은 우유 2컵을 마실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복부비만의 위험이 각각 9%, 21% 낮았다. 이는 서울대의대와 중앙대 연구팀이 한국 성인의 우유 섭취량과 대사증후군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연구 결과다. 한국인 13만 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를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진은 우유 속의 칼슘과 단백질, 필수지방산이 지방의 흡수와 혈액 내 중성지방을 줄여주는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생강차생강이 가진 매운맛은 속을 따뜻하게 하고 식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식전 생강차를 마시는 것은 열량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을 막아 복부지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생강 속 디아스타아제라는 단백질이 장운동을 촉진하기도 한다. 생강만으로 차를 우려먹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계피를 함께 넣어 계피생강차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하루 약 500mL의 차를 마시면 된다.◇카놀라유카놀라유가 복부 지방의 감소를 도와 대사증후군을 개선한다는 연구가 있다. 학술지 ‘Obesity’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카놀라유나 고올레인산 카놀라유를 섭취한 참가자들에게서 복부지방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이 연구는 대사 증후군 발병원인(▲낮은 HDL 콜레스테롤 농도 ▲고혈압 ▲고혈당 ▲과도한 중성지방 등) 중 한 가지 이상을 보유하는 10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들은 매일 2번씩, 4주 동안 카놀라유가 함유된 스무디를 마셨다. 스무디에는 100g의 오렌지 셔벗, 100g의 무지방 우유, 100g 딸기와 30g의 카놀라유가 들어갔다. 전문가는 카놀라유에 풍부하게 포함된 리놀렌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혈관 노화와 동맥 경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1 13:59
  • "첫걸음은 천천히"…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위한 걷기 수칙

    "첫걸음은 천천히"…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위한 걷기 수칙

    류마티스 관절염은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체내 정상 세포를 공격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인구의 0.5~1%가 겪는다고 알려졌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으면, 통증 때문에 일상 생활에 어려움이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걷기가 힘들어 지는 경우도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는 환자들을 위한 걷기 수칙을 알아본다.1. 첫걸음은 느리게 시작한다. 처음 5분간은 천천히 걸으며 발과 발가락을 이완시키는 것이 좋다. 걷기 전에 의자에 앉아 발목을 돌리는 등의 준비운동도 도움이 된다. 팔과 다리를 무리해서 뻗는 스트레칭은 오히려 관절부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한다.2. 신발은 굽이 낮고 바닥이 두꺼운 것을 고른다.최대한 몸에 맞는 옷과 신발을 신는다. 착용감이 좋고 편한 옷을 선택하고 신발은 굽이 높거나 앞코가 좁지 않으며 바닥은 두꺼운 것이 좋다. 너무 조이거나 굽이 높은 신발은 걷기 운동에 방해가 된다.3. 바른 자세로 속도를 조절하며 걷는다.턱은 가볍게 끌어당기고 허리와 등을 펴고 발뒤꿈치부터 바닥에 닿도록 걷는다. 양팔은 가볍게 흔들어 준다. 너무 빠르지 않게 일정한 속도로 걷되, 걷기 도중 통증이 느껴질 때는 속도를 줄이고 발과 발가락을 이완시킨다. 걷기 운동시간은 1시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4. 과식을 피해 비만을 예방한다.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도 필요하지만 과식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비만은 체중을 증가시켜 관절에 무리를 가하고 걷기 운동 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5. 평소 적극적인 치료로 증상을 관리한다.류마티스 관절염은 진단 후 2년 이내에 관절파괴가 시작될 만큼 증상이 빨라 초기부터 자신의 증상에 맞게 주사 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걷기 등 운동을 할 수 있다.운동 시 주의사항 1. 류마티스관절염 급성기에는 관절과 근육에 무거운 부하가 걸리는 운동은 피해야 한다.2. 격한 신체활동, 전력질주, 라켓을 이용하는 스포츠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3.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통증을 잘 못 느끼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을 하면 악화하므로 무리한 운동을 자제한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1 13:51
  • 헬스·조깅 후 찾아오는 '통증'을 막아주는 스트레칭

    헬스·조깅 후 찾아오는 '통증'을 막아주는 스트레칭

    운동 시작 전 준비 운동과 끝낸 후 마무리 운동은 부상을 막고,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특히 겨울에는 추운 날씨에 움츠러들었던 근육을 갑자기 사용하면,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운동 중에서 조깅과 헬스는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이 필요한 종목이다. 조깅의 경우 준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심장 등에 무리가 올 수 있고, 헬스의 경우 마무리 운동을 하지 않으면 통증이 유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조깅과 헬스 운동 전후에 하면 좋을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정리해봤다.<발목 부상이 많은 조깅>운동 시 무릎과 발목에 가해지는 하중이 크기 때문에 그 주위의 근육과 관절을 풀어 손상과 통증을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볍게 뛰면서 준비운동을 해야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준비 운동: 제자리 뛰기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을 정도로 앉았다가 무릎을 펴면서 가볍게 점프한다. 빠르고 탄력 있게 점핑한다. 10회씩 2세트 실시한다.▶마무리 운동: 다리 뒷면 늘리기1. 양손으로 의자 등받이를 잡고 서서 한쪽 다리를 뒤로 뻗고 반대쪽 다리는 무릎을 살짝 구부린다. 이때 뒤쪽 다리의 허벅지에서 종아리까지 충분히 이완되는 것을 느껴야 한다.2. 팔꿈치와 앞쪽 다리를 구부리고 반대쪽 다리의 무릎을 피면서 다시 뒤쪽을 늘린다. 이때 뒤꿈치가 바닥에서 뜨지 않도록 한다. 5회 반복하고 반대쪽도 실시한다.<허리 부상이 많은 헬스>갑작스런 복근운동은 주로 허리 부상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허리 주변 근육과 척추기립근을 충분히 이완시키는 것이 핵심이다.▶준비 운동: 한쪽 다리 뻗어 상체 숙이기1.  다리를 골반 너비로 벌리고 의자에 앉아 왼쪽 다리를 45도 방향으로 쭉 뻗고 발목은 몸통 쪽으로 당긴다.2. 숨을 마셨다 내쉬면서 척추를 하나씩 말아가며 상체를 숙인다.3. 손을 바닥에 대고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잠시 유지했다가 내쉬는 숨에 척추를 하나씩 세워 상체를 일으킨다. 5회 반복하고 반대쪽도 실시한다. 2세트 실시한다.▶마무리 운동: 한쪽 골반 앞면 늘리기1. 오른쪽 다리는 무릎을 구부려 의자 위에 올려놓고 양손은 골반을 잡고 선다.2. 숨을 내쉬면서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게 복부에 힘을 주고 무릎을 구부려 앞으로 민다. 5회 반복하고 다리를 바꿔 2세트 실시한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1 13:22
  • 치매…모두가 두려워하는 '마음 속 지우개'

    치매…모두가 두려워하는 '마음 속 지우개'

    매년 시청앞 광장에서 열리는 건강페스티벌에서 치매 예방 부스의 캐치프레이즈는 ‘오늘도 당신의 핸드폰을 냉장고에서 찾으셨나요?’이다. 사실 치매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많은 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마음의 지우개’로 불리는 질환이다. 혹시 깜박깜박하는 나는 치매가 아닐까 두려울 때 가장 손쉬운 방법은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치매 어플(치매 체크)로 자가 진단해 보면 된다. 혹시 앱을 깔기 힘들거나 스마트폰이 없는 경우엔 자녀에게 부탁하거나, 가까운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매 검사를 해준다(60세 이상). 만약 치매라는 결과가 나왔다면 절망의 늪에 빠지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 동네 단골 약국에서 상담을 받는 일이다. 복용 중인 약물에 따라, 치매 유사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은 아주 다양하다. 지금까지 밝혀진 치매 원인으로는 우울증을 비롯한 각종 질환, 약물 이상반응, 비타민 결핍, 알코올 중독이 있다. 해당 원인을 제거하면 치매 증상이 없어질 수도 있다. 흔히 복용하는 요실금 치료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고혈압약, 위장약, 알러지약, 수면제 뿐만 아니라 많은 약 중에서 일부 약들은 치매 유사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여러 약을 복용하는 노인들은 자신이 복용 중인 약물 중에 치매 유사 증상을 일으키는 약물이 없는지 꼭 살펴봐야 한다. 노인들은 간장 기능이 약해져 약물대사 효율성이 떨어지고, 신장기능도 저하돼 약물 배설이 잘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약물이 몸 속에 오래 머물러 이상반응이 더 쉽게 일어날 수 있다는 말이다. 더욱이 건강상태가 나쁘거나 여러 가지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노인에게 이러한 경향은 더 심할 수 있다. 따라서 치매 유사증상이 나타나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복용하고 있는 약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그런데, 복용 중인 약도 없고 앓고 있는 질환도 없는데 치매로 나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때는 365일 24시간 상담 가능한 치매 콜센터(1899-9988)에 전화를 해보자. 그리고 중앙치매센터에서도 많은 정보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앙치매센터와 치매 콜센터에서는 치매 전문가들이 환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맞춤형 치매 상담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처럼 국가에서 치매를 책임지겠다고 나서고 있으니 다행인 측면이 있다. 사실 치매환자를 보호하는 가족의 하루는 정말 힘겹다. 그래서 치매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의 건강도 심각한 문제이다. 이들을 위한 ‘마음 건강 수첩’으로 보호자들의 정신적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또한 실종된 치매를 찾을 수 있는 시스템도 있고, 실종된 지 일주일이 지난 경우엔 무료로 홍보물도 제작해주고, 실종예방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www.nid.or.kr/support/b_infomation.aspx)를 참조하면 된다.치매의 70%를 차지하는 원인 미상의 신경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병도 조기에 발견하면 뇌 기능의 퇴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 뇌의 혈액순환장애로 뇌세포가 죽어서 생기는 치매인 혈관성 치매(17%)는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등 대사성 질환을 철저히 치료하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우울증, 약물 부작용, 중금속. 중독, 과도한 음주 갑상선 문제 비타민 B12결핍 등도 치매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이러한 치매의 원인을 알아내어 그 원인을 제거하면 회복이 가능하다. 치매 치료보다 더욱 중요한 건,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다. 많은 논문과 의사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치매 예방법은 걷기 운동, 손가락 운동, 기저 질환 조절, 대사성 질환 예방(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독서, 공부 등이다. 보건복지부에서 발간한 치매 예방 3.3.3은 극히 평범하지만, 평범함 속에 진리가 있다.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즐겨야 할 3가지: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참아야 할 3가지: 술 적게 마시기, 담배 피지 말 것, 머리 다치지 않게 조심할 것챙겨야 할 3가지: 정기적 건강검진, 가족 친구들과 자주 소통하기, 매년 치매 조기검진 받기 치매는 노인의 질환이다, 하지만 요즘 젊은 사람도 치매의 덫에 걸리기도 한다. 연세대 명예교수 99세 김형석 교수는 건강해 지금도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노인의 건강은 젊은 시절부터 적립해오는 ‘적금’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니 평소의 건강한 생활습관이 치매 예방에도 중요하다. 지금부터라도 3,3,3에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깨닫고 실천하여 치매없는 건강한 노후를 보냈으면 한다.
    기타김예지(약사·헬스조선 약사자문위원)2018/02/01 11:26
  • 서울성모병원, 최첨단 암 치료기 ‘래디젝트 X9’ 도입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첨단 맞춤형 방사선 암 치료기 ‘래디젝트(Radixact) X9’를 도입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서울성모병원이 도입한 ‘Radixact X9’은 Radixact 시리즈 중 가장 고성능의 치료기로서, 국내 처음으로 도입하였고, 기존 모델에 비해 정밀성과 기능 및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 장비는 종양의 크기와 모양, 수에 관계없이 여러 군데에 흩어져 있는 암들도 빠른 속도로(1,000 MU/min-분당 방사선량) 동시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치료 시 장비에 내장된 CT를 이용해 방사선 치료 전후, 암의 크기와 모양을 비교하고 암 부위가 정확하게 조준됐는지 확인해 치료하는 영상유도 방사선치료(Mega Voltage CT) 기능이 향상돼 종양(암)의 변화에 맞추어 치료할 수 있는 정밀한 맞춤 방사선치료를 구현한다. 더욱 정교해진 세기조절로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특히 초정밀 방사선치료계획 시스템(Precision RTP)이 탑재돼 기존의 방사선장비로 치료가 어려운 척추종양, 전신 다발성암, 전이암, 재발암에도 최적의 치료가 가능해졌으며, 종양의 모양이 불규칙하거나 병변이 큰 경우, 신체의 여러 부위에 있는 다발성 종양도 기존대비 15% 가량 빠르게 동시에 치료가능 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방사선종양학과장 김연실 교수는 “국내 최초로 서울성모병원에 도입된 최신 래디젝트 방사선 치료기기로 기존의 장비보다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환우들에게 양질의 치료가 가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1 10:59
  • 가천 이길여산부인과 기념관 방학맞아 체험학습 인기

    가천 이길여산부인과 기념관 방학맞아 체험학습 인기

    ‘가천 이길여 산부인과 기념관’이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2016년 6월 개관한 기념관은 2017년 12월 기준으로 개관 이후 1년 6개월 동안 3만 6천여명이 방문 했다. 올해 3월에는 누적 관람객이 4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가천 이길여 산부인과 기념관’은 이길여 박사가 1958년 처음으로 산부인과를 개원한 그 당시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1960~70년대 당시의 병원 모습과 시대상황을 의료기기와 소품, 밀랍인형 등을 활용해 사실적으로 구현, 겨울 방학을 맞아 방문한 학생들에게 생생한 의료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온 부모세대에게는 기억을 더듬게 하는 추억의 공간이 되고 있다.기념관 1층 병원대기실 공간에는 이길여 박사가 진료를 보는 모습을 비롯해 배가 잔뜩 부른 산모의 모습, 진료비가 없어 생선, 쌀 등을 들고 온 환자들의 모습 등이 실물과 똑같은 밀랍인형으로 표현돼 더욱 생생하게 느껴진다. 2층 분만실에서는 들리는 아기의 울음소리를 통해 출생의 환희와 기쁨을 함께 느끼고, 3층 복합체험존에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가천 이길여산부인과 기념관’은 무료관람이며, 연중무휴(명절 제외)로 운영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단체관람은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하면 전문해설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외국인 관람객들을 위한 다국어 안내책자도 준비돼 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01 10:54
  • 자폐증 발현 유전자 ‘삼돌이’ 발견, 자폐증 치료되나?

    자폐증 발현 유전자 ‘삼돌이’ 발견, 자폐증 치료되나?

    국제 공동 연구팀이 자폐증 핵심 유전자를 발견한 가운데 자폐증 치료에 활기를 띄게 됐다.국제 공동 연구팀은 자폐증에 관여하는 신경계 사이토카인 유전자를 새롭게 발견했다. 사이토카인은 단백질 중에서도 신체 방어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신호물질로 사용된다. 연구팀은 이 유전자에 ‘삼돌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연구팀은 2010년부터 삼돌이 유전자가 억제된 실험용 물고기 제브라피시와 실험용 생쥐를 만들어 연구해왔다. 그 결과, 삼돌이라고 이름 붙인 유전자가 제한된 동물은 일반적인 생장과 발육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불안 행동 실험이나 고소공포증 실험 등에서 감정조절에 장애가 있음을 알아냈다. 또한 3만2000명의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방법에서 삼돌이 유전자가 없는 사람에게 자폐증이 나타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현재까지 자폐증 치료는 부모와의 애착을 발달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했다. 아이가 성장하면 사회적 상호작용을 지속해서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가 진행됐다. 자폐증 증상이 있으면 자신을 가두고 세상과 소통을 단절해 사회관계 형성이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이다. 자폐증 치료는 교육이나 프로그램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수록 호전 양상이 빠르다. 따라서 그 특징을 알고 조기에 진단받는 일이 중요했다. 하지만 자폐증과 관련된 DNA가 밝혀지면서 자폐증을 치료하는 방법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분석했다.한편 관련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에 실렸다.
    소아청소년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1 10:45
  • 경희의료원 간호본부, 中 서안의과대학과 임상실습 프로그램 진행

    경희의료원 간호본부가 2009년부터 중국 서안의과대학 간호학원 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2008년 12월,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과 중국서안의과대학이 체결한 업무협약 및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는 학점교류프로그램이다.매년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약 2주간 진행되는 과정으로 ▲간호이론 교육 ▲시나리오 및 가상현실 기반의 간호 시뮬레이션 교육 ▲의대병원 간호실습 등 전문적인 이론 교육은 물론 현장 속에서만 배울 수 있는 환자와의 소통방법 등을 실습할 수 있다.유재선 간호본부장은 “8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본교 간호과학대학 뿐만 아니라 중국서안의과대학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미래를 향한 예비 간호사의 힘찬 발걸음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2018/02/01 10:43
  • 명치 끝 통증·식은땀·심한 체기…방치하면 큰일나는 심근경색 신호

    명치 끝 통증·식은땀·심한 체기…방치하면 큰일나는 심근경색 신호

    심근경색은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 7.7%가 사망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더라도 6.5%가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2016년), 심근경색 환자가 32%나 급증(7만2213명→9만5249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3배 더 많았으며, 남성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30대(2%), 40대(12%), 50대(28%), 60대(29%)로 50~60대가 가장 많았다. 하지만 40대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젊다고 안심해서는 안 되는 질환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여전히 심근경색에 대해서 대부분은 “설마 나에게 이런 일이 발생하겠어”라며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심근경색 위험 인자와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언제든 발병할 수 있고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정확한 인식과 올바른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만이 최선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의 도움말로 심근경색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심근경색 고위험군은?가족력이 없는 경우와 비교하여 가족 또는 친지 중에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가족이 한 명이라도 있는 경우 심근경색의 위험도가 2.1배 증가하고 두 명 이상인 경우 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흡연을 하는 경우 그리고 복부비만이 과한 경우는 일반인보다 더 위험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수면무호흡 또한 중요한 유발 요인으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심근경색 전조증상이 있나?발병 전 특별한 전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안정 시에도 가슴 쪽 통증이 왼팔 쪽으로 퍼져나가는 것으로 이러한 흉통이 쉬어도 가라앉지 않고 10분 이상 지속된다면 빨리 병원을 내원해야 한다. 명치 끝이 아프면서 식은땀이 나거나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도 위험 신호로 봐야 하며 일부에서는 심하게 체한 것처럼 느끼기도 한다. 일단 증상이 발현되면 쇳덩이가 짓누르거나 쥐어짜는 것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통증이 굉장히 심하다.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당뇨나 뇌경색 등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이러한 증상을 심근경색으로 의심하고 지체 없이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심장 쇼크가 왔을 때 대처법은?얼굴이 창백해지고 손발이 차가워진다고 해서 손발을 주무르거나 바늘로 손끝을 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처치이다. 즉시 119에 연락하고 도착할 때까지 누워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상태가 심각한 경우 폐에 물이 차게 되어(폐부종) 누워 있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땐 환자가 원하는 자세를 취하여야 한다. 또한, 심근경색으로 인하여 갑작스럽게 부정맥이 발생하는 경우 심장의 박동이 멈추게 되는데 이때 뇌로 가는 혈액이 중단됨에 따라 환자는 경기를 일으키게 된다. 이런 경우 환자의 호흡과 맥박을 확인 후 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야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전문가를 따라오지 못한다. 따라서 심근경색이 의심된다면 환자를 자기 차로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보다는 119를 요청하고 기다리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관상동맥중재술을 받으면 안심해도 되나?의학기술의 발달로 스텐트(작은 금속망을 관상동맥에 삽입해서 확장하는 시술) 시술의 치료 성적과 안전성이 많이 향상되었다. 하지만 금속망을 관상동맥에 삽입하였을 경우 금속망으로 인한 혈액 내 혈전 형성을 예방하기 위하여 항혈전제를 평생 사용하게 된다. 또한, 금속망이 우리 몸의 여러 반응으로 인하여 다시 좁아지게 되면 흉통이 재발하는 경우 재시술이 필요하다. 더불어 심근경색으로 인하여 심장근육이 많이 손상된 경우 심부전으로 이행하게 되어 일상생활에도 많은 피로감과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심근경색으로 심장이 받은 타격을 줄이기 위한 치료 및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어야 한다.협심증과의 차이점은?혈액 속 기름찌꺼기가 혈관에 쌓여 혈관이 좁아짐에 따라 혈류의 흐름을 막으면 협심증이 된다. 심근경색은 기름찌꺼기보다는 갑작스럽게 혈전이 혈류를 막아 발생한다. 협심증은 혈류가 느리긴 하지만 유지되기 때문에 급성 심장사가 드물며 운동처럼 혈류의 증가가 요구될 때 증상이 발현되는 특징을 보인다. 반면 심근경색은 혈류가 완전히 차단되기 때문에 극심한 흉통을 느끼게 된다.박창범 교수는 “심근경색은 일단 발병하면 사망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있을 때 우선 119에 연락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 발현 후 빠른 치료는 환자의 생명과 이후 심근기능의 호전 여부와 많은 연관이 있다.”면서 “가족력이 있는 데다 평소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정기적으로 심장혈관 상태를 점검해야 하며 복부비만을 줄이는 등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TIP.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생활 속 관리법·흡연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큰 요인으로 금연한다. ·평소 식습관을 저염식, 덜 기름진 음식 위주로 바꾼다. ·규칙적인 운동과 적당량의 섭취를 통해 복부 비만을 줄인다. ·스트레스 해소를 술로 하기보다는 걷기와 명상과 같은 방법으로 해소한다. ·추운 날씨에 외출할 때는 급격한 체온 저하를 위해 보온에 신경 쓴다.·가족력 및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정기적으로 심장혈관 건강을 체크한다.
    심장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1 10:42
  • 올림푸스, 4K급 화질 '연성 방광내시경 시스템' 출시

    올림푸스, 4K급 화질 '연성 방광내시경 시스템' 출시

    올림푸스가 4K급 화질로 보다 정확한 관찰을 돕는 연성 방광내시경 시스템을 새롭게 출시했다.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4K 모니터와 업스케일링(upscaling) 기술을 통해, HD 화질이었던 기존 제품보다 해상도가 8배 높은 4K급의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방광, 요도, 전립선을 보다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아울러 체내에 들어가는 스코프(scope) 부분은 쇠막대기 형태의 경성 스코프가 아닌 부드럽게 휘어지는 연성(플렉서블) 스코프이기 때문에, 검사 시 환자의 고통을 크게 낮췄다. 스코프 선단부의 형태도 각진 부분 없이 부드럽게 디자인 했다. 스코프가 체내에서 위로 220도, 아래로 130도까지 구부러지며, 시야각이 120도에 달해 방광의 경부부터 전체까지 손쉽게 관찰할 수 있다.기존 모델의 경우 영상을 모니터에 출력하는 ‘비디오 프로세서’와 빛을 보내 체내를 비추는 ‘광원장치’를 따로 구비해야 했지만, 신제품은 이 둘이 합쳐진 일체형 프로세서를 도입했다. 이로써 의료진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올림푸스한국 SP사업본부 권영민 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4K급 화질의 연성 방광내시경 시스템은 대폭 개선된 화질로 의료진이 보다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방광내시경 검사는 비뇨의학과에서 요도와 방광, 전립선 등의 이상 여부를 확인할 때 쓰이는 검사법 중 하나다.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해 이상부위를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어 다른 검사법에 비해 정확도가 높다. 연성 방광내시경은 체내에 들어가는 스코프 부분이 신체 구조에 따라 부드럽게 휘어지기 때문에 검사 시 환자의 고통이 적고, 시야각이 넓어 보다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01 10:35
  • 순천향대 부천병원, 간이식 100례 돌파

    순천향대 부천병원, 간이식 100례 돌파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간이식 100례를 돌파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 간이식 팀(김형철·정준철·정재홍 교수)은 2007년 4월 첫 간이식을 시작으로 11년 만인 지난 1월 26일 간이식 100례를 돌파했다. 이 중 뇌사자 간이식이 50건, 생체 간이식이 50건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11년 5월 국내 첫 무수혈 간이식에 성공했다. 이후 2016년 6월 인천・경기 서북부권 상급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에 성공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간・신장 동시 이식에 성공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인 외과 정준철 교수는 "간이식 수술은 간암뿐만 아니라 급격하게 간 기능이 악화돼 생명이 위독한 경우, 다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최선이자 최고의 방법이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 더 많은 환자들에게 건강과 새 삶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01 10:33
  • 비만인도 꾸준히 운동해야…체내 염증수치 감소

    비만인도 꾸준히 운동해야…체내 염증수치 감소

    비만하거나 과체중이어도 운동을 하면 체내 염증 수치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체내 염증 수치가 떨어지면 심장마비, 뇌졸중, 암 등의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코펜하겐 대학교와 사우선 덴마크 대학교 연구진이 1만976명(남성 4638명, 여성 6338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그 결과, BMI(체질량지수)에 관계없이 운동 강도를 높여 최대 산소섭취량이 5㎖/min/㎏씩 늘어날수록 즉, 체중 1㎏ 당 1분에 섭취하는 최대 산소량이 5㎖ 씩 더 많을수록 몸의 염증 수치를 나타내는 혈중 ‘C 반응성 단백질’ 농도가 남성은 0.19㎎/ℓ, 여성은 0.25㎎/ℓ 씩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강도를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면 체질량지수와 관계없이 몸의 염증 수치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C 반응성 단백질은 몸에 염증 반응이 일어날 때 혈중에 생기는 단백질이다. 건강한 사람은 혈중 농도가 1㎎/ℓ 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정상인데, 세균성 감염 등이 일어나면 갑자기 300㎎/ℓ까지 치솟는다. 염증 수치가 높으면 혈관 내피 세포를 손상시키고 호르몬 기능을 떨어뜨리는 등의 문제를 유발한다.성바오로병원 가정의학과 황선욱 교수는 “운동을 하면 염증 물질을 분비하는 지방 세포 수가 줄어 체내 염증 수치가 떨어진다”며 “BMI와 상관없이 동일한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비만 환자도 운동을 꾸준히 해야함을 보여준 연구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7일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게재됐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8/02/01 09:00
  • 너도나도 사오는 일본약… 국내 약보다 효과 좋을까?

    너도나도 사오는 일본약… 국내 약보다 효과 좋을까?

    한국인 관광객들이 일본 여행에서 많이 사오는 품목 중 하나가 '의약품'이다. 약효가 좋고, 싸다는 이유에서다. 정말 일본약은 한국약에 비해 약효가 뛰어나고 값이 저렴할까. 한국인이 주로 찾는 일본 의약품 5종을 가장 비슷한 한국 의약품과 비교·분석해봤다.위장약|日 '카베진 알파' vs 韓 '카베진 에스''일본 국민 위장약'으로 불리는 '카베진 알파'는 종합 위건강 영양제를 표방하는 제품으로, 제산제·양배추 유래 성분인 MMSC·생약 성분·소화효소 성분이 들어있다. 카베진 제품은 현재 한국코와에서 '카베진 에스'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생산된 제품을 수입·판매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제품의 성분은 거의 비슷하다. 다만 한 가지 생약 성분이 다르다. 한국 제품에는 위 점막의 손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창출 건조 액기스가 들어있고, 일본 제품에는 위 기능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자소엽 건조 액기스가 들어 있다. 그렇지만 소화를 돕고 위 건강을 개선하는 기능적 측면에서 두 제품은 동일하다는 평가다. 가격은 일본 제품이 훨씬 싸다. 한국 제품은 320정에 약 4만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일본 제품은 300정에 약 2만원이다. 한국코와 관계자는 "한국인의 위 건강 특성에 맞춰 생산된 카베진 에스를 수입하고 있으며, 에스 제품은 일본에서 판매하지 않는다"며 "다만 비슷한 제품이라도 수입·유통 과정에서 비용이 상승하게 된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약제부 김승태 팀장은 "기능 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 소비자들은 값이 더 저렴한 제품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2/01 08:56
  • 일본약 먹기 전,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

    일본에서 의약품을 구매하거나, 선물을 받아서 사용할 때는 복약 지도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약의 주의사항과 사용법을 충분히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열린약국 이병갑 약사는 "실제로 진통제를 위장약으로 잘못 알고 구매해 복용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며 "만성질환으로 원래 약을 매일 먹는 사람의 경우 일본에서 구매한 약을 추가로 먹다가 기존 약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약의 사용법을 몰라 효과를 충분히 보지 못하는 것도 문제다. 예를 들어 동전파스의 경우는 혈자리에 붙여야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통증을 완화하는데, 아픈 부위에만 파스를 붙여 약효를 제대로 못보는 식이다.가천대 길병원 약제부 김승태 팀장은 "일본약을 복용하거나 사용할 계획이라면 주치의 등 전문가에게 해당 약에 대한 복약지도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여의치 않다면 약학정보원이나 포털 사이트에서 국내 비슷한 약의 주의 사항이나 사용법을 참고해도 된다. 성분명을 안다면 성분명을 검색해보자.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2/01 08:55
  • 공복혈당 110은 안심? 이미 당뇨병 합병증 왔을 수도

    공복혈당 110은 안심? 이미 당뇨병 합병증 왔을 수도

    공복혈당이 100~125㎎/㎗이면 당뇨병 전단계로 분류하고, 당뇨병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당뇨병 전문가 사이에는 같은 전단계 구간에서도 공복혈당이 110㎎/㎗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간주하고 더 적극적으로 혈당 관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이미 합병증 생겼을 가능성 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는 "공복혈당이 126㎎/㎗가 돼야 당뇨병 치료를 시작하는데, 그러면 너무 늦다"며 "110㎎/㎗만 넘으면 바로 병원 검사를 받고 본격 관리에 돌입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김대중 교수는 "공복혈당이 100㎎/㎗를 넘으면 10년 이내 당뇨병 진단 가능성이 25%라는 연구도 있다"고 말했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홍은경 교수는 "당뇨병 전단계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수십 편에 달하는 연구에서 '공복혈당이 110㎎/㎗를 넘으면 당뇨병 위험이 두 배로 높다'거나 '110㎎/㎗ 이상인 사람은 이미 합병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일례로, 2016년 브라질에서 당뇨병이 없는 1536명의 성인을 10년간 조사했더니, 공복혈당이 110~125㎎/㎗이면 경동맥의 내중막 두께가 두꺼웠다(동맥경화증)는 결과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는 "공복혈당 110㎎/㎗ 이상이면 대혈관 두께 등은 이미 당뇨병 환자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며 "이때부터 당뇨병이라 생각하고 관리해야 미세혈관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당뇨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2/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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