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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봇물 터지는 의료계 ‘미투’…“터질 게 터졌다”

    봇물 터지는 의료계 ‘미투’…“터질 게 터졌다”

    의료계에도 미투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고 있다.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 등 굵직한 병원들에서 미투 소식이 전해진다. 의료계에선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다.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교실 소속 교수 12명은 “동료 교수가 그동안 서울대 의과대학생, 병원 직원들을 상대로 성희롱과 부적절한 성적 행위를 했다”는 내용의 내부보고서를 한 언론을 통해 폭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A교수는 2013년 워크숍에서 여러 명의 간호사가 있는 가운데 장시간에 걸쳐 성희롱을 했다. 당시 성희롱을 당한 간호사는 충격으로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보라매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결국 사직했다. 2014년에는 A교수가 연구원·간호사·전공의 등 여러 직종의 여성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성적행동을 반복하고 있다는 투서가 대학본부 내 인권센터에 접수됐다. 지난해에는 지도 학생과의 모임 중 술에 취해 여학생들에게 성희롱적 언행을 한 것이 문제가 돼 학부모의 요청으로 지도교수에서 배제되는 일도 있었다.그러나 A교수에 대한 후속조치는 없었다고 교수들은 주장했다. 2013년 성희롱을 당한 간호사와 목격자들이 이런 문제를 병원에 신고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없었고, 2014년 투서가 인권센터로 접수됐을 때도 병원의 후속조치가 없었다는 주장이다. 이런 주장에 대해 A교수는 ‘음해’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서울아산병원의 B교수가 한 인턴을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하려 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지난 1999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던 피해자는 한 언론에 B교수로부터 성폭행을 당할 뻔 했다고 제보했다.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한 자신을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택시에 탔고, 근처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내용이다. 피해자가 완강히 거부하자, B교수는 두게 차례 더 성폭행을 시도하가가 결국 포기했다고 그는 전했다. 피해자는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고 인턴을 마치자마자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미국에서 의사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지난해 8월에는 서울의 한 대형병원 레지던트가 같은 병원 인턴을 성폭행해 검찰에 넘겨지는 사건도 발생했다. 가해자는 레지던트 중에서도 가장 연차가 높은 치프 레지던트였다. 그는 저녁을 사주겠다며 피해자를 병원 밖으로 불러낸 뒤 술을 강권했고, 정신을 잃자 호텔로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전공의는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병원으로부터는 해고당한 것으로 전해진다.한 병원계 관계자는 “터질 게 터졌다”며 “교수로부터 전임의, 전공의 등으로 이어지는 의사들의 관계가 매우 수직적이고, 간호사와 다른 직원들도 직간접적으로 성폭력을 경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병원 내부뿐 아니라 학회 관계자나 제약사 영업사원 등 외부에서도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08 13:25
  • 성인 10명 중 1명 몸 속에 ‘돌’ 있다…60세 이상에서 흔해

    성인 10명 중 1명 몸 속에 ‘돌’ 있다…60세 이상에서 흔해

    주부 황모(41)씨는 언젠가부터 배가 콕콕 쑤시는 통증이 지속돼 위내시경을 받았다. 하지만 위내시경 검사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나왔다. 만약 황씨처럼 배가 콕콕 쑤시는 통증이 잦은데 내시경 검사에서는 별 문제가 없다고 나왔다면 '담석증'을 의심해야 한다. 담석증은 담즙 내 콜레스테롤이 ‘돌’처럼 굳어져, 간이나 담낭, 담관에 쌓여 통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성인 10명 중 1명에서 나타나는 흔한  인구 고령화와 식생활 서구화로 인해 계속적으로 환자가 늘고 있다.담석증은 증상이 전혀 없는 것에서부터 복통, 황달, 발열까지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과 경련이다. 그중 담낭담석은 특별한 증상 없이 평생을 지내는 경우가 많고, 이런 경우 따로 치료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담석에 의한 통증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권하는데, 대부분 증상이 재발하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담석에 의한 통증은 대부분 담석이 담도 길을 막아서 발생한다. 대개 과식에 의해 유발되지만 원인이 없는 경우도 종종 있다. 통증의 위치는 주로 명치 부위나 우측 상복부가 가장 흔하다. 간혹 우견갑골 및 좌측 상복부가 아플 수 있고 통증이 등 쪽으로 뻗치기도 한다. 통증은 비교적 갑자기 발생하며 강도가 수분 내에 거쳐 빠르게 증가하고 이후 같은 강도의 통증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었다가 서서히 감소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주광로 교수는 “담석이 심하게 담도 길을 막았을 때는 진통제를 맞지 않고서는 통증이 해결되지 않고 열이 나기도 하고 황달이 생기기도 한다.”면서 “이럴 때 빨리 치료를 받지 않으면 혈압이 떨어지고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식생활 서구화로 담석증 증가, 임신 중에도 발생 가능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저섬유질 위주의 식습관은 담즙 내 콜레스테롤 증가시키고, 담낭의 담즙 배출을 감소시켜 담석증 발생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 대규모 임상연구에서 중증도의 과체중이 담석증 위험도를 높인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게 2배 정도 많이 나타나며 특히 여성이 비만일 때 담석증이 많이 발생한다. 또한 장기간 금식을 하거나 빠른 체중감소가 있을 때, 60세 이상에서 담석이 더 잘 생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 주선형 교수는 “특히 가임기 여성은 임신 중에 담낭 담석증에 의한 통증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 임신으로 인하여 치료에 어려움이 많이 발생한다.”면서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복부 초음파 등의 검사를 통해 담석증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받을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담석의 위치에 따른 치료방법 달라져담석증은 담석 위치에 따라 치료 여부와 치료 방법이 다르다. 담석은 발생 부위에 따라 담낭(쓸개)에 생기면 담낭담석, 간외담관에 생기면 간외담관담석(총담관담석), 간내에 생기면 간내담석으로 나누며, 이중 담낭담석이 제일 흔하다. 담낭담석은 증상이 있거나 급성담낭염, 급성췌장염과 같은 합병증이 있으면 치료를 받아야한다. 또 증상이 없더라도 예방적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다. 담낭벽이 석회화 돼 있거나, 소아환자 일 때 마지막으로 2.5~3cm이상으로 큰 담석은 절제한다. 또한 암 위험이 있을 때도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담관담석(총담관담석)은 증상이 없거나 미미하더라도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담석이 담관을 심하게 막을 경우에 신속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내과계 응급 질환이다. 과거에는 주로 수술적 치료를 해 왔으나 1970년대 중반에 소개된 내시경적 유두괄약근절개술을 기반으로 한 내시경적 치료로 총담관담석의 90% 이상이 해결되고 있다. 담관담석은 내시경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담관 담석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은 담관담석을 제거하는 내시경 시술법이다. 환자는 수면내시경 하에 시술을 받게 되며 위내시경과 같은 방법으로 내시경을 입을 통해 십이지장까지 진입시킨다. 십이지장에 있는 담관 입구인 유두에 내시경이 도달하면 유두를 내시경칼로 절개하여 다양한 기구들이 담관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 준다. 이후 바스켓, 발룬, 담석 쇄석기 등을 이용하여 담석을 분쇄하거나 제거한다. 환자는 내시경 시술(ERCP) 후 24시간 지나면 식사가 가능하고 일상 복귀를 할 수 있다. 내시경적 역행성담췌관조영술은 일반적인 소화기내시경 검사에 비해 다소 어려운 시술로 성공을 위해서는 의사의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이 필수다.<담석 질환을 의심 증상>-자주 체기를 느낀다.-음식이 들어가면 불편하다.-명치 또는 우상복부가 반복적으로 아프다.-등과 오른쪽 어깨로 뻗치는 통증이 있다.-오한과 미열 등 몸살 기운이 반복된다.-원인 없이 간기능 수치가 반복적으로 높아져 있다.-위내시경에 이상 없는데도 자주 배가 아프다.
    외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8 13:23
  • 건강하던 사람 쓰러뜨리는 '심장마비', 왜 생길까?

    건강하던 사람 쓰러뜨리는 '심장마비', 왜 생길까?

    최근 심장마비로 운명을 달리한 이들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심장마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젊고 건강하던 사람을 쓰러뜨리는 심장마비가 왜 생기는 것인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갑작스러운 사망을 유발하는 심장마비의 주요 원인은 심근경색·협심증·부정맥 등이다.심근경색은 심장의 동맥 혈관이 혈전 때문에 막혀 심장에 혈액 공급이 안 되는 상태이다. 협심증은 동맥경화증 등의 질환으로 일시적으로 심장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져 흉통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심근경색으로 혈관이 막히면 극심한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식은땀·구토·졸도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은 심근경색을 유발해 돌연사로 이어지게 한다. 부정맥이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경우, 부정맥으로 혈압이 내려가 뇌 손상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심근경색 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또한 젊은층 심장마비는 유전성 심장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적지 않다.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는 국내 심장 돌연사 원인의 약 35%가 유전성 심장질환이라는 조사 결과를 최근 대한심장학회에서 발표했다. 유전적으로 심장 근육이 두껍거나 부정맥이 있는 사람들이 해당된다. 특히 유전성 부정맥으로 인한 돌연사는 대부분 40세 이전에 생긴다.이처럼 젊은층에서 발생하는 심장마비를 막기 위해서는 동맥경화 자체를 예방하는 게 우선이다. 평소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으면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스트레스는 최대한 줄여야 하고 금연은 필수다. 유전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돌연사를 예방하려면 가족 중 50대 이전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족력이 있으면 40세가 되기 전 심장 초음파나 심전도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 또한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을 3배 이상으로 높인다. 급성 심정지 환자가 생기면 주변인은 먼저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 10분이 지나면 심폐소생술을 해도 의식이 잘 돌아오지 않는다. 환자의 양 젖꼭지를 기준으로 중간 부위를 5㎝ 깊이로 분당 100~120회 압박하면 된다.
    심혈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8 11:03
  • 세계 여성의 날, 여성이 주의해야 할 대표 질환 3

    세계 여성의 날, 여성이 주의해야 할 대표 질환 3

    오늘(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올해로 110주년을 맞이한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의 방직공장 여성노동자들이 선거권과 노조결성의 자유를 위해 대대적인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된 국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이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질환을 살펴봤다.◇여성의 감기라 불리는 ‘질염’질염은 질 내부가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꽉 끼는 하의를 즐겨 입거나, 팬티 라이너나 생리대와 같은 위생용품을 너무 오래 착용해 통풍과 위생유지가 되지 않을 때 발생하기 쉽다. 질염이 발생하면 외음부가 따갑고 질 분비물이 누런색을 띄며 냄새가 난다. 생리나 성관계 전·후에 감염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질염을 방치할 경우 골반염이나 자궁내막증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질의 청결을 유지하고 통풍을 원활히 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정제를 사용한다면 질 내 산성도의 균형을 깨뜨리지 않는 산성제품을 골라야 한다. 또한 꽉 끼는 옷이나 스타킹을 삼가고 장기간 앉아 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35세 이상 여성 절반에 나타나는 ‘자궁근종'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양성종양이다. 35세 이상 여성의 40~50%에게 나타날 만큼 흔한 질환이지만 명확한 발생 원인은 밝혀진 게 없다. 또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건강검진이나 초음파 검사를 하던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다수다. 통계적으로 20~50% 정도만이 증상이 발현한다고 알려졌다. 주된 증상은 ▲이상출혈 ▲월경과다증 ▲골반통증 ▲빈뇨 등이다. 자궁근종은 불임이나 유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이라면 주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 자궁근종이 발견될 경우 근종만을 제거하거나 자궁 전체를 적출하는 수술을 진행한다.◇난소에 작은 물혹이 자라는 ‘다낭성난소증후군’다낭성난소증후군은 난소에 작은 물혹이 자라는 질환이다. 난소에 물혹이 생기면 난소에서 원활한 배란이 이루어지지 못해 생리가 없는 무월경이 나타나기도 하며, 남성호르몬이 상대적으로 많이 분비돼 팔다리에 털이 많아지는 다모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를 방치하면 난임이나 임신성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의 각종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스트레스와 유전적 요인, 남성호르몬의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치가 쉽지 않고 재발률이 높지만 경구피임제를 이용해 생리주기를 조절하면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더불어 복부찜질과 반신욕을 통해 골반 주변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 것 또한 난소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성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8 10:40
  • 혼동 쉬운 퇴행성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 구분법

    혼동 쉬운 퇴행성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 구분법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은 증상이 비슷하고 발병 연령대가 비슷해서 혼동하기가 쉽다. 특히 이 두 질환은 여성에게 발병이 많다는 점도 비슷하다. 하지만 이 두 질환은 증상과 발병 연령대만 비슷할 뿐, 발생 원인과 치료법 등은 차이가 크다.퇴행성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하는 관절 연골의 수명이 다 되어 닳아 없어지면서 뼈와 뼈가 부딪혀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 후반이나 60대 초반부터 생기기 시작한다. 퇴행성관절염이 유발되는 주된 원인은 관절의 과다사용, 노화, 비만 등이 있다. 그래서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고연령층에서 발생한다. 통증이 주로 나타나는 부위는 무릎이다. 일부는 손가락 관절에도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퇴행성관절염은 전신 증상이 거의 없이 관절 부위만 아픈 특징이 있다.반면에 류마티스관절염은 체내에 류마티스인자나 염증 반응물질이 흘러다니면서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주로 손가락, 손목, 무릎, 발가락 등의 말초 관절에서 발생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은 우리 몸 속 조직이나 세포지만 면역체계에서 이물질로 판단하는 자가항원이 면역체계를 자극했을 때, 백혈구가 그것을 바이러스나 세균으로 인식해 자가항원을 죽이기 위해 염증 반응물질을 분비해서 관절통이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류마티스관절염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잘 발생하며 피로감, 식욕부진, 발열, 우울증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난다.또한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 증상과 관절 외 증상으로 나뉜다. 관절 증상은 관절이 아픈 증상으로 손가락, 손목, 무릎, 발목, 발가락 등 세 군데 이상 복합적으로 관절의 통증, 붓기, 심한 경우 관절에 고름과 같은 물이 차는 증상이 동반된다. 관절 외 증상으로는 빈혈에 인한 어지럼증, 입이 마르는 구강건조증, 눈물이 마르는 안구건조증, 폐가 딱딱해지는 간질성 폐렴, 혈관이 막히는 혈관염 등이 생긴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8 10:37
  • 여성이 행복한 회사, 글로벌 제약사에서 배운다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최근 여성의 사회 진출이 많이 늘었지만 우리나라의 여성 고용률은 55.7%로 OECD 평균(58.6%)보다 낮고 OECD 국가 중에서도 하위권에 속한다. 남녀 고용률 격차는 20%P에 달한다. 특히 20대 이상 기혼여성 중 44%인 약 700만명이 경력 단절을 경험했을 정도로 출산, 육아 등으로 일을 쉰 후에 재취업하지 못하는 ‘경단녀’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선진국 사례를 보면 여성 인재의 적절한 활용은 사회 전반적인 성과를 높인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의 여성 인재 육성 및 가족친화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은 우리나라 기업이 배워야 할 방향이다. 글로벌 제약사에서 운영 중인 여성 친화 제도와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본다.한국애브비는 전체 직원의 40%, 임원진의 무려 50% 가까이를 여성 인력으로 채우고 있다. 그 바탕에는 여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들이 있다. 우선 탄력근무제를 통해 출퇴근 시간 조율이 가능하고, 학업, 육아 등 사유로 사무실 근무가 불가능한 경우 재택근무제를 신청할 수도 있다. 또, 출산 축하금과 출산 전후 90일간 임금의 100%를 지급하며 사내에는 임신, 출산 과정을 거치는 여성들을 배려해 모유 유축기, 임산부 의자 등을 구비한 ‘엄마의 방’을 마련했다. 매월 둘째주 금요일은 ‘패밀리데이’로 지정, 두시간 일찍 조기 퇴근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들을 회사로 초청해 가족과 함께 과학 원리를 배우는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연말 자녀들과 함께 요리를 배우는 ‘패밀리 쿠킹 클래스’ 등도 바쁜 업무 때문에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을 만들기 힘든 엄마들에게 인기인 프로그램들이다. 이와 함께 가족 사연 신청으로 선정된 직원에게 가족여행비를 지원해주는 ‘우리 가족 어디가?’ 프로그램과 연말 재충전휴가 등도 운영하고 있다.한국애브비는 여성ㆍ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인정받아 회사가 설립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GWP Korea에서 선정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에도 매년 이름을 올리고 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사내 워킹맘들이 서로 고충을 나누고 해결책을 공유하는 여성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끼리 서로 고민을 나누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고 더 만족스러운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출산을 앞둔 직원을 위한 산모 휴게실도 운영한다. 더불어, 매월 둘째주 금요일은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조기 퇴근을 독려하고, 맞벌이 부부, 워킹맘, 장거리 출퇴근 직원 등을 위해 선택적 출근 시간제를 실시하며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돕고 있다.한국BMS제약은 전체 임직원 중에 남녀 비율이 5:5로 유지되고, 특히 사장을 비롯한 여성 임원 비율이 70% 이상을 차지한다. 여성 영업 관리자 양성을 위해 사내 멘토링, 정기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 ‘WIS-Women in Sales’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현장 교육, 외부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 등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오전 7시~10시 출근 중 출근 시간을 선택해 자유롭게 8시간 근무 후 퇴근하는 선택적 출근 시간 제도는 아이들을 키우는 워킹맘들에게 특히 유용하게 이용되는 제도다. 임신, 출산을 거치는 여성 직원들에 대한 혜택도 있다. 임신 기간 정기검진을 위해 월 1회 별도 휴가를 제공하고 제왕절개로 출산 시 수술비를 전액 지원한다.한국MSD 제약 역시 전체 임직원 중 여성 직원의 비율이 50% 이상이다. 여성 임직원에 대한 동등한 기회 및 보상 제공과 상황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기본이다. 핵심 근무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고 한 달에 약 4일 정도는 재택 근무도 가능하다. 출퇴근 시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여성 직원들을 위해 만 1세 미만의 자녀를 둔 직원에게 하루 1시간 단축 근무를 적용하는 것은 한국MSD제약만의 특별한 혜택이다. 더불어, 직원, 배우자, 자녀들이 일, 인간관계, 안전, 재정, 채무 등 관련한 상담이 필요할 때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담 비용은 전액 회사에서 지원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03/08 10:36
  •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행동·습관' 교정은 필수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행동·습관' 교정은 필수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을 지나,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이 왔다. 이맘 때는 겨울 옷을 정리하고 봄옷을 준비한다. 문제는 봄 옷을 입으면서, 지난 겨울 사이 늘어난 체중이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이들도 많다. 각종 메스컴에서는 살을 쑥쑥 빼준다는 광고는 넘쳐난다. 하지만 체중 관리에 있어 왕도와 지름길은 없다. 체중관리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관리처럼 만성적 질환의 개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체중조절은 평생의 숙제이고, 결국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습관의 변화 및 유지가  제일 중요한 인자가 되는 것이다. 미국 체중조절연구소(National Weight Control Registry)에서 33kg 이상을 감량하고, 5년 이상 유지한 성공적인 체중 감량자 4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감정조절과 식이조절, 운동관리가 결국 장기적인 체중감량 및 유지의 핵심인자였다.실제로 행동 및 습관 교정은 체중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2011년 미국 연방 보건부 자문기구인 예방의학 특별위원회(U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는 행동 교정에 있어 의사 혹은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또한 2011년 미국공공의료보험기관(Centers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에서도 의사의 대면 방문(face-to-face visit)을 통한 상담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승인한 바 있다. 누베베한의원 고덕재 원장은 “체중관리는 한번에 끝낼 수 있는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 단기간에 효과를 보고자 조급해하지 말고, 현실적으로 성취 가능한 작은 목표를 세워 하나씩 그리고 체계적으로 꾸준히 달성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이어트헬스조선 편집팀2018/03/08 09:30
  • 종합병원 근로감독 4월 중 50곳 확대 실시

    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건국대병원 등 6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근로감독이 오는 4월 중 종합병원 50곳으로 확대 실시된다.고용노동부는 관행처럼 이어져온 병원업종의 잘못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종합병원 대상 수를 늘려 추가적인 근로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감독사항은 개별적 근로관계 전반으로, 앞선 종합병원에서 문제가 됐던 신입 간호사 초임 미지급, 조기출근·행사 등 참여시 연장근로수당 미지급, 성희롱 등이다.추가 근로감독이 실시될 종합병원 50곳은 아직 선정되지 않았다. 고용노동부는 3월 중 기준을 마련해 종합병원을 선정할 계획이다.고용노동부는 종합병원 대상 근로감독 확대와 함께 근로조건자율개선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근로조건자율개선지원사업은 종합병원 스스로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근로조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업무협약을 맺은 공인노무사가 대상 종합병원을 방문해 위반 사항을 체크하고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한편 현재 근로감독을 마친 6개 종합병원은 연장근로 수당 미지급, 신입 간호사 초임 미지급 등을 문제로 적게는 20억에서 많게는 100억까지 미지급된 수당 및 임금을 지급하도록 시정명령받았다. 기한 내 시정지시를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사안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처벌이 진행된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08 09:18
  • 저체중아, 출생 때부터 HDL 낮아 심혈관질환 위험

    저체중아로 태어나면 성인이 돼서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은 의학계에서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는 영국의 유명한 의학자 데이비드 바커가 주장한 가설이기도 하다. 최근 바커의 가설을 뒷받침할만한 연구가 나왔다.영남대 의생명공학과 조경현 교수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승미 교수가 저체중아 15명과 정상체중아 15명의 탯줄 혈액 성분을 비교했다. 그 결과, 저체중아가 정상체중아에 비해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콜레스테롤이 적고, 중성지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HDL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항산화작용을 하는데, 저체중아의 HDL콜레스테롤은 기능도 손상돼 항산화 능력이 크게 감소한 상태였다. 조경현 교수는 "혈중 HDL콜레스테롤이 적고, 기능이 손상돼 있으면서 중성지방이 높으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다"며 "저체중아로 태어난 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성을 자각하고, 비만·흡연·고지방 식사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3/08 09:01
  • [정재훈의 비타민 이야기] 필수 영양소 비타민C, 200㎎만 먹으면 충분

    [정재훈의 비타민 이야기] 필수 영양소 비타민C, 200㎎만 먹으면 충분

    인체에서 비타민C가 더 많이 필요한 곳은 따로 있다. 다른 세포와 조직보다 백혈구, 뇌, 안구, 부신에 비타민C가 고농도로 존재한다. 몸속에 저장된 비타민C가 고갈될 때 제일 마지막까지 비타민C를 쥐고 있는 장기가 바로 인간의 뇌이다. 비타민C는 뇌세포에서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합성될 때 중요하며, 항산화제로서 기능하기도 한다. 비타민C는 콜라겐을 만드는 데에도 필수적이다. 인체에 저장된 비타민C가 300㎎ 이하로 낮아지면 괴혈병 증상이 나타난다.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며 상처 치유가 어려워진다. 결핍이 계속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이렇게 중요한 영양소이지만 인체는 비타민C에 대한 큰 욕심이 없다. 인체가 최대한 저장할 수 있는 비타민C의 양은 2g에 불과하다. 그 이상은 가지고 있으려고 하질 않는다. 섭취량이 하루 200㎎ 수준일 때는 거의 대부분을 흡수하지만, 500㎎을 넘어서면 흡수되는 양이 크게 줄어든다. 하루 섭취량 1000㎎ 이상일 경우 그중 절반도 흡수되지 않는다. 애써 몸속으로 들어온 비타민C를 쓰지도 않고 그대로 소변으로 내보내기까지 한다.매일 5접시의 채소와 과일(400g)를 먹는 사람의 경우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C가 대략 200㎎이다. 이 수준 이상으로는 알약으로든 음식으로든 비타민C를 더 먹어도 별 소용이 없다. 과잉 섭취하면 흡수되지 않고 장내에 남은 비타민C가 복통과 설사를 일으킬 수도 있다. 음식으로 섭취하면 여러모로 유익하고, 보충제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지나친 욕심은 부리지 않아야 한다.
    종합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2018/03/08 08:59
  • [소곤소곤 몸 이야기] 관절 꺾을 때 '뚝' 소리, 왜?

    [소곤소곤 몸 이야기] 관절 꺾을 때 '뚝' 소리, 왜?

    손가락 관절을 꺾거나 잡아당기면 '뚝' 하고 소리가 난다. 이 소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연골에서 나는 소리, 근육·인대에서 나는 소리라는 설이 있지만, 관절 속에 있는 공기에서 비롯되는 소리라는 주장이 유력하다.캐나다 앨버타대학교 재활의학교실 연구팀은 손가락 관절을 잡아 당겼을 때 관절의 변화를 살피기 위해 MRI 촬영을 했다. 그 결과, 관절을 잡아 당기면서 관절이 분리되는 순간, 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낭 안에 공기가 차면서 '뚝' 하고 소리가 나는 것을 확인했다. 연세건우병원 어깨상지클리닉 하승주 원장은 "관절낭 안에는 관절액이 가득차 있는데, 액체가 차 있는 밀폐된 공간이지만 관절을 잡아당기거나 꺾는 자극을 가하면 순간적으로 빈 공간이 생기면서 소리가 발생한다"고 말했다.이 공기가 관절낭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나는 소리라는 주장도 있다. 손가락 관절에서 인위적으로 소리를 나게 하는 행동이 건강에 좋은지 나쁜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하승주 원장은 "당장 연골을 손상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오랜시간 반복하면 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낭을 비롯해, 인대 등의 주변 구조물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3/08 08:58
  • "부정맥 환자 10명 중 1~2명, 공황장애로 착각"

    "부정맥 환자 10명 중 1~2명, 공황장애로 착각"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부정맥을 정신질환인 공황장애로 착각하는 환자가 적지 않다. 공황장애는 이유 없이 죽을 것 같은 불안과 공포감을 느끼는 질환이다. 부정맥을 전문적으로 보는 의사들은 부정맥 환자 10명 중 1~2명은 자신을 공황장애로 착각하고 있다고 말한다.두 질환은 주요 증상이 '가슴 두근거림'으로 비슷해 환자가 구분하기 쉽지 않다. 고려안암병원 심장내과 김영훈 교수는 "유명인이 공황장애를 앓는 경우가 많아 미디어에 병명이 자주 노출돼, 가슴이 두근거리면 공황장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며 "무작정 정신과 의원만 방문해 증상을 설명한 뒤 내과 검사는 하지 않아 공황장애로 오진받는 경우도 있고, 초기 부정맥은 일반 심전도 검사로는 찾아내기 어려워 공황장애로 진단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심장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3/08 08:56
  • 건강에 좋다는 다크초콜릿… 당뇨병 환자, 맘껏 먹어도 될까?

    건강에 좋다는 다크초콜릿… 당뇨병 환자, 맘껏 먹어도 될까?

    다크초콜릿은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나와 있다. 정말 마음 놓고 먹어도 될까? 그렇지 않다. 다크초콜릿에도 설탕과 지방이 들어가고, 칼로리도 100g당 약 600㎉로 높아 당뇨병·이상지질혈증 같은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에 따라 구분한다. 내용물 중 카카오가 72% 들어있다면, 72%짜리 다크초콜릿이 된다. 카카오 함량에는 카카오 원두를 볶은 뒤 갈아만든 '카카오매스'와 카카오매스에서 나오는 지방 성분인 '카카오버터'가 포함된다. 나머지 28%는 설탕, 식물성 유지, 분유 등이 들어간다. 고급 초콜릿에는 카카오버터만 사용하지만, 일반적인 초콜릿에는 원가 절감을 위해 식물성 유지를 사용한다. 초콜릿에 들어가는 식물성 유지는 90% 이상이 포화지방인 팜유를 사용한다.
    당뇨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3/08 08:55
  • 봄철 알레르기 예방, '집안의 敵'부터 털어내세요

    봄철 알레르기 예방, '집안의 敵'부터 털어내세요

    봄에는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데다가 미세 먼지·황사가 끊임 없이 생기는 탓에, 비염·피부염·결막염 등 각종 증상으로 괴롭다는 사람이 많다. 이런 외부 자극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려고 마스크를 쓰곤 하는데, 그보다 먼저 집안에 있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없앨 필요가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건희 교수는 "알레르기 소인이 있는 사람은 집먼지진드기 등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며 "겨우내 꽁꽁 닫아뒀던 창문을 활짝 여는 등 봄을 맞아 실내 환경을 개선해야 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집먼지진드기, 침구에 1만 마리 서식집먼지진드기는 그 자체로 알레르기 항원이면서, 배설물도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먼지 1g 속에 집먼지진드기가 2㎍(100마리 정도) 들어 있으면 민감한 사람에게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10㎍(500마리)이 있으면 중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지). 가정집 침구류에는 일반적으로 집먼지진드기가 1만 마리 이상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는 집먼지진드기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실내 온도를 20도, 습도를 50% 이하로 유지하고 ▲카펫·소파·담요 등의 사용을 자제하며 ▲가구나 바닥 등을 주기적으로 물걸레로 닦으라고 권고한다.  
    알레르기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3/08 08:54
  • [건강 단신] 녹내장의 모든 것 알려드립니다

    서울대병원이 12일 오후 4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녹내장 바로 알기' 강좌를 개최한다.▲녹내장 검사, 누가 받아야 하나요? (김영국 교수) ▲녹내장 증상은 어떤가요? 녹내장은 어떻게 진단하나요?(정진욱 교수) ▲녹내장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평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박기호 교수)를 주제로 강의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한다. 문의 (02)2072-2431
    단신2018/03/08 08:51
  • [헬스 & 라이프] 봄 알레르기, 집청소부터 하자 외

    [헬스 & 라이프] 봄 알레르기, 집청소부터 하자 외

    봄 알레르기, 집청소부터 하자 봄만 되면 재채기와 콧물을 달고 사는 알레르기 환자라면 집안 대청소를 해보자. 침구류에는 1만 마리의 집먼지진드기가 살고 있는데, 1주일에 한 번씩 고온으로 세탁하면 없앨 수 있다.
    종합2018/03/08 08:51
  • “근골격계 질환 치료하려면 긴 대화가 필수죠”

    “근골격계 질환 치료하려면 긴 대화가 필수죠”

    지역 환자와의 라뽀(rapport, 의사와 환자 사이의 신뢰감과 유대감) 형성에 힘을 쏟는 의원이 있다.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다남재활의학과’ 윤세진 원장을 만나봤다.고령화 시대에 삶의 질을 높이고 의료비용을 줄이려면 질병이 진행된 상태에서 치료하는 것이 아닌, 예방과 건강증진에 신경 써야 한다. 이를 위해선 일차의료 전문의가 지속적인 건강 상담과 진료를 통해 환자를 돌봐야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의사와 환자 간에 밀접한 관계가 형성되지 못했다. 하루에 많은 환자를 봐야 하는 의사는 환자마다 제한된 시간 내 진료를 마치기 때문이다. 진료 시간이 짧으면 환자의 증상만 치료하는 수준에 그치기 쉽다. 그러나 지역 내에서 묵묵히 환자의 생활습관까지 살피는 의사가 있다.
    피플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08 08:00
  • “암 예방하고 재발 막으려면 마음부터 다스려보세요”

    “암 예방하고 재발 막으려면 마음부터 다스려보세요”

    평생 특징 질환을 치료한 의사는 그에 대해 훨씬 더 많은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당연하다. ‘헬스조선’은 의사에게 자신이 전문으로 보는 진료과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해 스스로 어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물어보는 ‘의사의 건강 라이프’를 연재한다. 세 번째 주인공은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아주대병원 전미선 교수다.
    피플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3/08 08:00
  • 두리식품 '미소한입 믹스넛츠'서 독성 곰팡이 초과 검출

    두리식품 '미소한입 믹스넛츠'서 독성 곰팡이 초과 검출

    두리식품이 제조, 판매하는 미소한입 믹스너츠에서 아플라톡신(곰팡이 일종)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두리식품이 제조·판매한 ‘미소한입 믹스넛츠’(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 제품에서 독성 곰팡이로 불리는 아플라톡신이 기준(15.0 ㎍/㎏ 이하) 초과 검출(88 ㎍/㎏)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키로 했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12월 1일인 ‘미소한입 믹스넛츠’ 제품이다.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7 18:10
  • '손등' 핏줄이 울퉁불퉁 도드라져 보이는 까닭

    '손등' 핏줄이 울퉁불퉁 도드라져 보이는 까닭

    주부 김모(58)씨는 못생긴 손이 스트레스이다. 특히 손등에 두드러져 보이는 핏줄로 인해서 손 전체가 울퉁불퉁해 보이고, 나이 든 노인의 손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손 마사지도 수시로 하고 핸드크림도 챙겨 바르지만 별 효과가 없다. 그러던 중 손등 핏줄이 두드러져 보이는 이유가 노화로 인한 혈관 질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씨처럼, 손등 핏줄(정맥)이 튀어나와 도드라져 보이는 상태는 '손등 정맥류'이다. 손등 정맥류는 손등 지방이 줄어들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난다. 주로 나이가 많은 이들에게 나타난다. 하지만 나이가 많지 않아도,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혈액이 손끝에 몰리면서 저린 증상이 자주 나타나면 생길 수 있다. 다이어트를 심하게 해 체지방이 급격히 줄어도 생긴다. 그렇다고 해서 손등 정맥류가 건강에 영향을 미치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아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혈액이 손으로 몰리지 않도록 수시로 팔을 심장 위로 올려 주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손가락 끝부터 손등을 지나 겨드랑이 방향으로 팔을 쓸어 올려주는 마사지를 하면서 손등 정맥류를 다소 누그러뜨리는 방법을 취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반면 악력기를 이용한 운동이나 아령, 덤벨처럼 손에 힘을 많이 주는 운동을 하면 손등 정맥이 더 튀어나오기 때문에 금물이다. 손등 정맥류가 너무 도드라져서 보기 싫을 땐 수술로 개선을 할 수 있다. 수술은 성형외과, 혈관외과, 흉부외과에서 가능하다. 손등의 튀어나온 부분을 작게 절개한 후 혈관 주위 정맥을 제거하는데, 1~2주면 회복된다. 단 손등에 작은 흉터가 남을 수 있다. 그리고 혈관에 주사기로 약물을 넣어 튀어나온 혈관을 축소시키는 혈관경화요법도 있다.
    노인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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