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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움직이세요' 앉아만 있으면 질병 회복력↓

    '움직이세요' 앉아만 있으면 질병 회복력↓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이 질병 회복 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퀸즈랜드대학교 연구팀은 5462명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습관에 따른 질병 회복 능력을 12년 동안 임상적으로 추적해 연구했다. 그 결과, 하루 10시간 정도 앉아 있으면 질병 회복 능력이 더 작았다. 반면, 이보다 적은 시간 앉아 있으면 질병 회복 능력이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 회복 능력은 참여자의 허약함 정도를 통해 측정했다.연구팀은 참여자를 앉아있는 시간이 적은(3.5시간), 보통인(5.5시간), 많은(10시간) 그룹과 12년 동안 감소한 그룹, 증가한 그룹으로 분류했다. 허약함의 척도는 건강함(0점), 허약 전 단계(1~2점), 허약함(3~5점)으로 측정했다. 허약함 점수는 ▲앉아있는 시간이 높은 그룹 1.42점 ▲증가한 그룹 1.29점 ▲앉아있는 시간이 적은 그룹 0.86점으로 측정됐다.연구팀은 "하루 앉아 있는 시간을 2시간으로 줄이면 허약해질 위험이 적어졌다"며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신체 활동을 많이 해 병이나 상해 후 회복하는 능력이 저하되지 않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 역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게재됐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30 08:00
  • 365mc, '삭센다 람스 프로그램' 도입

    비만클리닉 365mc병원이 '삭센다 람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람스는 피하지방층에 특수용액을 주사한 뒤 가느다란 바늘을 삽입해 지방을 직접 뽑아내는 비만 시술이며, 삭센다는 하루에 한 번 자가주사로 투여하는 비만치료제다. 삭센다는 신체에서 자연 분비되는 식욕조절 호르몬 GLP-1과 유사하게 작용해 허기는 감소시키고 포만감은 증가시켜 내장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삭센다 람스 프로그램은 람스로 피하지방을 제거한 후, 삭센다를 투여해 내장지방을 줄이는 프로그램이다.365mc병원은 일회성 지방흡입 수술 치료로 관리를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방흡입 후에도 세심한 후관리를 통해 스스로 식이조절, 운동 등 전반적인 개선이 되도록 돕기 위해 삭센다 람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365mc병원 김하진 대표병원장은 "내장·근내지방은 지방흡입 수술로 제거하기 어려워 지방흡입 후 식사량을 줄이고 유산소운동을 해야 한다"며 "삭센다 도입으로 지방흡입 수술만으로는 잡기 어려운 식욕을 억제해 지방흡입 수술 환자의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삭센다는 미국, 브라질, 멕시코, 호주, 러시아 등 주요 13개 국가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삭센다 투여로 10명 중 9명의 환자가 체중이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허리둘레 평균 8.2cm 감소 효과를 보였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6/29 18:02
  • 스트레스 받으면 사람은 '늙었다'고 느껴

    스트레스 받으면 사람은 '늙었다'고 느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자신이 늙는다고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연구팀은 18세~22세의 남성 53명과 여성 53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주관적 나이의 관계를 연구했다. 참여자는 8일간 매일 스트레스와 자신의 주관적 나이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참여자들의 58%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신이 늙는다고 느겼다. 또한 평소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에는 적어도 1년,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5년까지 나이가 들었다고 느꼈다. 연구팀은 "학교·직장·사회적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가장 결정적인 요소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학술지 '이머징 어덜트후드(Emerging Adulthood)'에 게재됐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29 17:34
  • 수박은 한 조각, 양말 챙겨 신어야…여름 당뇨병 관리법

    수박은 한 조각, 양말 챙겨 신어야…여름 당뇨병 관리법

    장마와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다. 덥고 습한 여름은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힘든 계절이다. 과일·아이스크림 등 달고 시원한 음식의 유혹을 견디지 못해 혈당 조절에 실패하기도, 습진이나 상처 관리가 어려워 합병증에 노출되기도 한다. 여름철, 당뇨병 환자가 챙겨야 할 건강 수칙을 알아보자.◇수박·참외는 한 조각만무더위에 많이 찾는 음식이 수박·참외같은 시원한 과일이다. 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송기호 교수는“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혈당 수치가 높게 나오는 편”이라며 “목이 마르다고 과일이나 주스를 많이 섭취하면 가뜩이나 높아진 혈당을 더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일은 수분과 비타민 공급을 위해 한 두 조각만 먹는다. 야채나 오이 등 당분 없는 채소는 많이 먹어도 된다.◇더워도 운동화에 양말여름철은 신체 노출도 많고 물과 접촉하는 일도 많다. 당뇨병이 있다면 평소보다 더 꼼꼼히 발 관리를 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의 발은 조그만 상처에도 잘 낫지 않고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덥더라도 맨발보다는 양말을 꼭 신고, 슬리퍼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운동화를 신어야 좋다. 무좀이나 습진은 합병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외출 후에는 발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물놀이에 간식은 꼭!무더위에 입맛이 떨어져 식사를 거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는 혈당 유지를 위해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게 좋다. 송기호 교수는“음식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저혈당이 되면서 어지러움과 떨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여름 휴가에서 물놀이를 할 때는 간식을 꼭 챙기자. 송기호 교수는 “평소 운동을 안하던 사람이 물놀이를 하면 저혈당이 올 수 있다”며 “간식을 챙겨가 휴식 시간에 틈틈이 먹으면 저혈당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낮 시간엔 선글라스당뇨병 환자는 망막합병증·백내장 등 안구 질환 발병률이 높다. 따라서 햇빛이 강한 낮 시간에는 외출시 선글라스를 착용해 수정체를 보호해야 한다. 너무 진한 색 선글라스보다, 눈동자가 보이는 정도가 자외선 차단에 도움된다.
    당뇨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6/29 17:30
  • 척추가 건강해야 노후가 행복…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할 다섯 가지

    척추가 건강해야 노후가 행복…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할 다섯 가지

    어떤 질환이든 해당 신체 부위를 정확히 이해하고 병에 걸리는 원인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척추는 척추뼈, 뼈 사이 디스크(추간판), 척추를 지나는 혈관과 신경, 척추를 감싸고 있는 근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디든 문제가 생겨 신경을 자극하면 통증이 생긴다. 서초21세기병원 이규석 원장이 척추 건강을 위해 지금 당장 바꾸고 시작해야 할 5가지를 소개했다.◇일정 체중과 근육량 유지 중요살이 찌면 척추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 자신의 키와 나이에 맞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과체중인 사람은 운동으로 체중을 줄여야 한다. 몸무게가 늘면 그만큼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도 는다. 이규석 원장은 “비만 자체가 허리 통증 원인이며, 특히 복부비만은 상체를 뒤로 젖히는 자세로 만들어 허리에 큰 부담을 준다”고 말했다. 살을 빼고 근육량을 늘리는 것도 척추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 허리 중심 코어근육과 척추라인을 따라 있는 기립근을 강화하면 같은 충격이라도 느껴지는 강도가 다르다. 척추질환이 생겨 치료하더라도 근육량 정도에 따라 예후가 다르다. 다이어트할 때는 칼로리는 줄여도 영양균형과 칼슘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칫 골감소가 생겨 오히려 뼈에 안 좋을 수 있다.◇척추에 부담 적은 생활척추 건강에 좋다는 신발, 의자 등 관련 제품이 많다. 굽에 쿠션이 있는 신발, 발바닥 아치 구조에 맞춘 깔창, 척추 교정용 의료용 깔창 등이 척추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허리를 받쳐 상체를 곧게 편 상태로 유지해 주는 의자는 앉아 일하는 직업군이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이규석 원장은 “하루 종일 굽이 높은 신발을 신다가 잠깐 충격 흡수 깔창이 있는 신발을 신는다고 하루 종일 받는 척추 부담감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좋은 신발을 신어도 11자로 똑바로 걷지 않으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이힐이나 바닥이 평평한 신발은 물론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것도 척추에 부담을 준다. 같은 자세로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디스크에 가해지는 하중이 증가된다. 적어도 1시간마다 일어나 몸을 움직이고 스트레칭하자. 오래 서 있는 것도 마찬가지다.◇바른 자세 유지목(경추)부터 엉덩이(미추)까지 척추는 S라인이어야 한다. 목을 지속적으로 숙이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등 평소 자세가 척추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다리를 한 방향으로 꼬고 앉으면 골반이 틀어지고 척추가 휘기 쉽다. 오랫동안 가방을 한 쪽 어깨로만 메면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측만증을 야기할 수 있다. 팔자걸음, 말린 어깨 등도 나쁜 자세다. 허리를 삐딱하게 틀거나 엉덩이를 의자 끝으로 쭉 빼서 앉는 자세는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므로 피하는 게 좋다.◇흡연, 음주 줄여야언뜻 흡연과 음주가 척추질환과 연관 짓기 어려운 이들이 많다. 척추 디스크는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 구조다. 흡연은 일산화탄소를 만들고 이로 인해 체내 산소가 부족하게 된다. 그 결과, 디스크가 변하고 척추 뼈로 가는 무기질 흡수를 방해해 뼈 퇴행을 앞당긴다. 흡연은 골다공증도 빠르게 악화시키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술도 마찬가지다. 알코올이 칼슘 체외 배출을 촉진해 칼슘 흡수률이 떨어지고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진다. 이규석 원장은 “뼈가 부러졌을 때 담배를 피우는 환자는 뼈가 잘 붙지 않는다"며 "여성은 30대 이후부터 남성보다 골밀도가 빨리 감소하므로 반드시 골다공증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알코올은 복부비만의 주요한 원인이다. 복부비만은 척추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뼈 건강에 좋은 식생활척추 주요 구조물이 뼈인 만큼 평소 뼈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척추 건강에 좋다. 정적 체중과 근육량 유지를 위한 균형잡힌 식단에,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챙겨 먹으면 좋다. 특히 뼈 성장이 완성되는 청소년기에 균형 잡힌 칼슘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청소년기뿐 아니라 성인이 된 후에도 멸치, 뱅어포, 모시잎 등 칼슘이 풍부하고 흡수율이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 된. 운동이나 산책도 꾸준히 하며 비타민D를 생성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6/29 17:09
  • 아토팜,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유아용 스킨케어 부문 1위

    아토팜이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과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한 ‘2018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조사에서 유아용 스킨케어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중국 소비자가 많이 사용하는 상품 및 서비스 67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으며, 유아용 스킨케어 산업군은 올해 처음으로 포함됐다.‘징동닷컴’, ‘타오바오닷컴’ 등 중국 사이트 판매량 및 면세점 3사 판매량을 통해 유아용 스킨케어 산업군 내 4개 브랜드를 선정한 후, 한국 상품 및 서비스를 경험한 중국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면 설문조사가 실시됐다. 아토팜은 ‘브랜드 만족도 비교’, ‘추천 의향’ 등의 조사 결과 총점 1000점 만점에 824점을 받아 2위 브랜드와는 약 100점 가까운 격차를 보이며 1위에 선정됐다.아토팜은 국제 특허 피부장벽 MLE®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형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의 보습·보호 및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전성분 EWG ALL Green 등급이며,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연약한 아이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6/29 17:07
  • 태풍 '쁘라삐룬' 북상, 감전사고 조심하세요

    태풍 '쁘라삐룬' 북상, 감전사고 조심하세요

    오늘(29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발생했다. 쁘라삐룬이 한반도 쪽으로 향하고 있다. 태풍이 오면 비바람이 거세지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 게 있다. 바로 누전으로 생기는 감전사고다.누전된 전기가 몸에 닿으면 전류가 체내에 흘러 화상 등을 유발한다. 전압이 높을수록 위험한데, 가정에서 흔히 쓰는 220v정도도 화상이 곧잘 생긴다. 화상은 피부 뿐 아니라, 근육이나 인대에도 생길 수 있다.폭우로 생기는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하철이나 주택 등이 침수됐을 때 근처에 가지 않는 게 좋다. 침수된 장소에 전기제품이 있으면 고인 물이 전기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이때 물과 닿으면 감전될 수 있다. 폭우로 집이 침수됐다면 전자기기 근처에 접근하지 않는다. 번개가 계속해 친다면 신발을 신고 고무장갑을 낀 뒤, 전자기기의 플러그를 뽑는 게 좋다. 안테나나 전기선을 통한 낙뢰 유입을 방지할 수 있다.감전으로 생긴 화상은 보기보다 넓고, 깊은 편이다. 감전당했다면 곧바로 119에 신고하자. 검게 탄 화상 부위는 깨끗한 천이나 거즈로 감싼 뒤 화상전문병원으로 가는 게 좋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29 16:38
  •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 80%가 혈관 질환 때문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 80%가 혈관 질환 때문

    초미세먼지하면 호흡기나 폐에 가장 나쁜 영향을 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뇌졸중과 심장질환 같은 혈관질환 발생에도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뇌졸중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조사 결과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질환 별 사망자 수는 뇌졸중과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경우가 각각 40%로 전체 사망자 중 80%를 차지한다. 이는 폐암과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20% 보다 크게 높은 비율이다. 이렇듯 미세먼지로 인한 사망의 대부분은 혈관성 질환으로 인해 발생한다.■국내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사망 1위 뇌졸중실제 홍윤철 교수팀(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은 우리나라 지역별 초미세먼지 농도와 기대수명, 질병과 생존기간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지난 2015년 한해 동안 우리국민 1만1900여 명이 초미세먼지로 인해 조기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JKMS 7월호에 게재할 예정이다.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로 조기 사망한 1만1900명 중 5646명이 뇌졸중 발생으로 인해 사망했고 심장질환(3303명)과 폐암(2338명)이 그 뒤를 이었다.이 결과는 앞선 세계보건기구의 보고와 일치되는 결과다. 대한뇌졸중학회 나정호 이사장 (인하대병원 신경과)은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보다는 뇌졸중과 같은 혈관성 질환에 더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초미세먼지가 뇌졸중보다는 호흡기 질환에 더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다.순천향대 의료생명공학과 이미영 교수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참여자의 90% 이상이 미세먼지 같은 환경유해인자가 호흡기 질환 또는 폐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뇌졸중 등 신경계 질환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답한 경우는 5% 미만이었다.이 교수는 "하지만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유해인자는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당뇨병과 비만 같은 대사성 질환, 특히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계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혈관 침투한 염증 증가시키고, 동맥경화 악화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터지는 출혈성 뇌졸중으로 분류된다. 허혈성 뇌졸중은 발병 기전으로 구분했을 때 크게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경우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으로 인한 색전이 혈관을 막아서 생기는 경우 △작은 혈관이 막혀 생기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나정호 이사장은 "미세먼지 특히, 초미세먼지(2.5 μm 이하의 크기)의 경우 기관지 섬모에 의해 걸러지지 않고 폐포의 모세혈관을 통해 우리 몸에 흡수된다"며 "미세먼지가 혈액 내에 돌아다니면서 신체 내 염증 반응 증가, 동맥경화증 악화, 혈관세포 기능 저하, 그리고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을 매개로 부정맥을 유발해서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미세먼지가 혈관 내로 흡수될 때, 특히 기존의 혈관 내 동맥경화부위에 침착돼 동맥경화증을 악화시키고 뇌혈류를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된 바 있다.나 이사장은 "실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 홍콩 등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는 인근 국가에서 뇌졸중으로 인한 입원이나 사망이 증가한다"며 "연간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인자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남녀 모두 공기오염(실내, 실외 모두)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매년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6/29 15:09
  • 걷기만 해도 ‘암호화폐’가… 건강 위한 블록체인 기술 활용

    걷기만 해도 ‘암호화폐’가… 건강 위한 블록체인 기술 활용

    최근 블록체인 기술이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등 질병 예방에 활용돼 주목을 받고 있다.세계 시장에서는 이미 블록체인 기술 바탕으로 한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관련 서비스들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리투아니아의 젊은 IT 엔지니어들이 창업한 운동 데이터 블록체인 기업인 림포 (Lympo), 이미 영국과 미국에서 1천만명의 사용자를 획득하고 있는 영국의 스웨트코인 (sweatcoin) 등이 대표적이다.한국은 전반적으로 이러한 트렌드에 뒤쳐져 있지만, 최근 이에 도전하는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이  있다. 한국 기업들 가운데, 걷기, 뛰기, 피트니스 등 적당한 운동을 통해 칼로리를 소모하고 규칙적으로 자신의 몸을 관리하기만 하면 암호화폐로 보상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보상 플랫폼인 ‘칼로리코인’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사람들에게 가장 친근하고 간편한 운동인 걷기를 블록체인 플랫폼과 연결하여 ‘걷기만 해도 암호화폐를 준다’라는 흥미 있는 발상을 통해 사람들에게 질병 예방을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면 암호화폐를 받을 수 있다는 보상 (reward)를 부여하고자 한 것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06/29 14:28
  • 무거운 가방에 눌린 아이들, 허리 건강 '적신호'

    무거운 가방에 눌린 아이들, 허리 건강 '적신호'

    초등학교 3학년 최모 양은 또래보다 작은 키와 구부정한 자세 때문에 최근 병원을 찾았다가 '척추측만증'을 진단받았다. 최양을 본 의사는 최양이 평소 들고다닌 책가방이 척추측만증의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양처럼 성장기인 아이들은 하루종일 무거운 가방을 매면 '척추측만증'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뼈가 약한 초등학생들은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고 설명한다. 안양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척추측만증은 척추 좌우가 휘어지는 변형으로 인해 골반이나 어깨 높이가 서로 달라지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이라며 "무거운 가방은 어깨와 허리 근육에 과로한 피로감을 주는데, 뒤로 쏠린 무게 중심을 바로 잡기 위해 자연스럽게 상체를 앞으로 숙이게 되는 자세가 계속되면서 어깨, 등에 무리가 가고 심하면 척추가 변형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무거운 가방 뿐만 아니라 가방을 한 쪽 어깨에만 메는 습관도 척추 건강에 '독'이다. 가방을 한쪽 어깨로만 메면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반대쪽 척추가 휘어져 척추측만증이나 신체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초기 발견이 어려워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린 아이일수록 뼈가 유연하기 때문에 생활습관과 자세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보다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만일 아이의 어깨나 양쪽 골반 높이가 다르거나 앞으로 허리를 숙였을 때 등의 양쪽 높이가 차이나거나 통증을 호소한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봐야한다. 심한 경우 바르게 서있을 때 몸이 한쪽으로 치우치기도 한다. 척추 측만증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의 연령대에서 측만의 각도가 큰 경우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정병주 원장은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휘는 동안 별다른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 만큼 평소 관찰을 통한 조기 발견 및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바르지 못한 자세로 요통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척추 건강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척추에 부담을 줄이려면 우선 가방의 무게가 사용자 몸무게의 10%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가방끈은 일자형보다 삼각형 형태가 부담이 적고, 가방 크기는 허리 밑으로 내려오지 않도록 한다.
    척추·관절질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6/29 14:21
  • 대림성모병원, 제2회 청암심포지엄 개최

    대림성모병원, 제2회 청암심포지엄 개최

    대림성모병원이 오는 7월 4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제2회 청암심포지엄’을 개최한다.지난해 시작된 청암심포지엄은 협력 병·의원 간의 올바른 의료 전달체계 구축과 최신 지견 공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 병·의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종합병원과 지역 병·의원 간의 상생발전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올해 개최되는 제 2회 청암심포지엄 역시 지역 병·의원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미래 의료 사회의 흐름에 유연히 대처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과 의료계 미래’ 세션을 비롯해 환자 교류가 잦은 유방암, 당뇨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세션과 각 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공론의 장도 마련되어 있다.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지난해 여러 병·의원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은 청암 심포지엄이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제 2회를 준비하고 있다.” 라며 “대림성모병원은 국내 대표 종합병원으로서 협력 병·의원과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며, 제2회 청암심포지엄이 의료계의 소통의 장은 물론 우리나라 의료전달체계의 올바른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06/29 14:19
  • '고무줄 체중', 당뇨병에 악영향 준다

    '고무줄 체중', 당뇨병에 악영향 준다

    반복된 다이어트 등으로 체중 변화가 크게 일어나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 연구팀은 해마다 건강검진을 받는 4800여 명을 대상으로 5년간 체중변동폭과 당뇨병 발생 여부를 관찰했다. 그 결과, 체중변동 폭이 클수록 당뇨병 발생률이 증가했다.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는 사람과 비교해 변화가 큰 사람은 당뇨병 발생 위험이 1.8배 이상 높았다. 연구팀은 체중을 뺄 때 근육이 더 많이 소모되고, 체중이 늘 땐 근육 대신 오히려 지방이 더 많이 생겨 혈당조절을 방해하는 것으로 분석했다.이은정 교수는 "다시 체중이 늘어날 때는 지방은 굉장히 빨리 회복되지만, 근육은 그만큼 빨리 회복이 안 된다"며 "지방 증가가 당뇨병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당뇨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29 11:24
  • [이시형 박사의 뇌피로와 과학적 휴식법] [9] 명약보다 좋은 감동의 힘

    [이시형 박사의 뇌피로와 과학적 휴식법] [9] 명약보다 좋은 감동의 힘

    '감동 없이 무슨 인생이냐.' 아인슈타인이 남긴 명언이다. 우리는 산업사회 건설을 위해 좌뇌와 지성, 신기술 경쟁에만 치중해 감성이 메말라 버렸다. 이에 대한 반작용인지 요즘 많은 사람이 감성 추구에 열을 올리고 있다.감동에는 두 가지가 있다. 잔잔한 감동은 일상의 사는 재미를, 벅찬 감동은 한 사람의 운명을 바꿔 놓을 수도 있다. 실제로 감동의 눈물은 웃음보다 6배나 큰 치유력을 보인다는 게 증명돼 있다. 뇌피로 회복에 이보다 좋은 명약이 없다. 감동하면 뇌 속에 긍정 정서가 용솟음친다.주의 집중해 장시간 일을 하면 뇌피로가 온다. 쉬거나 잘 때도 뇌 에너지는 소모된다. 뇌피로 회복이 몸의 피로와는 달리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많이 쉬고 자도 풀리지 않는 게 뇌피로다. 감동 없는 휴식은 뇌피로에 큰 의미가 없다. 현대인이 갈구하는 감동이 동반돼야 뇌에는 밝고 긍정적인 정서가 움튼다.최근 뇌과학에서 추천하는 마음 챙김 명상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에 집중하는 상태를 말한다. 문제는 좋다고 해서 계속 명상 상태에 빠져 있을 순 없다는 것이다. 내가 추천하는 감성 여행은 중간 상태에 머무는 것이다. 긴장도 이완도 아닌 중간 상태다. 따분한 일상에 작은 변화를 주는 가벼운 호기심, 설렘, 스릴, 모험, 신기함 등은 뇌가 좋아하는 일들이다. 의도적인 주의 집중 상태를 떠나 감응적(感應的) 집중 상태다. 가까운 공원을 어슬렁거리는 것도 좋은 감성 여행이다. 새소리, 바람소리, 자연의 소리를 듣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의도적으로 주의를 집중하지 않으면서 아무 일도 않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뇌질환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 원장2018/06/29 09:05
  • "유아기 스트레스 경험, 뇌 성숙에 도움 된다"

    어릴 때 적정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게 뇌 성숙을 가속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라드바우드대 연구팀이 1998년부터 129명의 1세 아이와 이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생활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아이들의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20년에 걸쳐 조사했다. 연구 결과, 유아기(0~5세)에 다양한 사회적 환경에 노출돼 스트레스를 받으면 청소년이 됐을 때 전전두피질(기억력·사고력을 관장), 편도체(위험을 감지), 해마(정보를 저장)가 더 빠르게 성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청소년기(14~17세)가 돼서야 받는 학업·친구 관련 스트레스는 뇌 성숙을 오히려 더디게 만들었다. 연구팀은 "다소 부정적인 사건이더라도, 어릴 때에는 그 사건을 겪는 것 자체가 뇌가 성숙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뇌는 신경망이 가지치기를 많이 할수록 발달하는데, 어릴 때 다양한 일을 경험하면 뇌 신경망이 가지치기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미 뇌가 어느 정도 성숙한 후에는 부정적인 사건이 오히려 뇌 발달을 저해한다. 연구팀은 "다만, 뇌가 과도하게 빠르게 성숙하면 융통성이 떨어질 수 있고, 반사회적 성격을 갖게 될 수 있으므로 과도하지 않은 적정선의 스트레스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6/29 09:02
  • CM(씨엠)병원, 대한민국 명가명품 '의료명의' 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

    CM(씨엠)병원, 대한민국 명가명품 '의료명의' 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 CM병원은 지난 22일 국회의사당 헌정회관 2층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명의'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CM병원은 2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명가명품 시상식은 한국소비자협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한국을 대표해 시장을 선도하고 오랜 기간에 걸쳐 명성을 쌓아온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경영 성과 평가 및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수여자를 선정하고 있다. CM병원은 1949년 고 이범순 박사가 개원한 이래 어깨, 척추, 무릎, 족부 등 세부 관절 전 분야에 걸쳐 매년 꾸준한 국제 학회 활동과 논문 발표 등을 통해 한국 의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여자로 선정됐다. 특히 CM병원은 대한민국 최초로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공인하는 스포츠 의학 전문의를 보유하고 있고, 최근에는 국내 유일의 국가대표선수촌 위탁 운영병원으로 선정되는 등 스포츠 의학 분야 특화를 통해 전문성을 확보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는 CM병원 박해봉 전문의(정형외과)가 참여해 상패를 수여받았다. 이상훈 원장은 "CM병원은 개원 이래 지난 70년간 의학 발전과 치료 결과에만 전념해온 저력을 가지고 있는 병원"이라며 "특히 국가대표 엘리트 선수들의 치료만 연간 3000례가 넘는 스포츠 의학 전문병원으로서 차별성과 명성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6/29 09:00
  • [헬스&라이프] 꿀잠 자고 싶은 당신을 위해 외

    꿀잠 자고 싶은 당신을 위해잠자기 전에 일정한 루틴(습관)을 실천하면 쉽게 '꿀잠'에 들 수 있다. 샤워나 족욕을 하고 집안을 어둡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잠자리에서 몸을 이완시키고 잡생각을 떨치게 하는 호흡법도 있는데, 방법은?심혈관 질환엔 어떤 커피를?커피는 추출이나 원두 로스팅 방식에 따라 구성 물질의 함량이 달라진다. 카페인은 에스프레소보다 콜드브루에 더 많이 들었다. 지방은 어떨까?
    종합2018/06/29 08:57
  • [소곤소곤 몸 이야기] '이소성 지방'을 아세요?

    [소곤소곤 몸 이야기] '이소성 지방'을 아세요?

    피하지방과 내장지방, 흔히 체내 지방은 이 두 가지로 나뉜다. 최근에는 두 지방보다 건강에 훨씬 해로운 제3의 지방으로 '이소성(異所性) 지방'이 주목받는다. 이소성 지방은 무엇일까?보통 지방은 피부 아래(피하지방), 복부 안 각종 장기 사이(내장지방)에 쌓이지만, 이소성 지방은 간·췌장·심장·근육 등 장기에 직접 쌓인다. 원래 쌓이지 않아야 할 곳에 쌓인 만큼 다른 지방보다 더 위험하다. 췌장에 쌓이면 인슐린 분비 능력이 떨어지고, 근육에 쌓이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며, 심장·혈관에 쌓이면 심장병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여러 연구에서 확인됐다. 목에 있는 혈관·근육에 쌓였을 땐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해 인지기능 저하, 치매로 이어진다는 연구도 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6/29 06:11
  • 피부 약한 사람, 자외선차단제 함부로 바르면 안 돼요

    피부 약한 사람, 자외선차단제 함부로 바르면 안 돼요

    한여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라고 하지만, 피부가 얇고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뾰루지가 나거나 질환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소아 역시 피부 장벽 기능이 떨어져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잘 선택해야 한다.이들은 어떤 자외선 차단제를 써야 할까? 전문가들은 '물리적 차단제'를 쓸 것을 권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바르면 흡수가 되지 않고 자외선을 반사시켜 차단하는 물리적 차단제와 피부에 바르면 자외선이 닿아서 화학 반응을 일으킨 뒤 열에너지로 바꿔 자외선을 차단하는 '화학적 차단제'로 나뉜다.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물리적 차단제는 피부에서 화학 반응을 하지 않기 때문에 광알레르기를 덜 일으킨다"며 "반면 화학적 차단 성분들이 광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 뒷면에 표기돼 있는 성분을 확인해, 물리적 차단 성분(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만 들었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그러나 상당수의 선크림에는 물리적 차단 성분과 화학적 차단 성분이 혼합돼 있다. 알레르기를 가장 많이 일으키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 성분은 파라아미노벤조산(PABA)이다.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시녹세이트 성분은 자외선B와, 벤조페논은 자외선A와 반응해 광알레르기를 일으킨다. 반면 살리실산염, 옥티살레이트, 호모살레이트, 트로라민살리시레이트의 경우는 알레르기 위험이 거의 없다.SPF30 미만의 차단제를 쓰는 것도 방법이다. 흔히 SPF가 높으면 자외선을 더 많이 차단해줄 것 같지만 SPF는 자외선 차단 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외선 차단 시간을 의미한다. SPF1은 15분, SPF30은 450분(15×30) 동안 자외선을 차단한다는 것이다. 야외활동을 오랜 시간 하는 것이 아니라면 자외선 차단 성분이 많이 들어간 SPF가 높은 제품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한편, 미국소아과학회에서는 6개월부터 2세까지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눈 주위 가깝게는 바르지 않아야 한다. 자외선 차단 스프레이 사용은 권장하지 않는다. 분사되면서 흡입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6/29 06:11
  • 高카페인 걱정되면 에스프레소, 콜레스테롤 관리하려면 드립 커피

    高카페인 걱정되면 에스프레소, 콜레스테롤 관리하려면 드립 커피

    커피는 알고 마시면 건강에 더 이롭다. 원두를 볶거나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 등에 따라 커피 속 구성 성분 함량이 달라지는데,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골라 마시면 좋다.◇심혈관계질환자는 에스프레소커피에는 카페인이 다량 함유돼 있다. 그래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커피 속 카페인 함량을 알아두는 게 좋다. 카페인 하루 섭취 권장량은 성인 기준 400㎎이다. 카페인은 콜드브루(212㎎ 정도)→핸드드립 커피(200㎎)→아메리카노(125㎎)→에스프레소(75㎎) 순으로 많다. 한국커피협회 김득만 부회장은 "카페인은 원두 가루와 물이 닿는 시간이 길고 면적이 넓을수록 많이 용출된다"며 "콜드브루는 찬물을 이용해 오랜 시간에 걸쳐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이라서, 카페인 함량이 높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에서, 가정용 커피 머신으로 내리는 커피에도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다. 가정용 커피 머신은 추출 시간이 길고, 커피 가루와 물이 만나는 면적이 넓다.◇이상지질혈증 있으면 드립 커피커피에는 지방산 성분도 들어 있다. 그래서 이상지질혈증 환자 등 콜레스테롤에 신경 써야 하는 사람이라면 지방산이 적게 든 커피를 고르는 게 좋다. 아메리카노·에스프레소 등을 마실 때 위에 거품(크레마)이 생기는데, 커피의 지방산은 대부분 여기에 들어 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6/29 06:10
  • 잠들기 30분 전 어둡게 하고, 10분 전 호흡 집중하니 '꿀잠'

    잠들기 30분 전 어둡게 하고, 10분 전 호흡 집중하니 '꿀잠'

    눈을 감고 10분 안에 '꿀잠'을 잘 수 있으면 좋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다. 잠을 들게 하는 신체적·환경적인 조건이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잠에 쉽게 들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수면 루틴(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한양대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용천 교수는 "수면 습관은 마치 조건 반사처럼 잠이 들게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실제 수면 습관을 들이는 방법은 불면증 치료에도 활용된다.◇매일 같은 시간 수면을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유진 교수는 "수면 습관의 첫 번째는 늘 같은 시간에 침대에 누워 불을 끄고 잠을 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면은 생체리듬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수면 시간은 숙면의 기본이다. 또한 가급적 어두운 밤에 자야 숙면을 취한다. 뇌는 낮 동안 빛을 쬐면서 멜라토닌이라는 수면 호르몬을 만들어 밤에 활성화시킨다. 밤에 자야 잠의 효율이 높아진다. 새벽에 자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 평소 수면 시간을 맞추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수면 리듬이 깨져 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더 피곤하다고 느낀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6/2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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