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만 해도 ‘암호화폐’가… 건강 위한 블록체인 기술 활용

'칼로리코인' 등 블록체인 기술 통한 질병 예방 시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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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스텝 이미지/CLC파운데이션

최근 블록체인 기술이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등 질병 예방에 활용돼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는 이미 블록체인 기술 바탕으로 한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관련 서비스들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리투아니아의 젊은 IT 엔지니어들이 창업한 운동 데이터 블록체인 기업인 림포 (Lympo), 이미 영국과 미국에서 1천만명의 사용자를 획득하고 있는 영국의 스웨트코인 (sweatcoin)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은 전반적으로 이러한 트렌드에 뒤쳐져 있지만, 최근 이에 도전하는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이  있다. 한국 기업들 가운데, 걷기, 뛰기, 피트니스 등 적당한 운동을 통해 칼로리를 소모하고 규칙적으로 자신의 몸을 관리하기만 하면 암호화폐로 보상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보상 플랫폼인 ‘칼로리코인’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사람들에게 가장 친근하고 간편한 운동인 걷기를 블록체인 플랫폼과 연결하여 ‘걷기만 해도 암호화폐를 준다’라는 흥미 있는 발상을 통해 사람들에게 질병 예방을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면 암호화폐를 받을 수 있다는 보상 (reward)를 부여하고자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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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코인 이미지/CLC파운데이션

‘칼로리코인’ 프로젝트는 이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폰 용 코인스텝 (Coin Step)앱의 베타 서비스를 4월과 6월 각각 론칭하여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7월에는 칼로리코인 지갑(Wallet)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코인스텝’ 설치 후 4000 걸음 이상부터 칼로리코인을 적립할 수 있으며, 하루에 최대 10 칼로리코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이렇게 적립된 코인을 칼로리코인 지갑을 통해 관리하고, 칼로리코인 생태계에 참여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기업들의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칼로리코인 프로젝트는 현재 사용자뿐 아니라 플랫폼에 참여할 다양한 기업들과의 업무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인터파크 비즈마켓 (B2B 전문 쇼핑몰), 티엘아이 (스마트 인솔개발 업체), 파트론 (웨어러블 전문 기업) 같은 국내 유수의 관련 기업들과 파트너쉽을 체결했을 뿐 아니라, 향후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회사, 건강피트니스센터, 다이어트 식품 관련 회사, 스포츠 용품 회사, 모바일 헬스케어 앱 개발사 등 헬스케어와 관련된 다양한 기업들을 칼로리코인 플랫폼에 참여시켜, 지속가능하며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블록체인 생태계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칼로리코인을 만든 ‘CLC 파운데이션’의 정승채 CEO는, “’의료비 감소와 사람들의 건강 증진, 이 두가지는 칼로리코인 프로젝트의 가장 큰 핵심 가치”라며 “올해 안에 전 세계적으로 6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