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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침해지는 눈… 노안 vs 백내장, 구별하는 법

    침침해지는 눈… 노안 vs 백내장, 구별하는 법

    김모(57)씨는 최근 들어 눈이 침침해져 시력이 많이 떨어졌다. 단순 노화로 인한 노안(老眼)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불현듯 지인으로부터 백내장 같은 눈질환도 눈이 침침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겁이 났다. 실제 김씨처럼 나이 들어 시력이 떨어진 경우 단순 노안인지 눈 질환으로 인한 것인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다. 노안과 백내장 증상을 구별하는 법은 무엇일까?우선 노안은 눈 수정체가 노화되면서 탄력을 잃어 초점을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반면 백내장은 투명한 백내장이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노안과 백내장 모두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되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게 한다. 하지만 노안은 유독 가까운 거리의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이인식 대표원장은 "눈앞 10cm 거리에 신문을 놓고 봤을 때 글씨가 잘 안 보이면 노안을 의심해보라"고 말했다. 독서할 때도 처음에는 잘 보이다가 곧 흐려지고 두통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반면 백내장은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가 모두 잘 보이지 않고, 눈부심이 동반되거나 안개 낀 듯 시야가 답답하게 느껴진다는 특징이 있다. 이 대표원장은 "물체가 겹쳐 보이고, 낮보다 밤에 더 시야가 잘 보이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백내장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수술이 어렵거나 시력까지 잃을 수 있어, 단순 노안이 아닌 백내장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따라서 단순 노안이 아닌 백내장이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한편 눈은 보통 40대 이후부터 노화가 시작된다. 미리 루테인, 비타민 등 눈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1년에 1번 이상 정기검진을 하는 게 안전하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05 11:24
  • "아동 비만도 ‘지방간’ 확률 높인다"

    "아동 비만도 ‘지방간’ 확률 높인다"

    8세 미만의 비만일지라도 간 기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컬림비아대학교 연구팀은 635명의 아이를 대상으로 ALT 수치(간세포 내에 많이 함유된 효소로 지방간 등과 같이 간 질환이 발생하면 간이 손상되어 수치가 증가함)와 비만의 관계에 대해 추적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평균 나이 3.2세를 아동기 초기라고 설정한 후 체중, 신장, 피부 두께, 허리둘레 및 엉덩이둘레를 측정했다. 그리고 약 4년 후인 평균 7.7세를 아동기 중기라고 보고 위의 지표들을 다시 한번 측정했다. 혈액 채취도 병행됐는데, 이를 통해 ALT 수치를 분석하고자 했다.이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아동기 중기에 도달했을 때 23%의 아동에게서 ALT 수치 상승이 관찰됐다. 하지만 아동기 초기에 비만이었거나 중기로 넘어오면 체중이 과도하게 증가해 비만이 된 경우, 허리둘레가 10cm 늘어날 때마다 ALT 수치가 상승할 확률은 2배 가까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동기 중기에 비만인 경우 35%에서 ALT 수치 상승이 관찰됐지만, 정상 체중일 경우 확률은 20%로 낮아졌다.연구팀은 “최근 아동 비만이 증가함에 따라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앓는 어린이가 늘어나고 있다”며 “비만은 당뇨나 대사성 질환의 주요 원인이지만 심각한 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부모들이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만에서 벗어나는 것이 어린 시절부터 지방간과 같은 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소아과학 저널(Journal of Pediatrics)'에 최근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05 11:00
  • [간단한 건강 팁] 허리 부담 없이 물건 드는 법

    [간단한 건강 팁] 허리 부담 없이 물건 드는 법

    만성 허리 통증에 시달리는 노인들은 땅에 떨어진 물건을 주울 때 '아이고~' 소리를 절로 낸다. 평소 허리가 아픈 중장년층에게도 흔히 있는 일이다. 실제 허리를 숙이는 동작은 디스크에 평소보다 2.5배에 달하는 압력을 가한다. 하지만 이렇게 허리에만 힘을 주며 물건을 들면 디스크 압력이 높아지면서 디스크가 손상될 위험이 있다. 따라서 무거운 물건을 들 때도 허리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일 수 있는 요령을 알아두는 게 좋다. 허리를 숙일 때 고관절(골반)도 같이 움직이면서 '허리골반리듬'을 활용하면 된다.허리골반리듬을 활용하려면 허리를 숙일 때 허리만 움직이지 말고 양 골반도 같이 숙이면서 허리가 일직선이 되게해야 한다. 쉽게 말해 엉덩이와 허리가 가로로 일직선이 되게 만든다. 보통은 허리를 숙이면 등 부위가 반달 모양 형태로 굽어지는데 이를 피해야 한다. 허리와 골반을 같이 숙이면 디스크에만 쏠리던 압력이 고관절로 분산돼 척추 주변 긴장을 줄여 허리 통증을 완화, 예방하는 효과를 낸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05 10:59
  • 마스크, 세탁하면 성능 23% 줄어든다

    마스크, 세탁하면 성능 23% 줄어든다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지 않고, 1회만 사용한 뒤 버리는 게 좋겠다.KF(Korea Fiter) 마크가 붙어있는 보건용 마스크는 일반 면 마스크에 비해 미세먼지 차단이 잘 돼, 대기오염이 심한 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 KF 뒤에 붙어있는 숫자는 분진 차단률을 뜻한다. KF80은 평균 86.1%, KF94는 평균 95.7%, KF99는 평균 99.4%의 차단률을 가지고 있으며 이 마크가 붙어 있으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성능을 인정한다는 뜻이다.그러나 보건용 마스크는 가격이 비교적 비싸다. 소비자가 흔히 동네 약국·슈퍼마켓 등에서 볼 수 있는 KF80 이상의 마스크 1개 가격은 3000원 가량. 내구도가 면 마스크처럼 뛰어나지는 않지만, 1~2번 비누로 세탁해 쓰기도 한다. 그러나 보건용 마스크를 세탁하면 성능이 23% 가량 줄어든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보건용 마스크를 비누로 손세탁한 후 분집포집효율을 시험해보니 미세먼지 차단 능력이 세탁 전에 비해 22.8% 줄어들었다.보건용 마스크는 3~4겹의 필터로 만들어져 있다. 중간 필터에는 정전기 처리가 되어있는데, 정전기가 미세먼지를 흡착해 차단해준다. 그러나 세탁하면 정전기 처리력이 떨어지거나, 필터 조직이 물리적으로 손상될 수 있어 차단 능력이 떨어진다.효과적으로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싶다면,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지 않고 1회만 사용한 뒤 버리는 게 좋다. 여러번 사용하면 미세먼지가 필터에 쌓이면서 미세먼지 흡착력이 떨어지거나, 입김이나 세균 등으로 오염되기 때문이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4/05 10:58
  • 의외로 세균 득실거리는 실내용품… 아기 장난감, 수세미?

    의외로 세균 득실거리는 실내용품… 아기 장난감, 수세미?

    최근 욕실 장난감에 세균이 득실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와 미국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바이오필름과 마이크로바이옴'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욕조에 담갔던 고무 오리 내부에서 ​1㎠ 면적당 최대 7500만 마리의 세균·곰팡이가 살고 있다. 고무 오리에는 레지오넬라균 등 병원균도 포함돼있었다. 연구진은 목욕 중 물에 섞이는 땀 등의 체액과 질 낮은 플라스틱에서 나오는 탄소 등이 세균에게 영양분을 제공한 것이라고 밝혔다.실제 가정집에는 실외 못지않게 세균이 많다.가정집은 실외 못지않게 세균이 득실대는 곳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011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가정집 10곳 중 7곳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실내 세균 유지 기준을 2배 넘게 초과했다. 세균이 많으면 천식, 장염, 피부병 등 각종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미국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집에서 잘 번식하는 황색포도상구균이 장난감(34%), 수세미(30%), 유아용 식탁(29%), 행주(27%) 순으로 많았다. 이 밖에 욕조, 세면대에도 균이 잘 번식했고, 푸른곰팡이 등은 침구류와 옷 같은 섬유 재질 제품에 많았다.실내 세균 번식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실내 습도를 60% 미만으로 낮춰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실내 습도가 60% 이상인 집이 그렇지 않은 집보다 공기 중 세균, 곰팡이의 평균 농도가 각각 1.3배, 2.7배로 많았다. 어린아이용 장난감은 질 낮은 플라스틱 제품을 피하고, 장난감, 침구류, 옷 등을 모두 햇볕에 자주 소독해야 한다. 먼지가 전혀 쌓이지 않아 깨끗해 보여도 균이 살 수 있어 균이나 곰팡이가 잘 번식하는 곳을 알아두고 주기적으로 세척하는 것도 중요하다. 환기도 필요하다. 하루에 최소 한 번 이상 30분 정도는 환기해야 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05 10:53
  • 입덧 심한 임신부, 체중 증가 안 되면 저체중아 위험 2.45배

    입덧 심한 임신부, 체중 증가 안 되면 저체중아 위험 2.45배

    임신부가 입덧이 심해 영양섭취를 소홀히 하면 태아의 저체중아 위험도가 2.45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제일병원 주산기과 연구팀은 ‘임신관련 합병증 유병률 조사 및 위험인자 발굴’(질병관리본부 지원, 참여기관 제일병원, 차병원) 연구의 일환으로 2013년 3월부터 2017년 8월까지 4년 6개월간 임신부 4560명을 임신 초기부터 출산까지 추적 관찰해 임신 초기 심한 입덧을 했던 임신부들의 태아성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임신 초기 잦은 구토, 체중감소, 심한 입덧을 했다고 응답한 임신부는 555명으로 전체의 18.9%에서 심한 입덧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생아 체중과 입덧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임신부의 임신 중 총 체중 증가량에 따라 신생아 체중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임신 초기 심한 입덧을 경험했지만 임신부의 체중이 적절한 수준으로 증가한 경우 신생아의 체중은 입덧을 하지 않은 임신부와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입덧도 심하면서 체중 증가가 권장 수준에 미치지 못한 임신부들의 경우 저체중아를 출산할 위험도가 2.45배 높았다. 제일병원 주산기과 김민형 교수는 “임신 중 엄마의 영양 결핍이 곧 태아의 영양 결핍으로 이어지고 이는 저체중아 위험도를 높이므로 입덧이 해소되면 적절한 체중 증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영양 섭취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제일병원은 이번 연구를 임신 초기 심한 입덧으로 태아 성장을 걱정하는 임신부들을 위한 교육과 상담자료 활용하고 임신부 대상 영양섭취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 1월29일부터 2월 3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미국모체태아의학회에서 발표됐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4/05 10:47
  • 다이어트 중 범하기 쉬운 '뻔한 실수'

    다이어트 중 범하기 쉬운 '뻔한 실수'

    날이 따뜻해지고 옷이 가벼워지면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생각만큼 체중이 감소하지 않을 때는 자신이 일상 중 놓치고 있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누베베한의원 한지연 원장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상식적으로 알 것이라 생각하는 것들인데, 임상에서 비만 환자를 진료를 하다 보면 놓치고 있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말했다. 다이어트 중 생각지 못하게 범하기 쉬운 살찌우는 습관을 피하기 위해 기억해야 할 5가지를 정리했다.1. 약속은 문화 활동, 쇼핑, 차 마시기 위주로 잡는다.타인과 약속을 잡을 때 식사 약속을 잡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의도적으로 식사가 아닌 다른 활동을 하는 약속을 잡으면 음식 섭취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영화나 전시를 보는 등의 문화 활동이나, 쇼핑, 차 마시기 등을 하는 게 낫다. 2. 패스트푸드 등 고칼로리 음식은 완전히 제외한다.어쩔 수 없이 식사 약속에 나갈 때는 패스트푸드 등 고칼로리 음식을 메뉴에서 완전히 제외한다. 3. 메뉴 선택이 어려운 회식 전에는 단백질 간식을 먹는다.칼로리 적은 메뉴를 택할 수 없는 회식 등을 앞뒀다면 단백질 위주의 간식을 미리 먹는다. 그래야 미리 어느 정도 끼니를 채워 회식 때 음식을 적게 먹을 수 있다. 회식 중 음주량은 되도록 줄인다. 4. 세트 음식보다 단품을 시켜 먹는다.외식할 때는 세트보다 단품을 주문한다.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원치 않는 고칼로리 음식이 나올 수 있고, 음식 섭취량도 자연스럽게 늘어난다.5. 먹는 음식의 칼로리를 검색해 확인한다.섭취하는 음식의 칼로리를 가늠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때는 귀찮더라도 반드시 성분 표기를 확인하거나 인터넷에 검색해 확인해보는 습관을 기른다. 그래야 철저한 열량 조절이 가능하다.
    다이어트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05 09:37
  • 입안 상처 내는 强산성 신맛 캔디, 자극 줄인다

    입안 상처 내는 强산성 신맛 캔디, 자극 줄인다

    자극적인 신맛을 내는 캔디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신맛이 나는 캔디는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거나 입안에서 오래 녹여 먹을 때 입속 피부가 벗겨지는 등의 문제가 지적됐었다.이에 식약처는 4일 캔디류에 들어가는 산(酸)의 함량을 규제하는 내용의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캔디류에 들어가는 총 산 함량은 6% 미만으로 넣도록 제조·가공기준이 신설됐다. 캔디류 표면에 신맛 물질을 도포한 경우라면 4.5% 미만이어야 한다. 이때 도포 물질의 산 함량은 50%를 넘지 않아야 한다.이와 함께 닭고기와 달걀에 살충제 잔류허용 기준이 신설됐다. 사료·비산 등에 의해 의도치 않게 살충제가 잔류할 가능성이 있다. 식약처는 피리포스메탈 성분의 잔류허용 기준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달걀 등 알에만 0.05mg/kg으로 적용됐지만 0.01mg/kg로 강화됐고, 가금류에 대한 기준은 신설됐다. 또, 메타미도포스 등 21종 살충제의 잔류허용 기준을 신설했다.이밖에도 ▲모든 살균 또는 멸균식품에 세균수와 대장균 규격 신설 ▲곰팡이독소 규격 강화 ▲디메토에이트 등 농약 33종 잔류허용기준 신설 및 개정 ▲식품원료로 알룰로오스 허용 등이 이번 행정예고를 통해 개정됐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4/05 09:28
  • 사망률 가장 높은 '폐암'… 담배 안 피워도 조심해야 할 사람

    사망률 가장 높은 '폐암'… 담배 안 피워도 조심해야 할 사람

    폐암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는 암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폐암 사망률은 표준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가 35.1명으로 간암 사망률(10만명당 21.5명)과 큰 차이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무서운 암'으로 꼽히는 폐암의 원인은 70~80%가 흡연이다. 그런데 이를 반대로 해석하면 나머지 20~30%는 흡연 탓이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여성 폐암 환자의 90%가 비흡연자라는 분당서울대병원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폐암이 이토록 무서운 암이 된 이유, 흡연 외에 폐암을 유발하는 원인 등에 대해 알아본다.◇환자 3분의 2 이상이 말기에 병 진단폐암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늦기 때문이다. 인하대병원에서 폐암 환자 1000명의 증상을 조사했더니 말기 폐암 환자의 6.2%는 기침, 가래 같은 흔한 증상조차 없었다. 실제 폐암 환자의 3분의 2 이상이 말기에 처음 병을 진단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폐 안에는 감각신경이 없어 암이 자라고 있어도 느낄 수도 없다. 폐암 특성상 재발이나 전이가 잘되는 것도 문제다. 폐는 몸 구석구석에 산소를 공급하고 반대로 전신에서 생성된 이산화탄소가 혈액을 타고 몰려드는 장기다. 따라서 폐에 암이 생기면 암세포가 혈액을 타고 몸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전이를 쉽게 한다. 한편 폐암은 암세포 크기가 작은 소세포폐암과 암세포 크기가 큰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뉜다. 전체 폐암 중 소세포폐암이 85%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소세포폐암이 암세포 크기가 작아 치료에 잘 반응하는 편이라서 무조건 착한 암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다. 치료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도 이후 몇 개월 내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재발과 동시에 전신 장기로 쉽게 전이돼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다. ◇요리 중 연기 흡입 폐암 위험 높인다흡연 경험이 없는데도 폐암이 생기는 주요 원인은 무엇일까? 대표적인 것이 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다. 모든 단백질 식품은 탈 때 발암물질(다환방향족탄화수소 등)이 발생한다. 식용유가 탈 때도 벤조피렌 같은 발암 가능 물질이 생성된다. 이런 발암 물질이 연기나 그을음을 통해 폐에 들어오면서 폐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실제 대다수의 폐암 전문가들은 조리 중 발생하는 연기가 폐암의 원인이 된다고 있다. 비흡연 여성 폐암 환자와 비환자군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했을 때 폐암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 요리 중 주방 내 연기가 시야가 흐려질 정도로 심한 경우가 많았다고 답했다는 대한폐암학회 조사 결과도 있다. 조리 시 연기는 폐암 위험을 1.6~3.3배로 높인다고 알려졌다.◇저선량 CT 검사 해보는 게 도움 폐암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미리 검사를 받는 게 좋다. 흡연을 오래 했거나 주방에서 요리를 많이 한 사람, 가족력이 있는 사람 등은 생애전환기에 저선량 CT 검사를 해보는 게 안전하다. 국가검진에서 찍는 흉부 X선 사진은 폐암 덩어리 크기가 1cm 이상 되어야 발견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또한 흉부 X선 촬영은 늑골, 횡격막 등에 의해 가려진 폐 부분에 발생하는 암을 놓칠 수 있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05 07:00
  • 혈액이 맑아야 몸이 맑다, 혈액 깨끗이 청소하는 법

    혈액이 맑아야 몸이 맑다, 혈액 깨끗이 청소하는 법

    혈액을 맑게 해야 몸이 건강하다. 우리 몸속에는 12만km의 혈관을 통해 끊임없이 혈액이 흐르고 있다. 혈액이 탁해지고 끈적해지면 혈관 건강을 악화하고 뇌졸중, 심근경색 등 다양한 심뇌혈관질환의 씨앗이 된다.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2,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 혈액을 맑게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배 터질 듯 과식하는 습관 금물피를 탁하게 만드는 주원인은 ‘과잉 영양소’다. 혈액은 각 세포에서 나온 노폐물을 콩팥으로 보낸 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그런데 이때 영양성분이 과도하면 혈액이 걸쭉하게 오염될 수 있다. 따라서 과식하지 않는 게 도움이 된다. 몸이 필요로 하는 양 이상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남는 영양소가 혈액 등에 지방 형태로 쌓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과잉 영양소는 동물성 단백질이나 지방으로 이뤄진 고칼로리 식사이므로, 이를 피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식이섬유눈 충분히 섭취한다. 식이섬유는 장에서 지방을 흡수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고등어·삼치 등에 많은 오메가3지방산도 혈중 지방 수치를 낮추고 혈전(피떡) 생성을 예방해 넉넉히 섭취하는 게 좋다. 음주량을 줄이는 것도 효과적이다. 알코올은 몸속 단백질 성분을 지방으로 바꿔 혈액을 탁하게 할 수 있다. 성인 남성 기준 술자리에서 소주 1잔을 초과해 마시지 않는 게 좋다.유산소운동으로 혈액 속 당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는 혈액을 빨리 흐르게 해 혈관 벽에 찌꺼기가 쌓이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 실제 걷기를 하면 혈중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내려갔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하루 30~40분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걸으면 된다. ◇혈관 탄력 높이려면 제자리걸음 혈액이 흐르는 길인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혈관 건강은 혈관의 탄력에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혈관의 탄력을 높이려면 잠깐 제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간단한 운동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의 연구에 따르면 한 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4분 이상 제자리걸음을 하면 다리에 흐르는 혈액의 점성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로 가는 혈관 내 혈액순환이 잘 안 돼 혈액 점성도가 높아진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혈관벽도 경직된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04 17:42
  • 자꾸만 속 쓰린 위염, 방치하면 위암 될까?

    자꾸만 속 쓰린 위염, 방치하면 위암 될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위암’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위장 질환과 구분이 어려워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야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사전에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암의 발생 요인과 증상, 예방법을 알아봤다.위암의 가장 큰 원인은 위염의 방치다. 위암 환자 중 60%는 기존 위 질환이 위암으로 발전한 경우다. 특히 만성 위축성 위염이 있다면 위암의 발생 위험도는 6배 증가한다는 통계도 있다. 위축성 위염은 위선 구조의 소실로 위 점막이 위축되고 얇아져 위산 분비가 감소한 상태다. 이것이 지속되면 위 점막의 상피세포는 소장의 상피세포처럼 주름이 잡힌 형태로 변하는 장상피화생이 유발된다. 장상피화생 단계에 도달하면 위암 발생 위험도는 20배까지 치솟는다. 이 외에도 가족력, 조직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흡연이 위암의 주원인으로 지목된다. 또한 다른 암을 앓았던 경우도 안심해서는 안 된다. 대장암과 같이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인 경우, 비슷한 위험요인을 가진 위암 위험이 1.3배 높아지기 때문이다.위암 초기 발견은 예후가 좋지만,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위암은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전이도 빨라 발생률보다 생존율은 낮다. 위암에 걸리면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속이 쓰린 정도다. 하지만 자주 복통이 나타나고 대변의 색이 흑색을 띤다면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위장관에서 발생한 출혈이 소화기관을 지나면서 검은색으로 비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음식을 삼키기 힘들어 식욕이 떨어지고, 제산제를 복용해도 속 쓰림이 낫지 않는다면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위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는 반복적인 구토, 연하곤란(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 체중 감소, 위장 출혈, 빈혈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이때는 수술할 수 없는 상태로 진단될 수도 있다. 따라서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40세 이상이라면 2년에 한 번 주기적으로 검진하는 것이 위암 예방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의 염증을 줄이는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위의 점막을 강하게 자극하는 탄 음식이나 짠 음식은 피해야 한다. 짠 음식을 많이 먹은 사람을 싱겁게 먹은 사람에 비해 위암에 걸릴 확률이 4.5배 증가한다. 다만 매운맛의 경우 그 자체는 위염이나 위궤양 등 위 질환과 특별한 상관관계가 없으며, 때로는 위를 보호하는 기능도 있다고 알려졌다. 오히려 매운맛과 함께 하는 짠맛을 조심하도록 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위암 예방에 좋은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마늘, 양파를 챙겨 먹는 것도 좋다. 양배추와 브로콜리에는 항궤양·항암 효과를 내는 비타민U를 비롯해 인돌3카비놀, 설포라판 등의 면역증강물질이 들어 있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04 16:31
  • [건강서적] 출산 후 몸매 회복 비법? ‘산후홈트’하세요

    [건강서적] 출산 후 몸매 회복 비법? ‘산후홈트’하세요

    출산 후 시간이 지나도 빠지지 않는 살 때문에 고민하는 대한민국의 엄마들을 위해 10만 팔로워의 트레이너 양영민 씨가 '산후홈트'란 책을 출간했다. 프로 운동선수의 전문 트레이너로 활동했던 만큼 임신과 출산이라는 과정을 겪은 엄마를 위해, 기존의 운동법을 체계적으로 개조해 소개한다. 출산 후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된 아내를 위해 직접 국내외 연구를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책에는 산후 골반 교정 방법, 기초 체력을 회복하는 동작을 시작으로 최소한의 시간으로 원하는 부위의 근육을 단련하고 지방을 뺄 수 있는 동작들을 소개한다. 축 처진 뱃살, 두꺼운 허벅지, 모유 수유로 탄력을 잃은 가슴 등 대부분 엄마의 고민을 상체, 복부, 하체, 전신&유산소 운동으로 나누어 필요한 부위의 살을 가장 효과적으로 뺄 수 있게 했다. 운동 전 주의사항이나 궁금증에 대한 해결법을 수록해 다치지 않고 운동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운동이 처음인 엄마부터, 임신 때부터 꾸준히 운동해 온 엄마가 하면 효과가 좋을 프로그램, 손목이나 발목, 무릎이 약한 엄마들에게 최적화인 프로그램이 수록돼 있어 자신의 상황에 맞춰 운동할 수 있다.더불어 어디서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출산 후 반드시 겪게 되는 통증에 대한 운동 처방전도 수록했다. 가장 많은 임산부가 겪는 통증에 대해 진단하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운동법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골반통부터 목, 등, 허리, 발바닥, 손목 통증 외에도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인 ‘복직근이개’에 관한 설명도 포함했다.스페셜 파트에는 무리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임신부 운동법을 소개한다. 임신 초기(0~11주), 중기(12~27주), 후기(28~39주)로 나누어 소개한다. 주기마다 필요한 체력과 근력을 기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특히 각 운동 동작 마다 QR코드가 수록돼있어 운동 모습을 직접 보면서 따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출산 후 삭신이 쑤셨지만 정확한 방법을 몰라 고민하던 당신에게 '산후홈트'가 자신감과 건강을 되찾아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비타북스 刊, 288쪽, 1만5800원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04 15:37
  • [건강서적] ‘쉬어도 피곤한 사람들’, 뇌 회복법으로 피로를 극복한다

    [건강서적] ‘쉬어도 피곤한 사람들’, 뇌 회복법으로 피로를 극복한다

    국내 대표 정신과 의사이자 뇌 과학자인 이시형 박사가 쉬어도 피곤한 한국인에게 권하는 진정한 휴식방법을 모아 ‘쉬어도 피곤한 사람들’이란 책을 출간했다. 이시형 박사는, 완전한 쉼을 지향하는 웰니스 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을 11년 동안 이끌면서 깨달은 휴식에 대한 통찰을  한 권에 담아냈다. 이 책에는 선마을에서 다년간 운영해온 프로그램과 내방객 사례, 그리고 국내외 최신 연구 자료가 담겨 있다.이시형 박사는 피로를 호소하는 수많은 이들의 진찰을 통해 그들이 겪고 있는 피로는 육체적 피로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대신 잠시도 쉬지 않고 일하고, 사회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추느라 찌들은 ‘뇌’에 초점을 맞춘다. 그는 이 책에서 우리가 몰랐던 ‘뇌 피로’의 심각성을 파헤치고, 스트레스 가득한 세상에서 진정한 휴식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알려준다.총 다섯 장으로 이루어진 책은 우선 피로에 대한 우리의 오해를 바로잡는다. 그 후에 여태까지 뇌가 우리에게 보내고 있었던 경고 메시지를 파악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총 7가지 로드맵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게 했다. 그리고 진정한 뇌 휴식의 방법에 대해 논한다. 이를테면 수면을 놓고 볼 때 무조건 잠의 양을 늘리기보다는 첫 잠 90분을 충분히 자는 것만으로도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또한 피로에 좋다고 알려진 약품보다는 닭 가슴살에 다량 함유된 성분이 더 효과적이라고 소개한다. 이처럼 ▲수면 ▲식사와 영양 ▲운동 ▲호흡과 명상 ▲긍정 리셋 ▲전두엽 조절력 ▲피로 컨트롤력 ▲자율신경 단련, 총 여덟 가지의 몸과 정신 전체를 아우르는 휴식법을 제안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뇌와 함께 몸을 치유할 수 있는 대책을 제시한다.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뇌 피로를 풀어야 한다고 말하는 이시형 박사.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늘 만성피로에 시달렸다면, 예전보다 능률이 오르지 않고, 집중력도 떨어졌다면, 깜빡하고 기억을 못 하거나 일에서 잦은 실수를 한다면, 쉽게 피곤하고 휴일에는 녹초가 돈다면, 깊이 잠들지 못하고 자더라도 개운하지 않다면, 휴일에도 녹초가 되는 당신이라면 그가 처방하는 뇌 휴식이 당신만의 휴식 안내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비타북스 刊, 280쪽, 1만4800원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04 15:35
  • 마비 환자, 5년 새 25% 증가… 한번 생기면 회복 어려워

    마비 환자, 5년 새 25% 증가… 한번 생기면 회복 어려워

    국내 마비 질환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비는 운동 및 감각 신경의 손상에 의해 걷지 못하는 등의 기능 장애와 신경통, 감각 이상 등이 생기는 것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늘(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마비 환자는 2011년 6만12명에서 2016년 약 7만5295명으로 5년 새 약 25% 증가했다. 진료비도 2011년 3313억원에서 2016년 6643억원으로 연평균 14.9%씩 증가했다. 한편, 2016년 연령대별 진료 현황을 보면 5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약 83.8%를 차지한다. 특히 70대 이상 환자는 2011년 2만1983명에서 2016년 3만4333명으로 약 60% 급증했다. 2016년 연령대별 인구 10만 명당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70대 이상 796명, 60대 313명, 50대 152명으로 고연령층 비중이 뚜렷하게 높았다.마비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중추 신경계 손상은 소아의 경우 출산 시 사고, 성인의 경우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혹은 사지마비, 외상성 뇌손상으로 인한 중추 신경 손상, 사고로 인한 척수 손상 등이 원인이 된다. 말초 신경 손상으로 인한 마비는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경추나 요추 디스크로 인한 말초신경마비, 루게릭병​ 등에 의해 생긴다. 과거에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소아마비가 흔한 원인이었으나, 요즘 예방접종으로 거의 보기 힘들어졌다.마비를 진단하려면 근전도 검사를 해야 한다. 또한 영상의학적 검사(MRI)로 뇌손상이나 척수 손상을 확인해야 할 수 있다. 마비의 치료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김형섭 교수​는 "안타깝게도 중추신경이나 말초 신경이 손상되었을 경우에는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는 없다"며 운동 신경이 마비가 되었을 경우는 보행훈련, 근력 강화운동, 보행 보조기 등을 재활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감각신경이 마비되어 신경통이 있으면 약물로 통증을 조절한다. ​더불어 김형섭 교수는 “운동 신경 마비로 인해 관절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관절 구축이 발생하게 되며, 이렇게 될 경우, 통증과 욕창으로 인해 침상 밖으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며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 치료가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많은 환자들이나 가족들이 마비를 없애기 위해 재활치료를 받지만, 한 번 마비가 오면 정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재활치료는 장애를 가지고 사는 법을 배우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따라서 가족이나 환자들은 신경 손상에 따른 변화된 생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비 예방 위해 주의해야 할 것>1. 출산 전후로 난산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다.2. 혈압, 당뇨 조절을 통해 뇌졸중을 예방한다.3. 정기적으로 운동하고 체중을 조절한다.4. 차에서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한다.5. 노인의 경우 낙상 예방을 위해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고 균형 운동, 민첩성 운동을 한다. 6. 오토바이 운전자는 반드시 헬맷을 착용한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04 14:52
  • 오존, 무조건 몸에 나쁘다? "백내장 발생 낮춰"

    오존, 무조건 몸에 나쁘다? "백내장 발생 낮춰"

    대표적인 대기오염 물질인 오존이 오히려 백내장 발병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천대 길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가 진행한 이번 연구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조사됐던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와 2006년부터 2012년까지의 환경부 대기오염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다. 40세 이상 성인 1만 8622명이 대상이었다. 연구에서 대기오염 정도와 백내장 발생률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003ppm 증가할수록 백내장 유병률이 13% 감소했다.  특히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는 '핵백내장'의 경우,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003ppm 증가할수록 유병률은 21% 감소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백내장 발생과는 큰 연관성이 없었다.김동현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오존은 자외선이 주요 원인이 되는 백내장 발병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오존의 수정체에 직접적인 산화스트레스 작용도 하지만, 높은 오존 농도로 인한 자외선 차단 효과가 더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2년 전 높은 오존 농도가 안구표면의 가장 흔한 염증성 질환인 안구건조증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를 발표한 바 있다.한편, 이번 연구논문은 지난 1월 환경의학 중견 SCI 저널 ‘Environ Sci Pollut Res Int.’에 게재됐다.
    안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4/04 14:49
  • 봄철, 밤잠 설치게 만드는 통증의 정체는?

    봄철, 밤잠 설치게 만드는 통증의 정체는?

    겨우내 잘 움직이지 않다가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에는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한다. 어깨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유일한 관절 부위로, 관절의 움직임이 큰 만큼 활동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에 통증과 부상이 잦다.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깨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넘긴다. 하루쯤 무리해서 근육이 놀란 거라고 생각하거나 노화 때문에 발생하는 '오십견'이라고 생각해 버리기 일쑤다. 하지만 가볍게 넘겨 버린 통증이 밤새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고통스러울 수 있다.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회전근개 파열이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둘러 싼 네 개의 힘줄을 말한다. 회전근개가 어깨뼈와 잦은 충돌을 일으켜 파열되거나 회전근개에 발생한 염증 때문에 파열되는 경우에는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회전근개 파열은 주로 어깨를 많이 쓰는 운동인 배드민턴이나 테니스, 골프 등을 무리해서 할 경우 발생하게 되는데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있으면 더 위험하다.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하면 어깨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은 파열의 정도가 심할수록 극심해져 밤에 잠을 못 이루기도 한다.고려대 구로병원 재활의학과 윤준식 교수는 “회전근개파열은 봄철 본격적인 야외활동을 시작하면서 정말 빈번하게 발병하는 어깨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오십견이나 목디스크와 증상만으로는 감별이 어려워 조기 치료를 받는 분이 많지 않다”라며 “그러나 회전근개파열을 장기간 방치하면 파열부위는 점점 커지고 만성화되어 어깨 관절염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고 근육이 지방으로 변해 힘줄을 봉합하는 수술을 해도 완전히 회복하기 어려워 질 수 있어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하면 등 뒤로 팔을 올리는 자세와 같은 특정 자세를 취할 때 운동범위가 감소해 팔을 잘 들어 올릴 수 없어지는데 특정 각도까지만 통증이 발생하다가 완전히 들어 올리면 오히려 통증이 사라지는 증상을 보인다. 대략 70도에서 150도 사이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또 머리 위로 팔을 들어 올릴 때 통증이 발생하고 내릴 때는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 특징도 있다. 하지만 이는 사람마다 통증의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증상만으로는 오십견, 목디스크와 감별하기 어려우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CT, MRI 등의 영상 검사가 필요하다.회전근개파열의 초기 단계인 부분 파열일 경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주사치료, 꾸준한 근력 운동 등이 처방된다. 대부분의 경우 회전근개의 파열 정도가 심하지 않거나 염증이 많이 발생해 병원을 찾게 되므로 수술 치료 보다는 비수술적 치료를 실시한다. 초음파를 통해 육안으로 통증 부위를 살피며 주사를 놓는 초음파 가이드 정밀 주사 치료 후 운동 요법만으로도 충분히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하지만 비수술적 치료시기를 놓쳤거나 회전근개의 파열이 심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으로 끊어진 힘줄을 원래의 뼈 부착부에 다시 연결하는 재건술을 해야 한다. 회전근개재건술 후에는 꾸준한 재활로 어깨 관절 기능을 회복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윤준식 교수는 “어깨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무게가 무거운 운동기구를 드는 것은 오히려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04/04 14:31
  • "당뇨병 진단 받은 후 27%만 금연한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가 담배를 계속해서 피우면 흡연으로 인한 심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 크게 높아진다. 특히 유병률이 13%(국내 30세 이상 성인 기준)에 달해 OECD 국가 평균을 상회하는 당뇨의 경우 몇 주, 몇 달 만에 쉽게 고칠 수 있는 병이 아니므로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식단을 건강하게 바꾸는 등 생활 습관 전반에 걸쳐 큰 변화가 필요하지만, 대다수의 환자들이 오랜 습관을 바꾸는 것에 어려움을 겪으며 특히 담배를 끊는 것을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만성질환자에게 금연이 갖는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피우던 사람이 당뇨를 진단 받은 후 금연을 하는 경우 건강 측면에서 어떤 이점이 있는지에 관해서는 그간 연구된 적이 없었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 연구팀은 새롭게 당뇨를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흡연 습관 변화와 사망 및 심혈관질환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했다.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4~2013년 사이에 당뇨병을 새롭게 진단 받은 40세 이상 남성 1만72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당뇨병을 진단 받은 후 담배를 피우던 대상자 중 27%만 금연을 한 것으로 나타나 당뇨병 환자가 금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금연과 함께 적정 체중을 유지하였을 시 계속해서 흡연을 한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도가 32% 감소하는 등 금연의 건강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기헌 교수는 “당뇨병에 걸렸더라도 담배를 단호히 끊고 체중을 조절하는 등 꾸준한 건강관리를 한다면 질환으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미희 전문의는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무엇보다 금연이 시급하며, 금연 교육 및 지원 또한 우선적으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 출판그룹에서 발행하는 권위 있는 의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지에 지난 3월 발표됐다.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4/04 13:25
  • 생후 6개월 이내 항생제 투여, 아이 알레르기 위험 높여

    생후 6개월 이내 항생제 투여, 아이 알레르기 위험 높여

    생후 6개월 이내 투여한 항생제나 제산제(위산을 중화하고 위장의 손상을 막아 소화불량이나 속쓰림을 완화하는 약)가 어린 시절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군 군의관 의과대학 연구팀은 국방부 미군·가족 건강프로그램(TRICARE)에 등록돼있으면서, 생후 6개월 안에 항생제나 제산제를 처방받은 79만2130명의 아이들을 평균 4.6년 추적 연구했다. 아이들 중 13만1708명은 항생제를 투여 받았으며, 6만209명은 제산제의 일종인 H2RA, 1만3687명은 PPI를 투여 받았다. 일반적으로 젖이나 우유를 먹고 쉽게 토하는 아기들에게 위·식도 역류를 막기 위해 제산제가 투여된다. 아기들의 건강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항생제를 투여 받은 아기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알레르기성 천식 발생 위험은 2배 이상,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확률은 51%까지 치솟았다. 비염에 걸릴 확률은 75%로 높아졌다. 음식 알레르기를 보일 확률은 14% 증가했다. 제산제인 H2RA, PPI를 투여 받은 경우, 음식 알레르기를 앓을 확률이 2배 이상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우유에서 알레르기 경향이 두드러졌다. 이 외에도 항생제나 제산제 투여는 아토피나 비염, 결막염, 두드러기, 약물 알레르기의 발생을 증가시켰다.연구팀은 “항생제와 제산제 모두 장내 박테리아의 구성을 변화시키는데 영향을 준다”며 “아기가 토를 한다고 해서 PPI와 같은 약물 처방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때문에 아기들에게 일반적으로 처방하는 약에 있어 조심을 기울여야하고, 호흡기나 바이러스성 질병에 항생제를 과잉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의사협회 소아과학회지(JAMA Pediatrics)’ 온라인 판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04 11:26
  • 건강검진결과지 볼 때 놓치지 말아야할 것

    건강검진결과지 볼 때 놓치지 말아야할 것

    중장년층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가 건강검진이다. 건강검진은 단순히 검진받는 것뿐 아니라 결과를 토대로 건강관리를 어떻게 해나갈지 계획을 세우는 과정도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각종 수치로 표시된 건강검진 결과지를 정확히 봐야 한다. 특히 2018년은 국가건강검진의 일반건강검진이 대폭 변경돼 검진 내용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 김어진 소장의 도움말로 올해 달라진 건강검진 내용과 검진결과지에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항목에 대해 알아본다.검진결과지 제일 앞장의 ‘건강검진 종합소견’ 부분에는 종합적인 소견이 표시돼 있다. ‘정상A’, ‘정상B’, ‘일반질환 의심’, ‘고혈압 또는 당뇨병 질환 의심(확진검사 대상자)’, ‘유질환자’로 분류돼 있고 본인의 소견에 V표시로 체크된다(중복체크 가능). 두 번째 장에는 건강검진에서 시행한 각 검사 항목들이 표시돼 있다. 각 항목에 자신의 검사결과와 정상치가 적혀 있고, 본인이 어느 단계에 해당하는지 표시돼 있다.혈압검사의 정상수치는 수축기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혈압 80mmHg 미만이다. 수축기혈압 또는 이완기혈압이 둘 중 하나라도 120mmHg 또는 80mmHg 이상이라면 고혈압 전 단계다. 고혈압 기준은 수축기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90mmHg 이상이다. 공복혈당은 100mg/dL 미만이 정상수치이며, 100​g/dL ​부터는 당뇨병 전단계인 공복혈당장애에 속한다. 126mg/dL부터는 당뇨병이 의심되므로 역시 의사 진료 및 확진 검사(공복혈당 측정)를 받아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1차 검진기관에서 검진을 받은 후 고혈압과 당뇨병 관련 유소견이 나오면 2차 검진을 실시하지 않고 바로 병·의원에서 본인부담금 없이 1회에 한해 확진 검사를 받고 약 처방을 등을 받을 수 있게 바뀌었다.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검사는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HDL) 콜레스테롤, 저밀도(LDL) 콜레스테롤로 이뤄져 있다. 이상지질혈증 검사의 정상은 총콜레스테롤 200mg/dL, 중성지방 150mg/dL, 저밀도(LDL) 콜레스테롤 130mg/dL을 넘지 않아야 하며, 고밀도(HDL) 콜레스테롤은 60mg/dL 이상이어야 한다. 총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이 160mg/dL 이상, 고밀도(HDL) 콜레스테롤 40mg/dL 미만부터는 ‘의심 질환’ 소견으로 이상지질혈증의 관리에 대해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이상지질혈증 검사는 2018년부터 4년에 한번으로 검사 간격이 늘었기 때문에, 이상소견이 있다면 개인적으로라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받아야 한다.인지기능장애(치매선별) 문진은 만 66세 이상부터 매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주기가 확대됐다. 만 66세에게만 실시하던 노인신체기능검사(보행, 평형)가 만 66, 70, 80세에게도 실시되는 등 전체적으로 검진 받는 나이대가 확대됐다.특히 주의해서 봐야할 항목은 세 번째 장에 있는 ‘심뇌혈관질환 위험평가’이다. 심뇌혈관질환이란 뇌졸중, 심근경색을 포괄하는 질환을 뜻한다. 우리나라 사망률 순위 중에서 암 다음으로 2,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들인 만큼 이번에 새로 바뀐 국가건강검진의 일반건강검진에서도 심뇌혈관질환의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의 건강 위험 요인으로 체중과 허리둘레, 신체활동, 음주, 혈압, 흡연, 공복혈당, 콜레스테롤을 정해, 건강신호등으로 현재 상태를 표시해 ‘주의’ 또는 ‘위험’에 해당하는 경우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권하고 있다. 또한 이런 위험 요인들을 종합해 나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같은 성별, 연령 표준에 비해 몇 배에 해당하는지, 향후 10년 이내에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몇 퍼센트인지, ‘심뇌혈관 나이’가 몇 세 인지를 표시해 자신의 혈관질환 위험 수준을 알 수 있게 바뀌었다. 건강 위험 요인들을 조절하면 개선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확률의 변화, 심뇌혈관 나이의 변화도 표시돼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04 11:25
  • 한미 ‘비만·당뇨 바이오신약’ 글로벌 임상2상 시작

    한미약품의 비만·당뇨 바이오신약 HM12525A의 글로벌 임상 2상이 시작된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라이선스 아웃으로 HM12525A의 개발·판매 권리를 글로벌 제약사 얀센에 수출했다. 한국·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개발·판매 권리는 얀센이 갖고 있다. HM12525A는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동시에 도와주는 비만·당뇨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이다. 미국의 임상정보 사이트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clinicaltrials.gov)는 4일 얀센이 정식으로 등록한 임상 2상 개시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임상 2상에서는 고도비만 환자 440명을 대상으로 ‘HM12525A’의 유효성을 평가한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얀센과 한미는 비만·당뇨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HM12525A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8/04/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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