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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 이건 얼려야 해" 얼리니까 더 좋은 음식 3

    "어머 이건 얼려야 해" 얼리니까 더 좋은 음식 3

    현충일에 서울 최고 기온이 약 29도로 예상되면서 더워질 예정이다. 아이스크림이 떠오르는 초여름 더위에, 아이스크림 대신 얼려 먹으면 좋은 건강 음식이 있다면? 얼려 먹을 때 더 건강한 음식을 알아봤다.​◇두부두부를 얼려 먹으면 적은 열량에도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단백질 농도가 높아져서다. 두부처럼 수분이 많은 식품을 얼리면 수분은 빠져나가지만, 단백질 같은 영양소는 입자가 커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응축된다. 따라서 상온에 있을 때보다 얼렸을 때 크기는 작지만, 영양소는 얼리기 전과 거의 비슷하게 들어있는 상태가 된다. 생두부와 얼린 두부를 비교하면 얼린 두부의 단백질 농도는 생두부 5배 이상이다(같은 부피로 비교시). 얼린 두부를 요리에 사용할 때는 전자레인지에 3~4분 정도 가열하거나 상온에서 해동하면 된다.◇블루베리블루베리를 얼려 먹으면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블루베리를 수확 즉시 냉동 보관하면,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증가한다. 안토시아닌은 보랏빛을 띠는 수용성 색소인데,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블루베리는 생으로 먹는 것에 비해, 얼려 먹을 때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팽이버섯팽이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이 크다. 상대적으로 열량이 낮고, 가격도 저렴하다. 팽이버섯은 버섯 중에서도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키토산이 가장 많다. 하지만 팽이버섯의 세포벽이 단단한 탓에 일반적인 조리법으로는 이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없다. 그러나 얼리면 팽이버섯의 단단한 세포벽이 찢기면서 세포 속의 성분이 쉽게 용출돼 훨씬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팽이버섯 자체를 얼려도 좋지만 물과 함께 갈아 얼음 보관 장소에 얼렸다가, 요리할 때 하나씩 꺼내 쓰면 편리하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5 17:30
  • 숙취에 좋은 조개…부추 넣어야 완벽

    숙취에 좋은 조개…부추 넣어야 완벽

    "딱 한잔만 마시자"며 술잔을 기울이다 보면 과음으로 이어지기 쉽다.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 분석에 따르면, 사람들은 사진이 생각하는 것 보다 실제 음주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소주 적정 섭취량은 3.4잔(여성 기준)이나 실제 섭취량은 4.7잔이었다. 과음하면 숙취가 생긴다.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성분이 간에 쌓이기 때문이다.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해, 숙취 제거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무엇이 있을까?수분 섭취는 몸속 아세트알데히드 분해속도를 촉진하는 가장 간단한 숙취해소법이다. 물에 꿀을 타면 더욱 좋다. 꿀물 속 과당 때문이다. 과당은 인체에 빠르게 흡수·소화되며 당류 중에서도 가장 달다. 몸 속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는 점에서 주의해야 하지만, 숙취 상태에서는 오히려 도움이 된다. 과음하면 알코올 분해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효소가 포도당의 합성 작용을 방해, 일시적으로 혈당이 떨어져서다. 혈당이 떨어진 상태가 유지되면 어지럼증이나 구토, 피로감이 생긴다.콩나물이나 조개, 버섯을 넣고 끓인 뜨끈한 국도 숙취해소에 좋다. 알코올은 땀을 통해서도 배설되는데, 뜨끈한 국을 먹으면 땀을 흘리기 때문이다. 음식 자체도 도움된다.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은 숙취의 주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와 결합,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한다. 콩나물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한데, 간 기능 회복에 좋다. 조개에 함유된 타우린, 베타인은 알코올 분해를 돕는다. 조개에는 피로회복에 좋은 글리코겐 성분도 있다. 다만 조개에는 칼슘과 비타민A, C가 부족한데, 이때 부추를 넣으면 보충된다. 버섯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할 뿐 아니라, 알코올 대사를 돕는 비타민B·C도 많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5 16:44
  • 밥 먹을 때 땀나는 이유는?

    밥 먹을 때 땀나는 이유는?

    더우면 땀이 난다. 뜨거운 외부환경과 몸의 온도 차이를 줄이기 위한 땀. 하지만 땀은 덥지 않아도 매운 음식을 먹을 때나, 아플 때, 잠잘 때도 난다. 덥지 않은데도 땀이 나는 상황은 정상인 걸까? 상황별 땀이 나는 이유를 알아봤다.◇음식 먹을 때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땀이 난다. 각종 영양소가 소화되는 과정에서 몸에서 열이 발생하는데, 열로 높아진 체온을 되돌리기 위해 땀이 난다. 미각에 의해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자극되면 이마, 콧등, 입술 주위 등에 땀 분비가 많아지기도 한다. 이를 ‘미각성 다한증’이라고 한다. 자극은 침샘과 위장액 분비를 동시에 증가시키는데, 침샘을 자극해야 하는 부교감신경에 혼란이 오면 함께 연결된 땀샘을 자극하면서 땀 분비가 많아질 수 있다.◇아플 때몸은 병균과 싸울 때 열이 난다. 열로 높아진 체온을 되돌리기 위해 이때도 땀이 난다. 감기, 폐렴 등 몸에 생긴 염증 반응은 체온을 높인다. 서서히 체온이 오르는 것은 정상적인 면역반응이지만, 발열을 동반한 땀을 갑자기 흘린다면 다른 건강상 문제가 동반됐을 가능성이 크다. 빈혈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면 혈액악성종양의 초기 증상일 수 있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잠잘 때잠잘 때는 누구나 생리작용으로 땀을 조금씩 흘린다. 자는 방의 온도가 높거나 두꺼운 이불을 덮었을 때, 비만이거나 근육량이 많아 몸집이 큰 사람은 기초대사량이 높아 상대적으로 땀을 많이 흘릴 수 있다. 대사가 활발하면 체온이 쉽게 올라가기 때문이다. 폐경기의 여성이나 성장기 아이도 땀 배출량이 늘어난다. 그러나 자는 동안 기침·발열을 동반한 땀 분비가 일어나거나, 하룻밤 사이 옷을 2~3번 갈아입을 정도라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5 16:42
  • 부기가 건강을 알려준다? 눈은 신부전, 다리는 혈전 의심

    부기가 건강을 알려준다? 눈은 신부전, 다리는 혈전 의심

    몸이 계속 부어 있다면 자신의 건강에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지 의심해야한다. 자고 일어나서 몸이 중력에 의해 약하게 붓거나, 오래 서 있거나, 우는 등의 특수한 상황에서는 건강한 사람이라도 부종(浮腫)을 겪을 수 있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체내 수분·염분 균형이 깨져 세포 속에 수분이 쌓이면 그렇다. 그러나 부종이 생긴 지 2~3일이 지나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고, 부종이 자꾸만 심해진다면 특정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신부전·혈전증 주의해야각 질환에 따른 잘 붓는 부위는 조금씩 다르다. 질환별 붓는 부위와, 그 증상을 알아보자.▷신부전=양쪽 눈·손·다리가 붓는다. 복부 팽만감이나, 소변에 거품이 섞여 나오는 단백뇨가 동반되기도 한다. 콩팥 기능 저하로 혈액 속 단백질인 '알부민'이 체외로 과도하게 배출되면, 혈액 속 체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 몸 조직에 쌓여 부종이 생긴다. 이뇨제나 면역억제제로 치료할 수 있다.▷심부정맥혈전증=갑자기 한 쪽 다리에 심한 부종이 생기고, 다리의 색이 청색이나 붉은색으로 변하며 열이 느껴질 수 있다. 잠을 자다 다리에 쥐가 나서 깨기도 한다. 심부정맥혈전증은 혈액이 끈끈해지거나 혈류가 느려지면서 혈전(피떡)이 심장으로 혈액을 돌려보내는 동맥을 막아 부종이 생기는 질환이다. 혈전용해제를 투여헤 혈전을 제거하는 치료를 한다.▷심부전=양쪽 종아리·발·복부가 붓는다.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 온 몸으로 혈액을 내보내기 어려워진다. 이렇게되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종아리나 발이 붓기 쉽다. 누워있을 때 호흡 곤란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이뇨제나 교감신경차단제로 치료할 수 있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5 16:40
  • 대장암, 초기에 잡아내는 2가지 방법

    대장암, 초기에 잡아내는 2가지 방법

    통계청에 따르면 2001년 대장암 사망률은 10만 명당 9.5명에서 2016년 16.5명으로 73%나 증가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초기 용종만 제대로 제거해도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대장암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국가에서 권고하는 대장암 검진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1년마다 진행하는 ‘분변잠혈반응검사’이고, 두 번째는 5~10년을 주기로 받는 ‘대장내시경검사’다.분변잠혈반응검사는 대변에 혈액이 묻어나오는지 확인하는 검사다. 내시경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납작한 용종이 만들어내는 출혈까지 잡아낼 수 있다. 실제 분변잠혈반응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 중 대장암 발견으로 이어질 확률은 7.8% 가량이다. 대장암이 아닌 다른 진행성 종양을 발견하는 경우는 40%에 달한다. 그러나 매년 분변잠혈반응검사를 받아보는 성인은 39.6%에 불과하다(강동경희대병원, 국가 암 검진 참여자 1만 3480명 조사). 분변잠혈반응검사는 50세 이상이라면 매년 받는게 좋고, 양성이라면 대장내시경검사도 받아야 한다.대장내시경검사는 가족력이나 용종발견이 없다면 5년 주기로 받는다. 용종이 1cm까지 자라는 데 보통 2년 정도가 걸린다. 이것이 다시 1~2cm까지 커지는 데 3~4년 정도가 소요된다. 따라서 매년 대장내시경검사를 받기보다, 충분한 간격을 두고 받는 게 좋다. 천공 같은 부작용도 있으므로, 필요 이상으로 자주 받지 않는 게 좋다. 실제로 대장내시경검사 의료분쟁 원인의 약 30%가 대장 천공이다. 대부분 대장암은 양성 종양인 선종이 5~15년에 걸쳐 서서히 악성으로 변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조기 발견해 제거하면 암 예방이 가능하다. 정기 건강검진을 충실히 받으면 대장암 발생률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어 대장내시경검사는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한편 가족력이 있는 경우 40세부터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도록 하며, 가족성 비용종성 대장암 등 유전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20대부터라도 정기적으로 검사 받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력 등이 없는 사람도 대장내시경검사에서 용종이 1개 발견되면 3년 후 검진 받도록 하며, 용종이 3~4개 있으면 1~2년 후에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장암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5 14:42
  • 50대 여성의 어지럼증, 귀에 생기는 돌(耳石) 주의해야

    50대 여성의 어지럼증, 귀에 생기는 돌(耳石) 주의해야

    이석(耳石)은 칼슘 부스러기의 일종이다. 전정기관 중 난형낭이라고 하는 곳에 있는 게 정상이다. 간혹 이석이 난형낭에서 떨어져 나와 몸의 회전을 느끼는 세반고리관으로 들어가 어지럼증을 유발하면 이석증이라고 한다.이석증은 결석이 발생한 반고리관의 위치에 따라 후반고리관, 상반고리관, 수평반고리관 이석증으로 분류한다. 이 중에서 후반고리관 이석증이 가장 흔하다. 자세를 바꿀 때마다 1분 미만으로 어지럼증이 나타나며,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 구역질·구토가 흔히 동반된다.이석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그 중에서도 폐경기의 여성은 이석증에 더욱 취약하다. 2017년 이석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35만여 명 중에서 여성은 약 25만 명으로, 남성의 2.5배다. 50대 이상 여성 환자 수는 약 16만명이다. 여성 환자 3명 중 2명이 50대 이상인 것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변재용 교수는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칼슘대사와 관련 있다는 보고가 있다”며 “남성보다 칼슘대사가 취약한 여성, 특히 폐경기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칼슘대사장애가 생기고, 이석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이석증은 비디오 안진검사로 진단한다. 환자를 다양한 자세로 눕혀놓은 후 눈의 움직임, 즉 안진을 관찰한다. 후반고리관 이석증은 몸을 한쪽으로 돌려 눕히는 자세를 취하면 눈이 위로 올라가며 심한 회전성 안진이 나타난다. 가반고리관 이석증은 몸을 돌리거나 고개를 한쪽으로 돌릴 때 나타난다. 수평으로 고개를 돌렸을 때 심한 수평형 안진이 나타나면 가반고리관 이석증을 진단할 수 있다.이석증은 2주~1달 사이 자연 치유되기도 해, 빈혈이나 감기로 착각하기도 한다. 약물 복용이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드물다. 다만, 급성기나 어지럼증이 심한 경우 약물치료와 특정한 동작을 취하는 이석치환술을 통해 이석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석이 들어간 반고리관에 따라 빼내는 방법이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 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시행된다.자가 치료 방법도 있다. 우선 가만히 앉은 자세에서 고개를 한쪽으로 돌리고 천장을 보면서 한쪽으로 눕는다. 천장을 보면서 1분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일어나고 그 반대편을 보고 또 다시 천장을 보면서 불순물이 가라앉을 때까지 30초에서 1분 기다린다. 그리고 다시 일어난다. 이 방법을 아침 저녁으로 10회정도 실시하면 된다.이석증은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 변재용 교수는 “외상과 노화, 스트레스, 만성피로, 면역력 저하 등 내 몸의 갑작스런 변화에도 이석증이 생길 수 있다”며 ”충분한 수면을 통해 피로를 관리하고, 고개를 심하게 돌리거나 젖히는 동작을 삼가며, 심한 진동을 일으킬 수 있는 놀이공원 등의 장소는 피하면 재발을 막는데 도움된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5 14:06
  • 자꾸만 무거워지는 눈꺼풀…졸음운전 예방법은?

    자꾸만 무거워지는 눈꺼풀…졸음운전 예방법은?

    최근 한국도로공사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운전자 과실로 발생한 사고 원인 중 4분의 1 가량이 졸음운전이 원인이었으며, 치사율은 19.8%로 가장 높다는 자료를 발표했다. 과중한 업무가 원인인 것 외에, 평소 일상생활을 잘 하는데 자꾸만 졸음운전을 한다면 생활습관 점검을 해 볼 필요가 있다. 졸음운전 예방에 좋은 생활습관을 알아보자.◇약물 복용 주의…알레르기 약 위험종류에 따라 졸음·집중력 저하 등을 일으키는 약이 있다. 감기약·알레르기약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약에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항히스타민' 성분이 들어 있다. 항히스타민 성분은 염증·메스꺼움 등을 가라앉히지만 졸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연구 결과, 항히스타민제 성분이 든 약(디펜히드라민)을 먹고 운전하면 혈중 알코올 농도 0.1% 상태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기약이나 알레르기 약 외에 우울증 약, 근육이완제, 진통제 등도 위험할 수 있다. 이러한 약을 먹은 직후에는 운전을 피해야 하며, 직업으로 운전을 한다면 약물을 처방받기 전 의사·약사에게 알려야 한다.◇수면도 중요, 야식 피해야 만 26세 이상 성인은 하루 7~8시간 자야 한다. 충분히 자지 못하면 깨어 있을때 졸립고 집중이 잘 안되는 주간졸림증이 생긴다. 수면 부족이 장기간 이어지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감정조절이 잘 안되며, 대사증후군이나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보면 숙면이 어려워지니, 피하는 게 좋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나오는 청색광은 숙면을 돕는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해서다. 침실 주변이 밝아도 안된다. 눈을 감아도 시신경이 빛에 반응해 뇌로 정보를 계속 보내면서 숙면을 방해한다. 자기 전 음식을 먹는 행동도 수면시간 동안 위와 대장을 계속 활동하게 만들어 수면을 방해한다.◇운전 중 졸리면 간식을 운전중 졸리면 환기를 자주 하자. 함께 탄 사람과 대화하거나, 음악이나 라디오 방송을 들으면 도움된다. 신맛이 나는 음료, 사탕, 껌, 땅콩 등을 먹는 것도 좋다. 간식을 섭취하면 관자놀이 근육이 움직이면서 대뇌피질을 자극해 잠이 깬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5 13:13
  • 무심코 넘겼다가 선수 생명까지 위협… 사격 선수 ‘손 떨림’ 주의

    무심코 넘겼다가 선수 생명까지 위협… 사격 선수 ‘손 떨림’ 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우리나라 효자 종목 ‘사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는 하계 아시안게임 사격 종목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사격 황제' 진종오 선수가 출전하는 10m 공기권총(남)을 비롯해 10m 공기권총(여), 10m 공기권총 혼성, 25m 속사권총(남), 25m 권총(여) 등 권총 5개 종목과 소총 6개 종목, 러닝타겟 2개 종목, 산탄총 5개 종목이 채택됐다. 특히 지금까지 올림픽, 세계 선수권,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진종오 선수가 유일하게 금메달을 따지 못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게 될 지 여부에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2018 창원월드컵 사격대회 남자 20m 속사권총에서 김준홍 선수가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고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2018 아시안게임에서의 금메달 획득 가능성에도 기대가 높아졌다.사격은 짧은 시간 안에 고도의 집중력으로 정확하게 사격에 성공해야하는 종목이다. 이때 금메달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손 떨림’이다. 사격 선수들에게 발생하는 손 떨림은 총을 양 손으로 잡는 소총보다는 한 손으로 총을 잡는 권총 경기에서 흔하게 나타난다. 권총 종목은 제자리에 선 상태로 일정 거리의 표적에 대해 사격을 실시하는 경기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손 떨림이 생기면 조준하는 순간 정확도가 떨어지고, 이로 인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팔이 떨리면 사격자의 의도와 관계없이 조준선 정렬이 흔들리기 때문에 목표점을 제대로 맞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국가대표 선수촌 지정병원 CM(씨엠)병원 정형외과 이상훈 원장은 “손 떨림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극심한 통증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권총 선수로서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증상임에는 틀림없다”며 “사격 선수들은 손 떨림 증상이 생기면 즉각 경험 있는 전문의와 상담하고 제대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손 떨림은 대부분의 선수에게서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그 원인이 다양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이상훈 원장은 “선수들에게 나타나는 손 떨림의 원인은 근육의 무리로 오는 경련, 신경의 포착으로 오는 신경병변, 힘줄의 파열 통증으로 발생하는 떨림 등 다양하다”며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하나씩 해결하면서, 재활까지 제대로 이뤄지면 대부분 선수 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6/05 11:23
  • 혼밥하는 20~30대, 위암 조기검진 필요해

    혼밥하는 20~30대, 위암 조기검진 필요해

    혼자 사는 35세 여성 김모 씨는 최근 밥을 먹고 나면 자꾸만 속이 쓰리고 배가 더부룩했다.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 병원을 찾았지만, 조직검사 결과 위암 진단을 받고 깜짝 놀랐다.최근 김 씨 같이 20~30대 젊은 층 위암 환자가 심심찮게 보인다. 201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30대 암 사망률 1위 원인은 위암(10만명 당 2.7명)이었으며, 20대에서는 위암이 암 사망률 3위다. 가족력이나 가공식품 섭취, 비만, 음주, 흡연, 환경오염 등이 젊은 층 위암 발생 증가 원인으로 꼽힌다. 혼자 식사하는 20~30대는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때우는 등, 제대로 된 음식보다 암 발생 위험이 높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문제다. 또한 20~30대는 건강검진에 소홀해, 암을 발견하기도 쉽지 않다.젊은 층 위암은 여성이 좀 더 주의해야 한다. 국내 한 대학병원에서 20~30대 위암 환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이 58%를 차지했으며, 20대는 여성환자가 남성보다 1.5배 많았다. 젊은 여성에게는 '미분화형 미만성 위암'이란 유형이 주로 나타난다. 미만성 위암은 암 세포가 위 내벽을 파고들며 자라며, 위벽 속에 있어 병변이 잘 보이지 않는다. 전이도 빠르고, 진단시 이미 병이 많이 진행 된 경우가 많다.중앙대병원 위장관외과 김종원 교수는 "20~30대 위암은 약 70% 가 미만성으로 발견되는데, 자각 증상이 거의 없고 점막 밑 위벽으로만 파고들면서 자라기도 해 내시경검사로 발견이 쉽지 않아 조기진단이 어려운 편"며 “암세포가 위벽으로 파고들어간 경우, 림프관을 통한 림프선 전이나 혈관을 통한 혈행성 전이, 위벽을 뚫고 복막에 퍼지는 복막 전이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젊은 층 위암 예방을 위해서는 혼자 식사 하더라도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짜거나 매운 음식, 탄 음식, 흡연은 되도록 피한다. 급하게 먹기보다 천천히 먹는 습관도 도움된다. 위암 가족력이 있거나 소화불량, 구토, 속쓰림 등 위장관질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40세 이전이라도 반드시 위내시경 검사를 해야 한다. 간격은 2년 정도면 좋다.김종원 교수는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조기 발견이 된다면 내시경절제술로 병변 부위만 제거하거나, 복강경수술 및 유문보존위절제술 등 수술 후 삶의 질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수술도 가능하다”고 말하며, “조기에 발견된 위암은 예후가 좋아 높은 생존율을 보이기 때문에 20~30대도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5 10:44
  • 힘찬병원, 병원급 최초 아랍에미리트(UAE) 단독진출

    힘찬병원, 병원급 최초 아랍에미리트(UAE) 단독진출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이 병원급 의료기관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이하 UAE)에 ‘힘찬병원’ 브랜드로 단독진출하게 됐다. 힘찬병원은 6월 4일 UAE 샤르자대학병원(UHS·University Hospital of Sharjah)에서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 샤르자대학병원 이사회 압둘라 알리 알 마한(Abdulla Ali Al Mahyan) 의장, 샤르자대학병원 최고경영자 알리 박사(Dr. Ali) 등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힘찬병원-UAE 샤르자대학병원 진출에 관한 합의각서(MOA)]에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식에는 UAE 주한대사관 윤연진 공사, 한국관광공사 강규상 UAE 지사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황성은 UAE 지사장 및 두바이TV, 샤르자TV를 비롯 20여 군데의 현지 언론사들도 참석해 관심을 끌었다. 힘찬병원은 오는 10월부터 샤르자대학병원에 힘찬병원 브랜드를 딴 ‘힘찬 관절·척추센터’를 개설하여 직접 독자적으로 운영하게 된다.UAE는 샤르자, 두바이, 아부다비 등 7개 도시국가(토후국)로 구성된 연방 국가로, 이중 샤르자는 아부다비, 두바이에 이어 3번째로 큰 왕국으로 두바이에 바로 인접해있다. 특히 샤르자대학병원은 샤르자 국왕인 셰이크 술탄 븐 무하마드 알 카시미(Sheiks Dr.Sultan bin Mohmmed Al Qassim) 소유의 병원으로 총 325병상, 40개 진료과를 갖추고, 국제의료평가인증(JCI)과 ISO 국제인증을 통과한 대형 고급병원이다. 전 병상이 1인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첨단장비를 갖춘 응급실에는 6개의 소아 전용 응급실도 따로 구비하고 있다. 또한 UAE에서 유일하게 세계적인 암 연구기관인 구스타브 루시(Gustave Roussy)와 협력해 유방암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30여 군데 국내외 주요 보험사와 긴밀한 협약체계를 갖추고 있다.힘찬병원의 UAE 진출은 아부다비 보건청 차관급을 역임한 샤르자대학병원의 최고경영자인 알리 박사가 작년 10월경 먼저 힘찬병원에 샤르자대학병원 내 진출에 관한 제안을 줬으며, 면밀한 검토 끝에 같은 해 12월 센터 개원에 대한 양자간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이후 상호간 6개월에 걸친 협의과정과 현장실사 후 세부 운영방안과 진행방향에 대해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되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6/05 10:15
  • 유니베라, '비움 클렌즈'·'채움 프로틴' 출시

    유니베라, '비움 클렌즈'·'채움 프로틴' 출시

    유니베라(구 남양알로에)가 건강한 장 컨디션을 위한 '비움 클렌즈'와 근육 구성을 돕는 '채움 프로틴'의 건강기능식품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비움 클렌즈는 식물유래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치커리 뿌리 추출물, 글루코만난, 락티톨이 들어 있어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또한 유니베라가 연구·개발한 식물혼합추출물 'GBC(백편두, 황기, 마 등)'을 배합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연자육, 보이차, 홍차, 레몬 등 다양한 부원료를 담아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물에 타 마시는 제형이다.채움 프로틴은 체내 단백질 부족과 근력 감소 현상이 일어나기 쉬운 사람을 위한 단백질 보충 식품이다. 식약처 아미노산스코어 기준을 통과한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담았다. 우유, 대두, 완두, 밀, 쌀 등 자연유래 5종 단백질도 들어있다. 그 외에 효모 펩타이드, BCAA, L-아르기닌, L-글루타민 등으로 만든 유니베라만의 부원료 ‘유니스트’ 및 비타민혼합분말, 과일혼합분말, 채소혼합농축액분말이 들어있다. 현미 맛과 호지차 맛 두 가지다.두 제품 모두 유니베라 플래너(UP)에게 구입 가능하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5 10:13
  • "이른둥이 건강에 가장 좋은 건 엄마 아빠의 안정된 마음입니다"

    "이른둥이 건강에 가장 좋은 건 엄마 아빠의 안정된 마음입니다"

    국내 출생아 열 명 중 한 명은 미숙아(未熟兒)다. 미숙아란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나거나, 출생 시 몸무게가 2.5㎏ 미만인 아기를 말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3년 10.14%였던 국내 조산(早産)율은 2014년 15.24%가 됐다. 미숙아가 왜 늘고 있고, 이 아이들의 건강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배종우 교수에게 들어봤다.
    출산·육아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6/05 10:10
  • "한국 간암 수술 실력, 세계적 수준…믿고 받으셔도 됩니다"

    "한국 간암 수술 실력, 세계적 수준…믿고 받으셔도 됩니다"

    과음과 피로에 시달리는 한국인에게 간암은 가장 큰 공포다. 한국의 간암 사망률은 OECD국가 중 가장 높다. 최신 암등록 통계(2015년 기준)에서 간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1만1311명으로, 폐암(1만7399명)에 이어 암 사망자 수 2위를 기록했다. 유병률 역시 전체 암 가운데 5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 한국인의 간암의 특징은 무엇일까. 국내 간암 명의인 분당서울대병원 한호성 교수를 만났다.
    간암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6/05 10:06
  • 경희대치과병원 김성훈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경희대치과병원 김성훈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김성훈 교수가 5월 29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제11회 의료기기의 날 행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김성훈 교수는 그동안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치과 교정진단 및 치료 관련 국내외 100여 건의 특허출원 및 63건 특허 등록을 성공시켰다. 또한, 치과용 투명 교정장치, 다중층 마우스가드, 디지털 교정진단 프로그램, 교정시술용 서지컬 앵커 가이드 및 앵커 시술 키트 개발과 다수의 특허 기술이전을 성공시키는 등 의료기기 발전에 이바지하여 치료의 질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김 교수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도움으로 그동안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술 발전과 국민 보건향상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은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관계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6/05 09:26
  • 스쿼트·윗몸일으키기, 탄력은 높이지만 체지방 감소 효과 미미

    스쿼트·윗몸일으키기, 탄력은 높이지만 체지방 감소 효과 미미

    복부나 허벅지, 팔뚝 등의 군살을 빼기 위해 스쿼트나 윗몸일으키기 등 특정 부위에 자극을 주는 운동에 집중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스쿼트, 윗몸일으키기 등의 부분 근육 운동은 해당 부위의 체지방을 감량하는 데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해당 부위의 탄력을 높일 수는 있지만, 단기간에 사이즈를 줄일 수는 없다는 것. 비만클리닉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특정 부위를 단련하는 운동을 하면 해당 부위의 근육이 강화돼 탄력이 생겨 사이즈가 준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며 "국소 부위를 집중해서 운동한다고 해도 체지방 감소율은 해당 부위에 상관 없이 전신에서 비슷하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그는 "체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에서 식이요법 등으로 체지방은 감량하지 않은 채 근육 운동만 하면 원래 있던 근육이 커져 몸매가 날씬해지지 않고 라인이 보기 싫게 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정 부위의 지방을 줄이려면 전체 체중을 먼저 빼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복부 지방의 경우 전체 체중이 빠지면서 같이 빠지기 때문에 복부에만 힘을 가하는 윗몸일으키기보다 전신을 움직이는 유산소 운동이 뱃살 빼기에 효과적이다. 식이요법도 실천해야 한다. 김 대표원장은 "내장지방은 심근경색 등 각종 대사성 질환을 유발하므로 과일, 채소, 해조류, 버섯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함께 두부, 생선 등의 고단백 저지방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정 부위에만 과도하게 지방이 많이 쌓인 경우 운동만으로 체형을 개선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김 대표원장은 “이 경우 지방흡입을 고려해볼 수 있다”며 “지방흡입은 허벅지, 복부, 팔뚝에 있는 지방세포를 제거하므로 사이즈 감소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6/05 09:24
  • 김정은 위원장도 앓았던 ‘발목터널증후군’ 아세요?

    손목을 지나는 신경이 압박을 받아 저릿저릿한 증상이 나타나는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과 유사하게 발목에도 이런 질병이 생길 수 있다. 발목 안쪽, 복숭아뼈 뒤쪽에는 발가락을 구부리는 힘줄과 발바닥으로 가는 신경·인대·혈관이 지나가는 발목터널(족근관)이 있다. 발목터널증후군은 이 발목터널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좁아지면서 압박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발의 감각에 이상이 생기며 저리거나 통증이 유발되는 질병이다.발목터널 증후군은 지난 201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에서도 대표적인 족부 질환으로 꼽히고 있다.(족저근막염-48.7%, 발목관절염-29.3%, 무지외반증-19.2%, 발목터널증후군-2.8%) 특히 지난 2014년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발목터널증후군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잠시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 김정은 위원장의 경우에는 발목터널 안에 물혹이 발생해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발목터널증후군 발병의 일반적인 원인은 발목을 자주 삐끗하거나, 골절·타박상, 무리한 운동을 들 수 있다. 발목터널증후군은 발병 초기에는 통증이 미미하지만 방치 시 시간이 지나면서 발목이 욱신거리고 찌릿한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이 발에서 시작해 다리 위쪽으로 퍼지기도 하며 발바닥이 화끈거리고 저리는 증상, 복숭아뼈 부분을 만지거나 누를 때 심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특히 대표적인 족부질환인 족저근막염이나 아킬레스건염처럼 발바닥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더본병원의 이동녕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똑같이 발바닥에 통증이 나타나더라도 일반적인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발 뒤꿈치가 찌릿하고 보행 시 발바닥에 통증이 느껴지는데 비해 발목터널증후군은 발목 안쪽을 두드렸을 때 발바닥 쪽으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며 “하지만 환자분들이 발바닥에 나타나는 통증의 양상이나 위치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발목터널증후군이 족저근막염 등 유사한 증상의 족부질환과 감별진단이 필요한 이유는 장기간 방치 시 신경손상으로 인한 감각이상과 후유장애를 남길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족저근막염의 경우 소염제나 석고고정 같은 초기 보존치료를 통해 증상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나 발목터널증후군의 경우 보존적 치료로는 일시적인 통증완화만 기대할 수 있다. 보존적 치료로는 손상된 신경을 회복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발목터널증후군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전문의의 문진 등 이학적 검사와 함께 초음파·MRI 검사 등을 할 수 있다. 경미한 증상에는 소염진통제나 물리치료, 운동제한 등으로 치료효과를 기대하기도 하지만 신경손상이 심한 경우나 발목터널 안에 종양이 생겼을 경우 등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6/05 09:19
  • [헬스&라이프] 윗배, 아랫배… 어디가 통통한가요

    [헬스&라이프] 윗배, 아랫배… 어디가 통통한가요

    뱃살이라고 다 같은 뱃살이 아니다. 윗배부터 나왔는지, 울룩불룩 접혔는지 등 그 모양새에 따라 뱃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가 달라진다.
    종합2018/06/05 09:05
  • 심근경색·배뇨장애… 겨울 질환, 여름에도 방심 금물

    심근경색·배뇨장애… 겨울 질환, 여름에도 방심 금물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왔다. 지난 주말 대구와 광주의 기온은 최고 32~34도로, 작년과 비교하면 4도가량 높았다. 이런 더운 날씨에는 각종 질환 위험이 커진다. 특히 '겨울 질환'으로 알려진 심근경색·협심증·전립선비대증 등은 겨울 못지않게 여름에도 많이 발생하므로 안심해선 안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살피면 2015~2016년 여름(6~8월)에 발생한 심근경색 환자는 평균 7만1713명으로, 겨울(12월, 이듬해 1~2월) 7만3193명과 큰 차이가 없었다. 전립선비대증 역시 같은 기간 여름과 겨울 각각 102만5822명, 110만9528명으로 나타났다.◇탈수 때문에 혈전 생겨 심근경색 위험심근경색의 경우 여름·겨울의 발생 원인이 다르다. 겨울에는 차가운 기온 때문에 혈관이 좁아지면서 심근경색이 발생한다. 반면, 여름엔 땀을 많이 흘리면서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고 이로 인해 혈액이 끈적끈적해져 혈전(피떡)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이 혈전이 혈관을 막아 심근경색으로 이어진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6/05 08:05
  • 과식 한 번 했다고 다이어트 끝났다 생각 말자

    키 165㎝에 몸무게 99㎏인 20대 후반의 여성이 진료실에 왔다. 식이 및 운동요법을 하면서 3개월 만에 90㎏이 됐다. 두 달 뒤에 왔는데 몸무게가 다시 96㎏이 됐다. 요요가 발생한 것이다. 이유를 물어보니 고생고생해서 살을 뺐는데 겨우 9㎏이 빠져서 실망해 포기했다는 것이다.한 연구에서 이렇게 몸무게가 99㎏인 사람에게 물어본 결과, 61㎏이 꿈에 바라는 몸무게이고, 68㎏이면 정말 행복할 것 같고, 74㎏이면 이 정도면 받아들일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81㎏이면 실망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 여성도 90㎏까지 빠지고 체중을 더 빼기 어렵다고 생각하자 급실망해 버린 것이다. 위 여성처럼 의학적으로는 5~10%의 체중 감소만 있어도 혈당·혈압이 좋아지는 등 이득이 크다. 값진 체중 감량을 했음에도 만족하지 못해 실패했다고 믿는 것은 몹시 위험하다. 그 동안의 노력을 생각해서 감량한 체중을 잘 유지해야 한다. 식이 및 운동요법으로 더 이상 살이 빠지지 않으면 비만치료제를 써 볼 수도 있고 다음에 추가 감량의 기회를 노리면 된다.다이어트를 하다가 피치 못하게 과식을 하는 날이 있다. 이런 날 "역시 나는 안 돼"라고 자신을 힐난하며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겨우 하루 어긴 것 뿐이다. 많이 먹은 날 밤에 좀 더 걷고 다음 날 좀 덜 먹으면 된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인지 재구조화'라고 한다. 모 아니면 도라는 흑백사고는 위험하다.
    다이어트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2018/06/05 08:01
  • 재발 잦은 귓불 낭종, 크기 커지면 제거해야

    재발 잦은 귓불 낭종, 크기 커지면 제거해야

    직장인 김모(37)씨는 몸이 좀 피곤하다 싶으면 귓불에 혹이 생긴다. 고름이 차있어 만지면 아프고, 고름을 짜기도 어려워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표피낭종'이라고 했다.표피낭종은 피부 아래에 작은 주머니 같은 것이 형성되면서 그 속에 피지·각질세포 등이 차는 양성 종양이다. 여드름은 피지샘에 피지가 고여 있지만 주머니는 없다.표피낭종은 피지가 많은 사람이 잘 생기는 편이며, 짰을 때 악취가 난다. 얼굴에 가장 잘 생기며 등, 목, 팔 순으로 잘 발생한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은 "표피낭종은 자세히 보면 작은 구멍이 있다"며 "그 구멍으로 세균이 들어가 감염이 되면서 붓고 염증이 생긴다"고 말했다. 표피낭종은 그냥 두면 염증이 사그러들면서 크기가 줄어들긴 하지만 재발을 반복한다.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은 "낭종의 크기가 계속 커지거나 재발이 반복되고 통증이 심하면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수술은 낭종 주변을 절개해 주머니를 떼어내는 식으로 진행된다. 항생제만 투여해도 낭종 크기가 줄어들긴 하지만, 재발 위험이 높다. 이상준 원장은 "피부에 엄지손톱 2개 이상으로 사이즈가 큰 종양이 만져진다면 정밀 영상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생명을 위협하는 근육이나 뼈의 종양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6/0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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