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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을 꼭 먹어야 할까? 아침식사를 거르면 오전 시간의 업무 효율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질병 위험도 있다. 실제로 아침밥을 먹지 않는 학생이 먹는 학생보다 이상지질혈증 위험도가 높았다는 연구가 있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뇌에 공급해야 할 에너지원인 혈당이 부족해져 사고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뇌 속의 식욕 중추와 감정 중추가 흥분하면서 불안한 상태가 되고, 업무 효율을 낮추는 원인이 된다.아침밥이 반드시 한식일 필요는 없다. 다만 고단백 식품을 포함하면 좋다.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 포만감이 오래가고 과도한 식욕을 줄일 수 있다. 식단에 계란찜이나 구운 생선 한 토막 정도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너무 많이 먹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 부산대병원 연구팀에 의하면 아침식사를 하지 않은 그룹과 아침식사를 가장 많이 먹은 그룹에서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았다. 아침식사는 밥 2분의 1에서 3분의 2 공기와 3~4개의 반찬을 함께 먹으면 좋다. 한 전문가는 잡곡밥 3분의 2공기, 달걀프라이 2개, 김 5장, 멸치볶음 작은 접시로 하나, 물김치 약간, 사과 반 개 정도를 바람직한 아침 식단으로 봤다.바쁘다는 핑계로 단일 식품을 섭취할 때도 있지만 이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아침밥으로 신선한 과일만 먹는 것도 나쁘다. 과일에는 당분이 많은데 과잉섭취 위험이 있고, 빈속에 먹으면 위산분비가 많아져 속이 쓰리다. 과일은 아침밥을 먹고 곁들여 먹는 정도가 적당하다.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사과 반쪽, 딸기 5알, 귤 2개 등 100~200kcal 분량이 적절하다. 시리얼만 먹는 것도 탁월한 선택은 아니다. 통곡물로 만들었다는 시리얼은 영양소가 풍부할 것 같지만, 다른 음식과 비교했을 때 영양소는 적고 당분은 많은 식품에 속한다. 탄수화물 위주라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이 부족하다. 삶은 달걀이나 닭 가슴살 같은 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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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 치료 분야에서 환자의 유전 정보를 바탕으로 질환을 진단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법을 제시하는 ‘정밀의학’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정밀의학이란 환자의 암 조직 유전 정보를 분석해, 환자의 유전적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치료를 제시하는 미래형 의료 패러다임이다. 기존의 치료법은 환자의 유전적 특성과 관계없이 환자들에게 획일화된 치료제를 사용했다. 이 때문에 일부 환자들은 약물 치료를 받았음에도 약효가 들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반면 정밀의학은 유전체 분석으로 환자의 유전적 특성이나 환경 등을 고려한 뒤 암 조직을 정확한 표적으로 해 치료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기술의 발달로 암 치료가 ‘질병’의 치료에서 ‘환자 개인’을 치료하는 형태로 변화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 6월 2일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는 정밀의학의 실질적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텍사스의대 및 MD 앤더슨 암센터 마리아 침베리도 박사는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치료가 어려운 암 환자를 대상으로 분자 진단 테스트 결과에 따른 개별 맞춤형 치료의 효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 대부분은 소화기암·부인과암·폐암·유방암·갑상선암·흑색종 환자였으며, 일부는 치료가 불가능한 희귀 암 환자였다. 마리아 침베리도 박사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분자 검사를 받은 3743명의 환자 중 1307개의 종양에서 최소 하나의 유전자 특성이 발견됐다. 최종 선별된 711명의 환자가 유전자 맞춤형 치료를 받았으며, 나머지 596명은 화학요법 등 비맞춤형 치료를 받았다. 연구진이 두 그룹의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맞춤형 치료군의 3년 전체 생존율은 15%로 비맞춤형 치료군 생존율(7%)보다 높았다. 또한 10년 전체 생존율도 맞춤형 치료군이 6%, 비맞춤형 치료군이 1%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위험비 통계 분석에서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을 각각 33%, 28% 낮춘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2007년 처음 시작된 것으로, 정밀의학을 통한 환자의 생존율 개선이 처음 입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는 “다른 암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폐암의 경우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등 폐암을 유발하는 중요한 유전적 요인이 밝혀지고, 그 원인 유전자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표적치료제 등이 개발됨에 따라 정밀의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유전체 분석 기술이 더욱 세밀하게 발전하고, 또 그에 맞는 치료제가 속속 개발된다면 정밀의학을 통해 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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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인해 심신이 지치고 면역력이 저하도는 여름에는 식단 관리와 적당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자신의 몸 상태에 적합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여름철을 맞이하여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기능성별로 소개한다.#면역 기능 – 홍삼, 당귀등혼합추출물, 인삼, 클로렐라 등우리 몸이 불편함을 느끼는 높은 기온과 습도가 이어지는 한여름에는 신체방어체계라 할 수 있는 면역 관리가 필수적이다. 홍삼과 인삼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면역 세포의 활성도를 높여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 클로렐라는 다양한 미네랄과 필수 5대 영양소를 균형적으로 갖추고 있으며, 당귀등혼합추출물 역시 인체시험 결과를 통해 면역력 강화 기능성을 입증한 건강기능식품이다.#장 건강–프로바이오틱스, 알로에, 차전자피식이섬유 등여름철에는 입맛을 돋우기 위해 차갑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고, 신체활동도 적어지기 때문에 장이 쉽게 약해질 수 있다.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 건강기능식품인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억제하며 장의 연동운동 촉진에 도움이 된다. 또, 알로에와 차전자피식이섬유는 다량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쾌변에 도움이 된다.#항산화–홍삼, 녹차추출물,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코엔자임Q10 등강한 자외선은 체내 유해 산소인 활성산소를 과도하게 생성하는 원인이 되고, 과도한 활성산소는 만성 피로나 면역력 저하, 신체 노화를 유발할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녹차추출물의 떫은 맛 성분인 카테킨은 활성산소 제거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스피루리나와 코엔자임Q10도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피부 건강 – 핑거루트추출분말, 메론추출물, 포스파티딜세린, 히알루론산 등여름에는 자외선과 열기에 장시간 노출되고 땀으로 인한 수분 손실도 많아지므로 피부 건강에 신경을 써야한다. 핑거루트추출분말, 메론추출물, 포스파티딜셀린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며, 피부의 건조함이 느껴지거나 수분을 보충하고 싶다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는 어린이·노인뿐 아니라 전 세대가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신체기능 향상에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적절하게 섭취해준다면 무더위를 한결 쉽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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