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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의 '그날', 남자가 더 잘 알아챌까?

    여자의 '그날', 남자가 더 잘 알아챌까?

    가임기 여성은 한 달에 한번 월경을 하는데, 이 월경에 대한 여러 속설이 있다. 그중 냄새에 관한 속설이 있는데 바로 남성이 여성의 그날 냄새를 더 잘 맡는다는 것. 하지만 이는 속설일 뿐 사실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가깝게 접촉을 하거나, 근접한 거리에 있어서 상대가 냄새를 맡을 수는 있지만, 남자라고 그날 냄새만 더 잘 맡는 건 아니라라고 말한다.그럼 생리 혈의 냄새가 유독 더 심한 이유는 뭘까? 생리 혈은 고여있던 피가 나오는 상태로, 손가락이 찔렸을 때 나오는 피와는 달리 자궁에 일정 시간 동안 고여있던 피이다. 때문에 이 고여있던 피가 우리 몸 안의 정상 상주균들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에서 냄새가 나는 것이다. 그리고 분비물이 냄새를 더욱 유발한다.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생리 도중에도 높아진 호르몬 수치로 인해 자궁내막세포들이 자극을 받아 분비물이 나오게 되는데, 이 분비물이 생리혈에 섞여 있기 때문에 냄새가 나는 것이다.다만, 생리 혈에서 냄새가 심해졌다면, 자궁 내 문제를 의심해는 게 좋겠다. 본래 정상적인 생리혈은 응고되지 않은 피가 나온다. 하지만 자궁선근종이 있으면 응고된 피가 나오게 돼 냄새가 더 심하게 나게 된다. 전문가들은 만약 생리혈에서 냄새가 유독 심하게 난다는 생각이 들면 일단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여성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2 17:42
  • 늘 속이 더부룩한 이유, 원인은 '다리'에 있다?

    늘 속이 더부룩한 이유, 원인은 '다리'에 있다?

    속이 늘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된다면 혹시 다리를 꼬고 있는 건 아닌 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겠다. 다리를 꼬고 있는 습관이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오른쪽 다리를 위로 꼬고 앉으면 간장이나 담낭에는 편안한 자세가 된다. 그러나 위의 출구가 압박을 받기 때문에 식욕부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위를 압박해 소화불량을 초래한다. 반면에 왼쪽 다리를 위로 꼬고 앉으면 골반이 왼쪽으로 돌아가게 되고 등뼈도 왼쪽으로 굽는다. 이렇게 되면 위의 입구가 넓어져 과식하기 쉽다. 또 간이나 담낭도 압박을 받게 돼 담즙분비도 나빠진다.  담즙은 지방을 소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장시간 다리를 꼬고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심폐기능에도 문제를 준다.따라서 전문가들은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을 바꾸고, 올바르게 앉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올바른 자세는 엉덩이를 의자 끝까지 밀어 넣고 허리를 곧게 편다. 가슴을 펴면 허리의 곡선이 저절로 정상이 된다. 무릎의 각도는 90도가 적당하고 양쪽 발을 나란히 둔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2 16:18
  • 영유아 백신 접종, 면역력 저하와 관계 無 '재입증'

    영유아 백신 접종, 면역력 저하와 관계 無 '재입증'

    영유아기에 맞는 백신은 면역력 저하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다시 한 번 확인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만 2세 이전에 맞은 백신이 2~4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분석, 최근 그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진은 감염병으로 입원 또는 응급실에 내원한 적이 있는 2~4세 영유아와 그렇지 않은 2~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2세 이전에 백신을 얼마나 맞았는지 조사했다. 이들이 얼마나 많은 백신을 접종했는지는 ‘누적 항원 노출’로 평가했다. 예방접종을 받으면 몸속에 항원이 생기는데, 이 항원이 얼마나 누적됐는지를 평가하는 검사다. 순수하게 면역력 저하로 얻은 감염병만 집계하기 위해 백신이 타깃으로 하는 감염병은 통계에서 제외했다.감염병을 앓았던 아이의 누적 항원 노출은 240.6으로 나타났다. 건강했던 아이는 242.9였다. 연구를 진행한 제이슨 글란츠 박사는 “2.3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다”며 “감염병 발병이라는 결과에 백신의 접종 여부가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점이 증명됐다”고 말했다.미국의 영유아 백신 접종률은 한국에 비해 2~6%p 낮다. 대부분이 ‘백신이 면역력을 낮춘다’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에서도 얼마 전 극단적인 자연주의 육아법으로 자녀의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안아키’ 논란이 빚어진 바 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22 16:09
  • 겨드랑이에 붙은 군살, 어떻게 뺄 수 있을까?

    겨드랑이에 붙은 군살, 어떻게 뺄 수 있을까?

    중년 여성들 상당수는 몸에 붙은 군살 중 겨드랑이살을 빼고 싶어한다. 겨드랑이에 군살이 붙어 있으면, 옷태가 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체형이 더욱 뚱뚱해보이기 때문. 그런데 겨드랑이에 붙은 군살은 잘 빠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겨드랑이 부위에 살이 더욱 집중되고, 잘 빠지지 않는 이유는 해당 부위 근육의 움직임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지방이 사용될 기회가 적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안 되고 지방 축적만 된다. 또 평소 자세가 구부정하거나 움츠리는 것도 어깨나 등 근육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살이 붙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겨드랑이 살을 빼려면 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동작을 자주 해주는 게 좋다. 기지개 펴기로 하루를 시작하고 높은 선반 위에 물건을 꺼내는 행동도 도움이 된다. 걸을 때도 팔을 앞뒤로 많이 흔들면 좋다. 이와 함께 겨드랑이 살을 빼는 데 도움 되는 동작을 수시로 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가슴과 팔 연결하는 혈 자리 누르기 쇄골 끝(팔과 가까운 쪽) 2~3cm 아래(중부혈)를 손가락으로 천천히 눌러준다. 양쪽 15회씩 반복하면 위로 볼록 올라와 있는 살 마사지에 유용하다.◇틀어 스트레칭 벽을 등 뒤로 둔 채 정면을 보고 선다. 골반은 정면을 향하도록 노력하면서 상체는 비틀어 손바닥으로 벽을 짚는다. 양쪽으로 15회씩 반복한다.◇등 뒤로 X모양 손잡기 양손을 등 뒤로 해서 손가락이 닿거나 가능하다면 맞잡아서 15초 유지한다. 반드시 양쪽으로 번갈아가며 해줘야 한다.
    다이어트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2 16:05
  • 중앙대 권태린 교수, '젊은 연구자상’ 수상

    중앙대 권태린 교수, '젊은 연구자상’ 수상

    중앙대 피부과학교실 권태린 교수가 일본 ‘레이저테라피(Laser therapy)’ 저널에서 젊은 연구자에 수여하는 ‘밍첸카오상(Ming-Chien Kao Award)’을 수상했다.권태린 교수는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과 함께 ‘고주파 치료를 통한 지방 분해의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을 일본 레이저테라피 저널에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게 됐다.밍첸카오상은 일본 저널에 우수한 논문을 기고한 45세 이하 젊은 과학자들 중 연간 3명을 선정해 주어지는 상으로, 이번에 권태린 연구교수가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권태린 교수는 중앙대학교 피부과학 전공 박사 출신으로 다양한 피부 관련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성 및 효능 평가와 작용기전 연구에 수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식약처 전임상 허가에 대한 다양한 실험 경력이 있는 인재로 평가 받고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8/03/22 15:28
  • 제2차 아시아수면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제2차 아시아수면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세계적 수면석학의 최신지견을 듣는 8개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27개 심포지엄, 8개 교육강좌, 구연, 포스터 등으로 구성돼 수면의학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든 사람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했다. 불면증,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주간졸음증뿐 아니라 최근 정밀의학 혹은 맞춤형 의학의 도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생체리듬연구, 노령사회에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렘수면행동장애, 전 연령에서 흔히 앓고 있는 하지불안증후군, 그리고 소아수면장애 등 수면의학의 모든 분야를 빠짐없이 골고루 다룬다.조직위원장인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는 최근 수면다원검사와 수면무호흡증의 상기도 양압기 치료를 의료보험으로 결정하는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8/03/22 15:18
  • 아토팜, 'MLE크림 스페셜 세트' 출시

    아토팜, 'MLE크림 스페셜 세트' 출시

    아토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8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민감성 스킨케어’ 부문 1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12년 연속 민감성 스킨케어 부문 1위에 선정된 것이다. 아토팜은 이번 1위 수상을 기념해 ‘MLE크림 스페셜 세트’를 출시한다. 특별 구성으로 선보이는 이번 기획 세트는 베스트셀러 제품인 MLE크림 대용량(160mL)과 휴대용 MLE크림(20mL) 2개를 포함해, 예비맘, 육아맘을 위한 공감백배 육아 스토리를 담은 일러스트 육아 에세이와 스티커가 함께 구성된다.해당 제품은 4월 초부터 아토팜 공식쇼핑몰 네오팜샵(www.neopharmshop.co.kr), 면세점과 주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한정수량 판매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8/03/22 15:16
  • 출퇴근길 대중교통에서 어떤 자세로 앉거나, 서 있나요?

    출퇴근길 대중교통에서 어떤 자세로 앉거나, 서 있나요?

    회사원 최모(36)씨는 오늘 아침도 일찍 일어나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다행히 자리에 앉았지만 고개를 마음대로 가눌 수 없어 구부정한 자세로 잠을 청했다. 그렇게 꾸벅꾸벅 졸며 1시간 반을 왔다 갔다 한 지 2년이다. 이렇게 출퇴근 자리가 불편하다 보니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가기 시작했다. 회사에서도 앉아만 있다 보니 며칠 전부터 목과 어깨 부근이 너무 아파 최 씨는 결국 병원을 방문했다. 의사는 그에게 ‘목 디스크’ 위험이 있으니 자세를 바르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최 씨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장거리를 출퇴근 하는 이들은 근골격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흔들리는 버스나 지하철은 급정거 시 목이 뒤로 심하게 젖혀지는 등 불안정한 자세가 나타나기 쉬워서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간이 길다 보면 척추나 허리, 목에 무리가 오기 쉽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길시 건강한 신체를 위해 신경 써야 할 바람직한 자세에 대해 알아본다.◇지하철이나 버스에 서 있을 때버스나 지하철에서 서서 갈 경우 몸이 휘청거리기 쉽다. 올바른 자세는 한 손으로 손잡이를 가볍게 잡고, 한쪽 발은 앞으로 내밀고 선다. 옆에서 봤을 때 골반과 어깨, 귀가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몸의 중심을 바로잡고 양쪽 발에 체중을 고르게 분산시킨 뒤, 발뒤꿈치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반복하는 것도 좋다.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근육의 피로가 한쪽으로 가중되는 짝다리 습관은 금물이다. 또한 가방은 한쪽으로만 들거나 메지 않고 어깨에 사선으로 메야 균형이 망가지지 않는다.◇지하철이나 버스에 앉아 있을 때운이 좋게 자리에 앉았다면 엉덩이와 허리, 목이 일직선이 되는 것을 기준으로 발목과 무릎, 엉덩이의 각도는 직각을 만들자. 턱은 가슴 쪽으로 약간 당겨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다. 엉덩이는 등받이 쪽으로 바짝 붙이고, 다리는 꼬지 않으며 머리는 숙이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허리와 어깨를 바르게 펴 척추와 관절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등받이가 불편하다면 10도 정도 젖히는 것도 좋다. 잠깐 눈을 붙일 때는 고개를 숙이지 않도록 한다.◇대중교통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지하철에는 한 손은 손잡이, 다른 한 손에는 스마트폰, 귀에는 이어폰, 눈은 스마트폰 화면을 보고 있는 사람이 많다. 보통 스마트폰을 눈높이보다 낮은 위치에 두고 장기간 사용한다. 머리를 숙이고 경추에 부담이 가중돼는 시간이 길어지면 피로도가 축적되고 거북목증후군의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고개를 세우고 액정을 눈높이로 올려 30cm 이상 거리를 유지하되, 최소 20분마다 목을 좌우로 돌려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이어폰의 음량이 커 발생하는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 클립형 이어폰, 헤드폰을 이용해 외이 밖에서 전달하는 소리를 듣는 것도 좋다. 눈의 피로도 줄이기 위해 눈을 의식적으로 깜박여주고 먼 밖을 보려고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2 14:50
  • 고대구로병원 이재관 교수, 암환자 위해 3천만원 쾌척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부인과 이재관 교수가 말기암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이재관 교수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임종을 호스피스에서 지켰다”며, “말기암환자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주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자궁경부암 등 여성암 국내 최고 권위자이기도 한 이 교수는 “암치료기간 동안 환자와 가족이 겪는 고통과 불안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면서, “투병과 간호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는 암환자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여러 사회적 노력과 제도적 지원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승규 고려대 구로병원장은 “크고 작은 나눔이 이어지면서 말기암환자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면서, “희망을 키우는 아름다운 동행에 더 크고 따뜻한 마음이 모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재관 교수는 대한산부인과학회 산하 여성건강미래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여성에게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무료접종, 국내외 의료봉사 등을 이끌며 의료소외계층 암 예방사업을 펼치며 공공의료 강화에 앞장서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13세 여중생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시범사업을 비롯한 국가필수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여성 건강과 국민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3/22 14:49
  • 치아 2개 잃으면 심혈관질환 위험 23% 증가

    치아를 2개 이상 잃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올리언즈 튤란대학의 루 치(Lu Qi) 박사는 22일 미국심장협회지에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치 박사는 미국의 45~69세 중년 가운데 치아손실을 경험한 사람을 8년간 추적관찰하며, 심혈관질환 위험을 측정했다. 그 결과 식습관, 신체활동 정도,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의 만성질환 여부에 관계없이 2개 이상 치아를 잃은 사람은 치아 손실이 없는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23% 증가했다. 그러나 하나의 차이를 잃은 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 또한, 치아 개수가 애초에 적을 경우에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적으로 치아는 25~32개를 정상으로 보는데, 이번 연구에서 치아가 17개 미만인 사람은 치아 개수 감소와 관계없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 25% 높았다.연구를 진행한 치 박사는 “치주질환이 심혈관질환을 일으킨다는 보고는 그 전에도 있었으나, 중년의 치아 개수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며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치아 건강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진지발리스균은 잇몸의 상처를 통해 혈관으로 흘러들고, 심장에 도달해 세균성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에 의해 동맥경화가 발생하면 치주조직으로 공급되는 혈액량이 줄어들고, 산소의 영향을 받는 혐기성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덩달아 감소해 치주질환 또는 치아상실의 원인이 된다.
    심혈관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22 14:48
  • 피부타입별로 관리 달리해야…건성은 아침 물세안하고, 지성피부는?

    피부타입별로 관리 달리해야…건성은 아침 물세안하고, 지성피부는?

    환절기에는 피부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 환경이 좋지 않을 때는 피부가 가장 영향을 받는다. 그런데 피부 건강에 신경을 쓸 때 본인이 어떤 피부 타입인지를 알고 그에 맞게끔 관리해야 한다. 피부 타입 4가지와 그에 따른 관리법을 알아본다.◇지성피부늘 피부가 번들거린다면 지성피부다. 지성 피부타입은 꼼꼼하고 철저한 세안법이 촉촉한 피부를 만든다. 여성의 경우 화장을 했다면, 화장을 지운 후 한 번 더 얼굴을 씻어주는 것이 좋다. T존 부위는 브러시로 비누거품을 내어 씻어준다. 알코올 성분이 없는 오일프리타입의 기초 제품으로 피부를 정돈해준다. 남성들은 꼼꼼한 세안으로 세안한다. 그런 후 피부의 수분이 부족해지기 쉽기 때문에 수분크림을 발라주도록 한다. 1주일에 2회 정도 피지제거 팩으로 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지성 피부는 주 2회 정도 각질제거를 하자. 기름기를 제거하고 모공이 막히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건성피부환절기가 되면 각질이 일어나고 세안 후 피부가 당긴다면 건성피부일 가능성이 높다. 건성피부는 유·수분이 부족하다보니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눈과 입 주변에는 아이크림과 립밤을 챙겨서 발라주는 것이 좋다. 피부가 심하게 당기는 사람이라면 아침에 물로만 세수하는 것도 좋다.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 주기 위해 오랫동안 스팀을 쬐거나, 미네랄 워터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은 오히려 피부 보호막을 손상시켜 더욱 더 건조하게 만드는 행동이다. 건성피부에도 각질제거는 필요하다. 1~2주에 한번, 알갱이가 작거나 없는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복합성피부복합성피부는 한 피부에 두 가지 피부타입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중성과 건성이 특성이 있거나 중성과 지성의 특성이 있는 경우다. 세안 후에는 당기고 평소에는 번들거리는데 피부트러블이 잘 난다면 복합성피부라고 생각하면 된다. 복합성피부는 T존 부위는 따로 세안해야 한다. T존 부위는 기름기가 많아 클렌징크림 후 폼을 이용해서 이중세안을 하는 등의 세심한 클렌징이 필요하다. 복합성피부는 T존은 지성, U존은 건성이므로 얼굴 전체에 바르는 제품은 T존을 기준으로 지성용 제품을 선택한다. 건성용 제품으로 관리한다면 T존은 더 번들거리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지성용 스킨과 로션을 발라주고 에센스나 영양 크림은 U존 부위에 발라준다.◇민감성피부몸 상태에 따라 피부가 쉽게 반응한다면 민감성 피부라고 볼 수 있다. 외부 자극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피부타입이기 때문에 알코올성분이 없고 진정효과와 보습력이 있는 제품이 좋다. 세안할 때는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거품이 있는 상태에서 마사지를 해 준다. 뜨거운 물이나 알칼리성 비누, 때밀이 타월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이드로시산, 식물성분, 비타민E, 비타민C, 라놀린, 프로필렌글리콜, 레티노이드가 들어간 제품을 피하는 게 좋다.
    피부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2 14:10
  • 어깨 건강 해치는 ‘STEP’을 아시나요?

    어깨 건강 해치는 ‘STEP’을 아시나요?

    우리 몸에서 가장 운동 범위가 넓은 부위는 어깨다. 워낙 움직임이 많다보니 손상되기도 쉽다. 그래서 어깨에 생길 수 있는 질환만 50여개에 달한다. 그런데 생활 속에서 어깨 건강을 해치는 몇가지 주요 원인들이 있다. 어떤 원인들이 있는 지 알아본다.Sports(스포츠)헬스나 구기종목은 어깨에 많은 압력을 가하고, 어깨를 과도하게 쓰는 운동으로 어깨 힘줄과 근육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슬랩(관절와순파열)이나 어깨 탈구는 활동량이 많거나 레포츠 및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스포츠 손상 질환이다. 어깨 관절 위쪽의 이두박근 힘줄과 이어진 연골판이 손상을 입어 찢어지는 ‘슬랩(상부 관절 와순 손상)’은 어깨 뒤쪽 통증이 나타나고 팔을 올려 앞으로 돌리면 뚝, 뚝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어깨 탈구는 운동 중 외상 등의 외부 충격으로 어깨와 팔꿈치 사이의 큰 뼈인 상완골이 어깨 관절의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 빠져 나오는 것을 말한다. 운동성이 큰 반면 불안정한 어깨 관절은 주로 자신의 체력에 맞지 않는 무리한 운동량과 스트레칭 부족으로 생긴다. 운동 전에는 충분한 워밍업을 하고, 점진적으로 조금씩 운동량과 강도를 늘리는 것이 좋다. 수건이나 밴드를 이용해 어깨를 교차시키거나 회전시키는 스트레칭이 관절의 유연성과 운동 범위를 높여 부상 위험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Temperature(기온)따뜻한 봄이 찾아왔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환절기에는 움직임에 유의해야 한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2014년~2016년 )에 따르면 ‘어깨병변’ 진료 인원은 3월에 급격히 증가했다.[1] 봄철 어깨통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겨울철 경직 되었던 인대나 관절 등을 충분히 이완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활동량이 갑자기 늘어나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인천힘찬병원 김형건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어깨 통증으로 내원하는 환자는 봄철에 가장 많은데 운동이나 작업 등을 시작할 때 움직임이 많이 요구되면서 증상이 심해진다”며 “어깨의 운동범위 제한이 오거나 잠을 이루기 힘든 야간통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환절기에는 체온유지를 위해 혈관이 수축하면서 어깨 근육과 인대가 경직 되어 통증이 심해지기 쉽다. 이 때 온찜질을 하면 원활한 혈액 순환으로 경직된 근육의 긴장을 풀어줘 어깨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Employment(직장)직장인은 장시간, 반복적으로 사무기기를 사용할 경우 어깨 근육과 힘줄, 인대가 과도한 긴장상태가 되어 어깨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신경학적으로 이상이 없음에도 어깨나 뒷목의 근육이 뭉쳐 뻐근하고 쑤시는 증상을 근막동통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업무 중 컴퓨터 사용으로 만성적인 어깨 결림을 호소하는 직장인이 많다. ‘담’이 들었다고 표현하는 근막동통증후군은 MRI나 CT 등으로도 발견할 수 없어 진단이 어렵다. 검사 결과로 나타나지 않고 환자의 증상과 진찰 소견만으로 전문의가 직접 통증 유발 부위를 찾아내 치료해야 한다. 근막동통증후군 초기에는 꾸준히 스트레칭만 해주어도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오랜 기간 방치해 만성화가 되었다면 마사지나 스트레칭 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근막동통증후군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최고의 방법은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다. 목과 어깨 스트레칭을 습관화해 어깨 근육을 이완시키고 강화시키는 것도 중요하다.Pose(자세)바르지 못한 자세와 운동 부족도 어깨 통증의 흔한 원인이다. 특정 동작에서 정상운동범위보다 훨씬 많이 젖혀지면서 관절이 어긋나고 어깨 인대가 늘어나면서 통증이 유발된다. 어깨를 과도하게 뒤로 젖히는 동작이나 주로 손을 어깨 위로 들어 올리는 자세를 반복할 때 아픈 경우다. 어깨의 움직임이 많을 때나 굳은 자세로 오래 있다가 생긴 어깨 통증은 충돌증후군을 의심해 보자. 팔을 쭉 편 상태에서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과 어깨 높이에서 엄지손가락이 땅을 가리키도록 팔을 안쪽으로 회전시키는 동작 시 통증이 유발되는지를 알아본다. 충돌증후군은 어깨를 움직이게 하는 힘줄(회전근개) 중에서 가장 위에 위치한 극상건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극상건은 팔을 들어올리는 데 사용되는 힘줄로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릴 때 어깨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충돌증후군이 생겼을 때 단순한 결림이나 염좌로 생각하고 방치하면 극상건의 염증이 심해져 다른 어깨 주변의 힘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만약 어깨 힘줄이 끊어지게 되면 수술이 필요하게 되므로, 팔을 들어올릴 때마다 심한 통증이 지속되면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정형외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2 13:48
  • 임신초기 초록 채소 섭취 늘리면, 아기 ‘천식’ 위험 줄어

    임신초기 초록 채소 섭취 늘리면, 아기 ‘천식’ 위험 줄어

    임신 초기 때 산모가 초록 채소를 많이 먹으면 2년 내 아이에게 천식이 생길 확률이 줄어든다는 연구가 발표됐다.일본 도쿄 국립연구소는 임신 기간에 섭취한 음식에 대해 정기적으로 설문에 응한 산모의 아기들을 연구했다. 총 310명의 아기가 2살이 되었을 때 천식 발생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총 82명에게서 천식이 발생한 가운데 십자화과 채소나 엽산이 풍부한 채소를 많이 먹은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그렇지 않은 여성의 아기에 비해 천식 증상을 보일 확률이 52% 낮았다. 산모가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나 엽산이 많은 시금치, 양배추, 케일, 새싹 등의 잎이 달린 초록색 채소를 규칙적으로 섭취한 경우 아이가 2살이 될 때까지 천식으로 고생할 확률이 감소한 것. 하지만 아기가 활발히 발달하는 임신 초기 세 달간 섭취한 녹색 채소만 영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이후 중기나 후기에 섭취를 더 늘리는 것은 상관관계가 없었다.연구팀은 임산부의 채소나 과일 섭취가 아기의 천식과 관련이 없다고 발표한 연구도 있으나 섭취시기를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임산부가 임신 ‘초기’에 섭취한 채소가 아기가 태어나서 2살이 될 때까지 천식에 대한 방어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유럽 임상영양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됐다.
    임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2 13:27
  • 하루 2캔 이상 가당 음료 마시면, 심장병 위험 2배 증가

    하루 2캔 이상 가당 음료 마시면, 심장병 위험 2배 증가

    하루에 2캔 이상 가당 음료를 마시면 심장병 위험이 2배로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에모리대학교 연구팀은 첨가당과 사망에 관한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45세 이상의 1만 7930명을 6년 동안 추적 조사했다. 연구팀은 식품 섭취 빈도 조사를 통해 대상자들의 가당 음료나 음식의 섭취량을 기록했다. 사망 원인과 함께 분석한 결과, 가당 음료를 많이 섭취할수록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 심부전 등과 같은 심장 질환 등으로 사망할 확률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하루 680g(탄산음료 2캔 해당) 이상을 마시는 상위 25%는 하루 28g을 마시는 하위 25%에 비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2배나 됐다.하지만 연구팀은 가당 음식을 섭취하는 것과의 상관관계는 밝히지 못했다. 인종이나 수입, 교육 정도, 흡연, 총열량 섭취나 고혈압, 몸무게 등을 조정해도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두 식품이 체내에서 대사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당 음료의 경우 첨가당 외 다른 영양성분을 거의 포함하지 않아 흡수가 빠르다. 이에 비해 가당 음식은 함께 있는 지방이나 단백질에 의해 분해속도가 늦춰져 체내로의 흡수가 더뎌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렇게 대사 속도가 다르다 보니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 또한 차이가 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2018년도 미국심장협회 연례 모임에서 발표됐다.
    심혈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2 13:23
  • 치주염 만성되면 통증 몰라...정기적인 검진이 중요

    치아의 건강은 오복 중 하나로 알려진 만큼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치아’의 중요성을 쉽게 간과한다. 3월 24일은 '잇몸의 날'이다. 3월 24일이라는 날짜에는 ‘삼(3)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라는 의미가 담겨있는데, 이 구호를 가만히 살펴보면 ‘정기적이고 꾸준한’ 잇몸의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흡연, 당뇨, 스트레스 더욱 잇몸 악화흔히 잇몸병이라고 하면 치아의 뿌리를 가장 겉에서 감싸고 있는 연조직 ‘치은’이 붓고 피가 나는 염증 증상에만 주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아가 턱뼈 안에서 제대로 유지되고 기능하기 위해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정교한 구조의 주위 조직(치주조직)에도 주목해야 한다. 염증이 잇몸 표면에 국한되어 있다면 ‘치은염’, 치주인대와 치조골로 깊이 진행되면서 파괴가 일어난다면 ‘치주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잇몸병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은 치아 표면에 남은 음식물 찌꺼기에 구강 내 세균이 증식하면서 생긴 세균성 치태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홍지연 교수는 “치태 내 치주병원균과 세균에 의해 생성된 독성 물질이 지속적인 자극을 유발, 염증 반응을 일으켜 치주조직을 파괴한다”며 “다만, 진행 과정에는 흡연, 당뇨, 스트레스, 유전, 영양상태 등 복합적인 위험 요소들이 관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주질환과 다양한 전신질환의 연관성은 최근 여러 연구들을 통해 밝혀지고 있는 실정이다.◇한 번 망가진 치주조직 완전 회복 어려워  치주염은 대부분 오랜 시간에 걸쳐 만성적으로 진행되며 별 다른 통증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시기를 놓쳐 치료를 하지 못한 채, 뽑는 경우가 많다. 치주과 홍지연 교수는 “한 번 망가진 치주조직은 건강했던 예전 상태로 돌아가기 어렵다”며 “파괴된 치주 조직의 재생치료는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평소 잇몸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치주염의 치료는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 요소들을 최대한 조절하고, 질환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유지하기 위함이다. 홍지연 교수는 “잇몸 건강을 위해서는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스케일링, 치태 조절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 올바른 칫솔질 습관과 치간 칫솔, 치실 등의 보조기구를 활용한 구강 위생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잇몸 검진을 받는 것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치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22 11:11
  • "소아 급성부비동염, 무턱대고 항생제부터 쓰지 마세요"

    "소아 급성부비동염, 무턱대고 항생제부터 쓰지 마세요"

    소아 급성부비동염은 보통 3일 후 자연적으로 낫는 경우가 많아 다급하게 항생제를 쓰지 않는 것이 좋다.급성부비동염은 코 안 점막에 염증이 생겨 발열과 콧물, 안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환절기 면역력이 취약한 6~35개월 연령의 어린 영아에게 쉽게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소아 급성부비동염 중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세균성 감염은 5~10%밖에 안돼 항생제 치료 없이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는 “발열이나 콧물 등 급성 부비동염이 의심되면 우선 병원을 방문하고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세균감염 진단 전까진 항생제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은 소아의 건강을 더 망친다. 설사나 발진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뿐 아니라, 세균의 항생제 내성을 키워 정작 항생제를 써야 하는 상황에선 치료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 이현주 교수는 “소아 급성부비동염은 2차 합병증 발생 빈도가 낮고, 지속되는 증상이 생명에 큰 위협이 되지 않아 급하게 항생제로 치료할 필요가 적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일일 항생제 사용량은 인구 1000명당 31.5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20.3명)와 비교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단 발병 3일 후에도 발열과 콧물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세균성 감염을 의심해 항생제 처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소아청소년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22 10:56
  • 바싹 익힌 고기·생선 즐겨 먹으면 고혈압 위험 높아져

    바싹 익힌 고기·생선 즐겨 먹으면 고혈압 위험 높아져

    높은 열로 바싹 구운 고기나 생선, 닭을 먹는 식습관이 혈압에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 연구팀은 10만 3881명의 음식 조리법과 고혈압 발생의 연관에 대해 분석했다. 대상자들은 모두 고혈압이나 당뇨, 심장병, 암이 발생하지 않은 건강한 상태였으나, 12~16년간 추적 분석한 결과 총 3만 7123명에게서 고혈압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대상자 가운데 일주일에 2회 이상 육류(▲적색육 ▲생선 ▲닭)를 먹는 사람들 중, 15회 이상 구워 먹은 사람은 그 횟수가 4회 미만인 사람에 비해 고혈압 위험이 17% 더 높은 것을 발견했다. 또한 바짝(well-done) 익힌 육류를 좋아하는 경우 그것보다 덜 익힌(rare) 육류를 섭취한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이 15% 높았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식생활을 바탕으로 헤테로고리방향족아민(HAA)의 섭취율도 조사했다. HAA는 고기를 구울 때 발생하는 물질로 우리 몸에 염증이나 암 발생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졌다. 그 결과, HAA의 섭취가 가장 많았던 상위 20%는 하위 20%보다 고혈압 위험이 17% 더 높았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육류를 불에 조리할 때 발생하는 화학적 물질이 체내 산화적 스트레스를 가져온 것으로 풀이했다. 화학물질의 산화 스트레스가 염증과 인슐린 저항성을 높인다는 이전 연구들을 토대로 고혈압을 발생시키는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 또한 이번 연구 결과가 조리온도나 방법, 정도가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음식의 양이나 종류와는 독립적으로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연구팀은 섭취하는 육류의 양을 줄이고 바짝 굽는 대신 중간 불에서 시간을 조금 들이면서 조리하는 것을 추천했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의 정확한 인과관계를 찾아내기 위해서는 연구에서 제외된 돼지고기나 양고기, 제한된 조리방법인 스튜와 볶음 등의 방법도 추가해서 연구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2018년도 미국심장협회 연례 모임에서 발표됐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2 10:34
  • 국립중앙의료원, 이종복 신임 진료부원장 임명

    국립중앙의료원, 이종복 신임 진료부원장 임명

    국립중앙의료원은 19일 신임 진료부원장에 이종복 전문의(비뇨의학과)를 임명했다.이종복 신임 진료부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가천의대 길병원 비뇨기과 교수,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 대한외상학회 회장,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07년부터 국립중앙의료원 비뇨의학과에 재직하면서 비뇨의학과 과장, 대외협력홍보실장 등을 맡아왔다.특히, 이종복 신임 진료부원장은 지난 2014년에도 진료부원장을 맡은 경험이 있어 진료 활동 강화는 물론, 인력 양성 등 공공의료 분야 강화에도 큰 역할이 기대된다.또한, 외상치료체계의 향상과 국내 외상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원지동 이전과 함께 진행될 권역외상센터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종복 진료부원장은 공공의료사업단장, 외상센터장도 겸임한다. 이종복 신임 진료부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이 명실상부한 국가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22 10:32
  • 조기 위암, 헬리코박터 제균하면 재발 위험 50% 감소

    조기 위암, 헬리코박터 제균하면 재발 위험 50% 감소

    조기 위암을 내시경으로 절제한 후 헬리코박터균을 제균하면 재발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의 점액층 바로 밑에 붙어 기생하며 각종 독소를 만들어 위 세포를 손상시키는 균이다.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최일주 박사(소화기내과 전문의) 연구팀은 2003~2013년 조기 위암을 내시경 절제술로 떼어낸 환자 1350명 중 헬리코박터균 양성인 396명에게 제균약이나 위약을 투여한 후 위암 발생이나 위축성 위염 호전 여부를 2016년까지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최장 시간(12.9년, 중앙값 5.9년) 제균약을 복용한 그룹 194명 중 14명(7.2%)에서, 위약을 복용한 그룹 202명 중 27명(13.4%)에서 위암이 각각 새로 발생해, 제균약 그룹이 위약 그룹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이 5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헬리코박터가 성공적으로 제균된 환자는 지속적으로 감염돼있는 환자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도 68%나 감소했다. 헬리코박터를 제균한 그룹은 위축성 위염도 유의하게 호전됐다. 위축성 위염은 위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인자다. 제균약 복용 그룹은 48.4%(157명 중 76명), 위약 복용 그룹은 15%(153명 중 23명)에서 위 체부 소만부의 위축성 위염이 조직학적 호전을 보였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의학저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게재됐다. 최일주 박사는 “이 연구의 의의는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가 위암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을 고위험군인 조기 위암 환자에서 증명했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월부터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조기 위암의 경우, 2006년부터 절제술 뒤 제균 치료가 법적으로 허용됐지만 전액 본인 부담이었다가 이번에 급여화된 것이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3/22 10:21
  • 지난해 임상시험 658건 승인…국내 제약사 중 최다 승인은?

    지난해 임상시험 658건 승인…국내 제약사 중 최다 승인은?

    지난해 임상시험 승인 현황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해에는 면역항암제 임상시험 승인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7년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승인건수는 658건으로 2016년(628건) 대비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에서 실시되는 다국가 3상 승인과 면역항암제 승인이 30%이상 급증했다. 지난해 실시된 임상시험을 효능군별로 살펴보면 항암제(251건), 심혈관계(61건), 중추신경계(54건), 내분비계(45건), 소화기계(4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승인 건수가 가장 많은 항암제는 작용기전별로 표적항암제가 114건(45.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면역항암제(89건, 35.5%)가 뒤를 이었다. 특히 면역항암제는 2016년(68건)대비 30.9%로 크게 늘었다. 또한 치매치료제 임상시험 승인은 전년과 비슷했으나, 이 중 국내 제약사가 승인받은 5건은 초기(1상) 시험으로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한 초기 개발이 활발한 상태로 보인다.그리고 연구자가 허가받은 의약품 등을 활용해 새로운 효능이나 용법·용량 등을 탐색하는 ‘연구자임상시험’은 `16년(171건) 대비 6.4% 증가한 182건이 승인됐다. 지난해 임상시험 승인건수 중 합성의약품은 422건(64.1%)으로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바이오의약품 213건(32.4%), 생약(한약)제제 23건(3.5%) 순으로 나타났다.제약사별로는 국내제약사의 경우 한미약품이 11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종근당(10건), 대웅제약(9건) 등이 뒤를 이었다. 다국적제약사의 경우 한국노바티스(23건), 한국엠에스디(21건), 한국로슈(17건) 순이었습니다. 연구자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이 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학교병원(24건) 세브란스병원(16건), 서울아산병원(13건) 등의 순이었다.
    제약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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